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경북 곳곳, AI 미래산업부터 문화·관광·도시혁신까지 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포항시,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 본격화…북극항로 선도 기반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미래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과 위성, 해양데이터를 결합한 첨단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영일만항을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포항시는 15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포스텍, KT, KT SAT, ㈜맵시와 함께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 항만, 기상, 위성, 항로, 물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AI 기반 해양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포스텍의 해양 AI 연구 역량과 KT의 AI·클라우드 기술, KT SAT의 위성통신 기술, ㈜맵시의 AI 항해 솔루션을 결합해 '오션 AI 파운드리(Ocean AI Foundry)'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 데이터 표준화와 위성 모니터링, AI 운항지원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한다. 또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AI 항로 분석과 디지털트윈 기반 항만 운영, 탄소배출 저감 기술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미래형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날 열린 전문가 포럼에서는 해양 AI 연구개발 방향과 미래 선박 기술, 극지 해양기술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AI 기술과 해양산업을 융합하는 것이 북극항로 시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산학연 협력을 더욱 확대해 포항을 미래 해양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여주희 안동시의원 “송야천, 안동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이 송야천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여 의원은 15일 열린 제26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야천, 안동의 미래를 흐르게 하다'를 주제로 하천 공간의 미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송야천이 안동을 처음 찾는 방문객에게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이후 활용계획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려 공민왕이 몽진 당시 송야천을 건넌 역사와 놋다리밟기 전통을 언급하며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 미래 관광자원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안동역에서 금계리까지 우선 구간 조성, 산책로와 쉼터·야간경관을 갖춘 친수공간 마련,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안동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가까운 생활공간을 어떻게 가꾸느냐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송야천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전통문화로 배우는 인성교육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하회세계탈박물관이 올해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박물관은 13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높은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연속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고지신으로 인싸되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풍북초등학교 학생과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하회마을의 역사와 전통 속 인성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병산서원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배우고 목판탁본과 책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예절과 나눔의 가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종가문화와 전통 다례,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을 체험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감사와 배려, 공동체 정신 등 전통 속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울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체험 중심의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모두 12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계곡·별빛 함께 즐기는 여름 명소 인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여름철 계곡과 천체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휴양지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태공원사업소가 운영하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 펜션, 천문대 등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2만여 명이 방문하거나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집라인과 퀵플라이트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며 캠핑장 이용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하계곡과 맞닿은 캠핑장은 물놀이와 캠핑,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30개 사이트와 샤워시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정비하고 네트 어드벤처를 새롭게 설치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720㎡ 규모의 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중형 풀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반딧불이천문대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태양은 물론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다양한 천체를 보다 여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계곡과 숲, 밤하늘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양지"라며 “올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인재 육성·현장 안전에 AI 혁신 기반 강화

◇경북도의회 교육위, 과학경진대회 시상식 참석…미래 과학인재 응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4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6학년도 경상북도과학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축하하며 과학교육 발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72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입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학전람회는 과학적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대회다. 올해 경북 지역에서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193점, 과학전람회에 153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각각 22점과 21점이 전국대회 출전작으로 선정됐다.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과학적 성과를 함께 축하하게 돼 뜻깊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이 미래를 이끌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 교육 현장의 지속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경북이 과학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유롭게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위원회도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 청도 건설현장 폭염 대응 점검…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했다. 