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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한 달간 온라인 광고 사례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률을 위한한 부당광고가 47건 적발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건기식 수요가 증가하는만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에서 부모님·어르신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건기식 제품 가운데 총 47개 제품의 광고 게시물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기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부당광고 사례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 식약처 산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이 이들 위반 게시물 운영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총 9곳 업체가 부당광고 운영으로 적발돼 관활 기관에 행정처분·고발 조치됐다. 이들 업체의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식품 광고에 건기식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등 문구를 기재한 사례가 총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기식 광고에 '골다공증 예방'과 같이 질병의 치료·예방 효능이 있는 것처럼 기재한 사례도 10건 적발됐다. 이 밖에 △'허리 재건' 등 식약처가 인정하지 않은 신체 효능 거짓·과장 광고 4건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2건 △'혈행순환개선제' 등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광고 2건 등도 함께 조사됐다. 아울러 식약처 점검 결과, 제조·판매업체 1곳이 '에 관한 법률' 위반(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으로, 2개 제품(복합영양소·오메가3)은 함량기준 미달으로 각각 적발됐다. 이처럼 건기식 부당광고, 함량기준 미달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된 가운데, 올바른 구매 방법을 숙지하는 등 소비자 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련 제품을 선물로 고려하는 수요가 늘면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국협회는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했다. 협회에 따르면, 건기식 구매 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요소는 제품 포장 겉면에 표시된 '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두 요소는 식약처가 관련 절차에 따라 국내 유통되는 건기식을 평가한 뒤 부여하는 것으로, 해당 표시가 있는 제품은 인체 기능성·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구 또는 인정마크가 없다면, 해당 제품은 일반적으로 건기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제품 포장 한 면에 기재된 영양·기능 정보도 확인해야 한다. 영양·기능 정보는 해당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및 원료뿐만 아니라 섭취량·섭취 방법·주의사항 등이 함께 명시돼 소비자의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허위·과대광고에 따른 혼동을 피하기 위해 '표시·광고 심의필 마크'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해당 마크는 각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심의를 통과한 건기식 제품의 광고에 표기되는 마크다. 해외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제품의 한글 표기도 살펴야 한다. 해외직구 제품 가운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거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는 탓이다. 건기식 협회 관계자는 “국내 판매용으로 정식 수입·통관된 제품은 수입(제조)업체명과 원재료명 등이 한글로 표시돼 있는 만큼, 해외 제품 구매 시에는 한글 표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해외직구 건기식의 안전 정보는 식약처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5-05 08:34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국내 이상사례(부작용) 신고·접수 사례가 5년새 약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채널의 구조적 재편과 함께, 소비자의 건기식 수요 트렌드가 '헬스'에서 '헬스앤뷰티'로 확장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식품안전정보원 ' 이상사례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기식 부작용 신고·접수 건수는 총 3547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2024년 2313건보다 53.4%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케어' 열풍이 일었던 지난 2020년 1193건과 비교하면 197.3%나 증가했다. 불과 5년새 부작용 신고 건수가 3배로 증가한 것이다. 올해도 1~3월 총 1181건이 신고돼 이 추세라면 처음 4000건을 넘길 전망이다. 부작용을 증상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총 5250건으로 신고건수(3547건)보다 약 1700건 많다. 이는 일부 건기식에서 부작용 증상이 2개 이상 발현된 까닭이다. 구체적으로, 부작용 증상은 소화불량이 총 2379건(45.6%↑)으로 집계돼 발현 건수가 가장 많았고, 가려움과 어지러움이 각각 1041건(58.7%↑)·620건(28.4%↑)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체중증가 528건(36.1%↑) △배뇨곤란 270건(42.9%↑) △가슴답답 267건(41.3%↑) △갈증 145건(74.7%↑) 순으로 파악됐다. 