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2.4%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나스닥100 선물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또한 0.1% 하락해 전망치(0.1%)보다 낮게 나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2.8%, 0.1% 오르면서 시장 전문가 예상치(3.0%·0.3%)를 밑돌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3월 CP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는 와중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과 지난달에 중국산 제품에 10%씩 보편관세를 부과했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도 지난달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연준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4일 연설에서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그 영향이 더 지속적일 수도 있다"면서도 통화정책 대응과 관련해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0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04%, S&P 500 선물은 -1.62%, 나스닥100 선물은 -1.88% 등을 기록,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내리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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