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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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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세븐일레븐 윤남노 복담주 전통주 1위·교촌 문베어 호텔 비어가든…도미노피자·일화·웅진식품·쟈뎅·올가홀푸드

◇ 세븐일레븐, 고창 복분자에 연유 더한 '복담주' 선봬…올해 전통주 매출 55% 상승 세븐일레븐이 스타셰프 윤남노와 협업한 전통주 '윤남노 복담주'를 출시했다. 고창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주에 연유를 넣어 단맛을 더했고 알코올 도수는 7도로 낮췄다.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전통주 카테고리 1위였던 '참이슬'을 밀어내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복분자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와 윤남노 셰프 얼굴을 그린 넥택, 셰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알린 효과가 겹쳤다. 전통주 실적도 뒷받침한다. 올해 1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고 2021년과 비교하면 7배로 뛰었다. 2030세대 매출 비중은 36%로 5년 전보다 8%p 상승했다. 지난 6월 내놓은 프리미엄 막걸리 '미꿀막'은 최근 10만병 판매를 넘어섰다. ◇ 교촌 문베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옥상 정원서 치맥 행사 운영…라이브 재즈 공연 병행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와 함께 '문베어 선셋 비어 가든'을 운영한다. 호텔의 여름 '비어페스타' 일환으로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9시 호텔 20층 옥상 정원 '헤븐리 가든'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윈디힐 라거와 짙은밤 페일에일, 여름밤 IPA, 문댄스 골든에일 등 크래프트 비어 4종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교촌치킨과 호텔 시그니처 메뉴를 한 상에 담은 '콜라보 플래터'를 주문하면 수제맥주 4종이 무제한 제공된다. 다만 플래터는 하루 1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행사 당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라이브 재즈 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굿즈 판매와 경품 이벤트 2종도 함께 운영한다. 문베어는 지난 5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프로모션까지 호텔·리조트 채널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 도미노피자, SKT 멤버십 대상 방문포장 혜택 가동…앱 신규 가입 고객엔 콜라 증정 도미노피자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SKT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SKT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 앱에서 2만5000원 이상 4만5000원 이하로 방문포장 주문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받거나 같은 금액을 T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자사 앱에 새로 가입했거나 최근 3개월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코카콜라 1.25ℓ를 무료로 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와 SKT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SKT T day는 하루가 아닌 5일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일화, 호박팥차에 대용량 페트 더해 라인업 확장…카페인·당류 뺀 0㎉ 차 음료 일화가 프리미엄 블렌딩 티 '일화차시 호박팥차'에 1.5ℓ 페트병을 추가하고 기존 500㎖ 제품과 함께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호박팥차는 국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을 배합해 구수한 맛을 살린 RTD 차 음료다. 카페인과 당류를 넣지 않은 0㎉ 제품으로 음용 부담을 낮췄다. 용량 구성은 상황에 따라 갈리도록 했다. 휴대하기 좋은 500㎖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나눠 마시기 좋은 1.5ℓ를 함께 두면서 선택 폭을 넓혔다. 무라벨 적용으로 라벨을 따로 떼지 않고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생수를 중심으로 확산돼 온 무라벨 패키지는 최근 차와 이온음료, 커피 등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 올가홀푸드, 유기농 원료 앞세운 명절 선물세트 구성…올리브오일부터 스낵까지 가격대 분산 올가홀푸드가 9월3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기간에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구성으로는 피쿠알과 아르베키나 품종을 각각 단일 품종으로 짜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를 내놨다. 올리브를 수확 후 2시간 이내에 냉압착하고 항공 직송으로 들여왔다. 전남 진도에서 화학비료와 농약 없이 기른 조생종 '조명' 품종을 담은 '유기농 햅쌀 선물세트', 무항생제 1+등급 한우와 참송이 버섯을 묶은 페어링 세트도 준비했다. 부담을 덜어낸 스낵류도 갖췄다. 그래놀라·견과 혼합 세트와 샌드웨이퍼 3종, 우리쌀 전병 3종, 국산 통밀 크리스피 크래커 3종을 선택지로 뒀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올가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폭넓은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비비고 영상 5000만뷰·농심 웰치스 배그 협업…하이트진로·뚜레쥬르·아웃백·놀유니버스

