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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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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북개발공사-경북농협

◇경북개발공사, AI 업무혁신 본격화…현장 아이디어 12건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하며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사옥에서 '생성형AI 및 데이터분석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이 직접 개발·제안한 업무 활용 사례 가운데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전환(DX)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와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고, 효과가 검증된 사례를 조직 전체로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공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과제를 모집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서면으로 검토해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뒤 참가팀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심사에는 활용성과 업무기여도, 확산가능성, 발표 완성도, 창의성 등 5개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사장과 전무이사, AI디지털팀장, 부서별 평가위원의 평가에 대회 당일 임직원 현장 투표까지 반영해 실무 적용 가능성과 조직 내부의 공감도를 함께 살폈다. 대상에는 주택 하자관리 과정에 생성형AI를 도입한 'GBDC 스마트 하우징 데이터 플랫폼'이 선정됐다. 하자 신청에서 관리와 분석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시스템화해 업무 활용도와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간정보(GIS) 및 생성형AI 기반 감정평가 적정성 검토 플랫폼'이 차지했다. GIS와 AI 기술을 결합해 감정평가 검토 과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례다. '생성형AI 기반 통합 자금업무 분석 및 관리 웹 대시보드'는 우수상을 받았다. 자금 수급과 시재, 운용, 차입금 등 여러 분야로 나뉜 자금 관련 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개발부담금 산정 자동화와 경영평가 통합관리 도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수상작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이 생성형AI와 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도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AI·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고향주부모임, 의성서 농산물 나눔…농가와 이웃 함께 챙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는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상생 나눔 행사가 의성에서 마련됐다.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북도지회는 지난 16일 의성군 일원에서 '농심(農心), 천심(天心), 여심(女心)이 함께!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임원들은 의성에서 마련한 태주단감 100㎏을 경북지역 4개 시·군에 전달했다. 단감은 각 지역의 고령농업인 가정과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다시 알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생활 속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하나의 활동으로 연계해 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취지를 살렸다.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한편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성모 회장은 농업인들이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농심천심의 가치에 여성들의 마음과 실천을 더해 농산물 소비와 나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포항시-의성군-영양군

◇포항시·시의회, 미래 성장 현안 머리 맞대…정책 공조 확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시의회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배용수 부시장,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조민성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의 중심에는 포항의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올랐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비롯해 저탄소 철강특구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특구 지정, '포항올굿!' 통합돌봄 추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 준비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 지역의 산업·관광·교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시와 시의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을 의회와 공유하는 과정이 시민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데 중요하다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량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 정책 정보를 적극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공감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성마늘, 프리미엄 상품으로 판로 넓힌다…현대백화점 등과 협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유통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성군은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리와 사람들(명인명촌), ㈜현대백화점과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상품 개발 능력, 대형 유통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생산 단계의 원료 공급부터 제품 기획과 개발, 판매, 홍보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도 협력에 참여한다. 한톨은 토종 의성형한지형마늘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김경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우수 품질의 마늘 공급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상품화도 확대된다.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의성마늘 장아찌를 시작으로 향후 새로운 제품군에도 의성마늘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력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소비자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실질적인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한 편으로 이웃과 한걸음 가까이…영양군 '팝콘데이' 눈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던 영양지역 주민들이 영화관에서 이웃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영양군은 지난 16일 영양작은영화관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 80여 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팝콘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여건과 거동 불편 등으로 평소 외부 문화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 접근성 차이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도 의미를 뒀다. '반가워요 이웃님! 함께해요 영양군!'을 슬로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읍내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를 위해 이송 차량을 지원해 행사 참여의 불편을 줄였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건강을 살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영양군보건소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혈압 측정을 실시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 참여 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생활하면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웠지만 오랜만에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건강까지 점검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동네, 팝콘데이'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지역사회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경북교육청

◇경북 해양수산엑스포 18일 개막…산업형 엑스포로 도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해양수산산업의 미래와 우수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해양수산엑스포'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3개사, 20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수출과 투자, 유통을 연계하는 산업형 엑스포에 중점을 뒀다. 개막일에는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바이어 PT INDOGAL AGRO TRADING, 지역기업 ㈜아진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5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대형마트 입점 품평회도 진행된다. 수산물 학교급식대전과 대형 참다랑어 해체쇼를 비롯해 AI 버추얼 휴먼, 수중드론, 로봇물고기 등 미래 해양기술도 선보인다. 