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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KBU AI-DX GAIA 운영협의체 업무협약’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AI-DX 기반 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산-학-연-관-민 간 상호협력 거점을 구축하고자 지난 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KBU AI-DX GAIA 운영협의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RISE사업단, KBU AI-DX GAIA 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남양주지회, 남양주고교, 케이원 DX연구소,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임선미 경복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KBU AI-DX GAIA 센터 및 운영협의체 소개, 협약서 서명,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동북부 산업체에 AI-빅데이터 및 DX를 접목한 혁신생태계가 구축되고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및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구축, 지역산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실증 지원, 지역 고교-대학-훈련기관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표강선 남양주시 과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학 연관 협력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남양주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복대 및 참여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일호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남양주지회 차기회장(BTMALL 대표이사)은 “지역 산업체는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운영협의체 출범이 지역사회, 산업체, 대학 등이 실질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KBU A-·DX GAIA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와 기업 지원, 교육까지 아우르며 지역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는 협력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약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길을 함께 걷기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KBU AI-DX GAIA 센터는 RISE사업 기간 동안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남양주시를 넘어 경기동북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2024년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5 경기도 RISE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김포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전발레 명작 '돈키호테 Don Quixote'를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올해 오직 고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관객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 해설이 진행돼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작품 흐름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형식미에 스페인의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특유의 정교한 테크닉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솔리스트 임선우가 '바질' 역으로 데뷔한다. 탄탄한 기본기와 탁월한 연기력, 세련된 표현력으로 주목받아 온 그는 유니버설발레단 차세대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임선우의 첫 '바질' 무대가 고양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이번 고양 공연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모험담, 그리고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루드비히 밍쿠스의 경쾌한 음악,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3막의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는 전 세계 발레 팬들이 손꼽는 명장면으로, 남녀 주역 무용수 기량과 발레 진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15일 “이번 공연은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레퍼토리를 국내 최고 수준 무용수들이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발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공연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4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1만원 특별석(A-B석 한정)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와 젊은 관객층 모두 부담 없이 클래식 발레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티켓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NOL 티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 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에 놓인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한 시민들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개 단체가 합류하고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이영식 군포시노인회장, 주근동 군포문화원장 등 7인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단체명도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로 변경하고 경부선(1호선), 안산선(4호선) 군포 구간 지하화를 위해 시민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9시40분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릴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개막식 식전 행사로 군포시 철도지하화 촉구 1차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 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중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000여명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하고 11월 중으로 지하화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물을 중앙정부에 제출하면서 2차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에는 하은호 시장, 정윤경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위원장, 이영식 노인회장, 주근동 문화원장, 한진운 재개발연합회장, 김공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사녀 주민자치회 회장, 김선옥 통장협의회 회장, 김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김정옥 리모델링연합회 회장, 김창원 재건축연합회 회장, 박상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서태연 새마을회 회장, 이성민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이 참석해 지하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세균 상인연합회 회장, 이택진 미래도시가치추진단 대표, 정진호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주성하 위생단체협의회 회장, 채경택 아파트연합회 회장, 한항교 안전보안관 회장도 참석해 “군포시 구간 6개 전철역 지하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자"고 힘을 보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동안 경과를 설명하며 “군포를 동서남북 네 조각으로 조각낸 철도가 지하화돼야 우리는 온전히 회복된 대지 위에 우리 힘으로 군포 미래를 새로 그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2월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 발표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군포 구간 전철의 지하화를 열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단체-동호회 등 단체장은 공동대표로 합류 가능하다. 