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문해력, 웹에서 단계별로…경북도교육청 '문해력+' 시리즈 완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문해력 향상 콘텐츠 '초등 문해력+' 웹 시리즈 구축을 전국 최초로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27일,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 개발·보급을 끝으로 Ⅰ·Ⅱ·Ⅲ 전체 웹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문해력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학교 현장에서 수준별·맞춤형 자료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온라인 기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다. 교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웹 콘텐츠 형태로 만들었다. 올해 도입된 '문해력+' 시리즈는 학년군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보급됐다. △1~2학년용 Ⅰ 시리즈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20차시)은 4월 보급, △3~4학년용 Ⅱ 시리즈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20차시)은 9월 보급, △5~6학년용 Ⅲ 시리즈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20차시)은 11월부터 현장에 공급됐다. 이번에 공개된 Ⅲ 시리즈는 친숙하지만 실제로는 접하기 쉽지 않았던 고전 작품을 중심으로, 스스로 읽기 → 읽기 퀴즈 → 어휘 학습 → 관련 고사성어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됐다. 대문 페이지에서 작품을 선택하면 바로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콘텐츠는 '질문.net' 누리집의 '초등 문해력+' 게시판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업 시간에는 문해력 학습 자료로, 가정에서는 자율 학습 자료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원 91%, 학생 95%가 '만족' 이상을 선택해 현장 호응을 입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문해력은 AI·디지털 시대에 스스로 학습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단계별 문해력 웹 콘텐츠가 기초 학력과 문해력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빈 교실 주변, 더 이상 보호구역 안 맞다"…경북도교육청, 폐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폐교된 학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속히 추진한다. 이는 2025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폐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유지'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다. 당시 감사에서는 더 이상 학생이 통학하지 않는 폐교 인근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와 무인단속장비가 그대로 운영 중인 사례가 지적되며, 불필요한 행정비용과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교육청이 전수 조사한 결과,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폐교는 유치원 21곳, 초등학교 6곳 등 모두 27개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즉시 각 폐교 관리 학교와 관할 지자체에 보호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밟아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학교는 지자체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를 공식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해제 여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가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안에 해제가 필요한 구역을 100% 정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자체와 협조해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 주변 보호구역 유지 문제는 도민 불편과 행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제 통학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규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 율빛유치원, 방과후 과정 우수기관…교육부장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천 율빛유치원이 전국 단위 방과후·돌봄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천 율빛유치원이 특색 있는 방과후·연장 보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율빛 방과후 온(溫)놀터)' 프로그램은 '놀이와 쉼이 있는 따뜻한 공간'을 비전으로,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해·달·별 놀이' △자연·정서 성장을 돕는 체험 놀이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체 놀이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자연 친화적 실내·외 환경 구축, 유아 주도 놀이문화 확산, 교사 순환 배치와 학습공동체를 통한 전문성 강화가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뿐 아니라 유치원 조직문화 개선, 수업의 질 향상, 놀이 중심 문화의 가정·지역 확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이 꾸준히 쏟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수 사례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돼 모든 유아가 질 높은 방과후 과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현장의 목소리 담은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 내년 2월 보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실적 나열을 넘어, 학교 현장의 실제 경험과 시행착오, 개선 과정을 담은 이른바 '플레이리스트(Playlist)' 형식 사례집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사례집은 크게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다. ▲Intro – '늘봄의 문을 열다' 경북형 늘봄학교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학생·학부모·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다. 늘봄학교 캐릭터 '늘이·봄이'가 Q&A 형식으로 정책 취지와 핵심 내용을 풀어낸다. ▲Track – 현장 에피소드와 지역 연계 모델 학교별 운영 과정을 에피소드 중심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하고, 거점형 늘봄센터, 마을밀착형 '굿센스'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학교 규모·지역 특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운영 사례를 제공한다. ▲Outro – 2026 비전과 FAQ 2026년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로드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묶어 FAQ로 정리한다. 사례집 제작에는 교감·교사, 늘봄지원실장, 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집필에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담을 예정이다. 사례집은 내년 2월 도내 전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되며, 전자책(PDF·e-Book) 형태로 교육청 홈페이지와 늘봄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은 정책 안내서가 아니라 현장이 직접 들려주는 '진짜 운영 기록'을 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북의 실행 경험이 전국 늘봄학교 운영 확산과 내실화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예산 2조 원 시대…성장·혁신·안정 세 마리 토끼 잡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재정 규모 확대와 재정 운영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며 '재정 성장·혁신·안정'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자료에 따르면, 시 예산은 2022년 대비 2026년 본예산 기준 3540억 원, 증가율로는 27.0% 확대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정부 예산 증가율 19.8%를 7.2%포인트 웃도는 수치이며, 도내 기초지자체 평균 증가율(약 20%대 초반)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1644억 원에서 1조 5100억 원으로 3456억 원(29.7%)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1456억 원에서 1540억 원으로 84억 원(5.8%)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4년 사이 33% 이상 늘어나 시민 생활 안전망 강화에 힘을 실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각종 시책으로 26%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오·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 나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은 100% 이상 늘며 두 배 넘게 확대됐다. 