붉은대게 시식과 할인판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수산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해양수산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속도…2029년 개관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상주시 사벌국면에 들어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의 전시체험시설 설계에 착수하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험관은 10만6189㎡ 부지에 총사업비 65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400㎡ 규모로 조성된다. 6개 체험존과 19개 체험실에서 32개 실감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이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쳤으며, 올해 건축 설계와 전시체험시설 제작·설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 보상과 설계를 마친 뒤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개관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도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안전교육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한 상무관 초청…구미·김천 투자환경 알린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7일부터 이틀간 구미와 김천에서 '주한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열고 해외 투자유치 확대에 나선다.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한대사관·영사관 상무관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경북과 구미·김천의 주요 산업과 투자 인프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삼성전자 홍보관과 한화시스템을 방문한다. 18일에는 김천 튜닝안전기술원과 ㈜우진산전을 찾아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살펴본다. 경북도는 반도체·전자·방위산업과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각국 기업과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이 경북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직원 자녀 출생 증가…육아 친화 직장문화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는 2023년 50명에서 2024년 79명, 지난해 87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9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출산 직원에게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500만 원의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에서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육아시간과 유연근무 활용을 장려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위한 '아이동반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중증장애인 일자리, 현장 수요 반영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장의 수요와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경북형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은 올해 388억 원을 투입해 87개 수행기관에서 장애인 3,034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기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과 출퇴근·업무 적응 등의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하되 경북의 도시·농산어촌별 여건과 수행기관 역량 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당사자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경북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초등돌봄·방과후학교 현장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육과 방과후학교, 사교육 경감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하반기 초등돌봄·교육 운영과 2027년 추진 방향, 전담 운영체제, 방과후학교 주요 변경사항, 사교육 경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질의응답과 지역별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각종 계약과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돌봄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원 500여 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17일과 18일, 22일 본청 화백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강사가 회차별 3시간씩 총 6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AED를 활용해 환자 발견부터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실습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남부지방산림청-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지역 빛낸 3인 선정…시민상 안윤효·명예로운 안동인상 김명돌·이필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역 발전과 안동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인사 3명을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안윤효(65) 안동시체육회장을 결정했다. 출향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김명돌(65)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82)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안윤효 회장은 민선 1·2기 안동시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기반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예천이 함께 개최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으며,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 미래 체육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돌 대표세무사는 지속적인 고향 사랑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4년 연속 기부에 참여해 안동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형산불 때는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모교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복지 지원은 물론 세무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필상 이사장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오랫동안 힘을 쏟았다. 예안향교 전교로 활동하면서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퇴계학 관련 활동을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해왔다.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지내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교류에도 역할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수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이 안동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지역과 고향을 위해 이어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된 두 상은 올해 24회를 맞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무 담당자와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제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보호장비 선택과 착용 방법을 비롯해 올바른 벌목작업 요령, 임업 분야 중대재해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국산림안전기술공단은 실제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행정적인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기획안전팀은 도급사업장에 갖춰야 할 안전보건 관련 서류와 사업 착수 전 안전관리계획, 위험성 평가 변경사항 등 담당 공무원이 확인하고 관리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업장별 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대회 금·은메달…전국체전 기대감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 규모 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수확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세단뛰기 금메달과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세단뛰기에서 나왔다. 천영수는 15m87을 뛰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 15m27을 무려 60cm 끌어올리며 정상에 섰다. 2위를 기록한 용인시청 우규민의 15m86을 단 1cm 차로 앞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에서는 박순호가 2m10을 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시청 김주는가 2m15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순호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주시청 선수들에게 전국체전을 앞두고 훈련 성과와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실전 무대가 됐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훈련에서 쏟은 노력이 개인 최고기록과 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지보면 주민들 '생명지킴이' 동참…지역 안전망 촘촘하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위기 이웃을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17일 지보면 예성신협조합원회관에서 주민과 참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포문을 함께 낭독했다. 