사무국은 군포신문사가 맡는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2025년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in김포'를 오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 부스 등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거리로 반려가족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는 미니 상영관에선 생명 존중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반려동물과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가족문화과장은 15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가 반려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00분간 진행되며, 1부 강연은 조만기 남양주 다산고교 교사, 2부 강연은 김도훈 양평 양서고교 교사가 맡아 각 100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은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 준비'와 '2027년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농어촌 전형 이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한 학습 방법 및 대입 지원 전략 등이 포함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하단에 기재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청년 시선으로 시정을 함께 만들어 갈 '청년명예시장'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시정에 관심이 많고 정책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민선8기 공약으로 2023년 처음 도입됐으며 청년세대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명예시장은 정기회의 진행을 비롯해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 현장 방문 △하남시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모집은 현 청년명예시장 사임에 따른 후임 선발로, 새로 위촉되는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임기인 내년 1월31일까지 활동하며 이후 최대 2회 연임이 가능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하며, 12월 위촉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하남시는 그동안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청년메이트' 운영을 통해 시정 주요 업무 청취, 정책 제안, 시민 의견수렴 등 청년 시정 참여 폭을 넓혀왔다. 특히 제3기 청년메이트는 △청년 지역 유망기업 대탐방 △청년의날 기념행사 '청년 명랑운동회' 기획 △청년정책 발굴 워크숍 참여 △청년메이트 누리소통망(SNS) 개설 및 홍보 활동 등으로 청년의 자율적 정책 참여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하남시는 '2025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과 청년 일자리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청년명예시장제는 청년 시선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라며 “새로 선발될 청년명예시장이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하남'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명예시장 모집 관련 세부 내용과 관련 서류 등은 하남시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wlwl3242@korea.kr)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산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선 융합과학 탐구실험(18개 부스), 미래과학 기술체험(6개 부스), 과학놀이체험(7개 부스) 등 3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 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누방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과학 특별공연으로 '타이탄 로봇' 공연,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과천 관내 중-고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 중심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 특별공연 관람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과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광명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당시 주민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이사장,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대표자 등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보상 지연이 주민들로서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관내 금융기관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상 협의 일정이 확정된 만큼 주민 요구사항을 금융권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금융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광명시는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상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의 베니스 '라베니체'를 100% 즐길 수 있는 '2025년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오는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린다. K-드라마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야간명소로 이름난 라베니체에서 수상 버스킹과 불꽃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라베니체 상권과 연합해 라베니체 거리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노천카페를 조성해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라베니체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와 영수증 경품 이벤트, 수로변 상가 판매 부스 등이 준비돼 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무대도 풍성해진다. 한강중앙공원 메인 무대는 수상 무대로 조성되며, 대중가수 다이아(아카펠라), 노라조, 윤하가 출연해 라베니체 수로를 배경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라베니체 구간에선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낭만적인 수로를 연상케 하는 문보트를 활용한 수상 버스킹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5 라베니체 축제는 18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메인 행사인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해병대2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개막을 알리고, 한강중앙공원 메인 수상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 후 공연이 끝나는 오후8시30분부터는 15분간 불꽃쇼가 펼쳐져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라베니체 구간 곳곳에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육상 버스킹, 어린이 중심 마술-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공공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이 시정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포시는 시민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전관리대책 또한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인파 밀집 등 비상-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00여명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종합안내소와 의료부스도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에 각각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등) 안전 책임자들이 공동 대응하는 합동상황실도 한강중앙공원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 행사 불꽃쇼 진행 중 시민 안전을 위해 라베니체 내 불꽃발사대 기준으로 잔해물이 떨어질 인근 주변 도로, 도보, 육교 등을 불꽃쇼 시작 전부터 김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호업체 협조를 통해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막행사 시 인파 밀집으로 통신 장애가 발생할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통신 3사의 이동기지국을 축제 개최 전날부터 미리 배치해 통신 장애 현상을 예방할 계획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축제 종료 시에는 섹터별 퇴장,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과 출입구 분산 유도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확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 경기테크노파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선 안산시 철도건설교통국장은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정책브리핑을 열고 이런 개발구상을 밝힌 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산시는 미래 첨단산업으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민선8기 핵심 추진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에 명확한 추진 비전을 갖고 효율적 개발계획 수립, 풍부한 기업 투자수요 확보,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국제학교 유치 등) 등을 내세우며 지방 중심 경제특구 지정 기조라는 수도권에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최종 지정을 이뤄냈다. 