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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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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입법·인사·정책 현안 집중…기후대응 강화부터 교육혁신·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연규식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위원회 명칭 정비, 기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마련, 기본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도의회 개선 권고 사항 반영 의무화 등이 담겼다. 연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상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순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비전을 집중 점검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 제8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문위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평생교육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의 핵심 기관인 만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23일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연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추진, 공용차량 확충, 지역 현안 대응형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논의와 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 이주노동자 폭염 대응 위한 3대 보호체계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23일「CEO Briefing」 제765호를 통해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고온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과 건설현장 등 야외 노동환경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다국어 기반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형 쉼터와 숙소 환경 개선 △미등록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되는 경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경찰청, 여성 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경찰청이 22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생활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 친화적 안전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 안전 의제 발굴,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교원 대상 금융교육 특강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저축과 대출 관리, 세제 혜택 활용법, 신용관리, 투자상품 이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펀드와 ETF의 특징, 장기 자산관리 전략, 금리인하요구권 등 소비자 권리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형 스쿨팜 사업과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

-검진부터 치료까지 연계 의료체계 구축…의료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병원은 22일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의 이동과 의사소통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전 과정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지정으로 안동병원은 장애 유형에 맞춘 검진 환경을 조성하고 전용 편의시설을 확대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재활원이 최근 발표한 '2024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3.4%, 암검진 수검률은 46.4%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의료계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검진 접근성 개선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안동병원은 최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까지 받으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검진·치료 기능을 연계하는 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경북 북부권 권역거점 의료기관인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닥터헬기 운항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 확대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강신홍 이사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장애친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용적 의료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강일호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호국보훈 정신 확산과 지역 안보·나라사랑 교육 공로 인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강일호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호국보훈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열고 국가보훈 정책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정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이사장은 호국영웅 고(故) 이일영 공군 중위의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2015년 기념사업회 조직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2020년 법인 출범에도 역할을 맡았으며, 2023년 제2대 이사장 취임 이후 사업회 운영 기반 확대에 주력했다. 그는 시민 참여 확대와 추모행사 개최, 유물관 시설 정비, 기념사업 부지 확보, 호국안보 교육시설 조성 추진 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념사업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이 함께하는 보훈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글짓기 공모전을 열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시민, 관광객들에게 호국영웅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6년 안동청년유도회장 재임 당시 안동지역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정례화해 시민 참여형 역사교육 행사로 발전시켰다. 해당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거리 행진,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나라사랑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한국생명과학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뒤 개교 9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해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선배 세대의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예산을 확보해 민족시인 이육사 생가 일원에 공명선거공원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공간은 현재 이육사문학관과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와 애국정신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법학박사인 강 이사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성균관 부관장,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국가관 함양을 위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보훈계는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호국·보훈 활동과 나라사랑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과 첫 정책간담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장·군수 당선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북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도 관계자와 도내 22개 시·군 시장·군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지사와 당선인 간 환담을 시작으로 민선 9기 도정 주요 방향 발표, 당선인 소개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 경북 발전을 위한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도정 방향 발표에서는 민선 8기에 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도정 슬로건으로 유지하고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분야의 4대 대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각 시·군 당선인들의 주요 공약과 지역 발전 전략이 공유됐으며, 도와 시·군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당선인들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경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어진 오찬을 통해 시·군 간 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문화·교육·상생 행보 활발

