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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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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궐련·NGP 동반 성장…“구조적 수익성 개선”

KT&G가 해외 궐련과 차세대 담배(NGP)의 동반 성장으로 2분기 매출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단가와 제품 믹스다. 해외에서는 판매단가 인상이, 국내 NGP에서는 고가 전용 스틱 비중 확대가 수익성을 밀어 올렸다. 윤영찬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 6일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아니라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 해외 궐련 9개 분기 연속 트리플 성장…중동 비중 20%로 낮춰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2185억원으로 11.7%,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18.8% 늘었다. 해외 궐련 매출은 5577억원으로 18.9% 증가했고 판매수량은 179.2억개비로 7.3% 늘었다. 영업이익은 45.6% 급증해 수량과 매출, 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9개 분기 연속 이어갔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시장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직접 사업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평균판매단가(ASP)도 2024년과 2025년 모두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T&G에 따르면 이란전쟁 등 대외 변동성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중동 매출은 해외 궐련 매출의 약 20% 수준으로 비중이 낮아졌고, 전쟁 발발 직후 대안 운송 루트를 확보했다. 핵심 원부자재는 장기 계약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가는 해외 생산 확대로 낮추고 있다. 해외 생산 비중을 지난해 49%에서 2028년까지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고, 인도네시아 제2공장은 국내보다 낮은 인건비로 제조원가를 약 20% 절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역내 무관세 공급으로 올해부터 관세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KT&G는 예상했다. 국내 궐련은 시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매출을 늘렸다. 매출은 4128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67.9%로 1위를 지켰다. 2분기 궐련 총수요는 145억개비로 1.2% 줄어 연 4% 수준이던 감소세보다 완만했고, KT&G 판매수량 감소폭은 0.6%에 그쳤다. ◇ 릴 에이블 누적 100만대…국내 스틱 점유율 48.2% NGP 매출은 2427억원으로 23.8% 늘었다. 국내가 1666억원, 해외가 761억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출시한 '릴 에이블 3.0'이 흥행하면서 스틱 시장점유율이 48.2%로 2.7%포인트 상승했다. 릴 에이블 브랜드는 출시 3년 3개월 만에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릴 에이블 3.0은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손본 제품으로, 지난 6월 유통망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디바이스 보급이 스틱 소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예열 시간 단축과 초고속 충전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져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약 3%포인트까지 벌렸다"고 말했다. 해외 NGP 매출은 35.9% 증가했다. 주력 시장인 러시아에서 지난 6월 업그레이드 디바이스 '솔리드 4.0'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데 더해, 전년 디바이스 공급망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KT&G는 새로운 가열 기술을 적용한 신규 플랫폼을 3분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 중간배당 43% 인상…4분기 새 주주환원 정책 KT&G 이사회는 지난 6일 중간배당을 주당 2000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1400원에서 600원 올린 것으로 43% 늘었고, 배당 총액은 2076억원이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올려 잡았다. 매출 증가율 목표는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증가율 목표는 6~8%에서 10~13%로 상향했다. KT&G는 지난 4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2023년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소각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상학 KT&G 총괄부문장은 지난 6일 “향후에는 실적 성장에 기반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주주환원 정책의 중심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방경만 사장이 직접 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다연 다올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해 시장 기대치 3980억원을 상회했다"며 “배당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고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른 주가 우상향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80년대 전설의 버번 위스키 부활…‘와일드 터키 골드 포일 16년’

“사람들을 과거로 데려가고 싶었다." 미국 버번(Bourbon)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Wild Turkey)'의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인 브루스 러셀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신제품 '와일드 터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을 이렇게 소개했다. 1980년대 전설적 버번 위스키로 꼽히던 '골드 포일'을 16년 숙성 원액으로 되살린 한정판이다. 와일드 터키를 운영하는 캄파리그룹의 한국법인 캄파리코리아는 이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 제품 개발을 이끈 러셀 가문 3세인 브루스 러셀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방한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는 브루스 러셀이 직접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음·마스터 클래스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컬렉션'은 와일드 터키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 온 '마스터스 킵'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연례 한정판 시리즈다. 과거 인기를 끈 와일드 터키 제품의 연산과 도수, 스타일에서 착안해 지금 보유한 원액과 제조 방식으로 매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을 내놓는다. ◇ 마스터스 킵 잇는 새 시리즈…브루스 러셀 첫 단독작 아카이브 컬렉션은 브루스 러셀이 단독으로 이끄는 첫 와일드 터키 시리즈다. 브루스 러셀은 60년 넘게 와일드 터키에서 위스키를 만들어 온 할아버지 지미 러셀과, 그 뒤를 이어 온 아버지 에디 러셀의 계보를 잇는 위스키 메이커다. 브루스 러셀은 2010년 와일드 터키에 합류해 증류소 현장과 브랜드 앰배서더를 거쳐, 현재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로 제품 개발과 배럴 선별, 블렌딩에 참여하고 있다. 