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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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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도시 혁신 위한 미래정책 발표회 개최…첨단기술 융합실증사업 연계해 현장 적용 검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공모전 참가 청년, 김석중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역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정책, 미래혁신, 미래비전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38개 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의 정책 제안에 감사를 전했다. 시는 팀별 활동과 정책 구체화 과정을 평가해 미래정책 13건, 미래혁신 12건, 미래비전 13건 등 총 38개 팀을 우수 제안팀으로 선정했다. 대학별로는 단국대 13팀, 한국외대 13팀, 강남대 6팀, 용인대 3팀, 지역 청년 3팀이 포함됐다. 특히 우수 제안 가운데 '잇용팀'의 '용인 무형유산 실감형 전승 교육 콘텐츠 구축사업'과 '용인대 조아용팀'의 '용인 바로찾아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기술 융합실증사업'과 연계해 현장 실증을 거친 뒤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청년의 상상력 용인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공모전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민·관 협력 기반의 숙의 공론장과 팀별 활동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시 관련 부서와 대학교수,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관광협의회 등이 자문에 참여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상상력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정책이 용인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상상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당시 약속 지키며 현장 간담회 개최, 교통영향·안전성·사생활 침해 등 다각도 검토 지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가 14일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도시형생활주택 건설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과 만나 “당선되면 담당 부서와 함께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 주택국·수지구 관계자,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민과 시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담당 부서 간부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여러 각도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이 추진될 경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되고, 생활공간 노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공사 과정에서 아파트 옹벽의 안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한 주민은 “상현교차로 일대는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데다 솔개초와 서원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이 많은 지역"이라며 “새 건물 출입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심한 곳에 도시형생활주택 출입구가 연결되면 정체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출근 시간 교통정체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이후 교통 영향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라"며 “아파트와 건축 예정지의 이격거리,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을 3D 모델링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면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시는 주민 의견과 검토 결과를 종합해 건축심의 과정에 반영하는 등 사업의 영향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12개 읍·면·동 실전 대피훈련·마을순찰대 교육·경찰 합동 침수 대응 훈련 마무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현장 중심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읍·면·동 대피훈련과 마을순찰대 안전교육, 경찰 합동 침수 대응훈련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12개 읍·면·동 전역에서 주민 사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상부 보고 이전이라도 즉시 대피를 시행하는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를 정착시키고, 세종대왕면 복합재난 대응훈련과 여흥동 취약계층 1대1 밀착 대피훈련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정기 이·통장 회의를 활용해 찾아가는 마을순찰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대피 지원과 현장 활동 기록 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마을 단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6월 22일에는 여주경찰서와 함께 가남읍 태평리 통로박스에서 기습 호우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과 인명 구조, 기관 간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기간 동안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근재 시민안전과장은 “재난 대응은 작은 방심도 허용될 수 없는 분야"라며 “그동안 준비한 매뉴얼과 실전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여름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로·문화축제 우수 체험부스 운영기관 선정…3개 청소년수련시설 협력 성과 인정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이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우수 체험부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여주시는 여주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이 지난 7월 8일 가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으로부터 경기도지사상을 전수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은 지난 5월 22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여주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과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것으로,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 관계자는 “세 기관이 함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진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은 여주시가 설치하고 (사)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운영하는 여주시청소년수련관과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가남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과 공중보건의·보건진료소 협력해 경로당 순회 진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연말까지 운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역 맞춤형 건강돌봄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천시는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의료취약지역 건강관리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한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매주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침 시술과 건강상담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장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예방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통증도 줄어 일상생활이 수월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천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건강관리까지 지원해 건강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건강돌봄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권역별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천시는 의료취약지역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CT 시니어카페 '카페행복하이' 스마트팜 도입·'카페봉봉' 친환경 운영 강화…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 가치 실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접목한 미래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조성하)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시니어카페 '카페행복하이'가 스마트팜을 새롭게 도입하고, '카페봉봉'은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하는 등 미래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행복하이'는 기존 로봇 바리스타 운영에 이어 스마트팜을 구축하며 디지털 기반 운영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비와 부대경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스마트팜은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성민원의 모체인 군포제일교회의 지원을 받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카페 내 스마트팜에서는 허브와 채소 등을 재배해 음료와 메뉴에 활용할 예정이며,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재배 과정을 경험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반복적인 업무는 ICT가 지원하고 어르신들은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일자리 모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설봉호수 아랫마을에 위치한 '카페봉봉'은 개인 텀블러를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함께 어르신들이 ESG 실천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ICT 기반 카페 운영과 ESG 경영을 함께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조성하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기술은 어르신들의 역량을 높이는 도구"라며 “디지털 전환과 ESG 기반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민선 9기 핵심공약 본격화…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 참여 확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시민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가칭)화성동행기구'를 오는 10월 출범시키고 시민 중심 협치행정을 본격화한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조승문)는 15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협치 기반 구축을 위한 화성동행기구 신설 계획과 주요 공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동행기구는 시민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실행 과정까지 참여하는 협치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시민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조직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기구의 역할과 권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정명근 시장 취임 100일 이내 출범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주요 시정 현안과 숙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운영해 정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공무원 '코리봇' 도입을 비롯해 광역·공항·시내·급행버스 노선 확대, 화성형 순환철도 구축, 공장 내 가설건축물 설치 규제 완화, 공공화장실 생리대 무상 비치, 청년취업지원센터 확대,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실현, 지역화폐 1조 원 지속 발행, 화성형 기본소득마을 확대 등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임기 4년은 화성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며 “전략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화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보유자와 제자들 무대 마련…7월 30일 모두누림센터서 전석 무료 공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 향토무형유산 제1호인 '승무'의 예술성과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첫 정기공연이 오는 30일 열린다. 화성승무보존회는 7월 30일 오후 7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1회 정기공연 '화성 춤, 그 역사로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성을 대표하는 향토무형유산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승무'는 조선의 마지막 광대이자 화성재인청의 마지막 도대방으로 알려진 고(故) 이동안 선생의 춤사위를 계승한 전통춤으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무형유산이다. 무대에는 화성시 향토무형유산 제1호 승무 보유자인 김정아 명무와 제자들이 함께 올라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전승의 의미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대표 종목인 승무를 비롯해 신칼대신무, 팔박수건춤, 진쇠춤, 이동안류 굿거리춤 등 다양한 전통춤 레퍼토리가 펼쳐져 우리 춤의 깊이와 멋을 감상할 수 있다. 김정아 보유자는 “이번 공연이 고 이동안 선생의 춤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 향토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전승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를 마친 관람객에게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부된다. 민선 9기 시정 비전 공유·지역 현안 논의…20일부터 시민 의견 수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2026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보라 시장이 지역 15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정 비전과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둔다. 