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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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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 일본 공략 본격화…예천은 농작물 바이러스 선제 대응

◇일본 방송 탄 안동 관광상품, 하회마을·미식 매력 소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일본 방송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일본 대형 여행사와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여행 프로그램 '어른들의 플래티넘 여행 in 한국'의 안동 촬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일본 시청자들에게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방송에는 일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보며 안동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관광 코스를 실제 여행상품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커머스 방식이 적용돼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였다. 한큐교통사는 방송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일본 관광객들의 안동 방문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최근 한일정상회담과 일본 주요 인사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높아진 관심을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일본 현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천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신속 진단 서비스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 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른 고온 현상으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면서 고추를 비롯한 주요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잎 오그라듦, 황화, 모자이크 증상 등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작물을 대상으로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방제와 재배 관리 기술지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예찰 강화와 초기 감염주 제거, 시설 위생관리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바이러스 매개충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 진단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K-푸드 세계시장 공략…‘2026 경북농식품대전’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6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농식품 기업과 생산자단체, 시군, 유관기관 등 20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유통 상담회를 운영해 도내 80여 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해외 8개국 9개사 바이어와 국내 12개 유통업체 MD가 참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5개 주제 전시관과 22개 시군 홍보관, 19개 우수기업관, 11개 기관·단체관이 운영된다. 탑티어기업관에서는 식품명인과 수출 우수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전통주관에서는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46개 업체 제품과 전국 명주 24종을 소개한다. 또한 수출식품관에서는 경북 대표 가공식품 200여 개 제품을 전시하며,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과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데일리' 전시관도 마련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G-푸드바에서는 냉동김밥, 즉석비빔밥, 오미자 음료 등 경북 대표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으며, 득템경매쇼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 농식품 매출액은 4조 3751억 원, 수출액은 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가공식품 수출이 2억 7천만 달러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행사 기간에는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대상은 포항시가 수상하며, 김천시와 상주시는 최우수상, 안동시·영천시·의성군·청도군·봉화군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K-푸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북 농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지사 선거 막판 총력전…이철우·오중기 후보, 마지막까지 표심 공략

◇이철우 후보, 서남부권 순회 유세…“국민의힘 원팀으로 경북 발전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영천과 성주, 상주, 문경을 차례로 방문하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각 지역 유세장에서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지사뿐 아니라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행정과 정책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지역 발전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한 팀이 되어야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추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경북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중앙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지방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정책들이 정치적 대립 속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경북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경북 공동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를 공유하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은 국가 위기 때마다 중심 역할을 해온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투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오중기 후보, “경북 변화의 출발점은 투표"…정권 교체론 부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2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천, 구미, 상주 등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농촌과 전통시장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비전과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랜 기간 지속된 정치 구조만으로는 경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경쟁과 견제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지방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특히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변화는 투표장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경북이 다시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감 선거 막판 총력전…임종식·김상동 ·이용기 후보,  마지막 표심 호소

◇임종식 후보 “47년 교육 경험 바탕으로 경북교육 완성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포항 영일대광장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출마 선언 이후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한 임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각자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행정 경험과 지난 8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현실과 교육 가족들의 고민을 다시 한번 깊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의 눈빛과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들의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검증된 경험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내세운 정책은 '사람 중심 AI 교육혁신'이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학생과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학생 정서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돌봄과 통학 지원 확대 등 교육복지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강조해 온 점도 언급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만큼은 비방보다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왔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이 경북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학생과 교육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후보 “경북교육 자존심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도 2일 저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교육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김 후보는 이번 유세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전역에서 제시해 온 교육 혁신 비전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22개 시·군을 다니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체계 구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논란으로 실추된 경북교육의 신뢰와 자긍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북교육이 다시 활력을 찾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누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거운동 마무리…“경북교육 대전환 위한 한 표 부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6월 3일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과 투표일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2일 발표한 입장을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경북의 민주시민들과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민주진보교육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민주진보교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이용기에게 모아 달라"며 “이용기에게 주는 한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닌 살아 있는 한 표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 뒤, 쌍용네거리 등 포항 시내 주요 지점을 걸으며 시민들과 만나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후 11시 50분부터 자정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종료 선언을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투표일인 3일에는 포항시 남구 대이로 45 이수빌딩 7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상황실을 운영하고, 투표 종료 이후에는 개표상황실을 가동해 개표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준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투표를 통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주·의성 국힘 후보들, “지역 미래 위한 선택” 강조

