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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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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첨단산업에 501MW 전력 기반…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501.4MW 규모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5단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태안화력 1호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한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이다.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총 87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275만MWh다. 이는 2025년 기준 구미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한다.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을 합하면 앞으로 30년간 약 816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도 예상된다.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과 방산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AX,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큰 첨단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전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경북도는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력이 확보된 지역으로 기업과 산업이 찾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전력 생산 역량을 산업 유치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 전력 다소비 기업을 생산지역으로 유치하고 산업입지와 전력 공급을 연계하는 한편,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기업 투자의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산업용 전기요금 추가 인하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AI·로봇이 바꾸는 제조현장…경북 스마트 제조혁신 해법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제조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포항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16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 애플 관계자, 국내외 AI·제조혁신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인 포럼은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첨단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방향과 제조현장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17일에는 포스텍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센터는 애플이 2022년 포항에 세계 최초로 설립한 제조업 특화 R&D 지원시설로 공정 분석과 장비,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첨단기술과 지역 기업의 제조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포스텍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초기부터 복구까지 통합 대응체계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화학물질과 유류 유출,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환경오염사고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질·토양·배출시설·폐기물 등 4개 대응반으로 구성된다. 맑은물정책과가 전체 대응을 총괄하고 기후환경정책과와 환경관리과가 지원한다. 사고 규모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소방본부, 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한다. 수질대응반은 오염물질의 이동 경로와 확산 범위를 파악해 방제와 모니터링을 맡는다. 토양대응반은 오염조사와 정화방안을 검토하고, 배출시설대응반은 관련 시설의 운영 및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폐기물대응반은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처리계획을 마련한다. 대응 수준은 피해 규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한다. 하천 유입 가능성이 있거나 여러 분야에 피해가 발생하면 대응반 또는 TF가 가동되며, 취수원 영향 등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함께 수습에 나선다. 사고 종료 후에도 원인과 피해 규모를 분석하고 행정조치와 복구상태 점검, 재발방지 대책 마련까지 이어간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사고는 수질 50건과 화학사고 64건 등 모두 11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려면 사고 초기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도민 체감형 정책·소통 강화 방안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6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경영과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개발원 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분야별 현장 전문가, 경북지역 기업 대표, 도민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경영 과제 발굴을 비롯해 도민·유관기관과의 소통 채널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정책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기관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성평등 경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추석 전 임금·공사대금 체불 막는다…8일간 집중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사 현장 근로자와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계약 대금의 지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대상으로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 납품대금이 정해진 기간 안에 지급됐는지를 비롯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기성·준공·납품검사 등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특히 과거 임금이나 각종 대금과 관련한 체불 민원이 발생했거나 지급기한을 넘긴 사례가 있는 현장 등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한다. 원도급자가 발주기관에서 받은 대금을 하도급업체 등에 제때 지급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과 자재·장비업체 대금까지 정상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는 기성금과 준공금, 물품대금은 관련 행정절차를 앞당겨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지역업체가 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급 가능한 대금은 신속하게 집행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지역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그린 미래 교실은?…경북교육청 디자인 공모 47편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상상하고 설계한 미래 학교공간 아이디어 가운데 4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마무리하고 우수작 47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과 건축모형 제작,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학교공간을 제안했다. 심사 결과 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5명(팀), 은상 12명(팀), 동상 19명(팀)이 선정됐다. 교직원 부문에서는 은상 2명과 동상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모형 지도교사상 4명과 특별상인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 6팀도 별도로 선정됐다. 특히 건축모형 분야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을 연결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실제 생활하는 학교를 직접 설계하고 모형으로 표현하며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수 건축모형 작품은 경상북도건축대전과 경북교육청 관련 전시행사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며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를 주어진 공간이 아닌 직접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바라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정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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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 의성 인재 육성에 10억 원 쾌척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 출신 기업인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이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GK에셋 주식회사 대표인 이기윤 전 명예면장이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전 명예면장은 2008년부터 약 16년 동안 단북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왔다.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 미래관 건립 등을 위해 총 30억 원을 후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의성에서 서울까지 두 차례에 걸쳐 540여㎞를 걸은 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제로터리 장학금과 한국체육대학교 발전기금 지원에도 참여했으며, 2025년 의성지역 산불 당시에는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를 위해 기탁한 장학금은 11억7천만 원에 이른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소중한 뜻이 지역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에 온정…7곳에 위문품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현장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 이용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이며 복지 현장의 여건을 살폈다.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성을 만드는 데 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반값여행' 뜨거운 관심…5시간 만에 6715명 신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관광객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안동 반값여행'이 모집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작한 1차 참가자 모집에는 6715명이 몰리면서 약 5시간 만에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돼 접수가 조기 종료됐다. 안동 반값여행은 안동시와 인접 시·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안동에서 사용한 인정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며, 청년에게는 70%까지 지원한다. 