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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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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기관, 산업혁신·민관협력·안전망 강화로 미래 성장 기반 다진다

◇경북-에코프로, 8년 협력 넘어 민관 공동투자 시대 연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에코프로와 손잡고 기업 지원을 넘어 공동 투자와 프로젝트 기획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15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박용선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현장 간담회인 이번 자리에서는 지난 8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경북과 에코프로의 협력은 2016년 리튬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에코프로는 포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잇달아 구축하며 올해 4캠퍼스 가동을 통해 연간 27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체계를 갖췄다. 현재까지 투자 규모는 약 4조9천억 원에 달하며 약 3천7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포항의 수출 구조도 크게 변화해 이차전지 산업 비중은 2015년 1% 수준에서 2023년 38.5%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투자와 함께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로 잇따라 지정되며 국내 대표 이차전지 거점으로 성장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일만 이차전지 염폐수 전용 처리시설 구축과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제안됐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기획 태스크포스(TF) 구성도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함께 기획하고 투자하는 시대"라며 “민관협력 2.0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통합 기상정보 시스템 '경북교육 안전하이'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 기상상황판인 '경북교육 안전하이'​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도내 22개 시·군의 기상 예·특보와 산불 정보, 학교 위치 등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상청과 산림청, 국토교통부의 공공데이터 API를 연계해 최신 기상·재난 정보를 제공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기관별 대응 조치도 자동으로 안내한다. 또 반응형 웹 기반으로 구축돼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도민도 회원가입 없이 전용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재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정보 수집 업무를 자동화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전 플랫폼"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FTA 교육사업 7년 연속 선정…AI 창농 교육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교육·홍보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창농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개발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년 FTA 교육·홍보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이어진 연속 선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확산과 온라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 구축과 온라인 판매까지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8월부터는 도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FTA시대 미래여성농업인 AI 창농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드 개발,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교육 이후에는 개인별 맞춤형 창농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어 9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미래여성농업인 창농 팝업 페스타'도 마련된다. 우수 여성농업인 사례를 발굴해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농업의 경쟁력이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가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영업부는 14일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음성으로 들려주며 피해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사기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지급정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이 운영 중인 무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됐다. 만 60세 이상 국민이면 영업점이나 NH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송금 피해의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 캠페인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지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장은 “금융사기로부터 어르신들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폭염 속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봉화군 숲가꾸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환경 관리와 충분한 식수 제공, 그늘막 등 휴게시설 설치, 응급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도록 지도했으며,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현장에 안내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응급조치 후 119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폭염기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청년·평생학습·지역상생에 활력넣다

◇포항시,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 원정대' 마무리…지역 교류 기반 넓혔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경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로컬브릿지 지원사업 '해파랑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체험형 청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해파랑길과 호미곶 일원을 무대로 트레킹과 캠핑, 팀 미션, 교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포항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모집 단계부터 신청이 몰려 예정보다 일찍 접수가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포항 청년에서 경북 전역 청년으로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포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교류를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송군, 어르신 슐런·골든벨 대회 개최…평생학습 열기 이어져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4일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6년 어르신 슐런 & 골든벨 대회'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찾아가는 슐런 배달강좌'에 참여한 29개 경로당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슐런 경기와 골든벨 대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슐런은 긴 보드 위에서 퍽을 점수 구간에 넣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집중력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열린 골든벨에서는 청송의 역사와 문화,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하천 불법시설 정비 속도…공공성 회복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와 사후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하천계곡 불법정비 TF는 14일 일월장군천 지방하천을 찾아 자진 철거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수십 년 동안 일부 주민들이 지방하천을 무단 점유해 왔던 곳으로, 군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자진 철거를 마무리하고 하천 보호 안내시설도 설치했다. 영양군은 조사 결과 확인된 466건의 불법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철거 확약서를 통해 자율적인 정비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후에도 이행되지 않는 시설은 행정대집행 등 법적 절차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수비면 신원천을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 개강…294명 참여 속 본격 운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14일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제39회 여성평생교육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교육에는 294명이 등록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각 읍·면에서 주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노래교실, 북난타, 요가,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취향과 수요를 반영했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교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회의실과 문화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여가활동을 넘어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 공무원노조 연맹, 영덕군수에 상징적 신발 전달…노사 협력 다짐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연맹이 지난 13일 영덕군을 방문해 조주홍 영덕군수에게 현장 중심 행정을 응원하는 의미의 신발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누비는 행정을 펼쳐달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조 군수 역시 취임식에서 신발 끈을 묶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행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양측은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 측은 조직 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를 강조했고, 조 군수는 노사가 함께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첨단산업·규제혁신·교통안전·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 총력

