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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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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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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수시모집 전 고교 자퇴생 대상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실시… 실무중심 학사과정 운영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고등학교 자퇴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위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고교 자퇴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취업 연계가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대해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 후 일반 대학보다 전문교육기관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며 “특히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중시하는 특성화학교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 강점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기 중 실무 프로젝트는 물론, 심화 프로젝트 학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아전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 전형으로 100%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과 전공 기초 이해도를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습 의지와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정시와 관계없이 지원 횟수 차감 없이 별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 중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측은 “수시모집 이전 단계에서 고교 자퇴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AI SW 인재 양성 위한 교수법 연구모임 운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본격 나섰다. 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교수법 연구모임(FLCs: Faculty Learning Communities)을 운영하며 교육 품질 제고와 교수법 개선에 속도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유영진 교수 및 학과 교수진 10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 포트폴리오 기반 교육 강화 ▲자격증 연계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기반 수업 설계 등 다방면에서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반영한 커리큘럼 설계가 추진됐다. 연구모임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6학년도 교과 개편 방향을 수립했다. 핵심은 '실무와 자격증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과 실습이 연계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포트폴리오 완성과 취업역량 강화, 아울러 '웹 기반 풀스택 프로젝트', 'Spring Boot + MySQL', 'AWS EC2 배포 실습' 등 현장 중심 실습 콘텐츠도 새롭게 반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도구의 활용도 강화된다. GitHub, Google Colab, ChatGPT 등 최신 도구를 기반으로 한 AI 수업 설계 전략이 논의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하고 결과물을 축적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기반 수업 모델도 적극 도입될 계획이다. 유영진 교수는 “교수법 연구모임은 단순한 수업 개선을 넘어, 세종사이버대가 지향하는 실무형 AI 개발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였다"며 “모든 교수진이 참여해 함께 방향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공학과는 향후 ▲AI 페어프로그래밍 기반 실시간 협업 수업 도입 ▲피어리뷰 기반 실습 평가 체계 마련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모의면접, 이력서 클리닉, 멘토링 등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생성형 AI 전문가 ▲풀스택 개발자 ▲블록체인 전문가 등 6대 실무 중심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교과 이수 시 자격증 및 수료증 발급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관련 정보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 200만 원,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에버디포, ‘스마트 ICT 안개분무 시스템’으로 냉방 에너지 최대 25% 절감… ESG 경영 시대의 ‘게임체인저’

폭염과 전기요금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스마트 냉방 솔루션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기술 전문기업 에버디포(대표 박정근)는 자사의 '스마트 ICT 고압 안개분무 시스템'을 통해 냉방 에너지 소비를 최대 25%까지 줄이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에어컨 실외기와 냉각탑, 공조 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 냉방 효율은 끌어올리며 전력 소비는 낮추는 이른바 '스마트 쿨링' 기술이다. 초미세 물입자(3~24μm)를 분사해 주변 공기를 급속히 냉각시키는 '증발잠열' 원리를 이용해, 최대 14.3℃까지 온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에버디포에 따르면 실제 한 대형 사업장에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약 3,800만원의 초기 투자비용 대비 연간 약 2,9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 불과 1.7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냉방비용 절감은 물론 장비의 수명 연장과 안정적인 운영까지 더해져, 에너지 고효율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셈이다. AI·IoT 기반 스마트제어로 효율은 극대화, 관리 편의성은 한층 강화 에버디포의 시스템은 단순한 분사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AI와 IoT 기반의 스마트 제어 기술이 결합되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해 최적의 안개 분사량과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는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자동 노즐세척 기능을 통해 장기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구간별 독립 제어가 가능해 공항, 철도, 학교 같은 공공시설부터 제조·물류공장,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건설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 에버디포 관계자는 “우리의 스마트 ICT 안개분무 시스템은 단순한 냉방기술을 넘어, 비용 절감과 ESG 경영이라는 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로 환경을 바꾸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 아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고비용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에버디포의 스마트 쿨링 솔루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적 해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항공산업 회복세 속 주목받는 진로… 인서울 항공특성화 전문학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수험생 관심 집중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항공산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정비사, 항공보안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눈길이 '인서울 항공특성화 전문학교'로 향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많은 수험생들이 단순한 대학 브랜드보다는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문 교육기관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와 같은 항공특성화 전문학교가 실속 있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3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 전문 교육기관으로, 항공 분야 재학생 수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공특성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2~3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평균 4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어 항공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400여 개 이상의 우수 기업체와의 산학협약을 기반으로 폭넓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직결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과 2025학년도 2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수능과 내신 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으며, 타 대학 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또한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레이션학과, 2026학년도 신입생 비실기 전형 모집

실무 중심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일러스트레이션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이며, 실기 없이도 지원 가능한 '비실기 전형'으로 입학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한아전은 시각디자인, 멀티미디어, 일러스트레이션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커리큘럼은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웹디자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영상 제작, 모바일 콘텐츠 분야까지 아우르며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의 실무 특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전부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콘텐츠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며, 정규대학과 동일한 학위를 취득해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아전 관계자는 “비실기 전형은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전형"이라며 “포트폴리오 관리와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실력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일러스트레이션학과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현재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잠재능력평가와 교수와의 1:1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 인재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주목할 만한 기회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초록 세상 속 여름방학 미리보기’ 키즈몽드 6월호, 방학 맞는 아이들의 설렘 담아 출간

