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패트롤] 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총 13억원 예산을 투입해 수소전기차 4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지원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이번 수소전기차 보급은 '프로목민관 제도'를 활용해 기존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우편 제출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김운탁 기후에너지과장은 9일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쉽게 수소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차 보급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5년도 중소기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접수 기간 내 구비서류를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이다. 휴게시설 신설은 개소당 최대 2000만원(기업 자부담 20% 별도), 휴게시설 개선은 개소당 최대 1000만원(기업 자부담 20% 별도)까지 지원한다. 제출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동두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관련 기타 문의는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두드림뮤직센터는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상설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출연 가수로로는 14일 오후 6시 트로트 가수 '주영'이, 22일 오후 5시에는 가수 '노고지리'가 각각 출연한다. 노고지리는 한철수-한철호-홍성삼으로 구성된 포크송 그룹으로 대표곡으로 '찻잔', '저별과 달을' 등이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두드림뮤직센터 채널을 추가한 후 댓글로 하거나, 동두천시두드림뮤직센터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곽미영 동두천시 문화예술과장은 9일 “앞으로도 동두천시두드림뮤직센터는 매월 두 차례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생후 24개월부터 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조부모 등) 또는 이웃 주민에게 월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 수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이 모두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돌봄 조력자인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행정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 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매달 1일부터 10일(첫 달은 2월3일부터 접수) 양육자(부 또는 모)가 돌봄 조력자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는 자격 기준-조건 등을 면밀히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2월 말 선정을 통보하고 3월 돌봄 활동 수행 이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 안전, 아동학대 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돌봄 수당으로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일 경우 월 45만원 △3명일 경우 월 6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또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경기형 가족돌봄 수당은 맞벌이 및 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조력자를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여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예술단이 내달 8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희망찬 봄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주시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연에선 지현정 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와 박승유 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각각 지휘봉을 잡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와 '그대를 사랑해',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감미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지닌 클래식 곡으로 편성돼 관객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선아리랑', '옹해야' 등 친숙하고 밝고 명랑한 민요 무대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은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260석)과 당일 선착순 입장(100석)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9일 “이번 신춘음악회가 밝고 희망찬 선율 속에서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민원 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실시됐다. 양평군은 평가군 평균 74.27점보다 8.78점이 높은 83.05점을 획득해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 20개 평가지표 중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적합성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 조직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 등 지표에서 최고점인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민원에 대한 공직자 자세가 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결의했다. 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한다. 7개국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각국 최고 컬링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 진행해 왔다. 또한 대회 기간 국제 관객에게 최상의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과 관련 시설 정비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협력 파트너 참여로 대회 운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컬링을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경기 일정 및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글로벌 컬링 팬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든 팬은 응원과 참여에 적극 나서 달라"고 권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9일 “이번 대회는 컬링 스포츠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컬링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국제적인 수준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컬링이란 스포츠를 통해 의정부가 세계적인 빙상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전 세계 컬링 팬이 의정부에 들러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3시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영상 상영은 올해 1월1일 지구촌에 생중계된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놓친 관객에게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경이로운 연주와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정규 음악회로 매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올해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지휘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리카르도 무티는 악보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 전통적인 지휘로 유명하다. 19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현재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으며 세계적인 지휘자로서 입지가 확고하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대체 불가능한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경이로운 연주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 184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악장이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위상을 고수하고 있다.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 상영에는 공연 큐레이터 유정우 박사의 설명이 함께한다. 유정우 박사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로 20년가량 활동해 왔다. 클래식 음악계 특유의 엄숙주의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시선으로 음악을 해석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잘츠부르크와 바이로이트 등 주요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며 한국 바그너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예술의전당 정기 오페라 강좌 '유정우의 오페라 살롱',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대구 현대백화점 아카데미, JCC 재능아트센터, 국제 갤러리 등 수많은 정기 강좌를 진행하면서 클래식 음악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력 알리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공연 실황 영상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유정우 큐레이터 해설이 관객들 눈과 귀를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영상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 또는 인터파크 티켓 전화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 20명이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6일 사랑의연탄 1000장을 화정동에 거주하는 세 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가구별로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했다. 