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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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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민생 안정과 문화·돌봄 인프라 확충 나서

◇안동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중동발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국민 부담 완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거주불명자는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송강미술관, 별빛 아래서 만나는 팝아트 공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강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Ⅴ」 다섯 번째 무대인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흐름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이미지와 대중음악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음악과 해설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이끄는 '송준서 트리오'가 오른다. 재즈와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통해 익숙한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즉흥성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팝아트의 개념과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 감상과 현대미술 이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음악을 통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하반기 본격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고,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됐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한 뒤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마쳤다. 상반기 중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인프라다. 특히 민간 산후조리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감·안동시장·영주시장 선거전, 공약·논란 속 본격 가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약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1전통시장·1상점가 특화사업'과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시민 생활의 기반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보고,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상권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전통시장 시설 개선,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소비 기반을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음식의거리뿐 아니라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옥동, 용상시장 등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해 상권별 축제와 콘텐츠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상권 한 곳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상권이 함께 활력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신시장과 구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동주차장 조성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며, 약 150면 규모의 지상주차장 조성이 계획돼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나려면 결국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안동만의 문화적 색깔을 담은 상권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김상동 예비후보 기자회견장 사용 불허 논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측의 기자회견실 사용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는 오는 27일 경북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김준호 전 국장 등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캠프 측은 사전에 실무 부서와 장소 사용 협의를 마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 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경북교육청 소통협력관실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대관 불가 입장을 통보하면서 반발이 커졌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시설 사용 제한을 넘어 상대 후보 활동을 행정적으로 제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이 차기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교육감 직속 부서가 상대 후보 측 행사를 제한한 것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직 교육감의 영향력 아래 있는 조직이 상대 후보의 지지 선언을 막는 것은 교육 행정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미 언론에 공개된 일정을 행정력으로 제지한 것은 도민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실용 행정 펼치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주 발전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실용주의'를 제시하며 민생과 지역 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념적 구호보다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영주에 돈이 돌고 시민 삶이 편해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실용주의 핵심 정책으로 경제, 복지, 농업, 주거, 행정 분야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영주형 첨단 베어링·수소 국가산단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대기업 협력사 유치, 수도권 기업 이전 인센티브,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단 맞춤형 학과 신설, 청년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농민 기본소득과 아동·청소년 수당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저상버스와 실버택시 지원 확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복지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공공 배달앱과 직거래 플랫폼 강화, 스마트팜 보급,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제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빈집과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 에너지 자립 마을 추진 등을 공약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장 직속 민원 즉시 처리반을 운영해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현장 시장실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창윤 예비후보는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당 시장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만들겠다"며 “영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기자의 눈]안동·예천 공천만 ‘지연’…국민의힘 내부 절차 논란 속 공정성 시험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선거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경북 안동·예천 지역의 국민의힘 공천 일정만 지연되면서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현재 경북 주요 시·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경선 또는 단수추천 방식으로 속속 확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안동과 예천의 경우 아직까지 공천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 지연의 원인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절차적 검증이나 후보 간 조율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공천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공식 절차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특정 인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이러한 주장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치적 해석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일정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당내 경쟁 구도와 본선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경선 참여 후보 간 갈등이나 지지층 분산으로 이어질 경우 선거 경쟁력 약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공천 절차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후보 개인의 정당성 문제뿐 아니라 지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향후 지방선거뿐 아니라 지역 정치 문화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 역시 단순히 후보 확정 여부를 넘어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맞춰지고 있다. 정당 공천은 유권자 선택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안동·예천 공천 지연 사안은 특정 결과를 넘어, 정당 내부 의사결정 구조와 민주적 절차가 얼마나 충실히 작동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평가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른 공천 절차가 신속히 정리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봉화·청송, 관광·금융안전·문화정책·국제교류까지

