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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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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韓 세제 개편안, 증시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다. 코스피 5000을 비롯한 공약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다. 부동산에 집중된 가계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기는 로드맵도 저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최근 '헉, 세금 인상' 보고서를 통해 “세제 개편안이 국회에서 모두 원안대로 통과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증시가 반시장 정책에 실망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CLSA는 확장 재정 기조에 따른 세금 인상이 예상됐으나, 여당 내에서도 추가적인 세금 인하를 반대했을 뿐더러 이 대통령이 증시 재평가를 강조해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며 “금융·지주사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3억원 이상 금융소득에 책정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율을 25%에서 35%, 증권거래세도 0.15%에서 0.2%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씨티그룹은 글로벌 자산 배분 계획 가운데 신흥 아시아 시장 비중을 '확대'에서 '중립'으로 축소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글로벌 매크로 전략)를 발간했다. 씨티그룹은 “세금 개편이 일반적으로 장기간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지만, 이번 조치는 '코리아 업' 프로그램의 취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이 최근 코스피 수익률 상승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감안하면 향후 하방 압력이 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일 '한국: 정부의 세법 개정 계획'을 통해 “이번 발표 이후 여당 내부 이견에 대한 언론보도, 주말 사이 여당 지도부 교체 등을 고려하면 세금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우리카드, 갤러리아 손잡고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外

◇ 우리카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갤러리아와의 제휴를 강화하며 기존 카드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36개월 장기 할부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배달앱·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검은색 원목의 나무결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플레이트에 금장 갤러리아 로고를 마무리한 디자인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우리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다. 이번달 주말 동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청신'과 협업한 보냉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 현대카드, 도심 속 문화 생활 공간 마련…음악·쿠킹·연극 망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진행 중인 현대카드가 8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0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익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만드는 예술가 존 발데사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것으로, 예술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개념 미술가인 존 발데사리의 삶과 창작 여정 및 그가 현대 미술계에 미친 영향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폭염 시즌 극복을 위한 쿠킹 라이브러리도 진행한다. 프라이빗 다이닝 '그린하우스' 리뉴얼을 맞아 허브를 주제로 한 유러피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철 생선을 크루도 베르데 소스와 함께 즐기는 '크루도 피쉬', 허브 튀김을 곁들인 '메로 스테이크', 비스퀴 소스가 돋보이는 '랍스터 & 뇨끼', 채소 퓨레와 제철 채소구이를 곁들인 '로스트 비프 립'을 맛보며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더 라이즈 오브 페스티벌 뮤직' 전시가 열린다. 디자인 라이브러리 스페셜 테마 존에서는 다음달까지 '한 컷의 힘 : 광고 디자인' 전시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연극·클래식·대중음악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김수로 Curated 19 연극 펑크락(~17일) △손민수 Curated 28 박지윤(바이올린, 22일) △현대카드 Curated 100 Summer Salt(트로피컬 팝, 23일)이 포함된다. ◇ NH농협카드,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 진행 NH농협카드가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999년 개관한 이 복지관은 약 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 건강생활 지원, 평생교육, 권익증진, 일자리 창출 등의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과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우리쌀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NH농협카드 봉사단의 적립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캐피탈, 이주배경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진행 현대캐피탈이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확대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러시아 등의 배경을 지닌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전통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넘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들까지 금융교육 대상을 넓혔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를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시즌3’ 참가자 모집 外

◇KB국민카드,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시즌3' 참가자 모집 KB국민카드가 특별한 세계축제 경험을 통해 지친 일상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시즌3'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세계축제 마지막 행선지인 '독일 옥토버페스트'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2주간 뮌헨에서 개최되며 맥주 500만리터(L), 소시지 20만개가 넘게 소비되는 매년 약 500만명 이상 참가하는 축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KB Pay앱에서 가능하고, 개인 SNS에 'KB국민카드 해외이벤트'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 '#KB큽속충전, #해외에선 KB, #KB해외이벤트'를 포함해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에 기재된 지원 동기와 여행 계획을 바탕으로 7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고객은 세계축제를 함께 즐길 팀원 1인을 지정할 수 있다. 총 7팀(14명)에게 팀당 6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와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응모 및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하나카드, 8월 한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가 8월 한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국내 여행 숙소 할인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하나머니 여행지원금 추첨 등이 포함된다. 우선 숙박 예약 플랫폼 NOL(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7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즉시 할인 가능한 쿠폰이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NOL 인터파크투어에서는 하나카드로 국내 숙소 30만원 이상 결제 시 4% 할인(최대 2만원 한도)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국내 숙소 상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행사기간 내 1회 사용 가능하다.