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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특허기술 등 '전략적 비공개' 태도를 고수해왔던 삼천당제약이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국내 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를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틀 뒤인 23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법인 지정 여부 결정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한 주간 삼천당제약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오는 21일 국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구제 전환 플랫폼 'S-PASS'와 경구용 인슐린·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주성분)의 핵심 연구 데이터를 공개하는 기술 소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시장에서 심층적인 기술정보 공개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라는 게 삼천당제약 측 설명이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기술 논란 등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차례 신뢰 회복에 나섰으나, 기술력을 입증할 핵심 데이터 대부분을 비공개 처리하며 논란 진화에 실패했다. 이후로도 시장 안팎에선 삼천당제약과 관련한 추가 논란이 속속 제기되며 삼천당제약 주가는 지난 17일 종가(48만5000원)가 고점(118만4000원) 대비 59% 폭락했다. 이에 삼천당제약은 그간 견지해왔던 비공개 전략을 사실상 철회하고,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핵심 연구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하기로 입장을 선회해 시장 신뢰회복 재시도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공개 예정 데이터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생물학적동등성(BE) 지표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삼천당제약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개량신약이 아닌 노보노디스크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가능성을 가지는지 일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미국식품의약국(FDA) 리벨서스 제네릭 가이드라인(PSG)에 따르면, 리벨서스 제네릭의 BE 입증 경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흡수촉진제 'SNAC' 사용을 전제로 한 '옵션Ⅱ'와 그렇지않은 '옵션Ⅰ'로 구분된다. 후코이단(갈조류 추출 천연성분) 기반 약물전달 기술(S-PASS)를 활용한 삼천당제약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리벨서스의 SNAC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옵션Ⅰ 경로를 통해서만 리벨서스와의 BE를 입증할 수 있다. 옵션Ⅰ은 14㎎·9㎎·7㎎·4㎎ 용량 단회투여에 대한 BE 데이터와 3㎎·1.5㎎ 용량 반복투여(5일) BE 데이터를 증명해야 한다. 즉, 삼천당제약이 이번 간담회에서 자사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리벨서스 제네릭 가능성을 설득하기 위해선 최소한 6개 BE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천당제약 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할 BE 데이터는 FDA에 제출된 pre-ANDA 서류에 포함된 것"이라며 “리벨서스 대비 동등한 체내 흡수율을 확인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삼천당제약은 유럽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자료에 포함된 경구용 인슐린(SCD0503)의 인체 약동학(PK) 데이터와 에타너셉트(엔브렐 주성분)·애플리버셉트(아일리아 주성분) 등 고분자 항체의약품에 대한 S-PASS 기반 경구 전환 성공 데이터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애널리스트 간담회 이틀 뒤인 오는 23일까지 발표될 예정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삼천당제약 불성실법인 지정 여부도 변수로 남는다. 코스닥시장본부가 해당 사안을 위원회에 회부하면서다. 통상 경미한 수준의 불이행은 코스닥시장본부 자체 심의를 통해 제재가 내려진다. 그러나 이번 사안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넘어가면서, 업계 안팎에선 삼천당제약의 불이행이 '중대한 위반'으로 인식돼 고수위 제재가 내려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른다. 현행 기준에 따라 삼천당제약이 불성실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 함께 부과되는 벌점이 8점 이상이면 일일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 미이행'을 사유로 불성실법인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사안은 삼천당제약이 지난 2월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매출·영업이익률 등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없이 배포하며 불거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삼천당제약의 불성실법인 지정 여부 및 제재 수준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할 사항이므로,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4-19 09:44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김천시 '김사' 웨딩브릿지팀, 화성특례시 정책 벤치마킹 저출생 대응 해법 모색…결혼·출산 지원 정책 도입 검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공무원 연구모임이 저 출생 대응을 위한 선진 사례 탐색에 나섰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사(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 웨딩브릿지팀이 지난 14일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결혼·출산 장려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참여했으며,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김천형 정책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지역으로, 결혼 장려와 주거 지원, 임신·출산·육아를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웨딩브릿지팀은 이날 화성시청 저 출생대응과를 찾아 해당 정책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천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결혼 장려 및 가족 지원 정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화성특례시의 정책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 개최 민관 합동 점검 강화…위생·안전 관리 수준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 체계 정비에 나섰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급식 위생 점검을 앞둔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급식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강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급식소 방문 시 준수사항과 점검 요령을 공유하고, 전년도 주요 지적 사례를 분석해 점검 기준을 구체화했다. 