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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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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정치권 공동 행보 본격화…보수 결집 신호탄

◇이철우·추경호, 박정희 생가 동행…“TK 공동 발전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함께 찾으며 첫 공동 일정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참배를 넘어 대구·경북 보수 진영의 결집을 알리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두 후보는 생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선언문을 통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방안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추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특히 산업화 시대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성장 중심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공동 일정은 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구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역 보수층 결속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 수성을 위한 상징적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철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도시 브랜드 구축 구상도 밝혔다. 이른바 'G-컬쳐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와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후보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두 사람은 “대구와 경북이 협력할 때 지역의 경쟁력이 극대화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종식, “작은 학교 살리는 공동 캠퍼스 모델 도입"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작은 학교 공동 캠퍼스'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의 단순 통폐합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는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 역시 활력을 잃게 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여러 학교를 하나의 교육 권역으로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과 수업뿐 아니라 예술·체육·진로 교육까지 공동으로 운영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 시스템 도입과 함께, 폐교나 유휴 시설을 지역 학습·돌봄·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통해 경북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교육청 대응 강도 높게 비판…“책임 회피 말라"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 교육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사건 이후 일부 교육청 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과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를 '2차 피해를 야기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그는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 방어에 급급한 모습이 드러났다"며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가 도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없는 학교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교육의 기본인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오감 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안동서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전통문화의 정수를 집약한 대표 민속축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1일 막을 올리며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대동무대에서 진행된 성황제와 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 순서로 진행된 성황제는 마을을 지키는 성황신에게 축제의 무사 진행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안동 지역 전통 신앙의 핵심 절차로 꼽힌다.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례는 제물을 갖추는 진설을 시작으로 부정거리, 천황거리, 뒷거리 순으로 이어지며 엄중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천황거리에서는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직접 참여해 하늘에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서제가 봉행됐다. 서제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토지신에게 고하는 의식으로, 유교적 전통에 기반한 제례다. 배용수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았고, 권용주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막 의례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전역에서 이어지며,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 등 대형 민속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향연, 놀이로 즐거운 안동'을 주제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K-PLAY 유랑단'은 대표적인 상시 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에게 놀이와 미션을 제안하고 즉흥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축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동마당에서는 '왕건의 비밀기지'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군사 선발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가 진 뒤에는 공포 요소를 가미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길마당에서 운영되는 '차전 3관문 어드벤처'도 상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후에는 기록 경쟁과 대결 방식의 이벤트를 더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처럼 상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공간과 복고 감성을 살린 '7080 뉴트로 거리' 등 다양한 상설 구역이 운영돼,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의성, 교통망 혁신과 전 생애 복지로 지역 도약 시동

◇권기창, “안동 전역 잇는 5대 교통축으로 도시 경쟁력 재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안동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교통 인프라 구상을 공개하며 도시 구조 전환을 예고했다. 단순한 도로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흐름과 생활권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있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국도 34호선 터미널~신도시 구간을 대폭 넓히고, 국지도 79호선 막곡~신도시 구간 역시 확장과 직결 도로 개설을 추진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과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외곽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안동을 중심으로 봉화와 태백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확장을 통해 내륙 관광과 물류 흐름을 강화하고, 영주에서 도산, 영덕으로 이어지는 신규 도로망 구축과 도산대교 건설을 통해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과 대구경북 광역철도 연장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수도권과의 접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권 예비후보는 “교통망은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지역 산업과 시민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철, “태어나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의성형 복지 모델 구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30일 군민 삶 전반을 책임지는 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전 생애 복지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기존 노인 중심 돌봄 정책을 한 단계 확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방문 진료와 간호, 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결합해 재가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전 읍·면으로 확대해 지역 내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 분야에서도 공공 책임을 강화한다. 영유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및 긴급 돌봄 체계를 보완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젊은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복지는 특정 계층에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의성을 삶의 전 과정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체육·복지·안전·농업까지 다방면 성과...국제교류·스포츠·농정·행정까지