환급금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차 신청자는 자신이 선택한 기간에 안동을 찾아 지정 관광지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행경비를 사용하고 정산을 신청하면 결제내역과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급받은 상품권을 지역에서 다시 사용하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시간에 1차 접수가 마감된 것은 안동 관광과 여행비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작되며, 모집 인원은 1차 참가자의 실제 방문과 환급 실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동시 공모사업 '사전 검토' 강화…김새롬 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전 사업 필요성과 재정 부담 등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적정성과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선정 이후에는 추진 상황과 성과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동시의 공모사업 응모는 2024년 154건에서 2025년 180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사업비는 2825억 원에서 3576억 원으로 늘었고, 시비 부담액 역시 874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확대됐다. 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모사업도 37건에서 51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 사업의 경우 신청에 앞서 필요성과 시비 부담 규모, 향후 재정 소요 등을 시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담았다. 공모사업 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사전 적정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협업체계 구축, 추진실적과 사업효과 관리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새롬 의원은 공모사업 확대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 역시 함께 커지는 만큼 신청 단계부터 의회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혔다. 현재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어 조례가 최종 제정되면 안동시 역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안동 주민자치회 운영체계 손질…남준호 의원 전부개정안 상임위 가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주민자치회의 대표성과 주민 참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추진된다. 안동시의회 남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명륜·서구)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기존 시범실시 중심의 운영체계를 정비해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 명칭도 「안동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했다. 특히 위원 모집과 선정 절차를 보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등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했다. 자치계획의 수립과 확정, 공개 절차 역시 구체적으로 규정해 주민 의견이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남준호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개정이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본격화…5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대학·체육계와 손을 잡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및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협약에는 예천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학교, 예천군체육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수립과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발굴, 교육격차 해소, 지역인재 육성, 스포츠 연계 교육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에는 분야별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운영기획서를 검토하고 세부사업 발굴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관계기관이 협력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대학 및 산업과 연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 원을 지원받으며 단계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은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제2유형'에 도전한다. 기존 교육특구 사업 경험에 지역 스포츠 자원과 대학의 역량을 접목한 '예천형 교육혁신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참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모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사례 중심 적극행정 교육…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극행정 예방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과 민원 대응 자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단 소속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주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지훈 강사가 맡았다. 조 강사는 '대한민국공무원상 우수사례로 알아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위해사범 조사 등 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 과정과 행정에서의 소통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 직원들은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행적으로 처리해왔던 업무와 민원을 주민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 입장에서 작은 문제를 먼저 살피는 자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 개선과 군민 신뢰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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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금융사기 차단 앞장…보이스피싱 예방 거리 캠페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지역민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안동농협은 지난 14일 안동시 일원에서 조합원과 농업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보이스피싱 OUT!'을 외치며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물을 배부했다. 특히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사기 수법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요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에게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자료를 제공했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등을 받거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청 통합대응단 1394와 경찰 112, 금융감독원 1332, 농·축협 콜센터 등에 즉시 신고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최근 금융사기가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범죄 수법을 숙지하고 의심스러운 금융거래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복잡해지면서 고령 농업인과 조합원은 물론 일반 금융소비자까지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정부의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강화 기조에 맞춰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조합원과 농업인 등을 중심으로 피해 사례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금융사기 근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송군, 독감 무료접종 순차 돌입…청소년까지 자체 지원 확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가을철을 맞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청소년까지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군에 따르면 2026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대상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부터 만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9월부터 시작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기존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 시점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가운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한 차례 접종하면 되며, 임신부 역시 같은 날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대상에 따라 구분된다. 어린이는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삼성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임신부는 보건의료원과 삼성의원, 녹십자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청송군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에게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청소년은 10월 15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예진을 거쳐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면역저하자는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도 준비해야 한다. 의료기관별 접종 일정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이와 임신부 등은 권장되는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다"며 “올해 지원 범위에 포함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도 접종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국가유산 야행, 2027년에도 계속된다…6년 연속 공모 선정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밤길 관광콘텐츠로 풀어낸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영덕군은 국가유산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2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국가 공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모여 있는 국가유산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과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덕군은 이번 6년 연속 선정으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보유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한 행사 운영 능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6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사흘 동안 6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 만족도와 지역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도 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민이 행사 주체로 직접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영덕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배우들은 영해장터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국가유산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주민들이 단순한 행사 관람객을 넘어 자신들이 살아가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해석하고 알리는 문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7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향후 확정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6년 연속 공모 선정은 영해장터거리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주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온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에는 관람객들이 영덕의 국가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9월 재산세 8억300만원 부과…30일까지 납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토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만8천여 건으로, 전체 금액은 8억300만원이다. 