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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재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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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치원서 ‘5살 원생 학대 의심’…경찰, CCTV 포렌식 확대 수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한 유치원에서 담임 교사가 다섯 살 원생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최근 광주시 서구 B유치원에서 자신의 자녀인 B군(5)이 담임 교사 C씨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B군이 교실에서 수업 도중 집중하지 못하자 C씨가 앉아 있던 의자를 반강제적으로 빼내 아이를 바닥에 넘어지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B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받고 싶은 선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사가 B군을 교실 안팎으로 내쫓는 과정에서 밀치거나 잡아당기는 등 신체적·정서적 괴롭힘을 가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해당 장면은 유치원 교실과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으며, 학부모 A씨는 관련 영상을 경찰에 증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유치원 원감은 이 사실을 원장에게 보고한 뒤 CC-TV 영상을 담임 교사 C씨에게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C씨는 사안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학부모에게 직접 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아동 관련 종사자가 지위나 보호 관계를 이용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할 경우 형사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관리·감독 책임자가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방조 또는 직무상 책임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학대 의심 정황이 CC-TV로 확인됐다면 즉시 아동 보호와 신고가 이뤄졌어야 한다"며 “이를 교사 개인의 실수나 감정적 대응으로 정리하려 했다면 명백한 관리 책임 회피"라고 지적한다. 경찰은 C씨가 다른 원생들에게도 유사한 행위를 했는지 여부와 함께, 해당 유치원에서 추가적인 학대나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수사 범위를 넓혀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유치원에 설치된 모든 CC-TV 영상 저장 장치를 확보해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다"며 “이번 사건뿐 아니라 해당 유치원에서 다른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검찰, ‘동창 채용 외압’ 이정선 광주시교육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검찰이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이 교육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육감은 2022년 8월 교육청 감사관 선발 면접 과정에서 고교 동창을 채용하는 데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육감의 구속 여부는 11일 오전 11시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앞서 검찰은 감사관 선발 당시 점수 평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씨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구속기소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이 교육감의 관여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고, 지난 3월 교육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 교육감 측은 검찰이 형사소송법상 불송치 종결이나 재수사 요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위법한 수사"라고 주장해 '수사기관 압수에 관한 처분·변경' 준항고를 제기했다. 준항고는 법원에서 기각됐으나 재항고가 이뤄져 현재 대법원이 심리 중이다. 이 교육감 측 법률대리인은 “압수수색 적법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1년 2개월 동안 단 한 차례 소환조사 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서구, 광산구 소식

인공지능 기반 큐브위성…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선정 AI·모빌리티 데이터 수집 임무 수행…지역 산학연 공동 개발 광주시 주관·조선대 개발 총괄…530㎞ 태양동기궤도에 진입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가 주도해 개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큐브 위성인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GAiMSat-1)'이 오는 2027년 우주로 향한다. 광주광역시는 우주항공청이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GAiMSat-1)'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1(GAiMSat-1)'은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중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게임샛(GAiMSat-1)은 광주시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개발을 총괄하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GAMA),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해웍스, ㈜스페이스랩 등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개발된다.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개발되는 게임샛(GAiMSat-1)은 추진기, 인공지능(AI) 컴퓨팅 모듈 등의 주요 부품은 국산 개발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며, 게임샛(GAiMSat-1)의 국산화율을 61%까지 올릴 계획이다.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약 530㎞ 고도의 태양동기궤도로 진입할 예정이다. 게임샛(GAiMSat-1)의 핵심 임무는 우주궤도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우주궤도 환경을 분석하고, 위성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보드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기술을 실증해 우주 자율비행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주시는 이 위성 임무를 통해 수집된 핵심 자료를 활용, 인공지능 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등) 차세대 이동체 기술의 환경 예측과 운행 최적화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인공지능(AI)·모빌리티 산업과 우주항공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동반상승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기관과 기업, 학생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위성이 선정된 것은 미래모빌리티 기술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정밀 내비게이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우주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선 변전소 용량 증설 위한 사업비로 국비 100억 반영 광주시 증편 요구 따른 조처…좌석 1000석이상 확보 편의 높여 강기정 시장 “지역 힘 모아 호남고속선 안정적 증편 기반 구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2026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KTX 호남선 증편'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등에 KTX-청룡 및 KTX-1 증편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변전소 개량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데 따른 성과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23일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KTX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 호남선 운행 불공정 해소와 증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강기정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증편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KTX-청룡은 중련 편성 시 기존 KTX-1 대비 약 1.4배의 전력이 소비되는 만큼 안정적인 증편 운행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실제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8월 KTX-청룡(중련) 시운전을 진행하던 중 정읍시 소재 노령변전소의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사례가 발생, 변전소 용량 증설의 시급성이 정식 제기됐다. 