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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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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전국 구내식당서 고창 특산물 메뉴 제공 프로모션 진행

삼성웰스토리가 7월10일까지 전국 구내식당 170여 곳에서 전북 고창 특산물인 복분자와 보리 등을 활용한 5종의 신메뉴와 수박 콘셉트의 간식류를 제공하는 사내식당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오는 7월10일까지 전북 고창의 특산물을 주제로 메뉴를 편성하는 루이후이의 여름 촌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내식당 이용객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연계하는 사내 캠페인인 가치마켓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에버랜드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사육사의 고향인 전라도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해당 기간 삼성웰스토리는 전국 구내식당 170여 곳에서 고창 특산물인 복분자와 보리 및 메밀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한다. 운영되는 메뉴는 복분자 메밀비빔면, 복분자 도토리묵 막국수, 통들깨 닭고기 메밀면, 팽이버섯 보리된장 비빔밥, 보리된장 수육비빔밥 등 총 5종이다. 이와 함께 고창 특산물인 수박의 색감과 형태를 본뜬 수박 모양 설기를 간편식으로 제공하며 사내 카페에서는 수박을 주재료로 한 주스와 컵팥빙수 및 에이드 등 음료 3종을 판매한다. 식당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다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 뒤집기 이벤트도 운영해 캐릭터 굿즈와 고창 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버랜드 판다를 통해 고창의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발굴해 식음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11가정 초청해 상하농원 체험…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가족캠프 개최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종로구 드림스타트 소속 27명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과 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된 가족캠프를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개최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종로구 드림스타트 11가정 소속 27명을 초청해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해당 캠프는 2016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가 열린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체험형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참가자들은 잼 만들기 체험과 동물 교감 활동 및 야외 수영장 물놀이 등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 상하공장 견학과 보호자 대상 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가족캠프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돼 지역사회 지원과 아동 복지 및 장학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76.7% 경영난…평균 7.7억 정산 지연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협력사들의 미정산 대금이 평균 7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 업체의 98%가 수개월째 대금을 받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금 정산 지연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협력사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업체당 받지 못한 납품 대금은 평균 7억7400만원으로 집계됐고 5억원 이상을 정산받지 못한 기업도 40.7%에 달했다. 특히 응답 기업의 98.0%는 납품일로부터 60일이 넘도록 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이 묶여 있는 상태다. 이에 따른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부자재 구입 대금 및 하도급 대금 결제 지연(85.3%)과 필수 운영자금 부족(65.3%) 등이 꼽혔다. 이번 실태조사의 세부 교차 분석을 살펴보면 기업 규모가 작고 홈플러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일수록 타격이 더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 매출 10억원 미만인 영세 기업의 경우 응답자의 66.7%가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답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대비 경영난이 심각했다. 홈플러스 거래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은 응답자 전원이 극심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매출액이 낮은 기업일수록 인건비 지급 지연과 인력 이탈 위기를 겪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피해 중소상공인들은 사태 해결을 위한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을 담보로 한 대주단 자금 지원 및 납품업체 우선 정산(95.3%)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와 납품 대금 제3자 예치 의무화 등 결제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김희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홈플러스의 정산 지연 사태가 수개월째 장기화되면서 협력사들이 예기치 못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납품 중소기업들의 생존이 담보되어야 홈플러스의 정상화도 가능한 만큼 이들 기업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오전 월드컵’에 무·비알코올 맥주 인기…15종 시음해보니 [먹어봤송]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조별리그 경기 상당수가 한국 시간으로 평일 이른 오전 시간대에 편성됐다. 