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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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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평창군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남수 KCC문막공장장은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광수 원주시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4000만원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장 소재지인 문막읍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남수 공장장은 “KCC문막공장은 이웃사랑 후원을 통한 물적자원뿐만 아니라 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인적자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KCC문막공장에 감사하다"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5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 대회'에서 태장2동이 왕중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등은 문막읍, 3등은 소초면과 원인동 대표팀이 차지했다. 12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동 자체 예선에서 선발된 25개 대표 경로당팀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과 함께 6개의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표 경로당 간의 시합을 진행했다. 특히 4강 경기부터는 현장에서 생중계해 탈락한 팀도 화면을 통해 관전하며 함께 즐겼다. 또 부대향사로 봉사활동 단체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노래 공연,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운영, 의료 봉사활동,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전시 등으로 풍성한 대회를 전개햇따.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가 전쟁을 선포했다. 무분별한 무단 현수막 게시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무단 현수막 정비를 비롯해 각 정당에 정당 현수막 규정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규를 적용해 불법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현수막 정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평일 및 주말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용역을 운영한다.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평일은 원주시 도심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주 3회 정비하고, 주말에는 도심 전역을 1∼2회 정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읍면 농지·건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지개량 신고제도에 대한 업무 지침 설명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농촌 체류형 쉼터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도의 시행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농촌 체류형 쉼터의 설치 기준, 농지 개량 신고 절차, 관련 법규 해석 등을 설명했다. 또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촌 체류형 쉼터는 오는 17일부터 설치를 원하는 지역 읍면 사무소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새로 개정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라고 전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가 평창읍 뇌운지구(다수리, 임하리, 주진리) 노후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총사업비는 43억8000만원(국비)을 투입해 뇌운지구 내 노후화된 용배수로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8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뇌운지구 내 총 69ha 면적이 생활 환경과 농업환경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내 농업생산력 증대와 군민 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평창군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간제근로자 팀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1명이다. 도시재생 관련 학과 학사 학위 소지자, 전문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1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공고 및 접수 기간은 2월 14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시 채용한다. 지원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평창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사업을 추진할 적극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 관심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윤길 성주음향 대표, 평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 ‘2천만원’ 기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윤길 (주)성주음향대표는 최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평창군은 밝혔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전문회사 (주)성주 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 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 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 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더욱 특색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체험 분야 답례품 발굴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답례품 선정 신청을 받고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중협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화) 원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요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범 운영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14일부터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내달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신청 시 'QR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방식이며, 한번 IC주민등록증을 발급하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IC칩(5000원),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원의 발급 비용이 든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시 IC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와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과 생명 존중,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전문 교육 운영 및 성범죄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선도 및 의무 사회봉사 참여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절도 등의 범죄 및 성범죄 예방 전문 교육 강사 지원 △성범죄·성매매 피해자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영미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희 시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거점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역할을 확대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원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 풋살구장 및 족구장의 예약방식을 3월 예약분부터 변경한다. 봉화산 풋살구장 및 족구장은 동호회 등록 단체만 원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시설이다. 신규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동호회는 단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3월부터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또 일주일 단위로 예약 이용일 수를 제한하던 것을 체육시설사업소 기준과 같게 한 달 단위로 변경한다. 박해정 단계동장은 “민원인의 편의에 맞춘 예약방식 변경을 통해 마을단위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약방식이나 예약 접수 시작일이 변경된 만큼 이용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봉주르 원주봉사단은 지난 8일 우산동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주르 원주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청장년층으로 가족, 지인이 없어 청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쓰레기수거, 의류세탁 등 전반적인 집 청소와 정리정돈을 했다. 김동희 대표는 “집이 깨끗해지고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농산물가공제품 판매 7년만에 50억 돌파

웡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농업인과 협업해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만에 누적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소재한 원주시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농업인마다 가공 사업장을 신축할 수 없어 농업인들과 제조원 게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원주시에서 직접 가공 사업장을 운영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 농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가공 이용시설이다.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잼, 과채주스 등 20여 종의 가공제품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우박으로 흠집이 생긴 사과를 사과주스로 가공 판매해 7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는 물론 안전한 가공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 지원을 통해 호저면, 소초면 2개소에 지역거점별 가공 사업장을 마련해 주스류, 조청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곽희동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 11일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최대의 장애인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강릉 라카이샌드 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도가 향후 5년간 전국동계체전과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기로 결정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개회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도 전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한다. 도에서는 전 종목에 59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청 아이스하키팀은 10일 충남팀과의 첫 경기에서 10대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회 16연패 도전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애인동계체전을 동계체전보다 먼저 개최한다.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수당과 도지사기 장애인대회 상금을 신설했다. 더불어 오는 6월 홍천에서 '제4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ss003@ekn.kr

