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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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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홍수경보·주민대피 명령 발령”...긴급 전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40분경, 오산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며 “오산천 수위도 높은 상태이고 오산천 주변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홍수경보 사실을 긴급하게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9시 20분경에는 주민대피 명령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오산천 인근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청학지구 주민들과 오산 오색시장 일대 주민들께서는 오산중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천이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이라며 “비가 완전히 그치고 오산천 수위가 정상이 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비상근무에 임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호우 큰 피해 없어 다행...100여명 공직자 비상근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 집중호우와 관련, “아직 안성시는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비 피해에 대한 시의 선제적인 대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요즘 일과는 전날 강수량, 당직실 피해접수상황, 경기도•전국 안전관리 일일 현황, 당일 일기예보 확인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아직 안성시는 호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다"며 “그러나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호우주의보 상황이라 긴장을 놓을 수 없어 100여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하천, 산 등 위험지역에 가지 마시고, 농지와 집 주변 배수로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날도 어둡고 비가 많이 오면 교통사고 발생위험도 커진다"며 “안전 운전과 안전 보행해주세요"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호우경보 관련 비상 3단계 대응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들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긴급하게 알리면서 관계자들에게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간밤 집중호우로 경기도는 비상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면서 “특히 경기 북부에 호우가 집중되면서 파주, 연천 일대와 동두천 샘터농원, 동광교 등 하천 상황을, 오산 탑동대교, 권리천, 오산대교 하부, 포천 장암교, 연천 비룡대교 등 수위도 각각 점검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며 “오늘 오후에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소강될 것으로 예상지만 하천 하류지역과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구역은 꾸준히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범람이 우려되거나 산사태, 약해진 지반이 우려되는 지역은 주민 대피를 권고하고 필요하면 대피 명령도 내릴 수 있도록 선제 조치했다"면서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통행 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도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 등으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도로 지하차도 37개소, 하천변 진입로 5371개소, 둔치주차장 33개소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 대처 점검회의 실시, 긴급재난문자 전송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K-컬처밸리, 원형유지하고 책임있는 자본 확충 통해 신속하게 추진”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을 하고 K-컬처밸리 사업추진을 위한 3개 항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 내용은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등이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김 지사의 이런 결정은 최근 항간에 돌고 있는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 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는 조치라고 말하면서 일각의 논란을 정리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빨리, 신속히 추진"에 대해서도 '단순 구호가 아니고 이미 진행형'으로 “도는 '공영개발'이라는 사업추진 방식을 발표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인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의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 강 대변인 그러면서 “그동안 CJ가 8년간 3%라는 낮은 공정률을 보였기 때문에, 경기도가 GH와 협력해서 건설은 책임지고 그 뒤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면서 "민간에 문을 열고 CJ에도 운영에 참여할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 아울러 “책임 있는 자본 확충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하겠다"면서 “K-컬처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 고양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와함께 "이 돈은 다른 곳에 쓸 수 없고 오직 K-컬처밸리 건설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지난 16일 저녁 회동에서 김 지사가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에게 “얼마 전 미국 서부를 다녀왔고, 재임 2년간 70조 투자유치를 했다. 이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위해 해외 IR을 해서라도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한 내용을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끝으로 “김동연 지사와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세 의원은 K-컬처밸리가 북부개발의 핵심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모든 과정을 고양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김 지사는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sih31@ekn.kr

[특별 인터뷰]유정복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 인천, ‘글로벌 톱텐 시티’로 우뚝 세울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은 '잠재력과 역동성'이 가득한데다 혁신의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도시이다. 그래서 꿈이 있는 기회의 땅이자, 또한 성공의 열쇠를 쥔 그런 프런티어 지역이며 용광로처럼 뜨겁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 지역인 셈이다. 이런 인천의 이면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리더십이 한몫 단단히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유 시장의 꿈은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시키는 것으로 요약된다. 유 시장은 여기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의 선도지역으로 꼽고 '인천의 꿈'을 '대한민국의 꿈'으로 만들고 있다. 유 시장은 항상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과 미래'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인천의 꿈'의 종착지가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이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일 수도 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곳이어서 인천과 같이 닮은 골이 많다. 