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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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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6에서 ‘하이오더’ 선보여 ‘광화문 직장인’ 콘셉트로 K-외식 테크 알린다

KT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6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는 한국의 외식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K-외식 테크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하이오더는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이 하이오더 단말기를 통해 직접 메뉴를 주문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태블릿 화면에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주문 환경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다. 특히 KT는 K-문화 확산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하이오더가 13개 외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도 직원 도움 없이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화면에서 즉시 언어 전환이 가능하며, 음식 비주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를 통해 사진을 보며 선택하는 주문 환경을 만들어 언어 장벽을 낮췄다. 한편 하이오더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신 메뉴 이미지를 즉시 제작해 적용할 수 있으며, 비건, 알레르기 등 세부 옵션 설정 기능으로 주문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테이블에서 직접 선택 가능한 더치페이(분할 결제) 기능을 제공해 단체 방문 상황에서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하이오더는 한국 매장의 일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MWC를 통해 K-외식 테크의 경쟁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OTT 설연휴 성적표, 디즈니·쿠팡 크게 웃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플랫폼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가 전주 대비 뚜렷한 증가를 기록한 반면, 티빙과 웨이브 등 국내 토종 플랫폼은 소폭 상승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연휴를 겨냥해 내놓은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 각 OTT의 DAU를 직접적으로 갈랐다 2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설 연휴 5일간(14~18일) 주요 OTT 5개사의 DAU 합계를 직전 주(7일~11일) 동일 요일과 비교한 결과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었다. 긴 명절 연휴 특성상 연속성 있는 시청이 가능한 오리지널 시리즈물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절대적인 사용자 유입 규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플랫폼은 넷플릭스다. 넷플릭스의 설 연휴 기간 DAU 합계는 1961만12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1854만2155명) 대비 106만9094명(5.8%)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지표 상승은 명절 시즌에 맞춰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편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은 신분 상승을 목표로 하는 인물 사라 킴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 박무경 간의 진실 게임을 다룬 서스펜스물이다. 넷플릭스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을 기용한 텐트폴 드라마를 연휴에 배치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체류 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감률 측면에서는 디즈니플러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디즈니플러스의 연휴 기간 DAU 합계는 320만4107명으로, 전주(233만6723명)와 비교해 86만7384명(37.1%) 증가했다. 이는 주요 5개 OTT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성장률로, 설 연휴 추천작으로 꼽힌 미스터리 스릴러물 '블러디 플라워'의 초기 흥행이 DAU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이한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채택해 공개 직후 플릭스패트롤 및 키노라이츠 등 주요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 화제성이 긴 연휴 기간과 맞물리며 단기간 내 대규모 트래픽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플레이는 전주 대비 52만5641명(12.7%) 증가한 464만9516명이었다. 쿠팡플레이는 축구 유망주들이 해외 빅리그 진출을 놓고 경쟁하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넥스트 레전드'를 선보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출신 이영표와 해외 유명 리그에서 활약한 가레스 베일을 심사위원으로 합류시켜 현실적인 심사 기준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스포츠 중계로 기확보된 남성 위주의 플랫폼 이용자층이 연휴 기간 해당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종 OTT인 티빙과 웨이브는 상대적으로 트래픽 증가 폭이 미미하거나 역성장했다. 티빙의 설 연휴 DAU 합계는 702만9423명으로 전주 대비 13만2792명(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티빙은 13일 가수 임영웅의 '임영웅 IM HERO TOUR 2025-서울' 콘서트 실황 VOD를 단독으로 공개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해당 VOD는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와 현장 음향을 강조하며 코너 '영웅노래자랑' 등 풍성한 구성을 갖추었으나, 충성도 높은 기존 팬덤의 시청 이후 일반 대중으로 시청층이 확장되는 데에는 장르적 한계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는 주요 OTT 중 유일하게 사용자 지표가 감소했다. 연휴 기간 DAU 합계는 전주 대비 1만1593명(-0.3%) 하락한 427만8182명에 머물렀다. 웨이브는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참여하는 오리지널 푸드 리얼리티 '공양간의 셰프들'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선재 스님을 비롯해 정관 스님 등 국내 대표 사찰음식 명장들이 다수 출연하여 음식의 철학을 다루었다. 그러나 요리를 통한 수행과 마음의 평온을 강조하는 차분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이, 빠르고 강렬한 서사를 선호하는 연휴 기간 다수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성향과 부합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의 OTT 성적표는 각 플랫폼이 제공한 신규 콘텐츠의 '서사성'과 '몰입도'에 따라 판가름 났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가 치밀한 서사 구조의 장르 드라마로 대다수의 일반 시청자 유입을 이끌어낸 반면, 특정 타깃층을 겨냥한 콘서트 VOD나 잔잔한 푸드 예능을 선택한 토종 플랫폼들은 유의미한 트래픽 반등을 이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KT, MWC서 ‘상생협력관’ 운영…스타트업 12곳 지원

