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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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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가온가옥과 협업, 김병진 셰프 특별 레시피 공개…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 진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한식 다이닝 브랜드 가온가옥과 손잡고 솥밥을 활용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화요그룹 본사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여주쌀 한솥밥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쉐린 서울에서 7년 연속 3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 '가온'의 총괄 셰프 출신이자 가온가옥을 디렉팅한 김병진 셰프가 참여한다. 김 셰프는 여주쌀을 활용한 솥밥 조리법을 직접 개발해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27일 서울 화요그룹 본사 사옥 7층 라운지에서 '장조림 가지 여주쌀 솥밥 미식회'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휘슬러의 압력솥과 냄비를 이용한 솥밥 조리 과정을 살펴보고 식재료와 조리법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1층 가온가옥으로 이동해 완성된 여주쌀 솥밥과 가온가옥의 대표 메뉴인 곰탕을 시식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되는 '장조림 가지 여주쌀 솥밥'은 부채살 장조림과 말린 가지를 활용해 여주쌀의 찰기와 풍미를 살린 메뉴다. 김 셰프는 이번 협업을 위해 장조림 가지솥밥을 비롯해 찰옥수수 여주땅콩솥밥, 버섯솥밥과 두부장 등 총 3종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각 메뉴에는 여주쌀과 다양한 식재료의 조합을 적용했다. 휘슬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여주쌀의 품질과 한식 조리기술, 주방용품의 특성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쌀의 품질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브랜드와 협력해 여주쌀의 활용 범위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외식·유통·식품 분야 기업들과 협업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 인프라 확충과 보훈단체 지원 공로 인정받아 최고 영예 수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가안보 의식 확산과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수여하는 최고상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성남시는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시장실에서 향군대휘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병호 성남시재향군인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대신해 신 시장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시장은 재향군인회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회원 1만9910명이 소속된 성남시재향군인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 추모대회와 태극기 나눔행사, 참전 어르신 위로잔치 등 7개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을 시청사 공원으로 이전하고, 공원 내 보훈길을 조성했다. 신상진 시장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 온 성남시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안보와 봉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학부모 수기 우수상·퇴촌청소년문화의집 음악활동 장려상 선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성과와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활동 수기 부문 669점, 우수 사례 부문 73점이 접수됐다. 활동 수기 부문 우수상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의 학부모 이상미 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우리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방과후아카데미!'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과 사교육비 부담을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덜어낸 경험을 소개했다. 남편의 지방 근무로 두 자녀를 홀로 돌보던 이 씨는 방과후아카데미의 돌봄과 급식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었으며, 자녀들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고 전했다. 우수 사례 부문 장려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의 '지역사회 공감 앙상블 토이초이'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토이반과 초이반 청소년들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를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지역사회 공연으로 연결한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정기적인 합주 연습을 거쳐 지역 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와 청소년 행사에도 참여했다. 음악활동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평가받았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한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된다. 시민 30명 이상 연대 서명으로 추천…11월 23일 평택시민의 날 시상식서 증서 수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외국인과 재외동포, 다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시정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평택시 명예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 접수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명예시민 증서는 평택시민이 아닌 사람 가운데 지역 발전에 기여하거나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평택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으며, 2025년부터 시민 공모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외국인과 재외동포, 평택시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국제교류와 시정 시책 추진에 협력하거나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경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 화합에 힘쓴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이 밖에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시정 추진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람도 대상에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에는 평택시민 30명 이상의 연대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인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접수 기간 내 제출하면 되며, 신청 서식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명예시민증 수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명예시민 증서는 오는 11월 23일 개최되는 '제31주년 평택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평1리·풍계3리 어르신 참여…국립춘천숲체원서 천연염색·라탄 공예 등 체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과 협력해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시니어웰라이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월면 장평1리와 장호원읍 풍계3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공익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인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천연염색을 활용해 자신만의 손수건을 제작했다. 또 라탄 공예 활동을 통해 손의 소근육을 사용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대화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 위안과 활력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체·인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읍 17만 6234㎡ 규모…2027년 5월 착공·2028년 12월 준공 목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위한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산59-1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1374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부지 면적은 17만 6234㎡로, 2027년 5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12만 1344㎡이며, 나머지 부지에는 지원시설과 주차장, 도로, 공원, 녹지 등 산업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을 비롯해 기계·장비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면 약 7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중고 장비 전문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사업 확장과 관련 기업 간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추진되고 있어 산업 집적화에 따른 협력 기반 확대도 예상된다. 용인시는 신규 산업단지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반도체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집적화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육성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항만공사-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시·복지부·삼성바이오로직스·릴리 4자 협약…2027년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최대 30개사 육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과 협력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기존 위탁생산(CDMO) 중심에서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확대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3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6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약허브 글로벌 서밋(ABDD Summit)'을 개최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글로벌 한인 생명과학자협회(K-BioX)가 공동 주관했다. 박찬대 시장과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대표이사, 베레나 슈토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 부사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발굴과 육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랩 아웃사이드' 입주기업 모집 및 성장 지원, 송도 창업·연구 인프라 연계 등에 협력한다. 관련 정책과 정부 사업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하고 필요하면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제약사 릴리가 운영하는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의 송도 유치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2019년 미국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바이오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입주기업에 연구개발 자원과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입주기업들은 총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50개 이상의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진출 국가이며, 송도에 들어설 시설은 전 세계 일곱 번째 거점이다. 시설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 조성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랩 아웃사이드'에 들어선다. 연면적 약 3,500평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설 건설과 운영, 분석·품질 검증을 담당하고 릴리는 상주 연구진의 멘토링과 글로벌 R&D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한다. 