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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억 원 투입해 실내외 주행 및 엘리베이터 연동 등 실제 현장과 같은 검증 환경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지인 청라 로봇타워를 중심으로 미래 물류로봇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 기술 인프라를 전격 가동한다. 시는 로봇 분야의 학계, 연구기관, 민간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 물류로봇 실증 특화거점'의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특화거점은 정부의 핵심 공모 과제인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인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낙점되면서 가시화됐다.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 기관으로 실무를 수행했으며, 총사업비 19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되어 실제 산업 현장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테스트베드를 완성했다. 이번 실증 거점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이 건물 내부와 외부 공간을 제약 없이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환경'을 그대로 모사했다는 점이다. 실내 자율주행은 물론이고 주행 중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고 자동문과 원격으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문을 통과하는 연동 시스템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거친 야외 노면 주행 테스트와 물류창고의 핵심 작업인 물품 피킹 기술까지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시나리오를 한 곳에서 한눈에 시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소 로봇 개발 기업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자사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곳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한 기업들은 로봇의 주행 기록과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등 유의미한 원천 데이터를 체계적인 분석 자료 형태로 무상 제공받는다. 기업들은 이 데이터베이스를 인공지능 강화 학습용 소스로 활용하여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운영을 맡은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첫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 로봇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전면적인 기업 실증 지원 모드로 전환해 입주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및 사업화 촉진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인천을 대한민국 물류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달 25일 부평구청서 영유아 부모 300명 초청…선착순 무료 접수 및 공동 돌봄 공간 홍보 병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가정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며 육아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배달한다. 재단은 도심 속 공동 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영유아 부모를 위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 무대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1시 부평구청 7층에 마련된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무대에는 육아 경험을 직접 겪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엄마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현실 고발형 육아 토크와 배꼽 잡는 개그 코너를 엮어 관객석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신청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 사이의 영유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아이사랑꿈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300석으로 제한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기르는 과정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주지만, 동시에 부모에게는 독박 육아 등의 커다란 정신적 부담과 신체적 피로를 동반하기도 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으며 서로를 다독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시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방인 '아이사랑꿈터'의 이용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 시설은 집 근처에서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사랑방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문을 열며 소정의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다채로운 오감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익한 육아 정보를 다른 부모들과 공유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6일부터 '2026 i-Job 랜선박람회' 상시 가동…AI 챗봇 활용한 맞춤형 진로 탐색 플랫폼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연다. 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의 다채로운 교육과정과 입학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는 '2026 AI 기반 i-Job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는 중학생들과 고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안방에서 고교별 특장점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양방향 진로 탐색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은 전방위적인 홍보가 이뤄지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를 집중 운영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교육청 공식 채널과 일선 학교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해 교실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반짝 열리고 닫히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집중 홍보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을 연중무휴 상시 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다. 가상 공간에 탑재된 AI 기반의 안내 챗봇이 이용자의 관심 분야와 성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딱 맞는 학교와 학과를 추천해 주는 맞춤형 가이드 기능을 수행한다. 온라인 페이지 구성 역시 직관적이고 직업계고의 특성을 살린 시각 자료 중심으로 꾸며졌다. 각 학교별 특화된 학과 소개는 물론이고 학생들이 조리, 용접, 코딩 등 실제 기자재를 다루는 생생한 실험·실습 활동 영상이 고화질로 업로드된다. 졸업 후 선배들의 취업 성공 수기와 대학 진학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소비하는 감각적인 숏폼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대거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정보 탐색을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인천 직업계고가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무궁무진한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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