앞선 마스터스 킵이 아버지 에디 러셀의 실험적 시도를 담았다면, 아카이브는 과거 명작에서 영감을 받은 고숙성·고도수 제품으로 채운다. 브루스 러셀은 “마스터 디스틸러(수석 증류사)가 되기 전에 앞으로 내가 어떤 위스키를 선보일지 그 방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아카이브 컬렉션에 버번 위스키(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미국 위스키)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 위스키(호밀을 주원료로 만든 위스키)도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 16년 숙성·알코올 도수 60%…1980년대 골드 포일 재현 브루스 러셀의 첫 단독 제품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은 1980년대 출시된 와일드 터키 12년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제품은 화려한 금박 패키지를 두고 팬들이 '치지 골드 포일'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한 바틀로, 지금까지도 빈티지 버번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브루스 러셀은 원작보다 더 긴 16년 숙성과 더 높은 알코올 도수 60%로 병입했다.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해 장기 숙성 원액이 지닌 질감과 개성을 살렸다. 브루스 러셀이 16년을 택한 데는 1980년대 특유의 원액 사정이 있다. 그는 “1980~90년대는 미국 위스키 원액이 풍부했던 시기라 라벨에는 12년으로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17년, 18년 원액까지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 시절의 풍부한 맛을 재현하려면 16년 이상 고숙성 원액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브루스 러셀은 완성된 제품을 지미·에디 러셀에게 먼저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미 러셀은 “나는 12년밖에 안 걸렸는데 너는 16년이나 걸렸구나"라고 농담을 건넸고, 에디 러셀은 자랑스러워하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브루스 러셀의 설명이다. 제품 외관에는 와일드 터키의 헤리티지를 함께 담았다. 미국 아티스트 브렌든 램과 협업해 바틀을 감싸는 그림을 입혔고, 원통형 전용 케이스 안쪽은 금색으로 마감했다. 패키지 곳곳에는 팬들을 위한 '이스터에그'를 숨겼다. 개를 데리고 사냥을 나선 네 명의 남자와 라벨 없는 병은 1940년 사냥 여행에서 비롯된 '와일드 터키(야생 칠면조)'라는 이름의 유래를, 날아오르는 새 그림은 1980년대 골드 포일의 원본 아트워크를 각각 담았다. ◇ “버번 붐 초기 한국은 매력적"…물량 확대 예고 브루스 러셀은 이번 컬렉션이 글로벌 시장에 수만 병 규모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수천 병이 배정됐다. 브루스 러셀은 “한국에는 앞으로 더 많은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러셀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미국과 일본, 호주는 수십 년간 위스키를 즐겨 온 성숙한 시장"이라며 “한국은 버번을 사랑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팬들의 열정이 뜨겁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브루스 러셀은 현대 버번 시장에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그는 “RTD와 칵테일, 아름다운 한정판 등 시장마다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며 “니트부터 하이볼, 칵테일까지 폭넓게 즐기는 한국에서 버번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파리코리아는 올해 서울 성수동에서 미국식 텍사스 바비큐 전문점과 손잡고 버번 페어링 팝업을 여는 등 국내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왔다. ◇ 101·레어브리드와 함께 시음한 골드 포일 16년 시음에 앞서 김태완 브랜드 앰배서더는 와일드 터키의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와일드 터키는 100년 넘게 낮은 증류 도수와 긴 숙성, 안쪽을 가장 강하게 태운 '엘리게이터 차' 배럴만 고집해 왔다. 숙성 창고인 릭하우스에서는 층마다 온도와 습도가 달라 다양한 풍미가 만들어지는데, 온습도가 안정적인 중간 3~5층을 '스위트 스팟'으로 부른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는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에 앞서 와일드 터키 101과 레어브리드를 차례로 맛봤다. 101은 1940년 사냥 여행에서 마시던 8년 숙성에 알코올 도수 50.5도로 병입한 제품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근간으로,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을 함께 지닌 지미 러셀의 풍미가 담겼다. 레어브리드는 지미 러셀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6년과 8년, 12년 원액을 블렌딩하고 오크통에서 꺼낸 뒤 물을 섞지 않는 배럴 프루프 방식으로 알코올 도수는 58.4도에 이른다.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은 정향과 후추가 뚜렷한 술이다. 와일드 터키가 밝힌 공식 노트는 말린 과일과 진한 오크 향, 체리 콜라와 정향, 진한 꿀의 맛, 블랙 페퍼와 흑설탕·가죽의 여운이다. 해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1980년대 원작 특유의 성숙한 오크 풍미, 이른바 '오크 펀크'가 되살아났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기자가 직접 맛본 향에서는 건포도와 오크가 먼저 올라왔고, 맛에서는 정향이 가장 앞서며 은은한 단맛과 건포도가 따라왔다. 후추로 마무리되는 여운은 공식 노트가 짚은 흑설탕의 단맛과 맞닿아 있었다. 브루스 러셀은 지미 러셀이 발표를 마칠 때마다 건네던 말을 마지막으로 소개했다. 그는 “위스키를 만드는 우리와, 이를 알리고 즐기는 모두가 함께해야 이 일이 굴러간다"며 “여러분이 해주시는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9개 중점대학 200명 모였다…한국발명진흥회, 2026년 IP-EX 컨퍼런스 마쳐

전국 지식재산 중점대학 9곳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서 IP-EX 컨퍼런스를 열고 각 대학의 학술 자산을 통합 브랜드로 묶었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전국 9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이 공동 운영한 '2026년 IP-EX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중점대학이 주관했다. 9개교의 교수와 학부·대학원생 등 200명가량이 참여했다. 지식재산 중점대학은 △충북대 △전남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강원대 △경북대 △전북대 △부산대 △제주대 9곳이다.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교육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컨퍼런스 슬로건은 '9개의 목소리, 하나의 비전으로 그리는 IP의 미래'다. 9개 대학의 학술 자산을 'IP-EX'라는 통합 브랜드로 모아 하나의 지식재산 비전을 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핵심가치로는 교류(Exchange)와 참여(Experience), 우수성과(Excellence)를 내걸고 대학 간 지식재산 교류체계 구축을 지향했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학술 자산을 통합 브랜드로 묶어 '국가 지식재산 교육 허브'로서 위상을 세우자는 취지로 처음 마련됐다. 학부생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대학원생의 심화 연구, 교수의 전문교육 역량까지 하나로 이었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세 갈래로 나뉘었다. 학부생 트랙 '지식재산(IP)썸머스쿨', 대학원 트랙 '지식재산(IP)연구 논문 및 기업 적용 우수사례 발표', 교수 트랙 '지식재산(IP)교수법 시연'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아홉 개의 지식재산 중점대학의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비전으로 모인 이번 IP-EX 컨퍼런스는 학부생·대학원생·교수를 아우르는 통합 지식재산 학술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국발명진흥회는 앞으로도 전 주기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필립모리스,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출시…“폐쇄 구조로 품질 유지”

