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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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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안동시-남부발전 안동본부-영주시-영주시의회-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청년 의견 담아 5년 정책계획 수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2일 시청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위원 20여 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자리·주거·문화 분야 과제를 살폈다. 시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7월 청년 45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청년 5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도 열었다. 조사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치헌 부시장은 청년의 생활과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안동본부, 추석 앞두고 경로당·아동센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추석을 맞아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산 사과 840만 원어치를 풍산읍 경로당 58곳에 전달했다. 23일에는 노사가 함께 풍산장터 등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과일·소고기 등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이웃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취지다. 김상만 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기간 상품권 혜택 15%로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혜택률을 기존 12%에서 15%로 높인다. 축제 방문객의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상품권은 이 기간 1인당 20만 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월 3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액의 15%가 사후 적립된다. 시는 축제장에 지류식 상품권 판매창구 2곳을 마련하고 모바일 이용 안내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혜택률은 다시 12%로 조정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는 연말까지 월 30만 원을 유지하며, 지류식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고치령 문화제 참석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22일 고치령 산령각에서 열린 제6회 고치령 문화제에 참석해 단종과 금성대군의 넋을 기렸다. 고치령은 영주와 영월을 잇는 고갯길로, 두 인물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추모공연과 제향이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단종대왕 제향의 초헌관을 맡아 첫 잔을 올렸다. 이 의장은 고치령이 두 지역의 역사적 인연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기술 시범 적용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마늘·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료 사용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군은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곳에서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깊이거름주기는 트랙터에 부착한 장치로 질소비료를 토양 25~30㎝ 아래에 넣는 방식이다. 비료를 땅 표면에 뿌리는 방식보다 양분 유실을 줄이고 작물의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웃거름을 주는 횟수와 노동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지역 재배 환경에 맞는 기술 보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의성군, 취득세 신고대리인 대상 방문 교육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법무사 사무소와 차량 매매상사 등을 찾아 취득세 감면제도를 교육했다. 납세자를 대신해 신고하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감면 대상과 감면받은 뒤 지켜야 할 조건, 세금이 다시 부과될 수 있는 사례 등을 다뤘다. 군은 감면 규정을 몰라 뒤늦게 환급을 신청하거나, 의무 사용기간을 지키지 못해 추징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검토해 취득세 신고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봉화군공무원노조, 춘양면 이웃에 추석 위문품 전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춘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마련한 소고기와 라면, 쌀, 휴지 등이 전달됐다. 노조는 매년 명절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과 물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 배기락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개발공사

◇경북도, 식품한류산업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식품한류산업을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기업 육성,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는 포항의 식품로봇, 구미의 스마트제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기반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에는 기술·판로·수출 지원을 연계하고, 전통음식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했으며, 22개 시군과 대학·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식재료와 제조업,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 발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9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했다. 행정 9급 합격자는 724명이며, 장애인 22명과 저소득층 20명도 구분모집을 통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세로, 여성은 946명(55.7%), 남성은 752명(44.3%)이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과 신규임용 교육을 마친 뒤 도와 시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개인별 결과는 경상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구 학생 60명, 낙동강 생태 함께 탐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대에서 경북·대구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한 '낙동강 생태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학생들은 두 지역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왜관 호국의 다리 주변에서 철새와 식생을 살피고, 칠곡보의 어도를 관찰했다. 낙동강 생태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생물다양성 보전 강연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낙동강 물길을 따라 진행하는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의 하나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배우는 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대입 면접후기 자료집 발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를 위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을 제작했다. 도내 고등학교 103곳이 자료 수집에 참여했으며, 전국 127개 대학의 면접 정보와 실제 사례 1590여 건을 담았다. 대학·전형별 면접 절차와 질문, 답변 사례, 준비할 때 유의할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은 지역별로 나눈 2권으로 제작돼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별 모의면접과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에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를 열었다.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에는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밀번호 관리, 택배 운송장 처리, 개인정보 침해 신고 등 생활 속 사례를 다룬 문제를 풀며 보호수칙을 익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청송의 자연과 가족사를 시·그림에 담다…김경희 시화집 ‘나의 은자씨’ 출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경희 시인이 경북 청송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기록한 삶의 이야기를 엮어 시화집 『나의 은자씨』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청송의 자연환경과 농촌마을의 일상, 가족을 돌보며 느낀 감정 등이 시와 그림으로 담겼다.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서사보다는 집안일과 가족 간의 관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을 풍경 등 생활 속에서 접한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청송의 산과 들을 비롯해 바람과 나무, 마당에 비치는 햇빛, 철마다 피고 지는 꽃 등도 작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됐다. 시어머니와 한집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기쁨과 어려움,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발견한 변화 역시 시집 전반의 정서를 이루고 있다. 작품에는 가족을 보살피고 일상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느낀 책임과 마음의 부담, 자연을 통해 얻은 위로가 함께 나타난다. 김 시인은 멀리 떨어진 특별한 대상보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 시의 소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각 작품은 시와 그림을 함께 배치한 시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글과 이미지를 동시에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정서와 농촌의 생활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시인은 “청송에서 시어머니와 살며 평범하게 보이는 하루에도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밥을 짓고 마당을 쓸거나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던 시간이 자연스럽게 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책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의 은자씨』는 자연과 가족이 가까이 맞닿아 있는 농촌생활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살펴본 작품집이다. 김 시인은 현재 청송에서 생활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개발공사-경북여성정책개발원-민주당 경북도당-안동농협-의성군의회

