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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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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 유치부터 국제육상대회까지…경북 곳곳서 미래 성장·문화 활력 본격화

◇영덕군, 신규원전 건설 부지 최종 확정…“지역 미래 여는 전환점"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건설 부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이번 결정은 단순한 국책사업 유치를 넘어 영덕의 미래 100년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준 군민들과 영덕군의회,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 사회단체,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신규 원전 유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영덕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추진되는 각종 지원사업과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전망된다. 김 군수는 “청년들이 돌아와 일자리를 찾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선정 자체가 아니라 이를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앞으로 원전 건설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수립, 관련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강릉, 문화예술로 잇는다…공연·전시 교류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자매도시인 강릉시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문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시를 잇다, 예술을 잇다' 공연은 오는 27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과 7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각각 열린다. 공연에서는 안동과 강릉의 역사와 자연, 삶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릉의 '하슬레인', '안반데기에 지는 별', '남문길 담벼락'과 안동의 '월영교에 머문 달', '부용대의 바람', '낙동강 블루스' 등을 통해 두 도시의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안동 지역 전문 연주단체인 클랑 앙상블과 강릉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협업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교류도 이어진다. 강릉에서는 안동 작가들이 참여하는 '낭랑화랑' 전시가 7월 1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열리며, 안동에서는 강릉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마카모예 강릉청춘' 전시가 7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예술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영주시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22일 개장…도심 속 여름 휴식공간 제공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흥안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화장실과 음수대, 세족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시설로 매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사전 운영을 실시한 뒤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특히 사전 운영 기간에도 주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원 6명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20일 예천서 개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종합육상대회인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14개국에서 1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최근 세계육상연맹 브론즈 등급 대회로 승격되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주요 대회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예천군청 소속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200m 금메달리스트인 싱가포르의 샨티 페레이라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대회의 국제적 위상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세계육상연맹 실버 등급 대회 승격을 목표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 3개 과제 선정…국비 300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6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기반 구축 등이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단독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차세대 신소재와 첨단부품,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분야의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먼저 포항에서는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는 100억 원이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강도가 높고 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차세대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실증 인프라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래핀 합성부터 분석·평가, 응용소자 제작, 시제품 생산, 사업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클린룸 기반 제조장비 구축, 품질평가 체계 마련, 응용제품 공정 지원, 상용화 기술개발 등을 수행한다. 구미에서는 전자유리 소재·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되는 전자유리 소재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자유리는 기존 유기 소재가 가진 열변형과 신호손실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반도체 유리기판과 초박형 디스플레이, 통신부품, 자율주행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전자유리 설계와 해석, 초정밀 가공, 기능성 나노코팅,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도 참여해 기술지원과 시험·인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구미를 전자유리 상용화 지원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첨단산업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에서는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위한 자율제조 실증 기반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95억 원으로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사업을 맡는다.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AI 기반 자율제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클라우드 방식은 데이터 처리 지연과 보안 문제로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온디바이스 AI는 장비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기술로 실시간 공정 대응이 가능해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 인프라 구축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기업 간 협업 기반 사업화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대학혁신·AI교육·문화예술 확산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박차

