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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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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밸류’·서승운,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

부경의 '판타스틱밸류'와 서승운 기수가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에서 우승했다. 이 경주는 하반기 국산 암말 시리즈 '퀸즈투어 F/W'의 첫 관문이다. 부경 소속 '판타스틱밸류'와 서승운 기수가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국OPEN·1400m·암말 한정·3세 이상·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주로 하반기 국산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퀸즈투어 F/W' 시리즈가 막을 올렸다. 모두 3개 경주로 짜인 시리즈는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무대를 옮겨 2관문 '경상남도지사배'(다음달 23일)와 3관문 '브리더스컵 퀸'(11월27일)으로 이어진다. 16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8번 게이트를 배정받은 '판타스틱밸류'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로 나섰다. 뒤쫓는 말들과의 거리를 계속 벌린 '판타스틱밸류'는 결승 직선주로에서 한층 속도를 붙였고, 2위와 8마신 차이로 우승했다. '판타스틱밸류'는 지난해 서승운 기수와 함께 트리플티아라 1·2관문인 루나Stakes(L)와 코리안오크스(G2)를 연달아 제패해 2025년 최우수 국산 3세 암말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도 상반기(S/S) 퀸즈투어 2관문인 지난 4월 뚝섬배(G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승운 기수와 짝을 이룬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서승운 기수는 “사실 원래 선행 작전이 아니었지만 말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선행을 가게 되었다"며 “통합기수로 서울과 부경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조교에는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조교사님이 말을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손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대회에서는 부경의 '보령라이트퀸'이 우승했다. 이 대회를 두 차례 제패한 말은 '인디언스타'(2016·2017년)와 '즐거운여정'(2023·2024년)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말문화·관광 연계 모색…한국마사회, 몽골 홉스골주와 말산업 양해각서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몽골 홉스골주와 말문화·말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몽골 전통 말문화·관광자원과 마사회의 경험을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몽골 홉스골주와 '말문화 및 말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희종 회장과 돈도브 푸레브도르지(Dondov Purevdorj) 홉스골 아이막 의회 의장, 바트에르덴(B. Bat-Erdene) 몽골 국회의원 등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에 앞서 두 나라의 말문화와 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마사회는 지난 7월 한·몽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몽골을 찾았고, 이때 몽골 '세계 말의 날 재단'과 말문화·말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당시 다진 교류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방한한 홉스골주 대표단은 몽골 전통 말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에 관심을 보였고, 양측은 각자의 경험과 자원을 살려 말문화와 관광을 잇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마사회는 앞서 오트곤 샤란출룬 몽골 국회의원과도 말을 활용한 재활·치유 분야와 말산업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 관계기관과 소통을 이어가며 말문화·말산업 교류 가능성을 계속 타진할 계획이다. 우희종 회장은 “몽골은 말 자원이 풍부하고, 고유의 전통 말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국가"라며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말산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말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와 세계 말의 날 재단의 협약은 지난 7월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6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한 경제사절단 일정의 하나로, 양측은 말문화·인력·수의 분야 교류와 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마사회, 추석 앞두고 렛츠런파크 서울서 회장 주관 합동 안전점검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우희종 회장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오수처리장 등에서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과 화학물질·MSDS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안전근로협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CEO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오수처리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우희종 회장과 관계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때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화학물질 취급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시설·설비의 안전 상태와 사고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오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은 하루 최대 2300톤이다. 