◇관광공사 사장 안동 방문…외국인 체류형 관광 전략 모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2일 안동시를 찾아 지역 관광 경쟁력 점검과 외래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권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성격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동시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일본 시장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글로벌 홍보 확대와 함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회 선유줄불놀이와 병산서원 체험을 연계한 외국인 맞춤형 1일 관광상품을 제안하며,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 구조 전환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전방위 캠페인 전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23일 안동시 일원에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국 농·축협이 동시에 추진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면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안내문 배부와 함께 실제 피해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영업점 내에서도 고객 대상 집중 안내와 고령층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금융질서 확립과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근대유산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23일 근대유산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연구는 189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형성된 건축물과 공간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관광·문화콘텐츠·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근대유산 발굴 기준과 보존 방향, 추진체계 등이 논의됐으며,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와 연계하는 실행 모델도 제시됐다. 우창하 회장은 “근대유산은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담은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봉화 방문…K-베트남밸리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3일 봉화군을 찾은 박닌성 대표단이 양 지역 간 역사적 인연을 기반으로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류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단은 충효당 일원을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리태조 동상 참배와 기념식수 등 일정을 소화했다. 양측은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봉화군은 향후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청송군, '지구의 날' 소등행사…탄소중립 실천 확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했다. 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주요 시설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고 군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실천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도 가정 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며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중심의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원팀으로 다시 뛰는 의성”…최유철, 신공항 중심 대전환 청사진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전 의성군의회 의장)가 공천 확정 소감을 밝히며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당원과 군민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의성의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선거전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최 후보는 “저를 선택해 주신 당원 동지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형수 의원과 끝까지 선전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경쟁을 넘어 의성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천을 개인적 성과가 아닌 군민의 기대와 책임이 담긴 결과로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의성은 공동체의 따뜻함을 지키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계획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의성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축으로 통합신공항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신공항은 의성의 지도를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현실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공항 연계 산업구조 개편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 체계 구축 △교통망 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 등 4대 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세부적으로는 항공물류 중심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수출 거점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과 재난안전관리, 복지서비스를 도입해 행정 효율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고령화 대응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와 돌봄, 여가, 교육 기능을 통합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이번 공천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오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의성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상대를 겨냥한 비난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선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과 함께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아이들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봉화군수 선거 ‘3자 구도’ 본격화…무소속 박만우 변수 부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봉화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으로 여야 정당과 무소속이 맞붙는 3자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공천 심사를 거쳐 최기영 도당 부위원장을 봉화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당내에서는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갖춘 안정형 후보라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구도로 재편됐다. 각 후보가 서로 다른 정치적 기반과 전략을 내세우며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선 다층적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변수로는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의 존재감이 꼽힌다. 정당 공천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지역 인맥과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개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후보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지지층을 흡수하며 표심 분산을 이끌 경우, 전체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봉화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변화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가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정책 중심의 선거를 강조하며 준비에 나서고 있어 기존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결집과 분산'을 지목한다. 전통적인 지지층이 얼마나 결속력을 유지하느냐와 동시에, 무소속 박만우 후보를 중심으로 표심이 얼마나 분산되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주요 변수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봉화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취약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둘러싼 공약 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개발 중심 공약을 넘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제시하느냐가 유권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 진영 역시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은 조직력을 앞세운 안정론, 민주당은 정책과 변화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행정과 실질적 체감 성과를 내세우며 유권자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과 인물, 그리고 지역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봉화군수 선거는 단순한 구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의 행보가 선거 흐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면서, 봉화 정치 지형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산림·에너지·교육·안전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미래 성장 기반 강화

