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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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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의 목표와 방향성은 언제나 도민”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일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을 축하한다"며 “경기도의회의 목표와 방향성은 언제나 도민이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 경기도의회의 노력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감사하며 모범적인 의회로서 균형감각 있는 운영을 기대한다"면서 “1956년 개원한 경기도의회와 1956년생인 저는 같은 생년이라 이제 개원일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은 변화, 기회,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질 높은 공교육을 확장해 가고 있다"며 “도의회 의원들과의 교육 협력 강화와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이창식 용인시의회 부의장, “시민만 보고 정진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창식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선한 인상의 소유자이다. 거짓 없고 꾸밈없는 그런 외모를 지녔다. 그래서 동료 의원들이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감과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구이자 고향인 수지구 성복, 신봉동 주민들 사이에서 그가 차지하는 호감도의 비중은 매우 높다. 이 부의장은 용인을 가장 잘 아는 진정한 용인 토박이다. 용인서 나고 성장했으며 지금도 용인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그동안 크고 작은 단체에서 많은 활약을 통해 용인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은 물론이다. 이 부의장은 또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레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정신이 싹트고 몸에 배면서 용인의 대표적인 '생활정치인'이란 닉네임을 달게 됐다. 그는 용인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힘든 고난이 있다 해도 헤쳐 나갈 뚜렷한 목표가 있는 지역의 참 일꾼인 셈이다. 이 부의장은 의정활동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다. 그는 “여야의 정치적 지향 목표를 떠나 의원들 간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집행부와의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직 “시민들만 보고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내는 이 부의장을 만나 향후 목표와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역할을 주신 동료 의원님들에게 우선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의장이 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이라면 부의장은 의장을 보조하면서 의회 살림을 더 세세하게 살피고 의원들 간의 의견을 경청하고 귀담아서 넓게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집행부와도 협력해 의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조율,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생활정치인으로 활동하려고 한다. 2000년대 용인시 인구가 지금의 수지구 인구와 비슷하다. 당시 용인시 인구는 38만명이고 현재 수지구는 37만명이다. 인구는 급증했지만 그에 걸맞은 주민편의시설 혹은 휴식 공간은 절대 부족한 편이다. 임기 내에 수지중앙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수지중앙공원은 용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기 미집행 공원이다. 총면적이 51만㎡로 축구장 73개 크기에 달한다. 수지구에는 공원이 부족한테 수지중앙공원이 조성되면 가깝게는 신봉동 그리고 수지구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도 와서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숲 공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고 고기교 확장, 45년 묵은 상수보호구역 해제 등 주민숙원사업이 많이 해결됐다. 하지만 여전히 용인의 동서 균형발전이 미흡한 점은 아쉽다. 용인시의 경우 인프라 구축이 도시 개발 속도보다 뒤처지는 실정이다. 특히 교통망 연계성 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을 통해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용인시 경강선, 분당선 연장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의 빠른 추진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도로망 개선을 통해 교통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가장 보람찼던 일 중 하나는 용인시 서원중·고등학교 통학로 확장이다. 통학로 폭이 좁아 학생들이 교행 시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걸어야 할 만큼 불편한 환경이었다. 시와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동안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피해는 온전히 아이들 몫이었다. 특히 교육청의 불성실한 태도에 문제가 많았다. 교육에 관련한 업무가 초등학교는 용인시 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는 도 교육청에서 관장하다 보니 일관성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작은 민원이 가장 큰 일이며 민원은 차곡차곡 쌓아가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시의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의회나 집행부나 용인시민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기관이다. 무엇보다 의회는 공공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도록 감시 견제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특화단지를 준비하며 산적해 있는 사업들이 많은데 주요 정책을 적절하게 실행해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자주 소통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월세에 대한 부담 그리고 높은 은행 문턱 등으로 청년들이 느끼는 주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소위 집이 없어서 결혼도 망설일 만큼 청년들의 주거비 고민이 심한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청년들의 주거비 보조와 지원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조례'을 발의했었다. 이후 올해 처음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우리 사회가 청년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주거 약자인 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남은 2년을 채우고 싶다. 그러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선출직이라는 이유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쓴소리 못하는 의원이 되고 싶지는 않다. 동료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심을 지키면서 동시에 할 말은 하고 시민을 위해 언제든지 나설 줄 아는 의원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질책과 칭찬을 많이 부탁한다. sih31@ekn.kr