평소에는 하루 평균 700톤가량의 오수를 화학·생물학적 공정으로 정화한다. 처리된 물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으로 관리돼 경주로 살수와 조경용수 등으로 다시 쓰인다. 재이용수로 대체하는 상수도는 연간 약 2만6000톤이며, 마사회는 이를 통해 상수도 비용 약 5000만원을 아낄 것으로 내다봤다. 마사회는 지난 6월27일에도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기계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우 회장은 AI·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조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UPS 배터리실의 AI 불꽃 감지 CCTV, 화재 경보체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안전관리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 사업장의 안전관리 사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사업장의 최우선 가치이자 기관 경영의 기본"이라며 “안전관리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6월27일에도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기계실 등을 점검했다. 당시 우 회장은 AI·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조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UPS 배터리실의 AI 불꽃 감지 CCTV, 화재 경보체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어르신이 어르신 돕는다…한국마사회, ‘실버승마 봉사단’ 출범·‘실버 힐링승마’ 개강

한국마사회가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11일 '2026년 실버승마 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어르신 대상 8주 과정 '실버 힐링승마'를 개강했다. 봉사단은 힐링승마를 경험한 어르신 중 봉사 희망자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가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2026년 실버승마 봉사단'을 지난 11일 출범시키고, 시니어 건강 증진을 위한 8주 과정의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마사회는 말산업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화하려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과천시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두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서로 다른데, 봉사단은 앞서 실버 힐링승마를 경험하며 말과 인연을 맺은 어르신 가운데 봉사를 원하는 이들로 꾸려졌다. 단원들은 승마 체험을 돕고 말 매개 활동을 보조하는 등 현장 봉사를 맡는다.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을 돕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이다. 8주 과정의 실버 힐링승마는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 새로 개설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교관에게 기승과 말 교감 교육을 받는다.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신체 효과와 함께, 말과 교감하며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덜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봉사단 출범과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사회의 말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활력과 힐링을 전하고, 시니어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2023년부터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버 힐링승마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2월에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60세 이상 노인 12명이 참여한 프로그램 효과 연구 결과를 내놨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감자채전이 식감 살렸다”…롯데리아 리아 불고기 레드 2종 먹어보니 [먹어봤송]

롯데리아가 지난 3일 버거 신제품 2종 '리아 불고기 레드'와 '리아 불고기 더블 레드'를 출시했다. 청양고추 엑기스를 넣은 매운 소스를 공유하는 제품으로, 레드에는 감자채전이 들어가고 더블 레드에는 패티 두 장과 치즈가 들어간다. 이번 출시로 리아 불고기 계열 버거 제품은 총 5종으로 늘었다. 롯데GRS는 두 제품을 익숙한 불고기의 감칠맛에 청양고추 엑기스를 더한 맛있게 매운맛으로 소개했다. 신제품 2종을 포함해 리아 불고기 계열 5종을 기자가 직접 시식해 봤다. 리아 불고기 레드는 기본 리아 불고기의 구성을 그대로 두고 감자채전 한 층을 얹은 제품이다. 리아 불고기 더블 레드는 감자채전 없이 패티 두 장과 치즈가 들어가 빅불과 같은 구성에 가깝다. 가격과 열량은 롯데잇츠 표기를 따랐다. 리아 불고기는 홈페이지 표기 192g에 실측 215g, 베이컨은 표기 224g에 실측 242g이다. 레드는 표기 238g에 실측 284g, 더블(빅불)은 표기 274g에 실측 320g, 더블 레드는 표기 280g에 실측 334g으로 나왔다. 실측은 포장지를 벗기지 않고 잰 값이다. ◇ 레드, 마요네즈와 감자채전이 얼얼함 받쳐 레드를 열면 마요네즈와 양파, 양상추 아래에 감자채전이 깔리고 그 밑에서 매운 소스와 패티가 맞물린다.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한 번씩 들어간다. 레드는 기본 리아 불고기의 구조를 그대로 두고 감자채전 한 층을 더했다. 첫입은 아는 불고기 소스의 단맛이다. 그 뒤를 매콤함이 바로 따라붙어 입안에 얼얼함이 남는다. 농심 신라면이나 삼양식품 삼양1963 정도의 강도로, 마요네즈와 감자채전이 그 매운맛을 받아준다. 아는 맛 위에 자극을 얹고 싶다면 레드가 답이다. 다만 매운 것에 약한 편이라면 끝맛이 오래 남을 수 있다. 