출근 시간과 겹쳐 경기를 보며 일반 맥주를 마시기는 부담스럽다. 취하지 않으면서 맥주 맛을 내는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배경이다. 시중에 유통 중인 대표적 무·비알코올 맥주 15종을 기자가 직접 시음해 봤다. 향과 맛, 영양성분을 비교하고 음주측정기로 잔여 알코올도 확인했다. 단, 카스는 카스제로가 아닌 카스 올 제로를 시음했다. ◇ 무·비알코올 맥주 15종 시음해 보니 기자가 평소 즐기는 맥주는 바이엔슈테판·파울라너 같은 독일 밀맥주 또는 로슈포르·레페·카르멜리엇 같은 벨기에 에일이다. 맥아가 빚어내는 단맛은 진하게 밀어붙여도 맥주의 풍미로 반기지만, 감미료가 더한 단맛이나 끝에 남는 신맛은 반기지 않는다. 이번 시음도 그 잣대를 그대로 가져갔다. 시음 대상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15종이다. 같은 조건에서 향과 맛을 보고, 용량이 제각각인 점을 감안해 영양성분은 100㎖ 기준으로 환산해 비교했다. 시음을 마친 뒤 한시간 후 음주측정기를 불어봤다. 수치는 0.0으로 나왔다. 다만 비알코올 맥주에는 1% 미만의 알코올이 남아 있고, 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차가 있어 제조사와 경찰은 음주 후 운전을 권하지 않는다. ◇ 가볍고 깔끔한 맛·묵직한 맛·맥주향 살린 맛 '세 갈래' 15종의 맥주를 마셔봤을 때 느낌은 크게 세 갈래로 묶었다. 가볍고 깔끔한 쪽, 향이 사는 쪽, 묵직한 쪽이다. 가볍고 깔끔한 쪽은 국산 라거가 채웠다. 카스 올 제로와 하이트제로, 테라 제로는 모두 칼로리까지 0으로 맞추면서 향만 살린 쪽에 가깝다. 카스 올 제로는 홉 향이 강하고 시트러스 향이 따라왔지만, 칼로리를 0에 맞추면서 맛은 아무 맛이 없는 쪽에 가까웠다. 테라 제로는 향이 약했고 옅은 단맛이 돌았다. 하이트제로 0.00은 홉 향이 나고 맛도 어느 정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맛이 옅었다. 세 제품 모두 100㎖당 칼로리가 4㎉ 이하로 가장 가벼웠다. 칼로리를 0으로 맞추지 않은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맥주 향이 살아 있어 같은 라거 중에서도 깔끔한 편이었고, 버드와이저 제로는 향이 옅지만 맛은 있는 편이었다. 칼스버그 0.0은 약한 시트러스 향에 옅은 단맛이 돌았고, 쓴맛은 거의 없었다. 향이 사는 쪽은 맥주다움이 가장 잘 남은 제품들이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마실 때 홉 향이 따라오고 약간 달짝지근해, 시음한 라거 가운데 일반 맥주에 가장 가까웠다. 하이네켄은 적당한 맥주 향에 맛의 균형도 무난했다. 유일한 에일인 제주누보는 시트러스 향이 지배적이면서 홉의 씁쓸함까지 살려, 이번 시음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았다. 같은 결의 클라우스탈러 오리지널도 맥주 향과 홉의 씁쓸함이 났지만 맥주맛 자체는 다소 약했다. 맛이 묵직한 쪽은 흑맥주 3종이다. 기네스 논알콜릭은 특유의 향과 거품을 잘 살렸고, 코젤 넌 알콜릭은 코젤 다크 특유의 향을 무리 없이 재현했다. 원본보다 맛이 옅지만 원본의 맛을 충실하게 재현해냈다. 펑키몽크 다크는 쌉쌀한 맛으로 흑맥주다움을 구현했다. 셋 다 가볍게 들이켜기보다 진한 맛을 찾을 때 어울렸다. 기자의 개인적 취향과 멀었던 제품도 있었다. 크롬바커 0.0은 맥주 향이 기자의 취향과 거리가 있었고 가장 달았다. 산미구엘 NAB은 신 향과 단맛이 겹쳤다. 끝에 남는 신맛을 반기지 않는 기자의 개인적 기준과는 거리가 있었다. 100㎖당 칼로리는 펑키몽크 다크가 35㎉로 가장 높았고, 크롬바커 28㎉, 제주누보 27㎉ 순이었다. ◇ 그래서 선택은 가볍게 마시려면 무칼로리 3종(카스 올 제로·하이트제로·테라 제로)이다. 맛은 옅지만 칼로리가 없어, 선호하는 맥주 향에 맞춰 고르면 된다. 라거 중에서는 클라우드가 깔끔하다. 맥주 맛에 가까운 향을 원한다면 칭따오와 하이네켄 그리고 제주누보를 권한다. 특히 제주누보는 이번 시음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았다. 흑맥주를 찾는다면 기네스·코젤·펑키몽크 다크 모두 무난하다.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년 150억원이던 시장은 지난해 700억원을 넘어섰다. 업계는 내년 1000억원대 진입을 전망한다. 선두 경쟁도 치열하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제로 0.00'은 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 단일 제품 점유율 36.8%로 1위다. 지난해 매출은 208억원으로 전년보다 20% 넘게 늘었다. 반면 오비맥주는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모두 더한 제조사 점유율로는 40.3%로 자사가 앞선다고 본다. 단일 제품과 제조사 합산은 기준이 달라, 양 사가 서로 다른 잣대로 1위를 주장하는 셈이다. 무알코올과 비알코올은 이름은 비슷해도 서로 다르다. 주세법은 알코올분 1% 이상을 주류로 보는데, 1% 미만은 술이 아닌 음료다. 그 안에서 알코올이 전혀 없으면 무알코올, 1% 미만이 남으면 비알코올이다. 제품명의 '0.00'은 통상 무알코올, '0.0'은 비알코올을 가리키는 표기 관행이다. 다만 숫자가 법적 등급은 아니어서 같은 브랜드도 공법을 바꾸면 표기가 달라진다. 주류는 아니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미성년자에게는 팔 수 없고, 주세가 붙지 않아 가격은 일반 맥주보다 낮은 편이다. 제조 방식도 갈린다. 무알코올은 발효 단계를 건너뛴다. 맥아를 당화한 뒤 여과한 맥아 엑기스에 홉 향과 탄산을 더해 만들어 알코올이 생기지 않는다. 비알코올은 일반 맥주처럼 발효·숙성을 거친 뒤 알코올만 분리·제거한다. 섭씨 60~70도로 가열해 날리거나 역삼투압 필터로 거르는 방식이 쓰이며, 미량의 알코올이 남는다. 제주맥주 처럼 알코올을 빼지 않고 발효 과정에서 도수를 0.5도로 조절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발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은 탄산을 따로 주입해 마실 때 산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식품유형도 제각각이다. 앞면에는 모두 '맥주'를 내세우지만 캔 뒷면 분류는 다르다. 발효 없이 만든 제품은 대체로 탄산음료로, 발효를 거친 제품은 효모음료나 기타발효음료로 분류되는 식이다. 다만 분류는 제조 방식만이 아니라 최종 성분 구성에 따라 달라져, 발효를 거쳤더라도 탄산음료로 표기되는 제품이 있고 그 외 혼합음료 등으로 잡히기도 한다. 주세법상 술이 아니라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는 음료여서, 같은 맥주맛 음료라도 만든 방식과 성분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食品公典)상 다른 칸에 놓인다. 평일 오전 월드컵 경기 일정은 한 달 남짓이면 끝나지만, 세분화되며 진화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라인업은 진열대에 남는다. 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집어 드는 단순 대체재를 넘어, 각자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골라 마시는 기호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90명 추첨해 티켓 2장씩…도미노피자, 고척돔 LG-키움전 관람권 증정

