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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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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의회(5분 자유발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의 지속적인 계승과 공공기관 이전·통폐합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유정복 시정부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 청라하늘대교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GTX-B 착공, 재외동포청 유치, 영종지역 통행료 무료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부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극지연구소, 항공안전기술원 이전 논의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통폐합 추진, 항만공사 통합 논의 등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과 통폐합이 인천의 성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시정부와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인천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의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무소속·서구4)은 24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재선거 실시와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참정권 침해 문제로 규정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됐으며, 이는 사후 대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경인교대 총학생회가 발표한 규탄 성명과 청년층의 1인 시위 등을 언급하며 청년 세대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선거 실시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와 국회에는 특별검사 도입을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선관위 차원의 조직 혁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원칙을 시정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인천이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는 개발 규모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발전이 환경 분야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경제·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승기천 안심산책로,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갈등, 봉재터널 개통 이후 주민 불편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정책 성과를 시민 체감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지속가능발전 원칙의 시정 적용과 함께 기존 생활권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와 보행환경, 주차난, 학교 주변 안전, 공원과 하천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단비 의원(국민의힘·부평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의원 무투표 당선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제도 개선 논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평구 기초의원 6개 선거구 가운데 5곳, 광역의원 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주민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체장 선거와 지방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현행 구조에서 유권자의 관심이 정당 대결에 집중되면서 후보 개인의 정책과 역량 검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전면 재검토와 지방의원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분리 실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후보를 직접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선거 제도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안성시-안성시의회-여주시-이천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위해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 머리 맞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광주시의 중첩 규제 해소와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기도 규제개혁특별위원회와 합동으로 '광주시 중첩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환경정책기본법 등 최대 6개 법령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과 지역개발 지연 등의 정체를 겪고 있는 광주시의 규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태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경기도 인수위원회 및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 광주시 기후산림국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관계자 등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지역 내 수변구역 조정 및 해제, 도시산업단지 조성 관련 규제 완화,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구성 위원 조정 등 주요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순수한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책이 다뤄졌다.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은 광주시가 오랜 기간 식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만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이색 워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호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준비된 판매 물량을 전량 조기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3만9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산지 직송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마지막 날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조기에 매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민참여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본선 7개 팀 중 토마토 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를 만든 '맛쟁이토마토푸드랩'이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토마토 워터슬라이드 풀장, 미션볼 찾기, 아이스 호박벌 헌터 등 이색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와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최성수, 장은아, 이광조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600건 이상을 접수하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동시 접속자 1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판로 다각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서 소통과 화합 위한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7월 1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민선 9기의 시작을 기념하고 21만 시민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출범식을 개최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6시 50분 시민활동동아리인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공식 출범식과 축하 무대에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요로운 안성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출범식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안성시는 대규모 예산 소모를 줄이고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열린 축제로 행사를 구성해 시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세한 일정은 안성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행정과 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서 조례안 의결… 대공무사 정신 당부하며 폐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4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완료하고 폐원식을 가졌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다뤄졌다. 심사 결과 「위원회 위원장 직위 조정을 위한 안성시 6개 조례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의결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1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 처리됐다. 이어진 폐원식에는 제8대 의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 기록 영상을 시청하고 송덕패와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정열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헌신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로 출범할 제9대 안성시의회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 전체의 복리를 우선하는 대공무사(大公無私)의 정신으로 협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바이어 대상 86건 상담… 관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6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번 개척단 활동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1: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86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69만 3천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도출해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인력 배치, 항공료 일부 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현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프라를 제공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척단 활동이 지역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단기 상담이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정책적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동부·동탄 소장 역임한 전문가… 의사회 만나 관리의사 채용 협조 당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문자 여주시 신임 보건소장이 지난 19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문자 신임 소장은 1992년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최근까지 화성시 동부보건소장과 동탄구보건소장 등을 지낸 보건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문 소장은 취임 첫날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여주시의 시급한 과제인 관리의사 공석 문제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지난 3월 이후 관리의사 자리가 비어 있어 4차례 채용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중보건의사 인력에 진료를 의존해 왔다. 