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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태환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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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센스메디컬, 상장 첫날 공모가 3배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입성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배 상승을 기록했다. 회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리센스메디컬은 공모가 대비 2만1500원(195.45%)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352.63대 1을 기록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정밀 냉각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정밀 제어해 목표 부위를 빠르게 냉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중동 리스크·美 반도체주 하락에 코스피 휘청...5100선으로 밀려나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31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1% 하락한 5118.68포인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4.59%), SK하이닉스(-6.99%)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3.83%), 기아(-4.42%) 등 자동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0%), 현대로템(-4.61%) 등 방산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2.35% 내린 1081.0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20.35%), 코오롱티슈진(-6.14%)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에코프로(0.48%), 레인보우로보틱스(1.49%), 리가켐바이오(1.26%) 등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3.72포인트(0.73%) 내린 20,794.64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9.5포인트(0.11%) 오르며 장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협상 불발 시 이란의 모든 발전시설과 정유시설을 파괴하겠다고 발언하며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 여부가 변수로 지목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519.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에스씨디 주총, 정관부터 변경…당일 주주 제안 감사 선임 안 자동 폐기돼

에스씨디 정기주주총회가 회사 측 정관 변경으로 감사 선임 안건이 무산되면서 소액주주들과의 갈등만 재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주주연대의 권익 보호에 힘을 실어줄 감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일방적인 경영정책을 견제하려던 시도가 무산된 셈이다. 주총 이후 경영진과 주주의 간담회에서도 양측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27일 오전 에어컨·냉장고 부품 제조사 에스씨디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는 위임한 주주를 포함해 89명이 출석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수는 2977만3883주로 주식 총수의 61.61%에 해당한다. 이 중 주주연대를 통해 결집한 소액주주 지분은 9%였다.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 측 핵심요구는 주주환원 정책 시행과 주주 측 감사 선임이었다. 앞서 소액주주 측은 감사 선임,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를 회사 측에 제안했다. 배당 확대를 제외한 소액주주 제안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다. 회사 측은 1호 안건으로 감사 인원을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하는 정관 변경을 상정했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회사가 정관 변경을 통해 소액주주들의 감사 선임 안건을 사실상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안건은 결국 가결됐고, 주주 제안인 감사 선임은 그 전제가 소멸되며 별도 표결 없이 종결됐다. 이에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한 주주는 정관변경의 시기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작년에도 안 했고 내년에도 할 수 있는데, 왜 하필 지금이냐"며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한 “소액주주 측 감사선임은 회사가 주주연대를 의식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방법이었는데 정관변경으로 무산됐다"며 “대응방안을 고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스씨디 오길호 대표이사는 다수의 회사가 감사를 1명만 두는 점과 경영 측면에서의 실용성과 실효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 대표는 “그간 감사를 1명만 둬 왔음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정관 변경에 다른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회사 안건이 가결되자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소액주주 측은 에스씨디 주가가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하며 주가 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설명(IR)과 홍보(PR)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소액주주 측도 일정 성과를 거뒀다. 4호 안건인 배당 확대가 가결되며 현금배당을 주당 50원으로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주총 폐회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주주들의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주주들은 회사 재무력이 탄탄함에도 현금을 썩히고 있어 주가를 부양하지 않는다는 토로했고, 경영진은 재무전략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간담회 중 소액주주 대표의 “회사 재무력이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을 안 하는 이유를 알려달라"는 요구에 오오츠카 토시유키 에스씨디 이사는 “모회사 니덱에서도 SCD를 중요한 자회사로 보고 있으며, 주가 관리 측면에서 민감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에스씨디는 약 703억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는 에스씨디 시가총액 600여억원을 웃돈다. 오 대표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혼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마감시황] 코스피 3%대 하락...깨져버린 5500선

중동전쟁 휴전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기술적 변수가 더해지면서 26일 국내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75포인트(3.22 %)내린 5460.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4.71%), SK하이닉스(-6.23%) 등 반도체 종목과 현대차(-2.2%), 기아(-2.03%) 등 자동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두산에너빌리티(-1.66%), LG에너지솔루션(-3.17%) 등 주요 대형주 전반이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80억원과 3390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3조59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와 기술적 리스크에 동시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양자화 알고리즘 '터보퀀트'기술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수 하방압력을 가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1포인트(1.98%) 하락한 1136.6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천당제약(+3.86%), 알테오젠(+6.28%), 코오롱티슈진(+17.11%)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7.77%), 펩트론(-8.375), 리노공업(-4.00%)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오른 1507.0원에 마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한패스, 코스닥 상장 첫날 120%대 상승

코스닥 상장 첫날인 25일 한패스가 공모가 대비 120%대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한패스는 공모가 대비 126.84%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패스는 외국인 대상 송금·월렛·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앞서 국내외 2229개 기관이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1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기관 배정 물량 중 83% 이상에 설정된 의무보유확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일 기준 유통가능 주식 수 비율이 6.4%p 줄어들며 수급 측면에서 주가 안정성과 상승 여력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투자자 외면하는 공모펀드 상장클래스…여태 200억도 못해