양측은 2027년까지 최대 30개의 유망 신약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민선 9기 미래산업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ABC+E 전략' 가운데 바이오(B)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된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의 바이오산업 기반을 생산 중심에서 신약 원천기술 연구개발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밋에서는 AI 기반 신약개발 컨퍼런스와 기업성장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이 기업별 성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LG AI연구소와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일루미나 등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AI 신약개발 동향을 논의했다. 이어 수요기업과 투자기관, 바이오기업 간 1:1 상담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임상, 위탁생산, 투자 유치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C-랩 아웃사이드' 조성을 위한 행정·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신약 연구개발 기반 확충과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FP·산케이신문 등 외신 기자 10여 명 참석…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서 수업 참관·교육정책 대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교육정책인 '읽걷쓰AI'를 소개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강조하는 교육 방향을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22일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외신 프레스투어에 참석해 인천형 AI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FP(프랑스), 산케이신문(일본), 중앙방송총국(중국), CNA(싱가포르) 등 외신 기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기자단은 상상플랫폼 3층에 위치한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인천개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3차원(3D) 모델링과 코딩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이 먼저 사고하고 AI를 활용한 뒤 스스로 결과를 완성하는 '인간-인공지능-인간(H-A-H)' 수업 방식도 살펴봤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AI시대,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AI가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이 먼저 생각하고(Human), AI로 사고를 확장한 뒤(AI), 자신의 언어로 결과를 완성하는(Human) 과정이 '읽걷쓰AI'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차우규 총장은 AI 기술이 지식 전달 기능을 대체하는 상황에서 학교가 비판적 사고력과 정서적 교감을 기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의 미래 교원 양성과 교육청의 현장 교사 지원이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대담에서는 인간 중심 AI교육을 비롯해 AI시대 교원의 전문성과 역할 변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AI교육, 읽걷쓰에 기반한 교육철학 등 4개 의제가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레스투어에서 영문 안내자료를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읽걷쓰AI'의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IFEZ 거주 외국인 8가구 21명 참여…생활여건 설문조사 반영해 가족형 프로그램 신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교류를 돕기 위해 가족 단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23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가족 8가구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IFEZ 외국인 대상 글로벌 패밀리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국적의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개인 중심의 정주 지원사업을 가족 단위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신설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여건 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인천경제청이 실시한 '2026년 IFEZ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0%가 30~40대였으며, 3인 이상 가구 비율은 37.5%로 조사됐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수요가 있다고 보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소재인 한지를 활용해 조명을 직접 제작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예 활동에 참여하면서 한국문화를 접하고 다른 외국인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평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자녀와 함께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생활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가족 참여형 문화체험을 비롯한 맞춤형 정주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등록 물류기업 중 컨테이너 처리실적 200톤 이상 대상…11월 20일 접수 마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지역 물류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인천항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총 1억 3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6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워더는 수출입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업무를 주선하는 물류기업을 뜻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국제물류주선업체의 인천항 이용을 촉진하고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을 등록한 포워더 가운데 2026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한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의 총중량톤(G.W.T)이 200톤 이상인 기업이다. 전체 지원 예산은 1억 3000만원이며, 인천항만공사는 신청기업의 물동량 실적 등을 검증한 뒤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항만운영·건설 →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 메뉴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상구 인천항만공사 운영 부사장은 최근 해상운임 변동성이 커지면서 물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포워더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항 이용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이용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선사·화주·포워더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인천항 인센티브'는 내년 1분기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2026 인천여성가족포럼' 개최,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대비 지자체 과제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공공기관의 성별임금격차가 고위직과 50대를 중심으로 나타난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되면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신승배)은 지난 22일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2026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공공기관의 성별임금격차 실태를 분석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에 대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연구위원은 국내 유리천장지수와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설명하고,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을 위한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논의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진체계를 소개했다. 김 연구위원은 기업의 성별 고용현황과 임금 수준을 직종·직급·고용형태별로 공개해 격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기업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승화 연구위원은 인천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고위직과 50대에서 임금격차가 두드러졌으며, 여성의 저임금 구조와 경력단절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운영 강화와 고용평등 정책담당관 제도 신설, 공공기관 여성관리직 확대, 인사·성과평가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 제안됐다. 성평등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와 민간기업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 성평등정책연구소 이음 국미애 소장은 평균값과 중위값에 따라 임금격차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여성의 임금 분포와 직급별 인원 구성, 승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인천형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설계와 종합계획 수립, 조례 정비, 전문인력 및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최경훈 회원협력실장은 기업의 행정 부담과 기존 제도와의 중복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산업·직무·직급 등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공시 범위와 적용 단계를 설정하고, 기업의 자발적 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여성노동자회 박명숙 회장은 현행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전담팀 설치와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과 연계해 지방노동감독관을 통한 현장 개선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임금격차 개선과 민간기업 참여 확대,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체계 마련 등 향후 과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이천시-평택시-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

