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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제대로 배워야 내 자산’, 새해 목표로 ‘경매공부’ 택한 직장인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가오는 2026년을 대비한 자산 관리와 내 집 마련 준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단기 수익을 노린 투자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실력을 쌓는 부동산 경매공부가 새해 목표로 떠오르며 재테크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일부 검증되지 않은 경매학원의 불투명한 운영과 무리한 투자 유도 사례가 알려지면서, 재테크 교육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장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벌 수 있느냐'보다 '어디서,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욱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혼탁한 재테크 시장… 연말, '기본기'로 돌아서는 직장인들 부동산 경매를 둘러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부 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악용한 과도한 수익 홍보나 공동 투자 유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연말을 맞은 직장인들은 한 해의 재테크 성과를 점검하며, 새해를 위한 보다 안정적인 준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시장일수록 타인의 판단에 기대는 투자가 아니라, 스스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말은 경매의 구조와 리스크를 차분히 이해하고 기본기를 다지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조언한다. '투자 권유 없는 순수 교육'… 신뢰가 선택 기준으로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재테크 전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이 직장인 수강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투명한 커리큘럼과 '투자 권유 없는 순수 교육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매공부를 새해 목표로 설정한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은 수강생에게 직접적인 투자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물건을 추천하는 방식을 배제하고 있다. 대신 수강생 스스로 시장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입찰가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판단 능력과 분석 역량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원 관계자는 “우리는 교육 과정에서 특정 물건 홍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수강생이 낙찰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원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 새해 재테크 준비 위한 '안전한 인강' 머니플랜의 교육 과정은 경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왕초보 경매 핵심 압축 과정'부터,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연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 역시 직장인들에게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입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와 각종 부대 비용을 자동으로 산출해 주는 분석 도구는 초보 투자자들의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감정적인 판단을 경계하고, 수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실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직장인 수강생 A씨는 “새해 재테크 목표를 세우며 경매공부를 고민했지만, 관련 이슈들 때문에 망설였다"며 “머니플랜은 불필요한 투자 제안 없이 실무 지식에 집중하는 교육기관이라 믿음이 갔고, 온라인 강의라 연말에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재테크의 성과는 남들보다 빠른 투자가 아니라, 남들보다 탄탄한 준비에서 나온다"며 “연말을 활용해 새해 목표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경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복, 문화예술로 다시 서다… ‘대한민국한복문화예술진흥회’ 공식 발대식 개최

사단법인 대한민국한복문화예술진흥회가 지난 12월 1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훈민정음 한복명장 이선영을 비롯해 진흥회 이사진과 정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한복을 전통 의복을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대한민국한복문화예술진흥회는 한복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전시·공연·문화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복 문화예술의 체계적인 육성과 확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진흥회는 향후 ▶한복 문화예술 교육 및 인재 양성 ▶한복 패션쇼 및 문화예술 행사 기획 ▶훈민정음·한식·국악 등 전통문화와의 융합 콘텐츠 개발 ▶국내외 문화 교류를 통한 한복 세계화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식의 날 제정의 염원과 K-FOOD 한식문화협의회 출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한식·한복·훈민정음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문화의 유기적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는 “한복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예술 자산"이라며 “대한민국한복문화예술진흥회는 한복을 살아 있는 문화로 확장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한복문화예술진흥회는 앞으로도 한복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과 산업, 교육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윤정 교수는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한민국한식포럼의 이선영 한복 패션쇼 총연출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연출하며 현장 경험을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다. 가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도 시니어 모델 교육의 가치, 시니어 세대의 자립 참여, 자기계발 수요 확대, 시니어들이 문화예술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최성용 교수 연구팀, 스마트폰 기반 면역세포 분석 기술 개발… HIV 면역 모니터링 혁신 기대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최성용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수진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스마트폰만으로 면역세포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가의 유세포 분석 장비 없이도 HIV 환자의 면역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길을 열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혁신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HIV 치료 과정에서는 CD4+·CD8+ T 림프구 계수가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 유세포 분석법(flow cytometry)은 고가 장비와 숙련된 인력이 필요해 개발도상국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장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이 개발한 MACC(Magnetic-Activated Smartphone Microflow Cytometry) 플랫폼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장 기반 세포 분리 기술과 스마트폰 실시간 이미징 시스템을 결합해 구축됐다. 