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민사랑은 매우 깊고 그 누구보다도 남다르다. 해묵은 시민들의 집단민원이나 시민들이 해결을 갈망하는 숙원이 있으면 영락없이 현장엔 이 시장이 있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시민 편에서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또 해결에도 앞장선다. 이 시장의 이런 애민(愛民)은 그만큼 용인시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동고동락한다. 이상일 시장에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항상 최우선이다. 바꿔 말하면 이 시장의 꿈은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에 게으름이 없다. 그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시민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용인시의 모든 정책과 움직임에는 이런 애민(愛民) 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을 철저히 조사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한다. 때론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도 있지만 이 시장은 해결책을 찾아낼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에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시민들의 칭송 또한 자자하다. 이를 입증하듯 이 시장은 시민들과 지역사회단체들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가 많다. 이 시장은 이런 감사패를 모아 시장실에 모두 보관하며 애지중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며, 항상 시민들과 소통을 유지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민속촌 하천부지 점용 주차장 계약기간을 1년으로 단축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5일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면서 이같이 결정하고 공공이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앞으로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사연은 이렇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에서 열린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에 참석, 현안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런 결단을 내렸다. 당시 간담회에서 보라동 민속촌이 시에 하천부지 점용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채진웅 현대모닝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민속촌이 지난해 12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다시 해당 부지를 사용하기 위해 5년의 장기 점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이 땅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주말 민속촌을 찾는 분들 때문에 도로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라동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하천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여야 한다는 데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과거처럼 5년간 장기점용하도록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보며 점용허가 연장은 일단 1년 단위로 하고, 시가 그 공간을 시민을 위해 공공의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 시민과 함께 지혜로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민속촌 하천부지 주차장 점용허가 1년안은 오롯이 이 시장의 결단에서 나온 결과물인 셈이다. 이를 방증하듯, 채진웅 현대모닝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런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노력한 결과이자 업적인 양 과잉 홍보하고 있자 채 회장이 이처럼 선을 긋고 나서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문제의 민속촌 하천부지 주차장은 건설교통부 소유로 기흥구 보라동 등 7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민속촌 측은 1989년 민속촌이 들어설 당시 이 하천 부지를 복개 공사하는 대가로 20년간 무상사용해왔다. 민속촌은 이후 주차장 및 진입로 등 총 1만3509㎡ 규모의 부지를 연간 3000여만원 수준의 점용료만 납부하며 5년 단위로 점용 허가를 연장해 사용해왔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4차례 현장을 방문,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확고히 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공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시공사의 미온적 조치로 상황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방문 때마다 누수를 비롯한 여러 하자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확실한 조처 해줄 것 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경남기업이 하자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 을 촉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에선 이런 하자발생 문제가 없도록 경남기업의 하자문제 해결을 본보기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 입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우선 용인삼계고 통학버스 문제 해결이 눈에 띄고 있다. 이 시장은 이 학교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학교 통학버스 노선의 부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이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학교 측과 협의해 통학버스 노선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더욱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처음 학생들의 통학문제를 제기했던 '샌디'라는 아이디의 이 시민은 이후 “아이들에게 늘 진심이신 시장님! 사랑합니다. 삼계고 통학버스 문제가 너무 고민돼 우리 카페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이미 닫힌 게시판임에도 확인하시고 시 담당자들이 직접 모현까지 와주셔서 시장님 말씀을 전달해주셨다. 이상일 시장님은 진짜 대단하시다! 시장님 찐팬되었음~~"이라며 이 시장의 메시지와 시의 조치내용 등의 소식을 카페에 알렸다. 또 다른 아이디 '왕포도'의 “이보다 더 훌륭한 시장님은 없다는 것 을 직접 보여줬다. 시민들 고충 하나하나 귀 기울여 주시고 직접 해결해주려고 하시니 감동받았다. 이상일 시장님 찐팬 됐다"는 댓글을 시작으로 아이디 '안룡'의 “그저 갓상일“, 아이디 '모산댁'의 “시민의 말에 귀 기울여주시는 시장님 최고!", 아이디 '꼬야'의 “게시판이 닫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말씀 들어주신 시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와 같은 직접 행동하는 이 시장에 대한 감사와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2022년 7월 동물화장시설 건립 반대 민원도 해결했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 주민들은 동물화장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당시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그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법률 자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약속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시위와 현수막 철거를 중단했다. 용인중학교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도 해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가 쇄도했다. 용인중은 2005년 본관동 옆으로 지상 5층 규모의 사이언스홀(과학관)을 신축해 과학실 2개, 가사실, 음악실, 기술실로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층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 장애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김은숙 교장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장애학생들이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자"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김은숙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수업과 실습활동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시와 시장님이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학교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 모두가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런 점에서 이상일 시장은 '능력', '진정성',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진정성은 지도자가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일관되게 지키는 것 을 의미하며 통합의 리더십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지도자는 시민의 신뢰를 얻고 사회의 발전을 끌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활용한 리더십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책임감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스스로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리더십을 발휘해 용인시를 글로벌 첨단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의 리더십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발상을 실현하는데 큰 실효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은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이 시장의 리더십에는 애민을 기초로 깔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 시장과 애민은 한 몸인 동시에 하나의 정신이다. 용인시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잘 살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이런 리더십이 용인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