“기기가 파손되거나 고장 나거나 이런 경험은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김태형 한국필립모리스 소비자 경험 총괄 상무가 새 액상형 전자담배를 여러 차례 떨어뜨려 본 사용 경험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폐쇄형 포드가 충격에 분리될 수는 있어도 다시 끼우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태형 상무는 지난 19일 한국필립모리스가 개최한 '비브 인프라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기 내구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날 폐쇄형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인프라임을 공개했다. 필립모리스는 비브가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기기라고 소개했다. 권장소비자가격 2만9000원인 기기를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1만원, 편의점에서 1만5000원에 판다. 소모품인 전용 포드 '비비 인프라임'은 니코틴이 든 액상을 담아 기기에 꽂아 쓰는 부품으로, 2㎖ 1개에 8000원이다. 기기 판매가는 권장가보다 최대 1만9000원 낮다. 다만 기기 할인은 비브나 아이코스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회원 계정당 두 차례로 제한했다. 비브 인프라임은 지난 18일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26일 전국 편의점 1만4000여곳과 일부 베이프숍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 “제품 품질에서 타협할 수 없는 원칙있어"…떨어뜨려도 누액 방지 구조 비브는 당초 6월 출시가 예정됐다가 미뤄졌다. 지연 사유를 묻는 질문에 김기백 신제품 출시 시니어 매니저는 “제품 품질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 있다"며 완벽한 출시를 위해 일정이 지연됐고 현재는 문제에 모두 대처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상무가 사용 경험을 들어 내세운 내구성을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다. 포드 결합이 쉬운 만큼 떨어뜨리면 분리돼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김기백 매니저는 “떨어뜨린 충격으로 분리될 수는 있다"면서도 액상 유출을 막는 장치와 기계식 구조를 갖춰 고장으로 이어질 부품이 적다고 답했다.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포드가 깨지는 경우도 드물고, 분리되면 다시 끼워 바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폐쇄형·천연 니코틴 앞세워…“청소년 접근 차단" 강조 한국필립모리스는 폐쇄형 구조를 채택한 이유로 안전성과 책임을 내세웠다. 비비 인프라임은 이용자가 액상을 직접 넣거나 섞을 수 없는 폐쇄형 포드로, 검증된 고품질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를 써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홍보 부사장은 마케팅 원칙을 두고 “가장 중요한 원칙은 책임 있는 마케팅"이라며 “청소년이 제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본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성니코틴 제품에 대한 규제가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강화된 만큼, 회사가 내세운 책임 마케팅 방침은 규제 방향과 맞닿아 있다. ◇ 합성니코틴 과세로 저가 일회용 타격…'검증 원료'로 차별화 비브의 시장 진입은 액상 시장의 과세 전환과 맞물린다. 지난 4월24일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으로 합성니코틴 용액이 담배로 분류되면서,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액상에는 1㎖당 1823원의 제세부담금이 붙는다. 담배소비세 628원, 지방교육세 276원, 개별소비세 370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525원, 폐기물부담금 24원으로, 폐기물부담금을 뺀 4개 항목은 2년간 50% 감면된다. 이에 따라 30㎖ 제품 기준 세금만 약 2만7000원이 더해져 기존 1만5000~2만원대이던 저가 액상 가격이 4만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세금이 없던 저가 중국산 일회용 제품이 타격을 받으면서 액상 시장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비비 포드에도 이 종량세가 적용된다. 용량을 기준으로 매겨져 2㎖ 기준으로 감면이 적용된 현재 약 1847원, 2028년 4월 감면이 끝나면 3646원의 제세부담금이 붙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쌓은 입지를 액상으로 넓히려 하고 있다. 아이코스는 국내 궐련형 시장에서 45%가량을 점유하고 있고, 비브는 이 브랜드가 확보한 편의점 채널과 멤버십을 그대로 활용한다. 일반 담배와의 가격 비교에 대해 김기백 매니저는 일반 담배가 4500~5000원 선이라면서도 포드와 담뱃갑을 단위로 맞춰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주한 부사장은 액상형은 몇 모금만 피우고 끌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퍼프 수 산출이 어렵더라도 “일반 담배 비교해서는 훨씬 더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농심 신라면 2차 글로벌 캠페인·식봄 비수도권 50% 증가…빽다방·맘스터치·GS더프레시·BGF로지스

◇ 농심, 신라면 2차 캠페인 전개…1차 광고 조회수 2억7000만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2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캠페인은 에스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뮤직비디오형 광고로 조회수 2억7000만회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은 무대를 일상으로 옮겨 요리와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순간을 신라면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해 네 가지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을 묻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한다. 농심은 메인 광고 영상 1편과 디지털 쇼츠 14편 등 총 15편을 선보인다.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이 생각나는 순간과 즐겨 먹는 토핑을 말하는 인터뷰 형식 콘텐츠도 포함했다. ◇ CJ프레시웨이, 식봄 비수도권 거래 확대…강원 86%로 최대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비수도권 거래액이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 증가율 33%보다 17%p 높다. 7월 기준 비수도권 구매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8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부산 68%, 경남 54%, 전북 52%, 세종 50% 순이었다. 식봄은 입점사가 개별 영업 없이 플랫폼에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다. 구매자는 사업장까지 배송이 가능한 다른 지역 입점사의 상품과 가격을 함께 비교해 주문할 수 있다. 식봄은 2023년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전국 23개 물류 거점과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229개 시·군·구에 배송을 지원한다. 여러 입점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보내는 통합배송의 대상 지역과 취급 상품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빽다방, 일본 1·2호점 열어…스마트 픽업 시스템 도입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일본 도쿄에 1·2호점을 열었다. 