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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올해 교육경비지원 사업 예산으로 174억77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과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교육 지원이 중요하다"며 “우리 군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학교 환경개선비 지원(825백만원)-학교보안관 지원(150백만원)= 군포시는 올해 학교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비를 7개 학교에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교육청과 군포시가 5:5로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교육청 학교 지킴이와 목적이 유사하나 교육청의 부족한 예산을 메우며 학생의 등하굣길 안전 지도로 안전한 학교 구현에 일조해 온 학교보안관 사업도 지속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청 학교 지킴이와 지원 기준을 맞춰 학교 현장의 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사회 소양과 역량 갖춘 인재 육성 지원(615백만원)= 군포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사회에 적합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융합과학 인재 육성 사업 40,000천원, 스마트 에듀 스터디사업 45,000천원, 자율형 공립고 육성 지원(100,000천원), 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사업 400,000천원, 특성화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30,000천원 등이 그것이다. △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849백만원)= 군포시는 교육과정 이외에 초등 수영교육 지원(190,652천원), 문화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지원(64,000천원), 초등 신입생(신난다학교)적응 지원(25,600천원), 초등 체험학습 지원(54,000천원) 등 다양한 교내 교육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학교밖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학교와 학부모님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세부 추진사업 예산 지원(1,205백만원)=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지원청)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대응사업비로 지역 맞춤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운영 지원(470,000천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400,000천원)을 공동 지원한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시비 100% 사업으로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30,45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교과 특성화 학교 및 교과중점학교 운영 지원(75,000천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78,00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선택과목 지원(105,000천원), 관내 초-중-고 전체 대상 학생자치회 활성화 지원(47,000천원) 등이 있다. △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10,780백만원)= 군포시는 학생에게 건강한 학교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중 시-군 부담액에 해당하는 93억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차액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차액 지원(900,000천원),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차액 지원(380,000천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지원(650,000천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 및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학교급식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515백만원)= 군포시는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프로그램 운영(477,913천원), 맞춤형 청소년 진로 설계(20,000천원),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컨설팅 추진(17,300천원)이 이뤄진다. 특히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운영을 지원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울러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 대비 1:1개별 컨설팅 제공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 저출산시대 사립유치원 지원(213백만원)= 군포시는 올해 사립유치원 환경개선 지원(25,000천원)을 비롯해 사립유치원 디지털(코딩 등)교육비 지원(39,000천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운영 지원(30,000천원), 셋째아 이상 유치원비 지원(42,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비 지원(5,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72,000천원)에 나선다. △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시책사업 추진(1,065백만원)= 군포시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160,000천원),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50,000천원), 중-고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423,000천원),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지원(432,000천원) 등 자체 사업도 시행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을 오는 5월까지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돼 개선 공사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정비, 운동기구 교체,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전면 교체, 휴게 공간 신설, 도보길 새로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 이용 편의도 높이고자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개선과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관리 중인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친환경 제품 구매를 촉진해 사회적 환경 복원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녹색제품 구매이행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녹색제품 구매이행이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 촉진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올해 녹색제품 구매이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6% 상향한 114억4800만원으로 설정하고, 환경부 녹색구매 정보시스템(에코스퀘어)에 공표했다. 부천시는 작년 106억1100만원의 녹색제품 구매로 우선 구매율 52.6%를 달성했다. 이에 2024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부천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월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S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도 견인할 방침이다. 관내 대규모 유통매장의 녹색제품 판매장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녹색제품 구매를 더욱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채교국 환경정책과장은 20일 “공공기관인 시청과 대규모 유통매장이 함께 솔선수범해 녹색제품 우선구매 이행률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친환경 탄소 중립 문화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오래된 전등을 고효율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2025년 취약계층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에는 저소득층 92가구와 복지시설 56곳에 무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를 지원했다. 노후 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기존 조명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져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은 기후에너지과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소현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장은 20일 “노후 전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총 40억원 예산을 투입해 안산시는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과 달리 경유 이외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mecar.or.kr/main.do)에서 접수하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지원율 등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20일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환변동보험 가입 최대 0.2억 지원…중소기업 부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작년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조치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율 차이를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출 거래 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주요 수단 중 하나다. 경기도는 옵션형 환변동보험 가입을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전액(최대 2000만원 한도)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 하락 시 환차손 발생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손실을 보장받게 되며,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는 없어 기업 부담이 없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공장 등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신청도 가능하다.