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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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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아이(i)플러스 1억드림’, 출생률↑...인구증가 기폭제 역할 ‘톡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유정복표 인천형 저출생 정책 1호 '아이(i)플러스 1억 드림'이 인천시 출생률 증가률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에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1월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기준 시의 주민등록인구는 3백2만 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폭이며 최근 1년간 월별 증가규모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0~4세 영유아 인구가 537명 증가하고 30~49세 경제활동 및 자녀양육기 연령층이 1282명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시의 파격적인 출생정책과 시민체감형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2025년 2월 인천의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2만4704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저출생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천의 인구 증가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해 시의 출생아수는 1만5242명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이며 이런 결과는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증가폭으로 최근 시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시는 2021년 이후 순이동률이 단 한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인천으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의미하며 인천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런 성과는 시의 출생·육아 지원 확대와 주거·교통 지원정책이 출생률 증가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및 자녀양육기 연령층의 정착을 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시가 추진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1호 '아이(i)플러스 1억 드림'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지원 △ 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천사지원금(연 120만원, 1~7세)'과'아이(i)꿈수당(월 5~15만 원, 8~18세)'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하루 1000원, 월 3만원 임대료)으로 대표되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i)플러스 집드림'과 출산 부부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i)플러스 채비드림' 정책도 육아기 연령층의 인천 정착을 유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미혼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i)플러스 이어드림', '아이(i)플러스 맺어드림' 정책도 연속 추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는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이 전국적인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의 초석이 되고 있다. 한편 2023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원을 기록하며, 서울에 이어 경제규모 2위 도시로 올라섰고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국 평균(1.4%)을 크게 웃도는 4.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여건 변화, 생활권 분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2군·8구의 행정구역을 2군·9구로 변경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인구 증가는 인천형 출생정책을 비롯한 시민행복 체감정책의 성과이자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국가적 인구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발표...역사바로세우기 16개 사업 추진

독립운동 역사 재조명...독립기념관 건립 용역 등도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9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도내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국민 통합과 애국심 고양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엔 도민들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국민 통합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신호탄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수집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및 공훈선양 학술대회 △항일유적지 플로깅 및 국내외 독립운동 역사탐방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세미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DMZ 평화 마라톤 대회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 총 1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가 주도하는 '광복 80주년,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의 슬로건을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로 정했다. 역사와 미래가 함께 공존하며 번영하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기도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며 계승할 공간으로서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10개월간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비전과 목표, 핵심 콘텐츠 및 공간 구성, 부지 선정 등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와 관련해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발굴하고, 관련 사료를 수집한 작업도 병행한다. 판결문, 수형인명부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사료를 정리해 누락 인물이 있으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유공자 2~3세대를 만나 정리하는 구술자료의 발간도 검토 중이다. 경기도는 도내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한다.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교육과 행사 등을 활용해 이들의 업적을 적극 알려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1절 기념행사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중 첫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소개했다. 조소앙 선생은 1887년 경기도 교하군(현 파주군)에서 출생했으며 1913년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국무위원과 외무부장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 선언 당시, 임시정부의 외교부장 자격으로 우리나라가 독립을 보장받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는 '문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총 10억 36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개 내외의 시군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8월 23일에 합창과 관현악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악 칸타타 '빛이 된 노래'는 민족정신이 담긴, 가슴속에 묻힌 우리의 노래를 소환한 빛이 된 노래로 조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을 기억하게 하고 묵직한 울림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독립·항일 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도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경기도 최초의 평화·통일 관련 복합문화시설인 '통일 플러스(+)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설립 예정인 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으로 이를 광복 80주년과 연계해 남북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독립운동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인 지식(GSEEK)에 역사강사를 초대해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를 탑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피해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피해자 흉상 설치 등의 기념사업도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SNS통해 “올해 '광복 80주년'은 나라를 바로 세울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면서 “불의를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복 80주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sih31@ekn.kr

경기도, 스페인 ‘MWC 2025’에 도내 26개사 참가지원...수출방파제 구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글로벌 행사로, 최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도는 도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총 558건의 수출 상담(1억6608만 달러)과 145건의 계약 추진(5678만 달러)을 달성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으며 26개사는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다. 도는 이번 MWC 2025 참가를 위해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의료, 지능형 모빌리티, 데이터 보안 등 미래 신성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환율 변동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 한도를 기존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도는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화성 송산면 ‘송산 리본센터’ 이달 착공...도시재생사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9일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송산 리본센터'를 이달내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송산 리본센터'는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2875㎡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시설 내 '청년가게', '위쿡 스튜디오(공유 주방)', '고객지원센터', '포도 홍보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89면을 확보해 인근 사강시장의 주차 부족난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장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sih31@ekn.kr