지난 6일 신바시에 1호점, 18일 칸다에 2호점을 냈고 두 매장에 글로벌 진출용으로 개편한 신규 BI를 처음 적용했다. 매장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커피 수요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오피스 상권에 냈다. 신바시 1호점은 오픈 당일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고객이 생겼고 평일 하루 10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대표 메뉴 원조커피가 판매량 1위다. 매장은 테이크아웃에 맞춰 주문존과 픽업존을 나눴다. 제조된 음료를 수령대에 올리면 음료명과 주문번호, 주문 잔수가 자동 표시되는 '스마트 픽업 시스템'도 도입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250엔, 카페라떼 380엔으로 구성했고 콘스프와 말차, 키나코를 활용한 일본 전용 메뉴도 냈다. 원두는 일본 시장용 전용 블렌드를 적용했다. ◇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오픈…오픈 당일 200명 대기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열었다. 지난 14일 문을 열었고 현지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선보인 첫 매장이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약 200명의 대기 고객이 몰렸다. 90석 규모 중소형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닷새간 일 평균 매출이 현지 목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메뉴는 할랄 기준에 맞춘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을 2년 이상 연구해 구축했다. 싱가포르 전용으로 블랙 페퍼 소스를 쓴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과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를 냈다.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모닝 메뉴 5종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연내 주거 밀집지역 근린형 쇼핑몰에 2호점을 열고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열어…가맹점 비중 8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가맹 500호점을 돌파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면서다. 전체 운영 점포는 603점으로 늘었다. 송파석촌역점은 전용면적 288㎡ 규모로 인근 주택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오픈식에는 오병상 경영주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직영 중심 구조를 가맹 중심으로 바꿨다. 2010년 가맹 1호점 신사점을 낸 뒤 16년 만에 500호점을 열었다. 가맹점 운영은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이 뒷받침한다. 상품 구성을 표준화하고 진열과 발주를 본부가 주도해 경영주 부담을 낮췄다. 도입 이듬해인 2020년 50%를 넘긴 가맹점 비중은 현재 약 83%다. ◇ BGF로지스, 통합 인증 취득…지게차 리튬배터리 100% 전환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했다. ISO 45001은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 이어 대구센터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 인증을 받았다. BGF로지스는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물류센터 지게차는 리튬배터리로 100% 전환했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다. 랙 설비에는 안전방호장치를 도입했고 IoT 기술로 체감온도를 모니터링한다. ◇ 한우자조금, 한우 세계화 사업 강화…쿠킹클래스 199명 참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하반기 '한우 세계화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6월10일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와 연계해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스 소속 해외 바이어 31개사가 참석했다.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는 서울과 전북, 부산 등 4개 전문업체와 연계해 7월 말 기준 17회에 걸쳐 199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ITC와 EHOO LTS, 우리클럽관광개발 3곳은 '한우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옥외광고는 성수동과 명동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넓혔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우 미식투어'를 진행하고,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연다. ◇ 써브웨이, 상반기 판매 순위 공개…상위 5개 중 육류 메뉴 3종 써브웨이가 올해 상반기 국내 샌드위치 판매량을 분석했다. 판매량 1위는 '이탈리안 비엠티', 2위는 '에그마요'였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페퍼로니와 살라미 등 세 가지 육류를 층층이 쌓은 시그니처 메뉴다. 에그마요는 에그마요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으로 꾸준히 팔려 온 제품이다. 3위는 '스테이크&치즈', 4위는 수비드 조리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손으로 찢어 넣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5위는 담백한 치킨 패티를 쓴 '로스트 치킨'이 차지했다. 상위 5개 가운데 스테이크와 치킨을 쓴 메뉴가 3종이다. 스테이크&치즈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은 써브웨이가 8월 선보인 '프로틴 시리즈'에도 들어간 메뉴다. ◇ 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1968 출시…56년 숙성 원액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최장기 숙성 컬렉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했고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국내에는 3병만 들어온다. 제품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헤레스 지역 보데가에서 공수한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 세 개를 결합해 숙성했다. 물을 더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44.9% ABV)로 병입했고 색을 내는 첨가물은 쓰지 않았다. 디캔터는 장인이 직접 입으로 불어 형태를 빚었다. 이를 감싸는 캐비닛은 가구·목공예 디자이너 존 갈빈이 아메리칸 블랙 월넛으로 제작했고, 148개 조각을 80시간에 걸쳐 이어 붙인 뒤 내부를 퀼트 메이플로 마감했다. 더 글렌드로낙은 2024년 코어 레인지를 리뉴얼하고 지난해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낸 데 이어 이번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 4종·웅진식품 빅토리아 기획팩…버거킹·bhc·아웃백·굽네몰·매드포갈릭·나라셀라