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고객센터(1588-3884)를 통해 수출자용 옵션형 환변동보험 가입 상담을 진행한 후 보험 청약에 따른 보험료를 우선 납부하고,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보험료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확인 후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 올해 1월1일부터 기간 중 이미 가입한 기업도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여부 등 세부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수출입 등 기업애로 상담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20일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친환경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2025년도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19일부터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올해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는 승용 190대를 민간 보급한다.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지원금은 1대당 3250만원(국비보조금 2250만원+시비보조금 1000만원)이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므로 구매자는 차량 구매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 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게 된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할 때만 신청이 가능하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된다. 이학천 기후에너지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별모래P!CK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공연을 엄선해 선보이는 별모래P!CK 시리즈를 통해 고양문화재단은 작년 , 를 선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이다. 지난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되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4년 연극 대표 기획사 연극열전이 대학로에서 5년 만에 재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6명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환자가이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인 '스텐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뜻하지 않게 그룹 치료가 진행되는 이야기로 캐릭터들 매력이 돋보인다.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갑작스런 욕설을 하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무엇이든 계산해야 하는 계산벽 뱅상,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조차 견디지 못하는 질병공포증 마리, 모든 말을 두 번 반복해야 하는 동어반복증 릴리, 대칭을 맞춰야 편안해지는 대칭집착증 밥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게 되는 강박증을 소재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개성 넘치는 여섯 명의 인물이 모여 한순간도 평화로울 수 없는 스텐박사의 진료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동시에 마음의 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용기,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힐링 메시지를 전하며 일상에 지친 모두를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 고양문화재단은 연극 과 같은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여 시민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을 포함해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별할인,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와 구리신용협동조합은 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출자금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지난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협약한 금융기관 5곳(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구리시는 올해 1월 구리새마을금고, 2월 구리신용협동조합과 추가 협약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부담을 줄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구리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이에 따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구리시가 예산 내 범위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로, 최대 2000만원 대출자금의 이자 2%를 3년(원금균등분할상환)간 지원한다. 다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 대출자금의 이자 2%를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간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또는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과 '실내 사인물 매뉴얼'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은 기존 정약용 선생 관련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적용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사업 부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준을 정리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정약용 SD캐릭터(친근함을 강조한 2등신 캐릭터) △다산아트 시리즈(선과 면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 이미지) △다산화사(정교한 식물 세밀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거중기 등 대표적 발명품 주제 이미지) 등 4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사인물 매뉴얼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안전-안내-이용자 예절 관련 문구를 정약용 SD 캐릭터와 함께 표현해 가독성과 주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내 안내 표지판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그동안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 라인이 없어 사업 부서에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전 부서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작할 경우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대표 이미지는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상업적 행위를 제외한 모든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다산정약용브랜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민 옥정호수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팅식, 아이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내 마련된 첫 번째 돌봄센터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 등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7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와 가산면 소재 ㈜베크룩스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수호 고모1리장, 김영모 금현2리장이 함께 참여해 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의규 영남물류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라인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대한 포천시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LED 조명과 경관조명은 품질이 뛰어나다.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당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는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포천 덱스터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조명 설치는 현재 추진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에듀케어플랫폼 등 여러 핵심 사업과 연계해 관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도소매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영남유통으로 시작해 2004년 영남물류로 법인을 전환한 후 2024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베크룩스는 LED 조명기구 및 경관조명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2022년 기업경영 표창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과 환경표지인증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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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은 과천시 관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 소재 KOTITI, ㈜씨제이케이 등 12개 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인턴십을 연수하는 동안 각 기업에 1인당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턴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berma74@citizen.seoul.k)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이들에게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직무 교육 실시 이후 최종 참여자 3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기업과 매칭 절차가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도 청년 인력을 직접 검증하고 채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장기적인 인재 확보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과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과천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87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 확대가 목표다.