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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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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곳곳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 오지마을 어르신 위한 특별한 생일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추진단은 최근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인 도곡리 경로당을 찾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동 생신잔치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복지실행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추진단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차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대상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셔 함께 축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단원들이 준비한 모자를 선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어 지역 공연팀인 '스마일 메구장단'의 흥겨운 공연과 재능기부 가수의 노래 무대가 펼쳐지면서 경로당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상을 받고 공연까지 보게 돼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행진…지역 체육 위상 높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지역 청소년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승마 종목에서는 송현초 이윤솔 선수가 장애물비월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육상에서는 경안여중 송재연 선수가 1500m와 3000m 종목을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권하람 선수도 여자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600m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기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밖에 롤러와 수영, 카누, 테니스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이어지며 안동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안동시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천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기차여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31일 영유아 가정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일원에서 야외 원데이 클래스 '칙칙 봄봄, 기차여행'을 운영했다. 참가 가족들은 예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문경새재와 오미자터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소별 탐방 프로그램과 놀이,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출산율 반등·생태교육 확대·농촌 돌봄 강화·심해어 연구 성과…경북, 미래 성장 기반 다진다

◇경북 합계출산율 1.06명 기록…6년 만에 '1명대' 회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다시 1명대를 회복하며 인구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 잠정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출생 관련 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9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5명보다 14.1% 증가했다. 출산 증가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혼인 건수 역시 79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조출생률 또한 4.6명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인구 지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청년 만남 지원사업과 결혼 장려 프로그램, 출산 지원 정책,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K보듬 6000', 일자리편의점 운영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과 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해 실효성 높은 인구 정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인구 관련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출산율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에서 열린 국제 환경포럼…청소년 시민과학자 양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미래 환경 인재를 육성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 경북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열린 '2026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에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에코나우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탐사와 관찰 활동을 수행하며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 숲 생태계를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종을 기록하는 바이오블리츠 활동을 비롯해 별자리 관측, 자연의 소리를 수집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환경 실천 프로젝트 발표 등에 참여했다. 또한 전 세계 두 곳만 운영되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기후위기 시대 종자 보존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동해안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 보전 정책과 환경교육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함양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농촌형 돌봄체계 확대…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모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농업 기반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1개 돌봄 조직을 육성했으며, 올해도 신규 조직을 선정해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고령자와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촌돌봄농장과 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안동의 사회적기업 온더뜰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반찬 나눔과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귀농인들의 재능을 활용해 반찬 지원, 세탁 서비스, 아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촌 돌봄 조직 발굴과 운영 컨설팅, 전문 자문 지원 등을 통해 농촌형 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돗돔 인공부화 성공…경북 수산연구 역사 새로 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이 세계 최초로 인공 부화에 성공하면서 경북 수산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돗돔 수정란 확보와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돗돔은 수심 400~600m 심해에 서식하는 희귀 대형어종으로 몸길이 2m, 무게 200kg 이상까지 성장한다. 국내에서는 연간 수십 마리 정도만 어획될 정도로 개체 수가 적어 연구 자체가 쉽지 않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2017년 어린 돗돔을 확보한 이후 장기간 사육과 번식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처음 산란을 확인했지만 수정란 상태 문제로 부화에 실패했으나, 이후 먹이와 영양관리, 성숙 유도 기술을 개선해 올해 세계 최초로 수정란 200만 개 확보와 50만 마리 인공 부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연구진은 어린 돗돔 수십만 마리를 대상으로 초기 성장 과정과 사육 환경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대량 종자생산 기술을 확보해 종 보존과 수산자원 회복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양식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우창윤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우창윤 후보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황 후보 측은 해당 자료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우 후보는 지난 2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황 후보가 42년 전 연루된 교통사고와 관련해 “후배 3명과 술을 마신 뒤 단양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고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생계형 운전 사고로 설명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내용을 근거로 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국가기록원에서 당시 사건의 판결문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우 후보가 언급한 음주운전이나 유흥 관련 정황은 판결문 어디에도 기재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황 후보 측은 “만약 음주운전이 인정된 사건이었다면 판결문에 관련 법조항이 적용됐어야 하지만 그러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우 후보가 주장한 음주 사실은 객관적 기록으로 입증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황 후보는 사고 당시 생계를 위해 타인의 차량을 이용해 승객을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운송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사고 역시 영업 운행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 후보가 주장한 '후배들과 음주 후 놀러 가던 중 발생한 사고'라는 설명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 측은 특히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관련 