◇ 뚜레쥬르, 가을 간식빵 선봬…포카치아에 감바스 풍미 접목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을을 앞두고 간식빵 신제품을 선보인다. 포카치아 2종과 패스트리, 초코 바게트로 구성했다. '오지치즈 포테이토 포카치아'는 포카치아에 베이컨과 웨지감자를 올리고 오지치즈 소스를 더했다. 치즈 소스에 베이컨의 짭조름한 풍미와 웨지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조합했다. '감바스 포카치아'는 스페인식 감바스의 풍미를 옮긴 제품이다. 올리브 오일을 더한 새우와 마늘 풍미에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함께 올렸다. '한 입 햄치즈 패스트리'는 햄과 치즈를 말아 바삭하게 구웠고 한 입 크기로 만들었다. '더블 초코 바게트'는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에 호두를 더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2~3분 구우면 겉이 바삭해진다. ◇ 웅진식품, 더 빅토리아 프로모션 진행…굿즈 기획팩 단독 판매 웅진식품이 탄산수 브랜드 '더 빅토리아'의 온라인 프로모션 '나의 더 빅토리아 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쇼핑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열린다. 프로모션에서는 더 빅토리아 20종 플레이버를 1개입씩 담은 테이스팅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플레인과 레몬, 청포도, 자두에 최근 나온 쿨라임과 오이레몬까지 포함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페트 오프너와 클리커 키링을 묶은 굿즈 기획팩을 단독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가에 살 수 있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적립금 페이백을 제공한다. 제품을 마신 뒤 네이버 폼으로 테이스팅 노트 설문에 참여하면 1000원 할인 쿠폰과 신제품 체험팩을 준다. 취향에 맞는 플레이버를 추천하는 'MVTI' 테스트도 운영한다. ◇ 버거킹, 서울브루어리와 캔맥주 협업…플레임그라운드 전용 판매 버거킹이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 오픈을 앞두고 성수동 크래프트 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한 캔맥주 3종을 선보인다. '서울 라이스 라거'는 서울 유일의 쌀농가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활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피니시를 냈다. '골드러쉬 캘리포니아 커먼'은 캐러멜과 비스킷 풍미에 허브와 솔, 베리 아로마를 더한 하이브리드 라거다. '샐린저 호밀 IPA'는 오렌지 과즙을 연상시키는 산미에 호밀 아로마와 IPA 향을 결합했다. 협업은 플레임그라운드가 내세우는 '불맛'과 성수동의 로컬 색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플레임그라운드 공간에 신흥 아티스트와 함께한 키네틱 아트와 아트피스도 배치할 계획이다. ◇ bhc, 치즈볼 판매량 5550만개…가래떡 떡볶이 한 달 7만개 bhc의 사이드 메뉴 '치즈볼' 누적 판매량이 5550만개를 넘었다. 올해 1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약 550만개가 팔렸고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6% 증가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에서 치즈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6%다. bhc는 2014년 찹쌀 도넛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달콤바삭치즈볼'을 선보인 뒤 2019년 '뿌링치즈볼', 지난해 '카이막 치즈볼'로 라인업을 넓혔다. 지난 7월 나온 '콰삭감자'는 웨지 감자에 '콰삭킹' 크럼블을 입힌 메뉴로 한 달여 만에 1만개 이상 팔렸다. 떡볶이 메뉴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7월 출시한 '가래떡 떡볶이'는 한 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돼 기존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함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 아웃백, 유플투쁠 프로모션 진행…쿠폰 발급 20일 하루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멤버십 고객 대상 8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와 VIP 등급 고객이다.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25% 또는 20% 할인을 받는다. 쿠폰은 'U+ONE' 앱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매장 결제 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발급은 20일 하루만 가능하고 사용은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 수 있다. 할인은 주문 금액 기준 최대 20만원 한도로 적용되고 쿠폰 1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타 제휴 할인과 중복하거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쓸 수 없다. ◇ 굽네몰, 특가왔썸머 진행…크리스피 닭가슴살 30팩 6만원 굽네몰이 '특가왔썸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자사몰에서 진행한다. 닭가슴살부터 볶음밥과 만두, 도시락까지 할인 판매한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넘긴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고추바사삭과 오븐바사삭, 갈비바사삭 3종 30팩을 57%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1팩당 2000원꼴이다.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굽네특제 바사삭 파우더를 입혀 기름 없이 오븐에 두 번 구운 제품이다.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통째로 썼고 팩당 최대 2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과 누적 1000만팩을 넘긴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1200만팩이 팔린 '닭가슴살 치밥&볶음밥'도 함께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닭가슴살 오리지널 만두 1팩 등 금액별 사은품을 준다. ◇ 매드포갈릭, 다이닝 패키지 본판매 돌입…9월7일부터 페이즈 판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 본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다. 패키지는 실버와 로즈 골드, 플래티넘 3종이다. 각각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이 들어 있고 등급에 따라 우선 안내 서비스와 세트 메뉴 30% 할인, 와인 콜키지 무료 이용, 디저트 무료 제공이 붙는다. 최대 혜택은 58.5%다. 본판매는 9월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월7일부터 30일까지는 페이즈 앱에서 진행한다. 구매한 상품권과 쿠폰은 구매일 포함 94일 이내에 공식 모바일 앱에 등록해야 하고 사용 기간은 2027년 2월28일까지다. 본판매를 기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9월6일까지 연다. 게시물에 갖고 싶은 패키지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플래티넘 패키지를 준다. ◇ 나라셀라, 준마이 사케 출시…2ℓ·900㎖ 두 가지 용량 나라셀라가 준마이 사케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를 국내에 출시한다. 일본 사이타마현 코야마혼케 주조가 1999년 선보인 제품이다. 이 사케는 2020년 일본 전국 팩 사케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다. 양조 알코올과 감미료를 쓰지 않고 쌀과 누룩, 물만으로 빚었다. 원료는 일본산 쌀과 치치부 산맥에서 유래한 지하 180m 천연 연수다. 담백한 스타일로 한식과 일식에 두루 맞고, 차게 마시면 산뜻하고 데우면 쌀의 풍미가 짙어진다. 용량은 2ℓ와 900㎖ 두 가지다. 나라셀라 직영점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 우리동네GS 앱과 이마트 와인그랩 스마트오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 아이허브, 30주년 감사 세일 진행…24시간 한정 특별가 운영 아이허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시작했다. 아이허브는 1996년 소규모 온라인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180여개국에서 16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제뿐 아니라 식품과 스포츠, 뷰티·바디케어, 베이비&키즈,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한다.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 품목 25% 할인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과 마일드 바이 내추럴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 인기 상품 수백 종은 최대 70% 할인가로 파는 '24시간 한정 특별가'로 선보인다. 구매 실적에 따른 리워드 적립도 더했다. 물류센터는 GMP와 ISO 인증을 받았고 온도·습도를 제어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배송에는 재활용 가능한 완충재와 포장재를 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하나투어 라스베이거스 F1 투어·모두투어 계림 기획전…놀유니버스·여기어때·한화리조트

