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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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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거전 본격화…첨단산업 비전·민생 공방·교육·도시 전략까지 경쟁 격화

◇이철우 “경북을 산업대전환 중심지로"…AI·반도체 등 10대 공약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철우 후보가 첨단산업을 10대 공약으로 한 대규모 산업 재편 구상을 내놓으며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1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방산, 에너지 등을 포함한 '첨단산업·과학기술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구상은 기존 제조 기반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이어지는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산업 전반에 AI를 도입해 지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포항에는 배터리와 첨단소재 중심의 글로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별 특화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력 산업은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은 선점해 경북을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경북 인구 붕괴는 정치 실패"…정권 연계 민생 전략 강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정권 연계를 통한 정책 전환을 주장했다. 오 후보는 경북 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이를 “정책 실패의 결과"로 규정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진단했다. 특히 기존 도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정치 구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향후 국정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실용주의 기반의 민생 정책으로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감 선거도 AI 시대 교육 방향 놓고 경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도 교육 철학과 방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과학의 날을 맞아 'I-AM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질문·실천·표현 중심의 학습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AI 시대일수록 비판적 사고와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윤리 교육과 리터러시 강화, 학생 주도 교육과정, AI 교육 주권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학교를 단순한 지식 전달 공간이 아닌 삶의 성장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교육 철학도 함께 밝혔다. ◇“정원도시 안동" 비전…관광·생활 결합한 도시 전략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장 선거에서는 도시 공간 전략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정원과 생활·문화 공간을 결합한 '정원도시 안동'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하면 금소리 일대에 대규모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도시숲 확대, 정원문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권 후보는 “정원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농협 자율성 논란부터 지역 혁신·복지까지…경북 곳곳서 정책·행사 활발

◇농민 2만 명 여의도 집결…“농협 자율성 침해 중단"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농민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농협법 개정 방향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1일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는 약 2만 명이 참석해 농협의 독립성과 협동조합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감독 권한 확대 움직임을 '관치 강화'로 규정하고, 자율성 훼손 요소가 포함된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중앙회장 선출 방식 변경, 외부 감사기구 신설, 자회사 관리 권한 축소 등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반대가 96%를 넘었고, 감독권 확대와 외부 감사기구 설치 역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계는 이번 집회를 일회성 행동이 아닌 지속적 대응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입법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현장 의견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포항강소특구 2단계 본격화…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단계에서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실증과 제조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술 연계 지원, 실증 고도화, 스케일업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술가치 평가, 투자 및 IPO 연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돼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강소특구는 그동안 기술이전과 창업,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향후에는 제조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맞아 '동화형 축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산권역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대에서 '2026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봄꽃 전시와 함께 인기 그림책 원화전이 진행되며, 도자기 체험과 옛 마을 사진 전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유명 유튜버 참여 프로그램, 과학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 체험과 가족 휴식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공기업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풍산읍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선풍기 92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이 어려운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기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수목원-고려대, 기후위기 대응 공동 연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야생식물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도 확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보전과 생태 정보 교류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시드볼트 기반 종자 보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장기적 생물다양성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하는 '지정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기부자가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기부와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위기청소년 위한 '푸드런' 사업 시작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에서는 20일 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취약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푸드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앞으로도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기본소득 기반 청년창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기본소득 정책과 청년 창업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41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농촌 소셜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외부 청년 인력을 지역에 유입해 주거·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소비 확대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주·군위 지역 정치권,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과 공천 갈등 ‘대조적 흐름’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골프·파크골프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며 '스포츠 레저도시 영주' 구상을 본격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책릴레이 과제의 일환으로 국제 규격 파크골프장과 대중 골프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현재 영주가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 체류형 관광 기반 부족이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골프와 파크골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규정하며, 이를 지역 관광과 결합할 경우 지속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백산과 영주댐 일대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관광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소백산과 영주댐 인근에 국제 규격 18홀 파크골프장과 9홀 또는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하고, 연습시설과 클럽하우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여가 공간과 관광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단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영주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관광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백산 등산, 영주댐 수상레저, 한옥체험, 사과 수확 체험, 전통시장 방문 등을 묶은 체류형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지역 숙박업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업이 연간 10만 명 이상의 시민 이용과 5만 명 이상의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끌 수 있으며, 약 50억 원 규모의 관광 수입과 80~1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이 아니라 지역경제 구조를 바꾸는 성장 전략"이라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의 시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 경선후보,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경선 공정성 논란 확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수 경선선거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군위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만 예비후보는 당을 상대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판단을 요청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신청이 단순히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이 아니라, 경선 과정 전반에서 제기된 공정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책임당원 구성과 선거인단 형성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나 충분한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책임당원이 특정 주소지에 집중 등록된 정황을 근거로 선거인단 구성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선 결과 사전 유출 의혹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 측은 공식 발표 이전에 실제 결과와 유사한 내용이 지역사회에 퍼졌다는 점을 들어, 경선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최근 책임당원 위장전입 의혹 등 경선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안 역시 공정성 논쟁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 측은 “정당 공천은 자율성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전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절차적 신뢰가 훼손된 경우 사법적 판단을 통해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경우 공천 효력이 정지되고 경선 재검토 또는 재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번 신청은 특정 결과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선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의 객관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교육청, 저출생 대응부터 교육·관광·복지까지…전방위 정책 확장