◇안동·예천 공동 개최, 장애인체전 성공 마무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가 안동과 예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 안동체육관에서 폐회식을 열고 이틀간 이어진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두 지역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정상에 올랐고,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시부에서는 구미시와 안동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군부에서는 울진군과 고령군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진흥상과 화합상, 응원상,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이 이어지며 대회의 취지를 살렸다. 폐회식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시상식, 차기 개최지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다음 대회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으로 대회기가 넘겨졌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경기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 패러다임 전환 필요"…경북형 기본사회 모델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은 30일 발표한 정책 브리핑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새로운 복지 방향을 제안했다. 고령화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재정 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기존 선별적 복지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소득, 주거, 의료, 교육, 돌봄 등 기본 생활 영역을 모든 도민이 보장받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교와 빈집 등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문화 기능을 결합한 거점 공간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내 소득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진료와 원격의료를 결합한 촘촘한 돌봄 시스템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공 교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이동 서비스 확대, 빈집 활용 공동주거 모델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소방학교, 전국 경연서 최우수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학교는 30일 중앙 단위 교육 경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학교 소속 장지연 소방위는 장애인의 자율적인 화재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기법을 주제로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기관에서 참가한 교육 담당자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실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경북소방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농협, 오이데이 맞아 소비 촉진 행사 전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구미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회복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할인과 추가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 측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데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확대가 농업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판촉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베트남과 800년 인연 재조명…K-베트남밸리 탄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베트남 현지 축제에 공식 참석하며 양국 간 역사적 연결고리를 다시 부각시켰다. 군은 지난 4월 30일 베트남 박닌성에서 열린 '덴도축제' 개막식에 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부군수를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하고, 오랜 기간 이어진 양 지역 간 인연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리 왕조 건국과 관련된 기념 연도이자, 해당 왕조 후손이 고려에 정착한 지 800년이 되는 해로 역사적 의미가 더욱 강조됐다. 최근 한·베트남 정상외교 이후 양국 협력 분위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교류 모델로 주목받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현재 외교 및 문화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의 방향성과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가진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국제 교류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비 전액 확보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국제 산악 스포츠 분야에서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7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한 국비를 전액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가운데, 청송군은 높은 해외 선수 참여 비율과 국제연맹 승인 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청송은 이미 10년 넘게 해당 대회를 운영해온 경험과 세계 수준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이 향후 동계올림픽 종목 채택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회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국제적 관심을 지역 관광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장치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30일 농업인의 소득 안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최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농축산물의 기준가격과 기금 운용 방향을 확정했다. 이 제도는 시장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장치로, 급격한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는 고추, 사과, 한우 등 주요 품목의 기준가격이 결정됐으며, 계약재배와 관련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를 통해 생산과 유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실질 소득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개별공시지가 공시…이의신청 접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30일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대상은 13만여 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상승률은 4%대 중반을 기록했다. 공시된 지가는 온라인 시스템과 군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일정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통보된다. 군은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상담 제도를 운영하며, 토지 소유자의 이해를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확정…“정책과 진심으로 시민 선택 받았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황병직 후보가 29일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황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주 정치의 오래된 한 페이지를 시민과 함께 넘겼다"며 경선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공천 사전심사부터 예비경선, 본경선까지 이어진 치열한 과정을 언급하며 “혹독한 검증의 시간을 거치며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었다"며 “영주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 못 이루는 날들이 이어졌지만 그 과정 자체가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정치적 빚 없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비방이 아닌 정책, 가짜뉴스가 아닌 진심을 선택해 준 시민들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선택에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며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황 후보는 향후 시정 운영의 3대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성역 없는 인적 쇄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줄을 서지 않아도 실력으로 인정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며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인사 문제를 바로잡고 시민 중심의 시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황 후보는 “멈춰선 영주 경제의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시 공직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회의 도시로 영주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해소와 지역 통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후보는 “경쟁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의 영주로 나아가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시정을 위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만 “사익을 위해 시정을 흔드는 구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을 향한 메시지도 내놓았다. 그는 “각기 다른 방법이었지만 모두가 영주의 미래를 위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는 과거를 뒤로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후보는 “이제 영주시장 선거 승리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며 “시민이 만들어 준 후보로서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가 아닌 미래, 갈등이 아닌 희망을 선택해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농협 도농 교류 확대·지역 인사 수상

