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인천시민 삶의 만족도, 지역사회 소속감 4년 연속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인천시민의 삶의 만족도가 4년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시 관내 9000 가구, 13세 이상 가구원 1만73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내용은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안전, 환경, 사회통합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이고 행정자료 분석과 함께 인터넷조사 및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사회 소속감, 대중교통·보행환경 만족도 등 주요 시민 체감 지표가 4년 연속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7.11점으로 전년(6.93점) 대비 0.18점 상승했으며 지역사회 소속감도 3.48점으로 전년(3.42점)보다 0.06점 증가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지하철(4.12점), 시내·마을버스(4.01점), 택시(3.76점), 시외·고속버스(3.72점) 순이며 보행환경 만족도 역시 주거지역(3.65점), 인천 도심(3.62점)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인구 분야에서는 저출생·고령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당 가구원 수는 2.26명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대비 0.07명 증가해 전국 평균(0.75명)을 소폭 상회했고 외국인 등록 인구는 8만9126명으로 전년 대비 811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 분야에서는 지난해 기준 경제활동참가율이 65.6%로 전년 대비 0.4% p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63.5%(전년 63.1%), 실업률은 3.3%(전년 3.2%)로 조사됐다. 일자리 만족도 조사 결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64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32점으로 가장 낮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타 도시 대비 인천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3.56점으로 전년(3.51점) 대비 0.05점 상승했으며, 시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안전사업으로는 '자연재해 예방사업'(33.8%)을 꼽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녹지환경(3.58점), 수질(3.55점), 토양(3.49점) 등 환경 체감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시 녹지율은 56.8%로 전국 평균(71.2%) 대비 14.1% p 낮은 수준이다. 거주지역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주거복지'(23.6%)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노인복지'(22.9%), '청소년복지'(15.6%) 순으로 조사됐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 전반의 체감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사회지표를 시민 중심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추진...2030년 6월 개원 목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지역 간 유아체험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30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가칭)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경기 남부지역(평택)과 북부지역(양주)에 유아체험교육원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나 경기 동부지역의 유아는 상대적 원거리로 인해 체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10만여명의 경기 동부지역 유아를 위해 (가칭)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을 경안초등학교(광주시 경안동 소재) 이전 예정 공간에 설립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본관 지하 1층, 지상 3층, 별관 지상 2층 규모(연면적 5462㎡)로 설립할 계획으로 다양한 실내·외 체험교육 공간을 마련해 도 내 모든 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관 1층은 자연과의 공존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체험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외부의 놀이공간과 연계해 조성할 방침이다. 또 2층은 유아가 안전 감각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체운동과 건강 중심 공간으로 구성하며 3층은 유아가 자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탐구와 예술경험 공간을 마련한다. 실외 공간은 평소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제한된 활동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자연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가칭)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으로 놀이 탐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성남’ 만들어 가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30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마다 수상 실적을 늘려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20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22년 하반기 41건을 시작으로 2023년 51건, 지난해 56건, 올해 72건을 기록해 민선 8기 들어 수상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정책 추진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축적되며 확산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수상 내역을 보면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4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이 74건에 달했다. 아울러 경기도 표창 71건, 언론사 주관 시상 10건, 각종 민간 주관 부문 24건 등 중앙정부부터 광역자치단체, 민간과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 25건, 교육 15건, 지역경제 16건, 환경 13건, 기술 분야 8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술 분야 수상 8건은 대부분 올해 집중돼 그간 추진해 온 첨단·스마트 도시 정책이 본격적인 결실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시는 2023년부터 올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도 3년 연속 대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해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은 저출산과 결혼 기피라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2024 국민공감 캠페인, K-Brand Awards 등 공공과 민관이 주관한 여러 시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간중심 모빌리티(Human-Centered MaaS)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상식인 월드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도시 최초로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리브컴(LivCom)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리브컴 어워즈 기술 및 솔루션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쳐 성남시의 정책의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통해 2021년 이후 4년 만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결과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조성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들이 올해 들어 더욱 뚜렷한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까지 이어진 수상 기록은 시민과 함께 다져온 정책과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청신호... B/C 1.03 경제성 확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0일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 0.76과 비교해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교통수요 예측의 현실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시에 따르면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적용하고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등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의 장래 교통수요를 반영해 수요 예측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지하차도 등 시설물 계획을 최적화해 공사비와 운영비를 절감함으로써 경제성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의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추진될 경우 판교 일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수도권 남부권의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만6693㎡ 정비구역에 3754세대 주거단지와 공원·주차장 조성 한편 시는 2030-1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원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29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에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19만 6693㎡로,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50개동, 총 3754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주거단지에는 1만2493.1㎡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과 야외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2308㎡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해 인근 지역의 주차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1 재개발사업 부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에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을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강남과 송파 등 주요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해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흥동 일대의 주거환경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위원장 박팽수)와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김우성 뮤지컬 배우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등 문화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방한복 등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등산화, 손전등,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방문해야 한다. 