과세 대상은 토지와 주택 2기분이다. 올해 9월 정기분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천100만원 늘었으며 증가율은 3.9%로 집계됐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을 비롯해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경우 고지서 한 장당 250원이 공제되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한 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불필요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지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이끌고 군민의 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지방재원"이라며 “납세자들께서는 9월 30일까지 납부를 완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개발공사

◇김상백 경북도의원, 포항 아동돌봄 현장 찾아 명절 온정 나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상백 의원(국민의힘·포항)이 추석을 맞아 지역 아동 돌봄시설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뜰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봉채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시설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살폈으며,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뜰안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아동 돌봄에 힘쓰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도의회도 아동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의원을 지낸 김상백 의원은 제13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칠곡 복지시설 찾아 어르신·종사자 격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칠곡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부의장은 14일 칠곡군 기산면 '행복한 마을'과 북삼읍 '홍익재활실버힐'을 잇따라 찾아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부의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어르신들의 생활 및 돌봄 상황을 살피는 한편,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노인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일선 시설 종사자들의 역할과 근무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박 부의장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과 지원 방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백순창 경북도의원, 구미 양포지역아동센터 찾아 '따뜻한 추석' 동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백순창 의원(구미)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백 의원은 14일 구미시 양포동 양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의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센터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양포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와 교육을 비롯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백 의원은 이날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백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센터 관계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씩 관심을 보탠다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동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희 경북도의원, 구미 '사랑의 쉼터' 방문…복지 현장과 소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명희 의원(국민의힘·구미)은 15일 구미시에 위치한 복지시설 '사랑의 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명절을 시설에서 보내는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서비스 최일선에서 이용자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히며,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명절을 맞을 때마다 복지 현장을 찾아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크지 않은 나눔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역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도민이 없도록 현장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부분을 살펴나가겠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지역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환 경북도의원, 예천 복지현장 찾아 추석 나눔 실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재환 의원이 추석을 앞두고 예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원은 14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예천군 예천읍에 있는 예천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시설 이용자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은 없는지 살펴보는 한편,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시설 관리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기록적인 무더위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용자들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이용자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함께 살피고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명절 기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소외계층의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발굴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대 경북도의원, 안동 청소년쉼터 찾아 안전·생활환경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정대 의원(국민의힘·안동3)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동지역 청소년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살폈다. 김 의원은 15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안동시 안막동에 위치한 '경상북도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찾아 도의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쉼터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설 내부의 생활 여건도 살피며 청소년들이 머무르는 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을 비롯한 각종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추석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현장 종사자 모두에게 더욱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별로 도내 구호·자선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준 경북도의원, 울진 재가노인복지 현장 찾아 종사자 격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이 추석을 맞아 울진지역 어르신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서비스 현황을 살폈다. 김 의원은 14일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의회가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김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죽변재가노인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 45명이 지역 어르신 90여 명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복지시설이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센터 관계자와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공공기관 3곳, 기관장이 앞장선 '청렴·인권 조직문화'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출자·출연기관들이 기관장의 솔선수범을 앞세워 청렴과 상호 존중을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경북도개발공사는 15일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 청렴·인권 경북이음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고위직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청렴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업무 현장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 기관은 기관별 업무 특성과 조직문화를 반영한 실천 문구를 마련하고 기관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 활용된 슬로건은 지난 7월 열린 '2026년 청렴·인권 워크숍'에서 청렴리더와 인권지킴이, 실무진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업무전가는 Stop, 책임공유는 Start'를 내걸었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휴가는 당당하게, 업무는 빈틈없이'를 실천 문구로 정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말에도 품격을, 서로에게 존중을'을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각 기관장은 해당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세 기관은 이번 활동 모습을 담은 공동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기관 안팎에 공유하고, 경영진부터 실천하는 청렴·인권 