기본 리아 불고기는 마요네즈와 양파, 양상추 아래에 불고기 소스와 패티가 들어간다.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한 번씩이다. 모두가 아는 맛이다. 단짠 소스에 마요네즈가 어우러지고, 패티는 불고기의 식감을 구현하는 데 신경을 쓴 티가 난다. 표기 기준 192g에 462㎉로 5종 가운데 가장 가볍고 가격도 5100원으로 가장 낮다. 계열의 기준선을 확인하려면 여기서 출발하면 된다. 다만 익숙한 맛을 넘어서는 지점을 찾는다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베이컨은 방향이 다르다. 양상추 아래에 토마토와 베이컨이 한 겹씩 더 들어간다. 토마토와 베이컨이 올라가면서 덜 달고 덜 짜져 맛의 균형이 잡히는 쪽이다. 100g당 당류로 보면 베이컨이 4.9g으로 기본 5.7g보다 낮고, 레드는 8.4g으로 5종 가운데 가장 높다. 베이컨은 양상추와 베이컨, 토마토가 겹치는 구성이라 LBT(양상추·베이컨·토마토) 불고기 버거라 부를 만하다. 두 재료가 들어오면서 단맛과 짠맛이 눌리고 맛의 균형이 잡힌다. 불고기 소스의 단맛이 부담스러웠다면 베이컨이 맞다. 다만 불고기 특유의 단짠을 기대한다면 그 인상이 옅어질 수 있다. ◇ 더블 레드, 피클 없이 패티가 매운맛 받아내 더블 레드는 감자채전 자리가 비어 있다. 마요네즈와 양파, 양상추 아래로 매운 소스와 패티, 치즈, 패티가 이어진다. 매운맛은 레드보다 눌린다.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정도로 내려가는데, 마요네즈와 치즈가 매운맛을 중화한다기보다 고기 자체가 받아내는 쪽에 가깝다. 고기가 꽉 차 느끼해질 지점을 청양고추가 잡아준다. 더블은 소스가 부족한가 싶은 자리를 중간의 치즈가 채운다. 더블 레드는 그 자리를 매운 소스가 채우고, 더블에 있던 피클은 이번 시식에서 보이지 않았다. 리아 불고기의 맛을 기대하고 더블을 고르면 치즈의 방향성이 다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데, 더블 레드는 그 자리에 매운맛이 들어와 인상이 또 갈린다. 포만감이 목적이라면 더블 레드가 맞다. 다만 레드에서 감자채전의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면 아쉬울 수 있다. 리아 불고기 더블은 양상추 아래에 피클이 들어가고 소스와 패티, 치즈, 패티가 이어진다. 더블 레드에서는 이 피클이 보이지 않았고, 치즈가 채우던 자리에 매운 소스가 들어왔다. 패티 두 장에 치즈까지 겹쳐 꽉 차는 맛이다. 소스가 부족한가 싶은 대목을 중간의 치즈가 채워준다. 고기 양이 우선이라면 더블이다. 다만 리아 불고기의 맛을 기대하고 고르면 치즈의 방향성이 다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고추장과 버터의 조화”…맥도날드 ‘고추장 버터 버거’ 출시 [먹어봤송]

고추장에 버터를 더한 소스를 넣은 맥도날드 치킨버거 신제품 2종이 나왔다.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7일 출시한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다. 고추장의 장맛이 살아 있으면서 다른 재료를 덮을 만큼 튀지 않아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출시 당일 서울 천호로데오점 설명회에서 신제품 2종을 먹어보고, 이튿날 배달로 주문해 다시 먹어봤다. 두 버거는 같은 소스를 쓰지만 번과 패티에 따라 맛의 결이 달랐고, 매장과 배달에서 고를 만한 제품도 갈렸다. 별매 소스는 한국판과 함께 중국판·홍콩판도 맛봤다. ◇ 콜비잭 치즈로 감칠맛…별매 소스는 감자튀김·너겟과 어울려 두 버거는 번과 패티를 빼면 구성이 같다. 고추장 버터 소스에 콜비잭 치즈와 양상추·양파·토마토가 들어간다. 콜비잭은 콜비 치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섞은 치즈로, 한국맥도날드가 이번에 처음 써본 치즈다. 콜비잭은 체다나 모차렐라만큼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고소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개발 과정에서 모짜렐라 치즈는 향이 강해 버터 풍미를 가린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맥도날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는 브리오슈 번에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넣었다. 부드러운 소스에 부드러운 닭다릿살이 겹쳐 버터 맛이 좀 더 느껴지고, 크게 모나지 않은 균형 잡힌 맛을 낸다. 매운 정도는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보다 조금 더 매운 수준이다. 공식 중량은 255g, 열량은 667㎉이고 포장지를 포함한 실측 중량은 269g이었다. 배달로 먹는다면 부드러운 닭다릿살 패티를 쓴 맥크리스피가 낫다. 다만 진한 맛을 원한다면 맥스파이시 쪽이 맞다.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는 참깨번에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를 넣었다. 담백한 가슴살 패티 위로 소스 맛이 더 진하게 올라오고 맥크리스피보다 맵다. 그래도 진라면 약간매운맛보다는 조금 덜 매운 수준이다. 공식 중량은 243g, 열량은 664㎉이고 포장지를 포함한 실측 중량은 259g이었다. 매장에서 바로 먹는다면 맥스파이시가 낫다. 다만 배달로 받으면 가슴살 패티가 뻣뻣해질 수 있다. 고추장 버터 소스는 고추장의 매운맛에 버터향과 마요네즈 같은 부드러움이 겹치고 약간의 산미가 남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산미는 순창식 고추장에 넣은 매실액에서 나온다. 장맛은 살아 있지만 다른 재료의 맛을 덮을 만큼 튀지 않는다. 맥도날드 영양정보 기준 고추장 버터 소스의 당류는 20g당 4g으로, 스위트 칠리 디핑 소스 25g당 9g보다 적다. 단맛이 덜하고 약간 매운 데다 부드러워 튀김과 잘 어울린다. 감자튀김에 찍으면 치즈 프라이 같은 결에 매콤함이 더해진다. 맥너겟에 찍으면 매운맛이 찌르는 칠리 소스보다 부드럽다. 다만 치즈스틱은 소스가 치즈향을 덮는다. 중국판 소스는 한국판보다 무겁고 맛이 진하다. 현장에서는 진해서 좋다는 반응과 느끼하다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 홍콩판은 한국판과 비슷했다. ◇ 한국맥도날드, 고추장 버터 콘셉트 주도…아시아 13개 마켓 순차 출시 맥도날드에 따르면 홍콩·대만·베트남은 한국과 같은 협력사에서 소스를 공급받고, 국가별 식품 규정에 따라 세부 성분만 조금씩 다르다. 나머지 마켓은 한국이 개발한 고추장 버터 콘셉트를 공유받아 현지 입맛에 맞춰 맛을 냈다. 고추장 버터 메뉴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나온다. 한국맥도날드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했고, 13개 마켓 모두 치킨 버거 메뉴를 내되 구체적인 메뉴는 마켓별로 정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아시아 10개 마켓에서 진행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은 마케팅 콘셉트를 공유했고, 이번에는 맛 콘셉트를 한국이 이끈다고 설명했다. 