인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는 세계와 견줄만한 충분한 기반이 조성돼 있다. 이는 앞으로 인천의 미래가 또는 꿈이 이 산업에서 이뤄질 것이란 추측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인천의 이런 미래의 빅 피처와 꿈은 유 시장의 작품이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달성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글로벌 톱텐 시티를 향한 그의 힘찬 발걸음은 한시도, 또 한순간도 멈춘 적이 거의 없다. 인천 시내 구석구석, 이역만리 해외 출장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 시장은 인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가방 하나 달랑 둘러메고 비행기에 오른다. 돌아올 때는 그 가방 속에 수십억 달러의 해외투자 유치 등 희망과 꿈을 가득 담고 온다. 유 시장의 해외 비즈니스는 이처럼 항상 열린데다 전향적이어서 해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 시장에게 인천을 위한 비즈니스에는 철저한 세일즈맨 정신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히지만 유 시장은 뼛속까지 인천 맨으로 유 시장만큼 인천을 사랑하는 이도 드물다. 인천에 이롭고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어디든 거리낌 없이 찾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발로 뛰는 진정한 '인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열혈 맨'이다. 그 탓인지, 유 시장의 시정철학은 애인(愛仁)·애민(愛民) 정신과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삼두마차로 구성돼 있다. 유 시장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과 미래'만을 바라보며 인천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발전과 경제'를 핵으로 삼았으며 인천을 보면 우리 미래를 보는 것과 같다. 이런 모든 것은 유 시장의 혜안과 결단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래를 보는 안목과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판단으로 유 시장은 오늘의 인천이 있기까지 기초와 토대를 마련하고 대들보를 쌓는데 주저함이 없다. 유 시장은 항상 '수승화강(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으로 알토란 같은 미래 먹거리를 채우기 위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데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여념이 없다. 그가 꿈꾸는 도시, 인천의 비상을 위해 또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서사(敍事)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유 시장을 만나 인천의 미래와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해 들어본다. - 민선 8기 취임 이후 성과를 꼽는다면 ▲ 취임 이후 2년간 인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송도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인천이 750만 전 세계 한인의 '비즈니스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민 숙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지역사회 환원 등 많은 현안을 해결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마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천원주택도 물론이다. 이런 성과들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알리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 - 후반기에 주력할 시정 현안은 ▲ 인천은 부산에 이어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했다. 또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서 경제 규모에서 서울 다음가는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이런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준비가 중요하다. 송도-바이오, 청라-로봇·모빌리티, 영종-바이오·항공정비산업(MRO) 등 거점별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평캠프마켓 공원화, 인천대로 주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매진하겠다. -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는데 그 의미와 기대효과에대해 한 말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시는 송도, 영종도, 남동산단을 바이오산업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인 신규 산업단지 구축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남동산단을 바이오 원부자재 강소기업 육성 거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캠퍼스 착공과 함께 기존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 인천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같은 거대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강하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육성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저출산 문제 지원책을 내놓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는 초저출산으로 교육, 경제, 국방 등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와 대한민국 존폐라는 대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 더 이상, 통상적인 수준의 정책으로는 저출산을 극복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인천시장으로서 희망을 주는 정책을 마련해야겠다는 고민을 했고 '1억+ i dream'을 설계했다. . - '1억+ i dream'은 어떤 정책인지 설명한다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으로 단순히 지원금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국가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태아부터 만 18세까지 성장기 전 단계에 걸쳐 부모 급여, 아동수당 등 7250만원에 인천 아이(i) 꿈 수당 등 287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나 1억원을, 개인별 상황이나 자격에 맞춰 최대 3-4억원까지 지원한다. -인천형 주거 대책인 '천원주택'에 대해 소개해 달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에 따른 자녀 출산과 양육 포기 현상은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시대 모두가 꼭 해결해야만 하는 시대정신이 됐다. 어린아이들 보기가 힘들고 울음소리도 최근에 들어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따라서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주거 안정 기회 제공하기로 하고 저출산 및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인천형 주택정책 마련했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고 격려도 잇따랐다. 좀 더 설명하면 매입 및 전세임대 주택을 1일 임대료 '천원'(월 3만원)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이다. 매입임대는 시에서 보유 및 매입한 임대주택을, 전세 임대는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등을 구하면 시에서 임차계약 후 지원자에게 '천원 주택'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이며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천원 주택 공급 시 민간주택 월세 76만원 대비 4% 수준으로 주택공급 지원 효과는 민간주택 월세 기준으로 월 73만원, 연 876만원, 6년간 5256만원 절감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대출이자도 지원하나 ▲물론이다. 신생아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사업이다. 과감하고 획기적인 천원주택 공급뿐 아니라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출산·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이다. 