이에 문 소장은 지난 22일 한상원 여주시의사회장과 이대원 총무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집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문 소장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한 관리의사 채용을 위해 지역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아트홀서 본선 12개 팀 경연, 초대가수 전영록 등 세대 화합 무대 연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3회 전국실버동요제'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동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시니어 합창 및 중창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행사는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팀인 '이천서희중창단'의 무대로 시작해 '이천서희시니어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전년도 대상 팀인 '마포난빛합창단'의 특별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대가수 전영록의 무대가 더해져 세대 간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전 팀 중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은 '어깨동무동요합창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예솔하모니'와 '강남시니어합창단'이 받았으며, 은상은 '한살매합창단', '청미시니어합창단', '부산동요합창단'에 돌아갔으며, 동상은 '여주행복시니어합창단', '베아또보체', '라온실버중창단', '괴산나들빛중창단', '연천콰이어', '깐띠아모중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인기상은 '연천콰이어'에게 돌아갔다. 동요역사관 측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섭대천·햇살누리·부악·마장공원 운영… 일부 시설 온라인 사전 예약제 도입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어린이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수경시설 4개소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은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 마장근린공원 등 총 4곳이다. 이 중 이섭대천공원과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마장근린공원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4시로 제한된다. 이용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마장근린공원 3곳은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이용일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은 6월 24일 낮 12시에 오픈된다. 반면 부악근린공원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4기 교육생 대상 생활설비 실습… 수료 후 '우리家치' 동아리 연계 봉사활동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집수리아카데미 4기 과정의 '생활설비 분야' 실무 교육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가정 내에서 흔히 겪는 수리 소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세면기, 수도꼭지, 환풍기, 싱크대 수전 등의 교체 및 유지·보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 공구와 부자재를 활용한 철저한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아카데미는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체득한 기술을 지역사회 재능 기부로 이어가는 연계 구조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고도 직접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4기 교육 수료생들은 하반기부터 지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 명이 참여 중인 집수리 봉사 동아리 '우리家치'에 합류해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평택시-화성시

하수처리시설, 스마트IC, 경부선 횡단도로 등 방문해 민선 9기 실행 방향 정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23일 지역 교통 및 도시기반시설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인수위원들은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을 찾아 시설 지하화와 상부 야구장 조성 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설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계획 일정에 맞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물류 효율을 높일 오산휴게소 스마트IC와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할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5월 18일 개통해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연결 중인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도 점검했다. 동부대로와 대원지하차도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산시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 체계를 당부했다. 조용호 당선인은 현장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민선 9기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40개소 참석해 평가 기준 공유… 12월 중 우수 단지 10곳 시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6년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40개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지별 평가 기준과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향후 실적 제출 방법 및 전반적인 일정을 조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각 단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적과 폐건전지·종이팩 수거량, 입주민 자원순환 실천 활동 등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적평가를 마친 뒤 12월 중 최종 우수 공동주택 10개소를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상범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취 크리에이터 정성권 초청… 관내 청년 62명 참석해 계약 유의사항 등 소통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1인 가구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년 1인가구 특강인 '청년 독립생활 꿀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 생활을 하거나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전국의 주거 공간을 탐방해 온 자취 크리에이터 '자취남' 정성권이 맡아 양질의 부동산 선택법과 주거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 사항을 실제 경험담을 섞어 풀어냈다. 강연 후에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5월 말 기준 평택시의 청년 1인 세대는 전체 13만2천978세대 중 38%인 5만517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7월 6일부터 5일간 접수… 심리학, 인문학, AI 활용 등 다채로운 강좌 개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6년 제2기 '평택시민 미래대학' 정기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0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일상을 치유하는 심리학 테라피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처음으로 시작하는 인공지능(AI) 생활 활용 △▲건강빵과 발효종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시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찰음식 명장 적문스님 지도 아래 요리 및 명상 진행… 2013년부터 군 가구 복지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에서 해군 제2함대 소속 군인 가족들을 초청해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마음의 닻, 수도사에 내리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사 주지이자 사찰음식 명장인 적문스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석 가족들은 인삼야채말이와 고구마 삼색경단 등 건강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참선 수행과 명상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관람하며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은미 평택시가족센터장은 국가에 헌신하는 군 가구의 스트레스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군인 가족 지원사업은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개 테마 구간 구성… 연계 마을버스 운행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완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도보 여행길 '화성 황금해안길'의 조성을 마치고 오는 26일 임시 개통한다. 해당 코스는 제부도에서 출발해 백미항을 거쳐 궁평항까지 연결되는 총 17km 길이의 해안 트레킹로다. 이용객 취향을 고려해 ▲1구간 낙조경관길(5.0km) ▲2구간 소금바다길(4.5km) ▲3구간 궁평관광길(7.5km) 등 3가지 테마로 세분화했다. 시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전곡항, 제부도, 궁평항 등을 순환하는 '황금해안01·02' 마을버스를 지난 5월부터 배치해 운행 중이다. 차량 방문객을 위해 코스 전역에 1,600여 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8개소와 공공화장실 12개소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황금해안길을 수도권의 대표 도보 여행지로 키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도보 이용 시 1구간은 물때 확인이 필요하며, 2구간 내 군사통제구역은 17시 30분 이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다자녀·장애인 가구 소득 요건 중위소득 100% 이하로 상향…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지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 가구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7월 1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자녀(2인 이상) 가구와 장애인 가구의 지원 문턱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되어 수혜 대상이 넓어졌다. 이 사업은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바우처 사업이다. 기본적인 지원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 등이 포함된다. 조건에 부합하는 가구에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24개월 전까지 보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기준 완화가 안정적인 양육 환경 마련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실증기관 선정… 고령친화기술 에이지테크 활성화 시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정부의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실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생활밀착형 첨단 서비스 검증에 나선다. 센터는 이를 통해 노인 돌봄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르몽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재가노인 돌봄 자동화 플랫폼' 사업에는 총 14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은 태블릿 PC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독사와 고립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구조다. 