용인포은아트홀서 '제3회 장애인 한마음 열린음악회' 개최, 300여 명 참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공연이 열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2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공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음악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쿤스트오케스트라가 주관했으며, 용인실업과 청우실업이 후원하고 새음악기사가 협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공연 참가자와 가족, 응원단, 전문 공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서울쿤스트오케스트라 단원 80명의 합주와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한울공동체,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소속 참가자들이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교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음악회를 준비한 이중엽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후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장애인 체육·복지시설 확충 현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2024년 6월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관한 가상스포츠체험센터에는 2년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회관 건립도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시설과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며 공연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음악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출연진의 공연을 관람했다.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 개최…밥맛·식감·윤기 등 종합 평가해 선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증포동에 거주하는 황영옥 씨가 지역 대표 쌀밥 짓기 경연대회에서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으로 선정됐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이천쌀의 품질과 전통적인 밥 짓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하고 황영옥 씨를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천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참가자 13명이 출전해 쌀밥 짓기 솜씨를 겨뤘다. 경연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쌀의 특성에 맞는 조리 방법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밥을 지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완성된 밥의 맛과 식감, 윤기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명인을 선정했다. 황영옥 씨는 쌀의 상태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고 적절한 불 조절로 이천쌀 특유의 찰기와 풍미를 살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밥알의 윤기와 식감뿐 아니라 고소한 누룽지까지 완성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황영옥 명인은 수상 소감에서 품질 좋은 이천쌀을 생산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정성을 담은 밥을 통해 이천쌀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현숙 이천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명인전이 지역 쌀의 품질과 전통적인 밥 짓기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이천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쌀밥 명인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쌀밥 문화의 계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3억 원 투입해 280m 구간 스마트폴·경관조명 정비 마치고 상권 활성화 도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신장동 세계미식특화거리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환경 정비를 마쳤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1일 신장동 상권 280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한 '신장동 세계미식특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존 경관조명 1120개를 정비하고 가로등 19개소를 스마트폴로 교체했으며, 거리 곳곳에 미디어 디스플레이 10개를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신장동 거리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색상의 빛이 이어지는 파노라마 방식으로 연출했다. 이를 통해 거리 전체의 야간 분위기를 개선하고 보행자들이 주변 상점과 거리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가로등을 대체한 스마트폴에는 주변 거리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명시설과 함께 거리의 시각적 통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설치한 미디어 디스플레이 10개는 시정 정보와 지역 상권 안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장동 상권을 알리는 홍보 매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장동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이국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상권으로, 시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이 야간 방문객 유입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신장동이 다양한 세계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새롭게 정비한 거리 환경이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늘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맞아 현장 중심 시정 강조…100일간 399회 현장 방문·시민 4,570명 소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직접 전달되고 정책으로 이어지는 '직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의회 부활 35년을 맞아 발표한 기념 글에서 지방자치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단계를 넘어 행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연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한 '직통시장실'과 '직통현장 100일'을 대표적인 현장 소통 사례로 제시했다. 지난 7월 15일 경안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첫 직통시장실에서는 주차 공간 부족과 아케이드 누수, 안개분사기 고장 등 상인들의 생활 민원이 제기됐다. 당시 정책실장과 국·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건의사항의 실현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토하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총 399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 4,570명을 만났으며, 이 과정에서 생활 불편과 정책 건의 216건을 접수했다.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 초월역 등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시장뿐 아니라 국장·과장·팀장도 현장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요 건의사항에는 태전·고산 지역 교통난과 청소년 공간 부족, 장기간 지연된 사업의 추진 일정 등이 포함됐다. 지난 15일 열린 '100일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의 정책 반영 과정과 사업 지연 사유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행정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주민 주도의 지역 현안 대응도 지방자치의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 350여 명이 참석한 역량강화 연수회에서는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관로 문제와 관련해 상생 대책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광주를 통과하는 용수관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광주시는 1975년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50년 넘게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지역의 부담을 미래 세대의 발전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추진 결과를 시민에게 설명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다음 과제는 시민 참여를 실질적인 행정 변화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까지 판교·탄천 등에서 AI·로봇 체험과 드론 3000대 라이트쇼 펼쳐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을 문화예술과 결합한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을 개막하고 25일까지 사흘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시는 23일 오후 5시 30분 판교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AI 로봇 5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 시장의 개회사, AI 로봇과 함께하는 터치버튼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카펠라와 비트박스를 결합한 비트펠라 하우스의 테크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4회째인 축제는 2023년 '성남페스티벌'로 출발해 자연과 예술, 기술을 결합한 공연과 관객 참여형 콘텐츠 등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성남, 미래를 플레이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명칭을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축제는 판교역 광장과 탄천, 성남시청,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판교역 광장에서는 24일까지 8개 기업과 창작기관이 참여하는 테크 팝업존을 운영하며, AI·로봇·미디어아트 체험과 '크리에이티브 톡'을 마련한다. 탄천 야탑교~하탑교 구간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약 체험을 운영한다. 로봇·드론·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경험하는 테크놀이터와 4차산업 체험존, 탄천마켓, 글로벌 푸드존, 디지털 가든도 설치된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음악을 결합한 융복합 멀티쇼가 진행된다. 특히 24일 오후 7시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8시 30분에는 드론 3000대가 뽀로로·타요·라바 등 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성남시청에서는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성남시·KAIST 인공지능 경진대회, 어린이 그림대회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이 출연하는 '2026 뮤직페스타'와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포츠 체험, 독서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오후 8시 50분에는 드론 1500대가 참여하는 라이트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신상진 시장은 개막식에서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축제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의 도시공간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주요 수상작 전시…11월 11일까지 금은모래작은미술관서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10주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금은모래작은미술관(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05)에서 특별기획전 '세종의 마음 한글, 여주를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종한글문화포럼(이사장 봉순이)이 공동 주관한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 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10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디자인적 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다. 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500명의 작가를 발굴하고 1,000여 점의 작품과 200여 점의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한글의 과학적 특성과 미적 가치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들은 지역 특화상품으로도 발전해 왔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공모전 주요 수상작과 함께 세종한글문화포럼이 추진해 온 활동을 소개하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본다. 한글문화의 확산과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조명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한글 문화상품 50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한글문화포럼이 마련한 기념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 작가와 한글 관련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한글문화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공모전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주의 문화자산인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시립박물관