행사에서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읍·면·동별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일정은 20일 서운면과 공도읍을 시작으로 21일 삼죽면, 23일 원곡면·미양면, 24일 안성2동·안성1동, 27일 죽산면·보개면, 28일 양성면·고삼면, 29일 대덕면, 30일 금광면·안성3동, 31일 일죽면 순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맞춤형 소통도 함께 마련된다. 27일에는 공동주택 주민, 29일에는 농업인, 31일에는 노동자와 각각 만나 생활과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정책공감토크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정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안성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진료·재택간호 운영 성과 공유…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 방안 논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와 서비스 이용 대상자 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경기도, 유관기관,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안성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 의료·요양·복지 연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재택간호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현장에서는 의사지시서 운영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재택간호센터 개설 과정 및 향후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가 이뤄지는 현장을 참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통합돌봄 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적 과제도 있는 만큼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안성시 사례는 의료와 요양,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도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 재난안전관리 교육 참석…자연재난 대비 역량 높이고 선제 대응체계 재정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취임 이후 '시민 안전 최우선' 기조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는 조용호 시장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해 국가 재난관리 정책 방향과 재난 유형별 대응 사례를 공유받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석은 취임 직후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대비 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데 이어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법정교육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지휘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불과 산사태, 폭염, 풍수해, 대형화재 등 주요 재난 유형별 예방과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으며, 시나리오 기반 풍수해 대응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와 현장 조치 요령도 함께 익혔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재난은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철저한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28일부터 주 6일 개방…8개 물놀이장 안전관리·수질 점검 강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주말에만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8일부터 평일까지 확대해 8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한다. 또한 제헌절인 7월 17일과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8월 17일에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지난 6월 6일부터 관내 물놀이장 8곳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오는 7월 26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한 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평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마중숲근린공원 ▲부산제2어린이공원 ▲아래뜰공원 ▲청호제2어린이공원 ▲오산시청 ▲오산천 오색물놀이터 등 모두 8곳이다. 도심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가족들이 가까운 공원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 운영 일정과 이용 안내는 오산시 도시공원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일부터 시청 누리집 생중계 운영…토론 중심 회의로 행정 투명성·책임성 강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간부회의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정책 결정 과정까지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일 방송 장비와 화면·음향, 송출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간부회의 시범 중계를 마쳤으며, 오는 16일부터 간부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는 시장과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전반의 핵심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향을 조율하는 회의다. 지역경제와 일자리, 교통, 도시개발, 재난·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여러 부서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복합 현안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한 사안, 시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는 문제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정책이 확정된 이후 결과만 알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이 어떤 배경에서 논의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지까지 시민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 운영의 판단 근거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 운영 방식도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바뀐다. 각 부서는 사업 추진 실적뿐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와 시민 불편 사항, 해결 방안까지 함께 제시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간부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에게 정책 결과를 알리는 것뿐 아니라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리는지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간부회의 생중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과 정책 추진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간부회의는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리며, 평택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출근·퇴근 시간대 혼잡 4곳 현장 확인…단기부터 장기까지 맞춤형 교통대책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을 직접 점검하며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에 속도를 낸다. 평택시는 15일 출근 시간대 용이동, 태평아파트, 삼성 중앙로, 동삭사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 4곳을 방문해 차량 흐름과 시민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 행보다. 최원용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교통 전담 TF 구성'을 선택하는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시정의 주요 과제로 제시해 왔다. 이날 최 시장은 교차로 통행량과 차량 대기행렬, 신호 운영체계, 좌·우회전 차로 용량, 차량 합류와 엇갈림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위치,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요인 등 도로와 대중교통, 보행환경을 포함한 교통체계 전반도 점검했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토대로 단기·중기·장기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신호 주기 조정과 차로 운영 개선, 노면표시 및 안내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버스정류장 위치와 대중교통 운영체계도 함께 검토해 교통 수요를 분산할 방침이다. 중기적으로는 병목 교차로 구조 개선과 회전차로 확장, 단절 도로 연결, 우회도로 확보를 추진한다. 평택역과 지제역, 서정리역, 안중역을 중심으로 간선버스와 권역별 순환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환승체계 개편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도 1·38·45호선과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순환도로망 '평택링'을 구축해 남북과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고 주요 생활거점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교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최원용 시장은 “도로는 도시의 혈맥과 같은 기반시설"이라며 “현재의 교통 정체는 시민 불편을 넘어 도시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인 만큼 '평택 30분 생활권'을 실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날 출근 시간 점검에 이어 16일 퇴근 시간대에도 주요 정체 구간을 방문해 교통 상황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 정기회의 개최…축제·국제학술대회·인디페스티벌 연계 관광 전략 점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1천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2026년 1차 정기회의'에서 “정조대왕의 유산과 문화예술, 스포츠, 첨단산업을 연결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이 찾고 머물며 소비한 뒤 다시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먹거리와 교통 등 관광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수원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수원화성 3대 축제 홍보,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수원 포 유(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월에는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수원우체국, 양조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 대한민국축제엑스포',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비롯해 '제5회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 '2026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 '2026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과 콘텐츠 발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관광객 유치의 핵심 행사로 추진된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초 개최된다. 10월 17~18일에는 서호 잔디광장에서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수원시는 축제 기간 전통문화와 로봇, 확장현실(XR) 체험 부스, 먹거리 공간,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2026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부대행사 계획(안)'과 '제101차 국제학술대회 세션 주제(안)'도 심의했다. 내년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1차 수원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략적 관광 캠페인 기반의 지속가능 지역관광 생태계 전환'을 대주제로, 수원 방문의 해 관광 레거시와 세계유산·축제·야간관광, 무장애 관광, 마이스(MICE)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노버스와 업무협약 체결…IoT 기반 회수 관리와 시민 보상 시스템 운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인회수기 설치를 확대하고 자원순환 기반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와 ㈜이노버스는 15일 시청에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설치 수요를 조사하고 자원순환 사업 홍보와 함께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회수·운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노버스는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 회수량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결과를 공유하고,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여전히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이 혼합 배출돼 고품질 재활용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회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투명 페트병을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재활용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 전문성 강화 위해 재단 설립…복지자원 연계·현장 지원으로 성남형 복지체계 구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출범시키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 강화에 나섰다. 성남시는 15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기래 성남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도·시의원, 사회복지시설장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복지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2층에 마련된 재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재단 사무실은 247㎡ 규모로 조성됐다. 성남시복지재단은 경영기획실과 복지협력부, 복지지원부 등 1실 2부 체제로 운영된다. 현재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원은 20명이다. 재단은 민관 협력 강화와 복지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남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과 자문, 복지 프로그램 개발·보급, 복지자원 발굴·연계·배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재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 초기 자본금 30억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비 12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출연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여건에 따라 필요한 지원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며 “성남시복지재단이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남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0만원 이상·60일 이상 체납 차량 대상…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영치 유예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번호판 집중 영치에 나선다. 