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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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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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족… ‘웅치·이치전투’ 역사재조명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웅치·이치전투 세상 밖으로 꺼내기 사업'을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꾸려나간다. 17일 군은 본청 소회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주민 8명을 '2024 완주군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위촉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군민, 공무원, 분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기존의 공무원 중심의 일원화된 정책기획과 달리 정책 설계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완주군은 과제명 '첫 만남이 너무 어려운 웅치·이치전투! 지역민과 함께 세상 밖으로 꺼내기'를 공모했다. 지난달에는 '2024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대학생, 역사 관심자 등 정책수요자와 관련 실무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웅치·이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웅치·이치전투는 임진왜란 초기에 왜군의 전라도 진격을 막아 임진왜란의 전세를 뒤바꿔 놓아 이순신장군이 남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의 어원이 되는 전투로 완주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이다. 지난 2022년, 웅치전적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지만 대중에게는 한산대첩, 진주대첩, 행주대첩 등 다른 전투에 비해 인식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위촉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덟 번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화 '한산' 흥행 후 다시금 이번 완주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으로 웅치·이치전투가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웅치·이치전투, 마한역사 등 완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4년째 국민정책디자인사업(주관 행정안전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교세를 확보했다. yw5969@ekn.kr

정성주 김제시장 “인구소멸 위기 극복하자”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시는 중앙부처 통합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인 힐스타운 '시암'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주민설명회,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LH전북본부, 중앙부처 등에 수차례 방문을 통해 컨설팅 등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입었던 풍수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정비사업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자연재난대응 부서장들과 직접 만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철저한 준비와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등 민생관련 특별지시를 당부했다. 더불어, 간부회의에서 정부정책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사업 발굴 시기를 앞당겨 과제를 주거나 용역을 의뢰하는 등 사업 타당성도를 높일 것을 부연하며 정부예산안이 본격적으로 편성되기 직전까지 정책방향과 투자 우선순위에 맞는 사업준비를 지시했다. 요촌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민선8기 들어 다양한 방면에서 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김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움직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과 “김제를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국가예산 확보인 만큼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이거나 미온적인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논리를 보강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과 직결되는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김제시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yw5969@ekn.kr

완주군,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 개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16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 회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수소기업, 연구기관 및 공기업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현안사업 공유와 추진 중인 사업 점검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군이 새로운 시책으로 제안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추진 논의를 위해 김재경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금융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소거래소 추진을 위한 해외 수소 도입과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제도(CHPS)에 대비한 수소 거래 시장 전망 및 선물거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테라릭스 대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조성과 연구시설 용지 내 조성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ESS안전성 평가센터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업 육성·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완주경제센터 센터장과 비나에프씨엠 대표는 규제완화 및 실증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해 실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단장과 전북연구원 팀장은 “완주군은 타 지역보다 산업집적도 및 연계성 등이 우수하다"며 산업부에서 공모 중인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민관협업 방식의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전문가 자문단 위원분들의 고견을 듣고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통해 비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전북 완주서 실종한 40대 남성 시신 발견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지난 14일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완주군 소재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유가족은 지난 13일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외출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전북 완산 의용소방대는 실종자의 마지막 통신 기지국 정보를 토대로 완주군 구이면 일대를 수색했으며, 소방대원 30여 명을 투입해 구이면 소재 저수지에서 14일 오후 5시경 A씨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가방과 신발을 발견했다. 이에 완주소방서와 완산소방서 소방대원이 물 속을 수색해 오후 6시 22분경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yw5969@ekn.kr

김제시, 오는 24일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개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국내외 특장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국내외 특장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특장 산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을 테마로 “생생한 현장, 친환경 박람회"를 주제로 야심 차게 준비한 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사)한국특장차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민관협력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소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40여 종의 완성차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하고 특장차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기업설명회, 수출 협약식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장차 부품설계 및 정비 대회와 함께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발생 체험행사,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특장차 제2 전문단지를 비롯한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등 새롭게 조성될 특장 관련 기반 구축 사업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 융합, 상용·특장 사고율 제로 플랫폼 기술개발 등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장차 박람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홈페이지또는 한국특장차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특장차 생산 현장에서 특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만큼 특장 산업 관계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전국 아동친화도시 대표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오는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아동권리 증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영화제의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돼 있다"며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 점검…무단 이탈 0%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95명과 농가주 53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주간 근로실태 및 영농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어 통역사와 함께 면담을 진행하며 법무부 지침에 따른 △근로조건 준수 △인권침해 △임금 지급 여부 △의사소통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 292명 중 무단이탈자가 단 한명도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근로자의 인권침해 여부 및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이탈방지 사전 장치를 마련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이 운영 주체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각 20명씩, 총 4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고용 하면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일 단위로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에 신청을 하고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고충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더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6월부터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운행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오는 6월부터 전북 완주 삼봉지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완주군은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완주 삼봉지구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삼봉웰링시티 입주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삼례터미널(우석대)에서 출발하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에 삼봉지구를 추가하고 현대자동차 출고장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봉지구 시외버스 승강장은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삼봉로 완주소방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겸해 사용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무인승차권 발매기도 설치됐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둔산공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개량해 현대화하고, 이곳에도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설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교통복지 1번지로 시내버스 공영화 추진, 부름부릉 운행 등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힐스타운 시암’ 선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 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시점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5동 300세대 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김제스파힐스 컨트리클럽과 김제온천 스파랜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3km이내에 시민운동장, 국민복합체육센터, 수변공원, 도시숲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은퇴자와 주변 산단 근로자에게 최상의 주거지로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근로자 및 도시 은퇴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인구소멸위기대응 성공 사례로 추진하겠으며 특색있는 주거 단지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축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유희태 완주군수,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안전점검 나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이면에 소재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9일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소방 분야 전문가와 안전보안관,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관내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시설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과 점검사항 발표 등을 통해 유원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어 안전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원시설의 안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했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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