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최대 50% 할인(현장/스마트 예약) 뿐 아니라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본인 입장권 최대 30%, 오션월드 입장권 최대 30%, 용평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25%,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권 최대 30%, 월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입장권 최대 30%(이상 현장 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웰리힐리파크 최대 70% 객실 할인, 모나용평, 휘닉스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는 하나카드 전용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추첨을 통해 1만~100만 하나머니까지 여행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지역 소상공인과 국내 관광 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참가자 모집 롯데카드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다음달 21일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환경 보호 등 ESG 실천을 위한 '띵크어스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주차 행사로 같은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특별시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띵크어스 데이 2nd feat.넥스트로컬'을 마련했다. 2주차 행사로는 9월21일 굿네이버스와 잠실 한강공원에서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띵크어스의 ESG 제품을 전시한 부스도 설치된다.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띵크어스 데이 1회차 행사에는 약 4만300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프라인 현장 참가비(5·10km)는 3만원, 온라인 버추얼 인증 참여(자율)는 2만원이다. 온라인 버추얼 인증 참여는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 Walk)'를 활용해 지정된 행사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러닝을 한 후,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서를 발급받는 참가 방식이다.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되고, 롯데카드는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9월 중으로 티셔츠·양말·메달 등이 포함된 참가 키트가 배송된다. 롯데카드로 참가비를 결제하면 50%를 띵코인으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영어시험 응시료 할인 혜택 제공 신한카드가 영어시험 응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학·어학 공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11월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ETS 공식 접수 사이트에서 토플·GRE 응시료를 결제한 고객에게 건당 3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며, 미국 달러로 건당 200불 이상 결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응시가 잦은 고객들은 매월 결제한 응시료에 대해 중복으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플 시험을 8월에 2회, 9월에 1회 응시한 고객은 총 9만원 캐시백이 지급되는 식이다. 월 최대 2회, 연 최대 14회의 응시 건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NH농협생명, 고객 맞춤형 신상품 3종 출시 外

◇NH농협생명, 고객 맞춤형 신상품 3종 출시 NH농협생명이 고객의 보장 선택폭을 넓힌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 고객 중심의 혁신적 보험상품을 선보이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4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단기보험 'NH모두안심재해보험'은 40세 남자 기준 월 5000원 내외의 보험료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재해사망시 관련 보험금을 지급하며, 인수심사 절차도 간소화했다. 연령에 따라 최대 가입한도는 65세 이하 1억원·66세 이상 5000만원으로 설계됐다. '심플한NH재해보험'은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 단일 상품으로, 재해사망·재해장애연금·응급실내원진료비를 보장한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고, 방카슈랑스 전용으로 판매된다.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의 경우 33개의 선택 특약을 제공한다. 암·뇌·심장 등 3대 질환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핵심 특약이 중심으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시 중입자방사선치료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도 선택 가능하다. 이 보험은 법인보험대리점(GA)·보험설계사(FC)·비대면 마케팅(DM)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신상품 3종은 간편형 구성, 재해 및 건강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장 설계, 그리고 다양한 특약을 통한 맞춤형 플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보장체크, 지금이 골든타임" 삼성생명, 여름 감사 이벤트 실시 삼성생명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질병이나 사고 후 신규 가입 또는 보장 확대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고객의 보장 상태를 점검해보자는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삼성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필수컨설팅 동의와 SMS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만1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세트(10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만명)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다음달 삼성생명이 새로 선보이는 '셀프 보장설계' 서비스 이용 기회도 받는다. 원하는 경우 컨설턴트의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 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출시했다. 이는 사망보장에 집중하며 상속 재원 마련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금리확정형 저해지 구조에서 탈피, 금리연동형 저해지형 설계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약환급금이 없고, 납입 이후에는 기본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제공하는 구조로 중도 해약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합리적 보험료 설계를 구현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중장년층과 고령 고객들이 상속 재원 마련이라는 목적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종신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앨리스' 출시 2주년…누적 유입 고객 636만명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 플랫폼 '앨리스'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상품 종류는 27종으로 늘어났다. 누적 계약 체결 건수와 유입 고객은 각각 36만건, 636만명에 달한다. 앨리스에서는 일평균 1000건·매월 2만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여행자보험과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 소액·단기보험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리스크 수요를 겨냥한 것이 성과 확대로 이어졌다. 이후 골프 등 스포츠와 취미생활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고, 성별·연령대에 맞는 '언제나언니 보험'과 간병보험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을 탑재한 데 이어 암·뇌심보험 등 장기보장성 보험도 더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롯데손보는 앨리스 가입 고객의 44.4%가 2030세대이며, 장기 보장성 상품을 지속적으로 더해 종합 보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ABL생명, 'AI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 ABL생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보장 분석 시스템 'ABL라이프케어'에 도입했다. 