주민들은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창배 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참여기관 대표, 지역 주민들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에도 함께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생명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지보면, 풍양면 등 4개 읍·면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생명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의성 농업공무원, 경북 시군과 농정 해법 공유…미래 농업 대응 역량 높인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이 경북지역 농업 담당자들과 현장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민선9기 농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의성군은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는 지난 2019년 의성군에서 개최됐다. '의농회'로 불리는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는 군 소속 농업직렬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농업정책 연구를 비롯해 관련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도와 시·군 농업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별 농정 현안과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개별 지자체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공동 현안에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선9기 의성군 농정 방향에 맞춰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AI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등 새롭게 부상하는 농업정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활발한 교류가 새로운 농업정책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구와 협력을 통해 의성 농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농회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시·군과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토론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의성군 농업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봉화 어르신들 주산 실력 빛났다…경북대회 단체 우수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어르신들이 꾸준한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주산 실력을 경북 단위 대회에서 선보이며 단체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지역 대표 어르신 6명이 출전해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7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봉화군 대표로 출전한 6명의 어르신은 평소 교육과 연습을 통해 쌓은 계산 능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심판과 선수단 인솔에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봉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8개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주판을 이용한 기초 계산부터 다양한 두뇌활동까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계산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주산 활동을 일상적인 두뇌운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은경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출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사회공헌대상

-30년 서울시 행정 경험·인적 네트워크 고향과 지역사회에 환원- -서울광장 '왔니껴 안동장터' 지원부터 경북 산불 피해 지원·지역관광 해외 진출까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이 30년간 공직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과 지역사회에 환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 부시장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까지 지낸 김 전 부시장이 공직을 떠난 뒤에도 고향인 안동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고 도농상생과 재난 피해지역 지원, 사회복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서울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고향 안동을 알리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왔니껴 안동장터'가 대표적이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 농특산물이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행사 개최를 지원하며 안동과 서울을 잇는 역할을 했다. 지역 농민들에게는 수도권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안동의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향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지원을 연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25년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 당시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민간의 지원이 피해지역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지원 과정에도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나섰다. 오랜 서울시 공직생활에서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개인적인 자산으로 남겨두지 않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는 통로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의 지역사회 환원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사회공헌 활동의 폭도 넓혀가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지역관광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전 부시장은 대만에서 한국여행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지역 관광자원을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지역으로 넓히고,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이 해외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3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다시 지역사회로 돌려주고 있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서울시에서 오랜 기간 주요 행정 현장을 경험하고 행정1부시장까지 지낸 뒤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도농 교류와 고향 지원, 재난 극복, 복지와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안동 농특산물의 서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 것은 고향과의 인연을 실제 활동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의승 전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역과 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나눔365 봉사단’, 추석 맞아 복지시설 9곳에 온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365 봉사단'은 16일 안동을 비롯해 충북 단양과 영양, 청송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안동지역에서는 성좌원과 안동단비마을, 안동효마을, 애명노인마을, 혜성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았으며,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과 영양 영양사랑노인요양원, 청송 아름다운실버타운 등 인근 지역 시설에도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설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안동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명절 나눔에 그치지 않고 연중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나눔365 봉사단은 지역 취약·소외계층 30가구와 연계해 정기적인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일직면과 남선면, 길안면 등을 찾아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임하면과 남후면 등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당시에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임시주택에 필요한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복구와 일상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안동병원은 이 같은 활동을 ESG 경영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와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부옥 나눔365 봉사단장은 “명절마다 지역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고 의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는 것도 지역 의료기관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나눔과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NH농협은행 경북본부-포항시-청송군-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영양군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추석 앞두고 불시 현장점검…금융사고 예방 고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복무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경북본부는 지난 15일 영업시간에 앞서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를 예고 없이 방문해 '내부통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전후해 자금 거래가 증가하고 시재관리와 복무 등에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취약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본부는 9월 한 달을 '내부통제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제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안동시지부를 찾은 김진욱 경북본부장은 직접 시재조사를 실시하며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금융사고는 물론 복무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원칙과 내부통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본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확인된 현장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영업점 직원들의 사고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욱 본부장은 “명절 전후에는 평소보다 자금 거래가 많아지고 업무 과정에서 긴장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욱 세밀한 내부통제가 요구된다"며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NH농협은행 경북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지정 수출단지 날개 단 포항 딸기…2030년 수출 50억 원 정조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 딸기가 정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 이름을 올리면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포항시는 16일 '2026년 정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선정을 기념해 지역 딸기 수출농가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철 포항시딸기연합회장과 박홍열 흥해농협 상임이사, 딸기 재배농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지정 단지 선정을 축하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와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등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딸기의 수출 경쟁력 강화는 품종 전환에서부터 속도를 냈다. 