KT는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6'에 상생협력관을 운영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은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 특별관 8.1홀의 단독 부스로 조성된다. 상생협력관에는 고우넷, 나비프라, 랭코드, 메이머스,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트위니 등 중소벤처기업 12곳이 참여한다. 참가사들은 AI 솔루션, 플랫폼, 로보틱스 등 AX(AI 전환)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T는 상생협력관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및 수출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유럽 현지 벤처캐피털(VC)과 바이어를 초청한 투자·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참여 기업의 IR 발표를 지원한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KT는 AI 등 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직장인 40만 명 쓴다”…NHN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 연간 거래액 2,900억 돌파

엔에이치엔 페이코가 2025년 B2B 기업복지 솔루션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N페이코는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아우르는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2025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29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거래 규모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식권 서비스가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복지포인트 거래액 역시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종합 복지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굳힌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 기준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2400개사, 이용 임직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범용성'에 기인한다. 7만여 개의 식권 가맹점과 전국 60만 개의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핵심이다. 특히 복지포인트를 '페이코 포인트카드'와 연동하면 특정 사용처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공무원연금공단 △넥슨게임즈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공공과 게임, 항공 분야의 대형 기관 및 기업들이 페이코를 새롭게 도입했다.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운영 효율화 역시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강점이다. 페이코는 복잡한 복지 비용 정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기업별 고유한 복지 제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포인트 관리가 가능하며, 업종 제한, 사용 시간 설정 등 세부 정책을 기업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조직 문화와 복지 정책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 항공, 의료, 공공기관 등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페이코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NHN페이코는 각 산업군별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2026년에도 B2B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단순히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점차 세분화되는 직장인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정교화한다는 전략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기업과 임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복지 솔루션을 고민해 왔다"며, “2026년에도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복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LG U+, ‘ONE LG’로 글로벌 최고 수준 AI데이터센터 만든다

LG유플러스는 MWC26에서 LG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AIDC) 전략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계열사 내 역량을 집결한 'ONE LG'를 중심으로 전력·냉각·운영 전 영역을 아우르는 Beyond AI-Ready AIDC를 선보이고, AI 시대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MWC26에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파주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최신 기술과 차세대 운영 전략이 공개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파주 AIDC는 핵심 요소인 운영·냉각·전력 시스템에 LG유플러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그룹사의 기술력이 총동원된다. 먼저 AIDC의 핵심 난제인 발열 문제는 LG전자와의 협업으로 해결한다. 고성능 GPU가 생성하는 열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GPU 칩에 전용 금속판(Cold Plate)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통해 액체를 순환시켜 열을 직접 제거하는(D2C) 방식의 액체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자체 실증 결과, 이 방식은 기존 공기 냉각 대비 약 24%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가 있었다. 액체냉각에 필요한 냉각수는 LG전자의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Free Cooling Chiller)'가 생산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이용해 냉각수를 만들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기존 대비 약 10% 수준으로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 적용된다. 