◇선거 전 마지막 호소…영주·의성 국민의힘 후보들, “지역 미래 위한 선택" 강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의힘 소속 영주시장·의성군수 후보들이 각각 마지막 유세에 나서며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는 이날 저녁 영주시 꽃동산로터리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이번 선거 과정을 돌아보며 “시민들이 기대했던 정책 중심의 선거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 적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지역사회가 다시는 갈등과 혼란으로 얼룩진 선거를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 이후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잇달아 치르며 여러 차례 검증을 받은 점을 언급하면서 “행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모든 평가와 검증을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선거 과정에서 이어진 각종 비방과 공격에 대해서는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시민들이 보내준 응원과 격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패배 이후의 시간을 영주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하며, 향후 시정을 이끌 핵심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주요 비전으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규제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한 산업·고용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 청년 정착 지원정책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다가오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영주를 경북 북부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전진하는 영주, 활력이 넘치는 영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된 행정으로 의성 변화 이끌 것"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도 이날 의성장날을 맞아 의성읍 일원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를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당초 대규모 집중유세가 예정됐지만, 최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를 고려해 당 방침에 따라 음악과 율동을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최 후보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거운동 역시 국민적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절제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성 K마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을 넘어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의성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후보는 30여 년간 법무사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경험과 의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장을 이해하고 행정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이 군정을 맡아야 한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군정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복지·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복지체계 마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 혁신, 청년 정착 지원 확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통합신공항 연계 경제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지역 발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에서 출발한다"며 “의성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세를 마친 뒤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고, 오후에는 읍·면 순회 일정을 통해 마지막까지 유권자들과 접촉을 이어갔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까지 남은 시간 동안 군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며 “의성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두 후보는 모두 통합신공항 시대를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평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선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안전·생태·교육·상생으로 미래 준비

◇경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즌을 앞두고 도로 분야 재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며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1일 최근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지방도와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로관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탈면과 옹벽,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가 큰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수시설 정비와 포트홀 보수 등 사전 예방 조치를 완료하고,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했다. 경북도는 우기 동안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자연 복귀…생태계 복원 노력 결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1일 상주 곤충테마생태원에서 열린 방사 행사에는 환경 관련 기관과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비 1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날려 보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왕은점표범나비는 서식지 감소와 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귀 곤충이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종의 실내 인공증식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개체군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방사를 넘어 미래세대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평가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대폭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평가체계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초등학교 3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평가를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평가 운영 시스템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CBT Plus 기반으로 개편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새롭게 구축된 평가 포털에서는 평가 응시부터 결과 확인, 자료 제공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맞춤형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평가 결과는 학습 지원과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서·논술형 문항과 그래프 작성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문항을 도입해 단순 암기 중심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본격 출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독서와 인문학 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가 참가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초·중·고 학생 120명과 교사 7명 등 총 127명이 선발됐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통해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연과 문학 탐구, 국내외 문학 기행, 문학 나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공감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청은 AI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상상력과 성찰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1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하며 농업과 기업의 상생 모델 확산에 나섰다. 올해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안동의 전통식품 제조업체 안동제비원전통식품과 상주의 축산물 유통업체 상주약감포크다. 이들 기업은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농협은행은 선정 기업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구매를 통한 나눔 활동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활력 더하는 맞춤형 정책·문화 프로그램 풍성

◇안동시, 청년 성장 거점 '꿈이음 청춘카페' 참여자 모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준비를 돕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카페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은 카페를 거점으로 취업 준비와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50명 규모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과 경북 지역에 거주하면서 안동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카페 이용 포인트가 제공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카페와 청년층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아빠단, 관사골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여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운영하는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이 지역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올해 7기를 맞은 아빠단은 '우리 동네 탐험대'를 주제로 영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관사골 일원에서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옛 철도 관사와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며 영주의 근대사를 이해했고, 인절미 만들기와 전통문화 체험, 국악공연과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겼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군위군,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모델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치유농업 전문과정을 마무리하며 관련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유농업 운영 방법과 프로그램 개발,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개발된 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 효과를 경험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군위군은 앞으로 치유농업사 자격 취득 지원과 전문 인력 육성 사업을 통해 농업의 사회적·공익적 기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 장병 가족 초청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장병과 군무원, 가족들을 위한 특별 무료입장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대상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개 기관으로, 6월 주말 동안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인형극, 영화 상영, 청년 작가 전시회, 비비추 특별전, 꽃창포 꽃주간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리원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농민회, 풍년기원제로 풍요로운 한 해 염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농민회가 지난 5월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기원제를 열고 올해 농사의 성공과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와 농업인의 안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농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농업인들은 풍년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염원하며 결속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을 다짐하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기대했다. ◇영덕군,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공연 개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6일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표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더 발레리나'를 선보인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발레리나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과 창작발레의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공연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공연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연 관람과 지역 소비를 연계한 할인제도를 운영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경제 진작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의성·봉화 교육청, 통합교육·생태탐구·발명교육으로 미래 역량 키운다