품목·성분별 부작용 사례 역시 지난해 3717건으로 집계돼 신고건수(3547건)를 상회했다. 2개 이상 제품을 동시 섭취한 상황에서 발생한 부작용이 중복 접수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작용 사례가 가장 많았던 품목·성분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포함한 '영양보충용' 건기식으로 총 858건을 기록했다. 이어 '체지방 감소 건기식'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BNR17)가 412건으로 나타나 2위에 올랐다. BNR17은 개별인정형 원료 중 부작용이 가장 많이 신고된 품목·성분이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이밖에 △DHA/EPA 함유유지(오메가3) 258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135건 △포스파티딜세린 122건 △파비플로라생강뿌리추출물 119건 등에서 부작용 사례가 100건 이상 나타났다. 특히 BNR17은 지난 2023년까지 부작용 사례가 연간 100건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2024년 317건(387.7%↑)·지난해 412건(30%↑)으로 최근 2년새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체지방감소 기능 개별인정형원료인 파비플로라생강뿌리추출물 역시 2024년 7건에서 지난해 119건으로 1년새 1600% 폭증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건기식 수요가 '건강' 영역에서 '헬스앤뷰티'로 확장하면서 부작용 사례 역시 증폭됐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구조적으로 재편된 건기식 유통채널도 건기식 부작용 급증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구입처별 부작용 사례를 보면, 온라인몰·e커머스 등 통신판매 채널이 789건(40.4%↑)으로 단일 채널 중 1위를 차지했고, 약국·다이소·올리브영 등 직접구매 채널이 162건(36.1%↑)으로 집계돼 2위, 방문판매 채널이 42건(35.5%↑)으로 3위에 올랐다. 직접구매 채널과 통신판매 채널은 지난 2022년까지 약 100~200건 규모로 비슷한 수준의 부작용 신고 건수를 보였으나, 2024년 들어 통신판매 채널 부작용 사례가 562건으로 전년 대비 129.4% 급증했다. 특히 정부 규제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간 선물과 '떴다방' 등을 합한 '기타' 채널의 경우엔 총 2550건(59.5%↑)으로 전체 채널 가운데 부작용 사례가 가장 많았다. 건기식 부작용은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과관계 조사·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식품안전정보원의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접수된다. 건기식 판매업소 영업자와 소비자의 이상사례 의심 신고가 발생하면, 해당 건기식과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조사·분석하고 소비자 의료기록 등 섭취행태를 검토해 전문가 및 문헌 분석을 거쳐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방식이다. 규명이 완료된 조사·분석 결과는 식약처로 보고돼 건기식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상사례 정보 공개, 영업자 권고, 원료 재평가 등 조치가 취해진다. 다만 이 같은 건기식 부작용 대응 프로세스는 발생 후 사후 조치에 초점이 맞춰진만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조치 성격의 대응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부작용 발생 우려가 큰 기저질환 및 의약품 복용자의 건기식 섭취를 제한하는 등 제품 표시사항을 보완하는 사전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부작용 의심 신고가 많은 건기식을 중심으로는 제조 기업에 제품 개선과 결과 보고를 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한국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 2022년 6조148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뒤 지난 2023년 6조1415억원, 2024년 5조953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1%, 3.1% 감소하며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해 5조9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소폭 상승하며 6조원 안팎에서 유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4-13 18:19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국내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유한양행이 핵심 유통채널 중 하나로 떠오른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에 입점하며 1000~5000원대 건기식을 일컫는 '초저가 건기식' 시장을 한층 가열시키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를 겨냥한 유통가의 시장 선점 경쟁과 맞물리며 초저가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자사 건기식 제품 8종을 다이소에 입점시켰다. 지난달 31일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인 '다이소몰'에서 입점이 확인되는 유한양행 건기식 제품은 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등 8개 제품군으로, 이들 제품은 모두 5000원 균일가로 다이소 매대에 올랐다. 유한양행의 합류로 다이소에 입점한 국내 제약사 건기식 브랜드는 △대웅제약 △동국제약 △종근당건강 △안국약품 △영진약품 등 기존 업체 5곳에 더해 총 6곳으로 늘었다. CJ웰케어와 닥터블릿 등 비(非)제약사 업체까지 포함하면 다이소 입점 건기식 브랜드는 총 13곳에 이른다. 