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yes@ekn.kr

전체기사

담합에 갑질까지…유통·식품업계 ‘공정위 제재’ 지속되는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칼끝이 유통·식품업계를 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격 담합부터 납품업체에 대한 판촉비용 전가, 부당 반품, 경영정보 요구 등 불공정 거래 행위까지 제재 유형도 다양하다. '갑을 관계'가 명확하고 경쟁 상대가 일정하다는 유통·식품 기업 특유의 거래 구조가 각종 의혹을 낳는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체들도 내수 경쟁 심화로 수익성 방어 부담이 커지며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위의 감시가 최근 강화되며 제재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CJ·대상 등 '장류 담합' 의혹···쿠팡·롯데쇼핑 등은 과징금 철퇴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일 CJ제일제당·대상·샘표·풀무원·사조대림 등 5개사를 대상으로 장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간장·된장·고추장 등 주요 장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업자 간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사 단계로, 담합 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올해 들어 식품 업계에서는 가격 담합과 관련한 공정위 제재도 잇따랐다. 공정위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3개사의 설탕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총 4083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5월에는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삼양사 등 7개사의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를 적발해 총 671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명령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장류까지 다시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유통 업계에서도 납품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LF스퀘어를 운영하는 LF네트웍스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4억1800만원을 부과했다. LF네트웍스는 납품업체 등과 판매촉진행사를 진행하면서 적법한 서면 약정 없이 판촉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경쟁 사업자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매출액과 수수료 등 경영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하나로유통 역시 과징금 4억6200만원을 내야 한다. 계약서면 지연 교부, 판촉사원 사전 약정 없이 파견받은 행위, 신상품이 아닌 상품에 대한 입점장려금 수취 등이 적발되면서다. 지난 3월에는 롯데쇼핑 마트부문이 계약서면 지연 교부와 부당 반품, 종업원 사전 약정 없는 파견근무 등의 행위로 총 5억69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GS리테일의 경우 앞서 납품업체에 판촉비용을 부담시키고 부당하게 상품을 반품한 혐의 등으로 부과받은 과징금 처분에 불복했지만, 지난달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유통업체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감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쿠팡의 PB상품 하도급 거래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했다. 쿠팡과 씨피엘비는 PB상품 판촉행사와 관련한 비용 분담 비율과 최소 생산요청수량, 리드타임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수급사업자 지원 등에 총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소비자 대상 거래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쿠팡이 1회성 쿠폰 할인가를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 상시 적용되는 가격처럼 광고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4월 올리브영과 다이소에 이어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납품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봤다.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의 구체적인 위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수익성 방어 유인 커지고 공정위 감시망도 촘촘해져 최근 사례를 보면 유통·식품 업계의 공정위 이슈는 크게 △사업자 간 가격 담합 △납품업체 대상 판촉비용 전가 △부당 반품 △계약서면 미교부 △종업원 파견 △경영정보 요구 △소비자 대상 기만광고 등으로 정리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유통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사이에는 상품 입점, 판매수수료, 판촉행사, 반품, 인력 파견 등 거래 과정에서 힘의 차이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내수 부진과 소비 둔화 속에서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수익성 방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거래 상대방에게 비용을 전가하거나 우월적 지위를 활용하려는 유인이 커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이를 개별 기업의 의도적인 법 위반으로만 해석하기는 무리라는 반론도 있다. 공정위의 감시 범위가 확대된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전통적인 대형마트·백화점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과 전문 유통업체 등으로 조사 대상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 후생과 납품업체 보호를 중심으로 시장 감시가 강화되면서 과거 업계에서 관행처럼 받아들여졌던 거래 방식도 점검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공정위 현장조사 건수도 크게 늘었다. 공정위가 공개한 '외부인 접촉 보고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현장조사 건수는 1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공정위가 향후 각 기업의 납품업체와 거래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대상 가격·광고 행위까지 감시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식품 업계는 거래 단계가 복잡하고 다양한 사업자와 계약을 맺는 만큼 법규를 세밀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비용과 거래 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수 있어 내부적인 준법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유통업의) 특성이 뚜렷한 데다 학연·지연 등 우리나라 특유의 정서까지 엮인 탓에 담합이나 납품업체 갑질 논란은 예전부터 지속 발생해왔다"며 “공정위가 관련 조사에 고삐를 죄며 최근 적발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스타벅스, 맘스터치, 한우자조금, 삼성웰스토리, 신세계 별마당도서관

◇ 스타벅스, 제주도에서 개인컵 사용 확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환경재단과 함께 제주 지역 35개 매장에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있는 제주에서 개인컵 사용 문화 확산에 동참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 지역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음료 약 6잔 중 1잔이 개인컵으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매장 평균 대비 약 2.6배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 지역 35개 매장에서 개인컵으로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개인컵 이용 시 제공했던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등 기존 혜택과 함께 구매 음료 수량만큼 '업사이클링 우유팩 메모패드'를 추가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시작일인 4일부터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메모패드는 대전과 청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표지에는 우유팩 재생원료를 약 30% 함유한 재생 종이를 사용했다. 우유팩의 깨끗한 천연 펄프를 활용해 일반 종이보다 질감이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개인컵 사용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 온·오프라인서 동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출시 맘스터치가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맘스터치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브랜드에서 최초로 출시한 충전형 선불카드다. 맘스터치 공식 앱은 물론 일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충전·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프트카드는 최소 5000원부터 1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다. 