◇ 하나투어, F1 테마 상품 출시…상하이·스즈카 그랑프리도 선봬 하나투어가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기업 피피티투어와 '2026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투어'를 선보인다. 지난 3월 피피티투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에 오른 뒤 내놓는 두 번째 F1 테마 상품이다. 11월18일 출발하는 상품은 연습 주행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세션을 메인 그랜드스탠드에서 관람하는 구성이다. 피트스톱과 출발·결승선 통과, 시상식을 볼 수 있다. 일정에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과 그랜드캐니언 헬기 투어, 'O쇼' 관람이 들어간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묵고 자유 일정도 포함했다. 앞서 나온 '싱가포르 그랑프리 투어 4일'은 핏 그랜드스탠드에서 결승전을 보고 리버 크루즈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10월9일 출발한다. 하나투어는 '2027 상하이 그랑프리 투어 4일'과 '2027 스즈카 그랑프리 투어 3일'도 함께 출시했다. ◇ 모두투어, 계림 기획전 출시…양삭 voco 호텔 소개 모두투어가 중국 계림·양삭의 자연경관과 공연, 숙박 콘텐츠를 묶은 '계림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 기획전은 △이강유람 △상공산 △여의봉 △우룡하 △세외도원 등 자연 명소와 △양강사호 △산수간쇼 △인상유삼저 등 야간·공연 콘텐츠로 짰다. '한눈에 보는 계림 지도'로 계림국제공항과 계림·양삭·용승의 위치, 이동 동선을 표시했다. 숙박은 지난해 양삭 십리화랑 관광구에 문을 연 voco 호텔을 소개한다. 객실 통유리창으로 카르스트 봉우리와 우룡하를 조망할 수 있다. 대표 상품 '[계림직항] 계림·양삭 3박5일'은 약 4시간짜리 이강유람선 VIP 풀코스와 상공산, 여의봉 케이블카, 산수간쇼 VIP 관람을 포함하고 노쇼핑·노옵션·노팁으로 운영한다. 금수대요산을 결합한 '계림·양삭·금수대요산 4박6일' 신상품도 함께 냈다. ◇ 놀유니버스, 태안 반려동물 숙소 할인…1박2일 코스 제안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충남 태안군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9월11일까지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숙소 예약에 쓸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은 9월 한 달간 투숙하는 상품에 적용된다. NOL은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1박2일 추천 코스도 함께 내놨다. '댕댕이 해변 운동회'가 열리는 꽃지해수욕장과 네이처월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놀이터로 구성했다. 태안군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가 200여곳 있다. NOL과 태안군은 올해로 3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여기어때, 트립홀릭 관광청 협업 확대…태국 오프라인 행사 진행 여기어때의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이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 범위를 넓혔다. 그동안 싱가포르와 미국, 홍콩, 중국, 태국 관광청과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이달 8일에는 태국관광청이 여기어때 본사에서 트립홀릭을 초청해 '한국에서 즐기는 태국의 밤'을 열었다. 여행 토크쇼와 퀴즈 이벤트로 관광청과 여행자가 직접 만나는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넓혔다. 지난 6월 홍콩관광청은 '72시간 홍콩의 여름'을 콘셉트로 현지 팸투어를 진행했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트립홀릭에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는 해외 에디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트립홀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 약 4000명, 현재 활동 인원 1000명 규모다. 연간 20회 이상 여행하는 이용자들이 소속돼 있다. ◇ 한화리조트, 물놀이 콘텐츠 확충…거제 수영장 이용객 113% 증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 한화리조트에서 지역별 물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2024년 SNS 빅데이터 분석에서 가족 여행 선호 활동 중 워터파크가 36.1%로 바다에 이어 2위였고, 국가통계포털 기준 수영장·워터파크 이용률은 2023년 22.8%에서 2025년 25.3%로 2.5%p 상승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워터슬라이드를 새로 설치했다. 시속 23㎞로 내려오는 50m 길이로 실내 수영장에서 야외 풀로 이어진다. 설치 이후 8월 수영장 이용객은 전년 대비 113% 늘었다. 키즈 수영장에서는 이달 30일까지 '핫 써머 버블 이벤트'를 열고 수상 안전요원 4명을 추가 배치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토렌트리버'와 '익스트림밸리'를 운영한다. 설악 쏘라노 투숙객은 전 권종을 45%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입장권과 워터피아 주간권을 묶은 2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기준 27만9000원부터다. 경주는 천연 온천수 기반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운영하고, 산정호수 안시는 리조트 인근 물놀이장을 이달 31일까지 연다. ◇ 인스파이어, 중국·일본 시장 공략…씨트립 방송서 패키지 4종 선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중국과 일본, 국내 인바운드 업계를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 7월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의 라이브 커머스 '보스 라이브'에 참여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7월22일 방송에는 고규범 인스파이어 대표가 출연해 써니 순 씨트립 부총재와 함께 리조트를 소개했다. 올리브영 바우처와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을 결합한 패키지 4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였다. 인스파이어는 중국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공식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열어 멤버십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장학우와 임준걸 등 중화권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JTB 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 제3사업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본 MICE 수요 발굴과 단체 고객 세일즈, 사이트 인스펙션 등을 추진한다. ◇ 머큐어 서울 마곡, 퍼스널컬러 팝업 운영…셀프 체험존 마련 머큐어 서울 마곡이 색채 전문 브랜드 코코리색채연구소와 '퍼스널 컬러 팝업 스토어'를 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호텔 지하 2층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피부톤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패션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 컬러를 제안하는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두 가지다. 고객 정보 확인과 피부 측색을 거친 뒤 다양한 색상의 천을 얼굴 주변에 대어 어울리는 톤을 진단한다. 이용 요금은 각각 5만원이다. 진단 후에는 모바일 결과지와 휴대용 결과 카드를 제공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퍼스널컬러 키링 카드'를 준다. 컨설팅을 받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체험존도 마련한다. 컬러 키오스크와 120색 스트라이프 천, 175색 단색 천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15분 단위 예약제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함께 받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대상 레드챌린지 20주년…롯데리아·BBQ·교촌치킨·스타벅스·이디야커피