◇포항 철길숲야행 흥행 성공…이틀간 8만여 명 발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인 '2026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철길숲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8만 명이 방문하며 도심형 관광축제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계절의 경계를 허문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내린 비는 오히려 철길숲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색다른 감성을 연출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눈꽃거리와 오로라 빌리지, 루돌프 철길로드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캐럴 연주단과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한터마당 주무대에서는 가수 신용재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인형극, 벌룬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포항시는 오는 28일까지 주요 야간 경관조명을 연장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가고 철길숲 방문객 유치와 인근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재외동포 청소년 700명 맞이…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사업에 참여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경북권 참가자들은 안동에 머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는 오는 8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49개국 출신 재외동포 청소년 700여 명이 안동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 도시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 농업인과 소통 행보…현장 의견 수렴 나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준비위원회는 22일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농업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 방안과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난 해소, 산림자원 활용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농업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준비위원회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신도시 주민과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토크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하고 상공인·복지·문화예술 분야 간담회도 마련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보훈가정 찾아 감사와 나눔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에 나섰다. 연구원 임직원 11명은 지난 19일 지역 내 보훈가정 2곳을 찾아 농작업 지원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깨와 고추 재배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됐다. 연구원은 매년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익조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BS 신규 예능 '웰컴 투 수근스쿨' 의성서 첫선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을 배경으로 제작된 KBS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수근스쿨'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인 이수근과 이미주, 임우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출연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그려낸다.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의성을 무대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생활하며 만들어가는 이야기와 지역의 자연환경, 공동체 문화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지도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Wee센터, 초등학생 대상 자아성장 집단상담 운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일부터 22일까지 춘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음아 안녕?'을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감정 표현과 경청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Wee센터는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여러기관에서 이어지는 상생 행정

◇경북도, 지역발전 이끈 성실·모범납세자 68명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세를 꾸준히 납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납세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개인과 기업 등 16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예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선정자는 모범납세자 16명과 성실납세자 52명 등 모두 68명이다. 선정은 시·군 추천을 바탕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납세 실적과 체납 여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포항의 ㈜플랜텍은 최근 3년 동안 약 2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데 이어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의 ㈜에스비엘렉트릭은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스포츠단 후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구미의 ㈜케이이씨는 장학사업과 과학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도는 선정자들에게 표창패와 함께 금융 우대서비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한 기업과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감염병 통합검진 첫 시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농촌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21일 예천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13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검진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결핵과 HIV, 매독, C형간염, 한센병 등 주요 감염병 검사와 혈액검사가 함께 진행됐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된다. 경북지역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1만3천 명을 넘어설 정도로 농업 현장의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단기 체류 특성상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워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향후 도내 시·군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제미자 경북도 공공의료과장은 “통합검진 체계 구축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라오스에 한국어 도서 3천500권 전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대규모 도서 기증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라오스 현지 학교와 도서관 등 5개 기관에 한국어 학습용 도서 약 3천500권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교육기관의 한국어 학습 자료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상태 양호한 불용도서를 교육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대상은 라오-한국대학 유·초등학교와 비엔티안중학교, 라오스국립대학, 국립도서관, 로고스외국어학원 등이다. 전달되는 도서는 한국어 학습은 물론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 수집에는 경북교육청 산하 27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도서 선별과 소독, 분류 및 포장 작업을 거쳐 해상·육상 운송을 통해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해외 도서 나눔 사업을 이어오며 일본과 중국,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23개 학교에 약 1만8천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증 도서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학습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한 국제 교류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6조1천880억 규모 추경안 심사 마무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6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5조5천893억 원보다 5천987억 원이 늘어난 6조1천88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예산 증액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실효성, 집행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중장기 발전 가능성,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회계연도 내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교육 현장의 요구가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대규모 증액이 이뤄진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여건을 꼼꼼히 살펴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 1천95억 원 증액 의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18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복지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위원회는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전행정실과 복지건강국,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심사 결과 4개 실·국의 세출예산은 총 1천95억8천여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지방시대정책국 315억 원, 저출생극복본부 283억 원, 복지건강국 259억 원, 안전행정실 237억 원 규모다. 위원들은 소방 인프라 확충과 안전시설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해 경북만의 경쟁력 있는 모델 구축과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소통 강화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증진 조례안,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관련 동의안 등 모두 5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도민 안전과 복지 향상, 저출생 대응, 지역혁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학진흥원, '징비록'·'간양록' 통해 되새기는 정보력의 중요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기의 기록물을 통해 국가안보와 정보 수집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진흥원은 류성룡의 '징비록'과 강항의 '간양록'에 담긴 전쟁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조선이 마주했던 정보 부족과 전략 판단의 한계를 소개하며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조선은 당시 일본과 명나라에 대한 정보를 제한된 경로를 통해 얻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임진왜란 발발 전 일본의 움직임에 대한 경고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를 충분히 분석하고 대비하지 못한 점이 전쟁 초기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징비록'에는 일본의 침략 가능성을 둘러싼 조선과 명나라의 정보 교류 과정이 담겨 있으며, '간양록'은 전쟁 이후 일본 사회와 정치·군사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해 전후 외교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됐다. 특히 일본에 포로로 끌려갔던 강항은 귀국 후 일본 유력 세력과 정치 구조, 사회상 등을 정리해 조선 조정에 전달했으며, 이는 이후 대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됐다. 진흥원은 전쟁의 경험이 단순히 군사력 강화에만 머물지 않고 정확한 정보 수집과 분석, 미래 위험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고 설명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전란의 기록은 과거를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오늘날 국가안보와 공동체의 역할을 성찰하게 한다"며 “호국의 의미를 정보와 판단, 대비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보안·방산·지방정치까지…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역량 강화 박차