부지별 기능 배치를 보면 △제3토취장(산업용지)은 앵커 기업 및 지원시설 △제2토취장은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및 기업연구소 △89블럭 북측은 업무-연구개발(R&D)-마이스(MICE)-상업 등 복합개발 △한양대 ERICA 부지는 도시첨단산업단지(캠퍼스혁신파크) 및 글로벌 R&D 타운 등 종합적 산업육성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용적률(준주거-상업지구 등)을 통해 수도권 도심형 경제자유구역에 부합하는 개발구상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른 예상 기대효과는 개발단계(토지 조성)에서 생산 유발 2.2조원, 부가가치 유발 9400억원, 취업유발 1만1849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기업입주 완료 시점에선 생산 유발 8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연간 3조 5900억원, 취업유발 2만9021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시 도시 브랜드 제고는 물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등 지역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해지고 국제학교 유치 및 정주 환경 개선 등을 통한 거주 여건 개선 등 정성적 효과 또한 기대된다. 안산시는 신속한 개발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지정 고시 및 사업 시행자(안산시- 한양학원) 선정을 끝내고 본격적 개발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미 내년 본예산에 이를 위한 타당성 용역,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철저한 준비에 임하고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언론브리핑에서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시민-기업-연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산시가 자타공인 글로벌 첨단산업의 혁신 벨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37회 의왕시 시민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의왕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날 기념식 △한마음 명랑운동회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장구, 치어리딩, 풍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기념식에선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운동회에는 800미터 남녀 릴레이를 비롯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9개 종목이 준비돼 있으며, 각 동 선수단이 출전해 활기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시민을 위한 초청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나태주, 신인선 △'국가가 부른다' 손진욱 △걸그룹 레이샤, 엠프리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스포츠 체험 부스 △미니 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이날 시민의날 기념식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5일 “시민의날 기념행사가 시민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포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지원' 공모사업에서 화도읍 마석중앙로 일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되거나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는 지난달 1차 경기도 평가와 2차 행정안전부 심사 등 두 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남양주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최대 2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화도읍 마석우리 292-2번지(마석중앙로)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 2억6000만원에 시비 1억9000만원 등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건물 입면과 경관을 개선하고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송승훈 기반조성과장은 15일 “이번 간판개선으로 원도심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場)'을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는 빈백, 돗자리, 캠핑의자, 피크닉 용품이 비치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명상(사전 신청),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분위기가 색다른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된다. 특히 2025년 평생학습축제와 연계돼 남양주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호 도서관정책과장은 15일 “북피크닉 행사가 '독서 즐거움'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북피크닉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를 비롯해 △관리지역 △선도지역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초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 2년간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돌봄거점센터 운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중심으로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선도 교육도시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산림조합은 전국 최초로 지난 13일 군청에서 '산지전용지 등 복구 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 복구는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구비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 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산지 복구 사업과 방치지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우기철 및 해빙기 합동점검 등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임진각에서 고랑포구에 이르는 임진강 권역을 대상으로 임진강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기본구상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DMZ(비무장지대)의 생태-안보-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임진강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이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파주북부 균형 발전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거점으로 도약을 위한 임진강 국가정원 비전이 제시됐다. 참석자는 자연 생태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국가정원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안된 구상안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시는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임진강은 그동안 접경지역이란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잠재력을 충분히 펼치기 어려웠다. 최근 국방부가 민간인통제선을 축소할 계획을 밝히면서 임진강 일원에도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접경지역 주민의 오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파주가 마땅히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임진강 고유 잠재력을 살린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공간 정비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내촌면 일원에서 추진할 공간 정비사업 예산 12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수해 등 재난지역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가운데 가장 피해가 컸던 내촌면을 중심으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기획했다. 정비사업은 왕숙천 범람으로 부지가 유실되고 일부 기능이 마비된 내촌면 내리 일원 게이트볼장 등 공공 체육시설과 상습 침수 피해를 겪는 시립어린이집 및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부지 정비 및 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내촌면 신팔리 일원에선 폐축사 철거와 환경 정비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3월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 법률'에 따라 발 빠르게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접경지역으로서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의존하던 국비 확보 구조에서 벗어나 농식품부의 새로운 지원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 “포천시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촌 생활환경과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 여건 개선과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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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이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와 관련해 제기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양시 행정처분은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고양특례시는 13일 산황동 주민 7명이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 무효확인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8월28일 일부 주민이 “골프장의 공익성이 결여되고 행정 절차에 위법이 있다"며 효력 정지를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가 6월17일 고시한 산황동 골프장 증설(9홀→18홀) 인가 절차는 그대로 유효하게 유지하게 됐다. 