기사가 확산됐고, 이로 인해 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우 후보를 향해 “판결문에도 존재하지 않는 음주 사실을 어떤 근거로 주장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사전투표 직전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개한 배경과 의도 역시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수십 년 전 사건을 끌어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한 것은 단순한 정치 공세를 넘어선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황 후보는 우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와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당시 판결문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 황병직 후보 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 촉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시장 선거전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둘러싼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가 국민의힘 황병직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영양군·봉화군지역위원회도 공식 성명을 내고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후보자의 범죄 이력과 형사처벌 전력은 유권자의 선택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정보"라며 “이와 관련한 설명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될 경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 질서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창윤 후보는 지난 28일 영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황 후보가 TV토론회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교통사고 전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취지로 설명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후보 측은 황 후보가 토론회에서 해당 사건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리운전을 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설명한 부분과 과거 선거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해명됐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가 제공하는 정보는 유권자의 최종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될 경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공정선거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특히 영주시가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시장직 상실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경험했던 점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성명에서는 “전임 박남서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인해 영주시는 상당 기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등 행정적 혼란을 겪었다"며 “그에 따른 부담과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수사기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황 후보를 향해서도 “공직을 맡고자 하는 후보라면 시민 앞에 의혹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선거는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유권자들에게 검증받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후보 간 공방을 넘어 후보자의 도덕성과 법적 책임성,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영주시가 최근 선거법 위반에 따른 시장직 상실이라는 경험을 겪은 만큼 시민들의 후보 검증 요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고향 김천서 막판 총력전…“경북 압승으로 지역 발전 가속”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고향인 김천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김천 황금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경북 발전 비전을 설명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유세 현장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조용진 경북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역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선거 열기를 더했다. 이철우 후보는 연설을 통해 “김천은 정치 인생의 출발점이자 늘 힘을 얻는 고향"이라며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북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교통망 확충과 혁신도시 발전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본격화되면 혁신도시는 물론 원도심에도 새로운 발전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각종 국책사업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그는 “김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후보들이 힘을 모아야 지역의 미래를 더욱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공동 발전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대구와 경북은 경제와 문화,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을 향한 견제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균형 있는 정치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철우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경북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검증된 행정가"라며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역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김천 발전을 위한 원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 일정을 마친 이철우 후보는 이후 고령과 대구 달성군 등지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가며 선거 막판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대구·경북 전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사전투표 후 경북 전역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친 뒤 경북 전역을 순회하는 강행군 유세에 나서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 후보는 포항에서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현장 유세에 돌입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는 일정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선거가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포항 남구 죽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오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경북은 자신의 삶과 정치 활동의 출발점이자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오랜 시간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침체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의 성장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선거 분위기에 대해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변화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하며 “투표가 곧 변화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사전투표 직후 포항 오천장을 시작으로 김천과 경산, 경주, 포항 등 주요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를 청취하고 자신의 정책 비전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오후에는 지원 유세단과 함께 경주 황성시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회의원 등이 합류한 거리 유세를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오 후보 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도민들에게 지역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경북이 다시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도민들과 함께 뛰겠다"며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학생 성장 전 과정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후보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은 물론 진학과 진로 설계, 재능 계발, 정서 지원까지 교육 전반을 학교 안에서 책임지는 체계를 마련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개별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관심 분야, 미래 목표가 다른 만큼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공교육의 새로운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진학 지원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생들의 학업 이력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진학·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지원 환경도 확대한다. 학교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자율학습 공간 조성, 학습지원센터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성적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능 성장 학점제' 도입도 제안했다.