◇경북농협, 농촌 현장 중심 도농 교류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도시와 농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9일 안동 일직면 조탑마을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 농협 이사회를 농촌 현장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협 관계자와 수도권 및 지역 농협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도농 이사회 운영과 특강, 자매결연 체결,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특히 단순 방문을 넘어 농촌 경제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남서울농협은 남안동농협에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고, 조탑마을과도 연계를 맺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후 농촌 마을 탐방과 함께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둘러보며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된장과 참기름 등 가공품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농업의 산업적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농협은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해 '농심천심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희 전 도의원, 여성지도자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출신 이선희 전 의원이 29일 여성계 최고 권위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 전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정책 리더십을 꾸준히 보여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의회 재임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을 맡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도했다. 여성 최초 기획경제위원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의정 영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여성 정책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민생·환경·청년·농업 전방위 정책 추진 가속

◇포항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강력 정비 착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29일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하천과 계곡 일대 불법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단속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정비 대상은 무단 설치된 평상과 천막, 데크, 컨테이너 등 각종 구조물은 물론 하천 지형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까지 포함된다. 시는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불법 점유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강제 철거와 함께 변상금 부과 및 형사 조치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 이후 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해 재발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서 하천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안동시, 전기차 보급 앞당겨 친환경 전환 속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고유가 상황과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차 사업을 통해 승용차와 화물차를 포함한 상당 물량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보급 규모를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량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다자녀 가구와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 지게차, 수소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도 함께 추진하며 탄소 저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청소년 참여형 의회 체험 운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9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의회를 열어 민주주의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 절차를 기반으로 의장 선출과 조례안 심의, 토론,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안건을 놓고 찬반 의견을 나누며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의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의견을 표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예천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소비자 관심 증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 하는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이 토마토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곳곳의 직판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의성군의회, 1조 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 집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약 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 등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됐다. 또한 청년 발전과 투자 유치 관련 기금 운영 계획도 함께 검토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영양군, 고추 유통 체계 개선 사업 본격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지역 농협이 28일 협력해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온 저장시설 등을 구축해 수확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지역 대표 작물인 건고추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28일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력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축형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군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 청년정책 참여 확대…제4기 참여단 출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8일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실행과 점검 단계까지 참여하며 지역 정책 전반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기수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어 실효성 있는 참여 모델로 평가된다. 군은 청년 주거·창업·문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청년 정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지역 발전 공약 잇따라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울릉서 '7대 발전 구상' 제시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울릉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특별섬' 육성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을 찾아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을 방문하고,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29일에는 울릉공항 건설 현장과 한동대 울릉캠퍼스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울릉도를 대한민국의 싱가포르형 특별섬으로 만들겠다"며 '울릉 발전 7대 구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특별섬 지정과 규제 특례 △의료·안전 인프라 확충 △글로벌 교육섬 조성 △청정에너지 및 물 산업 육성 △수산업 구조 전환 △교통·물류비 부담 완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이다. 특히 울릉공항과 사동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과 배편 공공성 강화를 통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선상 크루즈형 숙박과 생태·해양레저 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울릉도를 해양영토의 중심이자 세계인이 찾는 전략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30일 수협과 어판장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종식, “사람 중심 AI 교육으로 경북교육 세계 표준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AI와 디지털 기술은 이미 교육 현장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이제는 기술을 통제하는 단계가 아니라 학생들이 이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해 AI 교육을 단순한 장비 보급이 아닌 교육격차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춘 AI 교육 체계를 통해 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학생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 AI 배움터' 확대, AI 기반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교직원 행정업무 지원 체계 통합 등을 추진한다.