도미노피자가 자사 앱 회원 중 90명을 추첨해 다음 달 2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총 180매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도미노피자는 자사 앱 등급인 매니아 회원을 대상으로 KBO 리그 경기 관람권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미노피자가 2016년부터 이어온 KBO 리그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도미노피자 자사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90명에게는 7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총 180매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개별 통보 방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 리그를 관람하는 자사 앱 회원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전북 유일 여중 축구부 지원”…맥도날드, 이승우 선수와 버거 배달

한국맥도날드가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이승우 선수를 초청해 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 학생들에게 축구 레슨을 제공하고 전교생에게 100인분의 버거 세트를 전달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2일 전북체육중학교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연을 접수해 버거를 전달하는 한국맥도날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4년 창단된 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로, 홍진아 감독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들을 위해 사연을 보내며 행사가 기획됐다. 이 팀은 전라북도 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부로, 최근 202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승우 선수는 축구공 모양의 빵을 사용한 맥앤치즈 더블 비프와 음료로 구성된 100인분의 식사를 전교생에게 배식했다. 배식 행사 직후 이승우 선수는 일일 코치 자격으로 여자축구부 선수들에게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 위주의 원포인트 축구 레슨을 실시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준우승을 기록한 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17개 밖에 없는 중학교 여자축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현장을 촬영한 영상은 향후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거품 밀도 높였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리뉴얼

오비맥주 한맥이 캔 내부 설계를 정교화해 거품 발생 밀도를 높인 알코올 도수 4.6도, 330ml 용량의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리뉴얼 제품을 오는 24일부터 순차 판매한다. 한맥은 개봉 후 기포가 올라오며 거품층을 형성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캔 내부 설계를 변경해 거품 발생 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차오른 거품을 그래픽으로 배치해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신규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33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4.6도로 제조됐다. 신제품은 오는 24일부터 일부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과 편의점 스마트오더 등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한맥은 리뉴얼을 기념해 대형마트 구매 고객에게 탈부착이 가능한 캔 핸들을 제공하며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캔 핸들과 한맥 전용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최성윤 한맥 브랜드 담당 이사는 “이번 리뉴얼은 생맥주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이라며 “캔에서도 생맥주 같은 특징을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은 국제식음료품평원(ITI) 주최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해 6년 연속 우수미각상 수상 및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기존 업소용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누적 판매량 2000만 잔을 돌파해 전국 약 1만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한맥은 생맥주 관리 상태와 거품 품질 등 11개 항목을 평가하는 자체 품질 관리 제도 스무스 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칭다오 한글교실 이어 연태국제학교 도서 기증…참좋은여행, 문화교류 확대