성남시는 자동차 검사 지연,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납부기한이 지난 지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 6월 18일 기준 영치 대상 체납자 2천415명(체납액 22억5천200만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 예고문에는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기능을 함께 제공해 안내 확인과 납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과태료는 최초 체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이후에는 매월 1.2%씩 최대 60개월까지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장기 체납할수록 납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성남시 체납통합안내콜센터나 위택스를 통해 체납액을 확인한 뒤 조속히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는 집중 단속 기간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와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사업자 등 일시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운영해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산금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더 큰 불이익을 받기 전에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기 대응체계 점검·통합방위작전 공유,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 구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15일 재난과 테러, 국지도발, 전시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적인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관열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 일정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육군 제3879부대 1대대가 통합방위작전 현안을 보고하며 지역 안보를 위한 작전 상황과 대응체계를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국지도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앞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사전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와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통해 광주시의 실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빈틈없는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800m 이다겸 우승·신미란 준우승…전국체전 메달 기대감 높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청 육상팀이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800m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차지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여자 800m 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다겸 선수는 2분 17초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으며, 신미란 선수도 2분 18초7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광주시청이 여자 800m 종목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특히 이다겸 선수는 올해 여자 800m 종목에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선수들이 G-스타디움 등 지역의 육상 훈련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결과가 전국대회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육상시설을 기반으로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력을 유지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빅데이터·AI 기반 선제 지원 강화…연수구·남동구도 복지 우수기관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2026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에서 올해 처음 시·도 부문이 신설됐으며, 인천시가 첫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22개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선정된 가운데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도 장관 표창을 받아 인천시의 복지안전망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겨울철 한파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행복이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약 2만5천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초기 상담을 실시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정부 지원 기준보다 완화한 인천형 특화 복지사업도 성과를 냈다. 디딤돌 안정소득과 SOS 긴급복지 등을 통해 지난해 겨울철에만 위기가구 2천600여 명을 추가 지원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만5천여 명 규모의 민간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했다. 겨울철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과 물품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한 '온(溫)동네 희망지킴이' 사업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 190여 세대를 지원했고,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식생활 취약계층 800여 명에게 식료품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108억8천만 원을 102% 초과 달성하며 시민들의 나눔 참여도 이끌어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연수구는 카카오톡 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연수희망지기 행동상점', 인천 최초의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남동구는 메리츠화재와 연계한 '걱정해결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학교 예비식을 활용한 '희망찬(饌) 나눔사업' 등 민·관 협력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성순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와 군·구, 지역사회와 민간기관이 함께 구축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긴급 지원체계와 인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개 기업 참가·17개국 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와 시민 체험행사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뷰티&헬스케어쇼'를 개최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뷰티&헬스케어쇼'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190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과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 뷰티 기업 단체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KOTRA와 공동으로 17개국 37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운영하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국내 유통 바이어 구매상담회도 처음 진행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수출 상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맞춤형 화장품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헤어 스타일 추천을 비롯해 아로마 체험과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산업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인천의 전략산업인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함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기업·지자체·군 참여한 A2CL 협의체 발족…교육부터 산업현장까지 인재 육성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제주도가 항공우주·인공지능(AI) 분야 초광역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을 본격화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5일 인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제2회 인천–제주 A2CL Summit'을 개최하고 'A2CL 대학·기업협의체'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A2CL(Aerospace & AI Career Ladder)은 항공우주와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단계적으로 육성해 산업현장까지 연결하는 경력개발 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인천시와 제주도가 발표한 'A2CL 공동 선언'을 실행 단계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협의체에는 인천시와 제주도를 비롯해 인하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항공우주·AI 관련 기업, 공군, 정석항공고, 제주한림항공우주고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항공우주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해 고교부터 대학, 대학원, 산업현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의 우주산업 기반과 인천의 항공산업 역량을 연계해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산업현장 적용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A2CL 홍보영상 상영과 인천시장, 제주도지사의 영상 인사말에 이어 'A2CL 대학·기업협의체 출범 선언문' 공동 서명이 진행됐으며, 항공우주·첨단산업 분야 초광역 협력의 실행 기반을 공식화했다. 인천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개발,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고도화해 국가 항공우주 전략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항공산업 역량과 제주의 우주산업 비전이 결합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청년들이 초광역 협력체계를 통해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비 예산 편성 방식 질타…유아 AI교육 적절성·읽걷쓰 브랜드화 우려도 제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의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교육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15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의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예산 편성과 주요 사업 전반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AI융합교육원의 인천학생과학관 특별프로그램 사업비 가운데 '협의회비' 항목이 도마에 올랐다. 신진영 위원(민·부평구4)은 협의회비의 사용 목적을 질의했고, AI융합교육원장은 협의 과정에서 간식이나 음료 등을 제공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항목이 두루뭉술한 형태로 편성된 사례가 있다는 답변이 나오자 정종혁 위원장은 “예산에 두루뭉술한 표현이 있을 수 없다"며 예산 편성의 명확성을 강조하고 모호한 예산 항목에 대해서는 엄격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 읽걷쓰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장수진 위원(민·제물포구2)은 읽걷쓰가 학령기 이후를 전제로 한 개념인 만큼 유아 대상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AI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이 늘어날 경우 유아의 미디어 노출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 밖에도 교육위원들은 수험생 콘서트 운영 내실화, AI융합교육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연속성 확보, 권역별 센터 구축 추진 현황, 인천학생과학관 시설 노후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읽걷쓰 관련 예산이 학생들을 위한 것인지, 브랜드 확장을 위한 것인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위원회와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문화재단·관광공사 방문…현안 점검하고 시민 체감 정책 강화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전반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관기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복지·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15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의 추진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먼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찾아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공공돌봄 플랫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시민친화 공간 운영 실태와 사무공간 분산에 따른 업무 및 시민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인천 관광 중장기 전략과 지역별 관광거점 육성, 청라하늘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관광자원이 지역 상권과 연계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최재현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소관기관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인천시의료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공공의료와 여성·가족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청라7호선 연장·강소연구개발특구·수도권매립지 방문…공정 관리와 환경안전 대책 집중 확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교통·환경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5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현장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수도권매립지를 차례로 찾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최근 제기된 공사 지연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정률과 향후 공사 일정,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시민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공정 지연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에 힘쓰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는 연구개발 기반 구축과 기술사업화 지원 현황, 산·학·연 협력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과 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검단2일반산업단지 생산거점지구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매립시설 운영과 폐기물 관리 현황,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침출수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대책, 매립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지역 주민의 환경권 보호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철저한 환경관리를 주문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환경과 교통 분야 주요 사업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교통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개선 과제를 정책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제도 