또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최대금리 3.3%, 최저금리 1.6%) 등 이미 인하된 금리에 시가 추가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실이자 부담은 1.0% 수준이 되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 출산하는 경우 1.0%의 이자 지원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 최대 5년간 지원한다. -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 추진 상황은 ▲F1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600만명의 현장 관람객과 15억명의 누적 TV 시청자 수를 기록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F1 인천 그랑프리가 열리면 인천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께 새로운 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인천은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충분한 고급 숙박시설은 물론 2600만에 달하는 수도권 배후 인구가 있어 대회 흥행 여건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F1 라스베이거스 대회의 경우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75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유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현답(市民賢答)의 자세로 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행정, 현장 행정으로 시민의 뜻을 최우선 하는 시정 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며, 남은 2년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sih31@ekn.kr

김동연 “기후위성 발사, 내년부터 적극 추진 하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면서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국회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라며 “경기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정부의 역할을 '공공재'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9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가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중요한 공공재지만 정부의 노력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산업 발전과 시대 발전에 따라 공공재 개념 자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와 치안처럼 기후위기 대응도 적극적인 공공재 개념에 해당한다"면서 “지난해 OECD 국가 중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든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지만 경기도는 달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기도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퍼져가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경기도의 선도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경기도의 모범사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경기도가 쌓아온 현장 노하우와 국회의 입법적 고민이 이 자리에 모여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 1년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참사가 일어났던 그날도,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궁평 지하차도는 제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에 근무하던 시절 몇 번이고 지났을 곳"이라며 “그곳에서 14명이 희생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추모제에는 대통령, 총리, 주무장관, 도지사, 시장... 그 누구의 추모 메시지도, 근조화환 하나도 없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무능, 무관심, 무책임, 3무(無) 정권이 방치한 1년, 고통은 오롯이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몫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래서는 안 된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유가족과 생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 평범한 우리의 이웃”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장 화마가 앗아간 희생자들은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었다"면서 “희생자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 장례식장에서 들은 그분들의 삶은 안타까운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스무 살에 한국으로 시집온 라오스 출신 여성은 '13년 차 한국인'이었다"며 “어린 딸과 가족을 위해 그날도 일터에 나갔던 젊은 엄마는 얼마 후면 갖게 될 한국 국적을 기다리던 중이었디"고 사연을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고향을 떠나 오랜 타지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지냈던 40대 부부, 이종 사촌지간이었던 20대 남매. 여느 때처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했을 월요일 아침, '오늘 하루도 힘내고 집에서 보자'고 나눴을 대화가 마지막 인사가 돼버렸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한 분 한 분의 영정사진 앞에서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조문을 가기 전, 용주사를 찾았다"며 “먼 땅에서 희생되신 분들의 사연에 그분들의 방식으로 제(祭)를 올리는 것이 예(禮)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큰절을 올리고 빈소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우리와 같이 일하고, 살아가던 이웃들의 발인이 오늘과 내일 일부 진행된다“며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추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국민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면서 “정치인,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도 오직 그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자신의 확고한 뜻을 밝히며 “정부가 한반도 긴장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맹폭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채상병 순직 1주기가 다가온다"며 “모든 것이 멈추어 있던 1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스무 살, 젊은 해병의 묘소 앞에서 굳게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도 참배했다"며 “우리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 앞에서도 부끄러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접경지역 안전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한반도 긴장과 불안을 조장하는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최근 경기북부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이 살포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sih31@ekn.kr

김동연,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와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대북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통일부에 경고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접경지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경기도의 노력을 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입니까?"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가장 넓은 접경지가 있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강력히 경고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저는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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