공사는 14일 청도 청려도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안전경영실 관계자들은 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이온음료와 개인 보냉용품을 지급하고 초복을 앞두고 수박을 나누며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장 관리체계와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시간 운영, 물·그늘·휴식 제공, 보냉장구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AI 성능평가체계 구축 논의…공공 AI 인증센터 설립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대비해 AI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가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311차 경북컬로퀴엄을 열고 '경북형 AI 성능 평가체계'와 공공 AI 도입 검증을 위한 AI 평가 인증센터 설립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승희 나라지식정보 부사장은 경북연구원이 보유한 정책연구와 통계분석 역량을 AI 평가 데이터와 인증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 질의응답, 통계 해석, 정책메모 평가, AI데이터센터(AIDC) 효과 분석, 피지컬 AI 실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6개월 규모의 시범사업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공공 AI 인증체계 구축과 정책효과 분석, 평가데이터셋 개발 등을 담당할 'AI 평가 인증센터'를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공 AI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성능평가 체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AI가 자료 작성과 보고서를 생산하는 시대일수록 연구기관은 결과를 검증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경북연구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AI 평가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미래 정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 지자체, 돌봄·국비 확보·현장행정·평생교육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안동시, 통합돌봄 체계 안착…3개월간 151명 맞춤형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고령층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도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와 요양은 물론 주거, 식사, 정서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총 43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151명의 대상자에게 모두 25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가족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뒤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방문 가사지원과 식사 제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퇴원 후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과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주거 취약계층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시는 앞으로 방문간호와 방문재활 등 재택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반복·장기 민원 해결 위한 '민원 3심제' 시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반복되거나 장기화되는 민원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민원 3심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 3심제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민원이 반복되거나 장기 미해결된 경우, 또는 민원인이 재검토를 요청한 사안을 대상으로 담당부서와 과장, 국장이 단계적으로 다시 검토하는 제도다. 관련 법령과 현장 여건, 적극행정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원심사관이 중요 민원을 지정하면 담당부서는 관리카드를 작성해 재검토를 진행하며, 장기 미해결 민원이나 집단민원은 시장과 부시장에게 보고해 처리 방향을 결정하는 등 책임 있는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운영 결과를 매월 점검해 반복민원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민원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인 만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 중심 행정을 실천해 신뢰받는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행안부 찾아 국비 확보 총력…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며 주요 현안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자연재난대응국과 교부세과, 균형발전제도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생활SOC 확충과 재난예방, 문화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건의 대상에는 무형유산 통합 전수교육관 조성과 생활밀착형 체육관 건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예정된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을 앞두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평가체계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신도시 조성으로 전체 인구는 증가했지만 기존 읍·면 지역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 인구 감소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생활권별 특성을 고려한 평가방식 도입을 요청했다. 안병윤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내년도 국비사업 공동 대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와 주요 국책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박형수 국회의원, 지방의원, 군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읍·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의성바이오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내년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의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유철 군수는 “지역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도 “산불 복구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 읍·면 순방 돌입…현장 소통 행정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최기영 봉화군수가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읍·면 초도순방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3일 재산면과 봉성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순방은 하루 두 곳씩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노인회 방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간담회, 주민과의 대화, 직원 간담회와 업무보고 등이 차례로 마련된다. 군은 순방 과정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와 지역 현안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영 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 개강…294명 참여 속 배움의 열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이 올해 교육과정을 시작하며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제39회 여성평생교육대학을 각 읍·면에서 동시 개강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에는 모두 294명이 등록했으며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북난타, 요가, 목공예 등 5개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읍·면 회의실과 문화시설에서 주 2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으며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문화와 교양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참여와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배움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지역기관, 산업혁신·민관협력·안전망 강화로 미래 성장 기반 다진다

◇경북-에코프로, 8년 협력 넘어 민관 공동투자 시대 연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에코프로와 손잡고 기업 지원을 넘어 공동 투자와 프로젝트 기획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15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박용선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현장 간담회인 이번 자리에서는 지난 8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경북과 에코프로의 협력은 2016년 리튬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에코프로는 포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잇달아 구축하며 올해 4캠퍼스 가동을 통해 연간 27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체계를 갖췄다. 현재까지 투자 규모는 약 4조9천억 원에 달하며 약 3천7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포항의 수출 구조도 크게 변화해 이차전지 산업 비중은 2015년 1% 수준에서 2023년 38.5%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투자와 함께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로 잇따라 지정되며 국내 대표 이차전지 거점으로 성장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일만 이차전지 염폐수 전용 처리시설 구축과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제안됐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기획 태스크포스(TF) 구성도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함께 기획하고 투자하는 시대"라며 “민관협력 2.0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통합 기상정보 시스템 '경북교육 안전하이'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 기상상황판인 '경북교육 안전하이'​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도내 22개 시·군의 기상 예·특보와 산불 정보, 학교 위치 등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상청과 산림청, 국토교통부의 공공데이터 API를 연계해 최신 기상·재난 정보를 제공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기관별 대응 조치도 자동으로 안내한다. 