지난 2024년 경상북도 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뒤 포항시와 농협, 농가가 협력해 기존 내수 중심의 '설향' 대신 과육이 단단해 장거리 운송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프리미엄 품종 '금실' 재배를 확대했다. 수출에 필요한 유통 기반도 강화했다. 흥해농협과 포항시딸기연합회를 중심으로 선별과 포장, 저온저장이 가능한 공동선과장을 조성했으며, 수출 전문조직 '케이베리(K-Berry)'에도 참여해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포항산 딸기의 해외 판로도 넓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포항 수출딸기 단지는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55개 농가가 20.6㏊에서 연간 1082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 농가가 7㏊ 규모로 수출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과 시설 현대화 등 관련 지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 딸기 수출액 50억 원을 목표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2035년 지역 농특산물 전체 수출액 500억 원 달성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정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선정을 계기로 포항 딸기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시와 흥해농협, 생산농가가 힘을 모아 수출 확대에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군, 2027~2030년 복지 청사진 확정…41개 세부사업 추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중장기 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11일 청송읍행정문화센터에서 '2026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의 실제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마련됐다. 제6기 계획에는 모두 8개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이 가운데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8개 사업을 중점추진사업으로 정해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특정 연령층에 복지 혜택이 집중되지 않도록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회보장사업의 연계성도 높여 주민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청송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계획에 포함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군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향후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산에 담은 '공정·신뢰·책임'…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이색 청렴교육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의성군위지사는 16일 지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우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직원들은 2명씩 한 팀을 꾸려 투명 우산 위에 청렴을 상징하는 그림과 문구를 직접 그려 넣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공정과 신뢰, 책임의 의미를 공유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를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완성된 우산을 단순한 교육 결과물로 보관하지 않고 실제 방문객을 위한 물품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의성군위지사는 직원들이 제작한 청렴우산을 청사 로비에 비치하고 무인 대여·반납 방식으로 방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 내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를 찾는 고객과도 신뢰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진병호 의성군위지사장은 직원들이 우산에 표현한 청렴의 의미처럼 공정과 신뢰, 책임의식을 업무 과정에서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렴이 별도의 구호가 아니라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의성군위지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건설현장 위험요인 합동 점검…중대재해 예방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안전보건공단 및 민간 안전전문가와 함께 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 15일 관내 주요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패트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 건설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차광인 부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과장과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민간 전문가인 산업안전보건지킴이 등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점검반은 추락·낙하 등을 포함한 12대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상태와 폭염·호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사업장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실제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일부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건설현장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점검뿐 아니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스스로 확인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차광인 부군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교육청

◇구미 첨단산업에 501MW 전력 기반…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501.4MW 규모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5단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태안화력 1호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한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이다.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총 87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275만MWh다. 이는 2025년 기준 구미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한다.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을 합하면 앞으로 30년간 약 816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도 예상된다.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과 방산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AX,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큰 첨단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전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경북도는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력이 확보된 지역으로 기업과 산업이 찾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전력 생산 역량을 산업 유치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전력 다소비 기업을 생산지역으로 유치하고 산업입지와 전력 공급을 연계하는 한편,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기업 투자의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산업용 전기요금 추가 인하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AI·로봇이 바꾸는 제조현장…경북 스마트 제조혁신 해법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제조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포항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16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 애플 관계자, 국내외 AI·제조혁신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인 포럼은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첨단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방향과 제조현장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17일에는 포스텍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센터는 애플이 2022년 포항에 세계 최초로 설립한 제조업 특화 R&D 지원시설로 공정 분석과 장비,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첨단기술과 지역 기업의 제조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초기부터 복구까지 통합 대응체계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화학물질과 유류 유출,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환경오염사고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질·토양·배출시설·폐기물 등 4개 대응반으로 구성된다. 맑은물정책과가 전체 대응을 총괄하고 기후환경정책과와 환경관리과가 지원한다. 사고 규모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소방본부, 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한다. 수질대응반은 오염물질의 이동 경로와 확산 범위를 파악해 방제와 모니터링을 맡는다. 