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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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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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으로 지방외교 ‘순항’

이용록 군수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이 중국 전장 시에서도 빛을 발하며 홍성군 지방외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과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전장 시가 15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전장 시의 초청으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등 9명의 방문단이 구성됐다. 방문단은 14일 전장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15일에는 전장 시장과 회담을 개최해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중국 전장 시는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문화예술 등의 교류사업 발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본 오부 시와 자매도시 관계 추진 합의를 이끌어낸 데에 이어 이번 전장 시와의 협약에서도 자매도시 결연을 명시함으로써 이용록 군수의 탁월한 지방외교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한 홍성군의 국제적 저변과 위상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군수는 “홍성군과 전장 시는 2020년 우호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적극적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하며 우호 관계를 증진해왔다."라며“향후 에도 양 도시가 각 지역의 장점과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면 상호이익이 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 시는 중국 장쑤성 중부, 장강 하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20만의 공업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며 현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ad0824@ekn.kr

보령시, ‘2024 오천항 키조개 축제’ 개최

보령의 수산물 축제인 2024 오천항 키조개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2일간 오천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오천항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키조개 탈각 경연,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보령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써 지역 사회의 화합과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은 저 칼로리 식품으로 근력 강화에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ad0824@ekn.kr

김기영 행정부지사, 재해 예방·복구 현장 안전 점검 추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우기 전 재해복구 현장 및 예방을 위해 보령시와 청양군 재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기 완료하도록 현장 실무자들을 독려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 시설 피해 규모는 △주택 침수 384개소 △농작물·시설 158㏊, 임산물·시설 9930㏊, 축산·가축 24만 5000마리 등 총 514억 원에 달한다. 공공시설은 2112지구 중 672지구 복구 사업을 완료했고 미준공지구 1440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1352지구를, 올 연말까지 41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사장 7지구는 내년 말까지 복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달 말 '상반기 재해 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45곳, 재해 위험 저수지 14곳,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7곳 등 총 76곳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산사태 취약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543곳에 대한 표본 점검도 진행했다. ad0824@ekn.kr

‘충남 형 농촌 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

충남도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단독주택 단지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 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형 농촌 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형 농촌 리브투게더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도비 100억 원, 군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첫 사업은 1만 845㎡ 부지에 85㎡형 단독주택과 부속 창고(12.54㎡) 20세대 공급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고 내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 농업인 등이며, 특별 공급은 이주 희망 마을주민 및 인근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 형 농촌 리브투게더는 특히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급주택(제로에너지하우스)으로 지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료도 낮출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주택 500호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귀농 청년 등 농촌 유입·정착을 통한 농촌 주거단지 조성 △자연재해 취약 및 상하수도 미설치 등 기존 농촌 마을주민 주거 환경 개선 등 농촌 인구 감소 방지 및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는 '잘살아 보세' 하며 지붕 개량, 마을 길 넓히기 등을 통해 농촌 근대화를 이뤄냈다"라며 “이제는 쾌적한 농촌을 만들 차례로, 충남은 농촌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은 농촌 리브투게더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분양 전환 임대주택으로 구성해 청년 농들이 걱정 없이 몸만 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젊은 사람들이 유입돼 노장층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부여 방문 ‘동아시아 문화 수도 부여’ 만들 것

충남도가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 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체험 마을 조성과 한옥마을 확대 등의 사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부여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 형 농촌 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뒤, 박정현 부여군수와 언론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부여 발전을 위해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 마을 조성 △한옥마을 확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 마을은 민선 8기 공약인 '백제 문화권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균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70억 원을 투입해 부여읍 구교리 구드래 일원에 백마강 국제무역항과 배후마을을 설치, 동아시아 선진문물 교류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부여 한옥마을은 오는 9월까지 고도 보존지구 시행계획 용역을 통해 당초 280만㎡에서 580만㎡로, 면적을 300만㎡가량 확대한다. 도와 부여군은 백제미(美)를 담은 충남 형 현대 한옥 표준 모델을 연내 개발해 공공선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부여군은 올해 5.6㏊에 이어 25.6㏊의 스마트팜 단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경영설계지원단과 충남 스마트농업협회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농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업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은 금강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초촌면 도로 확포장 공사 △궁도장 이전 조성 △백마강 생활 체육공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창리 배수장 펌프 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백제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 수도'로 육성하고,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스마트팜 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20일 공주시에서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ad0824@ekn.kr

세종시-법제처,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와 법제처가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 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정비하여 세종시를 '한글 조례 특화 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 새로운 조례 제정 시 한자어와 외래어 사용을 사전에 차단,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 문장으로 된 조례 제정 등이다. 우선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분야 일부 조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로 정비한다. 또한 문화·복지 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와 법제처는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 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한글 조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한글문화 수도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세종시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글 조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다. ad0824@ekn.kr

세종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 개최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한솔동 한글 사랑 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다양한 공연과 함께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 이름을 담은 미술작품 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 손편지, 도서 교환 장터, 친환경 한글 가방 꾸미기, 멋 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 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편지 낭독과 한글 멋 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늘 일상에서 사용하면서 겨레의 스승이 곁에 있음을 느꼈으면 한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이용한 교육과 체험,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한글 문화단지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한글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d0824@ekn.kr

보령해경, 대천항 인근 해상 추락 관광객 무사히 구조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산책 도중 해상으로 추락한 관광객이 무사히 구조됐다. 보령 해양경찰에 따르면, 15일 새벽 2시 59분께 산책 도중 부주의로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해상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긴급하게 입수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 씨(20대, 남)는 휴일을 맞아 관광차 보령을 방문객으로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d0824@ekn.kr

보령시, 충남도·JB(주) 업무협약 체결로 에너지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보령시는 14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석 JB(주) 대표이사 등 협약 대상 대표들과 이태영 웅천읍 이장협의 회장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랜 기간 웅천읍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보령시는 완성형 청정에너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4km 규모의 배관을 신설하고, 1,600여 세대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민선 8기 시정 핵심과제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이행하고자 그간 경제성 부족 등의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은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했고 드디어 이번에 협약체결이라는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시는 JB (주)와 손을 맞잡고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이행하고, 특별재원 마련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무창포해수욕장 관광객 증가와 웅천 일반산단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일 시장은“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보령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충남도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 업무협약 체결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힘쎈 충남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은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도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과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위한 정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밖 돌봄 공간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 기관 간의 적극 노력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한 충남 형 늘봄 학교 성공적 정착을 위한 노력 ▲충청남도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 등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담고 있다. 도 교육청은 현재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충남도청의 온종일 마을 방과 후 사업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연계 돌봄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계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초등돌봄의 공적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2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돌봄 정책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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