위성 탐지부터 드론 운반·수거선 반출까지 연계…옹진군 취약해안 관리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위성과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 해양쓰레기를 탐지하고 수거부터 육지 반출까지 연계하는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20일 옹진군 문갑도와 소야도 해안에서 주민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 약 4.4톤을 고중량 드론으로 운반한 뒤 전용 운반선 '옹진청정호'를 이용해 육지로 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위성을 이용한 광역 탐지와 드론 정밀 조사, 주민 수거, 드론 운반, 수거선 반출을 단일 관제체계로 연결한 국내 첫 사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은 갯바위와 절벽 등으로 인해 인력이나 선박의 접근이 어려워 해양쓰레기 수거에 제약이 있었다.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해결 과제로 지적돼 왔다. 시는 2022년부터 위성·드론·소나(해저 음파탐지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밀집 지역을 파악해 왔다. 다만 기존 시스템은 탐지와 모니터링에 집중돼 실제 수거와 반출까지 연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실증에서는 1회 최대 100kg을 운반할 수 있는 고중량 드론을 투입했다. 접근이 어려운 해안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집하장과 수거선까지 운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덕적도 파래금 해변에서 0.3톤을 수거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4.6톤을 수거했으며, 10월 들어 20일까지 4.4톤을 반출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탐지·수거·반출 체계가 현장에서 가동된 만큼 선박용 드론 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섬 해안의 관리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옹진군 수거 취약 해안에서 실증을 계속해 연내 3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형 스마트 해양관리 표준모델'을 마련해 전국 연안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간-인공지능-인간(H-A-H)' 원리와 학교 현장 실천사례 공유…해외 교육 관계자 60여 명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구글이 마련한 국제 교육 교류 행사에서 인천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교육정책인 '읽걷쓰AI'와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22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리더 시리즈 코리아 2026(Leader Series Korea 2026(K12))'에 참석해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과 AI 교육의 방향과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몽골·대만 등 해외 교육정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수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정책에서 교실 실천으로-인천 AI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 청라중학교 오성경 교사와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이 먼저 사고하고 질문한 뒤 AI를 활용해 생각을 발전시키고, 최종 결과는 학생 스스로 책임지는 '인간-인공지능-인간(H-A-H)' 교육 원리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읽걷쓰AI' 정책의 주요 내용도 제시했다.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AI 활용 방향을 안내하는 '읽걷쓰AI 학생성공등대',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위한 '읽걷쓰AI 활용 가이드라인', AI와 인문학적 역량을 함께 기르는 '읽걷쓰AI 리터러시'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AI중점학교와 읽걷쓰AI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교원연수 및 실천 공동체 활동을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평가에서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캐나다·대만·일본 등 해외 교육기관과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관련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콜롬비아 교육부는 '읽걷쓰AI'를 자국 교육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학교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읽걷쓰AI' 실천을 지원하고,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과 운영 성과를 공유해 학생 중심 AI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8~29일 이틀간 애뜰광장서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 개최, 16개 판매부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업인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농산물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총 16개 판매부스가 설치된다. 강화 등 인천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지역 농업인이 직접 판매에 참여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과 배송 지원도 운영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에어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9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무료배송 대상은 강화·옹진·영종을 제외한 인천 지역으로 제한된다. 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 2곳에서 인삼고추장 만들기와 쑥 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행사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중우 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유통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SNS 프렌즈 1기' 6개월 활동 마무리…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해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은 지난 22일 재단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SNS 프렌즈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부현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서포터즈가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SNS 프렌즈 1기'는 재단이 처음 운영한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로, 대학생 10명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참여했다. 이들은 재단의 주요 지원사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동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 총 60건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존 교육·컨설팅·보증 중심의 창업 지원을 온라인 홍보 분야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포터즈는 '인천 창업 인큐베이팅 LAB'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별 특성과 홍보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블로그 게시물과 카드뉴스, 포스터,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과 사업을 알리는 데 참여했다. 재단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홍보 활동을 돕는 한편, 대학생들에게도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이부현 이사장은 지난 6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재단의 지원정책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학생과 소상공인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SNS 프렌즈'를 재단의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연계 11월 8일 콘서트 개최, 26일부터 선착순 무료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이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 과정에서 인천이 차지한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포크음악 공연을 마련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음악도시 인천, 포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의 대중음악사를 소개하는 기획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 다룬 음악인들의 활동과 시대적 배경을 실제 공연으로 연결해 관람객들이 인천의 음악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백영규 밴드를 비롯해 김도연, 박호명, 수필여행이 출연한다. 히식스, 박상규, 송창식, 산이슬, 유심초, 물레방아, 사랑과평화, 솔개트리오, 김태화, 김광진 등 인천 대중음악사와 관련된 음악인들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은 개항 이후 다양한 외래문화와 음악이 유입되면서 한국 대중음악의 형성과 발전에 영향을 미친 도시다. 시립박물관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활동했거나 인천과 인연을 맺은 음악인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기획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시대별·주제별로 음악인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음반과 공연 자료, 사진 등을 통해 당시 음악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소개한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이 전시에서 소개한 인천의 음악사를 실제 무대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지역 대중음악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26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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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커넥터스' 세 번째 개최…방송인 랄랄 토크콘서트·소그룹 교류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미혼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커넥터스(Connect-Us)' 행사를 오는 11월 29일 개최하고, 참가자 300명(남녀 각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넥터스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두 번째 행사가 열렸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행사는 '여행'을 주제로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행 경험과 선호하는 여행지, 여행 방식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방송인 랄랄이 67세 부녀회장 캐릭터 '이명화'로 출연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연애와 결혼, 인간관계에 관한 사연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후에는 여행 관심사에 따라 10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대화와 참여형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27~43세(1982~1998년생) 미혼 직장인이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 자격과 증빙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성남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를 이용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열린 두 차례 행사에는 총 600명(남녀 각 300명)이 참여했다. 첫 행사에서는 재테크·뮤직 등 5개 주제를, 두 번째 행사에서는 운동을 중심으로 교류가 이뤄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현재까지 후속 모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가운데 2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여행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22회 보육 주간 기념식 개최…학부모·교직원 대상 양육 및 회복탄력성 교육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제22회 보육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보육 환경 개선과 양육 역량 강화 방안을 살펴보고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학부모 교육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게임적 미래세대를 게임으로 양육하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양육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표창과 상장을 전달했다. 