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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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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올해 모든 사업,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추진” 강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최근 올해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부를 앞둔 시점에서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본예산 확정 후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을 다시 정리하고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일하고(職) 살고(住) 즐기는(樂) '인구 50만 경제자족형 직주락 도시' 실현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도시 구조 전반과 시민 일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점검의 범위를 넓혔다. 도시의 중장기 성장 축에 대한 논의가 핵심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운암뜰 AI시티 단계별 추진 방향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과 어플라이드 연구센터 건립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도시 확장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행정적 과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개별 사업의 추진 여부를 넘어,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도시 공간 구조 전반을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분야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남촌동·신장2동·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원2동 문화도서관 등 생활 거점 시설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기준으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부대로 연속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 노선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토의됐다. 아울러 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및 주차장 확충 △하수처리시설 확충 △오산천 준설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일정과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이와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평생학습장려금 등 기존 복지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에도 비중을 뒀다. 덧붙여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고회는 계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그러면서 “2026년은 오산의 도시 구조와 행정 성과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 여건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른 아침 대행업체를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혹한기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시에는 약 14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수거는 물론 노면청소차량 운행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매년 직접 현장을 찾아와 근무 여건을 살피고 소통해 주는 시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환경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킬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16일 CES 2026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IFEZ 홍보관은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 — From Smart City to AI City)'를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하여 1만5천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6 기간 중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개발청(FCEDA)과 협력 미팅을 갖고 인천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CES 2026에 총 5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 혁신상 쇼케이스 9개사이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14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금액은 5억 6000달러 규모에 달하며 이는 작년에 비해 상담건수가 400여건 더 많은 수치이다. 또한 9개사가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투자유치의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미국의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Webtronic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재 감지 및 안전 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엠시티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Texas Legacy Realt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주거용 건물에 화재 안전 및 안심 구역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생의료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셀헬스케어는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 도시이자 공공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City of Phoeni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의료 분야 기술 협력과 현지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중 14개 기업이 총 1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으며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천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특히 레이다 기반 센서퓨전 AI 기술 기업인 딥퓨전에이아이는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인지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 참가를 통해 인천-IFEZ의 AI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지난 15일 개최, 3개 기업이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와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바이오, 뷰티테크, AI 기반 소비재 분야의 20개 스타트업은 이날 현장에서 각자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 평가 결과 ㈜쿼드비, ㈜스템덴, ㈜메디셀헬스케어가 상위 3개 기업(TOP 3)에 최종 선정됐다. 쿼드비는 화장품 브랜드사, 용기 제조사들에게 필요한 부품 조합, 3D 시뮬레이션, 견적 산출 등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템덴은 줄기세포 활성화 원천 기술을 통해 치아를 삭제하거나 발치하지 않고 손상된 조직을 그대로 재생시키는 '차세대 구강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혁신 기업이다. 메디셀헬스케어는 손발톱 무좀환자를 위한 마이코시스레이저와 무통 피부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선발된 상위 3개 기업에는 기업당 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내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드레이퍼 글로벌 프로그램 '드레이퍼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 실질적인 후속 성장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사업 협력 또한 논의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시장, “R&D사이언스파크 ‘본궤도’ 올라...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의 숙원인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수원시는 16일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인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이에따라 이 구역 내에서는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되며 시는 향후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는 첫 계획을 수립한 지 14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시에 따르면 이 부지는 개발제한구역(GB)에 묶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시는 국토교통부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도시개발법에 따른 관계 기관 협의와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행정적 준비를 완료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일원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접근성이 탁월해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1.4㎞ 거리이며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자 서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로 삼겠다"며 “R&D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다세대주택·연립주택·아파트가 해당하며 하나의 대지 안에 2동 이상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는 하나의 단지로 본다. 지원은 단독(1단지)과 공동(2단지 이상)으로 나눠 진행하고 단독(1단지)은 단지 안 공용시설 보수 공사에 대해 공사원가의 80% 이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2단지 이상)은 2단지 이상에 걸쳐있는 공용시설 보수 공사에 대해 공사원가의 90% 이내에서 단지당 최대 1000만원, 총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사원가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 공사는 △공용시설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 방수 △외벽 균열 보수 △단지 안 도로·보도·보안등 보수 △공용부분 개선·보강 공사 등이며, 공동 단지는 옹벽·담장 등 2단지 이상 공동 사용 시설 보수 공사를 포함한다. 