김동연, “‘수사로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 했던 대통령이 답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임기 내내 전 정권 인사들을 수사해 온 검찰이 급기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면서 “어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뵙고 오는 길에 이런 기가 막힌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수사로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이쯤 되면 막 나가자는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 계좌와 자녀 압수수색에 이어 소환조사라도 하겠다는 것입니까?"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전 사위가 취업해 받은 월급이 뇌물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그림을 그려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겠다는 치졸한 발상에 기가 차다"며 “2년이 넘는 동안 먼지떨이 수사에도 건수가 안될 것 같으니 뭐라도 있는 것처럼 호도하려는 수법이 안쓰러울 지경"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명백히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답하십시오"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 아닙니까?,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처리를 앞두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려는 것 아닙니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면서 “수사권과 거부권만으로 국정을 운영한다면 국민의 분노만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아주대병원 10억원 긴급 지원...의료진 격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의정 갈등과 관련,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전체 중증 응급환자의 25%를 아주대가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의료진 자진사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현장 의료진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고 언급하면서 10억원의 긴급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재정적 지원은 물론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내달 2일 월요일에 열릴 예정인 '경기도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개최하라"고 지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가 모두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국장급이 주재하던 회의이나 김 지사는 행정1부지사로 격상해서 열도록 했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지사는 한상욱 원장이 “내주 월요일에 경기도 남부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센터, 소방, 보건소하고 같이 회의해서 환자를 분산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하자 이처럼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제 대통령이 브리핑에서 한 상황 인식에 대해 저는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도대체 우리랑 다른 세상에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어제 브리핑 내용을 보면서 '지금 국민 생명이 최우선이지 확신범적인 신념이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 김 지사는 아울러 “중증 응급환자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아주대 병원이 환자를 돌보는데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가 필요한 재정 지원을 하는 것 외에도 환자 분산을 포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최대한으로 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응급실 전담 의사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대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에 전담 의사 특별수당 19억원을 지원했지만 아주대 병원의 경우 현재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특히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연간 응급환자 수는 2022년 기준으로 7만 2570명에 달하고, 중증 응급환자 수는 4만 8775명에 이르지만, 현재 응급실 전담 의사는 1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32명) 대비 절반 가까이(46.9%) 감소한 인원으로 설상가상으로 4명이 추가로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이날 10억원의 긴급지원금은 추가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재정 지원) '도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에 근거한 조치이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보건의료 현장 상황은 '심각' 단계 189일째"라면서 “대통령이 사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세상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비상 진료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인식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이대로라면 의료 붕괴를 넘어 정권 붕괴로까지 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부의 각성과 비상 대책을 촉구한다“며 "경기도는 지역 필수 의료의 마지노선을 사수하겠다. 비상한 각오로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힐링공간 조성 등 시민 삶 업그레이드 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앞으로 축구장 12개 규모의 상부 공원, 화성 보타닉가든 등 주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과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화성 문화예술의 전당과 화성시립미술관 등 화성시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연결 주간선도로'가 오늘 개통됐다"며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탄 1, 2 신도시가 나뉘어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그런 의미에서 '7년간의 노력의 성과'인 이번 주간선도로 개통은 그 의미가 참 뜻깊게 다가온다"며 “내일부터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9개 노선 경로가 변경'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보조간선도로를 전면 개통해 동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오늘 개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도심에 가로수, 공원엔 큰 나무 없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라 논밭도 많고 비교적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심에는 가로수나 공원에 큰 나무들이 많지 않다"면서 “차들에게 도로를 내주느라, 간판 잘 보이게 하려고 큰 나무 가로수를 없애곤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푸른 