카드 1개당 잔액을 포함해 최대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모바일 앱 이용자와 실물 카드를 선호하는 고객을 모두 고려해 모바일과 실물 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은 물론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구매와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이번 기프트카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VAN 및 PG 결제 수수료와 이용료, 실물 선불카드 제작 비용 등 관련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비용 부담은 덜고,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어 실질적인 매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구이류부터 정육류, 부산물, 가공품까지 한우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할인행사다. 올해는 1~1++등급 정육을 비롯해 특수부위와 부산물, 가공품 등 폭넓은 품목을 준비해 명절 상차림과 선물 수요에 대응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7370원 △채끝 8330원 △양지 4260원 △불고기·국거리(일반·사태) 3250원이다. 이와 함께 사골·우족·곱창 등 부산물과 떡갈비·한우볼·곰탕·육포 등 가공식품도 판매해 소비자들이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우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장터를 준비했다"며 “구이와 정육류를 비롯해 선물세트와 한우 가공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온라인 한우장터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와 진심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삼성웰스토리 '피자 원정대' 발간…양식 식자재 상품 경쟁력 높인다 삼성웰스토리가 피자의 역사와 식재료, 국내외 시장 트렌드, 전문가 인터뷰 등을 한 권에 담은 푸드디깅북(Food Digging Book) 다섯 번째 시리즈 '피자 원정대'를 출간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B2B 시장에서 양식 식자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해 도우부터 소스, 치즈, 올리브오일까지 다양한 양식 식자재가 집약된 피자를 버거에 이은 푸드디깅북의 다섯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 국내 수입가공식품 시장에서 양식 식자재는 약 5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인 35%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양식 식자재 매입 규모 역시 최근 3년간 연평균 7% 증가하는 등 B2B 식자재 시장에서도 양식 식자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피자 원정대'를 통해 피자를 구성하는 식재료와 관련 외식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양식 식자재 인사이트는 새로운 상품 기획과 소싱, 고객사 맞춤형 상품 제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피자 원정대'에는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식, 아르헨티나식, 한국식 피자까지 국가별 특징과 함께 도우, 소스, 치즈, 토핑 등 피자를 구성하는 핵심 식재료의 종류와 역할을 상세히 담았다. 국내외 주요 피자 전문점과 식품 제조사·수입사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외식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도 담았다. 대표적으로 국내에 디트로이트 피자를 처음 선보인 '모터시티'의 차별화 전략과 고추장 버터&잠봉 등 정통 화덕피자에 독창적인 식재료를 접목한 'ebt피자'의 메뉴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피자 원정대에는 피자 한 판을 완성하는 식재료부터 실제 외식 현장의 메뉴 개발 노하우까지 임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쌓은 전문성이 담겨있다"며 “책을 통해 확보한 인사이트를 새로운 상품과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고객사의 메뉴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 별마당도서관 '프리즈 서울 2026' 기념 특별 전시·공연 개최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의 헤드라인 파트너로서 글로벌 아트페어의 감동을 고객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한다. 신세계그룹은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의 경험을 별마당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특별 전시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프리즈 서울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열린 문화공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프리즈 서울과 연계해 마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별마당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아트페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세계 라운지 운영과 특별 전시 등을 통해 프리즈 서울의 예술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별마당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은 프리즈 서울의 예술적 경험을 전시장 밖으로 확장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열린 문화공간인 별마당도서관을 통해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전시와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문화예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프롬랩스, 엘로리아, 달리프, 크리스챤 디올 뷰티, 메이크업포에버

◇ 프롬랩스, 지루성 두피 집중 케어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 선봬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지루성 두피를 집중 케어하는 신제품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비듬, 가려움, 유분 과다, 정수리 냄새 등 지루성 두피 고민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두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 유산균 댄드리옴(Dandriome™)을 비롯해 비듬균을 억제하는 클림바졸과 피록토올아민, 두피 항산화 성분인 EGCG를 배합했다. 제품은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캐나다 휘슬러 빙하수 성분이 두피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고 정수리 악취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프롬랩스 측이 소개했다. 인체에 안전한 의료용 소재인 SUS 롤러볼을 적용해 자극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프롬랩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을 5000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더파운더즈 프롬랩스 관계자는 “비듬과 가려움 등 만성적인 지루성 두피 고민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에게 퓨리파잉 앰플이 일상 속 간편한 관리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성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헤어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크리스챤 디올 뷰티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 출시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쟈도르의 감각적인 플로럴 향기가 머릿결을 은은하게 감싸 우아하게 빛나는 순간을 완성해 주는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를 출시했다. 1999년 탄생 이후 시대를 초월한 여성성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상징해 온 쟈도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이코닉한 플로럴 부케를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쟈도르 퍼퓸 리추얼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는 쟈도르 특유의 관능적인 플로럴 향과 은은한 쉬머링 광채를 동시에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는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디올 뷰티 부티크를 포함한 66개의 오프라인 매장, 롯데온(LOTTE ON)과 SSG.COM 등 6개의 온라인몰, 그리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메이크업포에버, 브랜드 최초 K-POP 글로벌 앰버서더로 NMIXX 발탁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크업포에버가 걸그룹 NMIXX(엔믹스)를 브랜드 최초의 K-POP 아이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메이크업포에버에 따르면 NMIXX는 신제품 '아티스트 컬러글로우 립밤'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이크업포에버만의 창의적인 정신과 자기표현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NMIXX는 탄탄한 보컬과 인상적인 비주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여섯 명의 올라운더다. 각 멤버의 뚜렷한 개성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는 메이크업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 메이크업포에버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메이크업포에버 관계자는 “아티스트 컬러글로우 립밤은 선명한 컬러와 독창적인 패키지, 소장하는 즐거움을 담은 제품"이라며 “NMIXX 특유의 에너지와 멤버 각각의 다채로운 개성이 이번 캠페인과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 달리프, 원스텝 톤 블리치 출시 여성 헤어케어·스타일링 브랜드 달리프(Daleaf)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눈썹을 자연스럽게 톤업해 원하는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원스텝 톤 블리치'를 출시했다. 