◇경북개발공사, 인재경영 역량 입증…'Best HRD' 두 차례 연속 인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직무·역량 중심의 인사 운영과 체계적인 직원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이어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인증받은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Best HRD는 인재 채용부터 인사관리, 교육훈련, 역량개발에 이르기까지 기관의 인적자원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채용과 인사, 성과평가, 보상, 교육훈련 제도의 운영 실적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공사는 서류심사에서 800점 이상을 받아 재인증 대상 기관의 현장심사 면제 기준을 충족했다. 공사는 그동안 직무와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정비해 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채용 절차를 마련하고 성과평가 방식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직원 교육은 직급과 업무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는 온보딩과 멘토링을 비롯해 관리자 리더십 과정, 직무별 전문교육, 사내 학습반 등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인사·교육제도에 대한 직원 의견과 운영 결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직원 개인의 성장과 조직 경쟁력 향상이 선순환하는 인재육성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직무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 들고 시장으로…경북여성정책개발원, 추석 장보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장보기 행사와 친환경 실천 활동을 함께 펼쳤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임직원 50여 명은 22일 예천상설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살렸다. 직원들은 지난 5월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관이 사용하고 남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았다.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면서 전통시장 소비도 촉진하는 생활 속 ESG 활동을 실천한 것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과 일상 속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기초단체장 의혹 잇따라…수사기관, 신속히 규명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과 정용채 경북도의원이 도내 일부 기초단체장을 둘러싼 선거법 위반 및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과 정 의원은 21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각종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6·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일부 기초단체장에게 선거법 위반과 도덕성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방선거 과정과 단체장 취임 이후 법적 다툼 또는 논란이 불거진 지역이 모두 7곳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도당이 제시한 내용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은 측근들의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보조금 자부담금 대납과 가족 명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다시 송치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안병윤 예천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도당은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경희 청송군수에 대해서는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용채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권한은 주민의 신뢰에서 나온다"며 “단체장과 관련한 의혹과 수사가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서둘러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가 사실로 확인돼 재·보궐선거 등이 치러지면 행정 공백에 따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수사기관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말고 제기된 의혹을 성역 없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 진행 상황을 도민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지방자치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단지 기사에 언급된 사안은 수사 또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혐의와 의혹으로, 관계자의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안동농협, 고령·취약 농가 집수리 지원…추석 생필품도 전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과 NH농촌현장봉사단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 농업인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동농협은 지역 내 고령·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동농협 농업인행복센터에 접수된 돌봄 대상자 가운데 주거시설이 낡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농협은 사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필요성과 주택 상태 등을 살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을 앞두고 생필품을 비롯한 여러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현장에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도 참여해 집 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단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던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의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지역 상권 응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무진 의장을 비롯한 의성군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시장 점포를 돌며 추석 제수용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을 구매했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무진 의장은 “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삶과 정이 이어지는 공간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방재정 자율성 지키며 미래대응기금 조성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도입과 관련해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우선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을 방문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미래대응기금 조성 방안과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등 주요 재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미래대응기금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지방교부세법 개편 방향과 지방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방정부의 자주재원을 줄여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축소한 뒤 중앙정부가 이를 다시 배분하는 구조는 지방분권의 기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정부안대로 제도가 개편되면 보통교부세 감소 규모가 4조5천억 원을 웃돌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부세가 대폭 줄어들 경우 지역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도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방교부세를 국가사업 재원으로 전환하기보다 지방교부세율 인상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지방의 재정 여건과 자율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국가와 지역이 함께 미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이 스스로 미래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분야에 투자하려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미래대응기금은 국가와 지방이 재정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복지시설 찾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상인과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황 부지사는 21일 경주시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과학산업국 직원 등 50여 명은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황 부지사는 장보기 행사에 이어 경주시 참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미 선주고, 경북 공립고 최초 'IB DP 후보학교'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구미 선주고등학교가 경북지역 공립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후보학교로 승인됐다. 