개선 요구…전국 시도교육감 공동 기자회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대응을 위한 관련 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 S초 교사 순직 3주기를 앞두고 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원 3단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전국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신고와 수사로 이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구성요건의 명확화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면책권 보장, 무고성·보복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아동학대처벌법 제24조 개정을 통한 수사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 교육활동 관련 사건의 공소시효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당한 생활교육조차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교사들이 위축된다면 결국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학생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제도 개선은 물론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가 든든한 지원체계가 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교육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서 여름 컨퍼런스 개최…학교자치 기반 미래교육 모델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2026 네 번째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열고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방향과 K-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14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열렸으며, 행복배움학교에서 결대로자람학교로 이어진 인천교육 1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AI 대전환의 시대, 결대로자람학교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경희대학교 성열관 교수, 교사, 지역사회 대표가 참여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대로자람학교의 운영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학교의 역할과 K-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비전 선언식에서는 결대로자람학교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K-교육의 배움터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학생은 주체적인 학습자로,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 교육감은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세계적 수준의 K-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전환기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자치의 주체로 참여해 공존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바탕으로 K-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월드비전과 협약…초등학교 10개교 182명 대상 시범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아침 결식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 월드비전과 손잡고 학교 조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14일 우리금융미래재단, 월드비전과 '우리아이 든든아침 조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조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6년 인천과 강원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다. 인천에서는 초등학교 10개교가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총 70일 동안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학교별 지원 규모는 최대 990만 원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업 재원을 지원하고, 월드비전은 사업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참여 학교 모집과 추천, 홍보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학교는 조식 공간을 마련하고 학교 인근 지역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신규 사업과 함께 2022년부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와 협력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머꼬' 조식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세 기관의 협력과 학교 현장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아침 한 끼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하루를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평택캠퍼스 용적률 완화 신속 검토·용인 국가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병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화성 연구라인 증설 등 반도체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앞당기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5일 '제2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P5 FAB2) 건설을 위한 고덕산업단지 용적률 완화 특례 협의 요청과 화성 일반산업단지 연구라인(Fab) 확장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회의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평택캠퍼스 용적률 상향 협의 요청은 담당 부서가 신속히 검토하고, 화성 연구라인 확장 계획은 용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맞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첫 팹 가동 시기가 당초 2031년에서 2029년 하반기로 앞당겨진 만큼 부지 조성과 용수 공급을 위한 농지·산지전용 협의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력 공급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삼성전자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GW 공급을 목표로 초대형 계획입지 추진단을 운영하고,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6GW급 허브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현장 소통도 확대한다. 추 지사는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도쿄 일렉트론, KLA 등 글로벌 기업과 안성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을 찾아 공급망 강화와 투자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사 취임 후 1호 결재사항인 '반도체 초격차 전략위원회'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위원회는 추 지사와 민간 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산·학·연·관 전문가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조례 개정 전에는 '반도체 초격차 전략추진TF'를 우선 운영해 시급한 현안부터 처리할 계획이다. 공식 출범은 오는 9월 말로 예정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삼성전자 등 앵커기업 투자 지원, 전력·용수 기반시설 확충, 소부장 생태계 강화, 거버넌스 정비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미애 지사 “선택하지 않은 어려움 함께 풀어야"… 최만식 도의원 “장애아동·가족 든든한 버팀목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전문 통합지원기관인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조기 발견부터 상담·교육·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5일 수원시 영통구 예스프라자에 마련된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이고운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최웅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미애 지사는 축사에서 공정과 혁신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가치 위에서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어려움을 개인의 운명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며 “장애와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라 설치된 광역 거점기관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한다. 기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며, 올해 국비와 도비를 각각 5억 3,800만 원씩 투입해 총 10억 7,6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센터는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장애 위험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보건·의료·보육·교육·복지 분야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등록 장애아동 56명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6세 미만 장애아동 76명에게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용면적 273.849㎡ 규모에 관찰상담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과 팀장,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특수교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 10명이 상담과 평가, 조기개입,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만식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장애아동 지원체계 구축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국 최초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최 의원은 “그동안 장애아동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조기 발견부터 치료, 교육, 상담, 가족 지원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통합지원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기관이 바로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아동과 가족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도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류주·버섯 대체면·고형 땅콩버터 공개…시식평가 통해 기술 고도화·사업화 협력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가공기술과 시제품을 '제4회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쌀과 콩, 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과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95개 농식품 스타트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농식품테크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를 원료로 개발한 칵테일용 증류주를 비롯해 버섯을 활용한 대체면, 고형 형태의 땅콩버터 등 다양한 가공식품 시제품을 공개한다. 이들 제품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제품 시식평가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의 맛과 향, 식감,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방향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선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연구개발 성과를 소비자와 산업계에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과 기술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저우 성쟈마트서 3일간 팝업 행사…현지 소비자 반응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중국 광저우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열고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있는 성쟈마트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성쟈마트는 광저우 지역을 기반으로 60개 이상의 매장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기업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이 생산한 반려동물 영양제와 홍삼 스낵,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과 제품에 대한 반응을 분석해 향후 중국 시장 진출 전략과 신규 판로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이번 팝업행사는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지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길림성 룽마트 7개 지점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열어 도내 중소기업 15개사의 제품 90여 종을 판매했으며, 약 2억 원의 거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인천시의회 찾아 제도 개선 논의…자치입법권·조직권 강화 등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더민주·용인3)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에 나서며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는 남 의장이 15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광역의회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는 자치입법권 확대를 비롯해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확보, 광역의회 입법지원기관 설립, 자체 감사권 부여,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양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전선"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주민에게 더 큰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은 특정 지역이나 개별 의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전국 시·도의회가 뜻을 모아 한목소리를 낼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변화도 앞당길 수 있다. 