IPA,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 2년 연속 달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점검하는 평가다. IPA는 고객 수요에 맞춰 △공공데이터 제공 형식 다양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데이터 협업을 통한 여객운항 스케줄 실시간 연동 △항만정보 통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계획 수립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IPA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고 설문 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데이터 활용역량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높이는 등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및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국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 통해 시민 삶의 질 ‘UP’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용인특례시는 '2024년 성과관리(BSC) 자체평가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4개 부서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조직 비전 실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를 운영했고 전체 161개 부서를 4개 평가그룹(△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으며 평가기준은 △749개 성과지표 △7개 시 전체 공통지표 △5개 읍·면·동 공통지표에 대한 목표달성도 및 지표 성격 등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성과관리 종합결과'는 평균 93.8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점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서지표 749개에 대한 평가 결과는 평균 91.9점으로 전년 대비 3.3점이 상승했다. 지표달성도는 99.6%로 전년 대비 0.5%p 증가해 대다수의 사업이 목표대로 정상추진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공통지표 평균은 전년 대비 1.5점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성과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산출한 결과값을 바탕으로 최상위 4개 부서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지난해 성과관리 부서평가 결과 4개 그룹별 최우수부서에는 △미래성장전략과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수지구 산업환경과 △죽전1동 등 4개 부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미래성장전략과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첨단모빌리티 시범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대한 노력, 수소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에너지 전환 시대 기반 마련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부서에는 △장애인복지과 △아동보육과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처인구 세무2과 △기흥구 사회복지과 △동백1동 △영덕1동 등 8개 부서가 꼽혔다. 장려부서는 △민생경제과 △반도체국가산단과 △여성가족과 △일자리정책과 △기흥구 건강증진과 △서부도서관 △수지구 보건행정과 △수지구 건설도로과 △처인구 사회복지과 △기흥구 도로과 △보라동 △동백2동 △동천동 △신갈동 등 14개 부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우수부서와 우수부서, 장려부서로 선정된 부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모든 공직자들이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면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며 “올해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주요 업무를 계획대로 수행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결과를 반영해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尹대통령 석방 환영...“법치주의 흔드는 자는 누구입니까?” 일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법치는 특정 정파의 것도, 특정 인물의 것도 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근간"이라고 일갈하면서 '尹대통령 석방'을 환영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검찰과 공수처의 경쟁적 수사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잘라 말했다. 유 시장은 특히 “사법시스템이 붕괴하였다는 국민의 원성 속에서, 이제라도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민주당은 대통령이 석방되면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지우겠다며 또다시 협박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흔드는 자는 과연 누구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정략적 발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사법부는 이러한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법치주의의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며 이에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경호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이후 같은 달 26일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구속취소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sih31@ekn.kr

김동연, “내란수괴 尹대통령 석방 유감...새 나라 위해 뛰겠다”

경기=에너지경제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尹 대통령 석방관 관련, “내란 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고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검찰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나라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봄은 반드시 온다"며 “내란 단죄, 새로운 나라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 걸음 더 뛰겠다"며 “끝까지 빛의 연대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며 이에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경호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이후 같은달 26일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구속 취소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sih31@ekn.kr

유정복, “개헌이야말로 시대정신...실천의 단계로 넘어가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개헌은 정치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개헌, 이제는 실천하기 위한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 추진의 뜻'을 강력하게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대토론회에 6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헌법학회, 경실련, 지방분권 전국회의 대표와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셨다"고 하면서 토론회 진행 상황을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열기 속에서 개헌이야말로 시대정신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듯이, 시대가 변하면 헌법도 바꿔야 한다"고 개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유 시장은 특히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지자체라는 이름을 넘어 진정한 '지방정부'로 자리 잡기 위해 자치권・재정권・입법권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또한 “권력을 분산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심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없애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나라를 살릴 '개헌 경제', '분권성장'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헌법개정은 국민의 행복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개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개헌이 되어 국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오늘 토론회에서 정계원로,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가 한 뜻을 모은 것처럼 개헌은 이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대적 소명이 됐다"면서 “개헌에 소극적이던 이재명 대표도 원칙적으로 개헌에 동의한다고 했으니 실질적인 개헌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 올라오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엔 정대철 헌정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ih31@ekn.kr

김동연, “차별과 혐오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열어야”...‘성평등 실현’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성평등 실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은 'Accelerate Action, 더 빠르게 행동하라'"라면서 “이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신속하고 단호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며 시작한 정권, 1년 넘게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며 끝까지 성평등을 철저하게 외면한 정권의 끝이 머지않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2년 7개월,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키고 무너뜨린 성평등을 회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도 빠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매년 3월 8일에 기념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촉진하며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를 기리는 날이다. 이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한 것에서 유래됐으며 빵은 여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꽃은 참정권을 상징한다. 현재는 유엔(UN)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의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돌아보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날이기도 하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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