달리프에 따르면 '원스텝 톤 블리치'는 기존 눈썹 톤업 제품의 번거로운 사용 과정을 간소화하고, 크림 타입의 1·2제를 파우치에 담아 별도의 계량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보다 쉽고 균일하게 눈썹의 톤을 밝힐 수 있도록 했다.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2제에 향을 적용해 블리치 제품 특유의 강한 암모니아취를 줄였으며, 8종 히알루론산과 베타인, 알로에베라 성분을 함유해 눈썹 모발의 수분 및 진정 케어를 돕는다는 게 달리프 측 설명이다. 달리프 관계자는 “원스텝 톤 블리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셀프 블리치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개선하면서도 동양인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컬러를 구현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라며 “집에서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썹 컬러를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엘로리아(ELOREA), 달항아리를 재해석한 '문 드로퍼 디퓨저' 선봬 프리미엄 모던 프래그런스 브랜드 엘로리아(ELOREA)가 홈 프래그런스 라인을 확장하며 신제품 '문(MOON) 드로퍼 디퓨저'를 선보였다. 엘로리아에 따르면 '문 드로퍼 디퓨저'는 공간에 향을 지속적으로 채우는 기존 리드 디퓨저와 달리 원하는 순간 직접 몇 방울의 오일을 더해 향의 강도와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형태적 영감을 받았다. 반투명 유리로 제작해 달항아리 특유의 둥글고 은은한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개의 반구로 이루어진 구조가 특징이다. 반구를 모래시계 형태로 열어두면 향이 더 풍부하게 확산되고, 닫아 하나의 달항아리 형태로 두면 한층 은은한 발향을 즐길 수 있다. 다공성 플라스터 스톤이 오일을 서서히 흡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는 방식이다. 엘로리아 관계자는 “문 드로퍼 디퓨저는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을 현대적인 홈 프래그런스 경험으로 확장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순간 직접 향을 더하고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일상과 공간에 맞춰 보다 개인적인 방식으로 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백화점 업계 추석 선물세트 경쟁 돌입···키워드는 ‘초프리미엄’·‘취향 맞춤’

추석을 앞두고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명절 수요 잡기에 나섰다.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한 상품과 이색 협업 제품까지 등장하며 이목을 잡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은 4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23일까지 본판매에 나선다. 올해 백화점 4사의 추석 선물세트 경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프리미엄'과 '취향 세분화'가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리고 준비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초희귀·초간편·초신선'을 키워드로 울릉 칡소와 캐비어 등 희소성 높은 상품부터 간편 조리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연간 약 200두만 사육되는 울릉 칡소 가운데 1++등급을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66만원), '알마스 골드 캐비아'(130만원) 등을 선보인다. 순살 굴비에 고추장과 된장의 풍미를 더한 '전통장 굴비'와 미리 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광 찐 보리 굴비' 등 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역대 최대 물량인 12만 세트로 준비했다. 특히 필요한 만큼 나눠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소담 세트'를 강화하고 1++등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구성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상위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있다. 마블링 최고 등급인 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20년 이상 숙성 간장으로 구성한 '명인명촌 시간의 솜씨' 등을 판매한다. 페트뤼스 18병 버티컬 컬렉션(3억6000만원), 크리스탈 샴페인 24병 버티컬(7200만원) 등 초고가 주류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5-STAR'를 앞세웠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만 엄선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320만원), '명품 참굴비 특호'(350만원)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한우 최고 등급인 1++등급 중에서도 BMS 9등급을 엄선한 '1++ No.9 BLACK'(350만원)을 비롯해 UMF32+ 등급의 프리미엄 마누카 꿀(250만원), 북해도산 우니와 한우·캐비어 등을 구성한 '갤러리아 프리미엄 오색진미 세트'(160만원) 등을 내놓는다. 프리미엄 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과 경험형 선물도 올해 백화점들이 공통적으로 강화한 분야다. 현대백화점은 소포장 한우뿐 아니라 고등어와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 낚시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협업한 '가시없는 간편 고등어구이'와 장호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전복죽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통해 예산과 받는 사람의 연령대 등을 입력하면 추석 선물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스페인 왕실 납품 등급의 이베리코 하몽과 전문 카버의 방문 카빙·케이터링을 결합한 '하몽 카빙&풀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AI가 상황에 맞는 명절 인사말을 추천하는 'AI 감사 카드 서비스'도 처음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식품을 넘어 전통문화와 공예, 여행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을 통해 유기합 한과와 백자합 꽃송편 등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고,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백자 달항아리와 나전 공예, 전통 가구 등을 제안한다. 유럽 신년음악회, 홍콩 미식 여행, 이집트 역사 기행, 세렝게티 탐방 등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디저트 경쟁력을 앞세웠다. 프랑스 하이엔드 파티세리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마카롱 기프트 컬렉션과 함께 국내 미슐랭 1스타 파인다이닝을 이끄는 손종원 셰프, 정관스님이 협업한 프리미엄 김부각 상품 등을 선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유한클로락스, 돌레란, 모나리자, 코렐,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 유한클로락스, 빨래 냄새와 얼룩 잡는 '유한젠 냄새·얼룩 리무버' 출시 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세탁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빨래 냄새와 얼룩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유한젠 냄새얼룩리무버'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한클로락스에 따르면 깨끗하게 세탁한 수건에서 다시 올라오는 꿉꿉한 냄새, 아이 옷에 남은 음식물 자국, 누렇게 변한 옷깃과 소매. 빨래를 자주 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냄새와 얼룩은 누구나 경험하는 세탁 고민이다. 특히 땀이나 체취처럼 옷감 깊숙이 밴 냄새나 찌든 얼룩은 일반 세탁세제만으로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유한클로락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세탁 고민에 주목해 기존 유한젠 액체형 제품에 탈취 클레임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땀 냄새와 빨래 쉰내, 담배 냄새를 99% 강력 탈취하고, 옷에 밴 체취까지 97% 제거한다. 세탁 후에도 수건이나 운동복에 남은 꿉꿉한 냄새와 땀 냄새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에 포함된 수억 개의 산소방울이 섬유 속으로 침투해 커피 얼룩, 셔츠 칼라와 소매의 찌든 때,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때 등 일상에서 쉽게 생기는 다양한 얼룩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패키지와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선해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다소 어려운 '산소계 표백제'라는 표현 대신 '냄새얼룩리무버'로 제품의 역할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세탁기를 돌릴 때 평소 사용하는 세탁세제와 함께 세제 투입구에 넣어주기만 하면 냄새와 얼룩, 찌든 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유한클로락스 유한젠 관계자는 “빨래를 마친 뒤에도 남아 있는 냄새와 얼룩, 찌든 때는 세탁세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생활 고민"이라며 “새로워진 유한젠 냄새얼룩리무버와 함께 냄새와 얼룩까지 더욱 간편하게 관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돌레란, 셰프 손종원 모델 발탁 이탈리아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돌레란(Dorelan)'이 파인다이닝 셰프 손종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첫 TV 광고를 선보였다. 1968년 이탈리아 포를리(Forlì)에서 시작된 돌레란은 기획 및 원자재 수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이탈리아 자사 공장에서 진행하는 정통 수면 브랜드다. 