한파에 폭설이 내렸어도 자원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김우정 자원봉사자는 “몸은 조금 힘들었으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정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연탄 봉사활동은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자원봉사 거점센터 매니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7일 광명극장에서 제3기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목적, 역할,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승원 광명시장 특강으로 시작됐다. 박승원 시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인용하며 광명시 주권이 시민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기획해 마을 미래를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 핵심"이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총회 중요성도 설파했다. 이어 노민호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교육원장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 발전 과정과 주민자치회 필요성을 설명했다. 노민호 원장은 “현대사회 다양한 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본소양교육을 마무리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광명 미래는 시민 손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는 주민자치회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내달부터 민주시민교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의제 발굴과 마을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8일 글로벌 명소로 떠오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정월대보름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 관광객 2000여명은 수준 높은 문화와 낙조 절경을 즐기며 올해 한 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스타벅스 유치 이후 세계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로 애기봉은 접경지역 안보력을 상징하는 장소를 넘어 세계가 화합하는 글로벌 문화거점으로써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점등식 특별무대에는 어린이 대표 4명, 시민 대표가 2025 푸른 뱀의 해의 시작과 성장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은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역할을 충분히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보름 맞이 전통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뮤지컬 및 LED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애기봉 설화를 소재로 김포문화재단-공연배달서비스간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설화 속 장소 조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애기봉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선보였고, 양경원-이석-조현식-이아진-신고은 등 유명 뮤지컬배우가 나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야간 개장과 함께 특별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2일에는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애기봉!'을 주제로 해병대 군악대-의장대가 애기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 중이다. 개관 3년 만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50만 관광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부천 출신으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를 축하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자신의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이승훈 선수 금메달을 80만 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쾌거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이라고 말했다. 부천 상일초, 상일중, 상동고를 나온 이승훈 선수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다. 같은 종목 여자부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한 이소영 선수도 부천 상동고 재학 중으로 이승훈 선수와는 남매지간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승훈-이소영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와 부천을 빛내줘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부천 출신 선수들의 계속된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 고강다목적체육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발돋움했다. 지난 2022년 준공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복합체육시설로 지상 1층에는 게이트볼장,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으로 사용되는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돼 있다. 부천시는 2020년 BF 인증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기준에 적합하게 시설물을 반영한 결과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후 보완 공사와 시설 개선을 거쳐 마침내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어린이-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됐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8일 “고강다목적체육센터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획득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고강다목적체육센터 시설 이용과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도시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여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7),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시도 17)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접점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를 비롯해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법정민원 만족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평가, 설문조사 및 현지실사 등 전문 위탁기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평가등급으로 나뉜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올해 평가에서 파주시는 새롭게 반영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계획' 등 정부 주요 정책 추진사항 평가에서 휴대용 보호장비 적정 보급률 확보,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 강화,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6년 연속 민원서 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가등급) 선정뿐 아니라 작년 12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등 민원 서비스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원 환경 및 제도개선을 위해 앞장선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 노력과 시민 성원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으로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공평과세-자주재원 확보 강화…과학행정 기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세입 행정을 운영하고 적극 세원을 발굴해 공평과세와 건전재정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 세정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년 연속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가 됐다. 올해 1월에는 차세대 세입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행안부 주관 우수기관 유공 표창을 수상한다. 새로운 세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교육 및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 등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시책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시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을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고양시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2조8096억원이며 이 중 지방세 수입예산은 7722억원, 세외수입은 1343억원이다. 작년 말 기준 일반회계 징수액은 총 2조7958억원이며, 이 중 자체 재원인 지방세는 7311억원, 세외수입 1898억원이다. 지방세 주요 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이고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수료, 사업수입 등이다. 고양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액을 연내 조기 징수하고자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세입 관리를 위해 최근 5년간 세목별 징수현황, 인구현황, 경제지표, 부동산시장 동향 등을 수집 분석한 체계적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세수 현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 주요 세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물샐 틈 없도록 면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비과세-감면-중과세 대상에 대한 사후관리, 다양한 기획조사로 숨어있는 세원 발굴에 나선다. 