토양대응반은 오염조사와 정화방안을 검토하고, 배출시설대응반은 관련 시설의 운영 및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폐기물대응반은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처리계획을 마련한다. 대응 수준은 피해 규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한다. 하천 유입 가능성이 있거나 여러 분야에 피해가 발생하면 대응반 또는 TF가 가동되며, 취수원 영향 등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함께 수습에 나선다. 사고 종료 후에도 원인과 피해 규모를 분석하고 행정조치와 복구상태 점검, 재발방지 대책 마련까지 이어간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사고는 수질 50건과 화학사고 64건 등 모두 11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려면 사고 초기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도민 체감형 정책·소통 강화 방안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6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경영과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개발원 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분야별 현장 전문가, 경북지역 기업 대표, 도민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경영 과제 발굴을 비롯해 도민·유관기관과의 소통 채널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정책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기관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성평등 경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추석 전 임금·공사대금 체불 막는다…8일간 집중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사 현장 근로자와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계약 대금의 지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대상으로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 납품대금이 정해진 기간 안에 지급됐는지를 비롯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기성·준공·납품검사 등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특히 과거 임금이나 각종 대금과 관련한 체불 민원이 발생했거나 지급기한을 넘긴 사례가 있는 현장 등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한다. 원도급자가 발주기관에서 받은 대금을 하도급업체 등에 제때 지급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과 자재·장비업체 대금까지 정상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대금은 관련 행정절차를 앞당겨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지역업체가 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급 가능한 대금은 신속하게 집행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지역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그린 미래 교실은?…경북교육청 디자인 공모 47편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상상하고 설계한 미래 학교공간 아이디어 가운데 4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마무리하고 우수작 47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과 건축모형 제작,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학교공간을 제안했다. 심사 결과 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5명(팀), 은상 12명(팀), 동상 19명(팀)이 선정됐다. 교직원 부문에서는 은상 2명과 동상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모형 지도교사상 4명과 특별상인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 6팀도 별도로 선정됐다. 특히 건축모형 분야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을 연결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실제 생활하는 학교를 직접 설계하고 모형으로 표현하며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수 건축모형 작품은 경상북도건축대전과 경북교육청 관련 전시행사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며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를 주어진 공간이 아닌 직접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바라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정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의성군-의성군의회-안동시-안동시의회-예천군-봉화군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 의성 인재 육성에 10억 원 쾌척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 출신 기업인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이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GK에셋 주식회사 대표인 이기윤 전 명예면장이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전 명예면장은 2008년부터 약 16년 동안 단북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왔다.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 미래관 건립 등을 위해 총 30억 원을 후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의성에서 서울까지 두 차례에 걸쳐 540여㎞를 걸은 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제로터리 장학금과 한국체육대학교 발전기금 지원에도 참여했으며, 2025년 의성지역 산불 당시에는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를 위해 기탁한 장학금은 11억7천만 원에 이른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소중한 뜻이 지역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에 온정…7곳에 위문품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현장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 이용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이며 복지 현장의 여건을 살폈다.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성을 만드는 데 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반값여행' 뜨거운 관심…5시간 만에 6715명 신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관광객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안동 반값여행'이 모집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작한 1차 참가자 모집에는 6715명이 몰리면서 약 5시간 만에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돼 접수가 조기 종료됐다. 안동 반값여행은 안동시와 인접 시·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안동에서 사용한 인정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며, 청년에게는 70%까지 지원한다. 환급금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차 신청자는 자신이 선택한 기간에 안동을 찾아 지정 관광지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행경비를 사용하고 정산을 신청하면 결제내역과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급받은 상품권을 지역에서 다시 사용하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시간에 1차 접수가 마감된 것은 안동 관광과 여행비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작되며, 모집 인원은 1차 참가자의 실제 방문과 환급 실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동시 공모사업 '사전 검토' 강화…김새롬 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전 사업 필요성과 재정 부담 등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적정성과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선정 이후에는 추진 상황과 성과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동시의 공모사업 응모는 2024년 154건에서 2025년 180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사업비는 2825억 원에서 3576억 원으로 늘었고, 시비 부담액 역시 874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확대됐다. 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모사업도 37건에서 51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 사업의 경우 신청에 앞서 필요성과 시비 부담 규모, 향후 재정 소요 등을 시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담았다. 공모사업 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사전 적정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협업체계 구축, 추진실적과 사업효과 관리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새롬 의원은 공모사업 확대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 역시 함께 커지는 만큼 신청 단계부터 의회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혔다. 현재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어 조례가 최종 제정되면 안동시 역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안동 주민자치회 운영체계 손질…남준호 의원 전부개정안 상임위 가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주민자치회의 대표성과 주민 참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남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명륜·서구)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기존 시범실시 중심의 운영체계를 정비해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 명칭도 「안동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했다. 특히 위원 모집과 선정 절차를 보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등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했다. 