또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세척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위생 관리 수칙 교육이 이뤄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점검단 전문성을 높여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조리실 위생뿐 아니라 급식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구미대, 세무 신고 현장실습 협약 종합소득세 기간 '도우미' 운영…실무교육·시민 편의 동시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대학과 협력해 세무 신고 지원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대학교와 지난 14일 시청 세정과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 운영을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 한 달간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 3명이 신고 도우미로 참여해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세정과에 배치돼 신고 절차 안내와 입력 지원 등을 수행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세무 행정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고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자체와 대학이 역할을 분담해 현장 중심 교육과 공공서비스를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반복되는 신고 기간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현장 경험은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후 구미시 세정과장은 “학생들의 행정 참여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방산 공급망 도시로 도약해야" 5분 자유발언서 전략 제시…국방 신산업 연계·국산화 필요성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구미를 '방산 공급망 도시'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방산 도시 구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공급망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가 2023년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테마로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된 배경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꼽았다. 우주·인공지능(AI)·드론·반도체·로봇 등 국방 신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가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AI 킬체인, 영상판독 기반 의사결정 체계 등 새로운 전쟁 양상이 구미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 기업 사례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화시스템의 제주 우주센터 개소와 LIG넥스원의 위성사업 참여 등을 언급하며 “구미가 국가 안보와 우주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핵심 전력인 천궁-II의 성과를 사례로 들며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군 피복류 국산화 정책도 방산 공급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방섬유 국산화가 추진될 경우 침체 된 섬유업계 회복과 함께 전략자산 보호 차원의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미에는 미사일, 무인수상정, 위성, 전투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방산 전 분야가 집적돼 있다"며 “국가 안보의 핵심은 결국 공급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방산 공급망 안정화 정책 마련과 함께 '국방 공급망 도시'로의 도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 '달콤한 편지'로 고독사 위험군 돌본다 우체국 협력 안부 살핌 서비스…150가구 대상 생필품 전달·위기 대응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4월부터 '달콤한 편지' 사업의 첫 배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64세 중장년층, 단전·단수나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150여 가구다. 특히 외부 접촉을 꺼리는 고립 청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집배원이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자연스러운 접촉을 통해 사회적 연결을 유도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는 취지다. 사업은 성주우체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된다. 집배원은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군에 즉시 회신한다. 군은 이를 토대로 긴급복지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나설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체국과 협력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살필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공모 선정 대가야박물관·경북대 박물관 공동 참여…전시·투어 연계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대가야박물관이 경북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참여해 동일 주제의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박물관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령군은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국악의 음률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에 담긴 질서와 조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우륵박물관 소리 체험관에서 첫 전시가 열리고, 9월에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금 문화, 대학 캠퍼스 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16 08:4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코스닥 상장사 진영이 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자회사 관련 투자와 대여에 사용할 예정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따르면, 진영은 2회차 전환사채 8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4월 14일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이며, 만기일은 2031년 4월14일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23억원, 채무상환자금 3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2억원, 기타자금 15억원이다. 운영자금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주요 원부자재를 선제 확보하고 결제대금 및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2억원과 기타자금 15억원은 자회사 진영에코에너지와 관련해 집행될 예정이다. 