또 반응형 웹 기반으로 구축돼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도민도 회원가입 없이 전용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재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정보 수집 업무를 자동화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전 플랫폼"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FTA 교육사업 7년 연속 선정…AI 창농 교육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교육·홍보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창농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개발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년 FTA 교육·홍보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이어진 연속 선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확산과 온라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 구축과 온라인 판매까지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8월부터는 도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FTA시대 미래여성농업인 AI 창농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드 개발,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교육 이후에는 개인별 맞춤형 창농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어 9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미래여성농업인 창농 팝업 페스타'도 마련된다. 우수 여성농업인 사례를 발굴해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농업의 경쟁력이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가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영업부는 14일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음성으로 들려주며 피해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사기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지급정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이 운영 중인 무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됐다. 만 60세 이상 국민이면 영업점이나 NH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송금 피해의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 캠페인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지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장은 “금융사기로부터 어르신들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폭염 속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봉화군 숲가꾸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환경 관리와 충분한 식수 제공, 그늘막 등 휴게시설 설치, 응급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도록 지도했으며,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현장에 안내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응급조치 후 119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폭염기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청년·평생학습·지역상생에 활력넣다

◇포항시,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 원정대' 마무리…지역 교류 기반 넓혔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경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로컬브릿지 지원사업 '해파랑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체험형 청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해파랑길과 호미곶 일원을 무대로 트레킹과 캠핑, 팀 미션, 교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포항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모집 단계부터 신청이 몰려 예정보다 일찍 접수가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포항 청년에서 경북 전역 청년으로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포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교류를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송군, 어르신 슐런·골든벨 대회 개최…평생학습 열기 이어져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4일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6년 어르신 슐런 & 골든벨 대회'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찾아가는 슐런 배달강좌'에 참여한 29개 경로당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슐런 경기와 골든벨 대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슐런은 긴 보드 위에서 퍽을 점수 구간에 넣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집중력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열린 골든벨에서는 청송의 역사와 문화,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하천 불법시설 정비 속도…공공성 회복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와 사후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하천계곡 불법정비 TF는 14일 일월장군천 지방하천을 찾아 자진 철거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수십 년 동안 일부 주민들이 지방하천을 무단 점유해 왔던 곳으로, 군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자진 철거를 마무리하고 하천 보호 안내시설도 설치했다. 영양군은 조사 결과 확인된 466건의 불법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철거 확약서를 통해 자율적인 정비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후에도 이행되지 않는 시설은 행정대집행 등 법적 절차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수비면 신원천을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 개강…294명 참여 속 본격 운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14일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제39회 여성평생교육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교육에는 294명이 등록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각 읍·면에서 주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노래교실, 북난타, 요가,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취향과 수요를 반영했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교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회의실과 문화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여가활동을 넘어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 공무원노조 연맹, 영덕군수에 상징적 신발 전달…노사 협력 다짐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연맹이 지난 13일 영덕군을 방문해 조주홍 영덕군수에게 현장 중심 행정을 응원하는 의미의 신발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누비는 행정을 펼쳐달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조 군수 역시 취임식에서 신발 끈을 묶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행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양측은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 측은 조직 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를 강조했고, 조 군수는 노사가 함께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첨단산업·규제혁신·교통안전·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 총력

◇경북·대구·경북대, 첨단산업 인재 육성 위해 공동 협력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대학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경권을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AI 교육·연구 거점대학 조성과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육성, 초광역 공유대학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며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해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비 공모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연구시설과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여기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기업이 선택하는 지역은 우수한 인재와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대구시, 경북대와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구·경북을 AI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현장 아이디어로 규제혁신…우수 제안 9건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공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제도 혁신에 나선다. 도는 '2026년 공공부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건을 비롯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모두 9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기존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접수했으며, 관련 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에는 사회재난 발생 시 기부금 지급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선정됐다. 