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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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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모델 이미영,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패션쇼에서 전통미의 정수를 선보이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하회마을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한국 고유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자리였다. 이날 한복패션쇼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태극기한복이 처음 공개됐다. 이 원장의 대표작인 '태극기한복'은 디자인특허(제30-0921671, 제30-1082632)를 보유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극기와 무궁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복을 넘어 국가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K-컬처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무대에 오른 시니어모델 이미영 씨는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과 박수 속에서 감동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그는 “탁 트인 강과 절벽,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런웨이는 마치 자연과 한복이 하나가 된 듯한 무대였다"며, “무대 자체가 한 편의 전통예술 공연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우동, 궁중, 태극기 등 다양한 테마의 한복들이 등장할 때마다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고, 나 역시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는 “이미영 님은 진취적인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니어 모델로서 모범이 되는 인물"이라며, “그녀의 활동은 후배 모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는 단순한 패션이 아닌 한복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경기의료원 이천병원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 체결…현장 중심 인재 양성 박차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영석)는 지난 5월 23일 경기의료원 이천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취업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역 사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신체적·인지적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환자들에게 기능 훈련, 환경 조정,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천병원에서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접하며 실제 치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 적응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석 학과장은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다양한 환자군과 첨단 치료 환경을 갖춘 우수한 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임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아름 교수도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산학협력가족회사협약 등 실질적인 교육・취업 연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축복’, 루쉰 원작의 강렬한 사회비판… 인형과 배우가 엮어낸 ‘특별한 의식’ 7월 무대에 오른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의 단편소설 '축복'이 새로운 감각의 하이브리드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공연창작소 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 '축복'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인형극과 배우의 연극을 결합한 독창적 형식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한 여인의 몰락을 통해 사회의 외면과 편견, 침묵의 공범자들을 고발하며 “타인의 비극은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 '샹린댁'은 시대의 혼란과 봉건사회의 굴레 속에서 점점 삶의 가장자리로 내몰리는 인물이다. 남편의 죽음, 아들의 비극적 상실, 사회의 손가락질과 멸시는 그녀를 끝없는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녀가 끝내 맞이하는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사회적 방관과 무관심이 빚어낸 집단적 책임을 상징한다. 극중에는 “다들 왜 보고만 계셨나요?"라는 물음이 반복되며, 관객 스스로가 비극의 주변인이 아닌 연루자임을 자각하게 만든다. 공연은 단순한 연극을 넘어 '하나의 의식'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샹린댁과 같은 존재가 더 이상 외면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기원이 담겼다. 이번 무대는 정욱현 연출, 이주영 각색을 비롯해 조명, 무대, 안무, 음악, 인형제작 등 다방면의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인형제작지도와 움직임지도를 통해 극적 감정의 전달뿐만 아니라 시각 예술로서의 매력도 극대화했다. 작품은 루쉰의 원작이 가진 사회 비판적 시선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반복되는 차별과 방관, 외면의 구조를 통렬히 비추며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객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샹린댁'의 웃음과 눈물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복'은 7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합격생 대상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비실기·면접전형 중심

한국IT전문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검정고시 합격생을 포함한 다양한 전형 대상자들을 위한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 중심 전형으로,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실무와 취업이 연계된 인기 학과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활발하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은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게임기획자, 화이트해커, IT전문가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각디자인학과는 현재 비실기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입학 후 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인공지능학과 역시 AI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학교 측은 “수시 및 정시 전형과 무관하게 면접 중심의 선발을 진행 중"이라며, 진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발달재활 놀이심리상담사’ 자격 과정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는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발달재활 놀이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부설 아동발달센터 소속 한승연 연구원이 진행한다. 한 연구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보육교사 및 놀이심리상담사로 활동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니고 있다. 강의에서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 관찰실습, 슈퍼비전 등 절차를 상세히 소개하며, 자격 취득 후 진출 가능한 기관과 지원방법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보육교사와 놀이심리상담사 자격의 융합이 취업 현장에서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 연구원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오는 7월 5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20분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세종사이버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가을학기 입시 지원자, 관련 자격증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아동학과 사무실 또는 아동발달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개별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육교사(2급)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1차 모집은 7월 11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안산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시 중·고생 대상 ‘2025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뷰티프로그램’ 운영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월부터 안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프로그램(뷰티산업분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크업아티스트 ▲특수분장사 ▲네일아티스트 ▲피부관리사 ▲헤어디자이너 등 뷰티산업 내 유망 직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직업탐색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및 주말을 활용해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사업 대상 18개교 재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7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분야별 총 8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안산 중앙역 메가박스 건물 6층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이다. 