광주시는 노령변전소 부분 개량이 완료되는 2026년 5월부터 KTX-청룡의 중련 운행이 가능해져, 열차 한 편성당 1000석 이상 좌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기존 KTX-산천 중련 대비 약 300석 증가한 규모로, 시민들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예산이 확보된 만큼 2028년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완료 이전이라도 KTX-청룡 중련운행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도록 호남고속선 내 노령 변전소를 포함해 개량이 필요한 4개 변전소의 변압기 용량 증설 사업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에 변전소 개량 사업비가 반영돼 단기적으로 KTX-청룡 중련 운행 가능성이 열렸고 장기적으로는 호남고속선의 안정적 증편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KTX 호남선 증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 용역' 추진…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내년부터 학생생활 지원망, 학생 사이버 방범단 등 첫 시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 위탁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교육청 학생생활 지원망 개발',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피·가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 학생생활 지원망'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상황별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다. 시교육청, 유관기관의 연락처, 역할 등이 상세히 기재됐으며, 내년 초 학교 등을 통해 배부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언어폭력, 신체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도입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정다감 프로젝트 '다시 기본으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갈등의 교육적 회복을 위한 '관계 회복 숙려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사이버 방범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피∙가해 학생을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매뉴얼과 수업안,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맞춤형 특별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30여 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위탁 교육기관의 표준 교육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에 맞는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존중과 사랑을 받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주관, 읍면동 복지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서 전국 우수상 착한거리 선포·착한쿠폰 발행 등 높이 평가…특별교부세 1500만 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3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읍면동 복지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복지 및 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결정됐다. 서구는 올해 나눔과 소비를 연결한 대표 복지정책인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을 통해 총 3억5천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지난 7월 지역 전체 착한가게의 약13%가 위치한 양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광주1호 착한시장·착한거리'로 지정하고 총 1억200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을 발행했다. 서구는 모바일 쿠폰 사용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 10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종이 쿠폰을 지급하고 양동시장 내 착한가게 지정 점포에서 사용하도록 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실현한 서구형 정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846개소 태양광·태양열 등 보급, 내년 297개소 추가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적극적인 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총 10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연계해 주택, 상가 건물,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태양광 825개소, 태양열 19개소 등 총 84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 이를 포함해 지난 2020년 첫 사업 이후 광산구가 보급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총 1195개소, 발전 용량은 태양광(1154개소) 5165㎾, 태양열(39개소) 349㎡, 지열(1개소) 17.5㎾, 연료전지 1개소 10㎾ 등이다. 광산구는 2026년에는 올해 사업비(12억5800만 원)의 두 배 규모인 24억 원을 들여 21개 전체 동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총 29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민선 8기에만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녹색 발전기' 1143개가 새롭게 구축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점진적 에너지전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으로 연간 약 8억 원에 가까운 에너지 비용(태양광 3㎾ 기준 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 약 60만 원 절감)을 아끼고, 소나무 1만 8,3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연간 22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민선 8기 광산구는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며 “친환경 가치가 시민 일상에 녹아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체계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광주시, 행안부 집중안전점검 3년연속 ‘우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전국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등 1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의 관심도, 현장평가 등 종합적인 수행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노후·위험 기반시설 총 498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 등이 주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광주시는 점검 이후 후속조치 이행과 보고체계를 충실히 운영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예방 정책으로,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검 체계가 전국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내년에도 집중안전점검 준비를 조기에 시작하고 주민신청제, 설문조사 등을 통한 민관합동 점검 강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서구, 광산구 소식