경북교육청은 선주고가 IB 본부로부터 DP 후보학교 승인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정식 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선주고는 그동안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기존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체계를 점검해 왔다.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DP 도입에 필요한 기반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에서는 IB 월드스쿨 2곳과 후보학교 8곳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IB 학교의 확대뿐만 아니라 탐구활동과 사고력, 학생의 성장 과정을 중시하는 수업·평가 방식을 일반 학교에 보급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매월 IB 관련 연수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교원 2천100여 명이 참여했다. IB형 수업과 평가 역량을 갖춘 교원을 발굴해 인증하는 'I be Teacher' 배지를 받은 교원도 200명을 넘어섰다. 경북교육청은 IB 학교에서 축적한 교육 경험을 서·논술형 평가 확대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교사가 구체적인 기준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문화를 도내 학교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주고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 공립고등학교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IB 학교의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와 공유해 학생의 생각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이 경북 전역에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환경운동연합-안동시-코레일 안동역-예천군-울릉군

◇불탄 나무가 생명의 터전으로…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가능성 확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형 산불로 대부분이 소실된 경북 의성 고운사 사찰림에서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이 확인됐다. 피해목을 일괄 벌채하지 않고 숲의 자생력에 맡긴 자연복원 방식이 초기 생태계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동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은 21일 고운사에서 '자연복원 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첫해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고운사 사찰림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의성 산불로 전체 면적의 약 97%가 불에 탔다. 고운사는 산불 이후 피해목을 대규모로 베어내는 대신 인위적인 개입을 줄이고 숲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복원 과정을 소개하는 상설 안내판 제막과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바라춤으로 시작됐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 직후에는 산 전체가 검은 재로 뒤덮였지만 일주일가량 지나자 불탄 나무 아래 살아남은 뿌리에서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에 맡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1년 동안 나타난 변화가 놀랍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운사 사찰림의 위성 식생지수인 NDVI는 산불 직후 0.14까지 떨어졌으나 1년 만에 0.516으로 상승했다. 이는 평년 수준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로, 산불 피해지에서 식생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곤충 조사에서는 모두 198개 분류군이 채집됐다.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모두 산불로 죽거나 약해진 나무를 이용하는 나무좀아과와 침엽수비단벌레가 다수 발견됐다. 불탄 나무를 분해해 토양으로 되돌리는 곤충의 활동이 숲의 물질 순환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다만 종 다양성은 산불 피해를 입지 않은 자연림보다 낮았으며,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사이에서도 아직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변화 양상을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애기뿔소똥구리도 관찰됐다. 동물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이 곤충의 서식은 해당 지역에 다른 야생동물이 활동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조류 음원 조사에서는 총 57종이 확인됐다. 기경석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3개 지점에서 수집한 145.6시간 분량의 음원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탐지된 조류 가운데 곤충을 먹는 새가 73%를 차지했다. 죽은 나무를 쪼아 먹이와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 딱따구리류 3종은 274건, 딱따구리가 만든 구멍을 둥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박새류와 동고비, 소쩍새 등 13종은 1천502건 탐지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와 긴꼬리딱새, 올빼미,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원앙도 모습을 드러냈다. 피해목이 곤충의 서식처이자 조류의 먹이 공급원과 둥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무인카메라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과 Ⅱ급 담비·삵이 포착됐다. 노루와 고라니, 멧돼지, 오소리, 너구리, 족제비 등 중부 산림에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도 폭넓게 확인됐다. 반면 벌목과 임도 공사가 집중된 능선에서는 삵이 관찰되지 않았고, 확인된 중대형 포유류도 8종에 머물렀다. 연구진은 벌목이 동물의 서식지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년 차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태영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 산불 이후 고운사 숲이 회복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축적한 자료가 산불 피해지를 일률적으로 벌채하는 관행에 과학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주한미군 가족에 세계유산·탈춤축제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대구지역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가을 축제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주한미군 대구기지 캠프 워커에서 열린 'USAG Daegu Oktoberfest 2026'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공연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가을철 여행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 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안동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행사도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축제 기간 운영할 외국인 팸투어 일정과 방문 관광지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축제 관람과 주요 관광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이 실제 안동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에게 안동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대표 축제를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탈춤축제 연계 팸투어처럼 외국인의 실질적인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역, 추석 앞두고 경안신육원에 생필품 전달·환경정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레일 안동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역 관계자들은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세제와 휴지, 표백·살균용품 등 시설 운영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에 이어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혁 안동역장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 3.5배 확대…축산농가에 14톤 공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겨울철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한 트리티케일 종자 14톤을 공급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우량 트리티케일 종자를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조사료 작물이다. 