◇ 대상, 레드챌린지 20년 이어와…매칭그랜트로 9830만원 후원 대상의 헌혈 캠페인 '대상레드챌린지'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지난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 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로 출발했고 2020년부터 전국민으로 참여 대상을 넓혔다. 20년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5738명, 기부한 헌혈증서는 8629장이다. 2020년 이후 참여한 시민 3만9424명을 더하면 4만5000여명이다. 2024년에는 임직원이 헌혈증서를 기부하면 1장당 회사가 10만원을 매칭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983장이 모여 9830만원을 소아암 환아 지원에 썼다. 올해는 헌혈이 어려운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아암 환아용 히크만 주머니 제작과 존중 편지 작성 프로그램을 열었다. 한 달간 히크만 주머니 123개와 편지 75통이 모였다. ◇ 롯데리아, 디지털 마실 확대 운영…키오스크 시뮬레이션 개발 롯데리아가 디지털 취약계층 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을 확대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AI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6000만원 상당의 햄버거 교환권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AI디지털배움터에서 키오스크 기본 조작과 메뉴 선택, 결제 방법을 배운 뒤 실제 롯데리아 매장에서 주문·결제까지 실습하는 구성이다. 올해 교육 인원은 8000명으로 지난해 5500명보다 늘었다. 지역은 세종과 전북, 충북, 제주를 포함해 13개 광역시도로 넓혔다. 전국 AI디지털배움터에서 7000명, 충남교육청과 맺은 협약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문해교육 기관에서 1000명을 교육한다. 올해는 '롯데리아 키오스크 시뮬레이션'도 개발했다. 실제 키오스크 화면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해 롯데잇츠와 AI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연습할 수 있다. 2023년부터 지원한 햄버거 교환권은 누적 1억2000만원이다. ◇ BBQ,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지난달 특식 500인분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BBQ는 지난달 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약 500명에게 '순살크래커'와 치즈볼, 레몬보이 등 복날 특식 500인분을 제공한 바 있다. BBQ는 2021년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도쿄올림픽과 베이징동계올림픽,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을 지원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격려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교촌치킨, 리폼 챌린지 마무리…1등 작품 창문 블라인드 선정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BWS 쇼핑백 리폼 챌린지(RE:WOOSEOK PROJECT)'를 마무리했다. 모델인 배우 변우석의 이미지가 담긴 쇼핑백을 고객이 직접 리폼하는 참여형 행사다. 챌린지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고 작품 152개가 출품됐다. 변우석 쇼핑백은 부직포 소재로 제작돼 재사용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쇼핑백을 재단하고 손바느질과 미싱 작업을 더해 실제 입을 수 있는 후드집업과 앞치마를 만들었다. 이불과 베개 세트, 파우치, 부채, 수납함으로 바꾼 작품도 나왔다. 교촌은 내부 심사로 후보작 5건을 추린 뒤 공식 인스타그램 투표를 거쳐 지난 18일 대상작을 발표했다. 1등은 쇼핑백을 이어 붙여 만든 창문 블라인드로, 수상자에게는 변우석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구현한 수제 가죽 가방을 준다. ◇ 스타벅스,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시작…3년간 3억원 후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여명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스타벅스가 지난달 발표한 지원 사업의 첫 활동이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3년간 연 1억원씩 총 3억원을 초록우산에 후원하고 매년 1000여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중앙홀의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시작으로 시대별 전시관을 조별 관람했다. 방문에 앞서 지역아동센터에서 유물에 담긴 역사와 시대상을 배우는 사전 학습도 진행했다. 스타벅스와 초록우산은 오는 27일까지 11월까지 참여할 아동 500여명을 1차 모집한다. 겨울방학 참가 아동 500여명은 하반기 중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소재 지역 초록우산 지역본부를 통해 받는다. ◇ 이디야커피, 에너지의 날 캠페인 참여…22일 밤 간판 소등 이디야커피가 제23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캠페인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에너지 절약 행사다. 매년 8월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에너지 효율과 절약,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본사와 매장은 21일과 22일 실내 적정 온도를 26도로 맞추도록 냉방기기를 조정한다. 22일 오후 9시부터는 10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 캠페인으로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 수요를 낮춰 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 14개 지역 180만여명이 참여해 약 55만㎾h의 전력을 절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CJ제일제당·동원F&B·오뚜기·삼립·오리온·서울우유·남양유업·연세유업·풀무원헬스케어