이종혁 참좋은여행 대표이사가 직접 중국 산동성 연태국제학교를 찾아 초중고교생을 위한 한국어 도서 300여 권을 기증하며 비자 대행 수익 환원 활동을 진행했다. 참좋은여행은 이종혁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중국 산동성 연태국제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의 독서 환경 지원을 위한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 및 독서활동 관련 도서와 중고등학생용 인문 사회 과학 분야 교양서 등 300여 권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재외한국인학교인 연태국제학교에는 현재 22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낙종 연태국제학교장은 도서 기증이 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3월 중국 칭다오 비자신청센터에서 시작한 무료 한글교실 운영에 이은 참좋은여행의 두 번째 현지 지원 행사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비자 대행 업무 10만 건을 달성한 이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환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혁 참좋은여행 대표이사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길 바란다"며 “비자신청센터가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베컴도 메시도 손흥민도 겪었다…전속계약이 빚은 진풍경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맥도날드가 출시한 손흥민 한정판 컵이 국내 매장에서는 빠졌다. 미국, 멕시코, 유럽 등 해외 매장에서는 정상 판매돼, 국내 팬들은 해외 직구나 중고 거래로 컵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손흥민의 국내 광고 계약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모 외식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이 계약에는 기간 중 동종 외식업체 광고에 나설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캠페인이라도 국내에서는 컵에 그의 얼굴을 넣을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계약 기간이 끝나면 상황은 달라진다. 업계는 해당 계약이 이달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어, 이르면 7월부터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최근 맥도날드와도 모델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의 사례처럼, 스포츠 스타나 유명인이 전속계약 조항에 묶여 경쟁사 제품 출시나 마케팅에 제동이 걸린 경우는 과거에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펩시와 코카콜라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는 오랜 기간 코카콜라가 차지하고 있다. 비공식 후원사인 펩시는 광고에 '월드컵'이라는 단어나 대회 로고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 제약 속에서 펩시가 택한 전략은 스타 마케팅이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펩시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빈 반 페르시 등 각국 대표 선수 19명을 한데 모은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편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130여 개국에 뿌렸지만, 광고 어디에도 월드컵은 등장하지 않았다. 대회를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 대회 분위기에 편승하는 방식이었다. 로고를 가린 사례도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당시 미국 농구 대표팀 '드림팀'의 공식 후원사는 리복이었다.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리복 로고가 박힌 단복을 입어야 했다. 문제는 나이키 모델이던 마이클 조던이었다. 조던은 크로아티아를 꺾고 금메달을 받는 시상대에서 어깨에 성조기를 둘러 리복 로고를 가렸다. 찰스 바클리, 매직 존슨 등 다른 나이키·컨버스 소속 선수들도 옷깃을 세우거나 국기를 활용해 로고를 감췄다. 조던이 이날 로고를 가리는 데 사용한 성조기는 2024년 경매에서 약 180만달러(약 25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계약과는 무관하지만 비슷한 장면이 연출된 경우도 있다. 2021년 유로2020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앞에 놓인 코카콜라 두 병을 치우고 생수병을 들어 보였다. 코카콜라는 당시 대회 공식 후원사였다. 다음 날에는 무슬림인 폴 포그바가 알코올 브랜드 하이네켄 병을 치웠다. 호날두의 행동 직후 코카콜라 시가총액이 40억달러가량 줄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팩트체크에서 주가는 회견 이전부터 하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쟁사와의 계약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이라 앞선 사례들과는 다소 다르다. 국내에도 같은 성격의 조항이 존재한다. 광고모델 계약서에는 계약 기간 중 경쟁사의 동종 제품군 광고나 잡지 화보, 판촉 행사에 출연할 수 없다는 조항이 통상적으로 포함된다. 걸그룹 카라(KARA)의 의류 광고 계약을 둘러싼 분쟁은 이 조항을 두고 법정 다툼으로 번진 사례다. 결국 손흥민 컵은 계약이 끝나야 풀리는 문제다. 한국 팬들이 손흥민 컵을 손에 쥐는 것은 그가 모 외식 브랜드와 헤어진 다음이 될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세계 청담서 사케 58종 시음…엠즈베버리지, 식중주 ‘마스미’ 알린다

엠즈베버리지가 총 58종의 주류가 전시되는 2026 사케 페어에서 '마스미 산카' 등 일본 전통 양조장 마스미의 대표 사케 7종에 대한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엠즈베버리지는 20일부터 양일간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지하 1층 청담 트웰브에서 개최되는 2026 사케 페어를 통해 마스미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스미는 대표 제품인 마스미 산카와 마스미 쿠로를 비롯해 마스미 아카,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 미야사카 미야마니시키 등 총 7종의 사케를 출품한다. 행사장에서는 마스미 제품을 포함해 일본 각 지역 양조장의 사케와 쇼츄 총 58종이 전시 및 소개될 예정이다. 마스미는 1662년 일본 나가노현 스와 지역에서 창업한 사케 브랜드다. 음식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식중주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케 양조에 주로 사용되는 협회 7호 효모를 발견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전국신주감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스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스미가 생산하는 사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나가노현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이어온 양조 기술과 제품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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