추위에 잘 견디고 생산량이 많아 겨울철 가축 사료용 작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천군은 국내 육성 품종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년째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채종단지 규모를 기존 4㏊에서 9㏊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채종면적 확대에 힘입어 종자 생산량은 지난해 4톤에서 올해 14톤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약 70㏊ 규모의 조사료 생산포에 파종할 수 있는 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농가에 전달하기 위해 수확 후 건조와 발아시험을 진행하고, 불순물을 제거해 종자를 선별하는 정선 과정도 거쳤다. 군은 이번 보급이 트리티케일 종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한우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 종자 생산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첫 광역 체육행사 준비 본격화…경북도민체전 실행계획 점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2027년 영주시와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 및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와 봉화군에 마련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영주시민운동장, 폐회식은 봉화내성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대회 슬로건은 '희망영주 도약봉화, 하나 되는 경북의 힘'으로 정했다. 경북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상생 체전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 기반을 활용한 경제·문화 체전,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희망·안전 체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봉화군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1실 34반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과제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 개·보수, 숙박·음식업소 등 공중위생 관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의전과 교통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장과 기반 시설을 비롯해 교통·안전·위생 등 대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미비점도 지속해서 보완하기로 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는 봉화에서 처음 열리는 광역 단위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든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세밀하게 준비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 빛나는 봉화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국회 찾아 여객운임·독도관리선 국비 증액 건의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권과 주거 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대응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상휘 의원을 만나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 군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섬 지역이 처한 특수한 여건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만 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울릉군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국회 심사 단계에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이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섬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과 독도관리선 신조에 필요한 설계비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주민의 이동권과 해양 영토 관리, 정주 여건 개선에 직결된 필수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남 군수는 정동만 의원과 함께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울릉도의 주택 부족 문제와 임대주택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의 주요 사업은 군민의 이동권과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의료·주거 등 기본적인 정주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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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도 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포항시의 부서별 장보기 행사도 잇따랐다. 지난 18일 대변인실과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각각 효자시장과 연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시장 상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17일에는 지진방재사업과 직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흥해시장에서 명절 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와 푸른도시사업단은 지난 15일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는 장보기와 함께 시장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했다. 푸른도시사업단 직원 30여 명은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사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과도 효자시장을 찾아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지난 8일 골목형상점가 7곳을 추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정이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소비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나무다리 따라 만나는 옛 정취…영주 무섬마을서 가을축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통 고택과 외나무다리로 이름난 영주시 무섬마을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방문객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이를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다. 방문객이 골목과 고택을 직접 돌아보면서 체험에 참여하도록 해 무섬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모래그림 만들기, 모래조각 체험,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우물 깃기와 새끼줄 꼬기,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과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을 곳곳에는 전시물과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무섬의 고유한 문화와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의 가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개막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에도 방문해 영주 가을축제의 풍성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17가족 소통·재충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가족 구성원 간 대화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2026 가족캠프 온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7가족, 6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라반에서 가족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각종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는 풍선·버블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댄스, 이벤트 게임 등 연령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가 가족이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평소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수요를 반영해 가족관계 개선, 여가·문화 활동, 가족 간 교류를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절차 본격화…군위 주민 “사업 진전 환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한 이전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서 군위군 이전사업이 구체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군위군이 최종 이전지로 결정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요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구시와 국방부는 사업 추진 방식과 세부 사항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 이장협의회장은 “최종 이전지 확정 이후 군민들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다려 왔다"며 “이번 요청서 제출이 통합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민대표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이전 예정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와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향후 보상 기준과 이주대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 간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은 사업을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요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2천10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붕괴 위험 낮춘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부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규 반영된 금진1지구를 비롯해 강구4-A지구와 금호들지구, 병곡면소재지지구, 병곡지구, 천전지구다. 