◇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본궤도…지표 반등 속 정책 효과 가시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를 '전쟁' 수준으로 규정하고 추진 중인 120대 실행과제가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권한대행 주재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추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실국이 맡은 세부 과제의 진행률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점검 결과 6대 분야(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전반에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평균 진도율은 4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등 사전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구축 등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들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산되며 저출생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최근 2년간 합계출산율, 출생률, 혼인건수, 출생아 수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긍정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만남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결혼 지원 프로그램과 미혼남녀 교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돌봄 분야 역시 초등 방학 돌봄터와 긴급 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 지원 정책이 확대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정책평가센터와 연계해 체감도 중심의 성과 분석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대구공항 연계 관광 전략 본격화…외래관광객 유치 경쟁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1일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력 포럼에 참여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지역 간 관광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은 APEC 정상회의 이후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수는 분기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관광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국제선 노선 확대와 전세기 유치, 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등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문화, 미식,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안 철도 관광 활성화, 대경권 관광벨트 조성, 인근 공항과의 연계 전략 등을 병행해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 관광 구조를 분산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교육청, '온맘미소' 수업컨설팅 도입…유아교육 질적 성장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유보통합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溫)맘미소 수업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평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단계와 놀이 특성을 반영한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18개 기관에서는 교사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며, 수업 공개와 피드백, 협의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또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간 경험 공유와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 전환…관계 회복 중심 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학생 간 갈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개선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순한 갈등이 심각한 분쟁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초기 대응과 전문적 중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갈등 중재 기술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수은 폐기물 전면 수거…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5월 7일까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내 수은 함유 기기 전면 수거에 나섰다. 수은은 과거 과학 실험 기구 등에 널리 사용됐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제한된 물질이다.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는 보관 상태로 남아 있었으나, 파손 시 누출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교육청은 올해까지 모든 수은 함유 폐기물을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향후에도 교육환경 내 유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제거할 방침이다. 이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경북개발공사, 안동서 나눔 실천…지역사회 상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10일과 16일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동 보조와 활동 지원을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상생 기반 마련에 의미를 두고 있다. ◇경북도의회, 장애인 정책 성과 인정…입법 활동 주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이 20일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장애인 정책이 단편적인 지원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지원부터 직업훈련, 자립 지원까지 폭넓은 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제도화 성과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향후 경북형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재난 대응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안동시, 재난 트라우마 대응 공로 인정…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 심리지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센터는 특히 2025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초기 심리 안정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트라우마 관리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군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산불 발생 이후 1년이 지난 현재도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현장 중심 상담 프로그램 '마음회복 119'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와 함께 정신질환 관리, 상담 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첨단 통신지휘차량 도입…산불 대응력 한층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현장의 지휘·통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통신지휘차량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량은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위성통신 기술인 스타링크를 접목해 통신 취약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360도 CCTV 관제 시스템과 방송 장비를 갖춰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과 지휘본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진화 작업의 효율성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용궁순대축제' 개막…전통과 체험 결합한 미식 축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대표 먹거리 행사인 '2026 용궁순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용궁역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 순대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궁미식컵'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통해 순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순대의 맛을 구별하는 '순믈리에' 체험과 직접 순대를 만들어보는 '순대 연구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시기 회룡포 일대에서 열리는 봄 축제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통 음식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송군, 500년 전통 '청송백자' 수도권 공략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전통 도자기 '청송백자'의 대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에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지방요의 전통을 계승한 도자기로, 맑은 음색과 순백의 색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을 선보이며 현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제품도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할인 혜택과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농정 대전환 요구…예비후보자에 정책 제안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마련해 20일 군수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제안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약 두 달간 집중 논의를 거쳐 완성됐으며,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유통·인력·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농가 소득 개선, 생산 기반 강화, 노동환경 개선, 인구 구조 대응, 행정 개편, 미래 농업 전략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후보자들은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농정 토론회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영양군, 청년창업 성과 가시화…지역 활력 견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39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며 약 58억 원의 매출과 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창업 지원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유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고용률 75% 목표…일자리 정책 본격 추진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20일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률 7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군은 약 18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천 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업훈련, 창업 지원, 고용서비스 강화 등 7개 분야 29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장애인 일상 바꾸는 공약 경쟁…경북·안동, 주거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원 확대 제시