△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인력 양성을 비롯해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 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호평을 얻어 공모에 선정됐다.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광명시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 직업능력 향상 교육, 맞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관련기관들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군포시, 참여기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대표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 전망이다. 출범식 내용에는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CTO가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에 대한 발표를 출범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석자는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오숙 군포시 기업재정국장은 20일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은 입는로봇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군포시가 로봇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인증 기준을 만들고 적용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입는로봇 안전성은 군포실증센터를 통해 인증된다. 군포가 입는로봇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병대 2사단 군악대가 처음으로 오는 22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을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세계인에게 평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김포 최전방을 지켜온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가 선보일 공연은 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공연이다. 특히 조강을 배경으로 한 해병대 웅장한 연주는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김포시는 내다봤다.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직접 버블 아이스크림을 민들며 창의력과 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관 3년 만에 50만 관광객을 동원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군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야간 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게다가 애기봉에서 매달 특별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수준 높은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보잉, 퓨전국악, 마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망대 오픈 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고흐 특별전은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으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은 해당 전시가 열리는 마지막 주말이 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이름을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새로 짓기 위해 김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이름을 공모해 총 59건 의견을 접수했다. 이들 안건 중 심사 기준에 적합한 공원 이름 9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선호도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QR코드(포스터 상단 우측)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공원과 관계자는 19일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부르기 쉽고 지역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공원 명칭이 제정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작년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안양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 대표이사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표이사는 “축복이 가득한 여섯째아 탄생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경진 ㈜에이엠젯코리아 대표이사는“아기 앞날에 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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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8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해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절차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박상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징계 절차 공개가 의사결정 과정 명확성을 확보하고,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며, 정치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표결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중 찬성 2명(국민의힘), 반대 3명(더불어민주당)으로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고 징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징계 결정을 위해선 여론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공개로 하는 것이 옳다'는 말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정치인이라면 소신껏 행동하고 결과에 대해 시민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반론했다. 또한 “선출직 공무원은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의원 징계 사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4월2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에서 발생한 징계 논란을 계기로 발의됐다. 당시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하은호 군포시장의 품위유지 위반 및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징계 회의는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제87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 침해와 정치적 탄압성 징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특정 정당이나 의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포시의회가 보다 책임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부결로 인해 향후 군포시의회 징계 회의는 계속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징계 절차 투명성 강화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박상형 의원은 “앞으로도 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8일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에 들러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첨단 미디어 교육 공간인 영상스튜디오-라디오스튜디오-디지털교육실을 둘러보고 미디어월, 복도갤러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작품을 체험했다. 이후 실감형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에선 전시를 찾은 시민과 함께 '앙리 마티스' 전시를 관람하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민원 사항 청취 및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19일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미디어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자원재생 관련 시설을 확인하고 쓰레기 및 하수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늘어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적 자원 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자원화센터 및 김포레코파크를 둘러보고 안전 점검 및 운영 현황,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김포시자원화센터에서 자원화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제어실, 폐기물 저장조에 들러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포레코파크에선 하수처리를 위한 설비와 악취 관련 민원 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매희 도시환경위원장은 19일 “관내 자원재생시설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 길을 마련하는데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조성대 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의장에 당선된 후 관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노인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했다. 아울러 경기도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년 이상 지속된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를 선도했다. 