돌레란코리아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과 기술력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파인다이닝 셰프 손종원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의 슬로건은 '잠의 기술에 예술을 더하다, 파인 슬리핑'(Fine Sleeping)이다. 캠페인 필름 속 손종원 셰프는 미식의 감동이 주는 여운을 수면의 만족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친환경 안심 소재와 독자적 인체공학 기술 등 돌레란만의 신뢰도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전달한다. 돌레란코리아 관계자는 “돌레란은 이탈리아 현지 생산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고수하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손종원 셰프가 보여준 미식에 대한 진정성과 세련된 감성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돌레란만의 차별화된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브랜드들과는 확연히 다른 돌레란만의 독보적인 명품 가치를 더욱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나리자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 출시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도톰하고 탄탄한 원단으로 다양한 주방 청소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을 출시했다. 모나리자에 따르면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탄탄한 내구성과 필요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절취 설계가 특징이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반적인 키친타월과 달리 물에 빨아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어 식탁이나 싱크대의 물기와 음식물 등을 닦는 일상적인 주방 청소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평량을 33% 높여 물에 젖은 상태에서도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모나리자 측 설명이다. 사용 후 세척해 1~3일간 사용한 뒤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모나리자의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1롤당 82매로 구성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는 물기 제거부터 식탁과 싱크대 청소까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위생적인 관리와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다"며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도톰하고 탄탄한 원단과 절취 설계를 통해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일상적인 주방 관리를 보다 간편하게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렐 브랜드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 컬렉션 선봬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산리오캐릭터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손잡고 신제품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렐의 신제품은 지난 협업에 이어 산리오캐릭터즈의 글로벌 대표 IP인 '헬로키티'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오리지널 헬로키티의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매력을 코렐만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와 일상 속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은 레드와 블루의 시그니처 컬러에 옐로 컬러를 포인트로 더하고, 헬로키티 캐릭터와 플라워·리본 모티프를 경쾌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7종으로 구성했다. 미니접시, 앞접시, 미니볼, 삼절접시, 한국형 밥공기, 한국형 국대접, 머그 등이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코렐 헬로키티 컬렉션에 이어 다시 한번 헬로키티의 매력을 코렐의 테이블웨어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헬로키티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모던하고 경쾌한 디자인을 더한 만큼, 매일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 출시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디어스킨'이 여성 Y존의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할 수 있는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을 출시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최근에는 얼굴과 바디 피부처럼 Y존도 각질과 피부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 디어스킨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일상적인 세정 과정에서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의 가장 큰 특징은 Y존 세정 제품에 스크럽 제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미세 스크럽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하고, 물과 만나면 크리미한 거품으로 변해 촉촉하게 세정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평소 Y존을 씻는 과정에서 각질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복잡한 케어 단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디어스킨 측 설명이다. 각질을 관리하는 스크럽 제품인 만큼 피부 부담을 낮추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pH 4.9의 약산성으로 설계해 피부 밸런스를 고려했다.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디어스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생리대 중심의 여성용품에서 나아가 일상적인 Y존 피부 케어까지 제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관계자는 “Y존도 단순히 씻는 것을 넘어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을 선보였다"며 “Y존 세정에 스크럽과 피부 케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디어스킨만의 Y존 케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홈플러스 청산 위기 넘겼다…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로 정상화 ‘첫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의 최대 고비를 넘겼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법원이 곧바로 인가 결정을 내리면서 청산 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생계획 이행에 들어가게 됐다. 법원의 인가는 회생의 끝이 아니라 사실상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홈플러스는 자가점포를 매각해 채무를 갚고 상품 공급과 영업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새로운 인수자를 찾는 작업까지 풀어야 한다. 회생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가 다시 폐지되고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 점포 팔고, 영업 살리고, M&A까지 '정상화 3단계'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고 표결을 진행한 결과 계획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날 회생담보권자조는 100%, 회생채권자조는 75.90%, 주주조는 100% 찬성했다. 가결 요건은 각각 75% 이상, 66.7% 이상, 50% 이상이다. 법원은 특히 상품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 등 공익채권자들의 분할상환 동의 여부를 주요 판단 지표로 삼았다. 이날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3분의 2를 넘어서면서 회생계획안 인가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인가 결정과 함께 홈플러스에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협력해 회생계획안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이날 관리인 자격으로 참석해 회생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채권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흑자 점포 위주로 사업을 줄여 수익성을 확보하고 일부 점포를 즉시 매각해 채권 변제에 우선 사용한다는 점이 이번 회생계획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일부 채권자들은 회생계획안의 장기 변제 구조와 수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러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계획안은 필요한 동의율을 확보했다. 앞으로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자산 매각이다. 회생계획에 따라 홈플러스는 폐점 예정 점포 가운데 자가점포를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이 보유한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신탁채권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후 담보가 해제된 자가점포를 활용해 추가 대출을 받고 다른 채권을 변제한다는 구상이다. 자산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향후 회생의 중요한 변수다. 