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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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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경선, 공약 경쟁 …행정혁신 제시 속 여당 경북 비례대표 순위 확정

◇김의승 예비후보, “원칙 중심 시정으로 행정 신뢰 회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의 기준을 재정립하겠다며 '안동형 행정혁신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그가 내놓은 핵심 방향은 △공정한 인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확대 △업무 효율화 △현장 중심 행정 강화 △공무원 복지 개선 등이다. 우선 인사 분야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량평가와 다면평가를 도입해 업무 성과와 협업 능력, 조직 내 평판까지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특정 인맥이나 관행에 의존한 인사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피부서 근무자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혔다. 적극행정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의 도전과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보상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공익성과 절차 준수 등을 함께 고려해 책임을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업무 방식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반복적인 보고와 형식적인 회의를 줄이고, 과도한 자료 작성 관행을 개선해 실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행정력을 시민 서비스에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서는 실무 공무원의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고, 시장과 직원 간 직접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반복되는 민원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행정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공직사회 내부 여건 개선도 함께 강조됐다. 충분한 휴식과 연가 사용을 보장하고, 심리 지원과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을 확대하는 등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행정은 원칙이 바로 서야 조직과 정책이 함께 안정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비례대표 순위경쟁 결과 공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광역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위경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남성 부문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정용채 전 도당 부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성기수 수석대변인, 이정태 전 전국민주택시노조 구미분회 위원장, 손태식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부회장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향후 비례대표 2번과 4번, 6번 순번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여성 부문에서는 구미와 경주시 지역 순위가 확정됐다. 구미에서는 전희정 도당 직능위원장이 1위를 기록했고, 오경숙 구미갑 여성위원장과 안승원 전 한국나무의사협회 대경지회 부회장이 뒤를 이었다. 경주 지역에서는 주미 도당 대변인이 1위, 허지연 후보가 2위로 결정됐다. 도당 선관위는 이와 함께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안동시 여성 비례대표에 대한 추가 순위경쟁 투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백년 장터의 귀환부터 봄 미식 축제까지

◇안동 풍산시장, '1917 풍산장 동행축제'로 옛 장터 재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풍산시장이 100년 시간을 되돌린 듯한 전통 장터로 변신한다. 안동시는 4월 25일과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풍산장터 일원에서 '1917 풍산장 동행축제 '백년장터의 맛과 이야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17년 개장한 풍산장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장터는 과거 장날 풍경을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917 주막거리'에서는 안동소주와 한우 불고기, 장터국밥 등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며, '장돌뱅이 장터'에서는 보부상 프리마켓과 함께 엿장수,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국악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1917 장터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엽전 형태의 쿠폰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와 장터 경매, 흥정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시장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 특히 풍산읍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순금 1돈'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첨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장옥 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에게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하회마을과 풍산시장을 연결하는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코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장한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산시장이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 미식·체험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진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이 축제는 매년 5만 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2년 약 5만9천 명, 2023년 5만7천 명, 2024년 5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관광 수요를 유지해왔다. 올해 축제는 기존 운영 경험을 토대로 미식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체험 요소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산나물 비빔밥과 전, 쌈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단순 소비를 넘어 '맛을 경험하는 축제'로 재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돼 방문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구조로 변화한다. 이는 체류시간 증가와 축제 몰입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공간 역시 순환형 동선 구조로 재편된다.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공연장, 미식 공간, 전통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방문객은 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도 함께 추진돼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야간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소비 구조는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 효과 확산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영양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예천, 민생 안정과 문화·돌봄 인프라 확충 나서