또한 남양주 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남양주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기도 부흥을 위한 핵심 조례를 발의하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잠실역에서 실시한 남양주 명소 홍보 팝업 행사를 주도해 남양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을 대표해 WFPL 대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5 청사의 해를 맞이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남양주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19일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26개 안건을 각각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 및 기관 등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해 차질 없이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등 26개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실시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과 관련해 하남시 행정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교산신도시 개발 대상지에 포함돼 존립이 위태로운 불교 태고종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하남시의회는 이를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2500만원 증액된 총 1조129억7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18일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비 심사 결과를 참조해 최종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6000만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2억6200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9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2025년 본예산에서 일부 삭감됐던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8000만원 △하남뮤직페스티벌 사업 7500만원은 이번 회기에 다시 제출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께 감사하다"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지적 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내달 18일부터 4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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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고자 오는 10월까지 시민과 약 9개월간 독서 여정을 함께할 '2025년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이란 방식과 접목해 참여자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한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가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누리집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개인과 단체(광명시 도서관 가족회원)로 나눠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5km)와 단축 코스(10km)를, 14세 이상 청소년-성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21.1km), 풀코스(42.195km)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30일까지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광명시 도서관 1회 대출 가능 권수가 최대 14권까지 늘어나는 혜택이 1년간 주어진다. 또한 우수 감상문 심사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광명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19일 “이번 대회로 시민이 책을 읽으며 지적 성장과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광명이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년간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총 3124명이며, 730명이 완주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작년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단독 운영으로 신청할 수 있게 전환돼 공모가 진행됐다. 군포시는 이 중 청년카페운영 분야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 인원 520명이며, 사업 내용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 클래스, 진로 컨설팅, 일경험 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 상담, 일상 지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군포시시는 청년공간플라잉을 거점으로 내달부터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 재설계 △구직 단념 예방으로 구분해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심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가 취업-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운영하는 청플 취준 올 인원 패키지(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AI 모의면접 등)와도 연계 추진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9일 “청년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쉬었음' 청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작년 12월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를 공모했다. 올해 2월17일 시흥시 선정심의위원회가 3개 기업이 제출한 내용을 평가한 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 계획'을 제출한 종근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시흥시는 종근당과 함께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우선 협상 절차를 진행한다. 투자 시기와 규모, 사업계획 등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 방안 및 관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동반성장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협상 완료 후 오는 4월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종근당 유치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서며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배곧지구 내 연구 부지에 추가 기업 유치와 함께 정왕부지, 월곶역세권 부지 조성을 본격화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고,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9일 “종근당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도할 국내 최고 기업"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시흥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기업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넘어선 세계 1위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바이오메디컬 융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장,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축하공연과 이민근 안산을 포함한 내빈 축사, 참여자 대표 선서, 안전교육,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안산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여원으로 상록구-단원구-동산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 안산시니어클럽,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수행기관에서 9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6387명 노인이 참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법률'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 2021년부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태점검에서 안산시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획득,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 중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화재위험지역 분석 등 10가지 빅데이터 분석에 더해 안산시 다문화특구 내 소비 분석 등 4가지 정책 활용 실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최근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 중심 과학적 행정을 바탕으로 한층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 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 위치를 표시한다. 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 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 의왕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 주소 부여 및 주소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물 주소 부여로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의왕시가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사물 주소 부여 현황은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의왕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19일 “사물 주소 부여로 시민의 사물 위치 파악 편의성이 한결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수요에 맞춰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 견인…시민숙원 해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는 안산시를 포함해 3곳이다. 이날 최상목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철도 지하화 사업 조기 가시화를 위해 안산시 등 3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2000㎡(축구장 100여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발표 직후 “이번 선정은 안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방면에 노력 끝에 시민 숙원을 풀어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철도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국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 관련 유관기관 등을 지속 방문해 안산선 지하화 개발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파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다양한 루트로 다각적인 접촉과 끈질긴 설득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작년 초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진행된 여러 차례 사전 컨설팅에도 참여하며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안산시는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지하화가 아닌 도시 재구성 계기로 삼고 녹지 보전 및 도시공간 재편 등 시민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범국가적 성공 모델로 구현한다는 의지다. 