인공지능이 안부 확인과 정서 대화를 진행하며 음성 및 생활신호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복지사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지오소프트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실증도 함께 추진된다.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6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0개월간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센터 주차장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돕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모니터링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도 뽑혀 고령친화 기술 상용화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연계해 성남이 고령친화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당구 야탑동 꿈동산·야탑·하늘공원… 노후 시설 교체 및 탄성 포장재 적용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위치한 꿈동산, 야탑, 하늘 어린이공원 3곳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들 공원은 최초 조성 이후 32년 이상이 지나면서 미끄럼틀과 그네 등 각종 시설물이 낡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성남시는 최근 3개월 동안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시 부서는 기존의 노후 놀이기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신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특히 아이들이 넘어지더라도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흙바닥과 콘크리트 보도블록을 탄성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자와 벤치를 새로 바꿨으며 좌식 자전거 타기, 하늘 걷기 등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도 확충했다. 녹지대 정비 작업도 병행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높였다. 분당구 관계자는 정비 공사로 인해 약 석 달간 폐쇄됐던 공원이 재개장함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 공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7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실천 과제 수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탄소중립 리빙랩'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스로 당면 과제를 정의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방법론이다. 이번 과정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활성화, 저탄소 소비문화 정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과 밀접한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선정된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토론 진행자인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참여해 조별 토론과 실천 계획 수립 과정을 구체적으로 돕는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활동 결과물과 사진을 온라인 시스템에 인증해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성남시는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 결과를 향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탄소중립 캠페인 등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 출신 멤버 리브 인연으로 발탁… 젊은 층 타깃 디지털 콘텐츠 협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5인조 케이팝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수원시의 새로운 대외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수원시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걸그룹 리센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 중 '리브'는 수원 구운동 출신으로 지역에서 성장해온 인연이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더했다. 리센느는 앞으로 공식 홍보대사로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비롯해 수원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적 자산과 주요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룹의 높은 소통력을 활용해 젊은 세대 겨냥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 제작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리센느 멤버들은 수원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멤버 리브 역시 고향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리센느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국 최초 AI 전담부서 'AI스마트정책국' 성과… 시민 역량 강화 위한 디지털배움터도 연계 운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도시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중앙부처의 핵심 인공지능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가 주관한 주요 인공지능 및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 7개에 최종 선정돼 총 8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전체 사업비 846억 원 중 국비는 613억 원, 도비는 1억 원, 기타 외부 재원은 60억 원에 달한다. 시비 투입은 172억 원으로 최소화했으며, 전체 사업비의 80%를 외부 재원으로 조달해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지자체 예산 확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시민 안전 등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와 직결되는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교육부와 과기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중심대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국방 인공지능 인재양성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 기업이 밀착해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돕는 관·산·학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2026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 4건도 본격화된다. 광교호수공원 등 배송지 8곳을 구축하는 국토부 드론 배송 서비스에 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6 스마트빌리지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 구축에 9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델타플렉스 등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융합 화재 탐지 실증 사업과 범죄 예방 및 야간 순찰용 4족 보행 AI 로봇 실증 사업 등을 통해 도시 전역에 첨단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단기간에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배경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정책 추진력이 자리 잡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기존 행정 체계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전담 조직인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했다. 출범에 앞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에이아이-라운드 토론회'를 열어 마스터플랜을 세웠고, '수원시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 5건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에이아이스마트정책국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부처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개 공모 사업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며 지방정부가 국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수원시가 증명할 것"이라며 “확보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최고 수준의 실무 인재를 육성해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바꾸는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도 병행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1개소에서 '2026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는 인공지능 기술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공간으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거점배움터와 관내 파견교육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기초 활용부터 인공지능 활용법,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합 교육,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에듀버스' 3대도 함께 운행할 방침이다. 교육 상담과 접수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치부·초등부 대상 어린이 문화축제… 화장실 문화의 가치 조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 소재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전국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5회 황금똥 그림잔치'를 열고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을 매개로 화장실 문화의 가치와 해우재 공원의 설립 취지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이다. 공모 유형은 자유 형식의 풍경화와 상상화 두 부문으로 나뉘며 어린이집 원아를 포함한 유치부,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동참 가능하다. 세부 공모 주제는 '해우재', '화장실 문화',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등 세 가지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해우재 공식 웹사이트의 행사 신청 메뉴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 뒤, 행사 기간 중 개별 미술 도구를 지참하고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 당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일 해우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10월 말에는 각 부문별 시상식이 개최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수여된다. 해우재 측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화장실이 가진 보건·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 경쟁력 훼손 우려했던 독소조항 폐기 조치… 정부의 신속한 행정 지원 당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지원특별법 시행령 초안에 포함됐던 '반도체 투자 수도권 배제 조항'이 최종 삭제 수순을 밟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해당 조항이 입법예고를 앞두고 전면 수정된 것을 두고 대한민국 중추 산업의 미래를 위해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필요한 규제 조항으로 국민적 우려를 자아냈던 정부 부처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투지를 가로막는 독소조항의 폐기를 강하게 주장해 온 바 있다. 