경기도의회도 연대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과도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 광역의회를 순차적으로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 대상기관 선정… 예방체계 점검과 조직문화 개선과제 발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성희롱 예방체계를 점검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진단에 착수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6년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진단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대상기관의 조직문화와 성희롱 예방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개선 지원과 이행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진단을 통해 성희롱 방지 대응체계와 예방활동 운영 수준, 구성원의 인식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실태조사와 관련 규정·지침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진단을 계기로 기존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을 다시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제시되는 개선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용인3)은 “성평등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은 건강한 조직 운영의 기본이자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조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안심하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조직문화 실태조사와 자료 분석,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거쳐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후속 조치계획을 수립해 성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권 침해·악성 민원·아동학대 피신고 대응 전담…사안 발생부터 종결까지 1대1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피신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지원할 '교권보호전담관'을 공개 모집하며 교육활동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15일부터 28일까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에서 활동할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권 보호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경기도민을 비롯해 도내 교원,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중대한 교권 침해 사안과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료 시점까지 1대1 전담 지원을 맡는다. 현장 방문을 통한 초기 대응을 비롯해 사안 조사와 심리·행정·법률 지원을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15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29일 서류심사와 30일 면접심사를 거쳐 7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교권보호전담관은 경기도교육청 인력풀에 등재되며, 향후 교권 보호 관련 사업 참여 시 우대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담관을 확보해 교권 보호 지원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교권보호전담관 공개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교권보호119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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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취약계층 주거·건강 살펴…기후보험·특별교부세 연계 추가 지원 검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며 추가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지사가 14일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안양천 제방 인근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현재 9세대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 지사는 주민들을 만나 냉방시설 이용 실태와 건강 상태를 묻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저지대 특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주변 대형 차량 주차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추 지사는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욱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만큼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했다"며 “경기도의 '경기 기후보험' 지원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 방안도 광명시와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해서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주민들의 주거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광명시와 협의해 적절한 보호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도정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내 무더위쉼터 8,700여 개소와 그늘막 2만1,929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재난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살수차 운행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재난관리기금 24억4천만 원, 재해구호기금 22억 원, 특별교부세 21억6천만 원 등 총 68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과 쿨링포그, 이동노동자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과 소규모 공사장 근로자에게 냉방·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경기도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13일 기준 올해 보험금 지급 149건 가운데 온열질환 지원은 25건(진단비 17건, 응급실 내원비 8건)으로 집계됐다. 무허가 폐수시설 운영·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확인… 경기도 “환경오염 범죄 무관용 대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장마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도내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18곳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물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19건의 위법행위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9건이 가장 많았으며, 폐수배출시설 등의 가동시작 신고 미이행 3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기타 위반 7건으로 집계됐다. 단속 결과 일부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나 신고 없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조업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사업장에서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을 설치한 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거나,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관련 기준에 맞지 않게 보관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허가 또는 신고 없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장마철에는 폐수와 폐기물 관리가 미흡하면 하천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수질 환경을 위협하는 환경범죄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과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 기념 프로그램 운영…올가을 산불 피해지 복원에 활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관람객과 함께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할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복원에 대한 관심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도립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산림 피해지역 복원에 사용할 씨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마련한 전국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다향기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수목원이 함께 참여한다. 씨드볼은 씨앗을 숯과 퇴비, 황토 등을 섞어 지름 약 2㎝ 크기의 공 형태로 만든 종자 구체다. 산불 피해지나 황폐지 등에 살포하면 빗물과 바람으로 씨앗이 유실되는 것을 줄여 발아와 초기 생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직접 땅에 심는 방식 외에도 드론이나 항공기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와 재난지역에도 살포할 수 있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수목원에서는 총 6,500여 개의 씨드볼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바다향기수목원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약 1,300개의 씨드볼을 만들며, 소사나무와 구절초 씨앗이 담긴 씨드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모아진 뒤 올가을 산불 피해지역 등 산림 복원이 필요한 현장에 활용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씨드볼 만들기 외에도 배초향 화분 만들기와 국립수목원이 제공한 야생화 압화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 모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예약 인원이 남을 경우 현장에서도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은 1,3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숲 해설과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지 IR·네트워킹부터 투자 검토·팁스 연계까지 지원…8월 7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글로벌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과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 기반 패션, 문화콘텐츠,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ICT 등이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씨엔티테크(주)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자료 고도화와 피칭 컨설팅, 뉴욕 현지 투자자와의 사전 밋업, 후속 투자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0월에는 글로벌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와 협력해 뉴욕 현지에서 투자자 대상 IR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위크 2026(KOOM WEEK 2026)'에 참가해 KOOM 라이브(KOOM Live)와 스타트업 미디어 이오(EO)가 운영하는 KOOM Night 행사 등을 통해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할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단 출범해 운영모델·표준 가이드 마련…RAS 교육 연계로 학생 성장 중심 학교문화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대전환 제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모델 개발과 표준 가이드 마련 등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정책 설명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인수위원 등 13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방안을 협의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배움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자기조절 역량을 기르고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추진단은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학교급별 운영모델 개발, 표준 운영 가이드 제작, 교원 연수,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교육공동체 홍보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표준 운영 가이드에는 학교 여건과 학생 발달단계를 반영해 학생 자치 참여 방안, 학부모 소통 절차, 교육활동 대체 프로그램 사례, 스마트폰 보관 및 관리 방법 등을 담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확보한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1학기부터 '초·중등교육법'에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학교가 학칙으로 스마트기기 사용과 소지 제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된 만큼 제도 변화에 맞춘 현장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RAS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폰 프리 스쿨과 RAS, 벽깨기 정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조직에서도 유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정책 설명회 개최와 현장 의견 수렴, 운영 사례 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폰 프리 스쿨'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교육정책·교수학습 혁신 공동 연구…학생 성장·교원 교육활동 보장 위한 협력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AI 시대 교육혁신과 경기교육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경기교육대전환 및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연구 역량과 학교 현장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사범대학의 연구 역량과 경기교육 현장을 접목해 AI 시대 교육혁신, 학생의 전인적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교육정책과 교수·학습·평가 혁신을 비롯해 '폰 프리 스쿨' 정책,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사회정서·윤리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생인권의 조화, 교육행정·재정 및 교육복지 정책 연구, 시민교육과 다문화교육,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주도학습센터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과 AI에 대한 교육, AI가 대신할 수 없는 교육을 아우르는 사람 중심 AI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대 사범대학이 낡은 교육을 바꾸는 경기교육대전환과 AI 교육체제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싶다"며 “경기도의 교육공간을 개방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한국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34개 재외 한국학교와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이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과 교원이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이 경기교육대전환과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연구 성과를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의회·교육청·학교와 간담회 개최…제도 개선·AI 기반 관리체계 구축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전자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이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행정적 제약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14일 용인시의회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용인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 성지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참석자들은 푸드뱅크 등 전담 인력이 학교에서 예비식을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이 변경되면서 기존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오던 일부 학교가 사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한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벽깨기'를 실천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 조리 과정에서 남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신나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학교급식 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신보-인천경제청