◇경북도, 민선 9기 대학 혁신 본격화…“대학이 지역 성장의 중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 실현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15일 출범한 민선 9기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 후속 조치로 대학 혁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이행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시한 대학·인재 분야 핵심 공약은 '앵커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대학 연계 인재도시 조성'이다. 경북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 9기 성장 앵커로 대학 대전환'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재 양성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뒷받침할 인재 육성 △AI·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2천억 원을 투입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5개년 기본계획 수립, 28개 앵커 수행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경북혁신대학 육성'(가칭) 정책을 통해 대학을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학생이 선호하는 대학, 기업과 협력하는 대학,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캠퍼스 특구 형태의 'AI 인재 혁신대학'(가칭) 조성도 추진한다. 교육뿐 아니라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혁신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통해 규제 특례와 정책 패키지 지원, 투자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또 28개 앵커 수행 대학 간 상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혁신대학 총장협의회'(가칭) 출범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목소리 중 하나가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며 “대학을 경북 성장의 핵심 앵커로 대전환해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영호남 문화교류 확대…양호열 작가 특별초대전 개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출신 청년작가 양호열 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호남 간 문화예술 교류와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미술계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양호열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대상 수상과 초대작가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 작가다. 전시장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인 '중독1'을 비롯해 특선작 '중독3' 등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도시 속 현대인의 불안과 일상 풍경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현대사회가 지닌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시는 호남의 유망 청년작가를 경북에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영호남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현대미술의 매력과 청년 예술가의 열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울릉도서 AI·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울릉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울릉군 저동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울릉 AI·디지털 웨이브(WAVE) 학생 캠프 및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AI·디지털 채움교육 교사연구회'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학생 캠프에는 울릉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경북AI배움터를 활용해 울릉도 설화를 탐구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야기 창작, 디지털 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수행한다. 또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의식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원 연수에서는 울릉지역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AI배움터 활용법과 에듀테크 서비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다른 도서·벽지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양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의성서 '온가족 예술 산책' 첫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취약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교육청은 17일 의성어린이집에서 '함께하는 온(溫)가족 예술 산책'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정책과 연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샌드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모래를 활용해 그림과 이야기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총 32회의 찾아가는 예술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개정 배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2026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개정해 배포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체결된 교육공무직원 제3기 단체협약과 단체(임금)교섭 결과를 반영해 복무와 임금 기준 등을 새롭게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길라잡이는 해설편과 사례편으로 구성됐다. 해설편에는 인사·복무·임금 등 주요 제도와 개정 사항을 정리했으며, 사례편에는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응답과 실제 업무 처리 사례를 담았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처리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법령과 단체협약, 각종 지침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노무관리 분야에서 현장 혼선을 줄이고 담당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노무관리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개정판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영주·예천·봉화, 인수기구 중심 군정 청사진 마련

◇황병직 당선인 “인사청탁·불필요한 의전 없앤다"…행정 혁신 드라이브 예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첫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문화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인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지원실과 홍보전산실,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황 당선인은 인사 운영과 의전 관행,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사 청탁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 청탁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청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침도 내놓았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제도를 검토하고, 간부급 승진 심사 과정에서는 시정 비전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확대도 주문했다. 각종 민원 발굴과 해결 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의전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황 당선인은 행사 축사와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고, 시장 수행을 위한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의전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업무에 집중하고 시민은 행사 본연의 목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계획된 조성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입주의향 기업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장실 활용 개선, 보건소와 시의회 청사 활용 방안 검토, 영주소식지 운영 재정비, 각종 관행적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주문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요구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 있는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이후 분과별 논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예천발전준비위, 공약사업 실행력 점검…민선 9기 군정과제 구체화 착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예천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공약사업 검토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17일 육상교육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보경 행정복지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가 사업별 추진 여건과 법적 검토 사항, 재정 소요 규모, 예상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군민 체감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살펴보는 한편, 재원 마련 방안과 단계별 추진 계획, 우선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앞서 위원 위촉과 운영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중복 사업 조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근에는 부서별 실무 검토까지 진행되면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산업건설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추가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향후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수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실성과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 출범 이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당선인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 가동…지역 현안 진단·미래 전략 수립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기구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구상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제조혁신부터 군 가족 복지까지…경북·전국 곳곳서 산업·안전·지역활력 사업 잇따라