고양시는 과세자료 조사와 법인 취득세 감면 부동산 조사를 실시해 총 25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변동에 따른 재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고양시는 자체 재원을 발굴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적인 세입 증대 직무교육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작년 10월 '고양시 재정확충을 위한 지방세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직원에게 지방재정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분석 센터장을 초빙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자주재원 확충과 신규 세원 확보를 위해 세입 연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세무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신규 세원 발굴 △세입제도 개선 △자주재정 확충 방안 연구로 고양시 미래 재원을 발굴한다. 고양시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 등 성실 납세문화 정착과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운영을 통해 고양시는 영세자영업자, 농어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동고양세무사회-고양세무사회 소속 세무사가 동별로 배치돼 2년간 활동한다. 고양시는 2024~2025년 활동하는 제5기 마을세무사로 40명을 위촉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5년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또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세금 필요성과 쓰임새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체 제작한 교재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고양시 소개 △세금 중요성 △지방세 안내 △지방의회 역할 등을 담고 동영상과 만화를 볼 수 있는 큐알(QR) 코드도 삽입해 흥미를 끌도록 했다. 작년 관내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교육수요가 대폭 늘어나 올해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상 ‘가속페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할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양주시 광적면 외 타 시-군 3곳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30만 돌파를 앞둔 만큼 반려가구 비율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실시하던 동물복지정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및 행사를 시도하는 등 빠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늘어나는 인구만큼 반려동물 정책 콘텐츠도 확장돼야 한다. 반려인에게 매력적인 도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이 양주에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떠올랐다. 앞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10월13일 양주시는 관내 선돌근린공원에서 '제1회 양주반려동물 문화축제(양반축제)를 처음 개최했다. 양반축제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 등을 운영하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첫해인데도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양주시의원, 서정대 부총장 등 3000여명을 동원하는 성공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을 비롯해 △기본 미용 △건강검진 △반려동물 CPR 등 33종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운동회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호응을 견인했다. 양반축제에는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힐링하는 행사가 됐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 다양화는 물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작년 4월30일 양주시는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 길고양이 49두,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마당개 9두에 대해 무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로 떠오른 무분별한 길고양이와 유기견 개체 증가를 막기 위해 마련했다. 중성화 수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장, 이승철 국경없는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100여명 등이 참여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전국 3개 시-군과 협력해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양주시는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3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과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2024년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해 문제행동 분석 후 직접 동물 행동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 행동 교정 및 개선을 시행하는 반려동물 지원 사업이다. 이는 조례에 규정된 사회적 약자 및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준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으로 산책 중 문제견을 마주할 수 있는 비반려인에게도 간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는 양주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돌봄서비스 △장례비용 지원 등을 시행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반려동물 적정한 보호가 가능하다. 양주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 중 80%,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양주시는 대상 가구의 반려동물(개-고양이) 10마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 옥정동 899번지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수요 증가를 감안해 양주시는 현재 회천신도시 부지에 놀이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올해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주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유기-유실 동물 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등 기존에 실시했던 사업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동물에 대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동물 보호-복지사업을 최근 몇년 간 지속 확장해 왔으며 특히 작년에 새로 생긴 정책들처럼 올해도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시민에게 만족감을 안겨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정부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창릉지구 내 A4-S5-S6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한준호 국회의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창릉신도시가 뻥 뚫린 교통과 양질의 일자리, 자연 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미래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택전시관 개관은 창릉신도시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첫걸음이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된 고양창릉지구의 본 청약은 총 1792세대를 공급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형마트, 창릉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하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 주요 내용은 행정구역 전체 33.3㎢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며, 내년 실효 예정인 시설에 대한 정비도 포함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 취락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해 이번 공람공고에는 제외됐다. 그러나 구리시는 조속히 경기도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별도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관련기관(부서) 협의, 구리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효율적 도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가능한 구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현장시장실에는 10여명 시민이 참석해 쓰레기 무단투기 정비와 노약자를 위한 건널목 보행신호 연장 등에 관해 얘기했다. 논의 사항에는 그동안 시민이 의정부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조가 필요하거나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아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 사항도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에 와서 건의한 내용을 통해 시민 관심 사항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적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정책 시사점과 방향성을 알 수 있던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장시장실에 제기된 민원 사항을 검토해 단기 해결 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하고 처리결과를 상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이 이동시장실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누리집에 건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과 올해 시정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2025년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짜여진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민 1000여명이 찾아들 만큼 성황을 이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올인(All人)'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등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정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국소본부장도 빠짐없이 참석해 소관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정계획에 대한 김경일 시장 발표와 담당 공무원들 설명을 전해 듣고 시민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주간 시민이 제안한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은 200건이 넘는다. 