국토·지역개발, 문화·관광 분야도 신사업 추진과 SOC 확충으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세입 구조에서는 지방세 감소, 지방교부세 증가세 둔화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보조금 확대가 전체 예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특히 2025년에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7% 늘었는데, 초대형 산불 피해 항구 복구비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도비 확보 실적도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에는 국비 3403억 원·도비 1182억 원 등 4585억 원, 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는 국비 4032억 원·도비 1228억 원을 확보했다. 2025년 3회 추경 기준 국·도비 확보액은 산불 복구비 등을 포함해 9552억 원에 달해, '국·도비 1조 원 시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6년 본예산에서는 국비 4168억 원·도비 1356억 원 등 5524억 원을 확보해 2022년보다 20% 이상 늘었다. 영주 평은~안동 도산 국도 신설, 풍산~서후 국도 34호선 확장 등 대형 SOC 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권 건립,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 등 핵심 사업도 잇따라 반영됐다. 재정 운용 방식에서도 혁신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코로나로 연기됐던 시민평가단을 2024년부터 본격 가동했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에 의한 보조사업 평가제'를 통해 필요성이 낮은 보조사업을 정비하고, 우수·신규 사업에 예산을 재배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코로나 이전 연간 30억 원 수준이던 보조금 증가액이 제도 도입 이후 10억 원 미만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초대형 산불이라는 재정 위기 속에서도 안동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원과 복구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며 재정의 조기 안정화를 이끌어냈다. 동시에 2017년 예산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2026년도 본예산은 1조 6640억 원 규모로 편성돼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축 기조 속에서도 재정 성장과 혁신을 통해 안동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과 책임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외국인 정착·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와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광역지자체별 연간 생활임금 이상 소득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추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취업·거주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비자를 신청하며, 가족 동반, 배우자 취업 허용 등 체류 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류 기간 및 업종 제한이 거의 없어 외국인 수요가 높고, 지역 기업 입장에서도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평가된다. 영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도의 취지와 신청 요건,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면접·상담 및 취업 연계까지 한 번에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호두, 전국이 인정한 '대표 과일'…농식품부·산림청 상 휩쓸어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호두가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예천군은 호두 재배 임가 손종수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 최운섭 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각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호두·밤·떫은감·대추 등 산림과수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수 재배 임가를 선정한다. 대회 개막식이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손종수 씨는 '예천호두작목반' 회장을 대표해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예천군 효자면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청정 고지대 지역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후·토질 여건이 호두 재배에 유리하다. 손종수·최운섭 씨는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알이 크고 속이 꽉 차며 껍질이 얇은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전국 호두 생산량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생산 기반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호두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천 호두가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호두를 비롯한 예천 임산물이 지역 대표 특산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임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연중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는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줄이고 임업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의견 수렴 결과, 임업정책자금 신청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산림조합에서만 가능하던 규정은 인접 시·군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 지역산림조합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국립수목원 완충구역에서 건축면적 500㎡ 미만 농림수산물 창고만 허용되던 규정 역시, 같은 면적의 농림수산물 판매시설까지 가능하도록 완화되는 등 현장의 요구가 제도에 반영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규제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했다. 박 군수는 취임 이후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농 지원과 농가 경영 안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다변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왔다. 또한 'K-베트남밸리' 조성을 통한 해외 교류 확대, 다문화 정주 환경 개선, 은어축제 등 지역 축제의 전국적 관광 브랜드화 등으로 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약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역시 봉화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의료 확충과 복지 강화로 의료·교육 환경 개선, 노사 협력 강화를 통한 행정 안정성 제고,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박현국 군수는 “농촌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신념으로 농업 혁신, 글로벌 협력, 에너지 전환, 상생 행정을 네 축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봉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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