◇경북도, AI 로봇 보안산업 거점 도약 발판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정보보호 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보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대구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함께 대경권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세 차례 도전 끝에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대경권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입해 'AI 로봇 특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를 중심으로 구축된 로봇 제조·실증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로봇과 정보보호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의 AI 로봇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로봇산업 특화 보안산업 육성 전략이 사업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는 앞으로 AI 로봇 보안 테스트베드와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을 구축하고, 정보보호 기업 육성, 사업화 지원, 융합보안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 해킹과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등이 증가하면서 AI 로봇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경우 정보 유출은 물론 생산 차질과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는 로봇 제조와 실증 역량이 집중된 포항·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AI 로봇 보안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I와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북이 보유한 로봇 인프라와 정보보호 산업을 융합해 AI 로봇 융합보안 산업의 전국적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 해군 인도…호국 정신 계승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이름을 계승한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이 해군에 정식 인도되며 새로운 임무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1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경북함 인도식에 참석해 함정의 안전 항해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경북함은 울산급 Batch-Ⅲ 사업의 두 번째 함정으로, 총 3,600톤급 호위함 6척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 진수된 이후 약 1년간의 시운전과 성능 검증을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됐다. 이번 경북함은 단순한 신형 함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019년 퇴역한 옛 호위함 '경북함(FF-956)'의 명칭과 호국 정신을 계승해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최신 함정으로 새롭게 탄생했기 때문이다. 인도식에서는 경북도민의 뜻을 담은 기념품이 전달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함 함장에게 하회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안전과 함정의 무사 항해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함정에 승선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임무 수행을 응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함은 우리 조선산업과 방위산업 기술력을 상징하는 함정"이라며 “경북도도 지역 방산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당선인 워크숍 개최…의정 역량 강화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방선거 당선인과 입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의정 역량 강화와 조직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경북도당은 지난 20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와 입당자 등 소속 의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 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이고 당의 정책 방향과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출직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강득구 최고위원이 '민주당 정책 이해와 지방의회 실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렴 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방의원 역할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시·군의회별 원내대표 선출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임미애 위원장은 “지역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경북도민의 기대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나타났다"며 “철저한 준비와 학습을 통해 민주당 지방의원들의 역량을 도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현안과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데 있어 집권여당 소속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이 법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곳곳서 활력 높이는 민생 행보

◇안동시, 안전교육강사 6명 위촉…시민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시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전교육강사 6명을 위촉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안전교육강사 위촉식을 열고 임기가 종료된 기존 강사를 대신할 신규 강사 6명을 공식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강사들은 안전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대상 안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남후면 풍산단호로에 위치한 안동시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소화기 사용,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등 생활 밀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개관 이후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이용객은 1만6천여 명에 이른다. 시는 이번 강사 위촉을 계기로 연령별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새롭게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전교육체험장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6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체험일 3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합검진 실시…경북 첫 시범사업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북 최초로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예천군은 21일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감염병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결핵과 HIV, 성매개감염병, C형간염, 한센병, 피부질환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이 함께 진행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강관리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사업 참여를 추진했다. 특히 언어와 이동의 제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추가 검사와 치료 안내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농촌지역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통합검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 경로당 찾아 여름김치 전달…어르신 건강한 여름 응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안동농협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봉사단 찾아가는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나눔 봉사단과 안동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이 참여해 남선면과 서후면 지역 경로당 32곳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준비한 여름김치와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개원 8년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0만 번째 관람객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만 번째 입장객의 주인공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박재현 씨로, 학생들과 함께 수목원을 찾았다가 뜻깊은 주인공이 됐다. 2018년 문을 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시와 교육, 체험, 휴양 기능을 갖춘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달성했다. 이규명 원장은 “수목원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전시와 교육,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문화복합공간으로 국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복지서비스 협력 강화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국가 산림복지서비스 경상권역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국립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용객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 방안,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종규 산림경영과장은 “보다 많은 국민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효과 기대…일주일 새 전입자 318명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인구 유입 효과를 보이며 지역 활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사실이 알려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청송군 전입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진보면이 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송읍 83명, 부남면과 현서면 각 25명, 안덕면 2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송군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기본소득이 읍 지역뿐 아니라 면 단위 상권까지 고르게 순환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청송군은 기본소득 정책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확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사람이 머물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지역 활력 정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김형동 의원- 안동시-예천군-백두대간수목원