시민들은 △천원택시-도로확충-버스증차 등 교통 문제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 △청소년 문화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농업정책 방향과 과제 등을 개진했다. 파주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답변하고, 우수 의견과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일은 시장 책무"라며 “올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파주시정 발전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동시장실은 파주시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142회나 운영됐다.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단체-모임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매주 2회(화-목) 파주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신감을 되찾고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다. 작년 참여한 청년 중 상당수가 취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또는 퇴소 연장 신청자 △청소년보호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올해는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등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단기(5주) 최대 50만원, 중기(15주) 최대 220만원, 장기(25주)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크만 심리검사(인간관계-직업 등에 관련된 개인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검사) △마음검진(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AI 면접 실습(청년지원센터) △우리동네 기업탐방(경기창업혁신동부권센터) △퍼스널 컬러 진단 △스피치 스킬 업 △입사서류 컨설팅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이달 17일 시작하는 중기 과정과 내달 6일 시작하는 장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접수는 고용24에서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우리 청년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하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례과천선과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관내 주요 철도 사업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역사 건립안을 적극 건의했다. 위례과천선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대우컨소시엄 제안으로 추진되며, 정부과천청사에서 압구정과 법조타운(복정)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작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을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분담금 4000억원을 투입하고, 관내에 차량기지를 수용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등 약 7만명을 수용하는 정부 개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위례과천선이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의회가 최근 위례과천선 노선을 선바위역(4호선)~우면역(태봉로)~우면동(선암IC) 등을 경유하도록 해달라는 주민청원을 채택해 국토부에 제출한 사실과 관련해, 위례과천선 노선안이 과천대로(문원역), 과천지구, 주암지구 중심을 통과해야 하는 사업적 당위성과 배경을 이날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 단지와 기업들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과천정보타운역사 건립 사업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광명 ESG 액션 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작년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가입으로 광명 ESG 액션 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 관내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ESG 협력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광명시 연고 스포츠팀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일 서울시청과 홈 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일은 경남개발공사와, 15일은 대구광역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4-2025 핸드볼H리그 여자부에서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홈 경기에서 11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탄소중립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수소자동차(승용-고상버스)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김포시는 수소 승용차 70대, 고상버스 10대 등 8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승용차량 1대당 3250만원, 고상버스 1대당 3억5000만원 구매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김포시는 작년까지 수소 승용차 243대와 수소 고상버스 3대 등 247대를 보급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걸포동 CNG 충전소 내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해 수소차 보급 기반을 다졌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구매 신청자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만약 구매신청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는 경우 보조금 신청자격이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구매보조금을 받은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준수해야 하고,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하려면 김포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구매보조금 환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8일 “올해 조기 확정된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차 보급 지원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이 더욱 편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소자동차(승용-고상버스) 보급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탄소중립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주제로 진행되며,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시민 참여형 실천 방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은 토론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 결과는 우선순위를 매겨 안양시 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선전화-안양시청 방문-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에서 100명을 선정한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도시는 정책으로 움직이지만 변화는 시민이 만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방안을 찾고,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이어져 안양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 도시농업텃밭에서 2025년 온가족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온가족텃밭교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통해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장으로, 공모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16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선정된 가족은 내달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활동 등 15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8일 “온가족텃밭교실에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족-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온가족 텃밭교실 참가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에는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 등 그동안 쟁점이 됐던 주요 사항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임홍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2023년 1월4일 고양시청사 이전을 발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결국 고양시장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고, 예산 편성권도 있지만 조례와 예산심의권을 가진 고양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으면 고양시장의 정책과 예산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책임이란 부분이 존재하고, 지금은 그 책임 한계선과 양을 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고양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2025 을사년을 맞이해 관내 농업인단체와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4-H 고양특례시 본부, 고양특례시 4-H연합회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환경경제위원들과 고양시 농사 시작을 함께 외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진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에 대해 “신년교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고양시에는 일산열무, 행주한우, 가와지쌀 등 우수 특산품이 다수 있는데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홍보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고양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경경제위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언제나 경청 자세로 농업인 환경이 더욱 나아질 방안을 환경경제위원들과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번째인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이 직접 발의한 5개 