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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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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김포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04 20:45

김포시, 국가유산 활용 독특함-창의성 '반짝'…2.17억 투입

'가정의달 맞이' 부천시, 시민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진행

양주시 '민원매니저' 도입…복합민원 처리 속도 개선 강화

양평 몽양기념관, 여운형 탄신 14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반드시 완성"


김포시, 국가유산 활용사업 독특함-창의성 '반짝'… 2.17억 투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선정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김포 국가유산으로는 향교를 비롯해 서원, 문수산성, 관아마을이 손꼽힌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김포 최초로 관아마을 일대에서 야간 특화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저서원에서 북캉스를 즐기고, 문수산성에서 조선 군인이 되어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통진향교 도예 빚음' 프로그램이 오는 13일, '김포향교 목공 이음' 프로그램이 오는 15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프로그램 신청 등 세부 사항은 김포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포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시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통진향교 풍화루 국악 공연' 프로그램 현장

▲김포시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통진향교 풍화루 국악 공연' 프로그램 현장. 제공=김포시


▷ 옛 관아마을서 달빛 즐기기= 국가유산 야행 분야는 올해 처음 실시되며 월곶면 군하리 옛 관아마을 일대에서 오는 9월 중 3일간 '달빛이 비치는, 군하' 사업이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진향교, 통진이청 등 지역 국가유산에서 진행되는 야간 특화형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국가유산 그리기 대회, 스탬프 투어, 국악 및 대중음악 공연, 옛 관아마을 야간 산책, 지역 소상공인 야시장 등 김포와 김포 국가유산 특색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국가유산 보존 의식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체험, 공연, 야간관광 등 다양한 방식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시민 삶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김포 유생, 장원 급제 도전기' 프로그램 현장

▲김포시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김포 유생, 장원 급제 도전기' 프로그램 현장. 제공=김포시

▷ 우저서원 북캉스, 유생 하루=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선 '김포 유생, 여기여기 모여락(樂)!' 사업이 김포향교, 통진향교, 우저서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운영되며 향교-서원을 거점으로 과거 문화및 역사를 현대적 삶의 양식과 접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에 초점이 맞춰진다.


유생이 되어 전통 예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김포유생의 하루', 우저서원에서 북캉스를 통해 서원의 전통과 현대적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김포 북캉스, 우저' 등 6개 프로그램을 2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향교-서원 전통뿐 아니라 온고지신 재해석이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포시민은 전통 기술을 활용해 현재 삶에서 쓰이는 공예품을 제작해 보는 목공예, 김포 문화유산을 모티프로 한 도예 실습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게 된다.


김포시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Back to the병인양요' 프로그램 현장

▲김포시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Back to the병인양요' 프로그램 현장. 제공=김포시

▷ 조선 군인 되어 문수산 야영= 생생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선 병인양요 격전지이자 역사 현장인 김포 문수산성을 무대로 '오래오래 문수산성' 사업이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이 사업을 주관하며 김포 문수산성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4개 프로그램으로 녹여낸다.


조선시대 군사 조직인 '별파진' 일원이 되어 직접 조선 군인을 경험해 보는 'Back to the 병인양요', 문수산에서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문수산성에 얽힌 역사를 체험해 보는 '문수스테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다문화가정이 직접 체험해 보는 '문꾸!' 프로그램 등 문수산성 역사를 피부에 와닿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4일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달 맞이' 부천시, 시민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진행

부천시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카드뉴스

▲부천시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카드뉴스.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8일까지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를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참여와 노인 재능 나눔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부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가훈을 댓글로 신청받아 노인복지관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작품을 제작한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가훈을 남기면 된다. 접수된 가훈 중 40건을 선정해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은 이미지 또는 인쇄물 형태로 개별 우편 발송한다.


아울러 참여 가훈 중 공감도가 높은 내용은 별도로 선정해 SNS 콘텐츠로 활용하며,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하며, 선정된 가훈은 29일까지 작품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부천시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카드뉴스

▲부천시 '가훈 캘리그래피 이벤트' 카드뉴스. 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노인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4일 “어르신들의 재능기부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민원매니저' 도입… 복합민원 처리 속도 개선 강화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복합민원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도는 행정안전부 시범운영 기관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기존 안내 중의 민원후견인 제도를 보완해 부서 간 업무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주시는 민원여권과에 6~7급 공무원 2명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했다. 이들은 처리 부서가 불분명해 지연되는 이른바 '핑퐁 민원'과 여러 부서 협업이 필요한 복합민원을 전담한다.