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제도를 만드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때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렴과 인권의 가치가 조직 운영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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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업계 안동서 교류…지역 관광·MICE 경쟁력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과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안동에 모여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026 지방공항 연계 한·중 B2B 트래블마트 및 교류회'가 지난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행사에는 중국여행사협회와 주요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B2B 상담을 통해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신규 상품 개발과 판매 가능성을 살펴보고 양국 여행업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개막행사와 네트워킹 만찬에는 정부와 경북도,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12일 임청각과 안동시립박물관,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안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이어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는 것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실제 모객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MICE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회의·전시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류가 안동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져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이와 버섯, 약초 등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 채취와 무단입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은 임산물 굴·채취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화기 사용, 쓰레기 투기 등이다. 영남권 산림을 관할하는 특성을 고려해 소나무류의 불법 유통과 반출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단속에는 지방청과 산림관리소, 울릉사업소, 지자체 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 인력이 참여한다. 주요 임산물 자생지와 등산로 등에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활용한다. 산주 동의 없이 산림에서 임산물을 절취하거나 채취하면 관련 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에 쓰레기나 오물을 버릴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 예방 관련 처벌도 강화됐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에는 최대 200만 원,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에는 70만 원, 화기·인화물질 소지에는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임산물 생산자의 피해와 산림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영주서 5년 만에 '달리는 국민신문고'…17일 현장 민원상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직접 만나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과 관련한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현장 민원창구가 마련된다. 영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3층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26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영주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상담제도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련 민원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 불편, 제도 개선 건의, 법률 문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과 단양군도 참여해 해당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 상담장은 영주시청에 마련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와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조사관이 관계기관과 협의해 처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어서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고충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삼마 합창단' 예천 찾아…문화로 이어가는 경북·마르케 우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탈리아 마르케주의 예술인들이 예천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혔다. 예천군은 15일 이탈리아 마르케주 '삼마 합창단(Coro Shammah)' 단원 등 33명이 예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마 합창단은 2025년 4월 창단됐으며 페사로와 칼리, 파노 등 마르케주 여러 도시 출신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마우리쪼 바라 지휘자가 이끌며 실내악과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상북도와 이탈리아 마르케주가 맺은 우호협력 관계에 따른 후속 문화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홍년 군의회 의장 등은 군청에서 합창단과 예천오페라단 관계자들을 맞아 환영 차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군의회 견학에 이어 용문사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예천의 전통문화와 양궁 인프라를 체험했다. 안병윤 군수는 이번 방문이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마 합창단은 16일 구미를 방문한 뒤 17일 경북도청, 19일 의성에서 공연하는 등 경북지역 문화교류 일정을 이어간다. ◇의성 '이웃-잇장' 북적…장터에서 나누는 이웃의 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특별한 장터가 의성에서 열렸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2026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이웃-잇장(場)'을 운영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된 행사다. 이웃-잇장은 주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꾸며졌다. 다문화마켓을 비롯해 중고마켓과 체험마켓, 로컬푸드마켓 등이 운영돼 주민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솜사탕 매직쇼와 벌룬쇼, 어린이 DJ파티가 펼쳐졌으며 키캡 꾸미기와 타투스티커 만들기, 캐리커처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의성군과 가족센터는 이웃-잇장이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시드는 고산 침엽수…백두대간수목원서 보전 해법 찾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기후변화로 쇠퇴가 빨라지고 있는 고산 침엽수의 보전과 복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점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고산 침엽수종 모니터링 성과와 한계를 비롯해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전략, 국내외 침엽수 쇠퇴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이 다뤄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정밀조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과 보전·복원이 필요한 대상지 발굴, 기후변화에 대응한 침엽수종 관리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현장조사에서 확보한 자료와 유전자원 보전, 복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침엽수 보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신임 군수·군의장 만나 노인복지 협력 요청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새롭게 취임한 봉화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안철환 지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봉화군수실과 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기영 군수와 이승훈 군의회 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회 측은 이날 봉화어울림센터 새 건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군과 군의회가 보내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현안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설명했다. 노인복지 분야의 선진 정책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지회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해외 정책연수 필요성도 전달했다. 지회는 관련 연수비 지원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철환 지회장은 봉화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지회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군과 군의회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봉화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 현안을 군 및 군의회와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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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한자리에…세계 네트워크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국제교류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해외자문위원들이 일본에 모여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2026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회장단 및 대륙별 분과회의를 비롯해 경북 식품수출기업 제품 전시·홍보,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내 식품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홍보전시회를 통해 지역 제품을 해외자문위원들에게 소개하고 각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정관 개정과 청년 해외인턴,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등 주요 사업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희 위원이 선출돼 제13기 회장단을 이끌게 됐다. 1995년 활동을 시작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44개국 133명의 위원이 국제교류와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대학 20곳,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뒷받침할 연구 기반 갖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들이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를 뒷받침할 기반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첨단기술 7개 분야를 국가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정부 