◇ CJ제일제당, 김남길·전미도 앞세운 생선구이 캠페인으로 최단 기록 경신…오는 24일 참여형 챌린지 개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생선구이 캠페인 콘텐츠 '무한 생선생활, 생선을 넘다'가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넘었다. 지난 3일 공개한 지 열흘 만으로, 종전 최단 기록인 20일의 절반 수준이다.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 나온 '좋아요'와 댓글 등 반응 지표는 50만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 수치다. 이번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억건을 기록한 '1분링 육수커플' 시리즈의 부부 세계관을 확장한 것으로, 배우 김남길과 전미도가 '생구부부'로 등장한다. 성과는 판매로도 이어졌다. 공개 하루 만에 주요 포털에서 '비비고 생선구이' 검색량이 약 300% 늘었고,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이커머스 채널 매출은 약 30%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1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선넘생 챌린지'를 진행한다. ◇ 농심, 웰치스와 배틀그라운드 여름 시즌 협업 전개…14일 농심몰서 '보급함' 기획세트 한정 판매 농심이 탄산음료 웰치스와 배틀로얄 PC 슈팅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여름 시즌 협업에 나선다. 게임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입힌 '웰치스 포도 PUBG 에디션'을 기간 한정으로 내놓고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한다. 한정판 '웰치스 X PUBG 보급함' 기획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게임 속 보급함을 본떠 웰치스와 굿즈, 게임 아이템 쿠폰을 담았고 14일 오전 11시부터 자사몰 농심몰에서 판다. 오프라인 접점도 넓힌다.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역점과 부산 서면점 등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 7개 지점과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웰치스 구매 고객에게 게임 아이템과 스낵 '닭다리'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준다. 9월 초에는 이용자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웰치스배 배틀그라운드 대회'도 연다. ◇ 하이트진로, 테라 제로 병 제품으로 유흥·외식채널 안착…무알코올 500·330㎖ 2종 운영 하이트진로가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의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150만병을 넘어서면서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확대한다. 지난 6월30일 나온 이 제품은 국내 유통·외식채널에서 처음 선보인 100% 무알코올·무칼로리 병 제품으로 500㎖와 330㎖ 두 용량으로 구성됐다.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 감미료를 모두 뺀 '리얼 제로' 설계를 적용했다.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으로 맥주 풍미를 내고 탄산을 강하게 넣어 청량감을 높였다. 현장 마케팅은 여름 행사와 붙였다. 지난 1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러닝 행사 '2026 부산 나이트런'에 홍보 부스를 냈고, 8만명이 찾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12만6000여명이 방문한 '전주 가맥축제'에서도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 뚜레쥬르, 아그작 케이크 미국 서부 3개 직영점서 판매 개시…성과 보고 가맹점 확대 검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기 디저트 '아그작(AGJAK)' 케이크 3종을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부터 미국 서부 직영 매장인 라하브라점과 세리토스점, 브레아점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제품명을 바꿔 달았다. 겉모습은 과일이지만 실제로는 케이크라는 점을 앞세운 'The Illusion Collection' 콘셉트를 적용해 'NOT FRUIT. CAKE.' 시리즈로 내놓고, 복숭아와 망고, 피스타치오 형태별로 각각 이름을 붙였다. 제조 공정과 핵심 특징은 국내 제품을 그대로 유지했다. 아그작 케이크는 지난 3월 뚜레쥬르 본점에서 처음 나온 뒤 본점과 강남직영점에서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준비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됐다. 뚜레쥬르는 미국 서부 직영점 판매 성과를 지켜본 뒤 가맹점까지 판매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 아웃백, 의왕롯데아울렛점 개점 성과 공개…29개 테이블 114석에 딜리버리까지 운영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달 9일 문을 연 의왕롯데아울렛점에서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개점 이후 20일간 하루 평균 400명가량이 찾았고, 주중 20팀·주말 50팀 규모의 대기가 발생했다. 대기 행렬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영업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테이블 회전율은 전국 아웃백 매장 평균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평일에는 인근 주민 모임과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았고, 주말에는 어린이·부모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고객이 몰렸다. 의왕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자연환경에 아울렛 집객력이 겹친 입지가 배경으로 꼽힌다. 매장은 29개 테이블 114석 규모로, 개점과 함께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 놀유니버스, NOL FESTIVAL 전 스테이지 출연진 확정…10월 킨텍스서 이틀간 개최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여는 'NOL FESTIVAL'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브와 엔시티 위시, 코르티스,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K팝·슈퍼라이브·EDM 3개 스테이지 출연진이 모두 확정됐다. 앞서 공개된 지오디와 김준수, 빈지노, 알렌 워커, 돈디아블로도 무대에 오른다. 관객 참여 이벤트도 걸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 스테이지를 고른 고객의 8월 한 달 누적 구매·이용 실적을 집계해 스테이지별 상위 200명, 모두 1000명에게 1인 2매 입장권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7일이다. 9월6일까지는 동행 4인까지 팀을 꾸려 응모하는 '덕메랑 놀페에서 놀 사람 모집' 이벤트를 운영해 10개 팀에 초대권을 준다. 축제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광복절 맞아 무늬 맥문동 심었다…농어촌공사,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 추진