안성'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나무 많은 동네 살면 규칙적인 운동 효과와 비슷한 조기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라면서 “나무가 그늘을 제공하고, 기온을 낮춰 도시 열섬효과를 줄여주고, 소음을 낮춰주고, 자동차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걸려주는 필터 역할을 해준다는 것은 알고 계실 거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나무는 사람들이 휴식하고 운동하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준다"며 “그래서 나무가 사람에게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는 많지 않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미국에서 여섯 동네 주민 수백 명을 대상으로 나무를 심기 전후 심장 위험 요소를 측정하는 임상실험이 있었다"며 “연구 결과 나무가 두 배 더 많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심장질환, 당뇨병, 암과 관련된 혈중 염증지표가 더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가로수는 물론 하천 주변, 교통섬, 공원에 큰 나무를 심고 있다"며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도 좋지만, 잎이 크고 쑥쑥 자라 그늘도 크게 만들어주고 미세먼지도 잘 빨아들이는 나무들을 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어린나무들이 뿌리내려 큰 아름드리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아껴주세요"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과 대한민국 꿈 이루기 위해선 정치개혁·행정개혁 필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개혁, 행정개혁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과 대한민국의 꿈'에 대해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이른 아침, 서울 공군회관에서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의 조찬 특강을 했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해 보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 전략과 사회 각 분야의 개혁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전 세계에서 오신 여성 리더들의 행사인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에서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꿈을 이야기했다"면서 “두 행사 모두 사진 촬영 요청에 아침과 점심 식사도 제대로 못 했다"고 푸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 인턴-기업 매칭데이 프로그램에서도 123명의 청년에게 일일이 수료증과 기념 촬영했다"며 “오늘 찍은 사진만 수백 컷은 족히 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그래도 많은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활기를 찾게 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나라도 역사도 거꾸로...경기도 제대로 가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나라도 역사도 거꾸로 가고 있지만, 경기도는 제대로 가겠다"며 “오늘 경기도는 조기를 내걸었다"고 하면서 정부에 대립각을 세웠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다"고 격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일제가 전쟁에서 패망했기 때문에 독립을 얻게 됐다고 오늘 대통령이 온 국민 앞에서 한 말"이라며 “제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독립운동 하듯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 현실이 참담할 따름"이라며 “오늘은 제2의 경술국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이종찬 광복회장님을 뵙고 여러 말을 나눴다"며 “경기도라도 제대로 된 역사를 세우고 독립정신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에 광복회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든든한 말씀도 해줬다"고 하면서 “경기도가 꼭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 선감학원 지원, 많은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가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공적 지원의 길을 열고 실행한 것은 수많은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큰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 피해자 치유지원의 정도를 보여주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빛바랜 사진 한 장을 함께 올리면서 “모든 것은 이 사진 한 장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활짝 웃는 아이들의 단체 사진. 국가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자행했던 선감학원이었다"며 “오랜 공직생활에도 그곳을 몰랐다는 것이, 심지어 정부가 저지른 폭력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함세웅 신부님, 이석태 변호사님, 이화영 인권 의학연구소장님께 'UN 국제 고문 피해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저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지원은 국가의 책무이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마땅한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 의원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 과밀억제권역 규제·중과세 철폐 첫걸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김영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이 법안소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그중에서도 기업 활동에 대한 중과세 철폐를 끌어낼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규제 철폐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우리 시에 공장을 새로 짓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기존 공장을 좀 넓히려 하면 세금을 3배나 물린다"고 하면서 규제가 가득한 현 수원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있던 기업조차 떠나가는 마당에 신규 유입은 언감생심 꿈도 꾸기 어렵다"며 “오늘 우리 수원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젠 바꿔야 한다"며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취지는 40년 세월에 퇴색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글로벌 초경쟁 시대에 수도권 경제 활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마저 좀먹는 애물단지가 된 지 오래"라고 성토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시도 다음 달부터 행안부로 국회로 쉼 없이 발로 뛰며 김영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 통과의 당위와 시급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옥죄는 '차별의 족쇄'를 기필코 깨뜨리겠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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