시장 표창 15명, 국회의원 표창 8명, 시의회 의장 표창 4명 등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어린이집연합회장상은 150명에게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보육인의 다짐을 함께 낭독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했다. 교사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보육 교직원의 미래 역량-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보육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응하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 등을 다뤘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11월 13일 배다리도서관서 신중년 1인가구 마음 돌봄 특강 열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특강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자녀 독립과 은퇴 등으로 생활환경과 사회적 관계에 변화를 겪는 신중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혼자 생활하면서 경험하는 외로움과 관계 단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일상과 인간관계의 변화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고민을 나누고 질문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 100명이다. 1인가구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거주하더라도 외로움이나 관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마음 돌봄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출신… 수평적 소통 문화로 청소년 꿈 연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권구연 전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천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본청에서 권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권 대표이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20여 년 동안 핵심 보직과 사무총장을 거치며 현장 실무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온 청소년 분야 전문가다. 이후 화성시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주요 기관에 몸담으며 관련 활동과 정책 분야의 역량을 지속해서 넓혀왔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재단의 발전과 도약은 구성원 간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플랫폼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에 맞춘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긴밀한 화합이 재단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열쇠라며, 포용적 리더십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 반도체고 개교 및 AI융합예술고 설립 구상 밝혀… 학계 전문가 AI 시대 인재상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미래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협치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시민과 논의하고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치 강연과 포럼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술에 사고가 종속되지 않으려면 정보를 가려내는 분별력과 깊은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과 일상 전반에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시민 의견을 열린 태도로 수용해야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 시장은 내년 봄 수도권 최초로 용인에 신설되는 반도체고등학교 개교 소식을 전하며,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인공지능(AI)융합예술고등학교 설립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용인시의 미래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가 이어졌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해력과 창의력, 사회성 등 인간 고유의 능력을 조화롭게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맹희주 단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용인의 첨단산업 자원과 교육 환경을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민세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겸임교수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짚었다. 11월 12일 아로마·소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18~39세 청년 15명 선정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이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마음찾기 :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이 다양한 심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신체 상태를 살펴보고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 프로그램 주제는 '마음마사지'로, 아로마테라피와 소마테라피를 결합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향기요법과 신체 감각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총 120분 동안 진행되며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 확인, 향기요법 원리 소개, 천연 에센셜 오일 12종 시향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100% 식물 추출 공정무역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나만의 아로마 롤온(10ml)'을 제작한다. 이어 롤온과 괄사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 시퀀스를 실습하고 신체 내부 감각을 인식하는 내부수용감각 터치법도 익힌다. 프로그램은 11월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18~39세 여주시 청년이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푸릇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릇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일상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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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박람회서 359건 상담…155만 달러 MOU·현지 계약 4건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 25개사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박람회에 참가해 2,49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서 총 359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에 '인천시·기업 공동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의 제품 전시와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약 15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4건의 현지 실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1개사는 행사 기간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공동홍보관에서 '재외동포 방문의 해'와 '재외동포웰컴센터' 등 재외동포 관련 정책도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현지 시장 정보와 수출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현지에서 참가기업 간담회를 열어 박람회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의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교동 인천시 재외동포협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상담 및 계약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역경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의원과 자문위원·의정모니터 참여해 시정 점검 역량 및 시민 소통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을 점검하기 위한 감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정발전자문위원,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정발전자문위원과 의정모니터의 감사제도 이해를 돕고,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기능과 감사 준비·진행 과정에 필요한 실무기법을 다뤘다. 특히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집행기관의 업무 처리 및 예산 집행 적정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정책 점검과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종혁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운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정책 방향을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은 제10대 인천시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 의정업무', 제3회 '예산안 심사 기법 및 후원회 제도·정치자금 회계처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제4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다뤘다. 시의회는 앞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실무·직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소리섬 프로젝트' 영흥초 발표회 개최…덕적도·연평도까지 확대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도서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이 국악 합창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운 예술교육 성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영흥초등학교(교장 박미경) 운동장에서 열린 '2026학년도 아띠 온울림 축제'에서 '소리섬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리섬 프로젝트'는 '인천의 섬 학교는 모두 노래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1인 1예술 교육모델이다.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약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백령도와 대청도 소재 5개교에 이어 영흥도 영흥초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덕적도와 연평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참여 학교에 월 1회 전문 강사와 수업을 지원하고 연 1회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0월까지 매월 1회 국악합창교육에 참여한 영흥초 학생 30명이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공연했다. 이어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참여한 무용과 연주, 댄스 등 11개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우리 소리를 배우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KBS국악관현악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영흥도에서 진행해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9~30일 인하대서 한·일 연구자 등 참여…조약 체결 과정·동아시아 정세·역사적 기억 조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876년 체결된 강화도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강화도조약 150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조약과 개항, 역사적 기억'이다. 강화도조약은 1876년(고종 13) 2월 강화부에서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약으로, 정식 명칭은 '조일수호조규'이며 '병자수호조약'으로도 불린다. 