이민근 시장은 “지하화를 위한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TF팀)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사업추진 절차에 맞춰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가구엑스포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2025고양가구엑스포를 공동 주최하며, 66개 이상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며, 소비자는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2025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가 전시될 예정이라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 많은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2025고양가구엑스포 관계자는 19일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업체에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가구를 비교할 기회 제공이 이번 엑스포 목적"이라며 “고양시 및 수도권 소비자가 방문해 다양한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는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공간 가치를 높이고,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며 “이번 엑스포가 가구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오란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가구산업이 고양시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2025고양가구엑스포가 관내 가구업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고양가구엑스포는 고양가구엑스포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어울림누리 기획 공연 포문을 연다. 이번 시리즈는 1차와 2차로 나눠 오픈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리즈는 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3월에는 박기영이 5월에는 나윤권이 무대를 장식한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성량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포근한 봄날의 아침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기영은 1998년 데뷔 이후 'BLUE SKY', '시작', '마지막 사랑' 등 많은 히트곡과 함께 팝, 락,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청아한 음색과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 감정 마무리까지 완성돼 명품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나윤권은 2004년 '약한 남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표곡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등을 통해 대중 감성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20년간 명품 보컬리스트 명성과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나윤권이 올해 봄 한층 더 감미로워진 목소리로 돌아와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각자 데뷔 25주년, 20주년을 맞이한 두 아티스트는 신규 앨범을 내고, 기념 콘서트 등을 통해 여전한 실력과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올해도 봄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계절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아침의 음악 콘서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는 지난 2007년부터 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어울림누리 대표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3월, 5월, 7월, 11월 진행되며, 봄의 발라드와 겨울의 재즈 음악을 선보이는 등 계절과 어울리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아침음악나들이 3-4 시리즈는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조기 예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1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 사업인 '지역대학 연계 SW-AI 교육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SW-AI 교육 선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대학인 동양대와 협력해 아두이노, 드론, 젯봇 등 학교별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로봇, 인공지능 관련 산업체,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및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 직접 코딩한 드론 공연을 시작으로 허노정 동양대 본부장의 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참여 교사와 학생들 소감 발표, 체험 부스 운영 등 약 90분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학생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두천시 SW-AI 선도학교는 파이썬, 게임코딩 등 기초교육을 확대하고 산업 AI-DX 특화 전문교육 등 학교 수요에 맞춰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양평시 관내 순환버스를 내달 4일부터 운행한다. 이는 최근 양평읍 내 아파트 건설로 양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순환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0분 출발해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한다. 특히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 노선은 △양평터미널~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창대리 까뮤이스테이트 양평타운하우스~양평역 노선 △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보건소~SK아파트~양평터미널 노선 △양평역~양평시장~국립교통재활병원~양평종합운동장~양평역 등 3개 노선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최근 관내 아파트 건설로 인해 입주민이 증가하고, 양평군으로 전입하는 신규 주민 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 근접성을 높이고자 2023년 강상 순환버스 개통에 이어 양평 시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또한 향후 전철역 중심으로 읍면별 순환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운행 개시 후 약 3개월간 탑승 인원수 조사, 이용객 반응, 건의 사항 등을 종합해 순환버스 노선을 지속 보완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시민 수요에 발맞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내달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집적회로(IC)가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를 촬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내장된 칩에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자는 수수료 1만원을 납부해야 교체가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 촬영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발급용 주소를 촬영한 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해야 한다. 이춘수 민원과장은 19일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원포인트(One-Point)'민생 예산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민생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 사업 6억6000만원 △하남시 노인 교통비 지원 사업 21억9000만원이다. 보훈명예수당 지원은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된다. 하남시는 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상된 수당은 별도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이달 말 조례 공포가 완료되면 내달부터 약 3700여명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은 연간 최대 16만원 교통료를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교통비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했으며 관내 노인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 한도로 교통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관련기관 업무협약 추진과 운영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오는 4월 농협 은행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자신이 사용한 교통카드 요금에 대해서만 지원되며 하남시 인구 약 9.7%인 3만66명 노인이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르신을 포함해 취약계층 등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소폭 인상하고 어르신 이동권을 적극 보장하고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8일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캠프콜번 및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개발사업을 추진해 자족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BLS TS 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최우수’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4 BEST BLS TRAINING SITE AWARD(최우수 교육센터)'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복대는 지난 2022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학생-의료인-일반인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김혜진 경복대 BLS TS 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 및 의료인의 적극 참여와 대학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간호교육센터는 간호사와 보건의료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KALS(한국전문소생술, Korea Advanced Life Support) 등 전문 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복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폭넓은 응급처치 교육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변죽과 핵심'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 기대를 끌어올린 여러 대형사업이 변죽만 울리다 알게 모르게 흐지부지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대표적으로 '서울 편입', '이민청 유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꼽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선8기 모든 사업이 공통적으로 명확한 비전과 실행전략 없이 제안 단계에서 멈춰 서 있는 상황"이라며 “공약은 구호로 끝나선 안되며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 남은 임기 동안 민선8기 김포시가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일갈했다. 