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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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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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액티브 체험 등 즐길거리 ‘가득’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전북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리틀와푸족'과 '트리익스트림'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리틀와푸족은 대나무 낚시, 뗀석기 만들기, 사냥 연습 등 야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리익스트림은 나무에서 즐기는 익스트림이다. 트램펄린, 놀이터 시설을 즐길 수있다. 축제장 내 시랑천에서는 맨손 물고기잡기, 와푸 워터 런닝맨, 워터롤러 등을 선보인다. 이 중 와푸 워터 런닝맨과 워터롤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부표 위를 달리고, 워터 롤 안에서 구르면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액티브한 체험들도 빼놓을 수 없다. 야생에서 펼쳐지는 메뚜기 체험과 태양을 향해 올라가는 유로번지 그리고 대장간 체험 및 톱맨·톱걸을 찾아라는 오직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8 지도 다면기, 완주 역사 도전 골든벨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와일드 푸드파이터,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같은 로컬푸드 프로그램들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0월 4일 개막식에는 장민호, 배아현, 현진우를 시작으로 5일에는 와푸 야생 뮤직파티에가 열린다. 박명수, 체리필터, 김소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 스타노래자랑, 줌바 페스티벌, 퓨전국악 공연 등도 펼쳐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랑천을 가로지는 와일드한 체험과 로컬 맛집 완주의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w5969@ekn.kr

‘펼쳐라 청년의 꿈’ 2024 김제 청년축제 개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매년 9월 첫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 김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4 김제 청년축제는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열리는 김제 청년축제는 '펼쳐라 청년의 꿈, 키워라 김제에서'라는 비전 아래 전야행사와 기념식, 청년 비전 선포, 청년예술인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홍보존은 청년정책, 청년공감 서포터즈 활동을 홍보하고 직업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체험존은 비즈공예, 청춘네컷, 모루인형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판매존은 잡화 및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청년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김제 청년축제에서 첫째 날은 '힐링'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 캔들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할 예정이며, 둘째 날은'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청년이 안고 있는 고민과 걱정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김제 청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김제에서 이룬 '꿈-도전-성장'의 과정을 이번 축제를 통해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전하는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세계 최초 FCCL 생산 공법 ㈜두산 김제공장 ‘준공’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 최초 대기업 ㈜두산 김제공장 준공식이 12일 지평선산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의원, 이승렬 산자부 산업정책실장, 문홍성 ㈜두산 대표, 유승우 ㈜ 두산 전자BG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제공장은 부지 8만2211㎡ 건축연면적 1만6190㎡로 조성됐으며 세계 최초 캐스팅 및 라미네이션 공법을 적용한 연성동박적층(FCCL)을 생산하며 연성회로기판 기술의 혁신(소형화·경량화·저손실·저유전)을 이루는 FCCL 생산 기지국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두산 전자는 지난 1974년 창립이래 50여 년간 모바일, 반도체, 통신 장비 등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여는 첨단 전자 부품의 선도기업이다. 전자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시작한 동박 적층판(CCL) 사업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리더의 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9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투자지구로 지정 받은 ㈜두산은 이번 김제공장 준공에 이어 향후 공장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110여 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의 FCCL은 20만회 이상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갖춰 굴곡도가 높고 얇아 최신 폴더블폰에 적용되며 그 외 AR·VR 등 웨어러블 및 IT 기기, 자동차 전장부품에 사용 되며 기술 선진화를 앞당기고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FCCL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FCCL 풀 라인업을 확보한 김제 공장은 두산 전자의 혁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두가지 FCCL 공법을 보유하게 된 ㈜두산은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CCL사업을 오랜 기간 영위하며 쌓은 회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사업을 정착시키겠다"면서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유망 산업으로의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 중장기 물량 대응을 위한 현장 경쟁력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김제시는 두산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며 두산 전자가 더 높은 비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대규모 가을 축제 안전 대책 논의…관계기관 ‘총출동’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가을 축제의 안전한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관계기관과 실무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군은 오는 27일 열리는 '완주 청년맥주축제 일맥상통'과 10월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10월 17일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승기 건설안전국장이 직접 주재하고 완주군의회, 경찰, 소방, 군부대, 가스공사, 의용소방대, 건축사, 안전 전문가 등 실무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정리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사전검토를 실시했다. 또한 다중 인파 밀집, 소방안전, 폭발 사고,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교통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축제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안전관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 개최 전 가설건축물, 전기, 소방시설물 등에 대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경찰, 소방, 전기, 가스), 군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도 벌인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에도 상시 점검을 벌여 미비사항은 즉시 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w5969@ekn.kr