국내 제약업계 선두주자인 유한양행의 이번 다이소 입점은 최근 건기식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초저가 전략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사례로 분석된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CU 등 편의점을 중심으로 자사 초저가 건기식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진입을 시도했고, 기존 주류 유통채널인 약국에서도 1만원 미만 약국전용 '실속형 건기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더해 유한양행이 이번에 다이소까지 공식 진출하며 초저가 건기식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건기식은 기본적으로 박리다매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존 주류 판매전략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소비자 접근성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대웅제약의 경우, 지난해 다이소를 비롯한 국내 유통채널을 통해 초저가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 건기식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급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다이소몰 기준 건기식 판매량 1~10위에 자사 제품 8종을 올리며 초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초저가 건기식 시장은 다변화하는 국내 유통채널과 웰니스 트렌드를 토대로 구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다이소가 지난해 초 건기식 유통을 본격화하며 국내 초저가 건기식 시장의 포문을 연 가운데, 편의점 업계도 같은해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한 상태다. 이들 유통채널은 브랜드 추가 입점을 통한 선점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만큼 국내 초저가 건기식 경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7월 건기식 판매 인허가를 취득하고 국내 6000여개 특화 매장을 통해 건기식을 판매하고 있는 CU 운영사 BGF리테일의 경우, 전국 단위 '건기식 특화점'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웰니스 트렌드를 집중 겨냥한 CJ올리브영 역시 신사업인 '올리브베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초저가 건기식을 비롯한 웰니스 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베러의 경우 같은 그룹 계열사 CJ웰케어의 건기식 제품을 중심으로 5000~6000원대 초저가 매대를 구성하는 한편, 자체브랜드 '올더베러'를 통해 젤리 등 제형 차별화에 기반한 틈새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유통환경에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내수 건기식 사업도 덩달아 활성화되는 흐름"이라며 “다이소뿐만 아니라 편의점, 창고형 약국, 올리브베러 등 새로운 건기식 유통채널이 경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만큼 초저가 시장 성장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4-01 13:20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국내 시장에서 '초저가' 전략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제약업계도 유통시장에서 초저가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핵심 판매처인 다이소는 물론, 퀵커머스 플랫폼까지 초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1만원 미만 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근을 확대하는 초저가 전략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제약업계에서도 건기식 분야 핵심 유통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필두로 건기식 판매가가 5000원 이하 구간에서 고착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다이소는 지난해 2월 말 전국 200여개 매장에 종근당건강·대웅제약·일양약품 등 제약사 세 곳의 한 달분 건기식을 5000원 이하로 매대에 올리며 본격적인 초저가 경쟁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들 제약사의 건기식이 출시 한 달만에 온·오프라인 모두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초저가 전략은 건기식 유통의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DXVX와 동국제약, 안국약품도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자사 건기식 제품을 입점하며 초저가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유한양행 역시 다이소 건기식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초저가 전략의 효과는 수치로도 드러난다. 대웅제약 IR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웅제약의 건기식 매출은 다이소 입점 등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14일 현재 온라인 다이소몰 기준 5000원 이하 건기식 판매량 10위권에 △rTG 오메가3(1위) △코엔자임 Q10(2위) △바나나잎 추출물(4위) △마그네슘(5위) △루테인(6위) △녹차카테킨(7위) △밀크씨슬(8위) △멀티비타민 미네랄(10위) 등 8개 제품을 올리며 초저가 건기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초저가 건기식 경쟁은 최근 다이소 등 오프라인 채널를 넘어 퀵커머스 플랫폼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동아제약 건기식 브랜드 '셀파렉스'가 배달의민족 배민B마트 입점을 통해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다. 동아제약은 멀티비타민·프로바이오틱스·루테인·rTG 오메가 3 등 셀파렉스 건기식 4종의 한 달분 제품을 배민B마트에 각 제품별 5000원 균일가로 출시하며 퀵커머스를 통한 초저가 건기식 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동아제약와 배민 간 협업을 통해 배민B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단독 입점' 방식으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배민B마트 입점은 퀵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건기식 소비 방식을 일상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2-14 09:54 박주성 기자 wn10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