이는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 '에이탭'에 적용된다.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 급부를 자동 산출하고,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컨설턴트가 고객별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구체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정교한 재무설계도 가능하다. 놓치기 쉬운 보장 공백이나 재무 설계 포인트를 사전에 인지, 보험설계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 고객은 필요한 보장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중복 보장을 줄일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영업 현장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 오픈 신한라이프가 고령층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를 오픈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니어 콜센터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특화된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정서적 교감까지 형성하는 고령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센터에 70세 이상 고객의 콜이 인입되면 복잡한 ARS 없이 전문 상담사로 직통 연결되고 최근 통화 이력이 있는 고객은 직전 상담사가 우선 배정된다. 모든 상담사가 통화 중인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콜백 신청이 가능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니어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상담 기법을 고도화하고 운영 규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니어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계약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연금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금개시 이전에 연금 수령 방법 등 상품의 특성을 미리 설명하고, 장기간 접촉이 없던 고객은 미청구 보험금 확인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더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니어 고객분들이 사람과의 직접 소통을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도 ‘생산적 금융’ 확대...‘위험계수 완화’ 카드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투자 활성화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신 기업 여신·벤처 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것에 이어 보험사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첨단·벤처·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민·관 합동 펀드(100조원 규모)를 비롯한 정책펀드를 포함해 보험사가 국내 장기투자 분야에 자금을 투자하는 경우 적용되는 위험계수 경감을 검토 중이다. 현행 규정은 국채 0%, 우량 회사채 0.2~2.5%,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2.9~12.7%, 주식 20~49%, 부동산 보유 20~25%의 위험계수가 적용된다. 이를 낮추면 투자에 따른 건전성 지표 관리 부담이 완화된다. 유럽연합(EU)이 보험사의 정책 프로그램 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진 것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경감 범위·요건 등을 정할 계획이다. 당국은 올 3월말 기준 국내 생·손보사들의 운용자산이 1070조원에 달하는 점을 토대로 수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침체, 인구구조 변화, 보험 시장 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로서도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보험손익 부진을 투자손익이 만회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측면에서 투자가 이뤄질 수 있고, 미국발 관세로 인한 수출 타격을 극복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 유니콘 생태계(20곳 안팎, 1.3% 수준) 등을 보완하면 더욱 빠른 행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건전성 관리를 '금과옥조'로 삼는 보험사 특성상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을 비롯한 지표 부담을 줄이지 않으면 성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위험자산을 늘렸다가 손실이 발생하면 당국의 권고치를 맞추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이 국채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해온 것도 리스크 확대를 경계한 까닭이다. 기본자본 기준 킥스 도입이 논의 중인 점도 언급된다. 보험사가 더욱 몸을 사릴 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상황에서 투자를 늘리라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업황 부진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전체 업권 중 3분의 2에 달하는 기업의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떨어졌고, 일부 기업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감원, 4대 금융지주 ‘소환’ 급증…내부통제 강화 주문

4대 금융지주 관계자들이 금융감독원을 오가는 횟수가 급증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영향도 있지만, 1~3월이 특히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 주문을 위해 호출을 늘린 것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관계자들은 올 1~7월 총 216번 금감원을 방문했다. 이는 전년 동기(74회) 대비 191.9% 높은 수치다. 지주별로 보면 우리금융이 89회로 가장 많았고, KB금융(60회)·신한금융(39회)·하나금융(28회) 순으로 나타났다. 4대 지주 모두 지난해 보다 올해 금감원을 찾은 횟수가 많았고, 월별 방문 횟수도 늘어났다. 이들 지주 산하 은행의 방문횟수도 480회에서 548회로 14.2% 증가했지만, 1~3월에는 대체로 늘어난 반면 4월 이후로는 크게 줄어든 경우도 포착됐다. 당국은 금융지주, 은행, 대형 금융투자사, 생명·손해보험사 등에게 책무구조도 시행을 촉구했고, 이들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금감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가 각 임웜들의 내부통제 책임소재를 규정한 것으로, 금융사고 예방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지주사별 이슈도 있었다. KB금융지주의 경우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계열 캐피털사를 JB금융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당국과 긴밀히 소통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 인수, 신한금융은 정기검사가 방문 횟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횡령을 비롯한 금융사고도 발생했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하나·우리은행장이 연초에 취임했다. 1~2월에 특히 방문 횟수가 많았던 이유다. 은행 4곳 모두 절반에 달하는 방문이 이 시기에 집중됐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도입 △자동차보험료 할인 △MG손해보험 계약 이전 및 재매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건전성 향상 △보험설계사 위촉 통제 강화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권을 향한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장사' 비판도 언급된다. 한편, 4대 금융지주의 금융위원회 방문 횟수는 26회에서 11회로 줄었다. 하나금융(7회→4회)을 제외한 3곳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은행은 80회에서 97회로 증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원달러 환율, 1300원대 ‘급선회’…2달 반 만에 최대폭 급락

