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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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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교육원, 2월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한국이러닝교육원이 2월 온라인 원격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필수 교육으로, 5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 및 전 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 대상은 5인 이상 사업장 사업주, 근로자 전 직원이며 교육 기간은 사무직·판매직 매분기당 3시간, 사무직·판매직 외 근로자는 매분기당 6시간, 관리감독자는 연간 16시간이다. 산업안전보건교육 미이수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4대 폭력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법정 필수 교육을 온라인 및 모바일 원격 수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기업 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러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 인정받은 위탁교육기관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지정기관 자격을 갖춘 법정의무교육 전문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러닝교육원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과 공동 개발한 '마음과 마음을 여는 4대 폭력예방교육'이 여성가족부 추천 콘텐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다루며,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과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 과정은 관공서, 국가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 후 실적 등록 시 기관 유형에 따라 가점 2점에서 최대 10점까지 부여된다. 구체적으로 관공서 및 국가기관, 초·중·고등학교는 가점 2점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가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법정의무교육 부문에서 '2024 한국소비자평가 1위' 교육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러닝교육원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법정교육을 통해 기업과 기관들이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2,3’ 한국어 첫걸음 시리즈 출간

도서출판 참은 최근 출간한 한국어 학습 교재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가 외국인 학습자와 한국어 교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는 현재 1, 2, 3권까지 출간됐으며, 올해 4권이 추가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교재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을 위한 입문서로, 본권과 자습용 워크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언어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실용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한다. 총 45개 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한국어 기초를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기초 과정으로, 한글의 자모를 읽고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3~45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과 문형을 익히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균형 있게 연습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참 즐거운 한국어 3'은 1, 2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한국어 문법과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각 단원마다 포함된 '한국 문화 배우기' 섹션을 통해 한국 사회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4~5개 단원마다 제공되는 주제별 쓰기 연습은 학습자의 쓰기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록에는 듣기 지문, 모범 답안, 불규칙과 탈락, 어휘 구성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워크북에서는 각 단원별 맞춤형 연습 문제를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참 즐거운 한국어 2'는 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실습 교재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어, 실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티타늄 3D프린팅 최적 공정조건, AI가 찾아낸다

금속 3D프린팅의 다양한 공정 변수 속에서 최적의 조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색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포항공대 김형섭 교수와 KAIST 이승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 능동 학습 기법을 활용하여 Ti-6Al-4V 합금의 3D프린팅 공정 변수를 효율적으로 탐색해 고강도·고연신의 금속 제품을 생산했다고 5일 밝혔다. Ti-6Al-4V 합금은 항공우주, 자전거, 임플란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티타늄 합금으로, 3D프린팅 기술 중 레이저 분말 베드 융합(LPBF) 방식을 통해 제조된다. 그러나 기존 공정에서는 침상형 마르텐사이트 형성으로 인해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높이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능동 학습 방식을 도입했다. 연구팀은 119개의 기존 매개변수 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낼 가능성이 있는 조합을 예측한 뒤, 실험 검증을 반복하며 최적의 공정 변수를 도출했다. 그 결과 단 5번의 반복만으로 고성능 합금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AI 기반 탐색법을 적용해 3D프린팅한 Ti-6Al-4V 합금은 최대 인장강도 1190MPa, 최대 연신율 16.5%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금속 3D프린팅 부품 대비 강도와 연신율 모두 우수한 수준이다. 김형섭 교수는 “능동 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은 실험 설계를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미지의 매개변수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어 재료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1월 22일 게재됐다. ※ 논문정보 - 논문명 : Active Learning Framework to Optimize Process Parameters for Additive-manufactured Ti-6Al-4V with High Strength and Ductility - 저널명 : Nature communications - 키워드 : Additive manufacturing, Laser powder bed fusion, Ti-6Al-4V, Multi-objective optimization, Active learning - 저 자 : 김형섭(공동교신저자, POSTECH), 이정아(공동1저자, POSTECH), 이승철(공동교신저자, KAIST), 박재정(공동1저자, KAIST), 사공만재(공저자, POSTECH), 안성열(공저자, POSTECH), 조중욱(공저자, POSTECH)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2025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학생 부담 완화 노력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4년제 대학 절반이 넘는 103곳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대학의 재정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오산대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 지원과 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대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 역시 학생 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정시 발표 일정 기간 신입생 모집…졸업생 취업률 91.3%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는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와 추가모집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한국IT전문학교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은 전공별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되며,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IT융합, 디지털디자인, 게임 등 세 개의 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은 91.3%(졸업인증제 패스 기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3년 반의 기간 동안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며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전공별로 진행 중이며, 100%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2025학년도 추가모집 기간 동안에도 신입생 모집이 이어질 예정이며, 취업률 높은 학과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학교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4~6등급 중위권 수험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서울 전문학교로서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가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신·편입생 대상 메타버스 오리엔테이션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1월 22일 신입생과 편입생 입학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과 교수진과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학과 소개를 비롯해 교육 과정, 주요 학사 일정, 장학금 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교육과정과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 세미나 및 현장 견학, 대학원 진학 로드맵 등을 제시하며 신입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입학생들은 교수진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한 편입생은 “해외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최신 유통·물류 트렌드와 실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개강이 너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입학생들이 학과와 대학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유통·물류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유통과 물류를 융합한 전문 학과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드론·로봇물류, 물류부동산, AI 유통물류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1월 27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지원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 전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정시 합격자 발표 및 추가모집을 앞두고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한아전은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아전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한아전은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T·컴퓨터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으로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의 인공지능학과는 AI 및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인공지능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퓨터공학과는 프로젝트 실습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사이버보안학과는 화이트 해커 및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의 지원이 활발하다"며, “각 전공별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100%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입생 모집은 2025학년도 추가모집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되며, 취업률 높은 학과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의 강점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마트로시카’, 윤제문·유용 등 캐스팅 공개…센 놈들이 맛있게 말아주는 코미디극