다만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인원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 톺아보기] 유정복표 정책이 보여준 ‘인천의 저력’...시민들의 신뢰가 ‘듬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평가가 전반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민선 8기 인천시정은 유독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 결과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긍정평가율 47%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중 상위권(2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이 42%로 떨어진 상황에서 인천은 비교적 견고한 평가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더 주목할 대목은 긍·부정 평가의 '격차'다. 유 시장은 긍정 47%, 부정 31%로 16%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전국 평균 격차가 3%포인트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인천은 5배 이상 안정적인 평가구조를 형성한 셈이다. 이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최근 정치환경은 지자체장들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중앙정치의 불확실성, 경기 둔화, 민생부담 증대는 고스란히 지방행정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55%에 달했던 전국 광역단체장 평균 긍정률은 올 하반기 42%까지 하락하며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천만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는 점은 시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정복 시장의 강점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있다. 인천은 과거 대규모 국제행사와 개발사업, 재정부담 논란 등으로 시정평가의 변동성이 컸던 지역이다.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전국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시기도 있었다. 유 시장 역시 2014년 민선 6기 당시에는 긍정률이 40%를 넘지 못하거나 부정평가가 앞서는 결과도 나왔었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이런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직무긍정률은 40%대 중후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분기별 변동폭도 크지 않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3분기 45%였던 긍정평가가 4분기 50%까지 상승한 점은 하락 흐름 속에서도 인천시정이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이러한 안정성이 더욱 분명해진다. . 연령대별 긍정평가는 18~29세 58%, 60대 53%, 70대 이상 74%로 나타나며 비교적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 무엇보다 청년층과 고령층에서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은 인천시정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성별로도 남성 49%, 여성 46%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62%의 긍정 평가를 받았고 중도층에서도 4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진보층에서도 36%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의 수용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국적으로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천시정이 비교적 완만한 평가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행정운영 측면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의 안정적 시정은 생활밀착형 정책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i)시리즈와 천원 정책이다. 아이(i) 시리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패키지. 보육, 교육, 안전, 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정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 이 정책은 청년층에서 높은 긍정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작용했다. 천원정책 역시 시민 체감도를 높인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천원택배, 천원영화관 등 주택·교통·문화·복지 분야에서,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정책으로 중도층과 서민층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일관된 개발·경제 정책도 한몫을 했다. 인천은 과거 무리한 개발과 재정부담으로 흔들린 경험이 있다. 유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관리형 시정'을 강조하며 재정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 기존 사업의 내실화에 방점을 두었다. 재정 안정화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장기적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경제개발 일관성을 유지해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면서도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병행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바이오, 반도체, 항만물류 등 인천의 강점을 살린 산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을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물론 과제도 남아 있다. 30·40·50대에서 긍정평가가 40%를 넘지 못한 점은 향후 인천시정이 풀어야 할 숙제다. 그러나 전국적인 하락 국면 속에서 '덜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긍·부정 격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정책의 성패는 결국 두 갈래에서 갈린다. 하나는 리더의 리더십이고 다른 하나는 주민이 체감하는 강도다. 아무리 정교한 정책이라도 리더십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일상에서 체감되지 못하면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여론조사결과는 유정복표 정책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일정 부분 성과로 작동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전국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인천이 비교적 안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유정복표 시정이 시민들로부터 일정 수준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증표이다. 한마디로 이번 조사결과는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현재 위치가 견고함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한편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인천지역 1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하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3년간 기준인건비 관련 명목으로 총 236억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분 기준인건비 55억원, 올해분 40억원에 이어 내년분 90억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지난해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에 따라 내년도 보통교부세가 68억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행정 수요 증가가 반영되면서 감액이 17억원으로 최종 결정돼 51억 예산증액의 효과를 내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기준인건비 관련 재원 확보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인력 운용 여건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라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 인력 체계 내에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를 통해 인력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확보를 통해 단순한 인력 확대를 넘어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 범위가 확대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의 범위와 대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시민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통 현안 대응 △중장기 미래 전략 사업 추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복지 분야에서는 현장 대응력을 높여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늘어나는 민원과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도시 발전과 직결된 미래 전략 사업 분야에도 인력을 보강해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라기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이 누적된 결과다. 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 현장 업무 부담 등을 근거로 기준인건비 확대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고, 그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는 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력 운영의 여건이 개선되면서 행정의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는 현장을 지켜온 공직자들의 노력과,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의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전반의 운영 여건도 차분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국가산단, 분양계약 마치고 공사 발주 단계...