15~17일 송도서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국산 UAM 비행 시연·1,500대 드론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송도에서 열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과 UAM 기술 발전상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확대와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해외 초청 인사,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박람회는 첨단기술 전시와 비행 시연, 국제 컨퍼런스, 정책 홍보, 채용박람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5일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K-UAM 서비스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UAM 기체의 실물 비행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체는 비행고도 5m에서 약 4분간 시연을 펼치며 국산 UAM 기술의 운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개회식에서는 정부의 UAM 정책 추진전략 발표와 전시관 투어, 드론축구 시축 등이 진행되며,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글로벌 UAM 정책과 인프라 구축, 기술혁신,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특히 인천시는 섬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섬 지역 긴급교통체계'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의 UAM 상용화 전략'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전문가들이 UAM 인프라 구축과 자율운항, 유럽형 U-space 구축 사례 등을 발표하며 미래 항공교통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16일에는 FIDA 인터콘티넨탈 컵 드론레저스포츠 대회와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 UAM 채용박람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이어진다. 기업 IR 피칭과 공개 강연도 함께 열려 청년 인재와 투자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됐다. 15일 오후 8시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2026 K-드론 페스티벌'이 열려 드론 배송 시연과 함께 1,500대 규모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축하공연과 뮤지컬,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도 운영돼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문화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2026년 제2차 총회와 K-UAM Team Korea 제20차 실무협의체 등 주요 정책회의도 함께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 활용 확대,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인천이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IUCN·람사르협약·EAAFP 잇단 수상…저어새 보전 협력과 생물다양성 정책 세계에 소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인천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추진된 철새 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이순학 인천시의회 부의장, 알렉스 맥윌리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 지역조정관, 유범식 람사르협약 선임고문, 순리엥 스레이 EAAFP 의장, 제롬 몬테마요르 아세안생물다양성센터(ACB)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시민사회와 함께 추진해 온 철새 서식지 보전 활동과 국제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환경 분야 국제기구로부터 잇따라 수상했다. 시는 IUCN 그레텔 아길라르 사무총장 명의의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 인증서'를 받은 데 이어 람사르협약 사무국 감사장과 EAAFP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는 EAAFP 사무국 운영 지원과 이동성 물새 서식지 보전,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사 첫날에는 EAAFP 20주년 기념식과 성과보고, 시상식에 이어 '인천-홍콩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이 열렸다. 인천시와 홍콩정부, 국내외 전문가들은 저어새 번식지인 인천과 월동지인 홍콩을 연결하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해상풍력 개발 등 새로운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철새 보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15일에는 국가 철새서식지 관리자 워크숍과 함께 저어새 핵심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인천시의 생태보전 정책과 서식지 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EAAFP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생태보전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이자 국제 생물다양성 협력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제국기 지리 교과서부터 근대 기행문 초판본까지 전시…공간과 문학이 만나는 특별기획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리 자료, 근대 문학작품을 통해 당시 한반도의 공간 인식과 시대상을 조명하는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 '지도를 따라 걷는 문장, 기호와 풍경 사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세 번째 소장자료전으로,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지(地誌), 관광안내서, 기행문, 문학작품 등 희귀 소장자료 121점을 선보인다. 지도에 담긴 공간 정보와 문학 속 기억을 함께 살펴보며 근대인들이 바라본 한반도의 풍경과 공간 인식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학부가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지리 교과서 '대한지지'(1899) 초판본과 장지연의 '대한신지지'(1907) 초판본을 비롯해 각 도 지도와 지지류, 관광안내서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한신지지'에 수록된 '대한전도'에는 간도 지역이 함경북도에 포함돼 있어 대한제국 당시의 영토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제작된 지도에는 철도와 항로, 도로망, 특산물, 도시계획 등이 담겨 있어 당시 사회와 공간 구조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광수의 '금강산유기', '반도강산', 최남선의 '심춘순례', '백두산근참기' 등 근대 기행문 초판본도 함께 전시된다. 문인들이 금강산과 백두산, 지리산 등을 답사하며 기록한 자연과 역사, 지역민의 삶은 지도가 담지 못하는 공간의 기억을 문학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조선명승기', '조선여행안내기', '대한민국전도' 등 시대를 대표하는 지도와 지리 자료도 공개된다. 전시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한반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서는 지도와 지지, 관광안내서를 통해 근대인들의 국토 인식을 소개하고, 2층 '지도 위로 보는 근대문학'에서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시와 소설을 실제 지도와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이 가보고 싶은 장소를 남기거나 지역별 문학 작품의 구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지도는 공간을 기록하고 문학은 그 공간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기억을 담아낸다"며 “이번 전시가 희귀한 근대 자료를 직접 만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과 설날 당일, 추석, 1월 1일은 휴관한다. 5만23개 업체 분석 결과 발표… 이자지원 업체 폐업 위험 11.66%·대위변제 위험 14.53% 감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차보전 지원이 소상공인의 폐업과 대위변제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이부현)은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정책이 대위변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자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이다. 연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신보를 통해 보증을 공급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50,0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을 한 차례 이상 이용한 업체는 28,623개, 미이용 업체는 21,400개였다. 최근 3년간 인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7,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지원액은 2023년 2,162억 원, 2024년 2,518억 원, 2025년 2,888억 원이다. 같은 기간 이차보전을 통해 절감된 금융비용은 2023년 182억 원, 2024년 129억 원, 2025년 126억 원 등 총 437억 원으로 분석됐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이자지원을 받은 업체는 미지원 업체보다 폐업과 대위변제 발생 위험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을 통제한 결과 폐업 발생 위험은 11.66%, 대위변제 발생 위험은 14.5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신보는 이번 결과가 이차보전 지원이 단순히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경영위험 완화와 보증자산 건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경영안정자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최근 3년 평균 기준 매출 증가 효과는 41.2%, 고용 증가 효과는 18.4%, 영업상황 개선 효과는 50.8%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향후 이차보전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증심사와 사후관리, 경영지원 등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정교하게 선정하는 한편, 지원 이후 폐업과 대위변제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부현 인천신보 이사장은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함께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 습지보전 기관과 업무협약…생태도시·국제협력 기반 강화, 런던습지센터 모델 접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적인 습지보전 전문기관인 영국 WWT(Wildfowl and Wetlands Trust)와 협력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생태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3일 송도 G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WWT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의 국제적 전문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생태공간 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지역의 생물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학술교류, 환경교육, 홍보, 세계시민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WWT는 1946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습지보전 전문 자선기관으로, 송도국제에코센터의 모델이 되는 런던습지센터(London Wetland Centre)를 비롯해 영국 내 10개 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습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WWT 국제협력매니저이자 전 주캄보디아·주동티모르 영국대사인 티나 레드쇼(Tina Redshaw)가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경험 설계(Designing experiences that connect people to place)'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티나 레드쇼 매니저는 습지센터가 단순한 생태보전시설을 넘어 자연과 사람,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설계, 환경교육과 시민과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사회가 생태보전의 주체가 되는 모델을 제안했다. 아울러 송도 인공습지와 방문자센터 역시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함께 담아낸 세계적 수준의 습지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청장대행(차장)은 “사용이 중단된 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 명소로 탈바꿈시킨 런던습지센터 사례를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에 접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수준의 생태공간과 세계적인 힐링 명소를 조성해 글로벌 지속가능도시 IFEZ의 생태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특별강연은 인천에 국제사무국을 두고 있는 EAAFP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와 지방정부, 해외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국제 거버넌스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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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송도자원순환센터 방문…현대화사업 공정관리·안전대책 강화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4~15일 주요 환경·교통 분야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첫날인 14일 위원회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송도자원순환센터(송도소각장)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과 시설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악취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설비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제312회 임시회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312회 임시회 첫 회의 개최…정종혁 위원장 “예산은 엄정하게, 정책은 신뢰받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8개 공공도서관의 주요예산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14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소관 공공도서관의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위원장과 제1·2부위원장 선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일정이다. 