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25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며 89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28포인트(5.42%) 오른 8930.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1분 이상 5% 넘게 상승하면 발동되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3조324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4150억원, 87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29%), SK하이닉스(+13.06%), SK스퀘어(+5.56%), 삼성생명(+3.23%), 삼성물산(+7.79%)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차(-1.18%), LG에너지솔루션(-3.69%)은 밀려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7%)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갭상승 출발했다"며 “반도체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2.36%) 내린 887.8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0.19%), 원익IPS(+2.72%), 리노공업(+4.11%)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57%), 에코프로(-5.29%), 주성엔지니어링(-8.50%), HLB(-2.58%), 이오테크닉스(-1.95%), 코오롱티슈진(-0.79%)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542.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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