조선이 개항을 통해 국제사회와 접촉하는 계기가 됐지만, 불평등조약으로서 일본의 식민주의적 침략이 시작되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 학술회의는 강화도조약이 당시 조선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를 비롯해 조약 체결 과정과 개항 이후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최기영 인하대 총장, 정종현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장, 박진훈 한국사연구회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이영호 인하대 명예교수(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가 '1876년 강화도조약의 시공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제2부 '조약 체결 과정과 공간'에서는 김종학 서울대 교수, 모리 마유코(森万佑子) 동경여대 교수, 양윤모 제물포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조약문 작성 과정과 외교사절 교섭, 강화도조약 체결 장소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제3부 '조선의 개항과 동아시아'에서는 민회수 홍익대 교수, 김기성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장윤걸 후쿠오카현립대 교수가 영사재판권 조항과 개항장 화폐 유통, 일본 국립전염병연구소의 인천 거점 설립 등을 다룬다. 30일에는 '국제 관계와 개항 인식'을 주제로 박준형 서울시립대 교수, 김혜원 서울대 교수, 류기현 인하대 교수가 일본 외교 공관의 역사적 의미와 미국의 조선 정보 수집, 북한의 개항기 역사 인식 등을 발표한다. 학술회의 종료 후에는 전문 연구자의 해설과 함께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둘러보는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발표·토론 자료는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내년 학술총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가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살펴보고, 인천과 동아시아의 관계 속에서 개항의 의미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재외동포청 업무협약…2027년 리모델링 거쳐 역사유물 전시·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이 재외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지난 22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도시역사관을 활용해 재외동포의 역사·문화 자료를 보존하고, 국내외 동포와 인천시민이 교육·문화활동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는 해외이주 역사유물 전시공간과 자료실이 들어서며, 관련 역사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진행된다. 차세대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역사·문화 교육과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세미나, 워크숍, 문화교류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센터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재원 확보, 전시공간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사무국과 세계한상대회 사무국, 글로벌한인드림재단 사무국 등 관련 기관의 설치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 리모델링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인천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와 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재외동포청은 국비 확보와 공사를 주관한 뒤 완공 후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시설 사용 조건과 관리 책임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120년 넘게 재외동포와 인연을 이어온 도시라며, 센터가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과 차세대 정체성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 되도록 재외동포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700만 재외동포의 교육·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세계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리모델링 일정과 시설 인계·인수, 개관 계획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의회-이천시의회-성남시의회

임원진 선출 및 현안 공유…차기 회의 창원시의회서 개최 결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장이 22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제2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회 간 협력과 의회 권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특례시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진행됐다. 신임 회장에는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에는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차기 '제30차 정례회의'는 창원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정순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특례시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회 권한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다른 특례시의회와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용인·고양·수원·창원·화성 등 5개 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정례회의를 통해 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특례시의회 간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 15건·동의안 14건 처리…소상공인 지원·공공시설 운영 등 심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소상공인 지원과 돌봄시설 운영, 지역 교통·건설 분야의 제도 정비 등을 위한 안건 29건을 의결하고 제266회 임시회를 마쳤다. 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14건을 처리하고,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나흘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출연계획과 공공서비스 민간위탁 등 주요 사업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안건들이 심의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특례보증 출연계획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관련 출연계획 동의안이 의결됐다. 돌봄 분야에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마장점과 국공립 더자람 어린이집 외 1개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됐다. 시립도서관 관리·운영과 노인복지관 설치·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도 처리됐다. 지역경제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도 이뤄졌다.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 조례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결된 조례안 15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9건이다. 앞서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조례안 9건과 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3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등 보고 4건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조례안 6건과 동의안 7건을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옥란·김하식·김재국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주환 의장은 안건 심사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사일정 운영에 협조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14회 우울증 예방 웃음한마당 개최…유공자 표창·신장가요제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2일 W힐스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4회 우울증 예방 웃음한마당'에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장장애인들이 치료와 건강관리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원과 가족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신장가요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회원들의 노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응원하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단순히 웃음을 권하기보다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정서적 부담을 덜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차원에서도 신장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수요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부평구-서해구-연수구-영종구

11월 2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지음'서 감상·공연·워크숍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3층 음악문화공간 '지음'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음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5개 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음악 감상과 공연, 공동연수(워크숍), 교육 등을 결합해 시민들이 음악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음악지도'(남달리음악당), '월드뮤직 송라이팅 & DIY 스피커 제작 랩'(사운드포즈앤랩), '부평 발(發) 창작 뮤지컬의 음악 보따리'(돗가비콘텐츠), 'FIRST PLAY BUPYEONG : 만들고, 듣고, 이어보기'(NUKID·PF LAB), '오페라 한 걸음 가까이'(스텔라아트뮤직) 등 5개다. '우리동네 음악지도'에서는 지역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월드뮤직 송라이팅 & DIY 스피커 제작 랩'에서는 음악 창작과 스피커 제작을 체험한다. 창작 뮤지컬 음악 감상과 바이닐 청취·DJ 기초 체험, 오페라 작품 해설 등도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 중 정해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참여 대상과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음악문화공간 '지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음악문화공간 '지음'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시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인천사회봉사협의회, 400평 텃밭서 공동 재배·수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는 지난 22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윤석)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로부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서해구 관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 재배부터 수확까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구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한 약 400평 규모의 텃밭에서 재배됐다. 수확 작업에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농작물을 거뒀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그동안 명절 물품 지원과 고구마 나눔, 김장김치 전달, 계절 물품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관계자도 직원들이 함께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계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작물을 기부한 두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재산세 조사·불법 건축물 단속·재난 점검 등 활용…11월 말까지 공무원 교육 46회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는 재산세 현장 조사와 위반 건축물 단속, 재난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담당 공무원의 운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그동안 재산세 부과 대상 조사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등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왔다. 