회의에는 정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선 제1부위원장, 이미옥 제2부위원장과 이오상·신진영·장수진·정채훈·정선영 위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교육 현장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 의지를 밝히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집행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가져야 하며 교육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제대로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예산은 더욱 엄정하게 심사하고 정책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선 제1부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고, 이미옥 제2부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교육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오상 위원은 제8대와 제9대에 이어 다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동료 위원들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고, 신진영 위원과 정선영 위원도 시민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진 위원과 정채훈 위원은 업무보고를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화도진도서관 증축을 통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계획을 비롯해 부평도서관 도서추천관리시스템 운영, 주안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서구도서관 RFID 예산 등 도서관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정종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집행부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제물포·검단구 주요 사업장 방문…정주여건 개선·항공산업 육성 현안 살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기반시설과 미래 성장동력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를 방문해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주민 정주 여건을 확인하고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첫 공식 현장 의정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영종구, 제물포구, 검단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영종구에서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식에 참석해 주민 교통 여건 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전 구간이 연결된 영종해안순환도로 운영 실태와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MRO 산업 현장과 항공기 제조기업을 찾아 공항경제권 조성과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상황도 살펴본다. 제물포구에서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공정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검단구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원과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공급 상황과 정주 여건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별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석정규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항공산업 등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도 면밀히 점검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원 100여 명과 간담회 개최…학교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원체계 개선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원들과 직접 만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3일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교육감·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의 새 출발에 맞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급과 교직 경력을 고려한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각 분임을 직접 순회하며 교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교육활동 보호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교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이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여름학교·바다학교·인천섬에듀투어 운영…도서 학생 진로교육부터 주민 재능기부까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옹진여름학교를 비롯해 바다학교,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교육과 생태교육, 봉사활동을 연계한 인천형 섬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옹진군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6 옹진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정민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찰과 질문으로 열고, 탐구로 잇고, 행동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옹진여름학교에서는 진로 탐색 활동과 함께 자율주행전문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실용 영어 의사소통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협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섬은 세상과 가장 먼저 만나는 열린 교실"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 교육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해양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덕적도에서 학생과 교사, 바다학교 교육활동가, 해양 전문가 등 260여 명이 참여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섬-바다-연안습지 진로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문화 탐사, 해안지형 탐사, 해양쓰레기 탐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만나 덕적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진리해변과 서포리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한 현장 활동을 통해 생명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인천섬에듀투어도 활발히 운영됐다. 13일 장봉도에서는 문곡고등학교 동아리 '스타트업입문' 학생과 교사 등 14여 명이 참여한 '2026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We Make a Bread & Coffee'가 열렸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와 연계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섬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9일부터 11일까지는 백령도에서 청소년 건강자치단과 보건·의료 인재 학생, 교사 등 25여 명이 참여한 '보건·의료봉사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스트레칭, 손가락 인지 체조, 건강 안마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백령도 도보 탐방을 통해 섬의 자연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고,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

작은목욕탕·건강생활지원센터·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7년간 뉴딜사업으로 정주환경·안전 인프라 대폭 개선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 장안구 연무동이 7년간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활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 돌봄 기능을 갖춘 주거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노후 주거지와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로 쇠퇴를 겪던 마을이 주민 체감형 생활SOC와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는 연무동 일원 약 9만7천㎡를 대상으로 407억원을 투입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의 핵심 거점은 연무동 257-17번지에 들어선 '연무마을 어울림터'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96㎡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 이곳에는 마을카페와 공방, 스마트팜, 혼합현실(MR) 체육공간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유일한 작은목욕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남녀 목욕시설과 사우나, 샤워실, 휴게공간 등을 갖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연무동 주민은 6천원, 노인과 어린이는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건물 3~4층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울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장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서는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과 스마트 체형 분석,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인지훈련 콘텐츠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생활 거점은 또 있다. 공원 인근에 조성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1·2층에 노인회관, 3·4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배치해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며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쪽박산 어린이공원은 스마트파고라와 휴게공간을 갖춘 공원으로 새단장했고, 퉁소바위공원 주변 마을주차장은 기존 21면에서 41면으로 확대됐다. 골목길은 미끄럼방지 포장과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해 보행 안전을 높였으며, 수원천변에는 데크와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개선했다. 스마트 기술도 마을 곳곳에 도입됐다. 원격검침시스템을 비롯해 이동식 CCTV, 미세먼지 신호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파고라, 스마트 횡단보도,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CCTV, 인공지능 교통안전시스템, 하천 출입 차단기, 커넥티드 가로등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돼 안전성과 생활 편의를 높였다. 연무동은 2018년 기준 전체 인구 5천179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20.9%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했고, 노후 건축물과 부족한 생활SOC로 도시 쇠퇴가 진행되던 지역이었다. 수원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주민들이 마을카페와 공방, 작은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마을 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자생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은목욕탕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돌봄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연무동에 따뜻한 복지공동체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한국의학연구소 협력사업 참여…6500만원 투입해 중장년 1인 가구 100가구 맞춤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추진하는 고립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립 위기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체결했으며,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올해 사업을 위해 총 4억여 원을 후원하며, 이 가운데 6500만 원을 수원시에 지원한다. 수원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고독과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래 건강동행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적 안전망과 소그룹 매칭을 통한 이웃 관계 형성을 비롯해 보건소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외출쿠폰 지급, 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영양 지원과 병원 진료, 운동 프로그램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한국의학연구소(KMI) 기부금 5000만 원을 활용해 고립 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일촌 맺기 프로그램과 외출유도쿠폰,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관계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이 참여 지자체를 대표해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립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적 모금 5000만원 넘어…독립운동 유적 잇는 역사탐방길·해설 프로그램 등 본격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이비티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사업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의 목표 모금액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수원시는 14일 시청에서 '수원 독립운동의 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이비티㈜의 기부금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 이득현 시민참여분과 위원장, 이달호 역사분과 위원장, 원용진 콘텐츠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바탕으로 수원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하나의 역사 탐방 코스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다. 안내판 설치와 해설사 양성,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업 모금액은 당초 목표였던 5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그동안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연포갈비, 스카이케어시스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수원시자전거연맹, 수원도시공사, 유튜버 '빌딩진영쌤' 등 지역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아이비티는 해외 식품 소재를 수입해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4년에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운영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정자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어컨 후원과 빵 나눔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는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아이비티의 기부로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 프로젝트인 만큼 기부자들의 뜻을 담아 많은 시민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폭염·결빙·독거노인 안전 등 생활밀착형 분석 주목…수상작 정책 활용 검토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작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두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발표를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기업인과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히트라스(HEATlas)팀의 '열 환경 불평등이 만드는 폭염 보행 접근성 격차 분석'이 선정됐다. 