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입암면새마을부녀회는 12일 선바위권역 주민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에는 약 3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250포기를 준비했으며, 이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입암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와 쌀 나누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 우재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장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마음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녀회 김미숙 회원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인수 입암면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