현장 접근의 제약을 줄이고 조사와 점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드론을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부서는 모두 9곳이다. 세무과와 송도세무과는 재산세 현장 조사에, 건축과는 위반 건축물 단속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환경보전과와 송도생활지원과는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에 드론을 활용한다. 공원녹지과와 송도도시관리과는 공원·녹지 관리, 재무회계과는 공유재산 관리, 안전관리과는 재난 현장 점검 업무에 각각 활용하고 있다. 구는 드론을 활용하는 부서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 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승기천 드론 연습장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총 4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드론 조종과 현장 활용 방법을 익히고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운용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드론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행정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드론 활용을 확대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 유치로 세원 확보 및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영종구가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항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항공기 유치 정책을 본격화한다.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신규 등록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납부 재산세의 20%를 항공기 정비료 명목 등으로 환급 지원하는 '인천국제공항 정치장 신규등록 항공기 재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항공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구 차원에서는 신규 항공기 유치를 통해 세수와 안정적인 세원을 확충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과거 인천공항은 전국 민간 항공기의 40%가 정치장으로 둘 만큼 비중이 높았으나, 타 지자체의 재정 지원 정책 확대로 등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수년간 신규 유치에 부진을 겪었다. 이에 구는 이번 재정 지원을 비롯해 기존 인천시의 '항공기 취득세율 표준세율 대비 30% 경감 제도'를 연계해 항공기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공사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종구는 이번 정책이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역 상생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연간 1억 명 수준의 여객을 처리하는 허브 공항의 성장 결실이 지역사회로 온전히 파급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항공산업 지원을 통해 공항 경제권의 파급 효과가 지역 전반에 스며들도록 이끌겠다며,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공항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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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사업·32개소 추진 성과 평가…농가 의견 반영해 기술보급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축산·곤충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할 기술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관련 농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축산·곤충분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축산·곤충분야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총 19개 사업, 32개소에 9억 5,200만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먼저 강천면 동일농장을 방문해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시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냄새 측정·모니터링 장비와 저감 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흥천면 밀웜나라에서는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 개선 시범' 사업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곤충 체험학습을 위한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교육 프로그램 활용과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평가 과정에서 수렴한 농업인 의견을 향후 기술보급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농가 경영 개선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가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를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 일원 67억 원 투입해 발굴·정비 마치고 준공식 열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고려 전기 화엄사상의 중심지였던 용인 서봉사지가 14년에 걸친 발굴 조사와 정비 사업을 마치고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22일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 터인 서봉사지 발굴지 정비공사를 매듭짓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 1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2026년 9월까지 14년간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신봉동 산110번지 일대 조사를 벌여왔다. 지난 2023년까지 일곱 차례의 발굴 조사를 진행한 시는 같은 해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28일 1만 6,097㎡ 부지 내 사찰 건물지와 축대 정비를 마쳤다. 서봉사는 11세기 고려 전기에 창건돼 조선 태종 7년(1407년) 나라와 고을의 복을 비는 자복사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현장에는 고려 명종 15년(1185년) 고승 현오국사를 기리고자 제자들이 왕의 윤허를 받아 세운 보물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가 보존돼 있다. 그동안 발굴 현장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기와를 비롯해 금동보관, 청동 국자와 같은 청동공양구, 석조불상, 백자연봉 등 사찰 역사를 규명할 유물 총 994점이 출토됐다. 해당 출토 유물들은 용인시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 중이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석탑 부재를 토대로 석탑 복원을 추진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고려시대 화엄불교 정신이 서린 서봉사지 정비를 마치고 준공식을 갖게 돼 뜻깊다며, 미래 세대가 역사적 가치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주차장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말산업·관광·교통 등 연계한 유치 전략 마련…최종 부지 선정까지 자문 활동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경마공원 유치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말산업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과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말산업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도의원·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유치 전략 수립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과 관광, 교통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할 방침이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경마공원 유치 추진상황 보고, 자문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마공원 유치에 필요한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마공원 유치가 말산업뿐 아니라 관광·문화 분야와도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천시가 보유한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반영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수석 시장은 자문단 출범이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위촉일부터 경마공원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활동한다. 이천시는 유치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이 발생하거나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할 경우 자문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원 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정원' 11회 운영…정서 안정·사회적 교류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정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경국립대학교의 '사회적약자 대상, 정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효과성 검증연구'와 연계해 마련됐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정신 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이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1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압화 액자 제작을 비롯해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황토볼 씨드 화분 만들기 등 원예·공예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꽃과 식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됐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한 활동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으며, 향후 분석 결과를 정신 재활서비스 개선과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식물을 직접 돌보는 경험이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과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9기 핵심사업 실행계획 점검…미래 50만 자족도시 조성·민생 안정 중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시청 비전홀에서 박관열 시장 주재로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장·과장·팀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2027년 시정 운영에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라는 시정 구호를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대상은 미래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과 산업 기반 확충 사업이다. 주택 3만 호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 조성, 공공산업단지 조성, 광주 인공지능 혁신산업 집적지 및 미래도시 조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과제와 관계 기관 협의 사항을 살폈다. 교통 분야에서는 판교~오포선 연장과 환승 체계 구축, 경강선 셔틀열차 도입, 태전·고산 직통 우회도로 개설, 광주형 심야 마을버스 운영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민 이동 편의 개선을 목표로 사업별 추진 방식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지역경제와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복지 내비게이션,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민생 안정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세부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민선 9기의 핵심 가치인 소통·성과·실용을 내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사업별 개선 사항을 검토한 뒤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타잉화성 인민의회 의장 등 18명 방문…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 맞아 교류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지난 21일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 18명이 성남시를 방문해 의료·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응우옌 홍 퐁 타잉화성 인민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구성됐으며, 타잉화성 기업협회 부회장 등 민간 경제 분야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양측은 행정 교류뿐 아니라 의료·바이오와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대표단은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교육·훈련 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기관이 연계된 헬스케어 산업 육성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찾고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응우옌 홍 퐁 의장은 성남시의 스마트도시와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 경험에 관심을 나타냈다.