신청은 2인 이상의 공동대표(구분소유자 중 선정)가 구분소유자(건축물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GS건설이 16일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장점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교통과 교육 환경도 우수해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위치해 서울과 수원·용인·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계획이며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돼 있는 동탄 학원가도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량, 조망권을 강화했다. 세대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으며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대단지의 이점을 살린 특화조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마당과 티하우스가 조성돼 우수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자이의 시그니처 조경인 엘리시안 가든도 마련된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 내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고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산의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바탕으로 오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초중고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전국 확대 교육부 등에 공식 건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6일 자체 개발한 '초중고교생 대상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줄 것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급속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자체 개발한 성남시 교육과정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의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488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했으며 시가 양성한 66명의 전문 교육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고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교육 전후 1만45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평균 4.52점으로 집계됐다. 인구 문제 중요성 인식(4.25점→4.42점), 인구 감소 영향 인식(3.71점→3.89점), 인구 문제 해결 의지(3.65점→3.89점) 등 모든 지표가 상승했고 교육 효과성 점수도 교육 전 3.91점에서 교육 후 4.11점으로 0.20점 올랐다. 시는 지난해 3월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 교육 과정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맞춘 신규 인구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를 통해 성남시가 구축한 '모범적 인구교육 모델'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청소년 인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적 인구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33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일반행정, 복지, 보건, 교육, 경제 등의 분야에서 개선(22개) 또는 신규(11개) 사업이 시행되며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선 △성남 청년 플랫폼 개설 △우리동네 지원실 3곳 설치 등이 추진된다. 또 복지·보건·교육·노동 분야는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연 70만원 지원 사업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취약계층 재택의료 서비스 도입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취업 청년 전세대출이자 지원 기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350원 인상한 1만2520원 적용 등이 시행된다. 또한 산업·경제 분야에선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이 6%에서 8%로 상향되고, 환경 분야에선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제도는 시민 체감 정책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시는 건조한 대기 상황과 강풍에 대비하고, 대형화되는 산불 발생 추이 등을 종합 고려해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5.15)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겼으며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이 추진된다. 시는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청 공원과, 수정·중원·분당구청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하며 산불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의 주요 등산로와 율동·영장·대원공원 주변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 115명을 분산 배치한다.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등산로 외 산림지대는 산불 감시 전용 드론 3대를 주 1회 띄워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자원을 관찰하고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920ℓ의 소화 용수를 실어 나를 수 있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불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27종, 3973점을 확보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림에 불을 지른 사람은 5년~15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화기 반입 금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민생행보 ‘잰걸음’...폭설 상처 보듬고 베이비부머 재도약 해법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민생의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15일 폭설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전통시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이날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공사가 한창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다시 찾았다. 2024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며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던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체감 경기를 살폈다. 박용술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잘 계셨냐. 폭설 이후 계속 눈에 밟혔다"며 안부를 전한 뒤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아무 걱정 안 하시게 하겠다. 설 대목 때문에 공사를 잠시 늦췄지만, 장사 끝나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공사 진척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작년에 지원받아 주차장 하자까지 모두 보수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윤자 상인부회장은 “자주 와주셔서 이제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며 “요즘 장사는 어떤지", “얼굴이 훨씬 밝아지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상인들은 “예쁘게 잘 만들어 달라", “설에는 장사가 좀 됐으면 좋겠다"며 소소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전했다. 행정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진 순간이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1980년 개설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128개 점포가 들어선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도는 지난해 8월 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했고 11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다. 같은 날 김 지사는 이어서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과천 디테크타워를 찾아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장년 인턴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생애전환기의 현실적 애로를 털어놨다. 김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경기도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든 것도 그만큼 이 세대 정책에 진심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 명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426만명, 무려 31%"라며 “이분들의 인생 2막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자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며 “경기도는 '김 부장'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해 가장 진심으로, 가장 열심히 뛰는 광역정부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는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을 지원(최대 1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원을 지원(최대 3개월)하며 지난해 487개사, 965명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은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글로벌 관광허브·시민체감 문화도시·안전한 환경 인천, 동시에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시정 구상의 큰 윤곽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유 시장은 15일 올해 관광과 문화, 환경이라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을 융합의 관점에서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통합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앞서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올해의 주요 업무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연쇄 현장 행보는 '관광·문화는 성장 동력으로 환경은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기반으로'라는 유 시장의 시정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유 시장은 개항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상상플랫폼을 찾어 “상상플랫폼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관광공사와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을 넘어 인천 전반의 매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라는 구체적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원도심 관광거점 강화,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섬·해양 관광 활성화, 대표 축제의 글로벌화, K-컬처와 개항 역사 연계 도시브랜드 확산, MICE 산업 집중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확대, AI 기반 디지털 관광 플랫폼 고도화 등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관광은 단순한 방문 숫자가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와 산업을 함께 키우는 전략"이라며 “인천만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공항이라는 강점을 유기적으로 엮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는 '시민 체감형 생태계'로 이어진 인천문화재단 보고에서도 유 시장의 관심은 '시민 체감'에 맞춰졌다. 