◇경북·대구·경북대, 첨단산업 인재 육성 위해 공동 협력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대학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경권을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AI 교육·연구 거점대학 조성과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육성, 초광역 공유대학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며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해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비 공모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연구시설과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여기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기업이 선택하는 지역은 우수한 인재와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대구시, 경북대와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구·경북을 AI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현장 아이디어로 규제혁신…우수 제안 9건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공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제도 혁신에 나선다. 도는 '2026년 공공부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건을 비롯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모두 9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기존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접수했으며, 관련 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에는 사회재난 발생 시 기부금 지급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선정됐다. 현재는 여러 기관이 각각 기부금을 관리해 지급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지급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고 집행기관을 일원화해 피해 지원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양식업 허가 갱신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안과 영유아 동반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화장실과 유아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시설 확충 기준 개선, 상수원보호구역 제도 개선, 첨단산업 공장 증설 절차 간소화, 노후 관광단지 활성화, 스마트팜 규제 개선, 장애인 주차환경 개선 등 산업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경북도는 선정된 과제를 중앙부처 건의와 연계해 법령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현장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규제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과 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한국도로학회, 미래 도로정책·교통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국내 최고 수준의 도로 분야 전문 학술단체와 협력해 미래형 도로정책과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나선다. 경북도는 13일 사단법인 한국도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기술 혁신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로 인프라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고도화,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정책 및 기술 교류를 비롯해 세미나와 포럼, 성과발표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또 공동 연구성과를 발간하고 홍보하는 한편 산업현장과 학계,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로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국도로학회는 연구 역량과 전문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도로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도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석 숙련도 평가 2년 연속 최고 수준 인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을 통과하며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6년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평가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토양 분야 11개 항목과 환경유해인자 분야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기관 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 정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과 품질관리 수준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인증 절차로, 시험기관의 측정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평가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조사하고 어린이 생활환경의 유해물질 노출 관리 등 환경보건 업무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확한 환경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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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로 원구성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진행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복순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김창현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박치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15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한 뒤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안동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집중 정비…재발 방지 관리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14일 밝혔다. 시는 관계 부서와 협업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철거가 완료된 지역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과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행정지도를 병행해 미이행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기 순찰과 현장 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 법령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시설 정비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시민이 주인공 되는 행사문화 만든다…의전 절차 대폭 간소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형식적인 의전 관행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행사 운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영주시 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행사 운영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복잡한 의전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운영 방안에 따르면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는 지정 좌석 대신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고, 주요 참석자는 일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개별 축사는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운영하는 등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는 간결한 의전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 같은 변화가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행사의 본래 취지와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준비 단계부터 의전 사항을 함께 점검해 불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정리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도 개선 취지를 공유해 시민 중심의 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추진을 통해 형식보다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의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시민과 교류하는 시간으로 전환해 행사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다는 목표다. 정경숙 영주시 총무과장은 “행사의 중심은 시민이며 의전은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예천군곤충연구소, 국가보급종 꿀벌 '젤리킹' 첫 공급…양봉 경쟁력 높인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자체 증식한 국가보급종 여왕벌 '젤리킹'을 경북지역 양봉농가에 처음 공급하며 우수 품종 보급 확대에 나섰다. 14일 연구소는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에서 생산한 젤리킹 여왕벌 130마리를 도내 9개 시·군 34개 농가에 보급했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 우수 꿀벌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육성된 품종으로, 항균·항염과 항산화 기능을 가진 10-HDA 성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은 올해 예정된 세 차례 보급 가운데 첫 번째로, 이후 예천지역과 경북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공급을 실시해 연말까지 모두 300여 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준공된 품종증식장을 중심으로 우수 품종 육성, 질병 관리, 인공수정 등 전문 연구를 확대하며 양봉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8월 7일까지 접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군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일반공모와 주민자치회가 발굴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15개 사업, 1억6천600만 원 규모를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 실증사업 선정…스마트 농촌교통 구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DRT)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스마트 농촌교통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의 호출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운행 경로를 설정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봉화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과 행복택시 사업 등 기존 교통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우선 소천면에서 실증사업을 실시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화 예약과 마을 공동 호출벨 등 기존 방식도 함께 운영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첨단 AI 기술과 기존 교통복지 정책을 접목해 산간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농촌교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어울림한마당' 성황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2026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 지역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의 시작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합창과 댄스 무대, 이중언어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족들의 끼와 재능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입암면에 거주하는 김○○·조○○ 부부는 베트남 출신 배우자와 9년 동안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 양육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다. 석보면의 장○○·민○○ 부부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배우자와 18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룬 공로로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영양사진동호회는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가톨릭상지대학교 뷰티케어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가 열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새 지도부 첫 행보는 호국원 참배, 울릉도까지 찾아간 금융교육