미국과 한국에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굵직한 이슈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일 오전 14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오후 5시43분 1407.4원까지 높아졌다. 전날 주간거래 종가 보다 20.4원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야간거래에서 다시 1300원대로 회귀했다. 환율이 장중 1400원을 상회한 것은 5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장중 고가도 같은달 15일(1412.1원) 이후 가장 높았다. 이같은 현상을 이끈 것은 강달러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으면서 97 수준이었던 달러인덱스(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도 100 안팎으로 높아졌다. 외국인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6602억원 순매도를 단행한 것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1일 기준 코스피는 3119.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장 보다 3.88% 하락한 것으로, 4월7일(-5.57%)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융권에서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과 한-미 관세협상의 여파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시 2000대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환율은 22.9원 떨어졌다. 미국 고용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까닭이다. 미 노둥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 보다 2만7000명 가량 적었다. 이로 인해 연준이 9월 정책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견해들이 나오고 있으나, 1400원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은행권 풍향계]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만든다…취약계층 재기 지원 外

◇ 신한은행,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 대상 특화 금융솔루션 제공 신한은행이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하이엔드 시니어향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지원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자에게 프라이빗뱅킹 기반의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편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지원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이라며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채무조정·신용회복 등 지원' KB국민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연내 신설한다. 체무와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재기를 돕기 위함이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센터는 신용점수와 대출 현황을 반영한 신용 문제 컨설팅 뿐 아니라 △은행 자체 채무조정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 금융상품 △고금리 대출 전환을 비롯한 지원제도 안내를 수행한다. 개인채무자보호법상 대출금 3000만원 미만 연체자로 규정된 채무조정 대상도 5000만원 이하 연체자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약 4000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은행,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개최 우리은행이 8월부터 두 달간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을 개최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로,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리은행장상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이 사회의 한 켠을 따뜻하게 채워가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용적 예술의 장'을 지향해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 켠'이라는 단어가 갖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한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기 접수자와 단체 접수자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500명 규모로 다음달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자는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의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8년 역사의 우리 아트콘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상상으로 가득 채워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를 통해 마음 속 한 켠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대회라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기대했다. ◇ BNK부산은행, 부산백병원과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이 부산백병원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 100번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100건 이상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집중치료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임산부·신생아·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출산 장려 사업 발굴·추진도 함께한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신생아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한 가정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자,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iM뱅크, 수입기업 특화 서비스 출시 iM뱅크가 수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내 수입 기업의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 서비스는 수입기업이 송금(T/T)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기반해 은행에 신용공여를 신청하는 것으로, 약정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 등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M뱅크는 수입기업에게 해외 인수은행의 저금리 자금을 활용한 유연한 결제 기간(최장 1년)을 제공하며, 수출기업은 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신용장 방식과 달리 개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은행간 복잡한 서류 절차가 간소화되는 것도 특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기업에 보탬이 되고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홈플러스 전단채’ 논란 계속...롯데카드 언급 늘어나는 이유

홈플러스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화전단채(ABSTB) 미상환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롯데카드에게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피해자를 양산한 책임이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채권을 판매한 주체가 증권사라는 점에서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반론도 나온다. 2일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 임원들은 지난달 30일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를 만나 의혹 해소 및 구제방법 등을 논의하고자 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가 책임 있는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면 별도의 수사를 요청한다는 방침도 표명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 해결의 가장 지혜로운 해법은 카드사가 피해자들의 전단채를 전액 인수하는 것"이라며 “홈플러스로부터 채무를 변제받을 경우 카드사가 제공한 물품구매 기업구매카드의 대금으로 우선 지불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투자피해자들이 참가계약의 비소구 조건으로 인해 카드사에게 채권추심을 할 수 없도록 사전 약정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홈플러스가 돈을 갚지 못하더라도 카드사는 투자피해자들에 대하여 채무 반환의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카드사는 채권자로 등록됐으나, 피해자들이 채권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도 이같은 조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에게 채권 인수를 요구하고 나선 까닭이다. 