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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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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임성원 제30대 평창 부군수가 지역 현황 파악과 읍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임 부군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8개 읍∙면을 순방할 계왹으로 △13일 대화면∙방림면∙미탄면 △14일 대관령면∙진부면∙용평면∙봉평면 △15일 평창읍 순으로 방문해 읍∙면 기본현황과 당면 과제·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주요사업장과 시설 및 겨울철 재난·재해 취약지역을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이번 순방을 시작으로 대민 행정서비스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각 읍∙면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제15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회장배 전국대회 폐회식이 13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일과 13일 2일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학생 바이애슬론 선수 12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스프린트 및 계주 경기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도시 평창에서 열린 학생 바이애슬론대회는 미래의 국가대표인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이 개최됐던 정식 경기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동계스포츠 메카도시로서 동계스포츠 육성에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37조제1항을 바탕으로 공익직불금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급대상자 정보를 공개한다.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정보 공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공개된다. 공개정보는 △신청자의 성명 △농지 등의 지번 △등록 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및 수령금액이다. 올해 평창군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는 5721개 농가이며, 신청면적은 5142.19㏊로 지급금액은 약 94억3000만원이다. 정보공개 기간 이후에는 직불금 등록당사자 이외의 타인을 통한 개인정보 제공은 불가하다. 한편, 부정수급자 신고는 '부정수급 신고 전화상담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자 신고 시 건당 50만원 또는 환수액의 30% 중 많은 금액을 신고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정보를 공개함에 따라 부당하게 받은 것이 적발되면 직불금 전액 환수 및 제재부가금 및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모든 농업인은 본인이 지급대상 요건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적정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횡성군 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5년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사업과 세부계획을 청취하고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시한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표한상 의장은 “2025년은 군 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한 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군정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군이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부쳤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빈집)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5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또 14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보조금 신청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철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며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이 공근면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공근면 삼배리 일원에 대해 지난해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D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이다. 비탈면의 뜬돌을 제거하고 사면보강을 통해 암구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6개월로 상반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빙기와 우기 시 붕괴에 따른 도로 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곤충산업 활성화 속도붙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오는 3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착공한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동산면 조양리 일대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한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수를 앞두고 곤충 전문인 양성 및 곤충농가와의 연계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곤충 전문인 양성 교육'과 '곤충 스마트팜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곤충 전문인 양성교육'에 청년 농업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역 내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서 가능하다. 시는 '곤충 스마트팜 육성 지원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3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을 지원해 곤충 스마트팜 시설 신축과 새단장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점단지 연계 종충농가 육성과 곤충산업의 저변확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촌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순갑 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거점단지 조성에 발맞춰 춘천지역의 곤충산업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곤충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민재 차관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점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현장점검단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시범 발급하는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지난 10일 방문했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현황과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상황이 철저히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일환으로,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작년 12월 홍천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가 함께시범 발급을 시작했고 오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을 점검한 김 차관보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한 홍천군의 선도적인 정책추진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군민 신뢰를 제고시키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장애 대응체계 구축과 위변조 방지 등 제도 시행을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 반영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 지사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총 10개 사업, 1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 모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 대표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춘천~원주선은 춘천은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영동선은 1950년대에 준공해 19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망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계획에 포함돼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2025년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이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건의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체계 효율성,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신규 교통수요 창출 가능성을 꾸준히 강조해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건의한 모든 노선이 도내 철도망 구축에 동등하게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025년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8기 비전,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한 국민고향 정선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현안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군의원, 주민자치회장, 번영회장,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요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해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간담회 이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40만명이 찾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교통망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 VS 2025 수능시험…유사도 28.1%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 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하여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전체 문항(299개)에 대한 분석 결과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전체의 28.1%(84개)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사도 높음 6%(18개), 유사도 보통 10.7%(32개), 유사도 낮음 11.4%(34개)로 확인됐다. 또한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96교)가 문제지를 신청해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28교) △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해 활용한 학교는 20%(23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45교)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나타났다. 현재 도교육청은 2025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을 위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등교사 대상 14개 연구회를 모집 중이며, 2월 마지막 주 1차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업은 문제지 제작을 넘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ss003@ekn.kr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주서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도박폐해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일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하 강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센터는 강릉에서 2011년 개소해 2023년까지 예방·치유 서비스를 진행했다. 강원도민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예방 및 빠른 사회 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주로 이전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축사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정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공익기관으로 강원도민의 도박문제 선별 검사 및 조기개입, 예방 홍보사업과 도박문제 당사자와 가족, 주변인들을 위한 치유 상담 및 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유 재활 및 재정·법률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을 '불법도박 및 청소년 도박근절 원년'으로 표방하고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적극 협력해 대응해야 할 과제이므로 강원지역사회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선 강원센터 센터장은 “강원센터 개소로 강원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및 재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도박문제 사전 예방과 폐해 감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

홍천군 ‘마을 세무사’ 운영...세금 상담 서비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시행해 지난해에는 84회의 국세 상담과 18회의 지방세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이 직접 방문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해 현장에서 빠르고 신속한 세금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세사업자나 취약계층을 위한 이 서비스는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재산 보유량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제한될 수 있다. 김정란 세무회계과장은 “세금문제로 고민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해 지역 내의 납세자들이 세금관련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원활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결혼이민자 ‘펀-키즈런’이중언어 강사 양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펀 키즈런'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랍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방안으로 1월부터 5개월간 15명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펀-키즈런'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할 유아~아동 대상 주말 돌봄수업 프로그램으로 평창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구유입정책 사업이다.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강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을 지도한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을 만들고 강의를 시연해 보는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이중언어강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평창군 주말외국어놀이터(펀_키즈런)에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역량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정착을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이중언어 강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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