연구팀은 특수 제작된 미세유체칩을 활용해 별도 장비 없이도 CD4+·CD8+ T 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정확하게 계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 HIV 환자의 전혈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기존 유세포 분석법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CD4/CD8 비율 측정 또한 정밀도를 입증했다. 또한 MACC 플랫폼은 분석 대상 항체만 교체하면 다양한 면역세포로 확장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HIV 뿐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분석 ▲암 면역치료(CAR-T) 과정의 세포 활성도 평가 등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반 MACC 기술은 저비용·휴대성·고정밀 분석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춘 차세대 면역 분석 플랫폼으로, 향후 전 세계 감염병·면역질환 진단 환경을 크게 바꿀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와 파이오니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Lab on a Chip'에 지난 12월 19일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은 한양대 신희식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최성용 교수와 정수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공동 참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마음AI와 업무협약 체결… AI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나선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2월 16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음에이아이(대표 유태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AI 임직원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학부 수업료는 매학기 50% 감면, 일반대학원은 최대 4학기, 특수대학원은 최대 5학기까지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AI 임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역시 경희사이버대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손병희 마음AI 전무는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안성식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력은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스마트건축공학과, AI기계제어공학과를 포함해 9개 학부·35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 IT·디자인, 한국어문화, 상담·심리, 소방·안전·공학계열, 보건·한방·외국어, 경영·마케팅 등 폭넓은 전공 선택이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자율학부도 운영하고 있다. 입학 지원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입학 상담은 입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레이션학과, 2026학년도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일러스트레이션학과가 고3 수험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전은 시각디자인,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일러스트레이션학과는 정시모집 전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일러스트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실기 부담 없이 면접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졸업 시 정규대학과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편입·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며 “웹디자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영상 제작 및 편집,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애니메이션학과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전공 희망자들의 입학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한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내신·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2025 겨울 화보 공개… 모델 박서연·박태준이 전하는 여유로운 겨울 감성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키즈 모델 박서연, 박태준과 함께한 '2025 FLOR WINTER COLLECTION'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여유로운 겨울의 하루'를 주제로, 분주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듯한 겨울 실내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부드러운 패브릭과 침구로 구성된 공간에서 두 모델은 꾸밈없는 표정과 편안한 자세로 겨울의 느긋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과한 연출을 배제하고 일상적 장면을 강조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이트 톤의 공간에 레드 니트 스타일링을 더해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도 포근한 리듬감을 살렸으며, 이불에 기대거나 편안히 앉아 있는 컷은 겨울 오후의 여유를 떠올리게 한다. 곳곳에 놓인 귤은 장면에 계절감을 더하는 포인트로 활용됐다. 자연광 아래 포착된 모델들의 표정은 실내 특유의 고요함과 따뜻함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귤빛 온기를 더한 겨울 오후, 모델 박서연 박서연 모델은 화이트 패브릭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겨울의 담백한 분위기를 고요하게 표현했다. 포근한 침구 위에 살짝 몸을 기대고 두 손을 모은 모습은 아이만의 순수함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밝은 톤의 공간과 어우러져 차분한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화이트 공간 속 귤은 따뜻한 계절감을 더하고, 패브릭 텍스처는 안정감 있는 화면을 완성한다. 미니멀한 배경과 텐트형 구조 안에서 포착된 박서연의 모습은 겨울의 온기와 아이의 순수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으로 완성됐다. 일상 속 고요한 겨울 분위기, 모델 박태준 박태준 모델은 레드 톱과 화이트 셔츠, 데님 팬츠를 매치해 초겨울의 따뜻함과 소년다운 단정함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과하지 않은 컬러 조합은 레드의 생기를 부드럽게 살리며 실내 공간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화이트 패브릭 공간에서 컵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은 일상의 한 순간처럼 자연스럽게 포착됐으며, 차분한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는 겨울 오후의 고요한 매력을 전했다. 담백한 스타일링과 계절적 감성이 어우러지며, 플로르의 차분한 겨울 무드를 섬세하게 연출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아이들의 순수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화보'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편안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동작이 잘 어우러져 겨울 실내의 포근한 분위기를 담백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콘텐츠 선도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유아교육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즌 17까지 제작됐고, 12월 5일부터 캐리TV에서 시즌 13~17이 순차 방영 중이다. 