◇경북도의회 새 지도부 첫 행보는 호국원 참배…“민생 중심 의정으로 도민 신뢰 회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경상북도의회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출범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과 도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경상북도의회는 13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제13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일정으로, 새로운 의회 운영의 출발점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 목소리 담는 의정활동 본격화 이날 함께한 상임위원장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실천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 민생과 직결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울릉도까지 찾아간 금융교육…NH농협은행 경북본부, 청소년 금융안전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울릉도를 직접 찾아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지식은 물론 최근 증가하는 각종 금융사기 예방법까지 함께 전달하며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3일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적 여건으로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 용돈 관리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개인정보 탈취, 온라인 거래사기 등 최근 청소년들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금융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연락에 대처하는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 수칙을 배우며 스스로 금융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금융 접근성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백두산호랑이 첫 공개부터 국비 확보·나눔 실천·탐방로 협력까지

◇백두산호랑이 '미령' 첫 공개…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 장 연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산호랑이 '미령'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단순한 동물 공개를 넘어 생태 보전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져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국제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기념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은 백두산호랑이 '미령'의 첫 공개다. 미령은 그동안 안정적인 생활환경 적응과 건강관리, 행동훈련 등을 거치며 관람객 공개를 준비해 왔으며, 행사 당일에는 호랑이숲에서 적응해 온 과정과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호랑이를 단순한 전시 동물이 아닌 생태계 핵심종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는 '백두산호랑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호랑이숲 운영 사례를 비롯해 노령 호랑이 건강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활동 분석, 사육 현장의 경험 등 멸종위기종 보전 기술과 관리 노하우가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테마전시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와 보전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과 연구 기능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이웃사랑…봉화군새마을금고, 초복 맞아 어르신 건강 챙겼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초복을 맞아 봉화군새마을금고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금융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13일 봉화군 혜성곰탕에서 지역 10개 읍·면 노인회 임원 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이어가 봉화군새마을금고는 금융업무뿐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 나눔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청송군, 국회와 손잡고 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송군은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202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국가예산 반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국립교정타운 청송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지원 비율 상향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월매무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포함한 모두 18개 국가예산 건의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지방소멸 대응 위한 재정 지원 절실 청송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가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지역 현안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릉해담길 더 안전해진다…울릉군·울릉교육지원청 관리 협력 본격화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이 울릉도를 대표하는 탐방로인 울릉해담길의 안전성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울릉군은 13일 울릉교육지원청과 '사계절 참 아름다운 해담길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담길 2코스를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 대상인 해담길 2코스는 도동과 저동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 군락지가 분포한 대표 생태 탐방로다. 환경정화·시설 안전점검 공동 추진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점검, 노후 시설 조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상호 협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 운영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이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모델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전과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봉화군

◇AI 시대 창의교육 새 모델…안동시, 'K-인문페스타'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K-인문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이정훈과 안무가 아이키가 AI 시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후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인문 해커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 윤리 강연과 신유미 작가의 인문학 특강, VR·XR 체험과 생성형 AI 오브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대표하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주 여름사과 출하 시작…공판장 개장으로 유통 본격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지난 12일 여름사과 출하 시기에 맞춰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산지 유통에 들어갔다. 올해 출하되는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조생종 품종으로, 영주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공판장을 중심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예천 신도시 생활문화 확산…'문화놀이샘터' 참여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청 신도시 민간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 '문화놀이샘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에는 카페와 공방, 음악학원 등 10개 공간이 참여하며 꽃, 독서, 음악, 뜨개,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취약계층 2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과 탁상용 선풍기, 모기기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산업부터 교육·관광·정주까지