이성규 도시개발과 팀장은 “이번 법원 결정은 고양시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해온 행정처분의 정당성이 일정 부분 인정된 의미가 있다"며 “다만 본안 소송이 남아있는 만큼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고, 향후 사실관계와 법리에 근거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황동 골프장 증설 사업은 2011년 경기도 수요조사와 자체 심사, 입안 공고, 승인 신청 과정을 거쳐 2014년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전략-본안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재협의 절차까지 마치며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토지면적 3분의2 이상, 토지소유자 총수 2분의1 이상 동의)을 충족해 인가 고시를 진행했으며, 2019년 감사원 공익감사에서도 동일 사안이 '기각'으로 종결된 바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새롭게 부여된 '구리둘레1길' 도로명이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리둘레1길 도로명은 지난달 30일 아차산 및 망우산 구간에 시민과 등산객 안전을 강화하고 등산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부여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고구려대장간마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리둘레길 1코스'로 지정돼 있었으나, 공식 도로명이 없어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해당 구간을 정식 도로명주소 체계에 편입시켜 주소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로명 부여에 따라 약 20m 간격으로 등산로에 기초번호가 등록됐으며, 시민은 이에 따라 주소정보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추석 연휴 동안 구리둘레1길을 이용한 한 시민은 “예전에는 혹시 길을 잃으면 구조 요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등산로 곳곳에 기초번호가 설치된 걸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구리시 조치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구리둘레1길 도로명 부여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등산 환경과 촘촘한 주소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구리둘레1길 도로명 부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등산로와 생활도로에도 단계적으로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조례'를 14일 개정하고 앞으로 바우처택시 제공을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지원 범위를 넓히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임산부를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후속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함께 △보행상 중증장애인(비휠체어) △일시적 비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도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심의 절차를 거친 후 10월 중 확대 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확대가 시행되면 약 4440명 임산부가 바우처택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과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택시 이용은 365일, 평일 기준 오전 7시~오후 9시30분까지, 주말 기준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기본 10㎞당 1500원에 이후 5㎞당 100원이 추가된다. 이용 신청 및 문의는 남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동초등학교가 탄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초의 초등학교 꿈이룸 동아리로 선정돼 음악 진로 탐색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했다. 사동초는 올해 다섯 번째 출발팀이다. 사동초 '도레미클라쎄'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수는 사전 활동부터 국내 답사, 현지 탐방, 사후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빈 국립음악대학과 음악 특성화 학교에 들러 오스트리아의 음악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명소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활동 핵심 주제는 △음악적 역량 및 창의적 표현력 향상 △음악 관련 진로 탐색과 목표 구체화 △지역사회와 연계 및 기여 확대다. 학생들은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연주 실력을 키우고 음악 관련 진로를 구체화하는 한편, 집단 프로젝트를 통해 교내외 연주회와 지역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사동초 참여는 초등학교 동아리가 '꿈이룸 동아리'에 포함된 첫 사례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학생 주도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첫 해외 탐방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3일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 방위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양주를 중심으로 한 국방 정비(MRO)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며, 연구 수행은 안보경영연구원(이창용 박사 책임연구)에서 맡고 있다. MRO는 Maintenance(정비), Repair(수리), Overhaul(분해) 약자로, 군 장비 유지-보수-성능개량 전반을 포괄하는 핵심 산업 분야다. 이번 연구 핵심인 'MRO+4R 클러스터'는 단순한 군수 정비 개념을 넘어 △연구 역량(Research) 강화 △회복력(Resilience) 확보 △성능 개량(Retrofit) 추진 △일자리 창출(Recruit) 등 '정비 기반 4R'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아우르는 통합 산업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보고회에서 “국방 MRO 산업은 첨단 기술, 방산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동력"이라며 “수도권 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양주가 국방 MRO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이번 연구가 국방벤처센터와 시너지를 내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의 튼튼한 정책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방 MRO 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확보와 민-군 상생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경기북부 방위산업 발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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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적정성 여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3일 집행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위는 오금동, 향동동, 덕이동, 문봉동, 식사동 등 고양시 관내에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거나, 건축허가가 나간 총 10곳의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고자 지난달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주거지역 인근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소음-열섬현상 등 주민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도 데이터센터 인-허가가 주민 안전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민과 고양시의원 우려에도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를 통과해 건축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장,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각 부서 역할, 업무 범위, 행정 절차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한 다수 의원은 업무보고 도중 제출된 자료 부실함을 지적하며 다음 조사 전까지 고양시 관내 데이터센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보다 상세한 자료를 부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 이후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해 오는 제298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며, 제1차 조사를 11월5일경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데이터센터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김미수-김해련-송규근-최규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은 당초 계획에 따라 내년 6월30일까지이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과 자매결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남양주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김동훈-정현미-원주영 의원,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특징, 남양주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 