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참여하는 예술·체육·과학·인문 분야 활동과 다양한 체험 경험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인정해 진로 개발과 연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 과정 자체를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 교육기관이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급 전환기에 나타나는 학습 공백과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과정마다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후보는 “교육은 단순히 성적을 높이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해 미래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학습과 진로,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따뜻한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이어지는 상생과 나눔의 발걸음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포도농가 찾아 영농 지원…농심천심 정신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북검사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경북검사국은 지난 29일 경산시 자인면의 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사국 직원 20여 명은 포도 생육에 필요한 순 제거 작업을 비롯해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농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마음을 곧 하늘의 뜻으로 여기고 농촌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농협 임직원들의 대표적인 현장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감사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촌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민간어린이집연합회 맞손…영유아 건강 안전망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지역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보육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의료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어린이집 아동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한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구축해 평일은 물론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과 즉시 연결돼 신속한 상담과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영유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보육 현장과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신영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영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문의와 즉시 연결되는 핫라인 구축으로 현장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도 “영유아 건강관리는 지역 필수의료기관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주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으며, 안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소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안동농협, 농번기 취약계층 지원 나서…사랑 담은 밑반찬 전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취약계층 농가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안동농협은 최근 서후면 명리마을회관에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동안 농작업에 집중하느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 임원진이 참여해 열무물김치와 쑥떡을 직접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작업에 나서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마련된 꾸러미는 열무물김치 2kg과 쑥떡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을 포함한 65세 이상 고령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번기에는 어르신들과 취약 농가의 식생활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은 행복채우미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사전투표 돌입한 경북 교육감·기초의원 선거

◇김상동 후보, 김천서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29일 김천시 대신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지낸 마숙자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마 위원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김 후보를 지원하며 중도·보수 교육계 통합의 상징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전투표 첫날부터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경북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선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하고 있는 김 후보 측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교권을 보호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해 경북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광영 후보, 법원 결정 계기 지지층 재결집…“민생 중심 의정활동 이어갈 것"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태화동·평화동·안기동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손광영 후보도 선거 막판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손 후보는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불거진 논란과 이후 이어진 의회 제명 문제로 정치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최근 법원의 결정과 수사기관 판단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손 후보 측에 따르면 안동시의회가 제기했던 형사고발 사건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대구지방법원이 재항고를 받아들이면서 의회 복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안들이 일정 부분 정리되면서 지역 내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손 후보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논란 속에서도 믿고 응원해준 주민들 덕분에 다시 주민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치적 갈등보다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도로 정비와 주차 문제 개선,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한 이른바 '민원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또 안동시 전체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문재인 전 대통령도 힘 보탰다…오중기 후보, 전국적 후원·지지세 확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향한 지원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권 주요 인사들의 공개적인 신뢰와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원금 모금과 온라인 지지층 확대 등에서도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며 선거 막판 분위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중기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오 후보 후원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오 후보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후원은 오 후보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경북 정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오 후보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해 온 오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격려의 의미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전 대통령의 후원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지지자들도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캠프에 따르면 현재까지 후원에 참여한 인원은 4천 명을 넘어섰으며, 후원금 규모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북은 물론 수도권과 타 지역에서도 후원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며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오 후보에 대한 관심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중기TV' 구독자 수가 29일 기준 5만4천 명을 넘어서는 등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캠프 측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의 온라인 채널이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선거 관계자들은 후원자 증가와 온라인 지지세 확산이 오 후보의 인지도 상승과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전국 단위 지지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경북 지역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 후보는 최근 선거 막판 총력전에 돌입하며 지지세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 아래 유권자 접촉과 정책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경북도민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침체된 경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부터 본투표까지 한 표 한 표의 힘을 모아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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