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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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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내년엔 1인가구 전담조직 확대...지원 아끼지 않을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내년엔 1인가구 전담조직을 확대해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1인가구 소통 한마당 '쏘옥(SsOcC) 페스타'가 열렸다"며 “쌀쌀한 주말 오후 북적이는 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성큼 다가온 '1인가구 시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같은 마음을 나누는 공감토크가 있고, 혼자만의 행복을 돕는 강연도 있었다"며 “'혼자라고 생각말기'의 가수 김보경 님의 공연도 포근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부스들도 핫했다"며 “호신술, 안심 주거, 진로·일자리, 반려동물 등 하나하나 실속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홀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위한 정책을 발 빠르게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핵심은 주거안정이며 저렴한 역세권 임대주택 새빛청년존,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 무료 상담센터, 자부담 10%로 낡은 집을 고쳐주는 새빛하우스 등에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온라인 포털 '쏘옥'도 있다"며 “1인가구만을 위한 혜택, 소통 마당, 지원기관까지 한데 모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혼자여도 혼자 같지 않은 '1인가구 행복수원'으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열린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가구 정책(주거안심) 공감토크' 등으로 이어졌다. 1인가구 시민참여단 '쏘옥 패밀리'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브랜드이며 올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1인가구 비중은 35.6%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3분의 1일이 넘는다"며 “1인가구가 서로 소통하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입시제도, 초등부터 대학까지 모든 교육단계 왜곡시키는 핵심 원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경기도는 유·초·중·고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을 계속하고 있으나 이런 초·중학교의 노력은 고등학교와 대입 과정에서 무너지고 있다"면서 “입시제도는 초·중등교육부터 대학까지 모든 단계를 왜곡시키는 핵심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분명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행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은 미래교육의 방향, 대입제도, 미래 인재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곳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답도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전문가가 참석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면서 “결과 오늘 논의와 핵심은 정리됐다. 전문가들의 고민과 의견은 충분했으며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누가 추진할 것인가"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분명 개선해야 한다"며 “교육개혁을 위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지켜야 할 것은 유·초·중등교육에서 노력 중인 창의력, 문제해결력, 생각의 다양성을 키우는 방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라며 “버려야 할 것은 수능제도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면서 지금 수능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교육부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정부의 현 대입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대입제도 개혁은 가능하다"며 “논·서술형 평가 도입은 공정성 확보와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학과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새로운 대입체계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대학총장과 시·도교육감이 모여, 대입제도 개혁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를 시작하자"면서 “대입체계의 개혁 방향은 명확히 해야 한다. 대입제도는 한국교육의 핵심 문제로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대입 개혁. 대담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sih31@ekn.kr

[에경 인터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 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외견상 참 소탈하다. 또 이웃집 아저씨 같은 차분한 외모지만 '오산 발전'을 위한 강한 의욕을 품고 있는 열혈맨이기도 하다. 또 겉은 '유'하지만 속내는 '강'한 그의 일처리는 매우 깔끔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이다. 이 의장은 특히 소통과 협치를 유독 강조하는 '소통의 아이콘'이다. 그는 시민들과의 대화를 중시하고 그 대화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여야를 떠나 동료의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의회를 무난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 의장은 “시민의 뜻에 맞춰 행동하는 의회상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잘라 말한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의회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또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오산을 여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이상복 의장은 우선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오산시의회가 되겠다"면서 “동료의원들의 협조와 시민분들의 관심 덕분에 후반기 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의회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단언했다. 이 의장은 이어 “채근담에 '지기추상 대인춘풍(持己秋霜 待人春風)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상대에게는 따뜻한 봄날처럼 대하고 저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냉철하게 대하라는 뜻으로 항상 의장인 저 자신부터 낮추고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후반기 오산시의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한 “후반기 의회가 개원하면서 높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한 본회의장 의장 단상을 최대한 낮췄다"며 “이는 의장과 동료의원의 관계가 상하가 아닌 수평관계로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이상복 의장은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정확한 민의를 반영하기 위해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의원 정족수 확대를 경기도의회에 건의해보고 그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헌법소원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1991년 초대 오산시의회 출범 당시 오산시 인구가 약 6만명이며 의원 정수 7명으로 출범했다"며 “하지만 33년이 지난 지금 오산 인구는 당시보다 4배가 늘어 약 24만명이지만 지금까지도 의원 정수는 변함없이 7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보다 인구수가 적은 안성시는 8명으로 오산시보다 1명의 의원이 더 많고 인구가 비슷한 경기도내 다른 시의회를 비교해봐도 오산시의회는 의원 정족수가 너무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이는 