발표 이후 도내 앵커(구 라이즈) 사업 수행 대학 28곳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와 학생, 연구기관 등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개 대학이 SEED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연구 기반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직·간접 관련 학과는 190개로 재학생은 3만4천290명에 달했으며, 관련 연구소와 센터도 193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연구 자원을 활용해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연계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앵커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SEED 분야를 추가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고 정부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지역 청년 일자리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경북 여성농업인 농기계 실력 전국서 빛났다…출전 5팀 모두 입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출전팀 전원이 입상하며 뛰어난 현장 실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 경북 대표 5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 38개 시군에서 3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보행관리기와 휴립피복기를 이용한 두둑·멀칭 작업을 비롯해 옥수수 모종 심기, 콤바인 상차, 트레일러를 연결한 트랙터 전·후진 등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운용 실력을 겨뤘다. 경북에서는 '경북T404'팀이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함 해보까'팀은 은상, '막무가네'와 '영농호걸'팀은 동상, '어벤져스4'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안전장비를 선보인 부대행사 '농작업 런웨이'에서도 경북의 '천마모네'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훈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시군과 연계해 매년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 추석 앞두고 경산 안락원 찾아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경산2)은 14일 도의회를 대표해 경산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안락원을 방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도의회가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운영과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도 살펴보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 의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구호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농업계고 학생 90명,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실력 겨룬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겨루기 위해 전국 무대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되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7개 농업계고 학생 90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인공지능(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 1천17명을 포함해 교육·농업 관계자 등 모두 1천537명이 참여한다. 경북 대표단은 지난 5월 열린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한국생명과학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미래농업고, 한국산림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펫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7개교가 참가한다. 학생들은 식물·동물자원과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전공경진을 비롯해 과제이수와 제과제빵,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스마트팜 운영 등 실무능력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FFK 골든벨과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회장에서는 농생명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미래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이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교사들의 교수·학습 및 실습교육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발견하자 신고부터 진화까지…경산 고교생 3명 장학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초기 진화에 나선 경산지역 고등학생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5일 하양여자고등학교에서 무학고 3학년 조형대 학생과 2학년 박현성 학생, 하양여고 1학년 전현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7월 5일 독서실에서 귀가하던 중 아파트 뒤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 특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물을 나르는 한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도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화재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불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학생들의 용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 평가해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가 무대 주인공으로…경북교육청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애와 이주배경 유아들이 또래와 함께 음악과 공연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참여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026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 대상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모든 유아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와 또래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몸짓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융합예술 힐링 음악극 '너는 특별하단다'에서는 동화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호랑이 호야의 음악여행'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의 타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접한다. '모두 다 꽃이야' 뮤직&매직 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와 마술을 결합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로그램에는 음악심리상담사와 음악치료사, 문화예술교육사, 전문 연주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그림,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적극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환경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년…69만 점 기록유산 토대로 미래 국학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기록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 지원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KSI연수원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유교학회와 한국서지학회, 역사문화학회, 한국역사연구회 등 전문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유교학을 비롯해 기록유산과 기록의 인문학, 지역학·로컬리티, 미시사·생활사, 기록유산을 활용한 K-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30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1996년 설립된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에서 전해져 온 기록자료의 훼손과 소실을 막기 위한 수집·보존기관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기록자료는 69만여 점에 이른다. 수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국가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장 자료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3종이 포함돼 있다. 연구 분야도 유교학과 서지학을 넘어 기록유산학, 지역학, 미시사·생활사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일기와 고문서에 남아 있는 생활 기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관련 연구 성과 100권 축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기록을 현대 문화산업과 연결하는 콘텐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축적된 기록 속 이야기와 지식을 학술 분야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육과 지역문화, 문화콘텐츠 등의 원천자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69만여 점의 기록유산을 보존하는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록에 담긴 지식과 삶의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 가치로 확장하는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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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베트남 여행업계·몽골 인플루언서 초청…아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베트남과 몽골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관광 홍보에 나서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3~4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11~13일에는 몽골 인플루언서 8명이 포항을 찾아 관광과 해양,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K-콘텐츠 열풍과 개별여행 증가 추세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외 여행업계에는 새로운 포항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SNS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를 통해서는 현지 소비자에게 포항의 매력을 직접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 방문단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한 K-드라마 촬영 명소와 호미곶 해맞이광장, 스페이스워크, 내연산 치유의 숲, 죽도시장 등을 찾아 포항의 관광 경쟁력을 살폈다. 특히 의료 인프라와 의료관광 자원을 별도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반 관광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방한 상품의 개발 가능성도 모색했다. 몽골 인플루언서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해양관광 프로그램, 먹거리 및 문화 콘텐츠를 경험한 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활용해 포항을 알렸다. 