매각 일정이 늦어지거나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될 경우 후속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을 파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홈플러스가 장기간에 걸쳐 채무를 갚으려면 본업에서 안정적인 현금을 만들어내야 한다. 홈플러스는 비용 절감과 영업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2030년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1628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7월 운영자금 부족으로 67개 점포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품 공급 정상화와 고객 이탈 방지가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해당 점포들의 영업을 재개했지만, 회생 과정에서 상품대금을 선지급해야 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상품 구색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 신뢰 회복이 중요…“정상화 마지막 퍼즐은 현금 창출 능력" 홈플러스는 장기적으로 대형마트 사업 자체의 인수합병(M&A)도 추진해야 하는 처지다. 김광일 관리인은 이날 회생계획 이행과 함께 대형마트 사업 부문의 M&A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영업 경쟁력을 회복한 뒤 새로운 투자자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노동계에서도 M&A를 통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마트노조는 이날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능한 인수자를 찾아 성공적인 M&A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 역시 '트레이더 조' 모델 등 실질적인 영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휴직자 복귀와 고용 보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회생이 가능한가'에서 '회생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우선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점포 매각과 영업 정상화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다. 자산 매각으로 선순위 채권을 정리하고 상품 공급을 정상화해 매출을 회복하면 회생계획에 따른 장기 변제도 가능해진다. M&A를 통한 정상화도 관건이다. 홈플러스가 자체적인 구조조정과 영업 개선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 또는 재무적 투자자를 확보하면 재무 부담을 낮추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회사 측도 대형마트 사업 M&A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반대로 점포 매각이 지연되고 영업 회복까지 늦어지면 상황은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 매출과 영업현금흐름이 계획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고 장기 변제계획의 수행 가능성도 떨어질 수 있다. 회생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법원이 인가 후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을 선고할 가능성도 있다. 법원의 인가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홈플러스 앞에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과제가 놓여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점포를 팔아 채무를 갚는 동시에 남은 점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협력업체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결국 회생계획의 성패는 종이 위의 숫자가 아니라 영업 정상화와 현금 창출 능력에서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 1997년 출범부터 회생까지…홈플러스 29년의 부침 홈플러스는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대구에 1호점을 열며 출발한 뒤 테스코와 이랜드의 홈에버를 차례로 품으며 몸집을 키웠다. 2015년에는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인수했다. 위기는 2024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추진 과정에서 본격화됐다. 작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회생계획 마련과 매각 작업을 진행했지만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7월에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대규모 점포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청산 위기까지 몰렸다.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고 법원이 폐지 결정을 취소하면서 회생의 불씨를 살렸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업했던 67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했고,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법원의 즉시 인가까지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정상화의 기회를 잡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NOL, 소노인터내셔널, 여기어때, 서울가든호텔, 그랜드 하얏트

◇ NOL, 해외패키지 플랫폼 '트립스토어' 연동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여러 여행사의 해외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외패키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NOL은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 플랫폼 '트립스토어'와 손잡고 해외패키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트립스토어는 국내 대표 여행사의 해외패키지·에어텔 상품을 모아 비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NOL은 트립스토어가 보유한 약 500만 개의 해외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NOL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오픈플랫폼 전략을 더욱 확대한다. 앞서 쏘카와의 연동을 통해 NOL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패키지까지 외부 서비스와의 연결 범위를 넓혔다.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ㆍ서비스를 유연하게 연결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플랫폼 기술과 UXㆍ결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테마투어 등 NOL만의 차별화된 기획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여러 여행사의 해외여행 상품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 NOL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동시에 NOL만의 기술과 상품 기획 역량을 더해 고객에게 폭넓고 차별화된 해외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소노캄 경주 복합 놀이공간 '플레이 갤러리' 열어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소노캄 경주와 쏠비치 남해에 복합 놀이공간 '플레이 갤러리(PLAY GALLERY)'를 열었다.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플레이 갤러리'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물론 카니발 테마 게임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단순한 오락실 형태가 아닌 가족·연인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 점이 특징이다. 먼저 소노캄 경주의 '플레이 갤러리'는 지역적 색채를 접목시켜 △첨성대 링 걸기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 △풍선 맞추기 등 전통 놀이 응용 게임을 포함한 9종의 카니발 게임과 인형 뽑기, 캡슐 토이 게임기 등을 배치했다. 지난해 그랜드 오픈한 쏠비치 남해의 '플레이 갤러리'는 이탈리아 놀이동산 콘셉트의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인테리어와 음악을 반영했다. 지역 특산물 유자를 모티브로 한 '유자 마켓', '유자 빌리지', '유자 스핀'을 비롯해 총 6종의 카니발 게임과 뽑기, 캡슐 토이 게임기를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플레이 갤러리'를 신규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각 사업장의 특징과 테마를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가든호텔, 가을 미식과 고객 감사 혜택을 한자리에 서울 마포·공덕의 교통·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이 가을을 맞아 일식당 '단야'와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 계절의 풍미를 담은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서울가든호텔 일식당 단야는 제철 식재료와 섬세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가을의 맛을 담아낸 스시 오마카세와 가이세키 등 하이엔드 일식 코스를 준비했다. 메뉴는 일본 전국 요리대회 준우승 경력을 보유한 남정강 셰프가 총괄한다. 