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오픈 이노베이션 '프론티어랩스' 6기 4개사 선발
오비맥주 카스, 펜타포트 이어 22일 카스쿨 페스티벌로 마케팅
빙그레,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8월부터 개최
선진, 베트남 양돈농가에 K-축산모델 접목하며 동반성장 추진
▲CJ제일제당 '프론티어랩스' 6기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6기 모집에 스타트업 260여 곳 지원
CJ제일제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6기 선발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26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021년 출범 이후 가장 많았다. K-푸드를 유통·물류·AI·로봇과 결합하려는 지원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최종 선발은 4개사다. 신선 식자재 직거래 유통 플랫폼 '미스터아빠'와 혈당케어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소재를 개발하는 '휴밀', 비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배드캐럿',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현업 사업부서와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6개월간 사업실증(PoC)과 1대1 멘토링을 거치며 최대 3억원을 투자받는다. 이번 기수부터는 국내에 한정하던 실증을 글로벌 사업과 연계한 과제까지 넓힌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이끌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농식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가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부스로 참석했다. 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카스, 펜타포트 생맥주 판매 5만2000잔으로 역대 최대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여름 한정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앞세워 체험존과 시음존, 생맥주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살수차를 동원한 워터 퍼포먼스와 얼음 속 제품을 꺼내는 '아이스 브레이킹 챌린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초신선 카스 프레시 생맥주'는 약 5만2000잔이 팔려 전년 대비 12.2% 늘었다. 올해 카스가 참여한 뮤직 페스티벌 가운데 최고 실적이자 펜타포트 참여 이래 최대 판매량이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도 준비 물량이 운영 시간 안에 소진됐다.
카스는 오는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카스쿨 페스티벌'을 열어 여름 마케팅을 이어간다. K-POP과 록, EDM 아티스트 공연에 워터쇼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붙인다.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포스터. 사진=빙그레
◇ 빙그레, 지역대회 5곳과 전국대회 연계해 3000명 참가
빙그레가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연다. 빙그레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2024년 시작해 매년 어린이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올해 지역대회는 8월부터 9월까지 천안과 대구, 부산, 광주, 강원 5개 권역에서 열고, 전국대회는 11월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치른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최강부와 유단자·고급부, 학년별 초·중급부, 유치부로 나눠 운영한다.
각 지역대회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전국대회 최강부 본선 진출권을 준다. 서울 예선 통과자와 지역 우승자가 16강 토너먼트를 벌이고 주요 대국은 바둑TV로 방송한다. 현장에서는 프로기사 사인회와 학부모 대상 바둑 강연도 연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둑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떠이닌 농장 전경. 사진=선진
◇ 선진, 베트남 계약농가 92%가 방역 기준 충족
축산식품기업 선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은 베트남 양돈농가에 한국형 축산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K-축산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6위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4위 소비국이지만 2019년 ASF 확산으로 약 590만두가 살처분되며 전체 돈군의 25%가량이 줄었다.
선진은 사료와 농장, 식품을 잇는 '3F 가치사슬'을 토대로 한국 기술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현지 기후와 질병 환경에 맞게 재설계했다. 2020년 세운 동남아시아 축산혁신센터에서 현장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반영한다.
질병 발생 시 방역 점검부터 농장 환경 개선, 재입식까지 현장 인력이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기준을 공유한다. 남부 지역 계약농가의 92%가 방역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해 배합사료 생산량은 약 27만톤, 비육돈 판매는 33만두였고 베트남리포트JSC의 '가장 신뢰받는 사료기업 톱10'에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5위에 올랐다.
선진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축적한 사양관리와 방역 노하우를 현지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베트남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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