전체 사업비는 2천10억 원 규모다.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해 발생 이후 시설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연계해 진행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침수되거나 붕괴 가능성이 큰 지역을 개선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이나 배수시설 등 개별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부처가 관리하는 시설과 생활권 전반의 위험 요소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각 지구의 재해 원인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배수펌프장을 확충하고 우수관로와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보강사업도 시행해 시가지와 농경지의 침수 및 붕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됐던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재난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각 지구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민배심원단 가동…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점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점검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제도다. 영양군은 배심원단 선정과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다. 영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출과 전화면접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이 주민배심원제와 매니페스토에 관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운영 일정 안내와 분임 구성, 분임별 토의도 이어졌다. 배심원단은 3개 분임으로 나뉘어 민선 9기 공약사업 65건을 검토했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공약과 향후 중점적으로 살펴볼 심의안건도 선정했다.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는 담당 부서로부터 공약 추진 상황과 조정 사유를 듣고 질의응답과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공약 조정안의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권고안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을 공약 추진과 관리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 관점에서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배심원단에서 제시되는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공약 추진 과정에 충실히 담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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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흥동에 '드림주택' 42가구 공급…임대료 부담 대폭 낮춘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한 매입임대주택 '드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모두 42가구로 청년형 18가구, 신혼·신생아형 16가구, 일반형 8가구로 구성됐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가운데 유형별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드림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자가 부담하는 임대료를 크게 낮췄다는 점이다. 기본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 데다 영주시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임대료 절반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의 실질적인 주거비가 시세의 약 4분의 1 수준까지 낮아지는 이른바 '반의 반값 주택'으로 공급된다. 주택은 가흥신도시 생활권에 자리한 신축 건물로, 서천과 수변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가흥교차로와 영주역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상업·의료시설을 비롯해 초등학교,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도 인근에 마련돼 있다. 영주시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해당 주택의 이름을 '드림(Dream)주택'으로 정했다. 청년형 주택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도 설치해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영주시의 임대료 지원으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 주거 안정과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입주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급 주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신청은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방문 접수는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우편 신청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미래대응기금 일방 추진 안 돼"…지방재정 자주권 보장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재정 제도 개편 움직임에 반발하며 지방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관련 방안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성명에서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지방의 법정 재원을 줄이거나 배분 체계를 일방적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방재정 자주권은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기반인 만큼 제도 개편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출범 당시 지방교부세율 인상과 국세·지방세 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분권을 확대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제시했지만, 이번 개편 방향은 이러한 정책 기조와 배치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네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먼저 지방과 합의되지 않은 재원 조성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방재정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제도를 마련할 때 지역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금을 배분할 때 인구 감소와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지방소멸 위기지역에 재원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공모 방식만 적용하면 재정과 행정 역량이 부족한 지역이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이유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해서는 학생 수뿐만 아니라 지역별 교육환경과 실제 재정 수요, 교육권 보장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61명이 참여했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성명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뒷받침하는 자주재원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지방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신중하게 제도 개편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련 법률의 제·개정 논의 과정도 지속해서 살펴볼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포항 죽도시장서 추석 장보기…지역 상권에 힘 보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경북도의회는 21일 김희수 의장과 포항 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죽도시장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을 구매했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매출 감소와 소비환경 변화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이 처한 현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장 활성화 대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수 의장은 “시장에서 직접 들은 상인들의 목소리가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초 학생들, 경북도의회서 조례 심의·표결까지 '의정 체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심의하고 표결하는 등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경북도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안동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 역할을 나눠 개회식부터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 찬반 토론, 투표와 의결까지 실제 의회와 유사한 절차로 회의를 진행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이 직접 살피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가 안심하고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이 필요합니다', '하루 한 번 디지털 쉼표 시간을 만들어요' 등을 주제로 생활 속 문제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어 '경상북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과 '경상북도 초등학생 디지털 쉼 및 건강한 미디어생활 지원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올렸다. 각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진행한 뒤 전자투표와 의결 절차도 체험했다.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도의원 역할을 직접 해보니 어렵게 느껴졌던 의회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김정대 경북도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얻은 경험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횡단보도 앞 가로막은 정당 현수막…시민 통행 불편·안전 우려