소스 개발에는 6개월가량이 걸렸다. 맥도날드는 치킨 패티와 함께 먹었을 때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소스를 10개 버전으로 만들어 7단계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스류 수출액은 4억1190만달러로 전년보다 4.6%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액은 6040만달러로 13.2%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매운맛 소스 판로가 온라인에서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넓어졌다. 가격은 단품 기준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가 매장 8500원, 배달 9400원이고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가 매장 7500원, 배달 8400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생닭 손질부터 시식까지…굽네 ‘파기름떡볶이 치킨’ 구워보니

집게와 가위를 들고 생닭 한 마리를 부위별로 손질했다. 손질한 닭을 195도 오븐에서 12분 구운 뒤 쌀떡, 양념과 버무려 3분을 더 굽자 굽네 신제품 '서울엄마 파기름떡볶이 치킨'이 완성됐다. 최근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굽네 오븐 클래스'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다. 굽네 운영사 지앤푸드가 지난해 2월21일부터 운영하는 무료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루 세 차례 열리고 한 회에 최대 6명이 참여한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으로 받는다. 조리는 생닭 손질부터 시작한다. 날개는 끝에 달린 '팁' 부분을 연골 사이로 잘라 버린다. 가슴살은 뒤쪽 구멍에 가위를 넣어 갈라 펼치고, 엉치살은 뒷면의 울퉁불퉁한 껍질을 벗겨낸 뒤 뼈 옆을 잘라 연다. 다리도 뼈를 따라 가위를 넣어 끝까지 자른다. 두꺼운 부위를 펼쳐야 안쪽까지 골고루 익기 때문이다. 손질이 까다로운 목 부위는 스태프가 자리를 돌면서 거들었다. 손질을 마친 닭은 껍질이 위로 가고 큰 부위가 몸 쪽으로 오도록 판에 가지런히 올린다. 오븐은 독일 라치오날 제품으로, 바닥에 물을 채운 습식 오븐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가맹점에서 쓰는 오븐과 같은 사양이라고 했다. 치킨이 12분간 익는 동안에는 소스를 만든다. 테이블에 놓인 고블링·마블링·마그마·왕중왕 등 굽네 소스를 한 가지만 그대로 쓰거나 두세 가지를 섞어 '나만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초벌을 마친 치킨은 쌀떡이 담긴 볼로 옮긴다. 볼에 '파떡치 소스'를 한 봉 넣고 치킨과 떡을 함께 버무린 뒤 겹치지 않게 펼쳐 3분을 더 굽는다. 이번엔 치킨과 떡을 함께 구운다. 다 구운 치킨은 한 번 더 양념에 버무려 포장 용기에 담고, 먹고 남은 치킨은 그대로 싸 갈 수 있다. 이날 만든 메뉴는 지난 10일 출시된 서울엄마 파기름떡볶이 치킨이다. 우정욱 셰프와 공동 개발한 메뉴로, 쿠팡이츠 '이츠셰프컬렉션' 프로젝트의 하나로 나왔다. 우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수퍼판'의 '한우 기름떡볶이'를 오븐구이 치킨으로 옮겼다. 지앤푸드에 따르면 양념은 고춧가루와 마늘, 참깨를 볶아 만들었고 고추장은 넣지 않았다. 직접 구운 치킨을 맛보니 파기름 향이 튀김옷 없는 구운 치킨과 잘 어울렸다. 파기름 향에 매콤달콤한 떡볶이 양념이 겹치면서 일반 양념치킨과 차이가 났다. 쌀떡은 부드럽게 씹혔다. 가운데가 빈 형태라 양념이 떡 안쪽까지 배어들었다. 치킨과 떡을 함께 먹을 때 제품명에 담긴 '파기름떡볶이'의 성격이 가장 분명하게 느껴졌다. 지앤푸드는 “기름 없이 오븐에 굽는 굽네의 조리법을 알리고 브랜드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븐 클래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는 오븐 클래스를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조리 체험이라고 소개한다. 지앤푸드에 따르면 오븐 클래스는 운영을 시작한 뒤 10개월간 866회 열려 약 5000명이 참여했고,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이다. 6세에서 12세 사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는 경우가 가장 많고, 커플 참가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라는 것이 지앤푸드의 설명이다. 플레이타운은 굽네가 2023년 6월 홍대 앞에 연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 '오븐 랩'에 클래스 주방이 있고 2층은 누구나 신청해 쓸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 3층은 미디어아트와 팝업 공간이다. 클래스 참가자는 3·4층에서 굽네 메뉴와 역사, 사회공헌 활동 소개를 듣고 1층에서 조리한 뒤 2층에서 완성한 치킨을 순살 시카고 피자와 함께 먹는다. 4층 '굽네 갤러리'는 청년 예술가와 대학생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전시장으로, 2주에서 한 달 간격으로 전시를 바꾼다. 지난 16일에는 홍익대 도예과와 함께하는 도자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같은 층 루프탑 벽화는 홍익대 소모임이 지난해 여름 45일가량 걸려 그렸다. 지앤푸드는 2023년 홍익대를 시작으로 이화여대·국민대·강원대와 산학협력을 맺었고, 지난해 플레이타운에서 24회의 전시를 열었다. 플레이타운 방문객은 지난해 12만명, 올해 2월 기준 누적 37만명이다. 오는 20일까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 '파·떡·치 동아리 2학기 개강파티'가 열린다. 서울엄마 파기름떡볶이 치킨은 12월9일까지 쿠팡이츠와 굽네 앱, 전국 굽네 매장에서 판매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뼈 한 마리 2만1000원, 윙봉 2만4000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단독] ‘오너 리스크’ 김가네, 프랜차이즈협회 탈퇴…가맹점 피해 우려