포항시는 앞으로 베트남 여행업계와 협력을 이어가며 포항이 포함된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몽골 시장에서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K-콘텐츠 확산과 한국 방문 수요 증가가 아시아 관광시장에서 포항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외 여행업계와 협력하고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의성마늘에 공연·체험까지…'슈퍼푸드마늘축제' 10월 3일 막 올라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의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2026년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 스카이 디펜스 런 in 의성'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와 인지도를 넓히는 동시에 관광객의 지역 체류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연부터 음식, 체험, 스포츠까지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폭넓게 마련했다. 축제 개막은 제30회 의성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군민 연령별 100인의 난타 공연이 장식한다. 축하 공연에는 송가인과 김완선,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행사도 다채롭다. 의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주민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의성 人 스테이지'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확대한다. 키자니아 Go! 직업체험과 과자아트체험, 슈퍼푸드 플레이존, 드론체험존, 육쪽이 건강충전소 등을 운영한다. 강철부대 콘셉트의 장애물 달리기 '스카이 디펜스 런 in 의성'과 지질·과학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지질과학축전도 축제와 연계한다. 행사장에는 20여 동이 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마늘 직거래장터가 들어선다. 구매 상품의 현장 택배 발송과 지게꾼 딜리버리, 지역사랑상품권 교환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먹거리 공간에는 지역 음식뿐 아니라 의성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반올림피자와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한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과자로 육쪽이 만들기'와 행사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고기굼터존도 운영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의성만의 맛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마늘산업·기본소득·신공항 집중 점검…군정질문 실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마늘산업 위기와 인구감소, 대구경북신공항 등 지역의 미래와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을 군정질문 테이블에 올렸다. 의성군의회는 14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오호열·김우정·김성현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응책을 질의했다고 밝혔다. 오호열 의원은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한지형 마늘의 생산 기반 약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 의원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 재배농가는 2013년 3556농가에서 2026년 1271농가로 64.3% 줄었으며, 같은 기간 재배면적도 1549ha에서 651ha로 58.0% 감소했다. 특히 수확기 인력난과 공동건조시설 부족 등으로 포전매매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계약재배 및 전량수매 확대 여부와 수매 이후 판매·유통망 확보 방안, 마늘 유통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조직 설립 계획 등을 물었다. 김우정 의원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의성군이 두 차례 도전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점을 짚고,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문제에 대응할 '의성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향후 정부 예산 확대와 국비 지원 비율 변화 등에 대비해 조례와 전담조직, 주민 공감대 형성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7년 추가 공모 재도전 계획과 군 자체 단계적 기본소득 도입 가능성, 기존 유사·중복사업 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질의했다. 김성현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민 재산권 제한과 이주·생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신공항 예정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지장물 조사가 군위군에서는 99% 진행된 데 비해 의성군은 5%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이주민 및 소음피해지역 지원책, 지장물 조사 문제 해결 방안, 화물터미널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전략 등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날 의장을 대신해 본회의를 진행한 우칠윤 부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마늘산업과 인구감소, 신공항 등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민선9기 밑그림 구체화…2027년 핵심사업 실행전략 점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민선9기 주요 공약과 핵심사업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연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도 군정 주요업무 및 민선9기 공약검토 보고회'를 열고 2027년 군정 운영 방향과 사업별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주요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 사업과 민선9기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사업별 일정과 필요한 재원,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대응 방안 등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2027년이 민선9기 군정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해인 만큼 기존 민선8기 역점사업과 새롭게 추진할 민선9기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 정책과 군 주요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해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고, 각종 정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외부 재원 확보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민선9기 주요 사업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작물별 맞춤형 농약대 지원, 청송군 K-U시티 역노화 사업,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재택의료와 원격협진 기반의 지역의료 서비스 강화, 대규모 54홀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안덕면 청년 임대주택 건립,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 부곡 산불피해지역 특별재생 등도 주요 과제로 검토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7년은 민선9기 정책 방향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실행계획을 세밀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복지·관광·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청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연계해 주요 사업과 민선9기 공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양 삼산리 상습침수 해소한다…260억 규모 종합정비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집중호우와 태풍 때마다 침수 우려가 반복됐던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 일원에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영양군은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공모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산리 일대는 반변천 수위가 높아지면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의 원활한 배수가 어려운 데다 제방과 교량, 세천 등의 통수능력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혀왔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되풀이됐다. 이에 영양군은 재해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5년 5월 23일 삼산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반변천 하천정비를 비롯해 삼산교 개선, 배수펌프장 및 배수시설 설치, 세천 정비 등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개별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여러 침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양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삼산리 주거지역과 농경지 약 43ha의 침수 위험을 크게 낮추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복적인 침수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한자리…2학기 교육 현안·현장 지원 논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지역 학교 관리자들과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1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 학기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과 업무를 공유하고,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학기 주요 업무와 학교 교육과정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 교육 현안 및 특색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렴교육과 불법찬조금 근절, 학교 업무 개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업 방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단순한 업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가 실제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듣는 데 비중을 뒀다. 관리자들이 각 학교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 교육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도 다졌다. 청렴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 역할도 강조됐다. 