기타자금은 진영에코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대여금으로 쓰이며,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은 진영에코에너지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다. 회사는 이 자금이 열분해유 사업을 위한 기계 설비 매입 및 공장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무상환자금 30억원은 기업은행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는 2026년 3월 27일 차입한 51억원 규모 회사인수자금대출이 기재됐다. 해당 차입의 만기일은 2029년 3월 27일이며 이자율은 4.598%다. 이번 CB의 전환가액은 1911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진영 보통주 418만6289주로, 주식총수 대비 19.32%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4월 14일부터 2031년 3월 14일까지다. 기준 기발행주식 총수는 1747만7270주이며, 신규 발행 사채권을 반영한 전환 가능 주식 수 비율은 23.95%다. 전환가액은 발행 후 7개월이 되는 2026년 11월 14일부터 매 7개월마다 조정될 수 있다. 다만 조정 하한은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85% 이상이며, 최저 조정가액은 1625원이다. 사채권자에게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부여된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8년 4월 14일부터 이후 매 3개월마다 전자등록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발행회사 및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에게는 콜옵션도 부여된다.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2027년 4월 14일부터 2028년 4월 14일까지 매 3개월마다 각 사채권자가 보유한 발행가액의 40% 범위 내에서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최대 취득 규모는 32억원이다. 발행 대상자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신탁업자로 참여한 펀드와 수성자산운용이다. 회사는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 시기 등을 고려해 발행 대상을 선정했다고 했다. 한편, 진영은 이날 오후 1시23분경 를 낸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영은 전 거래일 대비 29.90%(511원) 오른 2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4-06 16:46 최태현 기자 cth@ekn.kr

SK가 4조8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 결정을 10일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따르면, SK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유한 자사주 약 1798만주 중 임직원 보상 활용 목적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1469만주)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약 7250만주)의 20%에 달한다. SK는 지주사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소각하는 자사주의 가치는 이사회 개최 전날 종가 기준으로 4조8343억원이다. 소각 대상에는 과거 지주회사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취득한 '특정 목적 자사주' 769만3805주도 포함했다. SK는 2015년 SK C&C(현 SK AX)와 합병했다. SK는 내년 1월까지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임직원 보상은 2029년 3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10 17:42 최태현 기자 cth@ekn.kr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48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대신증권은 주주환원을 위해 자기주식 1535만주 소각과 함께 비과세배당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정규장 마감 직후 발표한 자사주 소각 정책 영향으로 애프터마켓에서 대신증권은 20%대 급등하고 있다. 12일 대신증권은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및 이행현황' 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보통주는 기존 보유 1232만여주 중 932만주를 소각한다. 제1, 2우선주는 각각 485만주, 118만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잔여 자사주 300만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150만주는 오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비과세배당도 병행한다. 대신증권은 올해 3월부터 4년간 최대 4000억원 한도에서 비과세배당을 실시해 개인주주의 세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이밖에도 오는 2028년까지 '자본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이익확대 기간으로 설정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본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려나가고, 동시에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영향으로 대신증권은 오후 4시 50분 기준 정규장 종가(3만6100원) 대비 20.22% 오른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2-12 17:23 최태현 기자 cth@ekn.kr

삼성전자가 전영현 DS부문장 등 임원 1000여명에게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115만2022주를 처분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주 115만2022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15만2100원으로, 전체 처분 예정 금액은 1752억2254만원이다. 처분 상대방은 삼성전자 임원 1051명이다. 이는 2024년 성과인센티브(OPI) 중 약정한 수에 따라 임원 1051명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것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임원에 대한 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주식보상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1년 뒤 자사주로 받도록 했다. 만약 1년 뒤 주가가 약정 체결 당시와 같거나 상승하면 약정 수량대로 받을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률만큼 지급 주식 수량도 줄어든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또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각각 지급받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지급 약정일 기준으로 따지면 상무와 부사장은 2년간, 사장단은 3년간 매도가 제한되는 셈이다. 이번에 지급된 자사주는 작년 1월 임원들이 약정한 2024년분 OPI에 대한 것으로, 처분 예정 주식 중 매도제한 주식 수량은 16만6천136주(매도제한 2년·사장급), 84만7천528주(매도제한 1년·부사장 이하)다. 삼성전자는 “처분 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0.019% 수준이며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1-26 11:14 최태현 기자 c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