◇경북,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외식 현장으로 푸드테크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식품로봇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연구개발 중심의 푸드테크를 실제 외식업 현장에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의 식품로봇 실증 거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실제 음식점 주방을 구현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리 공정과 작업 동선을 분석해 로봇 도입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조리·서빙 로봇 시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조리법을 로봇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평가 지원 기능도 본격 가동된다. 경북도는 제품 개발과 현장 실증, 국제 인증, 수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K-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여행 한 권으로 즐긴다…22개 시·군 관광안내서 발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추천 여행 코스를 담은 관광안내 책자 '경북, 시간과 풍경을 잇다'를 발간했다. 책자는 북부·중서부·남부·동부 등 권역별 주요 관광명소와 도시별 추천 코스, 세계문화유산과 동해안, 백두대간, 선비문화 등 18개 테마 여행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별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함께 담아 여행객들이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경북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이번 안내서를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홍보 행사에서 활용하고, 경북나드리를 통해 신청하는 관광객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경북, 지방대 육성 청사진 마련…지역 주도 인재양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방대학 육성 권한의 지방 이양에 맞춰 지역 맞춤형 5개년 대학 육성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진학·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혁신대학 협력체계 강화, 성과 중심 대학 지원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경북도는 오는 8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도의 대학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학교 예산 지킨 적극행정…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첫 대통령표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분야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본청 행정과 김철우 주무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학교에 설치된 이동통신 중계기의 전기사용료를 학교가 부담해 온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전수조사와 통신 3사 협의를 통해 비용 부담 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학교가 납부한 전기사용료 약 3억 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례는 교육부와 전국 공공기관에도 공유됐으며, 전국적으로 제도가 확대될 경우 1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폐교, 지역의 새 자산으로…경북교육청 활용 공모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활용되지 않는 폐교를 지역 공동체와 주민 소득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6년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안동, 구미, 문경, 의성, 고령, 성주, 봉화, 울진 등 8개 시·군의 미활용 폐교 14곳이다. 통학구역 주민 5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이용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할 경우 부지와 건물을 무상 대부한다. 신청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사업의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폐교를 교육·문화·복지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소멸 대응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10년 만의 새 아파트…726세대 공공임대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청신도시에 약 10년 만에 신규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2일 예천군 호명읍 B-1BL 부지에 726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7㎡와 84㎡형의 10년 분양전환형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보행자 중심 단지와 통합돌봄클러스터, 호명초 인접 입지 등 양육친화 요소를 갖췄으며, 관통형 엘리베이터와 팬트리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도청신도시 주택 공급 공백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재난 대응부터 인력 확충·의회 새 출발까지…민생·지역 현안 전방위 대응

◇폭우 속 산사태 위험 고조…경북도·산림청, 봉화 현장 긴급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자 경북도와 산림청이 봉화군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정대피소를 긴급 점검했다. 경북도는 9일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산림청, 봉화군 관계자 등이 봉화읍 해저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배수 상태와 토사 유출 징후, 주민 대피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작동 여부, 취약계층 대피를 돕는 전담 공무원·민간조력자 비상연락망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인근 지정대피소를 찾아 내부 환경과 냉난방 시설 상태를 살폈다. 특히 인근 송전선로 건설지역의 안전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송전탑 주변 사면 붕괴나 토사 유실이 발생할 경우 전력시설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 기간 송전선로 주변 취약 사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기상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효되면 주민 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이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 토목·건축·수의직 공무원 162명 추가 채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시군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토목·건축·수의직 공무원 162명을 추가 선발한다. 채용 규모는 일반토목 9급 87명, 건축 9급 33명, 수의 7급 42명이다. 일반토목직은 경산시 12명, 안동시 10명, 영천시 7명 등을 포함해 선발하며, 건축직은 문경시와 봉화군 각 3명 등 모두 33명을 뽑는다. 토목·건축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수의 7급은 8월 중 별도 채용계획을 공고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일정과 응시 자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운영위 출범…최병근 위원장 선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7일 의회운영위원장에 최병근 의원(김천), 부위원장에 도희재 의원(성주)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는 의회 운영 전반과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맡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공승희, 권백신, 김상백, 박영서, 박정호, 백운성, 연규식, 우영봉, 우충무, 윤기현, 이동업, 최병욱, 허복 의원이 선임됐다. 최병근 위원장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8일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출범…첫 업무보고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김대진 위원장 체제로 출범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화환경위는 7일 제1차 회의에서 우영봉 의원(경산)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8일 문화관광체육국과 경북도서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5개 부서·기관의 주요 업무를 점검했다. 박승직 의원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관광자원 연계와 농어촌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장기 미분양 문제와 울릉공항 개항 대응을 지적했다. 이춘우 의원은 산하기관의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가 의회에 충분히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장은 “경북의 문화관광 자원이 22개 시군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객관적인 사업 자료와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제13대 경북도의회,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민생 회복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9일 김희수 의장과 부의장단, 전체 의원 64명이 함께 새 비전과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정책 개발과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 지원 조직을 전문화해 의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예산과 정책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김희수 의장은 “64명 의원 모두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곁을 든든히 지키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희권 도의원 “TK행정통합, 2028년 목표 분명히 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손희권 경북도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2028년 목표에 맞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9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부권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청 기능, 지역 발전, 재정 배분, 행정 접근성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와 정부, 국회,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획조정실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성렬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경북도는 2028년을 목표로 행정통합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대구시와의 논의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북 생활인구센터, 로컬호스트 발굴 워크숍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생활인구센터가 지역과 외부인을 연결할 '경북형 로컬호스트' 발굴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권역별로 '경북 로컬호스트 공감 워크숍'을 열고 로컬호스트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로컬호스트는 단순 관광 안내자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외부인을 연결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프로젝트 추진을 함께하는 협력자 역할을 맡는다. 워크숍에는 청년마을, 로컬크리에이터, 문화예술 활동가, 거점공간 운영자,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해 생활인구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센터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경북형 생활인구 실험 프로젝트'와 전문가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 민생·안전·건강·에너지·관광 현장 활기…지역 변화 이끄는 정책 본격화