파주 AIDC에는 고성능 UPS 배터리가 탑재돼 정전이나 전압 변동 시에도 즉각적으로 전력을 보정하며, 배터리 셀부터 팩까지 자체 설계한 다중 안전 구조로 화재와 열폭주 위험을 최소화해 무중단 운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를 기점으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모델을 개발해 고객사의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구축하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통합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 GPU 성능 향상으로 더욱 높아질 발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서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그는 '액침(Immersion) 냉각'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LG유플러스는 그룹사 기술을 통합한 운영 역량을 데이터센터 전반에 적용한다. 특히 지난 27년간 전국 1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결집해 설계·구축은 물론 운영까지 직접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전 영역에 적용한다. DCIM은 전력 사용량, 온·습도, 냉각 상태, 설비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통해 자원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AI는 전력 사용 추이를 분석해 용량 부족을 사전 예측하고,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열 징후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지능형 운영 체계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가동률을 99.99%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MWC26에서는 LG유플러스가 LG AI 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제작한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Sovereign AI Appliance)'를 선보인다. 이는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AI를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 안형균 AI사업그룹장은 “'ONE LG' 시너지를 기반으로 파주 AI데이터센터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그간 AI-Ready센터를 준비해 온 것을 넘어 AI가 실제로 상시 가동되는 환경을 전제로 한 Beyond AI‑Ready 전략을 통해, GPU를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하는 AI Factory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엔씨소프트, 3월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엔씨소프트가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과 본점 소재지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9년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0년부터 소프트를 뺀 'NC'를 전면에 내세웠었다. 로고에서부터 변화가 있었다. 기존 'NCSOFT'에서 'SOFT'를 제외한 'NC'만을 사용했다. 약칭으로도 'NC'를 사용했다. 자회사들도 NCA(미국), NCJ(일본) 등 NC를 기반으로 한 사명을 사용해왔다. 지난해 분사한 AI전문기업 엔씨 AI에서도 '소프트'는 빠졌다. 홈페이지 주소도 'nc.com'으로 일원화 됐다. 현재 기존 홈페이지였던 'ncsoft.com'은 'nc.com'으로 리다이렉팅 되고 있다. 이와함께 본점의 소재지도 서울특별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이통3사, MWC2026서 ‘에이전틱 AI·인프라’ 패권경쟁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돌입한다. 3사는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AI'와, 막대한 연산의 기반이 되는 'AI 데이터센터(AIDC)', 그리고 미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 6G 인프라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대거 공개한다. 통신 3사는 각기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6G 네트워크와 초거대 모델을 아우르는 '풀스택 AI'를, KT는 기업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B2B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 실용성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맥락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사람중심 AI'를 핵심 전략으로 채택했다. SK텔레콤은 MWC26 주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풀스택 AI' 경쟁력을 과시한다.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한 5190억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 현장 시연과 함께 지능형 플랫폼 'AI DC 인프라 매니저'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2030년 이후 상용화될 통신망 청사진을 담은 세 번째 6G 백서 '아테나'를 발간하며 미래 인프라 주도권 확보에도 나섰다. 백서를 통해 AI 네이티브, 제로트러스트 보안 등 6가지 네트워크 진화 비전을 제시했으며 , 이번 MWC에서 'AI 기지국' 및 온디바이스 AI 안테나 최적화 기술 등 관련 핵심 기술을 직접 전시한다. KT는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 테마의 전시관을 조성, B2B 영역의 AX 실용성 제고에 집중한다. 기업 환경에 맞춰 유기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전면에 배치했다.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 형태로 제공해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에이전트 빌더' 솔루션과, 실제 업무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AICC'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AI 생태계를 제시한다. 또한 협력 중소·벤처기업 및 비씨카드 등 그룹사가 참여하는 K-스퀘어 존을 운영해 상생 비전도 함께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제3홀 중심부에 872㎡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리고 '사람중심 AI'를 핵심 주제로 내세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통화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 먼저 정보를 제안하는 미래형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ixi-O Pro)'의 최초 공개다. 스마트폰을 넘어 로봇, 오피스 등으로 확장되는 초개인화 AI 비서를 현장에서 시연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과 협력해 통신 피싱 의심 징후를 금융 거래 이전에 선제 차단하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공개하며 통신 기반 AI 안전망의 실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통신망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Autonomous NW) 전시와 함께 홍범식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도 본격 타진한다. 이통 3사의 이번 바르셀로나 레이스는 통신 장비 시연을 넘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서 냉정하게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통신망 제공자라는 한계를 깨고 독자적인 AI 생태계와 6G·AIDC 등 융합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후쿠오카 노선 일 2회 증편 운항