공모펀드 상장클래스가 시행 5개월이 지나도록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로 상장 거래를 열어줬지만, ETF 등에 비해 시장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돼 거래가 가능한 공모펀드는 대신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과 유진챔피언중단기크레딧증권투자신탁 2개다. 두 상품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188억원과 106억원으로 상장 종목 통상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턱없이 소소하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거래되는 ETF 종목이 1081개(누적 거래대금 약 920조원)를 기록하며 연일 규모가 커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상장클래스 도입 당시 금융위원회는 공모펀드의 투자 기피 요인이었던 거래 접근성과 편리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투자 인력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모펀드 상장클래스가 시장의 외면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ETF 대비 명확한 단점이다. ETF는 결제 주기가 1영업일 뒤다. 그러나 일반 국내 주식형 펀드는 장중에 환매 신청 시 2영업일 뒤, 장 마감 후에 환매 신청 시 3영업일 뒤에 결제가 이뤄진다.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는 환매가 일주일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반면 ETF는 실시간 거래 가능하다. 펀드 선택 과정에서 투자자가 이해해야할 것이 많은 것도 단점이다. 운용사의 투자 대상, 투자전략, 투자 철학 등에 대해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운용보수율도 공모펀드가 ETF보다 높다. 투자자가 ETF 대비 공모펀드 상장클래스에 별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원인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도 공모펀드 상장클래스를 취급할 유인이 크지 않다. ETF와 달리 하루 거래대금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잔고 역시 마찬가지다. 수수료와 운용 보수 측면에서 공모펀드 상장클래스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큰 매리트가 없다. 공모펀드 상장클래스의 경쟁 대상은 ETF만이 아니다.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상장지수채권(ETN) 역시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된다. 기초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면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거래되는 ETN 종목 수는 389개로, 상장 거래되는 공모펀드 개수를 크게 앞선다. 도입 시기 역시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ETF가 투자자 수요를 충족하기 전 공모펀드를 상장했더라면 경쟁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상장된 공모펀드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수용성을 높이려면 추가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분산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ETF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굳이 공모펀드 상장클래스를 담을 이유가 없다"며 “차라리 ETF가 없었을 때 공모펀드를 상장시켰으면 실익이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지난 2024년 11월 금융위원회는 일반 공모펀드의 상장클래스 신설을 비롯한 34개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같은해 1월 발표한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의 정책 발표 후속형 샌드박스다. 공모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판매수수료·판매보수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식·ETF처럼 편리하게 매매하는 방식을 투자자에 제공하려는 정책 취지였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개장시황] 종전 기대감에 증시 훈풍...코스피 3%대 상승

24일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이란 간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했다. 반도체와 방산을 비롯한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폭격을 5일간 유예하고 이란과 협상에 나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0% 높은 5594.4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삼성전자(+5.15.%)와 SK하이닉스(+6.43%)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4.54%), 기아(+1.18%) 등 자동차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2.10%), 셀트리온(+2.60%)등 바이오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3.27% 오른 1132.72 포인트를 기록했다. 2차전지·바이오 종목이 특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6.73%), 에코프로비엠(+6.25%), 알테오젠(+3.33%), 삼천당제약(+4.57%)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4.52포인트(1.15%) 오른 6581.0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9.15포인트(1.38%) 오른 21,946.76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631.06포인트 (1.38%)오르며 장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발전시설 초토화'라는 최후통첩에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간밤 이란과의 접촉 소식에 개선되는 모양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4원 내린 1490.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하이브, BTS 컴백에도 13%대 급락

하이브가 23일 장 초반 약세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이후 이벤트가 소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46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500원(-13.23%) 내린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사이 열린 공연 이후 상승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인식으로 시장에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에는 4만여명(서울시 추산)의 인파가 몰렸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하이브에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매출액이 4조3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증가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81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978.2% 급증한 수치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개장시황] 확전 공포에 얼어붙은 투심...코스피 4%대 급락

국내 증시가 23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격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48시간 이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후통첩을 날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4% 하락한 5518.94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81%)와 SK하이닉스(-5.46%) 등 반도체주가 밀려났고, 미래에셋증권(-5.76%), KB금융(-3.93%)을 비롯한 금융주도 하락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9%), 한화시스템(-4.85%), 현대로템(-4.78%) 등 방산주도 예외없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40.76포인트 내린 1120.76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2.87%), 펩트론(+0.87%)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밀려났다. 레인보우로보틱스(-8.04%), 에코프로(-5.24%), 에이비엘바이오(-6.82%)등이 특히 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의 급격한 하락 여파로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작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23초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 급락한 818.95 수준까지 내려가며 발동 기준을 충족했다. 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실행된 것이다. 사이드카는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정 시간 차단해 수급 쏠림을 완화하는 장치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01포인트(1.51%) 내린 6,506.4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3.08포인트(2.01%) 내린 21,647.6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전장보다 0.96% 내린 45,577.47에 장을 마쳤다. 앞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이어 통화완화론자인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기존 입장을 선회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지상군 투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더욱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오른 1504.9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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