◇“생활 전반의 장벽 없애겠다"…이철우 후보, 포괄적 장애인 정책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주간을 맞아 장애인 정책 구상을 공개하고, 도내에서 장애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형식적인 기념을 넘어 실제 삶의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과 주거, 돌봄, 자립, 일자리 등 일상 전반에 남아 있는 불편 요소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공약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문턱 제거, 안전 설비 보강, 욕실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고령·중증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권 개선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특별교통수단을 늘리고 이동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공공시설과 문화·복지 공간, 교통 거점 등에 무장애 환경을 확대 적용해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생활권 전반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봄 정책에서는 최중증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긴급돌봄과 지역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가족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체계도 함께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양적 확대를 넘어 안정성과 지속성을 고려한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기반 일자리와 자립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고령 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쉼터와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늘려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장애인 정책은 선택적 지원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기본 영역"이라며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줄이고 자립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전용 교육센터 설립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제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이어온 가운데, 장애인을 포함한 교육 대상 확대에도 힘을 쏟아왔다. 특히 최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관련 정책 추진의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권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에 평생교육은 필수 요소라며, 장애인도 생애 전반에 걸쳐 학습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용 교육공간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 조성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유휴시설 활용과 재원 확보를 병행하고,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방식 역시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 위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과 직결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 교육과 사회 적응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동시에 AI 활용 교육, 인문 교양, 시민참여 과정 등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성인 장애인을 위한 교육 공백 해소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부족해 가족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권 예비후보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 설립을 계기로 교육 복지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복지·농업·교육 전방위 정책 추진…도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

◇경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포용사회 구현 의지 재확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지사 권한대행과 교육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장애인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기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장애인 복지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이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장애인의 날을 포함한 '장애인주간' 동안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이어가며 장애 인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확대…산불 예방 효과 입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산불 예방과 농업환경 개선 측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22억 원을 투입해 도내 2763헥타르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상반기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으며, 산림 인접 지역과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연평균 53.6건에 달하던 부산물 소각 산불이 사업 시행 이후 32건으로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도 확인됐다. 파쇄된 부산물은 토양 유기물로 활용돼 수분 유지와 지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주도학습센터 확대…경북도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기반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20일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확대하며 공교육 중심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포항, 구미, 영주, 예천 등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터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주말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학습 코디네이터 관리, EBS 연계 수업, 대학생 튜터링,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추가로 5개 지역에 센터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직업계고 채용설명회…현장 중심 취업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반도체, 제조, 호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와 산업 동향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일정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실제 근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과 기업 간 조기 매칭을 유도하고, 고졸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체계 구축, 고교학점제 지원체계 구축…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지원단과 수업·평가 혁신 선도 교원을 구성해 학교 현장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과 교원 연수, 학생 진로 상담 등을 맡고, 선도 교원은 신설 과목 운영과 평가 혁신 사례 확산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교원 연수를 주말에 운영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 학습권 보호에도 신경을 쏟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정치권 지선 후보 공천 본격화…영주시,관광·경제 회복 공약 경쟁 가열

◇민주당 경북도당, 광역·기초의원 후보 추가 확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19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공천을 추가 확정하며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제14차 회의를 통해 구미와 경산 등 광역의원 3개 선거구와 경주·안동·김천·영주 등 기초의원 4개 선거구에 대해 단수 후보를 결정했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구미 4선거구 채한성, 구미 7선거구 문창균, 경산 1선거구 전봉근 후보가 각각 추천됐으며, 기초의원은 경주·안동·김천·영주 지역에서 총 4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또 상주와 영주 일부 선거구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지역 내 경쟁 구도도 형성됐다. 현재까지 경북도당은 광역·기초를 포함해 총 64명의 후보를 추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정상화 공약…지역경제 회복 핵심 변수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판타시온 리조트 정상화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영섭 예비후보는 20일 장기간 방치된 판타시온 리조트를 조기 정상화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해당 리조트는 2007년 착공 이후 두 차례 부도를 겪고, 2020년 인수 이후에도 사업이 진척되지 않으면서 지역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최 후보는 숙박 인프라 확충과 관광 체류시간 증가를 통해 소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우창윤 예비후보,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전략 제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우창윤 예비후보는20일 영주 관광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재 관광이 '방문 중심'에 머물러 지역경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숙박·상권·문화·체험이 결합된 통합 관광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사문화 자산의 디지털 콘텐츠화 △로컬푸드 기반 미식 관광 △산림 치유와 웰니스 관광 확대 등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또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 야간 관광 활성화, 스마트 관광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밝혔다. ◇송명달 예비후보 캠프 개소…경제 회복 기대감 반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명달 예비후보는 18일 최근 '열린시민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경제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후보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 후보는 시민 중심 정책과 실질적인 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동해안·북부권, 일자리·산림복구·관광·복지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