불법찬조금 근절을 비롯한 청렴교육을 통해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행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2학기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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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신도시 유휴부지 '주민 텃밭' 변신…40가구 농사 체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청신도시의 유휴부지가 주민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어린이들이 자연을 경험하는 도심 속 농업·생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5일 주민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자연을 담은 텃밭' 오리엔테이션과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참여 리빙랩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에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40가구를 비롯해 가족 등 모두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공사 강당에서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시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도시농업관리사가 모종을 심는 방법부터 적절한 물주기, 병해충 예방과 관리 등 농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실제 텃밭으로 자리를 옮겨 모종을 심으며 농사 체험의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김장채소와 샐러드채소, 뿌리채소, 녹색채소 등 4개 주제로 구분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자연을 담은 텃밭'은 모두 48구좌 규모다. 이 가운데 40구좌는 선정된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며, 나머지 8구좌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용 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사업지구 내 유휴공간을 주민 참여형 생활공간으로 전환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어린이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등 텃밭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연계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경북도청신도시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거시설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텃밭이 주민들에게는 교류와 소통의 장소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농업을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도재단, 대학과 손잡고 '독도 전문인재' 키운다…학문별 강좌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뿐 아니라 정치, 자연환경과 생태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독도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확대되고 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독도 전문가 양성 강좌'를 2026학년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강좌는 독도를 단순한 영토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역사·지리·국제법·문화·자연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전문성과 올바른 역사·영토 인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3개 정규 강좌를 통해 모두 3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에서는 최장근 지도교수와 함께 '영토와 영유권 분쟁 그리고 독도'를 운영했고,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박지영 지도교수의 '독도의 역사',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는 심정보 지도교수의 '독도의 역사'를 각각 진행했다. 계명대학교 국제학연구소와는 서희 강사가 참여한 '노래로 걷는 독도 50년-독도 문화 이야기' 특강도 마련해 문화적 관점에서 독도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2학기에는 참여 대학과 학문 영역을 넓혔다.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가 1학기에 이어 '영토와 영유권 분쟁 그리고 독도'를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는 하대성 지도교수의 '독도 정치학', 생물학과에서는 최경수 지도교수의 '독도의 자연알기' 강좌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독도재단은 전국 대학에 독도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대학생들이 교육과 홍보,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독도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지속적인 주장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이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역사와 지리뿐 아니라 정치·법률·자연환경·생물·생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교육에 참여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독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강좌를 이수한 대학생에게는 '독도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독도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독도랑기자단과 홍보서포터즈, 인턴십 등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관련 프로그램 선발 과정에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 이후에도 독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식 (재)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여러 학문 분야에서 독도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인재 육성 체계를 점차 확대하겠다며,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에 알리고 올바른 역사·영토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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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탈춤축제 앞두고 찜닭·한우갈비 업소 위생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대표 음식점에 대한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과 10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찜닭 업소 25곳, 한우갈비 업소 21곳 등 모두 46곳을 대상으로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업소에서 당일 조리한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조리·보관 상태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올바른 식품 취급 방법에 대한 위생지도도 병행했다. 안동시는 검사 결과를 QR코드 형태로 제작해 해당 업소에 제공하고, 관광객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와 재점검 등 후속 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동의 대표 음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 농특산물 판매현장이 축제 홍보창구로…민간 홍보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전국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업체와 손잡고 대표 축제 홍보에 나선다. 영주시는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참가 업체에 축제 홍보판을 지원하고, 현장 소비자들에게 영주의 주요 가을 축제를 알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홍보 대상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11월 13일 개최되는 영주사과축제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모이는 판매 현장을 활용할 경우 농산물 판촉과 관광객 유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 판매업체가 직접 축제 정보를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주를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현장에서 지역 축제도 함께 소개하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참여 업체들이 영주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대도시 판촉전과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도 민간 참여형 축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예천·안동서 경북 생활체육인 한자리…대축전 준비 막바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과 안동에서 열리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과 교통·안전대책 등에 대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시설과 종목별 운영체계를 다시 살피고 있다.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과 주차를 비롯해 숙박, 의료, 안전 분야도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안동시 및 양 지역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7300여 명을 포함해 약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사흘 동안 종목별 경기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예천과 안동이 함께 경북 생활체육인의 화합 무대를 마련했다"며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현동천 산책로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2개 설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소천면 현동천 산책로에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 봉화군은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26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조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소천면 현동리 현동천 산책로다.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군은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태양광 안심가로등 2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가로등은 낮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야간 조명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공급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유지비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봉화군은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국립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전시·체험도 풍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수목원과 식물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2일부터 방문자센터에서 특별전 '오늘 숲, 영업중'을 선보인다. 자생식물 수집·보전과 시드볼트,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캐릭터와 함께 소개한다. 26일에는 호랑이숲에서 백두산호랑이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과 생태설명회를 진행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체험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기획전 '오색정원의 두 번째 계절'을 선보인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을 꽃 주간 '가을 편지, 들꽃길 따라'를 운영한다. 꽃을 이용한 투명 액자와 압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 가든샵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전 상품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주민자치 경연대회 2년 연속 수상…흥바람댄스팀 장려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9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군위읍 '군위흥바람댄스팀'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각 구·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군위군에서는 군위흥바람댄스팀과 우보면 '군위우보예술단'이 출전했다. 군위흥바람댄스팀은 활기찬 다이어트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려상을 차지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대회에서도 효령면과 소보면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팀을 배출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자치위원들도 함께해 출전팀을 응원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국학진흥원