수정 조치 배경에 대해서는 대기업들이 비수도권 지역에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균형발전 기반이 마련된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수도권에 과도한 제약을 유지할 경우 직면할 시민사회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므로 정부가 지역 구분 없이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용인 국가산단 내에 계획된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지원을 서둘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중화장실 재건축 및 폐기물집하장 통합 배치… 2028년 개관 목표로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의 간이 설계공모 심사 결과, 오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모일장(場)'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건립사업은 별빛마당 야시장과 전통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내의 낡은 공중화장실을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하고, 시장 내부의 현대화된 공동폐기물집하장을 신설해 위생적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모일장'은 기존 전통시장 내부의 보행 동선과 복합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건물 저층부를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 위생시설인 공동폐기물집하장과 이용객 화장실의 동선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면서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장의 특수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용인시는 공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도입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했으며, 외부 전문가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안의 완성도만을 평가했다. 시는 당선된 오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에 구체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립박물관-인천시교육청

인천의 생태‧환경 가치 조명과 안전 인프라 집중 조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주요 정책과 매력을 해외에 전하는 영문소식지 'Incheon Now(인천나우)' 5·6월호(Vol. 99)를 발간했다. 2010년 처음 발간된 인천나우는 국제기구와 재외공관, 외국인 주민 등에게 인천 소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영문 매체다. 이번 호는 'Connecting with Incheon's Natural Environment(인천 자연환경과의 연결)'라는 주제 아래 인천이 보유한 바다, 갯벌, 섬 등의 생태 자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다뤘다.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소식과 함께 환경교육센터, 저어새생태학습관 등의 공간을 상세히 소개했다. 해양안전 분야에서는 인천 앞바다에서 수난 구조와 갯벌 고립 사고 등에 대응하는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의 활동을 조명했다. 이어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항 이용객과 외국인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인프라를 소개했다. 교육 및 문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의 매거진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의 역사·문화 탐방기를 담았으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와 송도역사공원 등 도심 속 휴식처를 다뤘다. 외국인 참여 코너인 'I-LIFE'와 'I-DIARY'에서는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의 트라이보울 방문기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리안 브라운의 송도 생활기를 전했다. 문화 칼럼에서는 김용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조망했다. 인천시는 지면 QR코드와 영문 누리집을 통해 7월 17일까지 '다른 그림 찾기' 등 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식지는 무료로 구독할 수 있으며 인쇄본과 뉴스레터 형태로 배부된다. 인천나우는 지난해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한 '2025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6일부터 3일간 제15회 인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열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2026년 제15회 인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40여 개의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총 9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LED 어등 퍼레이드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외에도 가족 캠핑장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소래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타임세일과 영수증 인증 리워드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상품전시회가 전통시장만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적 유물 8만 1천여 점 중 기증품 71% 차지, 시민 참여 빛나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유물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진행했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전년도 기증자들을 초청해 감사장과 유물목록집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2025년 유물을 기부한 개인 33명과 학교 1곳, 기업 1곳이 참석했다. 이들이 기증한 유물은 총 672건, 1,669점에 달한다. 기증자들은 박물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 벽면에 이름이 새겨진 나무 팻말을 직접 부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개관 8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박물관은 전체 소장 유물 8만 1천여 점 가운데 기증 유물이 5만 8천여 점으로 약 71%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에 수집된 유물들도 백령도 영암최씨 가문과 석모도 순천박씨 가문의 조선 후기 고문서 등 지역 생활사를 보여주는 자산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인천 출신 독문학자인 정서웅 전 숙명여대 교수의 50년간의 일기와 육필 시집, 서영대 인하대 교수가 기증한 유성룡의 간찰, 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의 세창양행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됐다. 근현대 유물로는 사진작가 이은주의 88서울올림픽 사진 파일, 사진작가 김보섭의 허바허바사진관 간판, 동인천 오성극장 창업주 유족의 개관 기념품, 송현자유시장상인회의 관련 문서 일괄 등이 기증됐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작년 정책 포럼 당시 부채에 적은 강연 초고도 기증 목록에 올랐다. 기증된 유물들은 3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서 1년간 전시된다. 제2차 회의 개최, 중점갈등사업 대응 및 인식조사 초안 등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인천시의회 3층 의총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갈등관리추진위원회'를 열고 제6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위원회는 공공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가 자문기구다. 새롭게 구성을 마친 제6기 갈등관리추진위원회는 연임된 위원 7명과 새로 위촉된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인천시의 주요 공공갈등 관리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위원장 선출을 진행한 후 네 가지 주요 안건을 다뤘다. 위원들은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갈등대응계획서를 검토하고 공론화 및 갈등관리 운영세칙 개정안을 논의했다. 갈등조정관 위촉 관련 운영방안과 공공갈등 인식조사 초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집단갈등조정국 신설에 따른 정책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맞춘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정철 위원장은 공공갈등은 사후 조정보다 사전 예방과 충분한 소통이 중요하므로 위원들과 함께 인천시의 갈등관리 체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운영위원 150여 명 참석, 미래인재 육성 협력 당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2026 동부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동부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회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학부모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동행이 있어야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 시작된 간담회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도 단절 없이 지속되어 든든한 참여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삶을 주도하는 힘을 꼽았다. 인천 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읽걷쓰AI'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책을 읽고 걷고 기록하는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성장 동력이 된다고 말하며, 가정독서혁명을 통해 독서하는 인천을 만드는 데 학부모들이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지구별 대표 선출, 가족 독서활동 계획 협의 등이 진행됐다. 인천대공원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서 인문·철학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문·철학 교육 프로그램인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Plato학교'는 학생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걸으며 질문과 성찰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구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정서적 회복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학교 현장에 해당 교육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전 단계로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실제 운영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살피고 현장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마련된 코스를 걸으며 철학적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단절, 성찰, 회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철학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주택도시공사