◇김형동 의원 대표발의 물 관련 법안 2건 국회 통과…재해 대응·댐 주변 개발 탄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이 대표발의한 물 관리 관련 법안 2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후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댐 주변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수자원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수자원 조사·계획 및 관리법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유역 물재해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담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물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수 지자체는 전문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유역 물재해지원센터는 물재해 대응계획 수립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육 등을 담당하며 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함께 통과된 댐 주변지역 특별법 개정안은 오는 2027년 말까지로 설정됐던 법률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사업 시행자가 조성한 토지와 시설물을 전문기관에 매각하거나 임대,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새롭게 마련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동안 댐 주변지역 개발사업은 관광·문화·휴양시설 조성 등 장기 사업이 대부분이어서 법률의 한시적 적용이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형동 의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국가 차원의 물재해 대응 지원체계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유역 물재해지원센터가 수해 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댐 주변지역 특별법 개정으로 친환경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월영교 관광인프라 구축 현장서 전략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18일 월영교 일원에서 권기창 시장과 배용수 부시장,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이퍼리스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도심과 월영교를 연결하는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숲속 스카이워크, 관광거점센터 연결 인도교, 안동댐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주요 관광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청각 주차장에서 와룡터널 구간을 운행 중인 무궤도열차를 탑승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와룡터널 내부를 직접 점검하며 관광 콘텐츠 확충과 시설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사업 간 연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안동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천군, 국민팜엑스포 참가…귀농·귀촌 유치 홍보 총력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서울에서 열리는 국민팜엑스포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나섰다. 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국민팜엑스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예천의 정주 여건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정보와 농업정책, 스마트팜, 청년창업, 농촌 정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 예천군은 현장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기반, 도청신도시 생활 인프라 등 지역의 강점을 적극 알리며 예천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에게 예천의 매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2026 웰니스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최근 건강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우수 치유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웰니스관광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관광지 6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해 식물 전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생태교육 콘텐츠 등을 운영하며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에 이어 올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까지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산림 기반 치유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산림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민관 손잡고 재해보험 지원 확대…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자연재해에 취약한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 조영철 경북개발공사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의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국가정책보험인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1천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HS화성, 경북개발공사가 각각 500만 원씩 지원했다. 기부금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우선 활용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재난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릴레이' 김천서 개최…공동체 회복 나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주민과 자원봉사자,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경북도는 19일 김천시 남면 송곡1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릴레이' 행사를 열고 마을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 실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경북도는 올해 김천과 영덕 두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공동체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도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태양광 벽부등과 간이소화기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태양광 벽부등 설치와 안전 테이프 부착, 꽃 담벼락 조성, 문패·우편함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또한 재능기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건강상담, 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행복마을 사업이 전국 자원봉사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주민과 자원봉사자, 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이 전국적인 공동체 회복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나눔문화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북교육청, 'K-Edu 안전구조대' 활용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포항 장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Edu 안전구조대 활용 활성화 공모전'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에서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폭력 예방, 약물·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10개 핵심 미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위기 대응 요령을 학습했다. 친구들과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도 함께 키웠다. 'K-Edu 안전구조대'는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으며 보드게임과 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가 가능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김준령 교사는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교육활동과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은 안전의식과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정책지원단 협의회 열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의성군 어울마실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생생활과 관계자를 비롯해 화랑교육원장, 초·중·고 교장과 교감, 교사 등 생활교육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정책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정책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운영 결과 분석과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안 발생 이후 대응에만 집중하지 않고 학생 관계 회복과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예방 중심 정책 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지원분과 운영 방안과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정책지원단이 제작에 참여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체크리스트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예방교육과 생활교육, 사안 처리 지원이 연계된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 접근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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