롯데카드가 다른 카드사와 홈플러스 유효신용점수 기준을 낮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을 두고 전단채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전가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의환 집행위원장은 “단기간 돈을 굴릴 수 있다고 해서 넣은거지만, 처음부터 이런 시스템인줄 알았다면 (금융사 지인 등의 권유에도) 채권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며 “병원비·노후자금·자녀 결혼비용 뿐 아니라 법인 운영자금 등도 날아갈 판"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연락이 닿은 피해자가 130여명, 피해액은 9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개시가 미환급 사태의 결정적 원인이라면서도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자금줄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검찰도 홈플러스·MBK가 신용등급 하락을 알고도 대규모 전단채를 발행,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롯데카드 압수수색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비대위가 롯데카드와 MBK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는 것은 홈플러스가 전단채를 상거래 채권으로 인정하고 조기 변제를 약속했음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탓으로도 볼 수 있다. 회생법원의 개입을 촉구하는 동시에 MBK를 다각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투자자 선정 등에 개입하지 않은 카드사가 책임질 부분이 크지 않다고 보는 모양새다. 특수목적법인(SPC)에게 카드 대금 매각은 진행하지만, 증권사의 위탁판매 구조는 알기 어렵다는 논리다. 이번 전단채는 신영증권이 만든 SPC가 신용카드사들에게 홈플러스 물품대금 카드채권 권리를 양도받고 이를 바탕으로 연 6%(투자기간 3개월)로 발행한 상품이다. 피해자들이 신영증권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 이유다. 롯데카드가 MBK의 '방파제' 역할을 맡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롯데카드 지분 59.83%을 보유한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의 최대주주가 MBK(88.11%)지만, MBK가 롯데카드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카드 업황 부진이라는 비우호적 매크로환경에서도 인수자금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 '몸값'을 높게 부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MBK가 롯데카드의 리스크 확대라는 자충수를 둘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홈플러스와 신영증권이 서로를 고소한 만큼 책임소재가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운영성과 공유 外

◇ 삼성화재, 삼성서울병원, '제 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삼성화재가 삼성서울병원과 '제 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동설립한 연구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논의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3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와 보험업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암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암환자의 생존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까닭이다. 근거 기반의 미충족 요구 발굴 및 중재, 암환자의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 등이 화두에 올랐다. 연구소에서는 암환자의 육체·정신·경제적 고충을 연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많은 암환자들이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사회적 단절이라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사회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치료 여정 이후의 삶까지도 함께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우 서울삼성병원장은 “앞으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가 중심이 돼 정책·보험·의료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 손해보험협회, '2025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 선정 손해보험협회가 '2025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을 선정했다. 이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손해보험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증제도를 운영 중으로, 올해 15번째 인증을 실시했다. 이번에 뽑힌 인원들 중 50대가 789명(43.5%)으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 인증자와 최고령 인증자는 각각 32세·78세다. 경력기간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859명(47.4%), 30년 이상은 665명(36.7%)으로 나타났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대상이다. 여기에는 △13회차 계약유지율 90% 이상 △25회차 80% 이상 △불완전판매건수 0건 △모집질서 위반 제재 이력 없음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설계사들은 '손해보험 모집인 최고의 영예'라는 자격을 득할 뿐 아니라 보험계약 체결을 권유하는 단계에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등 영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명함 등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손해보험 명예의 전담 홈페이지에서 인증자를 확인 가능하다. 손보협회는 인증 15주년을 맞아 제도의 위상과 권위를 제고하고,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안목 및 시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엠블럼을 영문·한글·혼합 3개 버전으로 개편했다. 새로운 엠블럼으로 제작된 상패와 배지 등을 제공, 자긍심 고취와 영업현장 활용도 돕는다. ◇ 악사손보, 용산 지역 뇌병변·지체장애인에 의료서비스 제공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사단법인 블루크로스 소속 재능나눔 의료진, 학생 봉사단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접수된 뇌병변·지체장애인 등 용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내과·치과·안과·신경외과 및 물리치료와 초음파 검진 등의 진료 과목에서 약 100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약 처방과 건강 상담도 함께 이뤄졌고,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1차 접수 및 안내, 약국 보조, 선물 배분 등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악사손보와 수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및 교통안전 장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왔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일상에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기회를 드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AXA의 포용적 보호의 가치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 모집 DB손해보험이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주최하는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으로 지금까지 약 30만4000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해 왔다.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9월5일부터 사흘간 충남 태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선정하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배우는 환경오염 피해와 복구,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환경오염과 극복에 대한 전문가 강연,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등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종합적인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에코나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환경책임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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