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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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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병대 제2사단 5여단에 위문품 전달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은 인천 강화군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찾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했다. 위문품으로 농협쌀국수, 쌀약과 등 우리쌀로 만든 가공식품, 과일맛선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함상수 농협은행 여신심사부장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쌀로 만든 간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복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계열사 예산 20% 절감…“고강도 자구책”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격상된 것이다.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비상경영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중앙회와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해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최근 주요 기관들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대책을 시행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고객에 션·박주호 레슨 기회 쏜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의 맞춤형 레슨을 제공하는 'meet! THE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약 1200만명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출시 이후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가입 고객은 200만명에 달했다. 이는 1분당 4명 이상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각 스포츠 분야별 모임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맞춤형 레슨 시간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골프, 달리기, 트레이닝, 축구, 테니스 등 5개 분야의 운동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눌러 모임통장을 선택한 후 모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모임 소개글'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실제 레슨은 7월 중 주말에 원데이 레슨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모임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임통장이 없는 고객들은 신규 모임통장을 개설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스포츠스타로는 각각 △'골프' 모임에 개그맨 김국진 △'달리기' 모임에 가수 션 △'트레이닝' 모임에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 △'축구' 모임에 전 축구선수 박주호 △'테니스' 모임에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모임별 원데이 레슨은 촬영되며 각 스포츠스타들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meet! THE PRO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임통장을 신규 개설한 모임 100개에는 추첨을 거쳐 모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운동 목적의 모임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스타에게 직접 배우며 운동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임통장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코스피 5000’ 내건 이재명…은행주, 밸류업 탄력받나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내 은행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쏟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해 주가지수(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경제·산업 중장기 로드맵 마련,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시장 질서 확립,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론적으로 5년 내 코스피 5000 돌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코스피5000시대위원회'를 출범하며 관련 공약 실현을 본격화했다. 단 코스피 5000 공약에 대해 '현실 불가능하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이날 기준 코스피 지수 종가는 2603.42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수가 두 배 가까이 상승해야 한다. 전날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주식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며 공약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후보 측은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중장기 경제·산업 성장 로드맵을 마련해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또 소액주주 대표 이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 마련 등 외국인 투자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변화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이란 수치에 매몰되기 보단, 밸류업 정책의 연장선이란 의미가 있는 만큼 현재 기업들이 추진하는 밸류업에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실제 은행주들은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등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총주주환원율을 제고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은행주는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오랜 기간 1배보다 낮은 PBR을 형성하고 있다. PBR이 1배보다 낮다는 것은 회사의 주식 가치가 청산가치보다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시장 기대감이 어느 정도 반영되며 PBR이 소폭 개선됐다. KB·신한·하나·우리·BNK·JB·iM(옛 DGB)금융지주의 PBR은 2023년만 해도 0.2~0.4배 수준을 나타냈는데, 현재는 KB금융 0.61배, JB금융 0.60배 등 0.3~0.6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iM금융만 0.29배로 0.3배를 하회하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은 PBR 1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밸류업에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은행주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 위해서는 은행업 특성에 맞는 정책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주는 당국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규제 산업으로 인식되며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주식으로 여겨지지 못했다"며 “차기 정부의 은행 관련 정책 방향에 따라 국내 증시 흐름과 은행주의 흐름이 궤를 같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적금처럼 달러 모은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은 누구나 달러 등 외화를 원화 적금하듯이 모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달러 등 토스뱅크에서 지원하는 17개 통화를 적립식으로 모을 수 있는 '외화 모으시' 서비스를 19일 선보였다. 외화 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금액과 주기(매일, 매주, 매월)만 설정해두면 매일 오전 10시 원화통장에서 지정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된다. 모든 거래에는 100% 환율 우대 혜택이 즉시 적용돼 원화 적금처럼 부담 없이 외화를 모을 수 있다. 원화 기준 최소 100원부터 설정할 수 있고, '뉴욕 여행 자금'(매주 30달러), '달러 저축'(매일 5000원)처럼 한 통화 안에서도 여러 규칙을 만들어 별명을 붙여 목적별로 저축할 수 있다. 규칙은 언제든 일시 중지하거나 수정이 가능해 자금 사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목표 환율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환율'이 가격 변동에 민감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였다면, 이번 외화 모으기는 환율 설정 없이도 정기적으로 외화를 적립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이처럼 토스뱅크는 환율 타이밍을 활용하려는 투자형 고객과 달러를 적금처럼 차곡차곡 모으려는 저축형 고객 모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외화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화통장은 외화 수익률 알림, 환율 위젯, 환율 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들의 외화 거래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최근 달러 등 외화를 자산 포트폴리오에 담으려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환율을 일일이 살필 필요 없이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외화 자산 관리에도 친숙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예금자보호 1억원, 의외로 차분한 ‘은행권’…왜?