한국농어촌공사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 1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무늬 맥문동을 심었고, 앞으로 지역개발사업 계획·설계 단계부터 자생식물이 반영되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활용을 넓히기 위해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우리 풀꽃나무 심기-꽃의 광복'을 주제로 확산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한반도 자생식물의 보급을 늘리고 종자주권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구상나무와 미스킴라일락처럼 우리 식물이 해외를 거쳐 다시 국내로 들어오는 사례가 있는 만큼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정부 취지에 맞춰 임직원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개발사업 반영을 두 축으로 삼았다. 먼저 14일 나주 본사에서 확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상징식물인 '무늬 맥문동'을 함께 심었다. 어린이들에게는 화분을 선물해 직접 가꾸도록 했다. 지역개발사업에도 자생식물 활용을 늘린다. 지난 7월에는 전남 함평 해보면 창서마을에서 주민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우리 꽃 화분 만들기와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지역개발사업의 계획·설계 단계부터 우리 식물자원이 반영되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공사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이어간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우리 풀꽃나무는 한반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봉사단·귀국연수생까지 나섰다…코이카, 콜롬비아 강진 피해 주민 모금 캠페인

콜롬비아 서부 강진으로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코이카가 모금에 나선다.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와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 귀국연수생 동창회 등이 보고타에서 현금·생필품을 모아 푸드뱅크를 거쳐 전달할 계획이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콜롬비아 서부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한국-콜롬비아 연대 지진 피해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 직원과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 코이카 귀국 연수생 동창회, 콜롬비아 사무소 서포터스가 함께한다. 이들은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피해 주민을 위한 현금과 생필품을 모을 계획이다. 귀국 연수생 동창회는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한국 초청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연수생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모임이다. 현지에서 지식공유와 사회공헌, 한국문화 소개 활동을 펴고 있다. 서포터스는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가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조직이다. 모금은 캠페인 현장과 온라인(QR 코드)에서 이뤄진다. 시민 모금액에 더해 코이카와 주콜롬비아 지상사 협의회, 보고타 교민들이 추가로 후원한다. 모인 기부금과 물품은 콜롬비아 비영리단체 푸드뱅크를 거쳐 초코와 칼리, 페레이라 등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푸드뱅크는 2001년 설립된 현지 비영리재단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에게 식품과 생활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쓴 응원 엽서도 받는다. 엽서는 기부금과 함께 피해 지역으로 보낸다. 온라인에서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해시태그로 응원 메시지를 확산한다. 최현국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전쟁에 파병한 유일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인 콜롬비아는 한국의 우방이자 혈맹"이라며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결정된 와중에, 우리가 함께 연대하는 의지를 행동으로 현장에서 먼저 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평상시 개발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돕는 한편, 재난 상황에서는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외교부 발표를 통해 콜롬비아 강진 피해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200여명이 숨지고 500명가량이 실종됐으며 35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싱가포르서도 오픈런”…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성황리 오픈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맘세권' 