국내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자진 탈퇴하면서 전국 가맹점 345곳을 보유한 김가네 브랜드가 프랜차이즈업계 대표단체의 회원사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이는 김용만 김가네 회장의 개인적 일탈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협회 규정상 김 회장 개인이 아닌 브랜드 전체가 회원사 지위를 상실하게 돼 김가네 가맹점으로서는 향후 브랜드 홍보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가네는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자진 탈퇴해 현재 협회 비회원사 브랜드가 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김가네가 협회를 탈퇴한 것은 맞다"면서도 “징계절차 전에 스스로 탈퇴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정관은 회원이 (자진) 탈퇴를 요청하면 접수와 함께 곧바로 효력이 생기도록 하고 있다. 반면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라면 절차가 끝날 때까지 탈퇴 처리가 보류될 수 있다. 특히 협회 정관은 회원 자격을 가맹본부 대표자 개인이 아닌 법인 단위로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가네의 자진 탈퇴로 김가네 브랜드 전체가 회원사 지위를 잃게 됐다. 1998년 협회 창립 초기부터 28년간 정회원사로 활동해 온 김가네가 협회를 자진 탈퇴한 배경에는 김용만 김가네 회장의 성범죄 사건이 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준강간미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이후 김 회장측과 검찰측이 항소하지 않아 이 1심 판결은 그대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9월 회식 뒤 술에 취한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경위 등에 비추어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사후에 피해자측이 처벌 불원 의사를 번복하기는 했으나 피해자와 합의했던 점, 피고인의 나이가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기업인으로 꼽히는 김용만 회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4대 회장을 지냈고 퇴임 뒤에도 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협회는 명예회장 제도를 바꿔 직전 회장만 명예회장으로 두고 있어 김 회장은 '명예회장'에서 '전 회장'으로 호칭이 바뀌었지만, 약 30년간 김 회장이 협회 내에서 쌓아온 위상은 최근까지도 굳건했다. 업계는 협회가 김 회장을 배려해 제명 등 징계가 아닌 자진 탈퇴 형식으로 협회를 떠나도록 유도한 것으로 풀이한다. 문제는 김 회장과 협회가 징계가 아닌 자진 탈퇴로 원만하게 결별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협회 규정상 김 회장 개인이 아닌 김가네 브랜드 전체가 협회 비회원사가 됐다는 점이다. 협회 회원가입 안내에 따르면 정회원 자격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에게 주어지고, 가입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김가네의 회원 자격도 법인인 ㈜김가네가 갖고 있었다. 지난달 말 기준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상 ㈜김가네 대표자는 김 회장이다. 앞서 2017년에도 협회는 대표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H치킨 본사의 회원사 탈퇴를 결의했고, 대표의 갑질과 마약 혐의가 문제가 된 M피자·B버거 본사도 제명했다. 모두 가맹본부 법인 단위의 조치였다. 비회원사가 되면서 김가네는 협회가 회원사에 제공하는 지원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협회는 회원사 혜택으로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부스 비용 10% 환급 △해외진출 지원 △협회 교육 수강료 할인 △분쟁·법률·세무 사안 발생 시 자문위원 연결 △가맹사업법 등 법령 제·개정 과정의 정책 건의 참여 △협회 홈페이지·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내걸고 있다. 연 2회 열리는 IFS 박람회는 5만여명이 찾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협회는 이 박람회를 가맹본부가 예비 점주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자리로 키워 왔다. 올해 하반기 박람회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비회원사가 된 김가네는 박람회에 참가하더라도 회원사 부스비 환급을 받을 수 없다. 업계에 따르면 비회원 기업도 별도 창구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은 협회로부터 참가 자제를 요구받기도 해 사실상 김가네의 참가는 어려운 상황이다. 탈퇴를 결정한 것은 김가네 가맹본부지만 김가네 브랜드로 영업하는 곳은 정보공개서상 지난해 기준 전국 가맹점 345곳이다. IFS 박람회와 협회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는 가맹본부가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주요 창구여서 이 창구가 좁아지면 같은 브랜드를 쓰는 가맹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협회가 특정 본사를 제명할 경우 '문제 브랜드' 낙인이 찍혀 가맹점에 2차 피해가 갈 수도 있다. 김가네의 경우 제명이 아닌 자진 탈퇴 형식을 취했으나, 김용만 회장은 유죄 판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김가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어 애꿎은 김가네 가맹점주로서는 '오너 리스크'를 안고 영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관상 탈퇴한 회원은 6개월이 지나면 재가입을 신청할 수 있지만 김가네가 재가입을 신청할지는 미지수다. 본지는 김가네측에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탈퇴 여부와 김용만 회장이 현직인지 여부 등을 문의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전북 식품 후원, CJ프레시웨이 수방사 급식 전수…선진·파리바게뜨·파스쿠찌·국순당·노랑풍선