부문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 국가 도서관 누리집을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 등을 비치해도 우리 시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집행부 관계자는 “우리 시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며, 국가 간 도서관 자매결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대만 타오위안도서관에서 우리 시 도서관과 교류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한 만큼 집행부도 양 기관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센터 주요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윤옥 부위원장, 최성균 센터장과 황정열 부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센터 시설들을 둘러본 후 현재 운영 현황과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작년 복지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부위원장은 “센터 운영 시 어려운 점뿐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제안해 주면 적극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허원구 안양시의회 의원은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자율방범대 지속가능한 지원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율방범대의 안정적 활동 기반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패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는 허원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현기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혁재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임종헌 칼빈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강문봉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권승택 안양시 자치행정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분야 시각에서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신현기 교수는 자율방범대 역할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동안구 자율방범대 현황을 통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이혁재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한계와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임종헌 칼빈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독일 사례로 바라본 안양시 자율방범대 역할 및 임무를 제시했으며, 강문봉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싱가포르 사례를 통한 법적 지원 필요성과 권리를 설명했다. 권승택 안양시 자치행정과장은 안양시 자율방범대의 예산지원 현황 및 행정적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선 자율방범대의 인적-재정적 안정성 확보, 법적-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청년층 참여 확대를 통한 조직 활성화, 홍보를 통한 시민과 협력 강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허원구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우리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교통정책과-도로관리과-평생교육과, 하남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미사5중 인근 사거리의 좌회전 및 유턴 신호체계 개선과 보행로 확장 등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임희도 의원이 주민 민원을 토대로 해결을 촉구해온 △진등교차로 좌회전 유도선 및 컬러 노면 표시 △아이테코사거리 좌회전 구간 중앙선 침범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정병용 의원은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미사5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주민의 교통환경까지 함께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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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학교 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에 올해 1억9800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1억4600만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는 늘어나는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민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는 학교 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체육인 강사를 모집했으며, 올해까지 관내 11개 학교에서 4500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공유 사업은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을 축진한다. 김성은 체육정책과 팀장은 “내년에는 2개 학교를 추가해 13개 학교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해 체육인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2일부터 2001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이번에 신청해 소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안산화랑유원지 및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 2025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시민과 안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가을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선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관내 장애 학생들이 육상-풋살-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울러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선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樂 페스타'가 열려 열정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25일은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2025 안산 펫 페스티벌'이 열리며,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공연장에서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음식문화제는 안산 향토음식과 전통 장 만들기 등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한마당에선 다양한 학습 성과와 체험을 선보인다. 26일 축제 피날레는 '제6회 김홍도축제'가 장식한다. 원형무대, 단원각, 공연장 등에서 국악-마당극-지역 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조선 말타기 체험-마술-사생대회-벼 타작-전통 놀이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안산페스타 2025는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소비를 줄이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간다. 아울러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페스타 2025를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4일 “안산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난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고인이 조사받던 공흥지구 개발사업 건은 오래전부터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던 사건이며,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엔 강압, 억압, 멸시, 회유 등 단어가 수없이 기록돼 있는데, 이를 통해 한 공무원이 감내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음을 우리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인 외에도 조사받는 다수의 우리 군 공직자가 있다. 양평군은 그들의 인권과 공직생활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관련 내용 전문이다.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지난 10일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나신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1천 8백여 공직자 모두가 비통하고 가슴 에이는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모든 군민을 대하시며 양평군과 단월면 발전만을 가슴에 품고 현장에서 동분서주 일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특검 수사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혼자 감내하시고 억울함을 호소하셨던 고인을 지켜드리지 못함에 양평군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영면을 빕니다. 