24만 시민의 민의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인구비례원칙을 무시하는 불합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2여년간의 진통 끝에 탄생하게 될 오산도시공사에 대해 “지난 6월 26일 설립등기를 마친 오산도시공사가 내년에 자본금 101억원으로 공식 출범한다"며 “오산은 지리상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로, 국토 1호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개발여건이 다른 도시들보다 좋다"고 하면서 성공 예감을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이런 이점을 살려 오산도시공사가 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등과 같은 각종 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이익을 역외로 유출하지 않고 다시 지역발전에 재투자한다면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이 의장은 이와함께 “그동안 도시공사 설립에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었고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 만큼 도시공사가 오산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피력했다. 이상복 의장은 자신의 지역구 공약에 대해서도 확고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 의장은 “저의 지역구 대표 공약사업 중에 세교3지구가 작년 11월에 재지정돼 오산시가 자족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약한 도시계획도로 2-11호선(세교6단지~지곶동)과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 공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공약 이행에 관해 설명했다. 이 의장은 특히 “신장동 인구 증가에 따라 마련된 신장동 분동 공약사업도 올해 1월에 완료돼 신장동 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세교2지구와 세교3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한 세마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시 재정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다"고 부각했다. 이상복 의장은 “현재 오산시는 세교3지구 개발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구 50만, 예산 1조원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 의장은 또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연구센터가 오산에 입주 예정"이라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과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햇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의회에서도 지역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의장은 끝으로 “오산시의회 후반기 슬로건을'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이는 시민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저의 정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장은 아울러 “저는 의장으로 있는 2년 동안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청렴도를 높이고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확실히 반영하는 의회상을 구현한 시의원으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 참석해 주세요”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2024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이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를 거치고 독립됐으나 남북이 분단돼 한국전쟁을 치렀고 전쟁은 잠시 중단됐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그동안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매년 볼 때마다 시간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안전을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꼭 와주세요"라면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일제강점기 동안 인천은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애국선열들이 이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다"면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애국이란 이름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운요호 사건에 의한 근대 최초의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부터, 개항 이후 조선 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각국이 모여들었던 제물포..경술국치 이후 항일운동의 요람이기도 한 인천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도시"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단순히 지리적 관문이자 경제적 중심지의 역할을 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와 항일 정신이 뿌리내린 곳"이라면서 “그분들의 뜨거운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인천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유정복, “시청 앞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참석 영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인천시청은 바로 30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고 일하는 곳"이라면서 “매년 시청 앞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하는 것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리 인사해 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영상에서 먼저 “함께 해보시죠. 메리 크리스마스"라면서 “저는 해마다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점등식 참석이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자유와 평화,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를 가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우리시의 자유와 평화, 행복을 위한 축복의 자리가 되는 것 같아서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유정복(JB), “사법부는 법치·민주주의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 응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JB) 인천시장은 16일 “우리 사법부는 정치적 혼란과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응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죄 판결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나라를 온통 분열과 갈등으로 내몰면서 국민을 짜증이 나게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정치상황"이라고 정치권을 질타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정치권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그들만의 이기주의와 탐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라고 진단하면서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국"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사법부는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추켜세웠다. 유 시장은 끝으로 “좌도 우도 아니고 보수도 진보도 아닌 오직 진실과 정의만을 강조해온 저로서는 사법부가 유일한 희망이며 믿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으로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사법부의 용기있는 판결 등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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