코스는 셰프 스페셜을 비롯해 전채, 전복찜, 사시미, 초밥, 일품요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런치·디너 스시 오마카세부터 프리미엄·VIP 가이세키, 프라이빗 룸 전용 메뉴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가격은 5만8000원부터 15만원까지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 메뉴는 가족 모임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등 조용하고 격식 있는 식사 자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독립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와 함께 단야만의 정갈한 일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가든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는 가을철 식재료 본연의 맛과 중국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중식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홍소육, 몽골리안 비프, 어향가지, 볶음짬뽕, 유린기, 양장피, 흑초탕수육, 멘보샤, 해물배추찜 등이다. 여기에 오징어 꼬치, 새우 꼬치, 닭다리살 꼬치, 사천식 등갈비튀김, 장쑤식 로스트 비프 등 풍성한 바비큐 메뉴를 더해 중국 각 지역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류 혜택도 마련했다.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며,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7종과 하이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세부 메뉴와 가격, 이벤트 이용 조건은 서울가든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킬리안 파리, 'Angels' Share' 칵테일 컬렉션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프렌치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와 손잡고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Angels' Share' 컬렉션에서 영감 받은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코냑과 오크, 시나몬, 통카빈 등 깊고 따뜻한 향조를 한 잔의 맛과 향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다음달 31일까지 호텔 로비 라운지 '갤러리(Galler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이야기는 킬리안 파리의 뿌리에서 시작된다. 브랜드 창립자 킬리안 헤네시(Kilian Hennessy)는 세계적인 코냑 명가 헤네시 가문의 후손으로, 어린 시절 코냑 셀러와 오크 배럴 사이에서 경험한 향의 기억을 자신만의 향수 세계로 발전시켰다. 그중 'Angels' Share'는 그의 개인적인 기억과 가문의 헤리티지가 특히 짙게 투영된 향이다. 'Angel's Share'는 코냑이나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가 오크 배럴 안에서 숙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일부를 일컫는 표현이다. 오랜 시간 술을 빚어온 이들은 이를 '천사의 몫'이라 불러왔다. 킬리안 파리는 이 낭만적인 개념을 코냑 에센스와 오크, 시나몬, 통카빈 등이 어우러지는 깊고 관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처럼 한 잔의 술에서 향수로 이어졌던 이야기를 다시 칵테일로 되돌려 놓는다. 향수의 노트를 그대로 모방하기보다 각 향이 지닌 캐릭터와 무드를 바텐더의 언어로 재해석해, 잔을 가까이했을 때의 아로마부터 첫 모금, 입안에 길게 남는 여운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메뉴를 완성했다. 대표 칵테일 'Angels' Share'는 헤네시 VSOP를 베이스로 바닐라 슈가와 시나몬, 앙고스투라 비터, 월넛을 더한다. 깊고 풍부한 코냑에 호두의 고소함과 시나몬의 따뜻한 스파이스가 겹쳐지며 원작이 지닌 우디하고 관능적인 인상을 표현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최신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시 업데이트된다. ◇ 여기어때 콘서트팩… 거제 여행에 리센느 덕질까지 여기어때가 열 번째 '여기어때 콘서트팩'의 여행지를 거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여행과 콘서트를 결합한 여기어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아름다운 여행지에 아티스트의 무대가 더해지며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패키지다. 특히 이번 콘서트팩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여행지로서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이번 콘서트팩에는 거제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거제 신드롬을 일으키며 실제로 지역 홍보대사까지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를 비롯해, 리센느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이선민, 유영우가 함께한다. 지역 고유의 서사와 어우러진 맞춤형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리센느의 역주행 곡들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는 물론, 코미디언 MC들과 함께하는 재치 있는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1팀장은 “거제 여행을 고민만 했다면, 이번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여행을 떠나야하는 가장 좋은 이유가 될 것"이라며 “여행과 덕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파라다이스시티, 노랑풍선, 메이필드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 파라다이스시티, SSG닷컴 '쓱라이브'서 프리미엄 호캉스 상품 선봬 파라다이스시티가 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SSG닷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달 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3종과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1종을 선보인다. 객실 투숙과 함께 럭셔리 힐링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올데이 다이닝 '온더플레이트' 조식, 리조트머니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 복합리조트 콘텐츠를 가득 담았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3종은 총 10만 원 상당의 사우나 성인 2인 이용 혜택을 비롯해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 피트니스, 키즈존, 플레이랩, 객실 미니바 1회, 어린이 2인 무료 추가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등 다양한 부대시설 혜택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중 객실 상품을 구매하면 1박 2만원, 2박 4만원의 즉시 할인과 SSG 5% 청구 할인(최대 10만 원)이 적용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상품은 종료 후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SSG닷컴 여행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쓱라이브 방송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객실과 조식, 스파, 테마파크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복합리조트 콘텐츠를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4성 등급과 라 리스트 세계 1000대 호텔 선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의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랑풍선, 창립 25주년 기념식·고객 초청행사 개최 노랑풍선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우수고객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여행시장에서 '직판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유통 방식을 선보이고 이를 시장에 정착시키며 여행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행사와 고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노랑풍선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임직원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수상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우수사원과 협력업체 포상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25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랑풍선이 걸어온 25년은 우리나라 여행산업이 빠르게 변화해 온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며 “노랑풍선은 여행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직판여행을 통해 여행상품 유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고, 이를 하나의 시장으로 정착시키며 여행산업의 변화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행산업은 고객의 여행 방식과 소비 형태,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노랑풍선이 지난 25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명일 회장은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노랑풍선이 한결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비롯되는 만큼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노랑풍선의 우수고객을 초청한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고객 초청행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노랑풍선과 함께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빈도, 재구매 이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최상위 고객층 가운데 30여명의 우수고객이 참석해 창립 25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노랑풍선과의 소중한 인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국 대표는 “노랑풍선의 25년은 고객의 선택과 신뢰가 있었기에 이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오랜 시간 노랑풍선을 이용해 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노랑풍선을 만들어 주신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전했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제24회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개최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야외 정원 벨타워가든에서 프랑스의 미식과 예술을 와인과 함께 즐기는 '제24회 디오니소스 와인페어(Dionysos Wine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와인과 미식을 넘어 매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안하며 메이필드호텔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Falling in Wine with French Romance'를 테마로 프랑스 특유의 낭만적인 정취를 와인과 미식, 음악, 예술을 통해 다채롭게 풀어낸다. 