◇안동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중동발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국민 부담 완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거주불명자는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송강미술관, 별빛 아래서 만나는 팝아트 공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강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Ⅴ」 다섯 번째 무대인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흐름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이미지와 대중음악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음악과 해설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이끄는 '송준서 트리오'가 오른다. 재즈와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통해 익숙한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즉흥성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팝아트의 개념과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 감상과 현대미술 이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음악을 통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하반기 본격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고,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됐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한 뒤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마쳤다. 상반기 중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인프라다. 특히 민간 산후조리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감·안동시장·영주시장 선거전, 공약·논란 속 본격 가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약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1전통시장·1상점가 특화사업'과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시민 생활의 기반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보고,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상권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전통시장 시설 개선,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소비 기반을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음식의거리뿐 아니라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옥동, 용상시장 등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해 상권별 축제와 콘텐츠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상권 한 곳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상권이 함께 활력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신시장과 구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동주차장 조성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며, 약 150면 규모의 지상주차장 조성이 계획돼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나려면 결국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안동만의 문화적 색깔을 담은 상권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김상동 예비후보 기자회견장 사용 불허 논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측의 기자회견실 사용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는 오는 27일 경북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김준호 전 국장 등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캠프 측은 사전에 실무 부서와 장소 사용 협의를 마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 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경북교육청 소통협력관실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대관 불가 입장을 통보하면서 반발이 커졌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시설 사용 제한을 넘어 상대 후보 활동을 행정적으로 제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이 차기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교육감 직속 부서가 상대 후보 측 행사를 제한한 것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직 교육감의 영향력 아래 있는 조직이 상대 후보의 지지 선언을 막는 것은 교육 행정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미 언론에 공개된 일정을 행정력으로 제지한 것은 도민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실용 행정 펼치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주 발전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실용주의'를 제시하며 민생과 지역 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념적 구호보다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영주에 돈이 돌고 시민 삶이 편해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실용주의 핵심 정책으로 경제, 복지, 농업, 주거, 행정 분야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영주형 첨단 베어링·수소 국가산단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대기업 협력사 유치, 수도권 기업 이전 인센티브,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단 맞춤형 학과 신설, 청년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농민 기본소득과 아동·청소년 수당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저상버스와 실버택시 지원 확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복지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공공 배달앱과 직거래 플랫폼 강화, 스마트팜 보급,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제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빈집과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 에너지 자립 마을 추진 등을 공약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장 직속 민원 즉시 처리반을 운영해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현장 시장실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창윤 예비후보는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당 시장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만들겠다"며 “영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기자의 눈]안동·예천 공천만 ‘지연’…국민의힘 내부 절차 논란 속 공정성 시험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선거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경북 안동·예천 지역의 국민의힘 공천 일정만 지연되면서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현재 경북 주요 시·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경선 또는 단수추천 방식으로 속속 확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안동과 예천의 경우 아직까지 공천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 지연의 원인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절차적 검증이나 후보 간 조율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공천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공식 절차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특정 인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이러한 주장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치적 해석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일정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당내 경쟁 구도와 본선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경선 참여 후보 간 갈등이나 지지층 분산으로 이어질 경우 선거 경쟁력 약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공천 절차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후보 개인의 정당성 문제뿐 아니라 지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향후 지방선거뿐 아니라 지역 정치 문화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 역시 단순히 후보 확정 여부를 넘어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맞춰지고 있다. 정당 공천은 유권자 선택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안동·예천 공천 지연 사안은 특정 결과를 넘어, 정당 내부 의사결정 구조와 민주적 절차가 얼마나 충실히 작동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평가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른 공천 절차가 신속히 정리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봉화·청송, 관광·금융안전·문화정책·국제교류까지

◇관광공사 사장 안동 방문…외국인 체류형 관광 전략 모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2일 안동시를 찾아 지역 관광 경쟁력 점검과 외래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권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성격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동시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일본 시장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글로벌 홍보 확대와 함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회 선유줄불놀이와 병산서원 체험을 연계한 외국인 맞춤형 1일 관광상품을 제안하며,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 구조 전환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전방위 캠페인 전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23일 안동시 일원에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국 농·축협이 동시에 추진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면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안내문 배부와 함께 실제 피해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영업점 내에서도 고객 대상 집중 안내와 고령층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금융질서 확립과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근대유산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23일 근대유산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연구는 189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형성된 건축물과 공간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관광·문화콘텐츠·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근대유산 발굴 기준과 보존 방향, 추진체계 등이 논의됐으며,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와 연계하는 실행 모델도 제시됐다. 우창하 회장은 “근대유산은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담은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봉화 방문…K-베트남밸리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3일 봉화군을 찾은 박닌성 대표단이 양 지역 간 역사적 인연을 기반으로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류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단은 충효당 일원을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리태조 동상 참배와 기념식수 등 일정을 소화했다. 양측은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봉화군은 향후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청송군, '지구의 날' 소등행사…탄소중립 실천 확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했다. 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주요 시설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고 군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실천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도 가정 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며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중심의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원팀으로 다시 뛰는 의성”…최유철, 신공항 중심 대전환 청사진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전 의성군의회 의장)가 공천 확정 소감을 밝히며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당원과 군민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의성의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선거전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최 후보는 “저를 선택해 주신 당원 동지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형수 의원과 끝까지 선전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경쟁을 넘어 의성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천을 개인적 성과가 아닌 군민의 기대와 책임이 담긴 결과로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의성은 공동체의 따뜻함을 지키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계획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의성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축으로 통합신공항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신공항은 의성의 지도를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현실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공항 연계 산업구조 개편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 체계 구축 △교통망 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 등 4대 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세부적으로는 항공물류 중심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수출 거점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과 재난안전관리, 복지서비스를 도입해 행정 효율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고령화 대응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와 돌봄, 여가, 교육 기능을 통합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이번 공천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오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의성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상대를 겨냥한 비난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선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과 함께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아이들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봉화군수 선거 ‘3자 구도’ 본격화…무소속 박만우 변수 부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봉화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으로 여야 정당과 무소속이 맞붙는 3자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공천 심사를 거쳐 최기영 도당 부위원장을 봉화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당내에서는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갖춘 안정형 후보라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구도로 재편됐다. 각 후보가 서로 다른 정치적 기반과 전략을 내세우며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선 다층적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변수로는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의 존재감이 꼽힌다. 정당 공천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지역 인맥과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개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후보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지지층을 흡수하며 표심 분산을 이끌 경우, 전체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봉화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변화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가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정책 중심의 선거를 강조하며 준비에 나서고 있어 기존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결집과 분산'을 지목한다. 전통적인 지지층이 얼마나 결속력을 유지하느냐와 동시에, 무소속 박만우 후보를 중심으로 표심이 얼마나 분산되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주요 변수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봉화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취약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둘러싼 공약 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개발 중심 공약을 넘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제시하느냐가 유권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 진영 역시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은 조직력을 앞세운 안정론, 민주당은 정책과 변화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행정과 실질적 체감 성과를 내세우며 유권자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과 인물, 그리고 지역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봉화군수 선거는 단순한 구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의 행보가 선거 흐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면서, 봉화 정치 지형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산림·에너지·교육·안전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미래 성장 기반 강화

