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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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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2025 새해인사회’ 성료...165건 의견 청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분당(을)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를 마지막으로 새해 첫 소통 행보로 진행한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료하고 총 165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총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3800여명과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해 인사회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상징하는 드론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해 새해 덕담, 시정 설명회, 원픽!-지역 현안 사항 청취, 동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회 자리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미동 하수처리장 시민공간 조성 △남한산성 순환도로개통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발행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재개발 재건축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건립 △제4테크노밸리 오리역일대 조성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2025년 중점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별로 △수정구 재개발 및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중원구 재개발 및 종합운동장 중원구청 복합개발 △분당구 재건축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시간 관계상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한 건의 사항들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보내주시면 하나하나 챙기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현장 건의 52건, 시민의 소리함 접수 42건, 현장에서 받은 바로문자서비스 71건 등 총 165건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건의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답변 조치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의 반도체산업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체계 구축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이하 K-GTSEC) 센터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여운홍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으며 여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올해 8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강연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과 K-GTSEC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과 여 센터장은 △K-GTSEC와 용인지역 내 대학·기업의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용인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반도체 기술과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 지역 내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도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는 각자 가진 역량을 활용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한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과 K-GTSEC가 함께 협력해 용인포럼을 개최하고, 용인 지역 기업, 대학들과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K-GTSEC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조지아텍과 협력해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지아 공과대학에 마련한 센터다. 이상일 시장을 만난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현재 조지아 공과대학 기계공학‧의공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sih31@ekn.kr

이상일, “서로가 기댈 수 있도록 따뜻한 용인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상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고 소통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야채 등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으며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새해 용인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로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움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누리고 명절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울공동체'를 방문했으며 '한울공동체'는 2015년 개소해 현재 2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와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지원 필요 여부를 물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각종 부침과 떡 등 음식을 시설 거주자,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덕담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고기, 한과 등을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용인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방미 유정복, “조현동 주미대사 만나 한미관계 등 깊은 대화 나눠”...첫 일정 공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미국 도착하자마자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관계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첫 일정을 공개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워싱턴DC는 기온이 급강하하고 눈보라가 몰아쳤지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화강암벽에 새겨있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인상 깊었고,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의 명단이 새겨진 것을 보며 미국과는 피를 나눈 동맹이라는 사실이 실감나기도 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뉴욕에서 저를 만나려고 일부러 이곳까지 찾은 인천에 2억 달러 투자신고를 한 미국의 글로벌 개발기업 '파나핀토 글로벌파트너스'의 대표인 조셉 파나핀토 주니어를 만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 목사와 오찬을 하면서 트럼프 정부와 대한민국과의 발전적 미래를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번즈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선거 캠페인 때부터 함께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핵심 측근으로 앞으로 한미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유력 인사"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저녁에는 미 연방총한인회 초청 만찬을 가졌다"면서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나경원 의원, 김대식 의원, 조정훈 의원, 강민국 의원과 함께 했고 앞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체육인들에게 ‘기회의 바다’ 제공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0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 제공을 목표로 장애 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되도록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백 처장은 이날 올해 중점을 둔 장애 체육인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지사의 '기회의 경기'의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는 내용으로 더 많고, 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백 처장은 이날 언론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전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체육인들이 보여준 열정과 끈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뜻을 밝혔다. 백 처장은 “올 한 해 장애인 체육인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장애 체육인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른 스포츠 환경 조성과 장애인 선수들이 해외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여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동안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2025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최고의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 시민들에게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최고의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분당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촬영, 시정운영방향 설명, 동별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380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들의 만족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 조성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오늘은 장애인수영팀 창단하는 ‘뜻 깊은 날’...최선 다해 지원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의 협약에 이어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는 오늘은 우리 용인시에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장애인수영팀 선수들이 앞으로 좋은 성적을 올려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장애인수영팀의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날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 장애인 수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 수영연맹 회장, 선수단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연맹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국장애인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시는 용인 출신의 우수한 장애인수영선수들이 그간 다른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용인지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다. 시는 수영팀의 초대 감독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 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다. 선수단에는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체전 남자 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 취임 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했으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도 건립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원만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8년 '반다비체육센터' 완공과 함께 전국장애인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시가 추진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만8920㎡에 10개의 50m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다이빙풀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한편 시 장애인수영단 창단식에서 주길호 감독은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주고 계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선수를 양성하고, 그 선수들로 장애인수영팀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감독은 또 하나의 마지막 꿈이라며 “용인시에 준비 중인 50m 정규 수영장에서 우리 선수들이 기록을 세우는 꿈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창단식에서 감독과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단복을 입혀주며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게 돼 뜻 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주길호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 여러분을 보니 너무나 든든하고 앞으로 여러분의 활약이 다른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도 많은 용기와 희망이 되리라 생각하고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무엇보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선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를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성적도 내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하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가 개최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으로 △1000억원 규모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수원페이 역대 최대 발행, 가맹점 연 매출 제한 기준 30억원 이하(현재 12억원 이하)로 상향 건의 △수원시 공공·유관 기관 착한 선결제 운동 △수원형 수출기업 특화시책 대폭 확대 지원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등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을 발표한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으로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 '지속 성장'을 제안했다. 주한서 본부장은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소상공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또 지역 특화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소비촉진 행사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원시가 규제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고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수원상공회의소·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수원시상인연합회·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기업인, 소상공인,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구랍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책을 발표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설 연휴 특별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특별휴가)에 근거해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에따라 도의회는 지난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청렴도 향상 등 현안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특별휴가는 내수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직후인 오는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는 2월 내에 분산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연말에 변경되고 연장된 회기 일정 속에서 예산안 심의 등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담아 이번 특별휴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 특별휴가 제9항에 의하면 의장은 직원의 의정업무나 직무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 범위 안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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