◇포항시, 3만4500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20일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2026년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총 6198억 원을 투입하고 3만4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개 늘어난 규모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2025년 말 기준 포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32.9%에 달하는 반면, 청년층 비중은 13.7% 수준에 머물러 고용 정책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전환형 혁신 일자리 △관광·체류형 일자리 △계층 맞춤형 일자리 △생활밀착형 공공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 전환,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 AI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해양레포츠와 문화유산 해설 등 관광 분야 일자리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 인턴, 여성 기술인력 양성, 중장년 취업 지원 등 계층별 정책을 병행하고, 노인 일자리 및 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체감형 고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안동시, 산불 피해지 복구와 미래 산림자원 조성 병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7개 지구, 432.7헥타르에 달하며, 이 가운데 328헥타르는 산불 피해 복구 조림으로 진행된다. 임하면과 남후면 등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내화 수종과 소득형 수종을 함께 식재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상수리나무와 낙엽송 등 산불 대응력을 높이는 수종과 함께 산벚나무, 산수유, 두릅나무 등을 도입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 미래 산림자원 확보 사업도 병행된다. 시는 5월 초까지 식재를 마무리하고,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생육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로 체험형 관광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봄빛 거울 만들기', '공룡 미로 탈출', '포토부스 체험' 등 어린이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모종 심기 체험, 모래놀이 프로그램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와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운영돼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인근 용궁역 일원에서는 순대를 주제로 한 지역 특화 먹거리 행사도 동시에 열려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어르신 스포츠 복지 확대…3년간 국비 확보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1억8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세대공감 생활체육 아카데미' 형태로 운영되며, 맨발 걷기와 요가, 파크골프, 태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5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세대 통합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공공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중부내륙 연계 관광 '미션형 투어' 추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인근 5개 시군과 협력해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이 각 지역을 방문해 인증사진과 소비 영수증, SNS 인증 등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30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지와 축제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주·안동·의성, 변화·산업·복지 앞세운 맞춤 전략 경쟁

◇경주 황리단길 찾은 정청래…“보수 텃밭에서도 변화 체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당 대표인 정청래는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도지사 선거에 나선 오중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일정의 중심 무대는 최근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며 지역 상권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황리단길이었다. 현장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합류해 세를 결집했고, 거리 유세와 상인 간담회를 병행하며 민심 접촉을 확대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관광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와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와 후보들은 상가를 직접 방문해 경기 체감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행보를 펼쳤다. 거리에서는 과거와 달리 민주당을 향한 호응도 일부 확인됐다. 상인과 방문객들이 손을 흔들거나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장면이 이어지며 지역 정서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대표는 “경북에서도 변화 요구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 역시 “관광 회복 흐름을 성장으로 연결해 경북 전반의 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안동, 백신 넘어 재생의료로…바이오산업 확장 시동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에서는 산업 전략을 앞세운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안동의 기존 백신 산업 기반을 확대해 재생의료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핵심은 안동을 차세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후보 측은 약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재생의료 연구와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존 백신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확보와 산업 확장을 동시에 노린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 독일 프라운호퍼 IBMT 등과의 협력 구상이 포함됐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포스텍 등 주요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인력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이 연구부터 생산까지 한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된다. 권 예비후보는 “백신 중심 도시에서 재생의료까지 확장해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며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의성, '스마트경로당'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모델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초고령사회 대응을 둘러싼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유철 후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구축 계획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구상은 지역 내 500여 개 경로당을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와 복지, 교육 기능이 결합된 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AI 건강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IoT 장비를 통해 혈압과 체성분 등 건강 데이터를 자동 수집·관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치매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보건기관과 연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가와 교육 기능도 강화된다. 스마트 테이블 기반 프로그램과 음악 치료 시스템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실내 운동 시스템을 통해 기후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화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경로당에서 강의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된다.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별도 지원 인력도 배치할 방침이다. 최 후보는 “의성의 기존 데이터 기반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전국 표준 모델이 가능하다"며 “어르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위, 김진열 후보 확정…“안정·연속성 선택"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지역 지방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김진열 후보가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군위군의 행정 환경 변화와 맞물려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군위가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뤄진 후보 확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군위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라는 뜻"이라며 “책임 있는 자세로 본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군위가 각종 국가사업을 앞두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4년을 설계해 군위의 장기 발전 기반을 완성하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복지 확대, 교육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통합 기조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의 경쟁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의견을 듣고 폭넓은 지지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후보 확정을 두고 안정과 화합을 중시하는 지역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이어진 지역 인사들의 지지 선언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공천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군위군수 선거는 지역 내 영향력을 고려할 때 사실상 본선에 준하는 경쟁 구도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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