◇경북도, 산불피해지 '산림경영특구' 추진…복구 넘어 소득·관광 연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산림경영특구' 지정에 본격 착수하며 산림을 새로운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벌채와 조림 중심의 단순 복구를 넘어, 산림을 기반으로 한 소득 창출과 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10개월간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 모델이 마련된다. 특히 1차 산업인 임산물 재배를 시작으로 저장·가공, 체험 관광까지 이어지는 3차 산업 연계 구조를 구축해 산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탄소흡수 실적 거래, 친환경농업 직불제 등 추가 소득원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경북도는 이미 의성 지역을 제1호 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추가 특구 확대를 통해 산림 기반 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경주 SMR 유치 '원팀' 구축…동해안 첨단에너지 산업 가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포항시, 경주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소형모듈원전(SMR)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 초도호기 부지 유치뿐 아니라, 원전 전력을 활용한 수소환원제철 전환, 수소 생산 기술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석·박사급 연구 인력부터 실무형 인재까지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조성될 SMR 국가산단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연구개발부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에너지 산업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산불 대응 기동력 강화…다목적 진화차 현장 투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2일 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도입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험지 주행이 가능한 사륜구동 기반으로 제작돼 산악지역에서도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며, 고압 방수 시스템과 장비 적재 기능을 갖춰 다양한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장비로 평가된다. 경북소방은 하반기부터 도 전역에 본격 배치해 기동 중심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교육청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선발 확대 영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5.9대 1로 집계됐다.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지원자 수는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행정 직렬은 7대 1, 전산 직렬은 11.5대 1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향후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생들에게 안정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온다움 특수학급' 확대…생활권 중심 특수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온다움 특수학급' 운영을 본격화하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권 내 가까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일제 특수학급 모델로, 통학 부담을 줄이면서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수교사와 지원 인력 추가 배치,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여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적으로는 권역별 특수학교 신설도 함께 추진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경북 '7연패' 목표 본격 시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3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략 설명회를 열고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경북은 이미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7연패와 학생부 9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종별 맞춤 전략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실습 환경 개선과 지도교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관광·산업·복지 전방위 정책 가동…지역 활력 회복 ‘속도’

◇안동,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머무는 관광도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외래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2일 안동을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 경쟁력을 점검하고, 공항·항만 연계 관광객 유입 전략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구체화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하회 선유줄불놀이와 병산서원 체험을 연계한 외국인 맞춤형 당일 관광상품을 제시하며,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강조했다. 일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도 병행 추진된다. 안동시는 글로벌 마케팅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 곤충산업 3대 프로젝트 가동…미래 식량·바이오 산업 선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3일 곤충양잠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심의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 △스마트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곤충 유통체계 선진화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추진되는 단백질 소재 기술 개발 사업은 곤충 단백질의 풍미 개선과 알레르겐 관리 기술 확보를 통해 식품 산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동시에 스마트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준공 예정인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연계해 시너지도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를 통해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의성, 고유가 피해 지원…취약계층 민생 안정 집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1차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총 4602명으로, 1인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의성군은 이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원도 예고하며 단계적 지원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위, 조사료 실증연구 강화…축산 경쟁력 기반 확보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통합 실증시험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종 시기와 품종을 비교 분석해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육 단계부터 수확, 성분 분석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실증을 통해 실제 축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건물률, 조단백질, 섬유 성분 등 사료 품질 분석을 병행해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동시에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재배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농가 교육과 기술지도에 활용해 사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봉화, 베트남 박닌성과 교류 확대…K-베트남밸리 추진 탄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3일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기념품 교환과 함께 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 기념식수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봉화군은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K-베트남밸리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송, 농기계 순회수리 확대…오지 농가 지원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농업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8개 읍·면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추진되며,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 수리뿐 아니라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농기계 고장에 따른 영농 차질을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영양, 방역장비 점검 완료…하절기 감염병 대응 선제 준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1일 여름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함께 차량용 소독기와 해충 방제 장비를 점검했으며, 취약지역에 설치된 방역 장비도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증가 시기에 맞춰 연무소독과 유충 구제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선제적 방역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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