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픈 첫날부터 영업 시작 전 약 200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이어지며 K-버거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맘스터치는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South Bridge Road)에 현지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날 오전부터 첫 영업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매장 오픈 직전 약 200명에 달하는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오전 11시 30분 고객 입장이 시작되면서 매장 안팎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번 1호점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매장이자, 맘스터치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약 20억 무슬림을 아우르는 글로벌 할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연말까지 주요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2개 매장을 추가 출점해 싱가포르에 총 3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의 첫 관문인 만큼, 현지 할랄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품질 검증과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싱가포르 '유통 공룡'과 손잡고 20억 할랄 시장 공략 '첫발' 이번 싱가포르 진출의 핵심 키워드는 '할랄'이다. 맘스터치는 무슬림 비중이 높은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싱가포르 이슬람교협의회(MUIS)와 교차 인정되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인증을 확보하며 무슬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싱가포르를 전초기지로 삼아, 향후 말레이시아(JAKIM), 인도네시아(MUI) 할랄 인증도 취득해 동남아 전역과 중동 등 이슬람권 시장으로 '맘세권'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이를 위한 첫 관문인 싱가포르 시장 연착륙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싱가포르 최대 종합 유통 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페어프라이스 그룹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B2C 유통 채널부터 B2B 급식, 식품 제조, IT 솔루션까지 유통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싱가포르의 핵심 기업이다. 맘스터치는 페어프라이스 그룹이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과 F&B 운영 역량을 활용해 현지 사업 기반을 빠르게 다지는 동시에, 싱가포르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할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할랄 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20억 무슬림을 아우르는 범지구적 거대 시장으로, 단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는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시장 내 무슬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할랄 시장 역시 빠르게 외연을 넓히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할랄 소비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인식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할랄 시장 주요 5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소비자 1200명 중 78.8%가 제품 구매 시 할랄 인증을 필수 요소로 꼽았으며, 특히 2030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82.0%까지 올라가 젊은 층일수록 할랄 인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싱가포르 거점으로 글로벌 '맘세권' 보폭 확대 맘스터치에게 싱가포르는 단순한 신규 진출국을 넘어 글로벌 할랄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문화와 식문화가 공존하고 외식 산업이 발달한 싱가포르에서 할랄 제품과 운영 시스템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이를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 가능한 글로벌 표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해외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지 시장에 정통한 유통·F&B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협력해 진출 리스크를 낮추고 로열티 기반의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동시에 매장 설계와 구축, 메뉴 조리, 현장 관리 등 운영 전반의 기준을 담은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을 제작해 국가별 사업 환경과 관계없이 일관된 운영 체계와 브랜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몽골 등 기존 진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MF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확보할 현지 사업 경험과 할랄 운영 역량을 향후 동남아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자산으로 활용할 방침"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다시 부활하는 ‘일회용컵 금지’…오락가락 정책에 매장 현장 ‘혼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 제한을 다시 추진하면서 현장의 종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기준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이미 종이컵을 치운 곳이 있는가 하면, 언제 적용될지 몰라 준비를 미루는 곳도 있다. 13일 기자가 찾은 서울 노원구의 한 개인카페에는 낮 더위를 피해 들어온 주민들이 유리컵에 담긴 얼음 음료를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종이컵은 테이크아웃 주문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 매장에서 종이컵을 없앤 것은 규제 때문이었다. 