히트라스팀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 지형이 많은 성남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열 쾌적성 지표(UTCI)와 경사도를 기반으로 보행 접근성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무더위쉼터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에스오에스(S.O.S)팀과 데일리팀이 차지했다. 에스오에스팀은 '성남시 결빙취약도로 우선 사업 구간 선정'을 통해 결빙 취약도와 도로망 중요도, 차량 이동 수요를 종합 분석해 열선 설치와 제설 우선 구간을 제안했다. 데일리팀은 '100m 격자로 본 성남시 독거노인 폭염 안전 사각지대'를 주제로 기상·인구·건물 데이터를 결합해 독거노인의 폭염 취약지역을 100m 격자 단위로 시각화했다. 장려상은 '성남시 비둘기 유인 환경 위험지도'를 발표한 아기고양이팀과 화재 정보와 도시환경 취약성을 분석한 '성남시 119 대응권역 우선 확인 지도'를 제작한 탭(TAB)팀이 각각 수상했다. 성남시는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현안을 지도와 차트 등으로 효과적으로 분석한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됐다"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수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7월 20~24일 접수…65개 사업장 배치, 사업비 23억9360만원 투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6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억936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시민농원과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환경정화와 구조물 정비, 시설 안전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과 임금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9세부터 64세까지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320원을 적용받아 하루 5만1600원(5시간 기준)의 임금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3만960원(3시간 기준)을 지급받는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원되며, 연령 기준에 따라 4대 보험에도 의무 가입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10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에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8월 2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접수 기간과 신청 자격을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어린 자녀 둔 가족 300여 명 참여…체험·운동회·사진전으로 출산·양육 공감대 형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광주시복지행정타운에서 '2026 온가족 인구 페스타'를 열고 가족 친화 문화 확산과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선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기념 공연과 가족 명랑 운동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 키우는 행복한 미래, 직통광주'를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적 환경 조성과 가족 친화 도시의 의미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게임을 펼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고, 행사장에서는 인구정책 홍보부스와 인구의 날개 만들기, 부채 만들기, 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도장 찍기 체험을 통해 광주시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제공한 자녀의 영유아 시절 사진을 전시한 '생애 첫 순간 사진전'도 마련돼 가족들이 성장의 의미와 추억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박관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직통광주를 위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가족 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서 남자일반부 단체 우승…김경무 개인전 1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펜싱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경무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단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전국 대회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펜싱팀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암센터·교수연구동 2028년 1월 준공 목표…입원병동 확대 등 중증의료 서비스 강화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이 새로 들어선다. 용인시는 14일 연세대가 기흥구 중동 1151번지 외 2필지에 신청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및 교수연구동 신설을 위한 건축(증축) 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병원 부지 면적은 기존 7만2690㎡에서 2만4134㎡ 늘어난 9만6824㎡로 확대되며, 연면적도 11만2474㎡에서 1만4641㎡ 증가한 12만7115㎡ 규모로 확장된다. 병원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할 계획이다. 1~2층에는 암센터를, 3층에는 교육시설을, 4~9층에는 교수연구실을 배치한다. 암센터가 들어서면 기존 병원동에 있던 교수 연구공간은 새 연구동으로 이전하고, 비워진 공간은 입원 병동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병상 확충과 함께 입원 진료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시설에는 강당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조성해 의료진의 진료와 연구, 교육이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라며 “암센터와 교수연구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면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오 병원장은 “암센터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완결성 있는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진료와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현재의 용인시 기흥구 중동으로 신축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9월까지 10억4000만원 투입…보행신호 자동 연장·실시간 위험 감지로 스쿨존 사고 예방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용인시는 14일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용인초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주요 통학로에 순차적으로 구축된다. 설치 대상은 처인구 왕산초, 능원초 2곳, 용인초, 기흥구 동백초 2곳, 구갈초 2곳, 신갈초 2곳, 서농초 2곳, 수지구 토월초, 새빛초 2곳, 대지초 2곳 등 모두 17곳이다.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어린이나 고령자 등 보행자가 신호 시간 안에 횡단을 마치지 못하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인식해 보행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한다. 또 전광판과 음성 안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상황을 즉시 알리고,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까지 백현초, 둔전초, 대현초 등 29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데 이어, 앞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뿐 아니라 요양원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보호구역 10곳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보행·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통 흐름을 예측하고, 과학적 교통안전 정책과 신호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돌발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교통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의견 직접 청취하며 지역 현안 논의…'더 큰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 위한 소통 행보 이어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북내면과 세종대왕면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열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여주시는 지난 7월 10일 북내면 동여주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 민선9기 정책 공유 북내면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일에는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내면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북내면 이장협의회와 유관 단체장, 문화복지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소장, 기술기획과장, 기술보급과장, 산림공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도농복합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더 큰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세종대왕면 정책간담회에는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안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북내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살기 좋은 북내면을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면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면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주민과 시정이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마관 개관 10주년 맞아 지역 역사·문화유산 공개…1936년 임시정부 가족사진 등 대표 유물 전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여주박물관이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27년 6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여주박물관이 구입과 기증, 복제를 통해 수집한 여주 관련 유물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공개하는 자리다. 여주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을 담은 자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박물관의 역할을 조명한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 유물 수집의 의미와 필요성을 소개한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여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수집 활동과 연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수집 방식별 대표 유물을 전시한다. 명성황후가 하사한 '일편단충(一片丹忠)', 1941년 '제32회 여흥공립심상소학교 졸업기념 사진첩',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사진, 수려선 종운기념 사진, '한임강명승도권' 복제본 등 여주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자료들이 공개된다. 3부에서는 수집된 유물이 연구와 전시,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한다.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6년 여마관 개관 이후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7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활동 성과 공유…7월 20일 종합보고서 제출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운영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학원)는 지난 13일 성수석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수석 시장과 서학원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9명이 참석해 분과별 활동 경과와 공약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미래가 모이는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출범 이후 전문 분야별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운영 방침을 정립하고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선거공약을 8대 정책과제와 64개 세부공약, 46개 추가과제로 체계화했으며, 추진 여건상 실현이 어려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실행 중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검토 의견을 정리해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7월 20일 성수석 시장에게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고견은 민선 9기 시정의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노력은 이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며, 작은 의견 하나도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더 크게 발전하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0월 14~18일 복하천수변공원 개최…8월 7일까지 농·특산물·체험 운영자 접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성수석)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참가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복하천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운영자를 대상으로 총 73개소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쌀 판매 9개소 ▲농·특산물 판매 20개소 ▲먹거리(음료·간식류) 판매 4개소 ▲체험·전시 30개소 ▲푸드트럭 10개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쌀문화축제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는 농업인과 단체, 관련 운영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이천시청 홈페이지의 이천소식-일반공고 또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 알림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문화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위원회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25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선보이는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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