◇안동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한 'FUN 러닝'으로 공감과 배려의 가치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나눔 ON 프로젝트'의 체험 프로그램인 'FUN 러닝(Fun Running)' 행사를 지난 5월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나란한 걸음,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기록과 순위를 겨루는 일반적인 달리기 행사와 달리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끝까지 함께 완주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혼합 그룹을 구성해 러닝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지원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배려·공감의 중요성, 동반자 역할 수행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약 5㎞ 구간에서 진행된 러닝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를 향해 나아갔다. 발달장애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넓혔고, 일반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장이자 경국대학교 교수인 천명희 교수가 공동체와 상생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활동 소감을 직접 작성하며 하루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함께 걸으며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 낙동강 생태탐방 통해 생태감수성과 디지털 역량 동시 함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 북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낙동강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시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멸종위기 생물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어류와 수서곤충 등 낙동강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생물 사진과 위치 정보를 온라인 지도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연 탐구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미래형 학습 경험을 쌓았다. 오후에는 상주 북천 일대로 이동해 하천 생태계 탐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서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루페와 현미경을 활용해 생태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또한 수질과 생물 서식 환경의 관계를 살펴보며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답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우수한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향후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교육과 디지털 기반 탐구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생태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발명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인재 육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월 30일 석포초등학교에서 발명교육 정규과정 초급반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기반 발명교육과 메이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교육센터에서 가장 먼 지역에 위치한 석포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적 여건 때문에 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복지 실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설계와 제작, 메이커 프로젝트, 디지털 창작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에 참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생각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고 앞으로 심화 과정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의 거주 환경이 교육 기회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과 찾아가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발명·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후보들 막판 총력전

◇이철우 후보, 상주서 집중 유세…“농식품 중심도시로 도약 지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일 상주를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현장에는 임이자·강선영 국회의원과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이 함께하며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상주가 가진 농업 경쟁력과 역사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향후 농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주가 경북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과 산업을 연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최근 지역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공세에 대해 안재민 후보를 적극 옹호하며 “시민들이 진실을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중앙 정치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규정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에 참석한 임이자 의원과 강선영 의원도 상주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압승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재민 후보 역시 깨끗한 선거와 지역 화합을 약속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 측은 이날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를 고려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중기 후보, 경북 전역 순회 유세…“대구·경북 통합과 지역 대전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도 선거를 이틀 앞두고 경북 전역을 누비며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그는 포항을 시작으로 의성, 구미, 칠곡, 안동, 경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났다. 오 후보는 경북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교통,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광역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에 대거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오 후보는 “지역 발전과 정치 개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 역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도민들을 만나 지역 발전 청사진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동 교육감 후보, 영상편지 공개…“경북교육 다시 뛰게 하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동 후보는 1일 선거를 도민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화려한 선거 구호 대신 직접 쓴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를 소개하며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혁신을 통해 경북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경북교육의 활력을 되살리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기 후보, 교육감 경쟁자 검증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는 1일 별도 입장문을 통해 경쟁 후보들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임종식 후보의 저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도민을 향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 과정에서 드러난 김상동 후보의 교육 현장 이해도 문제도 지적하며 교육 정책과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가 공개토론회를 제안하며 교육 현안과 후보 자질에 대한 검증이 선거 과정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핵심 공약 5대 약속 발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는 1일 선거 막판 핵심 공약을 다섯 가지로 압축해 군민들에게 제시했다. 조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과제는 일자리 창출, 돌봄 체계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신속한 민원 행정이다. 그는 지역이 직면한 문제들이 서로 연결돼 있는 만큼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농수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군민들이 정책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후보는 “선거 이후에는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갈등보다 민생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폭염 대응부터 K-과학자 성과 확산까지…민생안전·미래성장도 동시 추진

◇경북도, 폭염중대경보 신설 맞춰 선제 대응체계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기상청의 폭염특보 체계 개편에 발맞춰 올해 처음 도입되는 '폭염중대경보' 단계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온열질환자의 상당수가 실내외 작업현장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해 기존보다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농어업 종사자와 야외근로자에 대해서는 드론과 소방 사이렌 등을 활용한 현장 예찰과 계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임시주택 거주민을 별도 관리대상으로 포함해 기후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한다.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농업·축산·수산 분야에 총 수백억 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 투입해 재해보험 가입과 시설환경 개선, 고수온 대응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군 단위 예방사업비와 경로당 냉방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경북도, 'K-과학자' 사업,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K-과학자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원자력, 의료,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지역 혁신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에 정주하는 과학기술인들이 정책 자문과 연구, 인재 양성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 사례로 칠곡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이 꼽힌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무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강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면서 과학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K-과학자마을은 사업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연구와 생활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갖춰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정주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 확대…민주시민 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지난 5월 29일 올해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하며 지방자치 체험교육 확대에 나섰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실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고 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청소년 수면권 보장,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공공도서관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경북도의회는 하반기에도 참여 학교를 확대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민주시민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농산어촌 학생도 원하는 과목 선택…고교학점제 안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1일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규모가 작아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학교를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에는 도내 90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341개 강좌가 운영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여 학생 수도 4천 명을 넘어섰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고급 물리학, 러시아어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기반 확대와 순회교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출범…복합위기 학생 지원 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위원회는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의료·복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되며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기관 간 연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해 교육·복지·상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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