아이들의 순수한 일상과 패션을 담아내는 키즈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가 지난 5월 23일,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들뜬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6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의 메인 콘셉트는 '우리들의 여름방학'. 초록빛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화보에서는 햇살 가득한 들판과 숲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자유로운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자연의 푸르름과 어우러지는 여름 컬러와 키즈 패션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6월호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더욱 풍성해졌다. '쿠킹몽드' 코너에서는 아역 모델 정수인이 상상 속 여름 바다를 떠올리며 직접 만든 '아기문어 주먹밥' 레시피가 소개되어, 독자들에게 요리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토킹몽드' 코너에서는 아역 배우 김은서와 가족이 출연해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대화를 나눈다. 일상 속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 간 유대감을 그려낸 이 코너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별 부록으로는 키즈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테마 공간인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와의 협업 화보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민락점, 다산점, 청라점, 안양과천점에서 촬영된 이번 스페셜 화보는 고고다이노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활기찬 하루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6월호는 여름방학을 앞둔 아이들의 설렘을 자연 속에 풀어낸 한 권의 시원한 그림책 같은 매거진"이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즈몽드 6월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과 모아진닷컴 E-BO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에버디포, ‘엘레판테 오토노모-90’으로 ESG 실현 앞장… 발전소 환경문제 해법 제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산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에버디포가 선보인 차량 일체형 고압안개분무 시스템 '엘레판테 오토노모-90'이 환경 문제 해결의 강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전소 저탄장의 비산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현장 근무환경까지 개선하며 산업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발전시설은 석탄 하역 및 보관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근로자의 건강 문제와 지역 주민의 민원을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 에버디포는 초미세 안개분무 기술(입자 크기 18~20µm)을 적용한 '엘레판테 오토노모-90'을 개발, 공중에 부유하는 미세 분진을 효과적으로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실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실험 결과, 최대 81.8%의 비산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돼 환경 규제 대응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미세 안개가 기화되면서 발생하는 냉각 효과를 통해 현장 온도를 최대 6℃까지 낮춰준다. 이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도 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분진 저감', '민원 해결', '근무환경 개선'의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며 발전소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레판테 오토노모-90'은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최근 프로축구장에서는 혹서기 잔디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이 장비를 시범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개 분사에 따른 온도 조절과 공기 순환 효과로 잔디 스트레스를 줄여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것이다. 이 장비는 차량 일체형 설계로 높은 기동성과 함께 자체 발전기, 물탱크를 탑재해 전기·수도 연결이 어려운 현장에서도 즉시 가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산업시설뿐 아니라 건설현장, 스포츠시설, 축제 현장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버디포 관계자는 “엘레판테 오토노모-90은 단순한 환경관리 장비를 넘어 ESG 시대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술을 개발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봉사동아리 ‘세사봉’, 전국장애인예술제에서 따뜻한 동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의 봉사동아리 '세사봉'이 지난 6월 22일, 세종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제2회 리플리히 전국장애인예술제'에 참여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주재련)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하나 되는 무대를 지향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피아노, 첼로, 플루트, 아코디언,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장애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비장애인 성악가들과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세종사이버대 봉사동아리 '세사봉'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 예술인들을 도우며 현장 운영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두 개의 작은 별', '바닷가의 추억' 두 곡을 장애인들과 함께 합창하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전했다. 김정남 세사봉 회장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06년 창립된 세종사이버대의 중앙동아리 '세사봉'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나눔을 실현해오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 원에 달하는 등 전국 사이버대학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사고 없는 일터를 향한 힘찬 걸음… 성신양회, 실전형 ‘안전체험관’ 개관

성신양회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한인호)가 충북 단양공장 내에 체험 중심의 첨단 '안전체험관'을 준공하고, 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이로써 단순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실전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의 재해 예방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에 문을 연 안전체험관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정 교육을 보다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586㎡(177평) 규모에 이론교육장 2곳과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존에는 총 10종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고소작업, 전기안전, 에너지 차단, 밀폐공간 대피 등 위험 작업에 대한 맞춤형 실습이 가능하다. 특히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안전교육 시스템도 도입해 교육생들이 실제 사고를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유해·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실습형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이론 전달 방식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안전 인식의 내면화와 반복적 사고의 사전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양회는 전사 및 협력사 소속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30회 이상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작업 전 정기 교육은 물론, 신입사원과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특별교육, 긴급 상황 대응 훈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 교육은 사내 전문 강사 및 외부 안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팀 단위로 2시간 이상 전 과정을 순환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현재 안전보건공단의 민간안전체험관 인정 심사도 준비 중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할 경우 법정 교육시간의 2배 인정이라는 혜택은 물론 대외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관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중대재해 예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립공원에서 자원순환의 모범 사례 만든다! 유통지원센터–덕유산국립공원, 폐자원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원 내 폐자원이 새로운 자원으로 되살아나는 순환경제 모델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는 6월 25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폐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공원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덕유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자원을 회수·재활용해 공원에서 사용하는 물품과 시설물로 다시 활용하는 '국립공원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연간 약 6톤이 발생하는 폐비닐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기존의 매립 방식 대신 체계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영장 내 폐비닐 분리수거함을 신규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수된 폐비닐은 회수·선별업체를 통해 재생원료로 가공된 후, 공원 시설물이나 물품 제작에 활용된다. 유통지원센터는 재활용 전문기업인 그린폴리텍, 청솔씨앤티 등 회원사와 함께 폐비닐의 원활한 선별과 재생원료 생산에 협력하고, 품질 관리 및 재활용 공정 전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분리배출 홍보자료 제작, 다양한 재활용제품의 국립공원 적용 방안 안내, 재활용 실적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찬용 유통지원센터 재활용본부장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시작되는 이번 협약이 국립공원 맞춤형 자원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폐비닐을 시작으로 다양한 폐자원으로 순환대상을 확대하며, 친환경 국립공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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