파주 현장 방문 및 교통 정책토론회 개최… 도민 제안게시판 신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이하 경기준비위)가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와 핵심 교통 공약인 '30분 출근 대전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준비위 산하 특별위원회들은 현장 방문과 전문가 토론회, 도민 소통 창구 개설 등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준비위 평화안보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진, 홍기원)는 지난 23일 파주시 DMZ 일원을 찾아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수집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추미애 당선인의 DMZ 관련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종진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김한정·류재섭 부위원장, 전문위원, 경기도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임진각 관광지 유휴부지, DMZ숲,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길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임진각 유휴부지의 관광 인프라 확충, 캠프그리브스의 체류형 관광거점 기능 강화, 평화누리길 연계 체험형 관광 활성화 등 주요 자원의 연계 활용안을 다뤘으며, DMZ숲의 생태환경 보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진 공동위원장은 “DMZ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생태·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한 경기도의 핵심 자산"이라며 “생태광광 활성화를 통해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평화안보특위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같은 날 경기준비위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이하 30분출근특위)는 교통 공약 실현을 위한 전문가 논의와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30분출근특위는 23일 경기융합타운복합시설관에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당선인의 정책 철학에 맞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채만 부위원장, 이재영 간사, 안정화 전문위원을 비롯해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원호 한양대학교 교수, 경기도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편하G버스,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 수도권 원패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 지원, GTX 지체 없는 개통 등 경기도의 주요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채만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수도권 3개 지자체 간 협력, 자율주행 대중교통 추진,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 체계화 등의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준비위원회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4일 '경기편하G버스' 노선을 도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을 개설했다. 앞서 22일 열린 교통현안 회의에서 당선인은 출퇴근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선 설계를 위한 게시판 신설을 주문한 바 있다.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 경기도형 프리미엄 광역 급행 버스로, 민선9기의 핵심 교통 정책이다. 도민들은 전용 게시판을 통해 희망하는 승하차 장소(기점 및 종점), 노선 신설 사유, 출퇴근 유형 및 운행 희망 시간 등을 기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박상혁 30분출근특위 위원장은 “이번 게시판 신설은 교통 문제를 도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접수된 제안을 분석해 도민들이 출퇴근 30분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노선을 신속히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준비위원회는 앞으로도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와 교통 공약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내튤리드㈜, 특허 활용 제품 개발 완료… 스웨덴 기업과 MOU 수출 조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보유한 미성숙 잣 구과(잣 솔방울) 추출물 관련 특허가 도내 기업으로 전수돼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연구소는 직무발명 자산인 '미성숙 잣 구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 억제용 조성물'(특허 제10-1443023호)을 이전받은 내튤리드㈜가 고형 샴푸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그동안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량이 늘었으나 식용 잣 가공 후 버려지던 부산물의 항염증 효과에 주목해 상용화까지 이끌어낸 성과다. 연구소 측은 해당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두피 세포 보호에 기여해 모근 건강 관리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을 적용한 내튤리드㈜는 플라스틱 용기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고안했으며, 식약처 허가를 거쳐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아울러 잣나무의 영문명(Korean pine)을 반영한 브랜딩으로 스웨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유럽 수출 타진 단계에 돌입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다향기수목원을 거점으로 산림 바이오 연구와 기술 분양 사업을 지속 확장해 기업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첫 실무 회의 개최… 기후보험 홍보·소방차 사전 등록 등 안건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복합적인 대형 사회 재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와 치안, 소방 당국이 상설 공조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자연재난상황실에서 경기남·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재난안전협의체'의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 협의체는 기관별로 분산된 재난 관리 역량을 결집해 공동 대응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발족했다. 조직 구성에 따라 경기도는 전체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고 경찰청은 현장 통제와 범죄예방을 담당하며 소방본부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기동력을 맡는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 기후보험' 홍보 협조를 비롯해 소방 유관 부서의 대형 창고시설 소방차량 사전 출입등록 체계, 경찰 측의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범위 조정 등 총 7가지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경찰 및 소방과의 선제적 공조 체계를 공고히 다져 도민 안전 일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신청 접수… 모집 인원 1만 1,300명으로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의 복지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올해 대규모 대상자 선발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지원 대상자 1만 1,3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침체 속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선발 규모를 기존보다 늘린 점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6개월간 재직한 청년들에게 연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노동자로, 월 급여 38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병역 이행자는 기간에 비례해 최대 3년까지 연령 제한이 유예된다. 선발은 건강보험료 기준 낮은 급여 순으로 정해지며, 8월 12일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전용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이나 건강관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중소기업 청년들이 장기 근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튼튼히 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자격증 과정 운영… 6월 30일까지 누리집 신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수요 증가에 맞춰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무료 자격증 교육 과정을 연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실시하는 반려견 미용사 및 훈련사 전문가반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 교육으로 기획되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세부적으로 미용사 과정은 3급 자격취득을 목표로 7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며 정원은 25명이다. 미용 도구는 무상 대여가 지원된다. 훈련사 과정은 반려마루 자체 고급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3급과 2급 시험 대비반이 꾸려지며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분야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도민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으로 반려동물 공공교육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근거 마련… 마이데이터 연계 절차 간소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경기도 내 각종 청년 지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행정 서류 제출 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완성됐다. 경기도의회는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치법규 개정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시행 중인 다채로운 청년 복지 사업의 전달 체계를 일원화해 수혜 대상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일자리나 주거 정책 등이 부서별로 단절되어 운영되어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기 일쑤였고, 신청 시마다 증빙서류를 반복 제출해야 하는 비효율이 존재했다. 개정안은 청년정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명시하고,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격확인, 개인정보 보호 및 목적 외 이용 제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는 실질적인 정책 환경 조성에 의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진경 의장 “치열한 논쟁 거쳐 손 맞잡은 동료 의원과 집행부에 감사" 소회 밝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출범했던 제11대 경기도의회가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마지막 공식 의사일정을 처리한 뒤, 이어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2022년 7월 '사람 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출발한 제11대 의회의 공식 활동이 모두 완료됐다. 제11대 의원들의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을 상생과 협치의 여정으로 규정했다. 김 의장은 비바람을 견뎌낸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로의 푸르름을 기뻐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송무백열(松茂柏悅)'을 인용하며 소회를 피력했다.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면서도 결국 대타협을 이루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준 동료 의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을 표현한 처사다. 김 의장은 도민들의 삶과 가장 직결된 현장에서 책임을 다해준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도정의 양 축을 담당하며 협력해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도 사의를 표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간혹 이견을 보이며 대립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도민의 복리 증진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협치의 파트너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본회의 산회 직후 이어진 퇴임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 임기 종료를 앞둔 도의원들도 의회사무처 직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제11대 의회의 마무리를 지켜봤다. 