◇경북도, 산불피해지 '산림경영특구' 추진…복구 넘어 소득·관광 연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산림경영특구' 지정에 본격 착수하며 산림을 새로운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벌채와 조림 중심의 단순 복구를 넘어, 산림을 기반으로 한 소득 창출과 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10개월간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 모델이 마련된다. 특히 1차 산업인 임산물 재배를 시작으로 저장·가공, 체험 관광까지 이어지는 3차 산업 연계 구조를 구축해 산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탄소흡수 실적 거래, 친환경농업 직불제 등 추가 소득원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경북도는 이미 의성 지역을 제1호 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추가 특구 확대를 통해 산림 기반 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경주 SMR 유치 '원팀' 구축…동해안 첨단에너지 산업 가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포항시, 경주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소형모듈원전(SMR)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 초도호기 부지 유치뿐 아니라, 원전 전력을 활용한 수소환원제철 전환, 수소 생산 기술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석·박사급 연구 인력부터 실무형 인재까지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조성될 SMR 국가산단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연구개발부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에너지 산업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산불 대응 기동력 강화…다목적 진화차 현장 투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2일 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도입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험지 주행이 가능한 사륜구동 기반으로 제작돼 산악지역에서도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며, 고압 방수 시스템과 장비 적재 기능을 갖춰 다양한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장비로 평가된다. 경북소방은 하반기부터 도 전역에 본격 배치해 기동 중심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교육청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선발 확대 영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5.9대 1로 집계됐다.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지원자 수는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행정 직렬은 7대 1, 전산 직렬은 11.5대 1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향후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생들에게 안정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온다움 특수학급' 확대…생활권 중심 특수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온다움 특수학급' 운영을 본격화하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권 내 가까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일제 특수학급 모델로, 통학 부담을 줄이면서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수교사와 지원 인력 추가 배치,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여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적으로는 권역별 특수학교 신설도 함께 추진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경북 '7연패' 목표 본격 시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3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략 설명회를 열고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경북은 이미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7연패와 학생부 9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종별 맞춤 전략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 개선과 지도교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관광·산업·복지 전방위 정책 가동…지역 활력 회복 ‘속도’

◇안동,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머무는 관광도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외래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2일 안동을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 경쟁력을 점검하고, 공항·항만 연계 관광객 유입 전략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구체화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하회 선유줄불놀이와 병산서원 체험을 연계한 외국인 맞춤형 당일 관광상품을 제시하며,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강조했다. 일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도 병행 추진된다. 안동시는 글로벌 마케팅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 곤충산업 3대 프로젝트 가동…미래 식량·바이오 산업 선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3일 곤충양잠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심의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 △스마트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곤충 유통체계 선진화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추진되는 단백질 소재 기술 개발 사업은 곤충 단백질의 풍미 개선과 알레르겐 관리 기술 확보를 통해 식품 산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동시에 스마트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준공 예정인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연계해 시너지도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를 통해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의성, 고유가 피해 지원…취약계층 민생 안정 집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1차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총 4602명으로, 1인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의성군은 이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원도 예고하며 단계적 지원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위, 조사료 실증연구 강화…축산 경쟁력 기반 확보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통합 실증시험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종 시기와 품종을 비교 분석해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육 단계부터 수확, 성분 분석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실증을 통해 실제 축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건물률, 조단백질, 섬유 성분 등 사료 품질 분석을 병행해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동시에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재배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농가 교육과 기술지도에 활용해 사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봉화, 베트남 박닌성과 교류 확대…K-베트남밸리 추진 탄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3일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기념품 교환과 함께 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 기념식수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봉화군은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K-베트남밸리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송, 농기계 순회수리 확대…오지 농가 지원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농업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8개 읍·면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추진되며,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 수리뿐 아니라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농기계 고장에 따른 영농 차질을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영양, 방역장비 점검 완료…하절기 감염병 대응 선제 준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1일 여름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함께 차량용 소독기와 해충 방제 장비를 점검했으며, 취약지역에 설치된 방역 장비도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증가 시기에 맞춰 연무소독과 유충 구제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선제적 방역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제3세대 새마을운동’ 제시…김상동은 ‘경북 축구 르네상스’ 구상