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자금 이탈이 커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으로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정작 은행권은 예상보다 차분한 분위기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 특성상 자금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와,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까지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예금보호한도가 올라가는 것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조치로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에서 2금융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2금융권은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했지만, 안전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을 받기 어려웠다. 보호한도가 상향되면 자산보호 범위가 넓어져 금리 이점을 따져 예치금 이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은행권은 대규모의 자금 이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2금융권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2금융권에서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기엔 비용 부담이 커 금리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수신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은행 소비자들이 보호한도가 높아진다고 아직 이미지가 쇄신되지 않은 저축은행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축은행 간에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겠지만, 무리하게 비용을 들여 높은 금리를 주는 것은 악수가 될 수 있어 저축은행업계도 수신 확대를 두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금융권과 은행권의 예금 금리 차이는 0%대에 불과한데, 이런 차이를 보고 자금을 옮기는 고객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예금보다는 주식이나 가상자산 등의 투자처로 자금이 향하고 있어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번 예금보호한도 상향 조치가 은행 영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법률적인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히려 1금융권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시중은행으로 자금을 더 넣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금리 이익을 쫓는 고객 일부는 2금융권을 선택할 수 있지만, 부정적인 이슈에 자칫 흔들릴 수 있는 2금융권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은 시중은행에 예치금을 늘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 개편에 대비해 지난 13일까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으며, 입법예고 후에는 금융위·금융감독원·예보·한국은행 등이 참여하는 상시 점검 TF 체제를 가동한다. 자금 이동과 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자금 이동 과정에서 유동성과 건전성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회사가 발생하지 않는지 중점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지역 창업과 금융의 동행’…BNK부산은행, 5자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 16일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 창업지원단, 동아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강기성 부산중기청장, 김용우 부산창경센터 대표,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 이학성 동아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 지원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금융지원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창업기업 전용 사업자통장(MMDA) 제공, 보증서 대출 금리 우대, BNK벤처투자와 BNK투자증권을 통한 투자 유치 및 상장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은 산하보증기관에 이번 사업을 공지·홍보하고, 부산창경센터·부산대·동아대는 창업기업에 사업 안내와 상담하는 역할을 맡았다. 방성빈 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벤처기업들이 성장 사다리를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외국인 ‘셀 코리아’…4월 韓주식서 93억 달러 이탈

미국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약 93억 달러 이상을 순유출했다. 5년 만의 최대 규모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7억 달러 순유출됐다. 원·달러 환율(1420.2원 기준)을 적용하면 약 2조4000억원 규모다. 지난 2월에는 17억3000만 달러, 다음 달 36억7000만 달러 순유입됐으나, 석 달 만에 순유출로 바뀌었다. 증권 종류별로 보면 주식에서 93억3000만 달러 이탈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110억4000만 달러가 빠진 후 5년1개월 만에 가장 순유출 규모가 컸다. 9개월 연속 매도 우위도 이어졌다. 채권 시장에서는 76억3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2월 이후 석 달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자금은 4월 초 미국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순유출이 확대됐다"며 “하지만 채권 자금 순유입 규모는 차익거래 유인 확대,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 등에 커졌다"고 말했다. 한국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 평균 37bp(1bp=0.01%포인트(p))로 전월 대비 4bp 높아졌다.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은 전일 대비 9.7원, 변동률은 0.67%로 전월의 4.3원, 0.29%보다 변동성이 확대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네이버페이 부동산, HUG 인증 안심임대인 매물 확인 가능

네이버페이(Npay)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HUG 안심임대인 서비스는 Npay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HUG가 인증한 임대인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UG 안심임대인은 국토교통부와 HUG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출시한 'HUG 안심전세 앱'에서 최근 1개월 이내 인증한 것이다.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Npay 부동산에서는 먼저 연립·다세대 주택 매물정보부터 HUG 안심임대인 뱃지 인증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매물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 또한 Npay 부동산에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적극 노출해,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HUG 안심전세 앱에서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후 Npay 부동산과 제휴된 정보제공업체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안심임대인 매물정보 홍보를 의뢰하면 된다. 고강진 Npay 부동산 서비스 리더는 “Npay 부동산을 찾는 많은 임차인과 임대인들이 서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HUG와 협력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Npay 부동산이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페이로 애플 서비스 결제한다…토스, 간편결제 지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를 애플(Apple)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앱,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 등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는 사전에 카드, 계좌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는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토스페이로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애플 서비스 구독과 구입을 할 수 있다. 애플 계정에 토스페이를 연결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기 설정에서 결제와 배송을 선택하고 결제 방법을 추가해 토스페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iOS에서 토스페이를 활용해 빠르고 원활하게 결제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으로 간편결제 경험을 확대함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인 애플 서비스 결제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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