고인께서 조사를 받았던 공흥지구 개발사업 건은 오래전부터 수사와 조사가 이루어졌던 사건이며,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고인께서 남기신 자필 메모엔 강압, 억압, 멸시, 회유 등의 단어들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만 보더라도 한 공무원이 감내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으셨음을 우리 모두는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고인 외에 조사를 받고 있는 다수의 우리 공직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군은 그들의 인권과 정당한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린 그들의 공직생활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고문변호사 지원 확대, 조사 대상 공직자를 위한 심리상담, 정당한 행정행위로 인한 사법기관 조사 시 공직자 지원 방안 마련 등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이후에도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고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희생이 개인의 고통과 죽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억울함을 호소할 통로조차 없이 스스로를 지켜야 했던 고인의 죽음 앞에서 우리 모두는 국가 제도와 역할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양평군 공직자들이 부당한 압박 없이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 이곳 양평은 팔당 상수원 규제로 인한 50년의 보상 없는 희생, 수십 년간 포탄을 맞아야 했던 용문산 사격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으로 인한 주민의 분노와 좌절 등 긴 세월 동안 국가 정책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불이익과 고통을 감내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양평군민과 공직자는 묵묵히 법적-행정적 한계를 지켜왔고,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고통과 희생 위에 쌓인 이 지역의 명예와 자존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법적 조치를 강력히 강구할 것임을 밝히며 양평 지역사회와 군의회, 언론인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14일 양평군수 전진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험과 먹거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예년보다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 파주장단삼백(쌀, 콩, 인삼) 중 하나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한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으로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 전 과정에 공무원이 입회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방문객에게 탁 트인 공간감을 줄 수 있게 체험 및 먹거리 공간을 크게 확장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18일 오전에는 '파주장단삼백'을 주제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대결하는 '제16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청년-청소년 오픈마이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0월19일 오전에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공연과 판굿, 줄타기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무게, 모양 등 분야별로 뛰어난 인삼을 출품해 경매가 진행되고, 폐막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임진각 야외 보조주차장과 평화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역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상시로 운영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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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민선8기 과천시는 총 109개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과천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공약 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주력해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내년은 도시 미래 비전을 새롭게 다져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특화지구 조성, 과천 주암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장애인이 문화-체육 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13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문화-체육공간이다.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올해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장애인을 위한 교육, 쉼터, 체육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그동안 소하‧하안권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던 문제를 해소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지상 1층에는 고령 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장애인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장 등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세부 사항은 1층은 쉼마루, 2층은 체력단련실, 3층은 정보화교육장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준공식에서 “장애인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그 권리가 특별한 혜택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재를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기기(냉난방기, LED 조명 등)를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전열교환기와 제습기를 신설해 실내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오는 25일 토요일 단 하루 오전 11시부터 밤 8시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김포 선셋 페스타with로컬푸드 다이닝'이 바로 그것이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선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함께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070-8892-4020)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14일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고용노동부 안양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안양시가 산업재해 예방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동자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다방 면에서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안양시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긴밀히 협력해 산업재해 없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2025년 제31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목제는 천연기념물 용문산 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목제는 199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연도에는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이날 영목제는 별빛무용단의 한국무용,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충년 양평문화원 분원장 인사말, 내빈 축사, 헌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 제례 봉행은 헌주례, 산신제,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김충년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평문화원에선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고유 향토문화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영목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한 조상의 지혜를 되새기며 군민이 하나 되어 지속가능한 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하반기 설명회' 참석자를 오는 17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 110명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11월14일 :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윤윤구 강사) △11월19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조만기 강사) △11월21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김성길 강사)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며,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 뒤에는 참석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구리시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운영하며, 자녀들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동안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온 대표 기관이나 그동안 별도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됐다. 