수업은 MBC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도하며, 모든 강의에는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실제 직무를 체험하고 뷰티 분야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모집 정원 도달 시 자동 마감된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교육기관과 민간전문교육기관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뷰티산업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야인 만큼, 실제 직무를 경험해보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2년 전통의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미용사 국가자격증(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이용사)부터 실전 대비 심화교육, 에듀케이터 양성 과정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 대상 1:1 개인 컨설팅을 통해 빠른 취업·창업을 지원하며, 대학교 입시 준비를 위한 무료 상담 및 실기 대비 수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경대학교(헤어디자인, 메이크업디자인,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 등 4년제 및 2년제 대학 입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입시준비와 더불어 자격증 취득, 면접 대비, 포트폴리오 작성, 국내·국제 미용대회 출전을 통한 실력과 스펙 향상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안산 단원구·상록구는 물론, 인근 안양 평촌·범계, 군포 대야미, 송산, 배곧, 장현지구 등지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뷰티 전문교육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미스그랜드코리아 2025’·‘미스인터내셔널코리아 2025’ 성료… ‘K-뷰티 팔방미인’ 세계무대 향한다

세계적인 미인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미스그랜드코리아 2025'와 '미스인터내셔널코리아 2025' 본선 무대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가 주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결선 무대는 3시간 동안 열정과 환희로 가득 찼으며, 한국의 미와 세계의 미를 겸비한 진정한 '월드클래스' 미인을 선발하는 자리가 됐다. 대회에서는 세계 미인대회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과 패션이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메이크업과 개성 있는 드레스로 자신만의 색을 뽐냈으며, K-뷰티를 알리는 무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대 위의 화려한 의상과 조화를 이루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은 단아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발산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본선 무대는 총 25명의 최종 후보자들이 런웨이에서 자기소개, 축하공연, 드레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6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기투표상에는 이주혜 양과 강경혜 양이 선정됐으며, 이주혜 양은 미스프리덤코리아 타이틀도 함께 차지했다. 미스아시아퍼시픽코리아는 김민 양, 페이스오브뷰티코리아는 장서원 양, 미스글로브코리아는 박혜원 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의 주인공인 미스그랜드코리아와 미스인터내셔널코리아 타이틀은 각각 김규리 양과 김지후 양이 거머쥐었다. 이들 수상자들은 앞으로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미스인터내셔널', '미스글로브', '미스아시아퍼시픽인터내셔널', '페이스오브뷰티', '미스프리덤오브더월드' 등 세계적인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미스인터내셔널'은 과거 미스코리아 조직에서 운영해온 대회로, 올해부터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가 운영권을 인수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추미정 KBO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6개의 글로벌 대회 대표를 한 자리에서 선발하는 매우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각 타이틀에 걸맞은 참가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젊은 여성들이 뷰티는 물론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가치 있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사랑과 평화, 행복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O는 'Mrs Globe'를 포함한 세계적인 미시즈 대회와 'Miss Grand International'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한국 대표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K-뷰티와 한국 여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미인대회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EPS-TOPIK 공개 특강 개최… 외국인근로자 언어능력 평가 이해 돕는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교육과 이주노동자 대상 언어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강의다. 특강은 오는 7월 4일(금) 오후 8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서울여대 오민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청자에게는 특강 당일 화상 회의 링크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특강 관련 세부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홈페이지와 공식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는 “최근 정주형 비자 정책 확대와 맞물려 EPS-TOPI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학습자 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특강은 EPS-TOPIK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어교원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자격) 등 3종의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AI 및 에듀테크 기반의 언어‧문화교육, TOPIK 교수법 등 실용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자체 부설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한국어교육실습까지 원스톱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 봉사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를 획득했으며,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원에 달해, 5,000명 이상 재학생을 보유한 사이버대학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한다. 입학 및 특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앞서 신입생 모집… 내신·수능 없이 학사 취득 기회 제공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중학사 과정을 중심으로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강 신청과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지원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시·정시모집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복수 지원 및 중복 합격 후 선택 입학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미래교육원의 일반 학사 과정은 평균 2년 내외의 단기 집중 교과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등의 진로 설계도 가능하다. 현재 모집 중인 전공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내신 4~6등급 수험생 등 누구나 성적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정식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며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은 물론, 공공기관 및 기업체 취업, 각종 국가자격시험 응시 등 대졸 학력을 요하는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학생 친화적인 다양한 장학 제도도 운영 중이다. 생활복지 장학금과 성적 우수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중앙대 도서관, 체육관 등 교내 부대시설 이용이 자유롭고,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학점은행제 대상자에 대한 학자금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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