강원도 AI 주도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가시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은 현재인공지능 곤충계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동사료급이 플랫폼 및 곤충사료 제형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있다. 강원도곤충산업센터와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가 공동 연구 중인 '산업곤충의 품종육성 및 스마트 대량생산 체계 구축' 과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곤충계측 시스템 시연 및 점검을 진행했다. 농산물원종장곤충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산업곤충의 품종육성 및 스마트 대량생산 체계 구축' 연구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5년간(2021~2025년) 총 1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농업생물부는 산업곤충 고품질 우수종충 선발 및 품종선별마커를 개발 중이며 곤충산업센터는 유망 산업곤충의 종별 대량생산을 위한 스마트팩토리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곤충 대량생산 체계는 도와 춘천시가 추진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구축사업'의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팜 시스템은 연간 최대 1000톤 이상 생산되는 곤충 대량생산 과정의 최적화와 균일한 출하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해당 과정은인공지능(AI)이 주도하게 된다. 팩토리 팜의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딥러닝 학습 과정을 통해 곤충 질병 예측 및 수요 맞춤형 생산 모델을 정밀하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향후 거점단지 플랫폼을 활용한 곤충 디지털 육종 및 인공지능(AI) 곤충 사육 비서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대량생산 기술,인공지능 관제기술, 친환경 산업소재화 기술 등이 적용되는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방혜선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이인공지능 곤충계측 플랫폼은 딥러닝 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팩토리팜에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춘천시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곤충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도 관련 기술 고도화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곤충산업센터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필리핀 바왕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필리핀 바왕시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 마틴 바왕 시장을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리치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 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조건 준수, 국내 체류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총 66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차례에 걸쳐 125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한파 막바지라 ‘도로 파임’ 가능성 높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파가 끝나가는 시점에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이 높아져, 운전자가 전방 도로 상태와 앞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감속운전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로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도로 파임은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현상으로, 겨울철에 폭설이나 한파와 더불어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도로 균열을 일으켜 발생한다. 맑은 날에도 도로 파임이 차량 보닛에 가려 운전자의 시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감속운전과 전방주시가 중요하다. 또 차량이 빠른 속도로 파인 도로 위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나 휠이 파손되는 등 차량이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낮에도 눈‧비가 내리면 어두워지기에 도로 파임을 발견하기 더욱 어려워져 전방 도로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전조등 및 안개등을 켜고 감속 운전을 해야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 등과 노면전차의 속도) 에 따르면 비가 내려 노명이 젖어있거나 눈이 20밀리미터 미만으로 쌓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눈 오는 도로에서 감속운전을 하지 않은 차량이 전방의 도로 파임을 뒤늦게 확인해 급한 운전대 조작(급조향)으로 미끄러지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관계자는 “도로 파임으로 차량이 휘청거려 운전자가 당황해 급제동과 급한 운전대 조작을 하게 된다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니 도로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원도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고군분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도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원주시 원도심 전통시장은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도래미시장이 모여 있으며 인근에 풍물시장까지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이었다. 오랜 시간 주차장 부족 문제로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3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원주시에 공영주차장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76.8%에 달했으며, 공영주차장 우선 확대가 필요한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상권 밀집지역(46%)에 이어 전통시장(33.5%)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원주시는 민선8기 들어 원도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중앙동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와 평원로에 노상주차장(47면) 조성, 중앙동 252번지 일원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200면)과 일산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80면)를 추가 조성하는 등 하고 있다. 또 원주농협과 시유지 교환을 통한 강원감영 앞 공영주차장(50면) 조성을 추진, 전통시장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의 주차장 확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이 차를 타고 가서 물건을 사는 '대형마트식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충분한 공영주차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역 내 대형마트 3곳의 주차대수는 평균 700대인 것에 비해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도래미시장과 250m내 거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80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06면, 일산 공영주차장 25면, 평원로 노상주차장 18면, 원일로 노상주차장 29면 등을 합쳐 약 258면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원주시는 춘천·강릉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주차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ss003@ekn.kr

김용복·엄윤순 도의원, 수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복 강원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고성)과 엄윤순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인제)은 11일 수협 강원본부(강릉시 경강로 2189)에서 수협중앙회 감사패를 받는다. 김용복 부의장은 2024년 7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기준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했다.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기준에 관한 조례'는 비어업인이 어촌계 어장 구역을 제외한 수역에서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어촌계 어장 구역 내에서의 포획·채취는 일정한 경우로 제한을 하고 있다. 또 어촌계 어장 내에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를 인정하는 경우 그 위치, 경계 및 면적 등에 대해 고시토록 하고 있으며, 비어업인은 도루묵 산란기(10~12월)에 통발을 사용한 도루묵 포획을 금지하고, 대문어 산란기(3~5월)에 8kg 이상 대문어를 포획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2023년 12월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는 비어업인의 채취에 대한 어구와 장비에 관한 기본사항만을 규정하고 있고 해루질 시간, 물량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어업인과 비어업인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다. 조례 제정 전 수협은 “일부 비어업인이 레저 수준을 넘어서 상업적으로 무분별하게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함으로써 해양생태계를 훼손함은 물론 고령의 어업인들의 생계와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갈등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하기도 했다. 엄윤순 농수위원장은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기준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복 부의장은 “어업인, 조합장, 도의원을 하면서 40년간 늘 어업과 함께 해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늘 우선시 했다"며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기준에 관한 조례'를 통해 활기찬 어촌과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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