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 역량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북중부에 위치한 인구 430만 명 이상의 지역으로, 수도 하노이에서 약 150㎞ 떨어져 있다. 응이선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항만 산업이 발달한 산업 거점이다. 성남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타잉화성과의 협력 범위를 경제·산업, 의료·바이오, 스마트도시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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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 50% 감면·전기차 충전시설 27면 확충…행정평가 인센티브 24억 원 규모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군·구 간 행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과 행정실적 평가제도 개선에 나섰다.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심의와 사후관리도 강화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 행정국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차시설 개선, 군·구 행정평가 개편, 민간위탁 관리체계 정비, 인천사랑운동 확대 등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인천애뜰공영주차장(637면)의 이용요금을 50% 감면하는 조례 개정을 마치고 지난 10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일반차량 기준 하루 최대 요금은 6,0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정기권은 60,000원에서 30,000원으로 낮아졌다. 전기차 화재 안전성을 고려한 충전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지상 부설주차장에 급속 6대와 완속 21대 등 총 27면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구 행정실적 평가제도도 개편한다. '2026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본 인센티브 1.5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관과 하위기관이 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멘티 매칭제'도 총 42개 팀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참여 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상사업비 22억 원과 포상금 2억 550만 원 등 총 2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기존 주관부서에서 자체 심의하던 재위탁 사무를 '민간위탁운영위원회'의 적정성 심의 대상에 포함해 위탁 필요성과 운영 방식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종합성과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절차를 신설하고, 차기 수탁기관 선정에도 반영한다. 관련 조례와 지침은 오는 11~12월 개정할 예정이다. 인천의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인천사랑운동에는 11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인천 바로알기 교육과 인천사랑 음악회, 걷기대회 등을 추진하고 민·관·산·학 범시민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245개 기업 참가, 31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치안·보안 장비를 선보이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6)'이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인천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로 여는 K-치안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치안산업박람회와 보안산업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 행사에는 245개 기업이 88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첨단 치안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21일 개막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내외 치안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치안 관계자들이 교류했다. 전시장에서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정보보호, AI 스타트업 관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드론, AI 영상분석 시스템, 과학수사 장비,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행사 기간에는 경찰청이 주도하는 '국제공조협의체' 첫 총회와 아시아태평양경비협회연맹(APSA) 총회, 'SAFE AI Security Summit 2026' 등 40여 건의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신종 국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1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현직 경찰관 대상 AI 순찰로봇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인천시 CCTV·교정기관 구매상담회, 국민안전산업펀드 투자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시민을 위한 경찰 체력검정과 과학수사(CSI), 경찰장비 및 재난안전 체험도 진행된다. 마약예방홍보관과 경찰 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 등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24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박찬대 시장은 첨단 치안 기술이 실제 현장과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치안·안전 산업을 지역 전략 마이스(MICE) 산업으로 육성하고, AI·로보틱스 기반 보안 기술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대영 행안위원장, 지방재정 영향 토론회 개최…법정재원 보장 촉구 결의안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인천시의 보통교부세가 약 9천250억 원 감소할 수 있다는 추계가 제시됐다. 이에 인천시의회가 지방교부세 법정재원 보장과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대영)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대응기금 도입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 및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영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이미애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명희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사무처장, 명삼수 인천시 재정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정세은 교수는 국가 세수가 늘어나더라도 지방교부세 산정기초가 축소되면 지방정부의 자율적 재원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기금 운용이 재정분권을 약화하지 않도록 법정재원 보장과 배분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미애 연구위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비한 보전 장치와 지방정부의 기금운용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교부세 변화가 전국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방안을 제안했다. 김명희 협동사무처장은 지방재정 축소에 따른 주민복지와 공공서비스 위축 가능성을 제기했다. 명삼수 재정담당관은 인천지역 보통교부세가 약 9천250억 원 줄어들 수 있다는 추계를 제시하며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대영 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투자는 필요하지만, 지방정부의 법정재원과 재정 자율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교부세가 지역 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재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인천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정부와 국회에 지방교부세 법정재원 보장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방재정 자율성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대응기금 도입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백령도·대청도·연평도·덕적도 4개 학교 대상…숙박·교통·학습공간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섬 지역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육지 체류와 숙박, 교통편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청, 옹진군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에 있는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수능 일주일 전 육지로 이동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서지역 4개 학교 학생 29명과 인솔교사 7명 등 총 36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11월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이동과 체류를 지원해 왔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과 숙박 문제를 줄이고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시교육청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인천시청은 수험생 수송과 차량을 지원한다. 옹진군청은 숙박 운영비를 부담하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객실과 식사, 전용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험생들의 이동과 숙박 편의, 학습환경 조성 등 세부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안정적인 상태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 때문에 시험 준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LTE 장비 전면 교체로 평균 다운로드 속도 215~285Mbps…전국 최초 전 객차 서비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하철 1·2호선 전 객차에 5G 기반 초고속 와이파이가 도입되면서 기존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공동 추진한 '지하철 Wi-Fi 고도화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전 객차에서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LTE 백홀 기반 장비를 5G 장비로 교체했다. 인천 1호선 34편성 272량과 2호선 43편성 86량 등 총 358량의 AP(무선 접속) 장치와 노후 전원케이블을 교체해 통신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83.2Mbps에서 215~285Mbps로 높아졌다. 실제 속도는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승객들은 이동 중 고화질 영상 시청과 대용량 데이터 이용에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공사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1일 인천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서 인천시청역까지 시범열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찬대 인천시장, 이훈기 국회의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국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해 웹서핑과 SNS, 실시간 고화질 영상 등을 이용하며 통신 품질을 점검했다. 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통신 3사 간 전파 간섭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선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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