주인 김 모씨는 “예전에 종이컵 쓰지 말라고 해서 그때부터 매장에서는 안 쓰고 있다"며 “지금 뭐가 되고 뭐가 안 되는지 기준은 모른다"고 말했다. 정부나 행정기관에서 기준을 따로 알려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씨가 종이컵을 치운 때의 규제는 이미 사라진 상태다. 정부는 2022년 11월 종이컵을 식품접객업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에 포함했다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해 시행을 미룬 후 계도기간이 끝날 무렵인 2023년 11월 소상공인 부담을 이유로 규제 품목에서 제외했다. 규제를 새로 만들었지만 실제 현장에 시행되지도 않은 채 사라져버린 셈이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2018년부터 사용이 금지돼 있다. 환경부 추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일회용컵 사용량은 총 231억개로, 이 가운데 종이컵은 172억개였다. 기후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종이컵 사용 규제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일회용 플라스틱컵에만 적용되는 매장 내 사용 제한을 종이컵까지 넓히고, 매장 면적을 기준으로 규모가 큰 곳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33㎡ 이상이나 100㎡ 이상 등이 기준으로 거론되며 업계 협의를 거쳐 연내 시행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무 적용 여부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지난 10일 JTBC 방송에 출연해 매장 내 종이컵 사용 금지 의무화에 대해 “가급적이면 다회용기를 써야 하지만 의무화는 아니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사용 제한이 담겼지만 강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셈이다. 3년 사이 금지와 철회를 오간 정책에 개인 카페들은 준비 시점을 언제로 잡을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정책이 맨날 바뀌니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푸념했다. 규제에 대비해 미리 설비를 갖췄다가 시행이 미뤄지면 불필요한 비용만 발생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지금이 정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지 알 수가 없다"며 “플라스틱 빨대처럼 또 유예 기간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이번 조치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환경부와 맺은 협약 때문에 종이컵을 아예 쓰지 않고 있다"며 “매장에 머무는 고객에게는 플라스틱컵도 종이컵도 내주지 않아 사실상 해당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도 “현재도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을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쓰고 있어 이번 정책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체 규모에 따라 대응 여력이 갈리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회사 방침과 법을 따라갈 체력이 되지만 개인 카페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의 방침이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손님이 몰려 설거지가 밀리면 매장 손님에게도 일회용컵을 내주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서울 중구의 한 소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손님이 붐비는 오후 2시까지는 매장에서 마시는 손님에게도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내주고, 손님이 줄어드는 오후에서야 다회용컵으로 바꾼다. 이 브랜드는 환경부와 일회용컵 감축 협약을 맺지 않은 곳이다. 매장 성격상 적용이 어려운 곳도 있다. 서울 노원구의 한 프랜차이즈 무인카페에는 좌석이 마련돼 있었지만 제공되는 컵은 플라스틱컵과 종이컵뿐이다. 고객이 컵을 골라 무인 기계에 넣으면 음료가 만들어지고 그대로 자리에 앉아 마시는 방식으로, 매장에서 마셔도 다회용컵을 쓸 방법이 없다. 이밖에 바뀐 규제가 고객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매장에서 고객과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일도 현장의 고충 중 하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아무리 안내를 해도 제도에 대한 고객의 반발에 응대하는 것은 현장 직원의 몫"이라며 “정책이 생각처럼 그렇게 항상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규제에 앞서 규제가 가지는 환경 효과부터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규제에 비판적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이달 낸 정책보고서에서 “일회용품은 무조건 환경에 해롭고 다회용품은 친환경적이라는 이분법으로는 실제 환경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종이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했을 때 탄소배출과 물·에너지 소비를 합친 환경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파리바게뜨, 빵류 86종 가격 5% 인상…“제반비용 상승에 따른 조정”