퇴임식 행사는 지난 의정활동의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낸 의원연구단체와 위원회 연구단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등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입법 활동에 기여한 주요 공로자들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 의장은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준 김 지사와 임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의회사무처가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며 의회를 이끌어온 김 의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의장은 퇴임사에서 마지막 산회를 선포하고 의사봉을 내려놓으니 임기 종료가 실감 난다며, 지난 4년간의 치열한 활동 속에는 도민의 삶을 지키려는 무거운 책임감이 존재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를 존중해 준 공직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곳에서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일정을 마친 경기도의회는 이제 인적 쇄신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7일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무원 30여 명 대상 사례 실무 교육… 11월까지 12개 시·군 순차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취약계층의 주거 권리 보호와 소통 일선에 서 있는 현장 인력들의 업무 역량 고도화에 나섰다. 센터는 24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자치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무자들의 주거지원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유형별 자격 요건과 주거급여 실무 및 실제 상담 매뉴얼을 전달했다. 해당 주거복지 순회 교육은 지난 17일 남양주시를 기점으로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관내 12개 시·군을 돌며 총 14차례 열린다. 교육 대상도 일반 시민, 청년, 자활근로 참여자까지 범위를 넓혀 맞춤형으로 고안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도민 주거 안정을 돕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평택시-경기광주시

미취업 청년 20명 대상…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전액 무료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연계 인공지능(AI) 서비스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성남시가 2026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교육비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정보기술(IT) 및 연구개발(R&D)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와 청년 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피그마(Figma)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 설계와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기획 실무를 배우고, 협약 기업이 제시한 실제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직 인공지능 서비스기획자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성하고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1대1 취업 상담, 이력서·포트폴리오 클리닉, 모의면접, '채용 면접의 날' 운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자기 계발·경제 등 20개 주제 동아리 가동…평생학습 통합플랫폼서 회원 모집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독서동아리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시민 주도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리더 중심 맞춤형 독서동아리'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사전에 선정한 20명의 독서동아리 리더가 독서 주제와 토론 계획을 마련한 후, 이에 공감하는 시민을 모집해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미 결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도서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민이 본인의 관심 분야에 맞는 독서 모임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선정된 20명의 리더는 자기 계발, 그림책, 경제, 철학, 심리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리더 중심 맞춤형 독서동아리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되며, 각 동아리는 4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해야 한다. 성남시는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토론 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동아리별 주제와 운영 계획을 확인한 후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별 모집 인원은 4명에서 10명 사이로, 총 1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부회의 후 시청 대회의실서 간소하게 개최…민선 7·8기 임기 마무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의 퇴임식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원용 시장 당선자, 평택시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가족 대표 인사,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처음 시장으로 취임해 시청에 들어섰을 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평택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도시 성장에 발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평택시의 경제적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와 글로벌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동 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지역내총생산(GRDP) 경기도 내 3위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제 평택은 과거의 작은 도시라는 틀에서 벗어나 슈투트가르트나 보스턴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위대한 평택 시대를 최원용 당선인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2000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민선 7·8기 평택시장으로 재임했다.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정 시장은 오는 6월 말 임기를 마무리한다.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실무 안내…내달 1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 예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는 6월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10대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선인 및 직원 소개, 의정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현황 보고에서는 평택시의회의 조직과 기능, 의회의 권한, 의원의 직무, 의회사무국의 역할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사항이 안내됐다. 이어 2부에서는 김회창 박사의 '지방정부 예산·결산심사 전략' 의정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당선인들은 청사를 순회하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공간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하 의장은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의원 정수가 20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담아내야 한다"며 “정략적·당략적 이해보다는 시민의 삶과 평택의 발전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으로 제10대 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이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6월 25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당선인 교육을 실시하고, 7월 1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노인복지타운·역세권 등 방문…공약 '직통 시장실' 위해 경안시장서 의견 청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2일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건립 사업, 삼동역세권 개발사업,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과 광주시문화재단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민선 9기 공약인 '직통 시장실' 운영과 관련해 경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당선인은 동부권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타운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삼동역세권 개발사업과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에서는 도시 성장 기반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광주시문화재단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경안시장에서는 직통 시장실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박 당선인은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방 탈출 등 프로그램 마련…물놀이시설 운영 및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도 연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4일 가족 체험행사 '2026 우리 동네 여름, 더위를 날려라! 호러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이 계절별로 진행하는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봄·여름·가을·겨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에 공포 소재를 결합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1층과 3층 공간에서 열리며 체험 부스, 공포 영화 상영, 깜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방 탈출 체험, 요리 체험, 공포 영화 관람 부스가 지정돼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마녀의 향수 만들기, 얼굴 그림 그리기, 부채 만들기, 힐링 키캡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27일 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 현장 체험 부스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조기연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곤지암읍・광남1동 어린이 물놀이시설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대응과 보건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과 광남1동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곤지암읍은 삼리 612-14 일원의 호국스포츠타운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주말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도 광남스포츠타운 내 물놀이장을 같은 기간 운영하며,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광주시보건소, 비대면 임산부 건강 소통 창구 '온-택트(On-tact) 똑똑맘' 사업 가동 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 소통 창구인 '온-택트(On-tact) 똑똑맘' 사업을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가 매월 임산부 맞춤형 건강 실천 임무를 안내하면 참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을 댓글로 등록하는 체계다. 전체 사업기간 중 3회 이상 임무 인증을 마친 참여자 가운데 50명에게는 발광다이오드(LED) 텀블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