민원매니저는 부서 간 이견이 발생하면 조정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 부서를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조정 권한을 행사한다.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도록 대표 상담 창구로서 역할도 맡는다.


이번 제도를 통해 영주시는 부서 간 책임 회피로 인한 민원 지연을 줄이고 처리 과정 일관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은영 민원여권과장은 4일 “조정이 필요한 민원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몽양기념관, 여운형 탄신 14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만년청년 몽양 여운형' 배너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만년청년 몽양 여운형'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4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기념식과 특별기획전 '만년청년 몽양 여운형'을 개최한다.


여운형 선생은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자연과 함께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란 교육사상을 실천한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다.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이강욱 작가 초대전 '열이틀의 밤' 배너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이강욱 작가 초대전 '열이틀의 밤' 배너. 제공=양평군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인문학 특강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 배너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인문학 특강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 배너. 제공=양평군

이번 기념식과 특별기획전은 몽양 선생에게 독립운동 원천이자 희망이던 어린이와 청년에 대한 사랑이 담긴 애국-평등 사상을 조명한다. 시대를 초월해 정의와 진리를 추구한 몽양의 열정적인 청년정신을 통해 어린이를 아우르는 차세대에게 유쾌하고 활기찬 몽양의 하루를 선사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콧수염씨, 세상을 만나다'에선 황성신문 기사, 근대 교과서, 어린이말판 시리즈, 여운형투쟁사 등을 통해 경성(서울)-강릉-평양-상하이 등에서 교육 활동과 실천을 소개한다.


2부 '11시 친구, 세상과 놀다'는 소년중앙 창간호, 자작 동화, 신문-잡지 자료와 입체 영상 등을 통해 몽양의 인간적인 면모와 소통 이야기를 전한다.


3부 '만년청년, 세상에 전하다'에선 운동장, 강연장, 주례 현장 등에서 청년과 함께한 모습과 '정관매진' 신년 휘호, 연설문 등을 통해 그의 정신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양평군민과 방문객은 어린이말판 놀이와 자연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제3회 몽양예술문화제 개최 배너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연계 제3회 몽양예술문화제 개최 배너. 제공=양평군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4일 “올해는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가 선생의 교육철학과 청년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몽양의 삶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양 여운형 탄신 140주년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최되며, 특별기획전 '만년청년 몽양 여운형'은 9월27일까지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반드시 완성"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제공=김성제 후보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4일 의왕시 철도교통 정책과 관련해 “의왕 철도는 이제 계획이 아니라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미 시작된 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해 사통팔달 광역철도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선언했다.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데도 광역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로 평가돼 왔으며, 서울과 인접하고 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갖췄는데도 철도 기반 교통체계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민선8기 들어서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선이 착공 및 추진 중이며,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도 확정되면서 수도권 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광역철도망이 구축되고 있다.


인덕원~동탄선은 총 39km 구간으로 의왕시청역, 오전역 등 주요 거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미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월곶~판교선 역시 청계역 신설이 포함된 가운데 공사가 진행돼 의왕 동서축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된 교통 접근성 개선과 함께 관광-문화 인프라 확장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여기에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확정은 의왕 교통체계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GTX-C 개통 시 의왕에서 서울 양재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이는 출퇴근 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성제 후보는 이런 변화를 “단순한 교통 개선이 아닌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라며 “의왕은 고천-부곡-오전 등 3개 생활권이 분절된 구조로 인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이 컸고 철도망은 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김성제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다. 위례~과천선은 당초 위례와 정부과천청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됐으나, 의왕시는 이를 내손2동, 백운호수, 오전-왕곡지구, 의왕시청역 등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4년 전부터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정책적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2024년 3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끌어냈다. 게다가 2024년 11월 약 1만4000가구 규모의 오전-왕곡지구 개발이 발표되면서 해당 구역을 관통하는 철도망 구축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김성제 후보는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까지 의왕 철도는 민선8기에 시작됐는데 여기에 위례~과천선까지 연결해야 비로소 완성"이라며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반드시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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