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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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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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칭 플랫폼 럽맘, 해피맘월드와 협력해 K-육아 글로벌 확장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빅데이터 기반 AI 매칭 플랫폼 럽맘과 산후조리 전문기업 해피맘월드가 K-육아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럽맘은 생애주기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로 결혼부터 노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피맘월드는 4개 직영 산후조리원과 10개 임산부 에스테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 중이다. 손남경 대표는 “럽맘의 AI 기술을 활용해 산후조리 프로그램의 개인화와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K-산후조리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럽맘은 사용자의 건강, 생활 패턴, 선호도를 분석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며,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김기정 대표는 “생애주기 전반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후조리 프로그램 고도화 및 자동화를 통해 세심한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K-산후조리와 K-뷰티의 현지화된 서비스를 확장하며, 다국어 AI 시스템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육아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K-육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농수산물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최근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중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며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6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북도는 SNS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한 쿠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농수산물 소비를 집중적으로 촉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자녀 가정과 지역 농업인이 모두 혜택을 받는 일석이조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성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등 7개 직업계고의 학교장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법무부의 새로운 비자 정책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4개국 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조기 건설 촉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면담하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4개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협의회 시군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청원서명부(15814명)를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 방문단은 국토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해당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재차 촉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국내 다른 교통망 구축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강원도 6개 시군(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과 경상북도 4개 시군(봉화, 영양, 청송, 영천)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25일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5일오후 2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네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에는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정상을 향한 도전정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교수는 씨름 선수 시절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우승을 기록하며 모래판의 황제로 불렸다. 현재는 후진 양성과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양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jjw5802@ekn.kr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2024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총괄 워크숍’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2~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총괄 워크숍'을 열어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헴프산업 동향, 국민 인식 변화,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공유하며, 우수특구 선정, 실증특례 연장,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 등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사업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특구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한국형 헴프산업의 도약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한 특구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46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재배, CBD 의료용 제품 개발, 블록체인 기반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헴프 안전성 실증을 진행 중이다. jjw5802@ekn.kr

이철우 지사, 치바 도민회와 일한친선의원연맹과 환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2일 재일본 치바 경상북도도민회원과 치바시 일한친선의원연맹 의원 14명과 만나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환담을 나눴다. 곽복남 도민회장은 “고향 경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도민회의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지사는 친선의원연맹 의원들에게 “한일 관계 개선 속에서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바 도민회는 1985년 설립된 이후 기념사업과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도민회원들의 저출생 극복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17회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의 주관으로,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으로 구성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고,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jjw5802@ekn.kr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개막, 체육 인재 발굴에 박차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 조기 발굴,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그리고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377개 학교를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하며,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10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 도전에 나서고,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방안 모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10월 21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준 의원은 노후화 시설 증가로 인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시·군과 도청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연구용역 책임자 윤태형 연구원은 시설 수선·교체, 가동률별 용량 조정 등의 단·중기 대책을 제안했다. 연구회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지원을 추진해 도민 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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