지곶일반산단 등 방문해 추진 상황 확인…29일 시민보고회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2일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한 주요 사업과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도 전 일정에 동행하며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는 미래 산업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AMAT R&D센터 건립 현장과 지곶일반산업단지를 방문했다. AMAT R&D센터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으며, 지곶일반산업단지에서는 조성 계획을 보고받으며 오산 북부권 산업 거점 조성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남촌동 복합청사 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했고, AI코딩 에듀랩에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또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종합운동장을 찾아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시설 개보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인수위는 26일 자체 경과보고회를 거쳐 29일 오후 2시 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공감터B에서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비전과 활동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장르별 우수 공연 잇따라 무대 올릴 예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욱)이 7월 25일 오후 4시 공연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시작으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퓨전국악, 개그연극, 뮤지컬, 라이브 음악 연주극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공연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는 60여 개국에서 200여 회의 해외 공연을 펼친 공연단체 공명의 대표작이다. 공명이 자체 개발한 창작 악기와 대나무 악기 '스트링 뱀부' 등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련 내용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바 있다. 공연 중 대나무를 활용해 즉석에서 악기를 제작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산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전석 3만 원이며, 오해피회원과 오산시 다자녀가정은 50%, 오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개그연극 '딜리버리', 10월 뮤지컬 '민들레 피리', 11월 라이브 음악 연주극 '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호법면 안평리 일원서 풍년 기원…조생종 '진부올벼' 수확 체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23일 호법면 안평리 일원에서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쌀 브랜드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벼를 베고 수확 과정을 체험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진부올벼) 품종으로, 이천시가 후원하고 호법농협이 주관해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서 생산됐다. 전국 최초로 벼를 수확함으로써 이천쌀의 명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천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쌀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질 등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1개사 접수…제품혁신·판로개척에 최대 4400만 원 지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관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1개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반도체 및 제조 기반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제품혁신 분야에서는 시제품 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제품규격 인증 등을 지원하며,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사업 목적에 맞춰 복수 과제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나, '시제품 개발' 과제는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서 보유 또는 소부장 분야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운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확정된다. 시민 맞춤형 탄소감축 플랫폼 구축…자체 예산 더해 타 시군 대비 35% 혜택 증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일상 속 탄소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기록하면 그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지역화폐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성시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성시민 맞춤형 참여 환경을 제공하며, 경기도 지급 리워드에 시 자체 예산을 더한 '안성시민 특별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 리워드가 적용되는 항목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폐전자제품 재활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이며, 안성시민은 경기도 내 타 시·군 대비 평균 35% 이상 혜택을 더 받게 된다. 특히 안성시민만 참여할 수 있는 '5대 특화 실천 활동'을 새롭게 구축해 독자적인 특별 리워드를 지급한다. 특화 활동에는 자원순환 실천, 탄소중립 소비, 절전·절수 인증, 서운산 야영장 다회용기 이용, 카페 다회용컵 이용이 포함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많은 안성시민이 기후행동에 동참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만 7세 이상의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정무역·반려문화 등 4가지 주제 운영…35개 부스 및 펫 토크콘서트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기획·운영한 '가치한 여름'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일대와 가치공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3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35개 체험·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가치한 여름'은 사회연대경제·공정무역, 다문화 공동체, 마음돌봄, 반려문화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마음다문화공동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임팩트랩㈜, 사담 협동조합, 안성시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들은 체험과 공연, 펫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경험했다. 공정무역 공예 체험, 세계 음식 만들기(반미), 마음돌봄 부스 운영 및 힐링매직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반려문화 프로그램은 반려견 크리에이터 고슬·홍차와 장군이가 참여한 펫 토크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동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성시에서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멍냥 패션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사진작가 리시위스트와 함께한 '펫 스튜디오'가 반려가족에게 호응을 얻었다. 24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여주시 노인복지관 방문해 전통문화 전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4일 명성황후기념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 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고, 이어 6월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누비는 겉감과 안감을 겹치거나 사이에 솜을 넣어서 줄지어 바느질하는 기법을 말한다. 솜으로 만들어진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에 추위를 막는 의복이나 침구류에 주로 활용되며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예로 발전해왔다. 연속된 실이 길게 뻗어 나가는 모습에서 장수를 뜻하기도 하고, 바느질한 모양이 밭고랑과 비슷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명성황후기념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여주시민을 위한 전통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바느질과 함께 한 과거의 추억을 꺼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누비 컵받침을 만들며 사라져가는 전통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 논과 뭉게구름 모티브 벽화 제작…주민 애착 및 자긍심 고취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북내면 신접1리가 마을의 자연경관을 담은 벽화사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마을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도로변 벽면에 신접1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마을 앞에 실제로 펼쳐진 푸른 논과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초록빛 논이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과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을 담아낸 벽화는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농촌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벽화 속 풍경과 실제 마을 전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평소 익숙하게 바라보던 마을의 아름다움을 벽화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접1리 장성일 이장은 “마을 앞에 펼쳐진 논과 하늘은 주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소중한 풍경"이라며,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와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분야별 전문가 등 위원 58명 위촉…3개 분과 가동해 시정 방향 설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수원특례시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원대전환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8월 27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 및 실천 방안 논의, 민선 9기 시정 목표 설정,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등이다. 