◇ CJ제일제당, 전북 취약계층에 간편 먹거리 전달…경남으로 확대 준비 CJ제일제당이 추석을 앞두고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신규 협력을 맺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의 첫 기부 활동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간편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 물품은 비비고 곰탕과 육개장, 된장국, 도가니탕 등 국·탕류를 비롯해 햇반과 햇반 라이스플랜 죽류, 쌈장·고추장 등 장류, 스팸, 올리브유다.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전북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봉사단'을 통해 전북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CJ제일제당은 전북을 시작으로 경남지역 기부를 준비 중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전국 30개 거점기관을 통해 식품 후원을 넓힐 방침이다. ◇ CJ프레시웨이, 수방사에 급식 운영 노하우 전달…그린테리아 견학 진행 CJ프레시웨이가 수도방위사령부 급양관계관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수도방위사령부 물자계획장교 구지혜 소령과 군수처 관계자, 영양사, 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우수 민간급식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군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위탁급식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고 위생관리 교육과 메뉴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위생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 기본 원칙과 급식 현장에서 중점 관리할 위생 기준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본사 구내식당 '그린테리아'를 둘러보며 주방 동선과 배식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어 불고기파스타샐러드와 망고크림새우, 허브치킨타코 등 군 급식 메뉴를 시식했다. ◇ 선진, Young MBA 7회째 마무리…AI 활용 교육 전 과정에 접목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사내 교육 프로그램 '2026 Young MBA'를 마쳤다. Young MBA는 시니어급 이상 구성원이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경영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경영진단사'로 운영되다 2018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고 올해 7회째다. 교육은 약 5개월간 경영전략과 영업·마케팅, 생산원가, 인사·조직, 재무·회계 등 경영 전반을 다룬다. 올해는 20명이 참여해 6개 조로 현업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발표회에서 '축산 투자진단 솔루션 구축을 통한 대면영업의 디지털 전환'을 제안한 1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AI 활용 역량 교육을 강화했다. 'AI 에이전트 시대 메가 트렌드'를 시작으로 신사업 전략과 마케팅, 원가 절감, 재무분석 과정에 AI 활용을 접목했다. ◇ 파리바게뜨, 아시안게임 기간 응원 콘텐츠 송출…선수촌에 파란라벨 전달 파리바게뜨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국 매장에서 전개한다. 팀코리아 공식 스폰서로서 오는 19일 개막하는 대회 기간 전국 매장의 디지털 메뉴보드에 응원 콘텐츠를 내보낸다. 공식 SNS 채널로는 현장 소식과 선수들의 활약상을 순차 공개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 제품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맺은 뒤 3년째 지원과 응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 하우스'에 현지 매장에서 만든 제품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촌 팝업 행사를 열었다. ◇ 파스쿠찌, 여주시와 상생협력 협약…여주쌀·고구마 메뉴 개발 파스쿠찌가 경기 여주시와 '여주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및 상생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여주시청에서 열렸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대왕님표 여주꾸마(고구마)' 등 여주 특산물의 소비·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 원료 공급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파스쿠찌는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홍보·판매를 맡는다. 파스쿠찌는 첫 프로젝트로 10월 초 여주쌀과 여주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그라니따와 라떼, 젤라또 등을 시즌 한정으로 낼 계획이다. ◇ 국순당, 횡성 어르신에 차례주 예담 선물…종묘대제 제주로도 사용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본사가 있는 강원 횡성 지역 어르신 1500여 가구에 차례주 '예담' 1500병을 선물한다. 시중가 800만원 상당이다. 선물 증정은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를 통해 진행한다. 국순당은 2019년부터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에게 차례주 예담이나 막걸리 세트를 기증해 왔다. 올해로 8년째다. 지난 설에는 막걸리 세트 3000병을 전달했다. 예담은 국내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이다.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로 연한 황금색을 띠고 사과향과 배향이 난다.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종묘대제와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 제주로 쓰이고 있다. ◇ 노랑풍선, 시티버스로 도심 나들이 지원…숙명여대와 아동 체험도 노랑풍선이 여행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위드히어로 트립(With Hero Trip)'을 열었다. 신장기증인과 각막기증인 유가족, 이식인 등 4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 참석 후 노랑풍선이 지원한 '노랑풍선 시티버스'를 타고 경복궁과 숭례문, 남산골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달빛 뮤직 크루즈'에 탑승했다. 노랑풍선은 여행자보험도 지원했다. 