가을 석양 아래 펼쳐지는 와인 시음부터 프렌치 스타일의 요리,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며 오감으로 프랑스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제24회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의 '봉주르, 장자크 상페: 세상을 그리는 시선'과 협업해 미식 중심의 와인 축제를 예술 경험으로 확장한다. 일상 속 소소한 순간과 인간 군상을 위트와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프랑스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장자크 상페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이번 행사의 '프렌치 로맨스' 콘셉트를 한층 풍성하게 구현했다. 행사에는 금양 인터내셔날, 롯데와인, 올빈와인, 비노에이치, 장성글로벌, 와이브라더스, PNS, 비나로마 등 총 16개 와인업체가 참여한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벨타워가든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각 업체가 엄선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장자크 상페 전시와 연계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테이블 티켓 구매 고객에게 전시 입장권을 1인 1매 증정한다. 총 500매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하며, 전시는 오는 11월1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선우 메이필드호텔 마케팅 총괄은 “제24회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프랑스의 낭만을 주제로 와인과 미식에 음악과 예술을 더해 한층 풍성한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선선한 가을밤 벨타워가든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 프랑스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제철 미식 담은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출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가을 대표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가득 담아낸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Autumn Afternoon Tea Set)를 출시했다. 노보텔 앰배서더에 따르면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 바 & 다이닝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서울 도심의 파노라마 뷰와 함께 가을철 대표 식재료인 밤, 홍시, 배, 무화과, 카라멜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스위트 디저트와 세이버리 메뉴를 제공한다. 기본 구성으로는 △화이트 몽블랑 △스파이스 페어 파블로바 △얼그레이 큐브 △카라멜 넛 타르트 △카페 누아제트 에끌레어 △홍시 베린느 △오렌지 무화과 스콘 △프로슈토 & 무화과 브루스게타 △불고기 쿠스쿠스 유부가 제공돼 한층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에는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Bonanza Coffee Roasters)의 원두를 도입해, 디저트의 달콤함과 깊고 풍부한 커피의 향이 이루는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음료는 보난자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 및 티 외에도 시즌 스페셜 음료인 벨리니, 피치 크러쉬 중 선택 가능하다. 디저트와 함께 식사를 겸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2인 구성의 '딜라이트 세트'도 운영한다. 딜라이트 세트에는 기본 메뉴에 크로케타스 브런치와 프리미엄 샐러드 1종(홈메이드 베이컨 시저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 스테이크 샐러드 중 선택)이 추가 제공된다. 단품 주문 대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가벼운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의 가격은 싱글(1인) 기준 7만원, 2인 구성의 딜라이트 세트는 13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홈플러스 ‘운명의 표결’ 시작…공익채권 동의율 64.4%로 상승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의결을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의 분할상환 동의율이 64.4%까지 올라갔다. 전날보다 5% 포인트 넘게 상승한 수치라 회생계획안 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9%였던 전체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이달 1일 기준 64.4%로 5.4% 포인트 높아졌다. 채권 유형별로는 물품대금 채권자의 동의율이 66.2%, 임직원은 88%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관계인집회가 열리기 전까지 추가 동의가 이어질 경우 최종 동의율은 현재 수치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익채권에는 미지급 납품대금을 비롯해 임직원 임금, 세금, 4대 보험료, 임대료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의결권을 갖지는 않지만,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앞서 서울회생법원도 홈플러스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익채권자 동의를 확보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3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이 각 조별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회생담보권자조는 의결권 총액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조는 66.7% 이상, 주주조는 50% 이상의 동의를 각각 확보해야 한다. 이후 법원이 관계인집회 결과 등을 토대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이날 표결과 함께 공익채권자들의 막판 동의 여부가 핵심 변수다. 회사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공익채권을 3년 안에 전액 변제하되 분할상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왔다. 특히 홈플러스는 신탁담보채권을 제외하면 공익채권이 다른 회생채권보다 우선 변제되며, 분할상환에 동의한 채권자라고 해서 별도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충분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채권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막판 설득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의 영업 정상화 여부도 회생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요소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전국 67개 주요 점포의 영업을 재개한 이후 30일까지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증가했다. 다만 현재는 상품을 공급받기 위해 사실상 선불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어 운영자금 범위 내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5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확보해 영업 재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트렌드 NOW] bhc, 무신사 스탠다드, 교촌치킨, GS샵, 풀무원, 르무통