◇포항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선정…195억 투입 제조혁신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28억5천만 원, 시비 66억5천만 원으로 마련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안전로봇실증센터에는 AI 경량화·최적화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검증 환경 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 실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제조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 제조 AX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VR 안전체험 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앞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경 및 제초작업 과정은 물론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체험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익혔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안 심의 구조,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소개됐다. 또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31사단과 업무협약…군 가족 출산·육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간단체와 군이 손잡고 군 가족의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맘스커리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군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 가족 65가정에 육아용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4500명 참가 역대 최다 기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제22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4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영덕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관광안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의 고유 자원과 전통 자산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총 43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와 지역상생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경북도의회, 정례 인사교류 추진…도정·의정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정례적인 공무원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별도로 운영돼 온 양 기관의 인사체계 속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도정과 의정을 모두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정책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서를 중심으로 직위를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동일 인원을 교환하는 1대1 상호 파견 형태로, 파견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초기에는 2명 내외 규모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교류수당 지급과 성과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예산 편성, 조례 제·개정, 주요 현안 대응 과정에서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의정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기부 상권 육성 공모 7곳 선정…185억 원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 및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 상권이 선정되며 총 1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관광과 체험, 쇼핑 콘텐츠를 연계하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 상권 부문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문어1955 상권이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각각 50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로컬테마 상권 부문에서는 포항 구룡포 상권이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부문에는 구미 금리단길,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포항 쌍사상가 상권이 선정됐다. 각 상권에는 5억 원씩 지원되며 체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골목 브랜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은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산공설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활용 장애학생 맞춤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개별화교육지원계획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 교육 요구와 학습 특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학생 정보 분석과 교육 목표 설정, 지원 방안 마련 등에 활용돼 특수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AI 선도 특수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학습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과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연수도 강화된다.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자료 제작,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청각장애학생에게는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학생에게는 음성 기반 학습지원, 발달장애학생에게는 쉬운 글 변환 기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민감정보 입력 제한과 교사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현장 적용 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장애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안동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15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은 최근 안동의 한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지역발전 방향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15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연구원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 산업 생태계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예찰 강화·훈증더미 제거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책임예찰과 훈증더미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선단지와 기존 발생지, 시·군 경계지역 등 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이다. 산림청은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제 현장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산불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15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GPS 활용법과 안전수칙, 무전기 운용 방법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5월 이전 설치된 훈증더미 6745개를 제거하기 위해 총 16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민선 9기 시정 밑그림 그린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설계할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들어갔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이날부터 8일간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정책 검토, 공약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운영 지침에 따라 효율적인 규모로 꾸려졌으며, 행정·산업·농업·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에는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분야 전문가인 권오상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허영숙 전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이 맡았다. 이 밖에도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에 나선다. 인수위는 △시민참여·행정혁신 △경제·산업·농산업 △시민행복 △문화관광·지역개발 등 4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시민참여·행정혁신 분과는 시민 중심 행정과 행정혁신 과제를 검토하고, 경제·산업·농산업 분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행복 분과는 복지·교육·가족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대책을 점검하며, 문화관광·지역개발 분과는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미 지난 9일부터 실무 활동에 들어가 온라인과 재택 방식으로 주요 현안과 업무 현황을 검토해 왔으며, 이날 공식 출범을 계기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특히 현판식 직후부터 3일간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비롯해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농업 경쟁력 향상, 복지 및 안전도시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영주시가 보유한 산업·관광·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황병직 당선인은 “영주는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중심이자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민선 9기 시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행정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과 결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인수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영주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햅스, 인도네시아 PJT1과 손잡고 수상태양광 기반 그린수소 사업 추진

-50MW 수상태양광·20MW 수전해 설비 연계…현지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햅스가 인도네시아 국영 수자원관리공사인 PJT1과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검토에 나섰다. 햅스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말랑에 위치한 PJT1 본사에서 'PJT1 관할 구역 내 그린수소 개발 및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수자원 인프라와 수상태양광 발전 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전해 설비를 통한 수소 생산, 저장 및 활용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햅스는 향후 5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와 20MW급 수전해 설비를 연계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지 산업 및 에너지 수요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양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소 생산 비용과 전력 계통 여건, 부지 확보 가능성, 경제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체결 이후 햅스 관계자들은 PJT1 측과 함께 4.5MW 규모의 셀로레조 수력발전소를 비롯한 후보 부지를 방문해 전력망 연계 가능성과 수소 생산시설 배치, 저장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PJT1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자원 관리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관으로, 수력발전 시설과 수자원 기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수자원과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상태양광과 수소 생산을 결합한 분산형 에너지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례로, 향후 기술 검토와 경제성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공약관리·영주 산불방지·예천 문화장날 등 경북 북부권 주요 현안 본격화