파리바게뜨가 오는 25일부터 빵류 86종과 케이크·디저트 41종의 가격을 평균 5.0% 올린다. 2025년 2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상미종 생식빵은 3900원에서 4100원, 카스테라는 2400원에서 2500원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기자의 눈] 카지노 복합리조트, 예측가능한 정책이 자본을 유치한다

지난해 4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열렸던 일본 유메시마에서는 MGM과 오릭스가 초기 투자만 1조2700억엔에 달하는 일본 최초의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를 착공했다. 2030년 가을 개장이 목표로, 일본 정부는 도쿄와 요코하마 등 두 곳에 복합리조트를 더 공모할 계획이다. 도박을 금기시해온 아랍에미리트(UAE)도 2024년 걸프국 최초로 카지노 면허를 내줬고, 윈 리조트가 39억달러를 들여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2019년 카지노에 부과하는 세율을 올리면서도 마리나베이샌즈 등 두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독점을 2030년까지 연장했고, 이후 10년간 카지노 세율 동결을 보증했다. 그 대가로 90억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재투자를 약속받았다. 각국이 카지노에 진심인 이유는 도박이 좋아서가 아니다. 카지노 수익이 호텔과 공연장과 회의장을 짓고 객실료 인상을 억제해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인바운드 관광의 돈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반대로 가고 있다. 최신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의 투자액 1조8000억원은 오사카 복합리조트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미 몸집에서 밀리는데 우리 정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부담률 상한을 매출액의 10%에서 15%로 올리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없던 카지노 허가를 5년마다 갱신하는 제도, 양수도 사전인가제도 함께 얹었다. 30년 된 규칙 셋이 한꺼번에 바뀌는데 관광기금 부담률 15%가 적용될 매출 구간은 아직 미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3일 누진구간 구성은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업계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상한을 먼저 정해 놓고 적용 대상은 나중에 정하는 것이다. 또한 의견수렴 토론회가 열리기 전에 법안 발의 일정부터 잡혔다. 기금은 매출 기준이라 적자가 나도 내야 한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548억원 순손실에도 관광기금 280억원을 냈다. 이런 시장에서 조단위 장기 투자를 결심할 자본은 세율보다 예측가능성 여부를 먼저 볼 것이다. 부담률 인상의 명분인 기금 사정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관광기금의 '구멍'은 2024년 7월 출국납부금 인하가 냈다. 출국자가 151만명 늘었는데 징수액은 734억원 줄었다. 시행령만 고치면 복원될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 출국납부금 2만원 인상 법안이 지난해 12월 발의 이후 계류 중인 사이, 카지노의 관광기금 부담률 인상에 먼저 속도가 붙었다. 국가가 허가한 사행산업인 카지노의 공적 기여 확대 자체는 타당하다. 문제는 유인책 없는 일방적 부담 증가다. 만일 지역과 공공에 투자한 몫을 기금에서 감면하고 세율 동결 등 예측가능성을 보증한다면 자연스럽게 투자도 뒤따를 것이다. 오사카가 문을 여는 2030년까지 4년이 남았다. 투자금은 세율이 낮은 곳이 아니라 규칙을 예측할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 정부가 키우고 있는 것은 기금 수입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성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GS더프레시 스페인 와인 단독 출시·bhc 말복 쿠폰 4000원…도미노피자·노랑통닭·맘스터치·공차코리아·더벤티·샤브올데이

◇ GS더프레시, 스페인 데일리 와인 국내 단독 출시…점포당 40~100종 구색에 기념가 1만990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스페인 데일리 와인 '무초마스 스타라이트' 레드·화이트 2종을 지난 12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판매가는 2만2900원이고,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는 1만9900원에 내놓는다. 무초마스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팔리는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이 2000만병을 넘었다. 가성비를 앞세워 애호가들 사이에서 박스째 사들이는 상품으로 통한다. GS더프레시의 와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24년 9.8%, 2025년 19.6%에 이어 올해 상반기 27.4%로 뛰었다. 점포당 평균 40여 종, 구색이 많은 점포는 최대 100여 종을 갖춰 장을 보러 온 고객이 가격대와 품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도록 했다. 전재혁 GS리테일 가공일상팀 MD는 “최근 와인이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주류에서 벗어나 장을 보면서 함께 구매하는 일상적인 소비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bhc, 말복 앞두고 '복 있는 WEEK' 가동…초복 주문 150.1%·중복 75%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오는 14일 말복을 앞두고 '복 있는 WEEK'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이어간다. 자사 앱에서 초복·중복·말복이 든 주간마다 3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복날 당일에는 1000원 쿠폰을 더해 최대 4000원을 깎아준다. 복날 하루에 혜택을 몰지 않고 주간 단위로 운영 기간을 넓힌 구조다. 올해 초복 당일 주문 건수는 전주 동기 대비 150.1% 늘었고, 중복 기간에도 전주 동기 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보양식을 직접 차리는 대신 배달과 외식으로 복날을 해결하는 소비가 늘어난 흐름이 반영됐다. 