기후부 '빛공해방지 업무 평가'…빛공해 저감 선도도시 인정 광주전역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관리실무 가이드라인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후부가 10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자치단체별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광주시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법정기준 이행(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등) △빛공해 발생지역의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추진 △빛공해 측정장비 다수 보유 등 3개 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전체 조명기구(가로등·보안등·옥외광고물 등)가 빛 밝기 기준(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조도계·점휘도계·면휘도계 등 23대 장비를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옥외광고사업자 등 실무자들이 빛공해를 정확히 인지하고 저감하도록 '빛공해 관리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빛공해 저감은 단순한 조명관리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정책이다"며 “시민들이 빛공해 없는 밤하늘을 볼 수 있도록 좋은 빛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0일까지 광주극장·CGV금남로·독립영화관…'우리는 빛으로' 주제 56편 28개 토크 프로그램 마련…무장애 상영·해외인사 초청 등 다양성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광주극장·CGV금남로·광주독립영화관에서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광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빛으로'를 주제로, 배제와 차별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한 여성·소수자들을 담은 영화 56편(장편 23편, 단편 33편)을 상영한다. 영화는 광주여성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표는 5000원이다. 무장애 부문(배리어프리 섹선) 영화는 무료 상영한다. 영화제 주요 부문(섹션)은 △신진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귄 당선작'(20편) △광주의 여성감독과 여성서사를 발굴하기 위한 '메이드 인 광주'(4편) △인도네시아 여성감독 작품으로 구성된 '발리국제단편영화제 교류전'(5편) △아시아 국가의 여성·소수자 현실을 반영한 '플래시 아시아'(4편) 등이다. 5·18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열매'와 함께 젠더폭력의 회복을 다루는 '스페셜 토크', 영화 상영 후 영화인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등 28개 토크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광주여성영화제는 '귄 당선작' 부문을 단편영화뿐 아니라 장편영화까지 확대했다. '메이드 인 광주' 부문 작품을 모두 무장애(배리어프리)로 상영하고, 해외 교류전에 발리국제단편영화제 기획자(프로그래머)를 초청하는 등 다양성·접근성 강화에 힘썼다. 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여성영화제로 국내·외 영화 교류가 촉진되고 문화도시로서 광주의 역량도 커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영화제에 참여해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만7731명 응시…당일 환자 대비 별도 시험실 마련 10~12일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 파견…현장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을 방문해 출입구와 교실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지이므로 밖에서 확인해야 하다. 시험 전날 저녁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먹고, 수면시간도 평상시처럼 유지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먼저 수능시험일에는 아침밥을 꼭 먹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물은 개인이 꼭 챙겨간다. 혹시라도 수험표나 신분증을 챙기지 못했을 경우 시험장 관리본부로 찾아가서 말하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실수나 시험요령 미숙지로 인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전자기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지할 수 없다. 절대 가져가지 말고, 가져갔을 경우에는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종료령이 울린 후 답안을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반드시 사전에 답안을 작성하고, 매시간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이므로 반드시 응시하고, 4교시 선택과목은 자신이 선택한 한 과목의 시험지만 올려두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절대 2개의 시험지가 동시에 책상 위에 있어서는 안된다. 답안지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고, 1, 2, 3교시 및 4교시 한국사 영역은 홀짝 문형 표기에 주의한다. 매시간 감독관의 지시에 잘 따르고, 부정행위 요구가 있을 때는 즉시 시험장 관리본부로 신고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실시되도록 지난 10월 10일부터 광주 수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능과 관련된 제반 상황은 물론, 문제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문제지 보관소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100일 전인 지난 8월 5일부터 10일 간격으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시험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아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유통 524억원 돌파…전년 대비 13배 증가 행정·상인·주민 협력으로 지역경제 주권 회복 이끌어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비가 100억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서구 지역내에서 총 524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유통돼 전년 대비 약 13배인 48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충전할 때마다 기본 10% 할인되고 페이백 10% 이벤트가 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실제 사용금액의 105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서구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누적 절감액이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후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5% 추가 페이백 행사를 추진, 주민들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련 예산이 전액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 부담 없이 주민들 생활비 절감과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우수상,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도 연달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18개 동)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면서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구는 구청장 집무실에 '골목경제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인 의견을 문자로 받는 '골목경제119폰' 개설, 18개 동 순회 골목집무실 운영,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정책을 데이터-현장-소통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갖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제 서구의 골목경제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구조적 회복과 소비-매출-재투자의 선순환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소비의 방향이 다시 골목을 향하고, 골목이 다시 사람을 불러 모으며 착한도시 서구에서 착한경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와 삶' 회복 지원…섬마을 인생학교 이어 27~29일 수험생들과 '음악 캠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 청소년이 나 자신을 돌아 보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쉬었다 가도 괜찮아 삶은 여행 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덴마크 교육 제도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의 철학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입시와 경쟁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삶을 가꿔나갈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첫 시작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신안군 도초도·비금도 일대에서 섬마을 인생학교를 운영했다. 