지난 11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숙명이랑 노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학 12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아동 30명과 재학생 봉사단 10명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티버스로 서울역과 경복궁을 둘러본 뒤 남산케이블카와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 한국 코카콜라, 여주서 숲 프로젝트 성과 공유…LG생활건강 새로 합류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17일 여주에서 '물 품은 숲'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여주시와 LG생활건강, WWF(세계자연기금),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이 함께했다. 물 품은 숲은 숲이 빗물을 머금었다가 천천히 흘려보내는 '녹색댐' 기능을 높여 지역의 물 순환을 돕는 프로젝트다. 여주는 코카-콜라음료의 국내 최대 완제품 생산 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면적의 약 47%가 숲이다. 프로젝트는 2022년 11월 10ha 규모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주시 금사면 하호리 일대에서 어린나무 가꾸기와 천연림 보육을 진행했다. 누적 관리 면적은 495ha다.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0ha)의 약 1.7배다. 올해부터는 LG생활건강이 공동 파트너로 참여했다. ◇ 반올림피자, 국민공감대상 수상…원·부재료 자체 생산으로 품질 관리 피자앤컴퍼니의 반올림피자가 '2026 국민공감대상'에서 고객신뢰브랜드 피자 부문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 부문 장관상도 함께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민공감대상은 올해 9회째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2011년 대구에서 시작한 반올림피자는 전국 약 37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 도우와 피자소스, 갈릭소스, 고구마무스 등 주요 원·부재료를 자체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한다. 피자앤컴퍼니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고 2022년부터 4년간 서울 서초구 아동시설에 누적 3000판의 피자와 안전 장비를 후원했다. ◇ 도드람,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ㄷㄷㄹ' 열어…김미경 고정 출연 도드람이 오리지널 콘텐츠 전용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ㄷㄷㄹ'을 신설하고 첫 시리즈 '픽플레이스'를 선보인다. 픽플레이스는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을 경험하며 취향과 미식으로 공감대를 만드는 6부작 웹 예능이다. 지난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10월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배우 김미경이 전 회차 고정으로 출연한다. 회차별 게스트로는 정혁이 1·2회, 김풍이 3·4회, 조나단이 5·6회에 합류한다. 출연진은 1회 경기 양주를 시작으로 성수와 익선, 망원, 북촌, 혜화 등 서울 주요 명소를 찾는다. 각 장소에 어울리는 음식을 맛보며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한다. 도드람은 공식 SNS 이벤트와 '#픽플챌린지'로 시청자 참여를 넓힐 계획이다. ◇ 한식진흥원, 북악산 일대 쓰레기 수거…아름다운 농촌 캠페인과 연계 한식진흥원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과 북악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집중 청소기간에 맞춰 마련했다. 집중 청소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이날 한식진흥원 임직원 32명은 안국역 주변과 삼청공원 산책로, 북악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지역 자연환경을 살피는 순서도 넣었다. 한식진흥원은 한식 진흥과 한식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사조대림 순창궁 고추장 3종, NOL 회원 등급제 개편…매드포갈릭·더벤티·한무컨벤션·이즈피엠피

◇ 사조대림, 순창궁 고추장 3종 내놔…원료·당 함량으로 선택지 나눠 사조대림이 '순창궁 고추장'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맛과 영양 성분, 원산지를 함께 따지는 소비자가 늘면서 선택 기준을 나눈 제품을 내놨다. 3종 모두 태양초 고춧가루를 쓰고 순창궁 발효균주인 황국균으로 장기간 발효·숙성한 원료를 더했다. '순창궁 100% 국산 태양초 고추장'은 쌀과 고춧가루, 천일염 등 모든 원료를 국산으로 구성했다. 국산 쌀로 고아낸 조청을 넣어 단맛을 냈다. '순창궁 태양초 저당 고추장'은 기존 제품보다 당류를 80%, 나트륨을 25% 낮췄다. 알룰로스와 안데스 소금을 활용했다. '순창궁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국산 찹쌀을 써 찰진 식감을 살렸다. 500g과 1㎏, 1.9㎏ 등으로 용량을 나눴다. 순창궁 제품은 HACCP과 FSSC 22000 인증 시설에서 생산한다. ◇ NOL, 이용 실적 따라 등급 매긴다…신규 가입자는 골드 7일 체험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새 회원 등급제 'NOL VIP'를 선보인다. 여행과 여가, 문화 상품을 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서비스 통합에 맞춰 회원 혜택 체계도 하나로 연결했다. 등급은 실버와 골드, 플래티넘 3단계다. 실버는 가입 즉시 부여하고 골드와 플래티넘은 직전 12개월 이용 실적으로 산정한다. 첫 정기 승급은 10월1일이고 이후 매월 1일 갱신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7일간 골드 등급 혜택을 쓸 수 있는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골드 회원은 전용 'VIP 특가'와 첫 승급 시 최대 13만8000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을 받는다.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최고 수준의 할인과 매월 전용 쿠폰팩을 제공한다. NOL 머니 결제 시 등급에 따라 1.5~2%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 매드포갈릭, 의정부점 새단장해 문 열어…오픈 혜택 중복 적용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18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매장은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2층에 있고 26개 테이블, 110석 규모다. 