다음은 배강민 김포시의원이 18일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민선8기 김포시가 반환점을 돌아 어느덧 1년 4개월여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당장 내년 6월이면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선거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실질적인 정책 추진 기간은 더욱 짧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민선8기 김포시,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변죽을 울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변죽'은 그릇이나 과녁 등의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핵심은 찌르지 못하고 가장자리만 건드린다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현재 김포시의 민선8기 정책 추진이 딱 이렇습니다.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여러 대형사업들이 화려하게 변죽만 울리다 알게 모르게 흐지부지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소통 없이 깜깜이로 진행되는 사업들은 어떻게 가야할지, 어떻게 끝내야 할지를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병수 시장님께 이런 점을 누차 지적하고 당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짙은 아쉬움과 우려를 담아 건넨 진심의 당부는 시장님에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시작만 화려했던 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서울 편입', '이민청 유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서울 편입은 제일 중요한 김포시민의 참여 절차도 없었습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 부족, 서울 편입의 경제-사회적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 부재로 추진 동력을 잃은 지 오래입니다. 이민청 유치는 어떻습니까? 이민청 유치를 원하는 각 자치단체가 앞다투어 유치해야만 하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김포시는 이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홍보와 협상 전략이 부족하고, 로비나 정책 제안 또한 미흡해 중앙정부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체적인 투자 유치나 건립계획이 발표되지 않았고, 예산 확보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운영 경험 부족으로 인해 타 지역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5호선 연장 사업 역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노선과 연결 방식, 예산 확보, 건폐장 이전 문제 등 구체적인 실행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포의 핵심 사업인데도 시민 공청회 및 의견 수렴 절차 등 시민과 소통 또한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전략 없이 추진되는 두리뭉실한 정책이 시민들에게 허망한 결과만 남기게 될까 걱정입니다. '망양보뢰(亡羊補牢)'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르는 민선8기 김포시입니다. 김포=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18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에 걸친 2025년 첫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13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10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수정 가결하고, 1건은 부결했다. 또한 한종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유매희-유영숙 의원과 임장환-신태석 회계사, 박동익-임헌경 전 공무원 등 10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정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해준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내달 11일부터 8일간 열릴 제256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5년 제1회 추경안,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4일과 17일 이틀 동안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반부패-청렴 교육,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교육과 갑질 예방 내용을 다뤘으며, 2일차에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 및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동두천시의원과 직원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시민 신뢰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만큼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식량안보 근간이자 전략자산인 농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활력을 급속히 잃고 침체에 빠져있다.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약 103만5000호 중 40세 미만 청년 농가는 1만2400호(1.2%)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40년 청년농업인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은 농업인력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와 농업 미래를 밝히는 국가 필수과제로 꼽히고 있다. 중앙정부는 그래서 2022년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하지만 작년 중앙정부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자금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올해 예산도 전년 대비 2000억원 감소한 6000억원만 편성했다. 중앙정부가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양주시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신청자 12명 중 단 1명만 이 사업 혜택을 받았고 육성자금을 배정받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들은 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에 따른 잔금을 치르지 못해 금전 손실을 떠안았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양주시의원은 “정부 지원책만 믿고 농업에 용기 있게 뛰어든 청년-후계농업인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예산집행 일관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촉구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또한 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부의해 심의를 거친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의회 의견 제시의 건' 등 8개 안건도 함께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했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375회 임시회는 내달 17일 개회할 예정이다. 연천=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 발의 안건 6건, 그리고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펼쳤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 의회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복지 증진, 농업 및 관광 산업 발전, 그리고 군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예산이 군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군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세부 내용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가지 정책을 제안한다며 그 첫 번째로 '연천 농산물을 사용하는 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를 제시했다. 박운서 의원은 최근 극단적 기후변화 영향으로 연천 핵심 농작물인 쌀과 콩 생산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말미암아 지역 농가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운서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지역 농산물 적극 소비는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연천군 농업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운선 의원은 두 번째로 '우리 군 농산물 이용 식당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제안하며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식당에 '연천군 농산물 이용 식당' 간판을 건다면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아울러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지역 농가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운서 의원은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쌓이면 지역 농업을 살리고, 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 참여를 독려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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