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 튜터링과 장애학생·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실시간 번역 및 자막 지원도 도입할 계획이다. AI 윤리교육도 강화한다. 임 예비후보는 “AI를 활용하는 능력만큼 책임 있는 사용이 중요하다"며 관련 인증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공동체 가치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경주를 글로벌 역사문화·첨단산업 도시로 대전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경주를 '글로벌 역사문화도시'이자 '첨단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가는 '포스트 APEC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가유산청 경주 이전 △APEC 경주포럼 정례화 및 문화의 전당 건립 △보문단지 스마트 관광 인프라 재정비 △양성자가속기 성능 고도화 및 첨단산업 유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도심 이전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도 14호선 선형 개선과 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및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경주가 가진 역사적 자산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교사노조와 정책 간담회…“교권 보호·행정업무 분리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경북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교사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사의 행정업무를 교육활동과 완전히 분리하고, 학교지원센터 확대와 AI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 등과 관련한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전담 변호인단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정책 질의서에 대한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현장 교사의 입장을 반영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표했다. ◇권기창, “국립의대 유치로 안동 도시 구조 재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안동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립의대를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의료·경제·도시 재생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내 캠퍼스 조성을 통해 청년 인구를 유입시키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안동병원,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기능 분담과 공동 수련체계를 구축하고, 신도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메디컬콤플렉스를 조성해 경북 북부권 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권 후보는 “국립의대 유치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동력"이라며 “인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덕 창수면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전기누전 건물 화재서 확산 추정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3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건물 화재에서 시작돼 인근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3분께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산1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주불이 잡힌 데 이어 오후 4시 잔불 정리까지 완료됐다. 이후 뒷불 감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30일 정오께 감시 종료가 예정돼 있다. 발화 지점은 입산통제구역이 아닌 사유림(사찰림)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전기 누전에 따른 건물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 이번 산불로 소나무 중심의 산림 약 0.5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지역에는 가슴높이 지름 14~22㎝, 수고 9~18m 규모의 소나무 약 400본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입목 피해량은 56.28㎥, 피해액은 약 258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 외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에는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 인력 등 총 139명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진화대원 45명과 소방대원 63명이 현장 진화에 집중적으로 참여해 초기 대응과 확산 저지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확산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전기시설 점검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산업·환경·행정 혁신 가속…대구와 ‘광역이음 프로젝트’ 본격 추진도

◇장애인체전 안동서 개막…화합과 도전의 장 열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장애인 체육인들의 축제가 안동시에서 막을 올렸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안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해 총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안동과 예천군에서 채화된 성화가 하나로 합쳐지며 상징성을 더했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화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주제 공연을 통해 도전과 극복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결속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대구·경북, '광역이음 프로젝트' 본격 추진…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6년부터 4년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이음 프로젝트'가 정부 공모 선정으로 본격화된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소프트웨어·전장 분야와 경북의 제조 기반을 연계해 초광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규제 개선, 기업 간 협력 강화, 맞춤형 인재 양성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고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 지역은 이를 통해 단일 경제권 형성과 함께 인구 감소 문제 대응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하천 불법 점용 강력 대응…특사경 협업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하천 관리 체계 혁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방하천 내 불법 점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사법경찰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단속과 수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군 중심 관리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도 차원의 수사 권한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규모 위반 사례에는 경찰과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 집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홍수 예방과 하천 기능 회복,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해외 인재 유치 확대…우즈베키스탄 대학과 협력 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글로벌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들과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광역형 비자 제도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인재 유치 정책을 확대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입국 이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다수의 현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연계도 추진된다. ◇'청렴 문화 확산' 시 공모전 개최…참여형 정책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참여형 정책의 일환으로 시(詩)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성과 책임 등 청렴의 의미를 일상적 언어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공직사회뿐 아니라 도민 전반의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정 작품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렴 문화의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양 장구메기 습지 보전 협력…생태 가치 국제화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장구메기 습지의 체계적 보전이 본격화된다. 28일 국립생태원과 관계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한 협약을 통해 습지 복원과 관리, 국제적 보호지역 등록이 공동 추진된다. 해당 습지는 산지형 습지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자연재해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해 생태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관계 기관들은 조사와 복원, 인식 개선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보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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