조례안을 포함해 15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3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집행부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들께서는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집행부도 성실한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주시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사업현장에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은 작년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올해 예산안 심사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점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들은 규장각-도서관 등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살펴본 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원칙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서울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총연합회 박창진 회장 등 회원 15명과 김수정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함께해 장애인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안건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 자립, 이동권 보장 지원 등 5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포천시의원들은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동의하며 생산 품목 다양화 및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며 장애인 복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진 회장은 “오늘 진행된 논의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포천시의원들과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논의로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체장 의원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제창 의원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 흐름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문화자치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요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연제창 의원과 청소년들은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025 울사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33만 하남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며 뚜벅뚜벅 소통 발걸음을 걷고 있다.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는 지난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미사1동-신장2동, 6일 위례동‧미사3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정 성과와 함께 올해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작년 10월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간담회'에서 수렴된 생활 불편 사항부터 굵직한 정책 제안까지 105개 주요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 과정과 진행 사항, 처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의원들은 통장단,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장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하남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참여한 각 동 유관단체장들은 “의정활동으로 바쁜데도 작년 10월에 이어 을사년 새해가 되자마자 동을 다시 방문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남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을 적극 요청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에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광연 의장은 “경청은 시민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소통 시작"이라며 “시민 목소리와 감정을 존중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요구를 이해한 후 행동으로 보답하는 '실천적 경청'을 통해 시민 삶에 작은 변화부터 큰 울림까지 선보이는 하남시의회가 되기 위해 새해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관단체장님을 찾아뵈러 왔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3만 하남시민 행복'이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하남시의회가 되겠다"며 “간담회와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방식을 통해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하남 골목골목, 일상 곳곳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 일정은 새해 첫 제337회 임시회(2월10일~19일) 일정을 감안해 △7일 덕풍2동 및 초이동 및 신장1동 △21일 덕풍1동 및 미사2동 △25일 감일동 및 덕풍3동 △3월6일 감북동 순으로 진행된다. 필요할 경우 현장을 직접 나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주변 시세 50%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입주자를 모집했는데 총 6가구 모집에 343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과천다움주택 입주 신청에는 신혼부부 대상 총 3채 공급에 244건, 다자녀가구 대상 총 3채 공급에 99건이 각각 접수됐다. 과천시는 내달 말까지 자격심사 및 검증을 마친 뒤 31일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입주대상자와 예비입주자(각 2배수)를 발표하고, 4월 계약을 거쳐 7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활용해 지역주민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경기도 내 합계출산율 1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에 빛나는 과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지역 자원으로 환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임대하는 아파트 6채(위버필드 2채, 과천자이 4채)는 2021~22년 재건축 이후 현재까지 입주 이력이 없는 25평형 새 아파트다. 과천시는 모집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한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가구(미성년 자녀 2명 이상, 태아 포함)를 대상으로 과천다움주택 입주자를 모집했다. 입주자는 최근 출산한 자녀 나이, 신청인 나이, 혼인 기간, 미성년 자녀 수 등 각 모집 유형별 선정 기준에 따른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다. 입주자는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입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3회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과천다움주택과 동일한 공동주택 평형의 국토부 실거래가 50% 수준인 4억2800만원~4억33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책은 아이들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로 풍부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목록을 참고해 지난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걸맞은 도서를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라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부모와 애착 형성을 돕는 그림책을 제공한다. , ,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장이 있고 촉감이나 흑백 대비가 강한 그림책이 지원 도서에 포함된다. 19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는 , , , 등 의성-의태어가 풍부해 언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는 도서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1년생에는 독립적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 , , 등 도서를 제공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나 초등학교 1년생을 키우는 부모는 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충현도서관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도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1학년은 오는 5월 학교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올해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3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매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지원청은 논의해 왔다.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시작으로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올해 세부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 운영 지원' △학생역량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속합의 체결식에서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토대로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간 보다 단단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 교육체육과 학교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민간점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운영된 민간 점검원은 산업단지-공사장 등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점검원 4명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작년 민간 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279곳을 순찰하고 불법소각 46건을 적발했으며, 공회전 제한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751회를 진행했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활동했다. 