공연제작사 잡.담(대표 서은지)이 연극 '마트로시카'(작가 서홍석)의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마트로시카'는 지난 2020년 '뜻밖의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2024년 '13블럭극장' 개관 공연으로 재조명된 작품이다. 나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는 속에서도 공연을 반드시 올려야만 하는 극단 단원들과 대표의 고군분투를 그린 이 연극은 현실 속 극단의 고민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멧밥 묵고 가소'로 잘 알려진 연출가 겸 작가 최해주가 연출을 맡아, 코미디 요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트로시카'는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윤제문과 '형제의 밤', '단칸방의 메데이아', '쉬어 매드니스'로 사랑받은 유용이 극단을 살리고, 동시에 이혼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남동진'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또한, 남편 남동진을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이혼을 요구하는 '한서희' 역에는 배우 서은지와 김소율이 캐스팅됐다. 연극을 앞두고 상한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궉용준' 역에는 허동수·편준의·송민주가 출연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전사라' 역에는 김신영·김도형이 합류했다. 또한, 낙하산 배우 '나화영' 역에는 이진홍·윤감송이, 사고만 치는 극단 막내 '주다인' 역에는 김진석·김낙연이, 똑 부러지는 조연출 '이혜수' 역에는 윤예솔·김나무가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주다인'과 '이혜수'는 몰래 연애 중인 커플이라는 설정이 있어, 이들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 윤제문은 기존에 연극에서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연 관계자들은 “윤제문의 새로운 캐릭터 해석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서은지는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이 겪고 싶지 않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극단 대표와 단원들이 좌충우돌하며 공연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제작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극으로, 관객들이 실컷 웃다가 기분 좋게 공연장을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오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휴무 없이 공연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제과제빵학교 한호전,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 진행

호텔제과제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한 입시 전문가는 “조기에 진로를 확정한 학생들은 남은 시간을 자격증 취득이나 어학 공부 등에 활용하며 대학 입학 후 필요한 역량을 미리 쌓아갈 수 있다"며, “이러한 선택은 수능이나 내신 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을 더 빨리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에게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예비 모집을 통해 조기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활동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실제 호텔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호텔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교는 매년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텔, 관광, 외식 분야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1000개 이상의 호텔 기업과 협약을 맺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호텔 및 관광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호전의 제과제빵 전공은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와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로 나눠 운영되며, 학생들의 목표와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는 제과·제빵·공예·식음료·창업·경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으며, 호텔제과제빵학과와 호텔디저트공예학과는 전문 파티시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재단이 보유한 엠블던 호텔 베이커리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재료 관리, 생산,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실제 베이커리 경영 전반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호전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비 모집 전형료는 무료이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호전은 제과제빵 관련 학과 외에도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일식조리학과 등 다양한 과정에서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며, “조기 진로를 확정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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