지난달 9일 내놓은 시즈닝 치킨 '커링클'과 '크리스피 번'·'콰삭 감자'·'가래떡 떡볶이' 사이드 3종, 미니언즈 협업 키링 증정도 함께 걸었다. ◇ 도미노피자, 치킨 3종 담은 '무진장 치킨 박스' 출시…무신사 협업 피자로 여름 라인업 확대 도미노피자가 지난달 31일 '무진장 치킨 박스'를 출시했다. 웨스턴 핫 윙 8조각과 콘 크런치 치킨 4조각, 스와이시 치킨 윙 3조각으로 구성해 치킨 전문점에 견줄 만한 물량을 한 박스에 담았다. 말복을 앞두고 피자와 치킨을 한 번에 주문하는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패션·뷰티 스토어 무신사와 협업한 여름 신메뉴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선보였다. 큼직한 자이언트 새우와 칼집 스테이크를 올려 육즙과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올해는 중복(7월25일)과 말복(8월14일) 사이가 평년보다 벌어진 '월복'이라 보양식 수요가 몰리는 기간도 예년보다 길어졌다. 전통 보양식 대신 고단백 외식 메뉴로 복날 한 끼를 해결하는 소비가 늘면서 업계 시즌 마케팅도 함께 강화되는 흐름이다. ◇ 공차코리아, 13일 하루 라지 사이즈 점보 업그레이드…제휴 혜택 최대 5000원 할인·15% 즉시 차감 공차코리아가 13일 하루 '공차데이'를 열고 라지 사이즈 음료를 점보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한다. 대상은 아삭 참외 밀크티, 수박 밀크티+펄, 저당 블랙 밀크티 등 인기 음료 20종이다. 같은 날 LG유플러스 VIP·VVIP 회원에게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쓸 수 있는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율은 등급에 따라 30~50%로 갈리고 할인액은 최대 5000원이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쓸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매장에서 '신한 슈퍼 SOL'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만 참여는 기간 중 1인 1회로 제한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카카오페이 굿딜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즉시 차감한다. 할인 한도와 이용 횟수 제한은 두지 않았다. ◇ 더벤티, 런콥과 러닝 클래스 참가자 모집…지정 음료 구매 잔 수 따라 당첨 확률 차등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러닝 전문기업 '런콥'과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러닝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앱 멤버십에 가입한 뒤 기간 내 지정 음료를 사고 원하는 매장에 응모하는 방식이고, 구매 잔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지정 음료는 체리·복숭아·애플망고·자몽·레몬 에이드 5종과 트로피칼·제주청귤·리치캐모마일 스파클링 3종이다. 클래스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 거점 매장에서 열린다. 엘리트 육상 선수 출신과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런콥 코치진이 자세 교정과 훈련법 같은 기초 교육부터 실전 러닝까지 지도한다. 참가자에게는 러닝·스포츠 전문몰 온유어마크의 스폰서십으로 마련한 러닝 삭스와 온라인몰 10% 할인권을 준다. ◇ 샤브올데이, 경찰·군인·소방관에 결제액 10% 환원…서울오금점·위례점·부평오거리점서 우선 시행 샤브올데이가 경찰과 군인,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올데이 히어로즈' 프로모션을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매장에서 공무원증이나 제복, 휴가증 등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일행당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받는다. 한도는 일행당 최대 10만원이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적용된다. 다만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시행 매장은 서울오금점과 위례점, 부평오거리점 등 일부로 한정되고 참여 매장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영웅들에게 감사와 함께 응원의 의미를 담아 이번 '올데이 히어로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해피피크닉·롯데칠성음료 폭염 안전캠페인…풀무원·하이트진로·동아오츠카

◇ 롯데웰푸드, 해피홈 연계 소풍 진행…14호는 오는 11월 준공 롯데웰푸드가 지난 12일 강원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24명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초청해 '해피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이 센터는 지난해 조성한 '롯데웰푸드 해피홈' 13호점이다. 해피홈은 2013년부터 '빼빼로' 브랜드 수익금 일부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피피크닉은 센터 건립에 그치지 않고 관심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만든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점심을 먹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자 선물을 받았다. 해피홈은 2013년 전북 완주에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늘려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누적 수혜 아동은 2700여명을 넘었다. 올해는 지난 6월 협약을 맺고 경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14호로 조성하고 있고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 롯데칠성음료,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부스 운영…플링코 게임 접목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화 건설부문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사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냉방장치와 그늘막 설치 △체감온도 33도 이상 작업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각의류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가 골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가량 근로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게토레이와 아이시스 생수, 이온분말 같은 수분 보충 음료와 쿨타월, 아이스 쿨팩, 쿨링 패치를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공을 떨어뜨려 경로에 따라 결과가 정해지는 플링코 게임을 활용했다. 