현재는 여러 기관이 각각 기부금을 관리해 지급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지급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고 집행기관을 일원화해 피해 지원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양식업 허가 갱신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안과 영유아 동반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화장실과 유아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시설 확충 기준 개선, 상수원보호구역 제도 개선, 첨단산업 공장 증설 절차 간소화, 노후 관광단지 활성화, 스마트팜 규제 개선, 장애인 주차환경 개선 등 산업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경북도는 선정된 과제를 중앙부처 건의와 연계해 법령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현장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규제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과 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한국도로학회, 미래 도로정책·교통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국내 최고 수준의 도로 분야 전문 학술단체와 협력해 미래형 도로정책과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나선다. 경북도는 13일 사단법인 한국도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기술 혁신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로 인프라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고도화,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정책 및 기술 교류를 비롯해 세미나와 포럼, 성과발표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또 공동 연구성과를 발간하고 홍보하는 한편 산업현장과 학계,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로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국도로학회는 연구 역량과 전문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도로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도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석 숙련도 평가 2년 연속 최고 수준 인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을 통과하며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6년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평가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토양 분야 11개 항목과 환경유해인자 분야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기관 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 정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과 품질관리 수준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인증 절차로, 시험기관의 측정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평가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조사하고 어린이 생활환경의 유해물질 노출 관리 등 환경보건 업무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확한 환경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안동시의회-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로 원구성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진행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복순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김창현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박치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15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한 뒤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안동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집중 정비…재발 방지 관리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14일 밝혔다. 시는 관계 부서와 협업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철거가 완료된 지역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과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행정지도를 병행해 미이행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기 순찰과 현장 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 법령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시설 정비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시민이 주인공 되는 행사문화 만든다…의전 절차 대폭 간소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형식적인 의전 관행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행사 운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영주시 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행사 운영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복잡한 의전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운영 방안에 따르면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는 지정 좌석 대신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고, 주요 참석자는 일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개별 축사는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운영하는 등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는 간결한 의전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 같은 변화가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행사의 본래 취지와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준비 단계부터 의전 사항을 함께 점검해 불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정리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도 개선 취지를 공유해 시민 중심의 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추진을 통해 형식보다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의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시민과 교류하는 시간으로 전환해 행사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다는 목표다. 정경숙 영주시 총무과장은 “행사의 중심은 시민이며 의전은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예천군곤충연구소, 국가보급종 꿀벌 '젤리킹' 첫 공급…양봉 경쟁력 높인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자체 증식한 국가보급종 여왕벌 '젤리킹'을 경북지역 양봉농가에 처음 공급하며 우수 품종 보급 확대에 나섰다. 14일 연구소는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에서 생산한 젤리킹 여왕벌 130마리를 도내 9개 시·군 34개 농가에 보급했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 우수 꿀벌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육성된 품종으로, 항균·항염과 항산화 기능을 가진 10-HDA 성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은 올해 예정된 세 차례 보급 가운데 첫 번째로, 이후 예천지역과 경북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공급을 실시해 연말까지 모두 300여 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준공된 품종증식장을 중심으로 우수 품종 육성, 질병 관리, 인공수정 등 전문 연구를 확대하며 양봉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8월 7일까지 접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군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일반공모와 주민자치회가 발굴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15개 사업, 1억6천600만 원 규모를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 실증사업 선정…스마트 농촌교통 구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DRT)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스마트 농촌교통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의 호출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운행 경로를 설정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봉화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과 행복택시 사업 등 기존 교통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우선 소천면에서 실증사업을 실시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화 예약과 마을 공동 호출벨 등 기존 방식도 함께 운영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첨단 AI 기술과 기존 교통복지 정책을 접목해 산간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농촌교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어울림한마당' 성황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2026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 지역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의 시작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합창과 댄스 무대, 이중언어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족들의 끼와 재능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입암면에 거주하는 김○○·조○○ 부부는 베트남 출신 배우자와 9년 동안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 양육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다. 석보면의 장○○·민○○ 부부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배우자와 18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룬 공로로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영양사진동호회는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가톨릭상지대학교 뷰티케어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가 열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새 지도부 첫 행보는 호국원 참배, 울릉도까지 찾아간 금융교육