정치적 논리로 흔들리면 안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 간에 지난 19일 체결 됐으며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서'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당사자인 LH와 삼성전자 간에 체결됐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에서 진행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해당 기업인 삼성전자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명했다. 이에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지난 10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고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입찰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공사는 공정 효율을 높이고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동시에 입찰을 진행한다. 1공구는 344만㎡(약 104만 평), 2공구는 433만㎡(약 131만 평) 규모로 총 공사비는 1공구 1조 1000억원, 2공구 8000억원 등 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보상 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 22일부터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개시했으며 보상 개시 닷새 만인 지난 26일 현재 전체 대상 대비 보상 절차 진행률은 14.4%로 현장 보상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이번 분양계약 체결과 보상·조성공사 추진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에서 '시간과의 싸움'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내 생산 라인의 적기 구축과 가동이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거쳐 분양과 보상, 조성공사 발주 단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계속 속도를 내면서 진행해야 한다"라며 “반도체 산업은 무엇보다 속도가 생명인 만큼, 이미 구축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 기반과 인프라, 그리고 인재 생태계를 바탕으로 계획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국가산단은 부지 보상과 산업시설용지 분양 등이 연이어 진행되며 사업이 잘 전개되고 있다"며 “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의식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지방 이전 등과 같은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국가의 프로젝트를 정치적 논리로 흔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 청라아산병원착공으로 청라의 희망지도를 바꾸게 됐다”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청라아산병원착공으로 청라의 희망지도를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착공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카이스트와 하버드의대 연구소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의료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거점이라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제3연륙교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7호선 청라연장, SSG돔구장 건립등 주요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청라국제도시는 이제 서구를 넘어 인천의 미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는 이러한 변화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이날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 7459㎡(2만 953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 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으로 조성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가 조성돼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서 의료·바이오·고령친화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연구·숙박 등 복합시설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구소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돼 교육과 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시민의 건강권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으로 의사, 간호사, 연구인력 등 전문직을 포함해 약 5000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30년 운영 기준 약 3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서비스 산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복지이자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인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글로벌 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세계 25위에 올라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임상 분야별 평가에서는 암·소화기·내분비 분야 세계 4위를 비롯해 신경·비뇨기 6위, 정형외과 8위를 기록하며 총 6개 분야가 세계 TOP 10에 진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신규 도시철도 ‘동천~죽전~마북~언남’ 추진 결정...경제성 충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29일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동, 마북동, 죽전동을 거쳐 동천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공개했다. 시는 2023년 7월 착수한 용역에서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을 통해 동천~죽전~마북~동백 간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역 검토 결과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광역철도)은 기존노선 분기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시가 설명회에서 밝힌 도시철도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동천~죽전~마북~언남'(동천~언남) 노선이다. 신규철도(동천~언남)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1461명으로 추산되며 건설에는 79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계산됐다.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것을 전제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동천~언남 구간은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3으로 나왔다. 동백신봉선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긴 동백역~GTX구성역~성복역~신봉동을 지나가는 14.7km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시는 이번 결과가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공동편익을 반영한 것인 만큼 향후 향후 동백신봉선 노선을 포함한 신규 철도노선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설명회에서 “동백신봉선이 최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철도 신설을 위한 큰 관문을 넘은 만큼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동백신봉선을 전제로 한 신규철도(동천~언남) 신설도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비용 대비 편익값도 잘 나온 만큼 신규 도시철도 사업도 성사될 수 있디록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동백신봉선과 신규 도시철도(동천~언남)의 사업성이 높아진다면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동~용인 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이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해서 동백신봉선과 연결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규 도시철도(동천~언남)가 신설되면 신분당선, 동백신봉선과 연결될 것이고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과 GTX-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경강선 연장 노선이 포함된 중부권광역급행철도(서울 잠실~광주~용인시 모현ㆍ포곡ㆍ이동ㆍ남사읍~안성~진천~청주공항~오송) 사업이 실현된다면 수지구와 기흥구에선 신규철도(동천~언남)와 동백신봉선을 이용해 동백역에서 환승하고 처인구 중앙시장역으로 이동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으로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 본격화

경기=에저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교테크노밸리(광교TV) 내 바이오 부지에 바이오산업(職)·주거(住)·생활(樂) 기능이 복합된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 출자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약 2만5천㎡ 규모 부지로 장기간 유휴 상태였던 도유재산인 옛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예정지다. 준주거지역인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 면적 약 14만 5천㎡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TV 및 인근 바이오·헬스기업·연구기관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재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교 일대는 200여개 바이오 관련 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밀집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연구·주거·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바이오 특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경기바이오센터 등 인근 기관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광교 글로벌 바이오 허브'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추진동의안 처리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구상이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6월 GH 현물출자 동의 이후 이번 신규투자 동의로 광교 바이오 부지 개발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주거 공급을 함께 추진해 광교TV를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