이번에 개원한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양주문화원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실이 운영된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2층 입구에 새겨진 슬로건처럼, 이제 남양주문화원은 진정으로 '문화의 길을 여는 공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걷고,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며 남양주의 품격 있는 문화를 꽃피우는 든든한 터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우수 교육기관 표창을 받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등생,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도초-가납초 등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하며 쉐마글로벌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800여명 취약계층이 참여해 교육 대상 폭을 넓히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왕실 사찰의 보물을 찾아라!'는 홀로그램씨어터를 활용해 유물을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 '천년 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3D펜을 활용해 사찰 유물을 복제-재현하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회암사지 유물과 천연 숲길을 연계해 역사와 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오는 31일 저녁 회암사지 일원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체험행사 '달빛역사기행'이 열린다. 행사에선 박물관 야외 미디어파사드, 전통차 체험, 전통등 만들기, 양주 회암사지(유적지) 달빛 기행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supdam4u@naver.com)으로 가능하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4일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와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율곡수목원에서 산림문화 체험 특별행사인 구절초와 함께하는 '율곡큐어캠프'를 개최한다. 기존에 파주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운영되던 '율곡수목원 산림치유교실'을 확대-개편한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율곡수목원이 직접 주관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율곡수목원은 2017년부터 산림 내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율곡큐어캠프' 역시 일상에 지친 시민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율곡큐어캠프에선 산림치유 지도사와 생태교육 강사 지도로 △목재를 활용한 새 괄사 만들기 △구절초 그립톡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건강 체조 등 4종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율곡수목원 내 잔디광장 및 생태학습장에서 현장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관진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은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산림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포천가득'을 지난 2일 개소했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강동구 5개 동 주민자치회장, 포천시 농산물상설매장 출하자 모임 회원들이 함께했다. 포천가득 매장은 서울시에 마련되는 포천시 농특산물판매장 1호점으로,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관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강동구민에게는 맛 좋고 신선한 포천농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포천시는 작년 6월 강동구와 상생발전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경제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준공한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인 포천가득을 설치했다. 포천시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할인 판매와 함께 포도, 사과, 인삼 등 제철 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포천이동갈비, 포천막걸리 택배 배송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9월 임시 개장 결과 강동구민의 많은 호응과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포천에 설치된 집하장을 통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주 3~4회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실수요자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에 상설매장을 확대-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함께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해 박은경-김상수-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 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 사례를 참고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적정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을 갖춘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남양주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현미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이 남양주시만의 스포츠 브랜드 특화 전략으로 단계별 인프라 조성, 역량 강화, 글로벌 도약 과정을 거쳐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기틀이 마련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13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소속 13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정수복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장 등도 개막식에 참여해 선수를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 선언 △대회사 △표창 수여 △환영사-축사-격려사 △선수 선서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준 정수복 회장님과 임원진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구리시의회와 지속 협의 중에 있으며, 화도읍 및 진접읍 파크골프장 조성도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화도읍 드림웨이브에서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양주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8개 클럽의 110여명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 진행 후 열린 폐회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동훈-원주영-전혜연 의원, 남양주시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맹정환 회장과 임원진,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인사말 △표창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맹정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수상레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10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동두천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례안과 내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 사업 보고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 등 7건(동두천시장 제출)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이날 참석한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추석 연휴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시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인 제34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장자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안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조진숙 의원과 최종국 이사장을 포함한 협의회 임원진, 포천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산단 운영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자산업단지는 포천을 대표하는 제조-산업 거점인데도 과중한 폐수처리비용과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로 입주 기업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장자산단 내 입주 기업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폐수처리비를 부담하고 있어 기업 경쟁력 약화와 신규 입주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포천시의원들은 폐수처리시설 효율화를 통한 폐수처리비용 절감 방안 등을 제안하며 장기적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임종훈 의장은 “기업 어려움 해소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행정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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