◇경북도의회 새 지도부 첫 행보는 호국원 참배…“민생 중심 의정으로 도민 신뢰 회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경상북도의회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출범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과 도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경상북도의회는 13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제13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일정으로, 새로운 의회 운영의 출발점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 목소리 담는 의정활동 본격화 이날 함께한 상임위원장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실천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 민생과 직결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울릉도까지 찾아간 금융교육…NH농협은행 경북본부, 청소년 금융안전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울릉도를 직접 찾아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지식은 물론 최근 증가하는 각종 금융사기 예방법까지 함께 전달하며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3일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적 여건으로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 용돈 관리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개인정보 탈취, 온라인 거래사기 등 최근 청소년들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금융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연락에 대처하는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 수칙을 배우며 스스로 금융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금융 접근성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백두산호랑이 첫 공개부터 국비 확보·나눔 실천·탐방로 협력까지

◇백두산호랑이 '미령' 첫 공개…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 장 연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산호랑이 '미령'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단순한 동물 공개를 넘어 생태 보전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져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국제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기념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은 백두산호랑이 '미령'의 첫 공개다. 미령은 그동안 안정적인 생활환경 적응과 건강관리, 행동훈련 등을 거치며 관람객 공개를 준비해 왔으며, 행사 당일에는 호랑이숲에서 적응해 온 과정과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호랑이를 단순한 전시 동물이 아닌 생태계 핵심종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는 '백두산호랑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호랑이숲 운영 사례를 비롯해 노령 호랑이 건강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활동 분석, 사육 현장의 경험 등 멸종위기종 보전 기술과 관리 노하우가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테마전시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와 보전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과 연구 기능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이웃사랑…봉화군새마을금고, 초복 맞아 어르신 건강 챙겼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초복을 맞아 봉화군새마을금고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금융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13일 봉화군 혜성곰탕에서 지역 10개 읍·면 노인회 임원 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이어가 봉화군새마을금고는 금융업무뿐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 나눔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청송군, 국회와 손잡고 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송군은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202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국가예산 반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국립교정타운 청송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지원 비율 상향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월매무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포함한 모두 18개 국가예산 건의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지방소멸 대응 위한 재정 지원 절실 청송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가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지역 현안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릉해담길 더 안전해진다…울릉군·울릉교육지원청 관리 협력 본격화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이 울릉도를 대표하는 탐방로인 울릉해담길의 안전성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울릉군은 13일 울릉교육지원청과 '사계절 참 아름다운 해담길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담길 2코스를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 대상인 해담길 2코스는 도동과 저동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 군락지가 분포한 대표 생태 탐방로다. 환경정화·시설 안전점검 공동 추진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점검, 노후 시설 조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상호 협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 운영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이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모델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전과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봉화군

◇AI 시대 창의교육 새 모델…안동시, 'K-인문페스타'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K-인문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이정훈과 안무가 아이키가 AI 시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후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인문 해커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 윤리 강연과 신유미 작가의 인문학 특강, VR·XR 체험과 생성형 AI 오브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대표하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주 여름사과 출하 시작…공판장 개장으로 유통 본격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지난 12일 여름사과 출하 시기에 맞춰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산지 유통에 들어갔다. 올해 출하되는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조생종 품종으로, 영주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공판장을 중심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예천 신도시 생활문화 확산…'문화놀이샘터' 참여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청 신도시 민간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 '문화놀이샘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에는 카페와 공방, 음악학원 등 10개 공간이 참여하며 꽃, 독서, 음악, 뜨개,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취약계층 2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과 탁상용 선풍기, 모기기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