◇민선 9기 안동시정 첫 협치 테이블…의회·집행부, 현안 해법 머리 맞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와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집행부가 주요 시정 현안을 놓고 첫 공식 소통에 나섰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2026 안동 수(水)페스타' 개최와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지속,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자리는 민선 9기 집행부와 제10대 의회가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 첫 간담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측은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전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축제와 생활요금, 농업재해 대응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이 논의된 만큼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조율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재갑 의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주요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집행부와 의회가 동시에 출발선에 선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 확인한 협력 기조가 실제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형 산불 견딘 안동의 재난대응력…전국 평가 4년 연속 '우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형 산불이라는 초대형 재난을 겪은 안동시가 국가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방부터 대응과 복구까지 이어지는 재난관리 체계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2023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광역·기초지방정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5개 지표를 서면과 현장평가로 종합 점검했다. 안동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경북에서는 포항·구미·영주·경산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상황에서도 재난 대응과 수습, 복구 전반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그동안 재난문자 송출 훈련과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대응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안동시는 기관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이를 계기로 재난 예방과 대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보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혈압·혈당 스마트폰으로 관리…예천, 어르신 건강관리 '디지털 전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의 혈압과 혈당을 일상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보건서비스를 확대한다. 예천군보건소는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이다. 본인 명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건강기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이폰 이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 혈압계 또는 혈당계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수집된 정보는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되며,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이를 토대로 비대면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기 위한 실천 미션도 함께 운영된다.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건강관리 과제를 완료한 주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에서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디지털 기술과 방문건강관리를 연계해 고령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태양광 수익은 주민에게…의성 '햇빛소득마을' 현실 해법 찾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주민이 태양광 발전에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의성군이 전력망 부족과 사업비 부담 등 현실적인 과제 해결에 나선다. 의성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의성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햇빛소득마을 사업설명회 및 지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력계통 연결과 주민조직 구성, 사업계획 수립, 자금 조달 등을 상담한다. 의성지역은 전력계통의 여유용량 부족으로 신규 태양광 사업 추진에 제약을 받고 있다. 발전 전력을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대안으로 꼽히지만 높은 설치비와 부족한 정부 지원이 사업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장점뿐 아니라 지역의 전력망 상황과 주민 부담 등 현실적인 조건도 충분히 설명할 계획이다. 계통 연결 가능 여부와 공공부지 활용, 주민협동조합 설립, 정책금융 활용 등 실제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은 정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전달해 ESS 설치비 지원과 전력계통 확충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이익공유형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나무 깎고 숲길 걷고…봉화 '60가지 목공 놀이터' 가족객 발길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망치로 나무를 두드려 책꽂이를 만들고, 직접 다듬은 도마를 집으로 가져간다. 체험 뒤에는 숲길을 걸으며 여름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목공과 산림휴양을 함께 즐기는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봉성면 구절로 일원에 자리한 체험장은 2011년 문을 열어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이다. 2만9천500㎡ 규모에 목공체험실과 어린이도서관, 전시실, 우드스쿨 등을 갖추고 있다. 목공 프로그램은 60여 종에 이른다. 어린이와 초보자는 곤충목걸이와 솟대 등 소품을 만들 수 있고, 공구를 활용해 책꽂이와 독서대, 연필통 제작에도 도전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도마와 좌탁 등 생활가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목공체험과 독서, 전시 관람은 실내에서 진행돼 무더운 여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창평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에서는 나무 그늘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 9천96명에서 2024년 1만1천936명, 지난해에는 1만4천304명으로 증가했다. 체험료는 500원에서 2천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20명 이상 단체와 봉화군민, 청소년 이하,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체험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봉화군은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환경을 유지하고 방문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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