◇이철우, “청년·디지털로 새마을정신 다시 세울 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후보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오늘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에서 출발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면서, 과거의 성공 경험을 현재의 지역 문제 해결에 다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새마을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상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국가 재건의 동력이 됐던 것처럼, 이제는 지방소멸과 청년 유출, 저출생, 공동체 약화,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시대 과제를 풀어내는 실천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새마을운동의 발전 단계를 세 시대로 구분해 설명했다. 1세대가 가난을 극복하고 마을 기반을 일으킨 생활혁신의 시대였다면, 2세대는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한 확산의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3세대는 청년의 창의성, 디지털 기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결합해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는 단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의미를 시대 변화에 맞춰 다시 정의했다. 근면은 단순히 오래 일하는 태도가 아니라, 배우고 익히며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익히고 활용하는 능력이 오늘날 새로운 근면의 기준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조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과 주민이 스스로 살아갈 힘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했다. 청년이 지역 안에서 기회를 만들고, 주민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세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새로운 자조 정신이라는 설명이다. 협동의 개념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마을길을 넓히고 생활환경을 바꾸기 위해 함께 몸을 움직이는 것이 협동이었다면, 이제는 주민과 청년, 세대와 지역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방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면 공동체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함께 살려 토론과 참여, 실행이 동시에 이뤄지는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청년을 제3세대 새마을운동의 중심에 세웠다. 지방이 어려움을 겪는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청년 유출이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지역 안에서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청년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 변화를 이끌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 새마을운동의 상징이 삽과 시멘트였다면 앞으로는 AI, 데이터, 플랫폼, 사람의 연결이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주민 참여를 넓히고, 지역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며,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 과제로 청년 참여형 지역혁신 프로젝트 확대, 주민 참여 디지털 소통 기반 조성, AI·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체계 구축, 지역 정주 자립형 경제모델 확산, 돌봄·교육·문화가 살아있는 생활공동체 회복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기존 새마을세계화 사업으로 쌓아온 국제 네트워크도 청년의 해외 경험 확대와 지역의 새로운 기회 창출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새마을정신을 청년의 도전과 디지털 기술, 살아 있는 공동체와 결합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힘으로 만들겠다"며 “미래세대가 당당히 설 수 있는 길을 경북이 앞장서 열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경북 축구 경쟁력 키워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 도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경상북도축구협회와의 정책 논의를 통해 경북 축구 발전 구상을 구체화했다. 청소년 축구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경북의 성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향이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경북 축구의 질적 성장 방안과 미래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청소년 축구가 각종 대회와 성과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외부 학생 유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그는 경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축구 인프라와 성적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이 같은 장점을 더욱 체계적으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경북을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장기적 안목의 정책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축구가 단순한 경기 종목을 넘어 교육적 가치가 큰 자산이라고도 밝혔다.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이고 협동심과 인성,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길러주는 교육 수단이라는 점에서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북의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스포츠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체육계와 교육계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는 인식도 함께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은 이미 청소년 축구 분야에서 높은 성과와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흐름을 더 키워 학생과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구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실력을 쌓고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경북 북부권 공천 윤곽…경선 결과 속속 확정, 지역별 정치 지형 재편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확정…“경제 살리는 군정 전환"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수 후보로는 조주홍 예비후보가 최종 낙점됐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결과는 변화 요구가 커진 지역 분위기 속에서 정책 경쟁력과 외연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그동안 '소비형 행정'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형 군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해 왔다. 그는 “지역이 지속 가능하려면 외부 자원과 투자를 끌어오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확대해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은 △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수산업 고도화 △청년 정착 지원 △교통망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이희진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며 내부 결속을 다진 점도 주목된다. 조 후보는 “경쟁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본선에서는 '원팀'으로 승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낙점…3선 도전 본격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현 군수가 공천을 확정지으며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경선에서 경쟁 후보를 제치고 후보 자리를 확보했다. 오 후보는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이제는 경쟁을 넘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영양 도약 완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예산 확대와 인구 유지, 농가 소득 증대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세부 공약으로는 △주민 소득 기반 확대 △농업 지원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기반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오 후보는 “지금까지 축적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정근 “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지지자에 감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유정근 예비후보는 결과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비록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과 책임당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 대해 “정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그 뜻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기간 함께한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모든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선거는 끝났지만 지역을 위한 책임은 계속된다"며 “누가 시장이 되든 영주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송 공천 논란 확산…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혁신 공천 기준 지켜야"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측이 22일 윤경희 후보 공천과 관련한 가처분 신청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청송군수 후보 선정을 둘러싸고는 최근 자격 논란이 불거지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 예비후보 측은 윤 후보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공천 과정의 적절성을 문제 삼고, 법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과거 업무상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천 기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당이 강조해 온 '혁신 공천' 기조와 배치된다는 점을 들어 공천 무효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법원이 공천 효력을 정지시킨 전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 역시 사법적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는 공천의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후보 검증 절차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향후 논의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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