광산구 만 13~15세 청소년 18명이 참여해 해변 길 도보여행(트레킹), 대지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쉼과 자유를 만끽했다. 특히,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를 쓴 김동영 작가,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로 알려진 정재율 시인이 인생학교를 방문해 '자연 속 쉼과 자유 속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부도, 게임도 아닌 나에게 집중하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것, 내가 꿈꾸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작가님들과 대화하며 많은 위로를 받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친해졌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섬마을 인생학교에 이어 27~29일에는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을 초청해 수능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한 '삶은 음악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쉬었다 가도 괜찮아 삶은 여행 캠프'가 청소년들이 쫓기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설계해 나가는 데 힘을 주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이 원하는 길을 걸어가도록 응원하는 '인생학교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광주시, ‘K-푸드·K-뷰티 100만달러 수출협약 성과’…10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8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가공·제조하는 케이(K)-푸드(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52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는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튀르키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10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152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케이 푸드(K-FOOD)였다. 지역 내에서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제조·가공하는 기업인 ㈜태현푸드(대표 김태현)는 말레이시아 유통바이어 코르마라 앤 에스이엔 비에이치디(Kormala N Sdn Bhd)와 3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및 푸드테크 전문기업인 ㈜파도타다(대표 고준성)는 카자흐스탄 바이어 콜라겐_카자(Collagen_kz)와 4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뷰티 분야에서는 피부 각질케어 제품 제조기업인 ㈜하경코스메틱(대표 설윤숙)이 튀리키예 바이어 리모니안 터키(Limonian Turkey)와 30만 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태국 바이어 차메 코퍼레이션 피씨엘(Chame Corporation PCL)은 현지 상장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 OEM 및 프리미엄 다이어트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광주의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말레이시아 바이어 부스테드 헤비 인더스트리즈(Boustead Heavy Industries)는 현지 방산설비 유지보수 및 산업장비 유통기업으로, 기계부품·전기·플랜트 설비 분야의 업체를 만나는 등 다양한 전문 업종 바이어들도 다수 입국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카자흐스탄·일본·베트남 등 다수의 식품·뷰티 전문 바이어들이 광주기업의 현지 진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상담 현장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활기를 띠었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상담회는 아세안과 중앙아시아는 물론 미주시장까지 포함해 광주기업의 글로벌 판로 다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케이(K)-푸드, 케이(K)-뷰티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의 유망한 케이(K)-브랜드 제품과 해외바이어 교류를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월3일 시청1층에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통합대응체계 구축 소송·계약해지 등 법률상담…금융·주거 등 피해자 맞춤서비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시청 1층에 마련, 오는 11월3일 개소한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주거·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송,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 지원(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상담), 주거 지원(공공임대주택 긴급 주거 지원, 피해자 월세·이사비 지원) 등 피해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시청 1층 민원봉사실 내에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지원>사전예방>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전세사기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본격 강화한다. '안전계약상담(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예비 임차인들에게 주택 임대차계약 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전세사기는 주거 약자를 노린 구조적 범죄로, 피해자 지원과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가 회복과 예방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전날까지 119·소방서에 전화 예약…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13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19 이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 이송지원 서비스'는 장애나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시험 날 아침에 수험생을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다시 자택으로 이송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시험 전날인 11월12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화재 발생에 대비해 전체 시험장에 구급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얻는데 119 이송지원 서비스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용태, 국힘 최형두 의원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은 ‘몰역사적 개악’ 반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19일 주민 직접 투표로 이뤄지는 교육감 선출 방식을 주민직선제와 임명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교육감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동시에 훼손하는 몰역사적 개악 안"이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지난달 25일 교육감 선임 방식을 시·도 조례에 따라 주민직선제 또는 임명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감 후보자의 자격 요건 중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 3년 이상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에 대한 검토 의견이 각급 학교에 전달됐다. 