수분 보충과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게임으로 익히게 하는 방식이다. ◇ 풀무원, 조리학교 교육 대상 어린이로 확대…신청 당일 조기 마감 풀무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의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가족 스페셜 클래스를 열었다. 부모와 자녀 각 8명씩 16명이 참여했고 지난달 16일 접수 시작 당일 정원이 찼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에 맞춰 문을 연 국내 첫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다. 그동안 일반인 대상 정규 클래스를 운영해 왔고 교육 대상을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넓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아이가 조리에 직접 참여하도록 짰다. 식물성 단백질과 채소를 주재료로 써 평소 멀리하던 식재료를 스스로 만든 요리로 접하게 하는 구성이다. 메뉴는 채소커리와 두부라구소스 두부채소면 스파게티, 구슬주먹밥, 채소피자 4가지다. 조리 실습은 다니엘 최 셰프와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전문가가 함께 진행했다. 실습 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을 병행했다. 풀무원은 방학 시즌마다 가족 대상 클래스를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 7회째…연말 첫 해외 공장 완공 목표 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인당 2000만동씩 총 4억동, 한화로 약 2200만원 규모다. 수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트남 장학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다. 지금까지 현지 대학생 130명에게 24억동, 약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 대표는 장학생이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사업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물류 거점으로 쓸 계획이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처음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2016년 동남아 최초로 해외 법인을 세운 곳이다. '진로' 수출량은 2016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 동아오츠카, 이동노동자 쉼터 2곳 지원…부산 폭염 피해 지역에도 후원 동아오츠카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함께 안양시·의왕시 관내 배달종사자를 위한 혹서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면서 옥외에서 오래 일하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지원은 배달종사자 활동이 활발한 안양시와 의왕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3600개가 전달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에도 부산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 피해에 대응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1만개와 캔 제품 1500개를 지원했다. ◇ 대상웰라이프, 착한바람 캠페인 참여…뉴케어 구수한맛 등 후원 대상웰라이프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9000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에서 '뉴케어 구수한맛' 등 균형영양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백기철 대상웰라이프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참여 기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웰라이프를 포함해 26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취약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대상웰라이프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후원 품목을 골랐다. ◇ 삼성복지재단, 교사 700명 대상 연수 진행…9월부터 전국 보급 삼성복지재단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 전국 교사 연수를 열었다.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교 관리자 약 70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뇌과학 기반 명상 분야의 김주환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했다. 김 교수는 성장기 비인지 역량을 근육처럼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를 '마음근력'으로 정의하고 자기조절력과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구성은 매일 조회시간에 5분 내외로 하는 '일상 프로그램'과 매월 수업시간에 하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을 바꾸지 않고 교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서울·경기 중·고교 5곳,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범 운영한 결과 과제지속력과 자기 긍정 지표는 오르고 우울감과 불안은 줄었다. 연수는 연구진이 15시간에 걸쳐 10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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