조직은 반값 생활 민생도시 분과, 문화관광 허브도시 분과, 첨단과학 연구도시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공동단장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홍은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맡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에 뿌린 수원 대전환의 씨앗이 민선 9기 4년 동안 시민의 삶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단이 역할을 해달라"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문화관광 허브도시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AI 대전환 특별강연 및 창업기업 3개사 IR 피칭 진행…회원 상시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7월 2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대기업, 중견기업, 창업기업과 투자자,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투자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무엇이 바뀌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넥스트엠아이, 써멀텍솔루션,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 등 창업기업 3개사의 아이알(IR) 피칭과 기업, 투자자,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가입 신청서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포럼은 7월 2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 9월 17일, 10월 29일, 11월 26일, 12월 24일에 차례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서별 법령 해석 편차 해소 목적…지역 건축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부서별로 상이한 건축 행정 처리 기준과 건축 관련 법령 해석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통일된 행정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2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건축 행정 통합기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복잡하고 개정이 잦은 건축 관련 법령에 대한 부서 간 해석 차이를 줄여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업무 처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시청 주택정책과와 건축과, 각 구청의 건축부서, 용인지역 건축사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과 부서별 법령 해석 사례를 공유하고 행정 처리 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행정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를 분기별로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령 해석 사례 공유, 주요 민원 및 분쟁 사례 검토, 제도개선 과제 발굴, 실무자 교육 등을 이어가고, 협의 결과를 업무 지침에 반영해 담당자 간 해석 차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동남아 3개 박람회서 단체관 운영 완료…대학생 수출인턴 마케팅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IBE 2026)'에서 중소기업 단체관을 운영해 총 50건, 2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이어 이번 박람회까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3개의 단체관을 운영하며 총 376건, 32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박람회에는 에이치에스씨, 누베파마, 오델리크코리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 관내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함께했다. 시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와 단국대 GTEP 사업단이 추진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무역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현장 마케팅을 도왔다. 이에 힘입어 참여 기업 중 오델리크코리아는 현지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세부 계약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형 통합돌봄 우수 모범 사례 확인…5대 분야 맞춤형 서비스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의 통합돌봄 정책이 경기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는 가운데,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통합돌봄 특별위원회가 23일 화성시 병점구의 케어안심주택 '온(溫)이음채'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온이음채는 화성시가 올해 추진하는 13개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 중 대표적인 케어안심주택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에 살던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건물 내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는 주거 환경을 노후의 기반으로 보고 올해 관련 조성을 위해 예산을 투입했다. 화성형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5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144곳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돌봄매니저 466명을 위촉하는 등 기반을 마련한 결과, 현재까지 250명을 대상으로 800건의 서비스 연계를 확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케어안심주택을 기반으로 돌봄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및 공공기관 실무자 참석…사례 중심 회계 지출 및 시스템 실무 전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직원들의 예산 및 회계 분야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예산·회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회계·계약 분야와 예산·재정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날인 16일에는 한길옥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회계 지출의 기본 개념과 지출 절차, 지방계약 실무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한 부원장은 계약의 종류와 절차, 사업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병점구 자치행정과장이 화성시 재정 현황과 예산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알기 쉬운 화성시 재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임수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재정교육팀 부장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예산 편성 및 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2일부터 5일간 교량·지하차도 등 11개소 점검…진입차단시설 작동 확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주요 시설물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풍수해 발생 시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비롯해 배수시설 상태, 균열 및 파손 여부, 시설물 주변 사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리지하차도에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의 원격 및 수동 시운전을 실시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효행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행구는 올해 상반기 정밀안전점검 2개소와 정기안전점검 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론화 논란…이상일 시장 “산업은 산업 논리로”

국무총리실 사회대개혁위원회가 국가 반도체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호남권 유치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산업 논리에 따른 국책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국무총리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국가 반도체 산단 정책 공론화 필요' 입장과 관련해 “이미 국가정책으로 결정돼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를 공론화 명분으로 시민사회 논쟁의 장으로 끌어들이고 국가산단 조성을 흔들려는 의도라면 용인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며, 시민사회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위원장 박석운)는 6월 22일 정부가 반도체 산업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개위는 반도체 산업 정책이 산업 경쟁력, 전력 및 용수 수급 안정성뿐만 아니라 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수용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결정된 국가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이 지난 정부에서 충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발표되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국회·정부·기업·전문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에 조성이 결정된 용인시 원삼면의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도 단지 선정과정에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를 거친 적이 없다"며 “왜 현 정권의 직전 정권만 비판하느냐"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사개위가 올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토론회를 열거나 시도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공론화 주장이 용인 국가산단 조성 훼방 의도를 표출했던 과거 토론회들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대만 등 반도체 선도국 중에서 대규모 반도체 투자결정이나 입지 선정을 시민사회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 사례가 있는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사개위의 입장문에 '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이 포함된 것을 두고, 용인 국가산단 반도체 팹(Fab)의 지방 이전을 주장하는 친정권 지역에 선물을 주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호남권에서는 반도체 핵심 제조시설인 전공정(FAB) 유치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반도체 공장 유치가 단순한 후공정 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완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공정(FAB)이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전남권 후공정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는 패키징 투자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전공정 공장 유치가 남부권 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생산시설 분산이 필요하다며, 통합광주가 한빛원전을 비롯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과 재생에너지 공급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유치 주장과 사개위의 공론화 요구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정진욱 의원을 향해 “용인에 대한 관심은 끄고 광주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정부가 조성을 결정했고, 같은 해 7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한 국책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22일부터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 시장은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1월 일부 환경단체가 제기한 국가산단 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국가산단 승인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행정부가 결정하고 사법부가 적법성을 확인한 국책사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가정책의 신뢰성을 훼손하지 말라고 사개위에 촉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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