에어로케이항공은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후쿠오카 정기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항공편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왕복(편도 기준 38편)이 추가 편성되며,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정기편과 함께 하루 2회 운항 체계로 운영된다. 세부 운항 일정은 에어로케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투입되는 항공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후 5시 30분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해 오후 7시 45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증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공항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제주항공 인천~이창, 대구~구이린 주 2회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4월부터 인천~이창 노선과 대구~구이린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이창 노선을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대구~구이린 노선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삼국지 배경 도시인 이창은 유명 사찰과 수력발전소 싼샤댐 등이 있고, 양쯔강(장강) 삼협 크루즈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인 구이린은 계림산수, 리강 등 유수한 자연경관은 물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관옌과 롱지 다랑논 등이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또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스케줄 기간에 인천~스자좡(주 2회, 월∙금요일), 부산~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제주~베이징 서우두(주 3회, 월∙수∙금요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3일부터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주 3회(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 뒤 지난 1월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히 중국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도 2023년 30만5000여 명에서 2024년 49만3000여 명, 지난해 57만3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쿠팡플레이, K리그와 포괄적 파트너십 5년 연장 체결

쿠팡플레이가 K리그와 포괄적 파트너십을 5년 연장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1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와의 포괄적 파트너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년 만에 부활한 상징적인 슈퍼컵 개막에 앞서 열린 이번 조인식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참석해, K리그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시즌부터 5년간 K리그1·2 전 경기를 생중계로 제공한다. 주목도가 높은 경기뿐 아니라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모든 경기를 양질의 중계로 선보여, 팬들은 언제든 원하는 경기를 최고의 시청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 2026시즌 쿠팡플레이는 중계 기술과 자체 콘텐츠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먼저, 인공지능(AI) 업스케일 장비를 도입해 K리그1 전 경기와 K리그2 주요 경기를 더욱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질로 제공한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경기 특성에 맞는 특수 카메라, 분석 기술 등 최첨단 장비를 적극 도입하며 K리그 팬들에게 양질의 시청 경험을 제공해왔다.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제작 및 송출하는 '쿠플픽'도 강화된 포맷으로 돌아온다. 2024년 합류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근호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와 이번 슈퍼컵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배혜지 아나운서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전문적인 시각과 생동감 있는 해설은 물론, 경기의 숨은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전달해 축구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6시즌 첫 쿠플픽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 검증된 전력을 빠르게 구성하며 승격을 노리는 수원과, 전시즌 K리그2 도움왕 에울레르를 비롯해 가브리엘, 오스마르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되는 서울이랜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이날 쿠플픽에는 수원 삼성 출신 곽희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축구 해설진과 안정적인 송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K리그1·2 전 경기를 고품질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계 기술 고도화와 '쿠플픽' 등 콘텐츠 강화로 리그 접근성을 더욱 넓혀, 더 많은 팬들이 K리그를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팬과 함께 호흡하는 K리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매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팀 K리그'와 세계적 명문 구단의 맞대결을 성사시키고, 지난 21일 20년 만에 열린 K리그 슈퍼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2026시즌 K리그1과 K리그2 전 경기의 생중계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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