-안동 정하동 법원 앞 네거리 설치 기준 논란…시 “정당에 철거 요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명절을 앞두고 안동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내걸린 가운데 일부 현수막이 횡단보도와 보행 동선을 가로막아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동시 정하동 법원 앞 네거리에는 정당 명의의 현수막 두 장이 위아래로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아래쪽 현수막은 성인 눈높이와 비슷한 높이에 걸려 있어 횡단보도를 건넌 시민들이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피해 가야 하는 상황이다. 현장을 촬영해 안동시에 민원을 제기한 주민 A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현수막이 바로 앞을 막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일반 시민이나 상인이 같은 방식으로 설치했어도 그대로 뒀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현수막이 야간 시야를 방해하거나 강풍에 고정 끈이 풀릴 경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당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허가·신고 등에 일부 특례가 적용되지만, 법에서 정한 설치·표시 기준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교차로나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할 경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야 하며, 현수막 아랫부분을 지면에서 2.5m 이상 띄워야 한다. 읍·면·동별 설치 수량과 게시 기간에도 제한이 있고, 현수막에는 정당 명칭과 연락처, 설치 기간 등 법정 표시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정부도 2024년 1월 개정된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시행에 맞춰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요령을 지방자치단체와 정당에 안내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해당 현수막과 관련한 민원이 많이 접수돼 설치 정당에 철거를 요청한 상태"라며 “정당 현수막은 지자체가 곧바로 철거하기 어려워 규정에 맞게 게첨하도록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당 현수막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정조치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설치 높이와 장소, 수량, 게시 기간 등의 기준을 위반한 경우 지자체는 설치 주체에 자진 철거나 이동 설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계 법령에 따라 정비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현수막의 위법 여부를 판단하려면 안동시가 현장에서 실제 설치 높이와 위치, 게시 기간, 표시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점검 결과 기준 위반이 확인되면 정당이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동일한 원칙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통행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반복되는 현수막 민원을 줄이려면 설치 정당의 자발적인 개선과 함께 행정기관의 신속하고 일관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병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닥터헬기 4천 회 출동 안동병원, 추석에도 24시간 응급진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연휴에도 권역별 전문센터와 닥터헬기를 정상 운영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유지한다. 안동병원은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의료시설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이 운용하는 경북 닥터헬기는 지난 20일 국내 닥터헬기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출동 4천 회를 기록했다. 2013년 운항을 시작한 이후 누적 1천 회부터 4천 회까지 각 단계의 전국 최초 기록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중증응급환자 3천795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송 환자는 중증환자 922명, 뇌질환자 779명, 심장질환자 527명 등이다. 닥터헬기는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항하며 환자 발생 현장부터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다. 각 권역센터에는 분야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한다. 교통사고와 추락에 따른 중증외상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신체질환이 동반된 정신과적 응급상황 등에 대응하고, 검사부터 시술·수술·중환자 치료까지 중단 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 혈관중재시술을 위해 혈관조영촬영장비 5대도 24시간 가동한다. 인터벤션 전문 의료진이 상시 근무해 긴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아응급진료도 정상적으로 이어진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연중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이나 휴일에 방문한 소아 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입원치료까지 연계한다. 병원 측은 전문의 당직근무를 포함해 진료·간호·행정 분야의 필수 인력 배치를 마쳤으며, 응급환자가 한꺼번에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연락망과 진료과 간 협진체계도 점검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닥터헬기 4천 회 출동은 임직원 2천여 명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13년 동안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 성과"라며 “연휴 기간에도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 비상진료기여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경북 북부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야생화 32만 본 수놓는다…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10월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봉화의 가을을 다채로운 야생화로 채울 '2026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막을 올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세상을 향유하다: 킁킁보들짭짭'으로, 식물의 향기와 감촉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목원 진입광장과 야생화언덕에는 가는잎향유와 구절초, 개미취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야생화 약 32만 본이 전시된다. 봉자페스티벌은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어 생산한 야생화를 수목원 전시에 활용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에는 약 217억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임업·농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봉자장터'가 운영된다. 수목원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전 '오늘 숲, 영업중'을 비롯해 자생식물의 향과 촉감을 직접 느껴보는 '봉박사의 식물 연구소', 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료입장과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수목원은 대체휴관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축제 기간 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서울과 대구, 영주·안동에서 출발하는 무료 왕복 셔틀버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된다. 각 노선은 하루 한 차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행 시간과 예약 절차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2019년부터 이어온 봉자페스티벌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대표 행사"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숲이 주는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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