◇안동시,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 구축 착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 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10대 분야 100대 공약을 대상으로 실행계획 수립과 검증 절차를 담은 공약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이행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 초·중·고 학생 반값 교통비 지원 등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접 연관된 과제들이 포함됐다. 안동시는 6월부터 7월까지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8월부터 9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주민배심원단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0월 중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산불방지 우수기관 10년 연속 선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 홍보, 특수시책 추진, 진화 대응체계 등 산불방지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뤄졌다. 영주시는 소백산을 끼고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산불예방 포스터 캠페인, 영주소방서와 함께한 합동파쇄 작업, 어르신 안전교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소화기 보급 등 현장 밀착형 시책이 주목받았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배치와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상설시장, 토요일 오일장 맞아 '문화장날 시장와락'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상설시장이 문화와 장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로 변신한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대에서 '문화장날 시장와락'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누룽지, 쌀과자, 된장국 큐브, 비트분말, 쌀아이스크림, 서리태 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 키링 만들기, 지끈공예, 밀랍 김밥초 만들기, 물 그림 그리기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장문화기획단에 참여한 상가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청 윤필재,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윤필재 선수가 다시 한 번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윤 선수는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용 선수를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윤 선수는 개인 통산 15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기록했다. 8강과 4강을 차례로 통과한 그는 결승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기술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같은 팀 최성환 선수도 한라장사 부문 4강에 오르며 의성군청마늘씨름단의 저력을 보였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씨름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독도 수호 의지 되새겨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21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관광객, 울릉 주민 등 856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리며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주상절리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 대회는 새벽 5시 30분 출발 일정으로 진행돼 일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여객선 운항과 교통 혼잡을 고려한 운영으로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울릉군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봉화군, 공무직 노조와 임금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을 마무리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이후 세 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마련됐다. 합의안에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호봉표 단가 인상,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 적용일 소급, 휴가비 지원 등이 담겼다. 봉화군과 노조는 이번 협약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조직 내 화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가며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글로벌 진출부터 독도 교육·미래인재 육성까지…산업·교육 현장 혁신 가속

◇경북도, CES 2027 무대 오를 혁신기업 10곳 선발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7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혁신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7월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들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 한국관에 참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부스 운영부터 혁신상 출품 지원, 바이어 상담, 통역, 물류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KOTRA와 협력해 통합 한국관 체계로 전시를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독도 직접 찾는 현장교육 확대…경북도 탐방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국제적 홍보 강화를 위해 올해 독도 탐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독도수호원정대를 시작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을 포함해 연말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590여 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지리·국제법 교육을 받고,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탐방 이후 온라인과 지역사회에서 독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경지 분석 정확도 높인다…토양검정 담당자 역량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22개 시군과 대구지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토양 산도와 중금속, 모래 함량 등 주요 분석 항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기술원은 교육 이후에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 원인을 진단하고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농지법 개정으로 토양검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확한 토양 진단과 비료 사용 효율 향상을 위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 AI 기술경진대회서 최고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학생과 산업체 참가자들을 제치고 인공지능 기술 경진대회 최고상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회 실리·AX 기술전에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팀이 개발한 '작업안전 통합제어 시스템'이 AX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술력과 현장 활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오공업고 학생팀 역시 스마트 안전헬멧을 선보이며 특별상과 인기상 1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 직업교육 정책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75년 만에 드러난 학도병의 흔적…경주중학교 뱃지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참전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 일반에 16일 공개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 전시공간에서 진행 중인 '소년의 시간' 전시회를 통해 어래산 전투 현장에서 발굴된 경주중학교 뱃지를 선보였다. 해당 유물은 2023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경주 어래산 일대에서 발견한 것으로, 당시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전쟁에 참여했다는 증언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에서는 학적부와 사진 자료, 학도병 관련 유품도 함께 공개돼 전쟁 속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호응…경북교육청 만족도 95% 넘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이 4~5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만족도는 95.79%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 방안과 실질적인 안전관리 지원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청은 연말까지 사업을 이어가며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 상담실이 쉼터로 변신…성주 수륜농협 '수륜다방' 눈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성주군 수륜농협이 독특한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륜농협은 상담실을 '수륜다방'으로 꾸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했다. 시원한 음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현재 도내 151개 농축협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폭염 대응을 위한 주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산수 만들며 바이오 진로 체험…청소년 눈높이 교육 호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13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구원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해 탄산수 제조 실험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분야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탄산수를 만들며 식품·바이오 산업의 원리를 이해하고 연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련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바이오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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