또한 플로르는 소속 모델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G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댄스·음악·연기·키즈 필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NCT DREAM 'CANDY' 퍼포먼스 댄스 필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대를 스스로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배우와 모델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도시가스, 연말 나눔 실천… 지역 아동 위한 동계점퍼 지원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인천시 내 보육원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동계점퍼 151벌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 침체로 연말 기부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인천도시가스는 부평구 소재 해피홈보육원, 신명보육원, 파인트리홈 등 3곳에 약 3,200만 원 상당의 겨울 점퍼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상규 인천도시가스 경영지원담당 상무이사는 “추운 겨울,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지역 봉사를 핵심 경영 이념으로 삼아 새생명찾아주기운동 지원, 저소득 아동 급식비 후원, 희망장학생 후원, YWCA 무료급식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취·창업 특강 및 가을학기 종강식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최근 가을학기 종강을 맞아 재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모여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식과 '취·창업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학과는 매 학기 재학생을 위한 정기 특강과 교류 모임을 활발히 운영해 온 가운데, 이번 특강은 전문상담사·임상심리사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 취업 전략, 현장 실무 등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특강에는 최근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지현 졸업생과 충남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박진향 졸업생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두 졸업생은 자격 준비 과정과 실무 경험, 상담센터 창업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곽윤정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실전 연습, 다양한 심리치료 특강, 취·창업 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진학, 자격증 취득, 취업 성공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차 입시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22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는 높은 장학지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을 수혜했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 역시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도를 통해 등록금의 30%를 연속 학기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 전형, 장학 혜택 등 세부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읍 연지아트홀 달군 청소년 e스포츠 열전, ‘2025 井邑詞 달빛盃’ 성료

정읍 연지아트홀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井邑詞 달빛콘텐츠 진흥회(회장 유진섭)가 주최·주관한 '2025 井邑詞 달빛盃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지난 12월 19일 연지아트홀 메인 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로란트(5인 단체전)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94개 팀·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온라인 예선과 준결승은 12월 13일부터 진행됐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결승 팀들이 19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가렸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양 팀이 마지막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현장 관객은 물론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HYT 안녕하세요구르트'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FCN-후라이드치킨' 팀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DRX Youth' 팀과 'TGC' 팀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200만 원, 그리고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유진섭 井邑詞 달빛콘텐츠 진흥회 회장과 이정규 이사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시상패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유진섭 회장은 “e스포츠 불모지로 여겨졌던 정읍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정읍의 청소년들이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스포츠와 게임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가을학기 특강 및 종강 모임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전기전자공학과가 지난 20일 '지혜로운 학교생활과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주제로 한 2025년도 가을학기 특강 및 종강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 학습법 공유와 미래 전력망 핵심 기술인 스마트그리드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강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일규 교수(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가 '지혜로운 학교생활과 수강전략'을 주제로, 학교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학습 방법과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이은영 교수가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를 주제로 스마트그리드의 필요성, 구성 요소,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쉽게 설명하며 전력 분야의 미래 기술 흐름을 짚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부 이동 이후 처음 마련된 종강 모임을 통해 학우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일규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스마트그리드처럼 전기공학에서 중요한 미래기술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자리였다"며 “학우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전기·전자·반도체·통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자기사, 정보통신기사, 반도체설계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로드맵을 반영한 전통 교과목부터, 전기설비기술·전기응용·자격증 실전 대비 등 실무 기반 교과목까지 폭넓게 개설하고 있다. 또 태양광발전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지능로봇공학개론, 반도체공정개론, 사이버보안의 미래 등 신재생에너지 및 융합기술 관련 강의도 강화해 전력·AI 융합형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습실, 회로 설계 및 CAD 실습, 자격증 대비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쓰며 매년 다수의 학생이 전기기능장·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등 주요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차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22시까지다. 세종사이버대는 전체 재학생의 86%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전업주부·만학도·특성화 인재·IT 인재·배움터 장학 등 다양한 구분을 통해 연속학기 등록금 30%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입학 안내 및 장학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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