인테리어는 유럽 거리의 테라스 감성을 재해석해 아치형 프레임과 샹들리에 조명, 라탄 체어를 배치했다.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 '글로우 테이블(Glow Table)'도 함께 선보인다. 오픈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멤버십 M CLUB 회원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마늘 모양 '우드 트레이'를 선착순으로 주고, 재방문 후 5만원 이상 주문 시 쓸 수 있는 '피자 이용권'을 제공한다. 백화점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에서 20% 할인을 받는다. 방문 횟수에 따라 쿠폰을 주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 더벤티, 더벤티데이에 따뜻한 음료 할인…쿠폰은 22일까지 사용 더벤티가 오는 20일 '더벤티데이'를 맞아 전통차 3종과 이천쌀 음료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더벤티데이는 매월 20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메뉴를 할인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맞춰 따뜻한 음료를 골랐다. 전통차는 쌍화차의 쓴맛과 약재 향을 줄인 '더쌍화차'와 오미자의 떫은맛을 덜고 석류를 더한 '오미자석류티', 배숙에 꿀과 생강 향을 담은 '꿀배생강티' 3종이다. 이천쌀 음료는 현미 토핑을 올린 '이천쌀 라떼'와 여기에 흑임자 폼을 더한 '이천쌀 흑임자폼라떼'다. 이천시 특산품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지역상생 메뉴로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잔이 팔렸다. 할인은 20일 앱 메인 화면 '오늘의 쿠폰'에서 쿠폰을 받아 적용한다. 쿠폰은 오는 22일까지 쓸 수 있다. ◇ 한무컨벤션, 추석 다이닝 기프트 카드 내놔…와인 뷔페·스테이크하우스 이용 한무컨벤션이 추석을 맞아 'HMC 다이닝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 카드는 골드 30만원권과 블랙 50만원권으로 구성했다. 구매 시 5% 할인을 적용하고 THE HMC 멤버십 할인을 더하면 업장별로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서울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머큐어 서울 마곡 3개 호텔의 주요 식음 업장에서 쓸 수 있다. 코엑스 센터 서울에서는 '오크 레스토랑'을 이용한다. 저녁에는 와인 뷔페 '치르콜로 디 오크바인'을 운영해 와인 9종과 맥주를 낸다. 인천에서는 '오크 레스토랑'과 65층 '파노라믹 65'에서 쓸 수 있다. 파노라믹 65 그릴 앤 바는 72시간 웻 에이징과 48시간 버터 에이징을 거친 스테이크를 낸다. 마곡에서는 뷔페 '모아시스'와 'M 라운지&바'가 대상이다. ◇ 이즈피엠피, 인플루언서협회와 업무협약…충북과 첫 사업 추진 MICE·관광 테크 기업 이즈피엠피가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관광 인프라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콘텐츠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이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함께하는 '오마이갓 파티(OH MY GOD PARTY)'를 추진한다. 이즈피엠피의 글로벌 관광 커뮤니티 '코리아 익스피리언스'와 협회의 다국적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지역 축제의 글로벌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모객 △다국어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로컬 미식·웰니스·스포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충북 오마이갓 파티는 오는 22일까지 외국인에 한해 추첨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 한식진흥원, 수원서 K-치킨벨트 팸투어 열어…치킨 만들기 클래스 체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18일 경기 수원시 일원에서 '2026 K-치킨벨트(수원) 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K-치킨벨트는 지역의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국민추천을 받아 전국 30개 지역의 K-치킨벨트 지도를 공개했다. 수원과 춘천, 구미, 제주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치킨·닭요리와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팸투어는 수원시,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기자단과 수원시 홍보 서포터즈 등이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나만의 치킨 만들기 클래스'를 체험하고 '수원 통닭거리 치킨 푸드투어'와 화성행궁 관광을 진행했다. 관광상품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은 일반 관광객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치킨 만들기와 국궁 체험, 성곽 걷기로 구성했다. ◇ 회수다옥, 오뚜기와 티 페어링 클래스 연다…제주선 협업 다식 운영 제주 로컬 티하우스 회수다옥이 오뚜기와 함께 'Pairing Class with 회수다옥'을 진행한다. 2024년 제주 서귀포에 문을 연 회수다옥은 제주에서 자란 차와 제철 밭작물로 만든 티푸드를 선보여 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뽑혔다. 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오뚜기 쿠킹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오는 30일과 10월1일·8일·10일 등 4회차다. 메뉴는 회수다옥 찻잎과 육수를 베이스로 오뚜기 '제주담음 마말레이드'와 '제주콩으로만든 생낫또'를 조합했다. △찻잎 주먹밥 2종 △제주덖음차 맑은 소면 △제주 청귤 낫또 △홍차 허니진저 젤리 등 5가지다. 신청은 오키친 스튜디오와 회수다옥 인스타그램에서 받는다. 제주 서귀포 회수다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27일까지 협업 다식을 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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