김 전 광주시민학교장은 “국민이 직접 대표를 선출하는 직선제는 민주사회의 기본 원리이며, 교육감 직선제 역시 국민주권에 기반한 제도"라며 “관심 저조를 이유로 제도를 흔들 것이 아니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교장은 또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요건을 없애는 것은 교육의 전문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며 “시장과 교육감을 분리 선출하고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을 구분한 이유가 바로 교육의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이어 “교육경력 3년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이를 삭제할 경우 정치적 목적의 출마가 난립해 교육계가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 전 교장은 또 “유신체제 시절 우리는 대통령을 직접 뽑지 못했고, 교육은 정치권력에 종속되어 진실이 아닌 거짓을 가르쳤다"며 “1987년 6월항쟁 이후 회복된 직선제와 교육의 자주성은 민주화의 역사적 성취로, 이를 후퇴시키려는 시도는 시대를 거스르는 몰역사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교육감 직선제는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교육자치의 근간"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주권과 교육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이번 개악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무등산 정상 개방…탐방객 3800여명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한마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광주시민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 하루만 허락된 무등산 정상 개방에 탐방객 38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짙어지는 가을 정취 속 무등산은 시민들의 염원으로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2년 만에 진행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등산 정상 개방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새벽부터 시작된 산행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찼다. 3800여명의 탐방객들은 서석대, 부대 후문, 정상부, 부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오르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무등산의 장엄한 비경을 눈에 담았다.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광주 도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정상에 도착한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들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탐방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무등산 정상에서 깨끗한 광주 도심 전경을 보니 감격스럽다", “추석에 고향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정상까지 걸어 올라 “무등산 정상 개방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시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는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활짝 커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며 “광주는 전력과 토지, 인재양성 시스템이 모두 다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공군부대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력 속에 교통대책, 구급차·산악구조대 운영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 시민학교장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환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은 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속도감 있는 입법을 촉구했다. 김 교장은 “이번에도 '교육의 중립성'과 같은 낡은 논리가 반복될 것"이라며 “교사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해 교육이 종교화되지 않는 것처럼, 정치기본권 보장도 결코 교육의 정치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기본권은 교사의 헌법적 권리를 실현하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교사도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평등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가입국 모든 나라의 교사는 정치기본권을 보장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교육은 모든 국민을 민주시민으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고 민주주의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함양된다"며 “정치기본권은 교사 개인의 권리를 뛰어넘어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해 12월 3일 우리의 민주주의가 진행형임을 경험했다"며 “민주주의를 견고히 지켜온 힘은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었다.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절실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광주·전남 여론조사…민주당 압도, 차기 지방선거서도 ‘우세’

광주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문남석 기자 광주·전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정당 지지율을 확보한 가운데, 차기 지방선거 구도에서도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뚜렷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차기 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전남에서는 김영록 현 도지사가 내년 선거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광주 시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7.6%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8.1%)과 조국혁신당(7.0%)은 한 자릿수에 그쳤으며, 무당층은 9.4%로 집계됐다. 전남 역시 민주당이 72.5%로 높은 지지를 확보했으며, 국민의힘(8.4%), 조국혁신당(7.0%)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광주에서는 40대 이상·여성층에서, 전남은 중장년층과 여성층에서 민주당 지지가 높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월 18~19일 이틀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광주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형배 의원이 30.3%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문인 북구청장(11.0%)과 강기정 시장(10.8%)이 뒤를 이었으며, 이형석(6.1%), 이병훈(5.6%), 서왕진(5.4%)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민형배 의원은 36.6%로 독주했다. 광주시민들은 차기 시장 선택 기준으로 '지역 현안 해결 능력'(33.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실무 경험 및 능력'(23.8%)을 중시했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차기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22.3%로 가장 앞섰다. 주철현 국회의원(14.9%)과 신정훈 국회의원(11.9%)이 뒤를 이었으며, 서삼석(8.9%), 이개호(8.7%)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 지사가 24.2%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남 도민들은 차기 도지사 선택 기준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 능력'(33.6%)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실무 경험 및 능력'(22.5%)이 뒤를 이었다. 종합하면, 광주·전남은 정당 지지도와 차기 지방선거 후보 지지도 모두 민주당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지도자 선택 기준으로 '현안 해결 능력'을 최우선으로 강조한 점은 지역민의 실질적 요구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조사 표본은 성별·연령·권역별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다. 광주는 1018명, 전남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율은 광주 6.7% 전남 7.5% 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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