◇경북, 정부 '메가 관광권' 2곳 포함…경주 전국 유일 복수 지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공항 중심의 초광역 관광 육성사업에서 두 개 권역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메가 관광권)' 사업에 김해공항 관광권과 대구공항 관광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해공항 관광권은 부산~경주~울산~거제·통영을, 대구공항 관광권은 대구~안동~경주를 연결한다. 특히 경주는 두 관광권에 모두 포함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수 관광권에 지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외국인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부산·울산·경남 및 대구와 연결되는 광역 관광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는 지난 7월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에 이어 이번 메가 관광권에도 포함되면서 동남권과 내륙권을 잇는 관광 거점으로 입지를 넓히게 됐다. 안동 역시 최근 높아진 해외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외국인이 찾는 대표 관광코스를 육성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 교통·결제 편의 개선, K-컬처와 K-푸드 등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2027년에는 국비 659억 원과 지방비 276억 원 등 9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구·부산 등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2027~2030년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 개 관광권 선정을 계기로 경북이 수도권에 이은 방한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유네스코 유산과 K-컬처 등 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경쟁력 있는 관광코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년 재해예방에 3580억 투입…국비 1790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3580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7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652억 원보다 138억 원, 8.4% 늘어난 규모다. 도는 국비와 같은 규모의 지방비 1790억 원을 투입해 모두 142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투자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0개 지구 146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4개 지구 173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12개 지구 9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6개 지구 296억 원이다. 새롭게 사업 대상에 포함된 곳은 모두 23개 지구다. 김천 신암을 비롯해 구미 도개·교동, 영천 자천, 의성 단촌, 청송 안덕·청송읍, 영양 삼산, 청도 이서, 경산 동서, 경주 배동, 봉화 괴밑, 영덕 금진1, 울진 거일항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 가운데 17개 지구는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신규 사업이 연초부터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강도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릉도·죽도·독도에 4804억 투입…교통·생활 기반 대폭 확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도와 죽도, 독도의 교통·생활 기반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이 정부의 국토외곽 먼섬 발전계획에 포함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1차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2026~2030)'에 울릉군 관련 21개 사업, 총사업비 4804억 원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43개 국토외곽 먼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양영토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38개 사업에 1조942억 원이 투입되며, 울릉군 사업비는 전체의 약 44%를 차지한다. 울릉군 사업 가운데 13건은 신규 사업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울릉공항 건설을 비롯해 봉래길 도로 확장, 사동~옥천 순환도로 선형 개선, 저동2리 진입도로 개설, 평리도로 확·포장 등이 추진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도 개선된다. 통합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남양정수장 정비, 노후 상수도관망 개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는 복합대피시설 건립과 섬마을 통합 교육프로그램, 복지종사자 주거시설 조성, 공중화장실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계획이 울릉군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하수도, 환경, 안전, 교육·복지 등 주민 정주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울릉도가 관광지를 넘어 국토 최동단의 전략적 거점이자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섬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 이름 붓글씨로 써보며 한자·우리말 문해력 높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가족의 이름에 담긴 한자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붓글씨로 표현하는 이색 한자교육 행사가 안동에서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에서 도내 초·중·고교생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름 한자 붓글씨 쓰기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고 한자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한자교육추진연합회 경북지회와 안동지부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예선부터 215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초등학생 38명과 중·고등학생 16명 등 54명이 본 대회에 진출해 가족 이름을 소재로 한 한자 휘호 작품을 완성했다. 최종 수상자는 작품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학생들은 부모와 형제 등 가족 이름에 사용된 한자의 음과 뜻을 알아보고 이를 붓과 먹으로 직접 써보며 한자와 우리말의 관계를 익혔다. 가족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한자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수상 작품은 향후 발간될 작품 도록에 수록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한자의 뜻을 이해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풍부한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경북형 문해력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전교조경북지부, 교원 업무경감·교육여건 개선 머리 맞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전교조경북지부와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 12명과 전교조경북지부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전교조경북지부는 학교 수질검사와 현장체험학습 인력 운영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비롯해 특수·유치원 교원의 방과후·늘봄 업무 경감, 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등 11개 안건을 제시했다. 양측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인력 확충, 특수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분리, 학생통합지원센터 소속 교원의 표준업무 안내 등 현장에서 요구가 높은 사안도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전교조경북지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교원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학진흥원 30년 발자취 한자리에…대표 유물 30점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수집하고 보존해 온 국학자료 가운데 의미 있는 유물 30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국국학진흥원은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교문화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6 정기기획전 '서른 해의 빛, 서른 점의 보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간과 문중에 전해져 온 기록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연구해 온 진흥원의 30년 역사를 주요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는 진흥원의 출발부터 국학자료 수집과 보존, 민간 기록의 가치 발굴과 세계화, 미래 세대로의 전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 자료가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유권은 문중 등에 두고 자료를 맡아 관리하는 기탁 방식으로 자료를 모아왔다. 현재까지 확보한 자료는 69만여 점에 이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택 마룻바닥에서 발견된 '중국고금역대연혁지도', 여러 문중의 자료를 연결해 복원한 '조성당일기', 화재로 사라졌다가 다시 찾은 벼루와 관련 기록인 '가연기'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퇴계 이황의 유묵첩 가운데 '이자수의 조사첩[교첩]'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징비록'과 '퇴계선생문집' 책판, '수토절목', '전가보첩' 등도 함께 전시된다. 진흥원이 수집한 자료 가운데 '한국의 유교책판',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 등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시장에는 이황의 매화시와 '퇴계선생문집' 책판을 활용한 영상 등 미디어아트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국학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30년 동안 민간에서 기탁받은 자료를 보존하고 연구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온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우리 기록유산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의미도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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