자치계획의 수립과 확정, 공개 절차 역시 구체적으로 규정해 주민 의견이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남준호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개정이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본격화…5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대학·체육계와 손을 잡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및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협약에는 예천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학교, 예천군체육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수립과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발굴, 교육격차 해소, 지역인재 육성, 스포츠 연계 교육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에는 분야별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운영기획서를 검토하고 세부사업 발굴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관계기관이 협력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대학 및 산업과 연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 원을 지원받으며 단계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은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제2유형'에 도전한다. 기존 교육특구 사업 경험에 지역 스포츠 자원과 대학의 역량을 접목한 '예천형 교육혁신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참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모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사례 중심 적극행정 교육…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극행정 예방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과 민원 대응 자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단 소속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주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지훈 강사가 맡았다. 조 강사는 '대한민국공무원상 우수사례로 알아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위해사범 조사 등 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 과정과 행정에서의 소통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 직원들은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행적으로 처리해왔던 업무와 민원을 주민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 입장에서 작은 문제를 먼저 살피는 자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 개선과 군민 신뢰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농협-청송군-영덕군-영양군

◇안동농협, 금융사기 차단 앞장…보이스피싱 예방 거리 캠페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지역민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안동농협은 지난 14일 안동시 일원에서 조합원과 농업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보이스피싱 OUT!'을 외치며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물을 배부했다. 특히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사기 수법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요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에게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자료를 제공했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등을 받거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청 통합대응단 1394와 경찰 112, 금융감독원 1332, 농·축협 콜센터 등에 즉시 신고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최근 금융사기가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범죄 수법을 숙지하고 의심스러운 금융거래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복잡해지면서 고령 농업인과 조합원은 물론 일반 금융소비자까지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정부의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강화 기조에 맞춰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조합원과 농업인 등을 중심으로 피해 사례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금융사기 근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송군, 독감 무료접종 순차 돌입…청소년까지 자체 지원 확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가을철을 맞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청소년까지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군에 따르면 2026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대상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부터 만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9월부터 시작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기존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 시점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가운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한 차례 접종하면 되며, 임신부 역시 같은 날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대상에 따라 구분된다. 어린이는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삼성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임신부는 보건의료원과 삼성의원, 녹십자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청송군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에게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청소년은 10월 15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예진을 거쳐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면역저하자는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도 준비해야 한다. 의료기관별 접종 일정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이와 임신부 등은 권장되는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다"며 “올해 지원 범위에 포함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도 접종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국가유산 야행, 2027년에도 계속된다…6년 연속 공모 선정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밤길 관광콘텐츠로 풀어낸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영덕군은 국가유산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2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국가 공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모여 있는 국가유산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과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덕군은 이번 6년 연속 선정으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보유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한 행사 운영 능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6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사흘 동안 6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 만족도와 지역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도 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민이 행사 주체로 직접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영덕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배우들은 영해장터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국가유산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주민들이 단순한 행사 관람객을 넘어 자신들이 살아가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해석하고 알리는 문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7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향후 확정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6년 연속 공모 선정은 영해장터거리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주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온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에는 관람객들이 영덕의 국가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9월 재산세 8억300만원 부과…30일까지 납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토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만8천여 건으로, 전체 금액은 8억300만원이다. 과세 대상은 토지와 주택 2기분이다. 올해 9월 정기분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천100만원 늘었으며 증가율은 3.9%로 집계됐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을 비롯해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경우 고지서 한 장당 250원이 공제되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한 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불필요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지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이끌고 군민의 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지방재원"이라며 “납세자들께서는 9월 30일까지 납부를 완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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