◇ bhc “신메뉴 잇단 흥행…'식감' 앞세워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맛과 식감을 모두 살린 메뉴로 차별화된 치킨 경험을 제공하며 신메뉴 흥행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최근 식감을 강조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맛뿐만 아니라 바삭함, 쫀득함 등 다채로운 식감을 앞세운 메뉴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소금빵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왁뿌 소금빵' 등 식감 자체가 메뉴의 주요 특징이자 소비 요인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치킨 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hc는 이른바 '식감 소비'가 유행하기 전부터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맛과 함께 치킨의 핵심 경쟁력인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주력해 왔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바삭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bhc의 신메뉴들도 출시 초기부터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콰삭킹'이다. 콰삭킹은 감자·쌀·옥수수를 조합한 bhc만의 크리스피 크럼블 배터믹스(튀김옷)를 입혀 극강의 바삭함을 구현한 메뉴로, 시간이 지나도 식감이 유지돼 언제 어디서든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재주문율도 높다. 콰삭킹에서 확인된 흥행 공식은 후속 메뉴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윗칠리킹'은 기존 양념치킨의 한계로 꼽히는 눅눅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출시한 '쏘이갈릭킹' 역시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커링클'도 출시 두 달도 안 돼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bhc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에는 맛뿐만 아니라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바삭함이나 씹는 재미처럼 음식이 주는 감각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맛에 메뉴별 특성에 맞는 식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먹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일본 매출 7배 '껑충'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상반기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첫 구매 고객 중 40% 이상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같은 기간(8월) 무신사 스탠다드 구매 고객의 61%가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다른 브랜드의 상품도 구매했다는 것이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일본 고객의 K-패션 입문을 이끄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견과 구매를 돕는 관문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무신사 측은 해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도쿄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전략이 주효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세 차례 팝업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성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K-패션의 고객 저변을 넓히는 대표 브랜드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촌치킨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 24년 연속 수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4년 연속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치킨은 치킨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조사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교촌은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방식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 선택권 확대와 멤버십 혜택 및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자사 주문앱 리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의미가 크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교촌을 선택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변함없는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GS샵 “추석 소비 10년 변화…식품·건강 비중 두 배 늘고 패션·뷰티도 확대" 추석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10년 사이 홈쇼핑에서 고객이 찾는 상품도 달라졌다. GS샵이 2015년과 2025년 각각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p 확대됐다. 식품 매출액은 10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매출액도 38% 감소했다. 가족모임이 간소화되고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확대됐다. 매출액은 103%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면서 건강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2025년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고 신발은 5.3%에서 7.6%로 증가했다. 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상품 소비 변화는 GS샵이 2025년 7월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관련 조사 결과와도 부합한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했던 해당 조사에서 명절음식을 만들겠다는 응답은 2024년 58.7%에서 2025년 48.3%로 10.4%p 감소했고, 가족모임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81.1%에서 71.3%로 9.8%p 줄었다. 반면 국내·해외여행 등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25.2%에서 42.7%로 17.5%p 증가했다. GS샵 관계자는 “10년 전 추석은 가족이 함께 보내기 위한 소비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행과 나들이 등 각자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비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GS샵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풀무원 “상반기 실온 사업 매출 25.5% 증가" 풀무원식품은 올해 상반기 실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오랜 기간 강세를 보여온 냉장, 냉동 제품 외에 실온 사업 확대를 최근 몇 년간 주요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다. 일부 품목에서 실온 제품을 론칭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3개월간 '실온 사업 활성화 TFT'를 운영해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신제품 개발 계획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점으로 풀무원은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면, 국탕류, 한식 소스, 음료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실온 제품을 적극 확대해 왔다. 냉장, 냉동 제품을 통해 축적한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실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실온 사업의 확대는 회사 수익 관리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냉장, 냉동보다도 실온 제품이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기한이 길어져 수출에도 이점이 있다. 이에 풀무원은 궁극적으로는 실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화까지 이뤄냄으로써 실온 시장에서도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음료와 한식 간편식(국탕류, 소스), 면 품목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음료에서는 생과일 착즙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한 실온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지난해 새롭게 론칭하면서 영역을 확대했다. 국탕류와 한식 소스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을 중심으로 실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도 새로운 제품군을 발굴하며 실온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특등급 국산콩 두유',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 나또 혁신 제품 2종(쉐이크, 효소), 파스타 2종(토마토 스파게티, 갈릭오일 스파게티), '지구식단 슬림핏콩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규모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 본부장은 “풀무원이 축적해 온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실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실온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규모화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르무통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 르무통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컴포트슈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르무통은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가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르무통은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구현해왔다. 르무통은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 문경, 순천을 비롯해 일본까지 국내외 다양한 걷기 좋은 길에서 총 14회 진행했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르무통이 추구해온 '편안함'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르무통 산책회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소통해온 노력까지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편안한 신발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