◇ CJ제일제당, 해찬들 옛장 선봬…사각메주·겹발효 공정 적용 CJ제일제당이 해찬들의 프리미엄 라인업 '해찬들 옛장'을 론칭하고 된장과 고추장을 출시했다. 전통 장 제조 방식에 자사 발효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해찬들 옛장 된장은 CJ제일제당 균주로 직접 빚은 사각메주를 발효해 만들었다. 사각메주는 겉과 속이 다르게 발효되는 특성이 있어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된장 맛을 내는 데 쓰인다. 여기에 발효된 사각메주와 콩알메주를 섞은 뒤 한 번 더 숙성시키는 '겹발효' 공정을 적용했다. 메주를 혼합한 뒤 바로 제품화하는 일반 된장과 달리 추가 숙성을 거쳐 기존 제품보다 2~3배 이상 높은 숙성도를 구현했다. 밀을 넣지 않고 100% 콩으로 만들었다. 옛장 고추장에는 쌀과 콩을 동시에 발효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태양초 고춧가루와 쌀조청을 쓰고 간장과 된장을 더해 감칠맛을 높였다. ◇ 동원F&B, 양반김 포장 개선…실리카겔 연 300톤 절감 동원F&B가 양반김에 질소충전공법(Fresh-Lock)을 도입한다. 양반김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질소충전공법은 제품 내부의 산소를 줄이고 질소를 채우는 방식이다. 산소는 기름의 산화 반응을 일으켜 이취와 눅눅함을 유발하지만 질소는 반응성이 거의 없다. 이 공법만으로 실리카겔 없이 기존과 같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연간 300톤의 실리카겔을 줄인다. 도입 배경은 수출이다. 해외로 나가는 제품에는 질소충전공법과 실리카겔을 함께 적용해 품질 유지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다. 양반김은 현재 일본과 태국, 미국 등 30여개국에 수출된다. 1986년 출시된 양반김은 누적 판매량 120억장(전장김 기준)을 기록했다. 동원F&B는 2020년 플라스틱 용기를 뺀 '에코패키지'를 선보여 연간 약 3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있다. ◇ 오뚜기, 가뿐한끼 저당 라인업 강화…곤누들 메밀소바맛 신규 출시 오뚜기가 식단관리 브랜드 '가뿐한끼'의 인기 제품을 저당으로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저당 라인업은 '저당 곤누들 비빔국수'와 '저당 곤누들 메밀소바맛', '저당 매콤 닭가슴살 카레', '저당 닭가슴살 짜장' 4종이다. 기존 곤누들 비빔국수와 매콤 닭가슴살 카레, 닭가슴살 짜장은 저당 제품으로 바꿨고 저당 곤누들 메밀소바맛을 새로 냈다. 곤누들 2종은 칼로리와 당 부담을 낮춘 곤약면 제품이다. 저당 곤누들 비빔국수는 곤약면에 비빔장을 더해 매콤한 맛을 냈고 1개 기준 80㎉다. 신제품 저당 곤누들 메밀소바맛은 1개 기준 45㎉로 냉소바와 온소바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저당 매콤 닭가슴살 카레는 1팩 기준 100㎉로 국산 닭가슴살과 병아리콩, 양배추를 썼다. 저당 닭가슴살 짜장은 115㎉이고 국산 닭가슴살에 양파와 감자, 양배추를 넣었다. ◇ 삼립, 저당핏 샐러드 내놔…100g당 당류 3g 이하 삼립의 웰니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저당핏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중량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설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류 기준을 충족한다. '저당핏 리코타 고구마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와 고구마 토핑을 조합했다. 키위의 산미는 살리고 당 부담은 낮춘 '저당 키위 드레싱'을 더했다. '저당핏 치킨 단호박 샐러드'는 닭가슴살의 단백질과 단호박의 식이섬유를 함께 담았다. 흑임자의 고소함을 유지하면서 당을 덜어낸 '저당 참깨흑임자 드레싱'을 넣었다. 피그인더가든은 저당 소비 흐름에 맞춰 저당 소스 6종과 드레싱 6종을 선보였고,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200% 늘었다. ◇ 오리온, 핫브레이크·미쯔 판매 확대…미쯔 황치즈 영상 220만회 오리온의 '핫브레이크 쫀득쿠키바'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었다. 지난 1월 출시된 제품이다. 핫브레이크 쫀득쿠키바는 땅콩과 아몬드, 누가 중심의 에너지 보충용이라는 기존 초코바 구성에서 벗어나 맛과 식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로 짰다. 쫀득한 마시멜로와 바삭한 쿠키의 조합으로 '핫쫀쿠'라는 별칭을 얻었다. '미쯔 황치즈'는 출시 초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 1000여건이 올라왔다. 아이스크림과 치즈 토핑으로 활용하는 레시피 영상은 조회수 220만회를 기록했다. 미쯔는 31년 만에 맛과 색을 모두 바꿨다. 검은색인 미쯔 블랙과 대비되는 노란색을 적용했다. 핫브레이크는 출시 41년, 미쯔는 31년 된 제품이다. ◇ 서울우유, 진한 슬라이스 치즈 출시…1장당 중량 24g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진한 슬라이스 치즈(168g)'를 출시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 블루치즈 3가지를 배합한 제품이다. 1장당 중량은 24g으로 기존 슬라이스 치즈보다 33% 늘렸다. 두께감을 키워 한 장만으로도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토스트와 볶음밥, 샌드위치, 파스타, 떡볶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마트와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하상원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팀장은 “신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강한 짠맛 대신 부드러운 맛이 강점인 기존 슬라이스 치즈와 달리, 3가지 치즈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한 치즈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라인업 확대…상반기 매출 76.1% 증가 남양유업이 국내 오프라인 액상 단백질 시장에서 2년 연속 제조사별 판매액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 집계로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다. 2위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1%p에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3%p로 벌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으로 '테이크핏'은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 단일 브랜드 매출 1위였다. 올해 상반기 테이크핏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2022년 단백질 파우더로 출발한 테이크핏은 RTD 음료와 일회용 쉐이크, 에너지젤로 제형을 넓혀 7개 라인업 18개 상품을 갖췄다. 지난해 5월 나온 '테이크핏 몬스터'는 단백질 함량을 43g에서 지난달 47g까지 높였고, 올해 5월에는 한 병에 60g을 담은 '테이크핏 익스트림'을 출시했다. ◇ 연세유업, 고칼슘 두유 리뉴얼…칼슘 220㎎·마그네슘·비타민D 연세유업이 '연세두유 뼈를 생각한 고칼슘 두유'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출시 10년 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리뉴얼은 뼈 건강 관련 영양소인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를 한 팩에 담는 데 맞췄다. 한 팩(190㎖)당 칼슘 220㎎을 함유해 일일 권장량의 31%를 채우고 마그네슘 32㎎, 비타민D 1.2㎍을 함께 넣었다. 당 함량은 2g 수준이다. 제품은 '검은콩'과 '호두&아몬드'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콩을 맷돌 방식으로 통째 갈아 만들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을 적용했다. 판매 채널은 자사몰 '연세shop'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다. 연세유업은 향후 오프라인으로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 풀무원헬스케어, 채소 클렌즈 출시…도안공장 자체 설비 구축 풀무원헬스케어가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토마토&당근'을 출시했다. 국산 토마토와 당근을 가열하지 않고 껍질째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이다.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는 3세대 녹즙 '데일리클렌즈'의 후속 제품군으로 토마토&당근이 첫 제품이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지난 5월 충북 증평군 풀무원녹즙 도안공장에 이 제품군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제품에는 토마토와 당근에 사과 퓨레를 배합했다. 1병당 식이섬유 5g을 담아 200g짜리 토마토 1개 분량에 해당한다. 가격은 1병(130㎖) 2900원이고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샵풀무원,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오는 10월에는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의 케일 원료 함량을 높여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로 리뉴얼한다. 내년 2월에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제품을 순차 개편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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