김제시, 관내 공인중개사와 인구정책 파트너십 구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9일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공인중개사와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 공인중개사를 활용한 김제시 인구정책 홍보 및 숨은 인구 찾기 운동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전입 홍보 파트너십을 구축해 인구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부동산 상담 및 계약 방문을 위해 처음 만나게되는 공인중개사는 관외 거주자 부동산 계약 시 김제시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미전입자 대상 전입신고 안내 등 '숨은 인구'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는 시와 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가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부동산 상담 및 계약 시 적극홍보할 수 있도록 세컨드 홈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컨드 홈 특례제도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 4억원 이하(취득가격 6억원 이하)인 두 번째 주택을 취득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제도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실거주 주민들의 전입 유도를 위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파트너십이 김제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매, 전·월세 중개 시 전입신고의 필요성과 맞춤형 전입 혜택 홍보를 위해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yw5969@ekn.kr

완주군,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지원사업 수혜자 ‘대폭 확대’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지원사업의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지원사업은 농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떨어지면 생산자에게 그 차액을 전부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군은 관내 지역농협과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농산물을 계통출하하는 농업인을 지원해왔다.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 및 범위를 완주군을 관할하는 지역조합, 품목조합,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하는 농업인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주원예농업협동조합 등에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조례는 오는 12일 공포될 예정으로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농산물 가격으로 농업인들이 받는 피해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w5969@ekn.kr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 성료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 실천에 모범인 14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 이종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 등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의 축사와 함께 효 실천에 모범으로 선정된 14명에게 박수를 보냈다. 수상자는 정창진, 유종환, 주정선, 간노에구꼬, 염만석, 송정임, 조수아, 손순옥, 윤인숙 조영숙, 나명주, 장해자, 나윤애, 박성화 14명으로 그동안 김제시에서 효 사랑 실천 가정으로서 명망이 입에 오르내렸었다. 식전 행사와 문화 행사에 김영진의 청아한 '청성곡' 단소연주에 이어 가야금병창에 국가 무형문화재인 김태희, 김정랑과 장단에 김서운 명창이 단가 중 '호남가'와 춘향가 중 '갈까부다~아차아차 내 잊었네' 민요 병창 '꽃타령' '함양양잠가' '내고향의 봄'으로 식장에 흥을 돋웠다. 박종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에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버림받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김제시에 효 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계몽해 아름다운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효 사랑 실천 운동과 시상식이 좋은 가족, 행복한 가족으로 부모를 존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올바른 시민사회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대 사회에서도 효의 의미는 여전히 소중하고 단순히 부모님을 돌보는 행위가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을 통해서 사회 전체에 따뜻함을 퍼트리는 중요한 가치"라면서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실천이 김제시 전역으로 퍼져나가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통해 김제시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효 사랑 실천의 매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 박종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은 2회째로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국민화합과 시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yw5969@ekn.kr

김제시-소상공인협회,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 홍보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10일 요촌동 구도심 상권에서 소상공인를 대상으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 홍보를 펼쳤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로 현재 영업중인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최대 0.5%,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다. 읍면동 또는 경제진흥과에 매년 신청하면 된다. 이날 홍보에는 경제진흥과 직원 10명과 협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 상가 구간의 소상공인 점포 300개소를 방문하고 지원사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하면서 사업신청을 당부했다. 그리고 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지원사업 홍보에 같이 참여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선 회장도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지원사업에도 행정과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소상공인협회는 정기총회 및 분과별 토론회, 징게장터 책자 발간 등의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연중 신규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yw5969@ekn.kr

완주군,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영예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군정 5대 중점과제인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를 실현하고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정착 지원, 청년 친화적 정책참여 활성화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JUMP-U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청년정책 활동포인트 지원, 청년축제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한 쉐어하우스 운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활력 넘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고화토 불법 매립 방치 5년째…원상 복구는 여전히 미흡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A업체가 하수 찌꺼기를 재가공한 고화토를 불법 매립한 사건이 벌금 부과 후에도 원상 복구 명령을 무시해 인근 주민들에게 환경 오염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5년 전 A업체는 완주군 배매산에 고화토를 불법으로 매립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완주군은 지난 2019년 A업체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같은 해 10월 말까지 원상 복구를 완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불법 매립이 적발된 지 5년이 지나도록 원상 복구 작업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체 측은 “원상 복구 작업은 대부분 마쳤다"며 복구 작업의 진행 상황을 주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 매립 업체에 대한 고발과 벌금 등 법적 처벌이 진행됐으며, 원상 복구를 위해 수시로 현장에 나가 계도와 독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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