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도시 인천'을 목표로 예술인 창작 지원과 청년문화 육성, 예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근대문학관과 개항장 문화유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유 시장은 “문화는 일부의 향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인천 문화정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에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올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시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라며 중대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시설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Zero △경영시스템 극대화 △고객만족도 달성이라는 4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연간 25만 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소각재 100% 재활용을 통한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소각열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12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환경성과와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CEO 직속 '첨단 안전기술 혁신 TF'를 가동해 AI 로봇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고위험 작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직매립 금지 등 환경 행정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선도적인 환경 공기업으로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문화·환경을 잇는 유 시장의 이날 행보는 '현장에서 완성되는 시정'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글로벌 관광 허브, 시민체감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천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은 인천이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법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적법성 확인...흔들기 이젠 ‘그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나 일부 단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거는 것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나라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론 신중한 언행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한 것은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그만 괴롭히고 그들이 속도를 내며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말로라도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여권 일각의 무책임한 주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겨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지방이전론이 완전히 종식되도록 똑부러진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며 “혼란,혼선을 깔끔하고 완전하게 정리하려면 대통령이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 방문...귀국길 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낭시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2010년 조성된 이후 하노이·호치민과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제조·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R&D)·교육·인큐베이팅, 기술서비스·물류·행정 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산업 클러스터다. 주요 유치 산업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부품 등으로 베트남 정부와 다낭시는 하이테크파크를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기, 정밀기계, 항공·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항공우주 부품 제작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 등이 진출해 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면제 및 감면, 토지임대료 면제, 신속한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3곳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다수의 기업들도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다낭시가 최근 첨단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양도시가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제 다낭시청을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관광·문화·스포츠 분야까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며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다낭 하이테크파크가 양 도시 간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현재 산단에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제조 분야에서 추가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시 기업들이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관심을 갖고 진출한다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한국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을 방문해 이재춘 대표를 만나 베트남 법인 설립 배경과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항공우주 부품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다낭시 인민위원장 초청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은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방문을 끝으로 15일 오후 3박 4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문화체욱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약 210만㎡ 규모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한 첨단기술 분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마이스 행사의 중심 공간인 '마이스(MICE) 코어타운'을 비롯해 문화타운·테크타운·힐링타운 등 6개 특화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마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2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기술 특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쇼핑·공연장·박물관·미술관·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정된 지역은 관광특구로 간주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계획 단계부터 마이스 인프라 조성과 연계해 마이스 복합단지를 함께 설계하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고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800m 도보권 내에 숙박·상업·문화·관광시설이 집적된 원스톱 국제회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가 밀집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국제회의를 매개로 기업·연구 기관·도시 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협업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을 계기로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는 기존 집적 시설과 연계해 추진해 온 활성화 사업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마이스 정책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국제회의와 산업,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마이스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호텔·쇼핑 등 연관 산업도 함께 발전시키는 파급효과가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은 수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술·산업 국제회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력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를 지속해서 유치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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