올해도 민간 점검원 운영으로 시흥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과 감시를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5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 중인 인동선과 월판선 지하철 공사현장에 들러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두 노선의 지하철 구간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동선 3, 4공구는 작년 8월 착공해 정거장 및 환기구 가시설 설치와 복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월판선 9공구는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 변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상세히 보고 받으며 공정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성제 시장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장의 어려운 점들을 면밀히 파악하길 부탁하며, 의왕시도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공사에 따른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지하철 공사는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왕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이며, 이를 통해 의왕시가 경쟁력 있는 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6일 밤 내린 기습강설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7일까지 실시했다. 이날 고양특례시에는 16시경 5㎝에 달하는 눈이 한 시간 만에 쏟아져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퇴근시간대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 고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가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 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기습강설이 내리기 전 관내 모든 도로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으며,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비상1단계 근무가 시작된 이후 직원 2분의 1을 동원해 차도뿐 아니라 보도, 육교, 골목길과 같은 소외구간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고양시는 추가 강설 예보 및 결빙을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및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 응급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을 운영한다. 이 게시판은 가족-연인-친구-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로 송출해 주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달에는 벌써 시민 사연 16건이 접수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연 접수는 큐알(QR) 코드 또는 링크 바로가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일상에서 행복을 더하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시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로 인해 전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와중에 다양한 지원책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을 이렇게 격려하고 양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경제정책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관내 기업 100개가 참석했다. 시책 설명회는 양주시 기업 SOS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상 기술 보호 △자금 및 금융 지원 △수출 및 판로 △R&D 및 베이비부머 일자리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양주시 소속 기업자문관이 참석해 분야별 지원 시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참석 기업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1:1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양주시 민선8기는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강수연 시장은 신년사에서 7개 중점 정책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민생 회복 정책 추진을 통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신속한 착공을 유도해 양주건설 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환경 개선을 비롯해 육성자금, 이차보전, 특례보증 지원 확대와 지역상품 우선구매 정책 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함께 양주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기업 모두가 희망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86대로, 상반기에는 450대(승용차 350대, 화물차 10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820만원, 화물차는 최대 150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수화물차,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금액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 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7일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문산읍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형 PBRT는 목적지를 향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차 지점을 최소화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파주시는 작년 12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이 개통됨에 따라 GTX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 없는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도심(북부권역)과 신도심(GTX운정중앙역)을 연결하는 파주형 PBRT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된 노선은 101번과 202번으로 오는 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101번은 '적성~파평~문산~월롱~금촌~GTX운정중앙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5대(30회)가 운행한다. 202번은 '법원~연풍~광탄~GTX운정중앙역'을 운행하며 평일 기준 1일 4대(32회)가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좌석형 버스요금과 동일한 일반현금 2500원, 카드 2450원이며, GTX운정중앙역까지 북부권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통식에서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도입을 통해 그동안 열악했던 북파주의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지역주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됨은 물론 사통팔달의 빠르고 편리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경륜28기 석혜윤 신인상 찍고, ‘특선급 강자’ 질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될성부른 떡잎은 역시 달랐다. 경륜훈련원 2위 출신인 석혜윤(28기, S1, 수성)은 지난달 16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경륜 우수선수 표창 시상식'에서 같은 수성팀 동료이자 28기 동기인 훈련원 수석 졸업 손제용을 따돌리고 신인상에 차지했다. 임채빈-손경수 등이 그렇듯 보통 신인상은 훈련원 수석 졸업생 전유물로 여겨졌는데 이변이 일어났다. 석혜윤은 아버지 권유로 자전거와 인연을 맺고 경륜선수 꿈을 키워왔다. 아마추어 시절 영주제일고, 한국체육대, 국가대표를 거쳐 울산광역시청, 상무 등에서 경륜 및 1㎞ 독주 종목에서 활약했다. 2014년 제21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국가대표로 출전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바탕으로 2023년 28기로 경륜훈련원에 입소해 훈련원을 2위로 졸업했다. 프로 경륜선수로서 석혜윤 첫발은 작년 1월 5일 광명 우수급 경주였는데, 첫 경주인데도 선행 2착을 했고, 이후 출전한 모든 우수급 경주에서 입상에 성공해 그야말로 입상 보증수표가 됐다. 이를 토대로 결국 하반기 등급 심사에서 특선급으로 당당히 승급했다. 특선급 첫 무대였던 작년 7월12일 경주도 선행으로 2위를 기록하며 경륜 팬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작년 8월 훈련 중 낙차 사고로 잠시 위기가 찾아왔고, 약 3개월가량 공백을 가졌다. 부상 이후 복귀한 11월17일 부상 여파로 이전 같은 기량을 보이긴 어려울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는데 석혜윤은 보란 듯이 젖히기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려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이후 작년 연말 열린 별들의 축제 그랑프리 경륜에도 출전해 예선전에서 마크 전법으로 2위를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강자가 대거 포진된 그랑프리 준결승전에선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려 안타깝게 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래도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석혜윤은 28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제 출전하는 경기마다 인기 순위 2~3위를 기록할 정도가 됐다. 더구나 석혜윤은 최근 4년 연속 경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임채빈 애제자로서 또한 팀 내 또 다른 특선급 강자 류재열과 함께 훈련하며 선배들 기량을 온몸으로 흡수하고 있다. 수성팀 선수들은 석혜윤이 수성팀을 이끌 차세대 주자라고 평가한다. 석혜윤은 7일 “평생에 기회가 단 한 번밖에 없는 신인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28기를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이 들어 어깨가 조금 무겁기도 하다"며 “올해 대상 경륜 결승전에 오르고 특선급에서 선행으로 1위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석혜윤은 순발력도 좋고, 다릿심도 뛰어나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최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한 그랑프리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뒷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500m 선행력을 보강한다면 올해 특선급에서 돌풍을 일으킬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