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고양특례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지난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민원인은 그래서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000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인데도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 부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도 4개 과가 각기 다른 공간에 흩어져 있어, 글로벌 이슈나 긴급 현안이 발생하면 부서 간 협업에 지장이 우려된다. 청사 보안을 담당하는 청원경찰 역시 방호임무 외에 청사 간 이동 안내 업무까지 맡아 과중한 업무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사회복지국 등 7개 실-국, 3개 담당관 등 30개 부서를 일산동구 백석별관으로 통합 재배치하는 계획을 세웠다. 총사업비는 65억원으로, 관련 부서 간 물리적 거리를 줄여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였다. 재배치 후에는 본청 주변 부서들도 보다 편리한 동선으로 재정비될 예정이었다. 백석별관은 연면적 66,189㎡ 규모로 541면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지하철 3호선 백석역과 인접해 시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양시 중심부에 위치해 민원 편의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중앙집중식 냉난방 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을 도입해 기존 임차 건물 대비 유지관리 비용은 크게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고양시의회는 지난 3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6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고양시는 이번 삭감으로 백석별관 장기 미활용이 지속되고, 12월 만료되는 임차 청사 계약 연장으로 수억 원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고양시가 임차 청사에 지출하는 연간 임대료만 약 9.4억원에 달한다. 또한 청사 재배치에 따라 관리비-공공요금 등 약 4억원(2024년 지출 기준) 청사 관리예산 절감도 기대했으나 허공에 뜨고 말았다. 박광호 재산관리과 팀장은 8일 “예산 미반영으로 인한 사업 차질이 매우 아쉽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특위도 백석업무빌딩 장기 미활용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지적한 만큼 고양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 중심 효율적인 청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하던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 이로써 남양주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북한강변 산책 명소인 물의정원을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물의정원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였으나 광원 부족으로 야간 안전 문제와 야간경관 부족 등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억원(지원금 3억, 시비 1억)을 투입해 작년 12월 랜드마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남양주시는 뱃나들이교에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파고라에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보행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목과 전망대에는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를 고려한 조명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야경을 연출했다. 안재학 하천공원관리과장은 8일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은 야간 산책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북한강변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남양주시는 지난 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폭싹 놀았수다! 석영랜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에서 온 감성 놀이터'를 주제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디지털을 내려놓고 부모 세대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서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딱지치기-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석영 놀이터'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석영 오락실' △옛날 간식과 장난감을 소개한 '석영 문방구' △추억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전시한 '석영 전람회' 등 감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에 만족해 했다. 또한 음악회에선 클래식 앙상블 '우드파이브'가 '알라딘', '피노키오', '미녀와 야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클래식으로 연주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시민 일상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원(10.6%) 증가한 총 1조 3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요 마무리 투자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특히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원(9.9%) 늘어난 1조 1761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15%) 증가한 2100억원으로 편성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2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46억원) △노선버스 준공영제(8억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49억원)이 포함됐으며 △방성~산북 간 및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는 각각 32억원,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70억원)을 비롯해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95억원)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13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희망상권 프로젝트(4억원) △스마트공장 종합 지원(1억원)이 포함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나리농원 입장료 쿠폰 환급 사업(4억원)이 편성됐다. 복지 분야에는 △보훈 명예 수당(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11억원)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10억원) △부모 급여(7억원) 등을 반영해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도모했다. 이송주 기획예산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기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해 복합공연장 운영 및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개발사업 추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번 견학은 '첨단문화, 체육도시를 향한 첫걸음– 인스파이어 리조트 탐방'이란 구호 아래 체육과-문화예술과-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종합적 관점에서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리조트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공간 구성과 운영 비법을 청취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오로라 쇼' 등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국제 행사 유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공연-체육시설 기능과 역할은 물론 주변 도시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통합적 개발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는 건축공간 구성, 수익모델, 콘텐츠 기획 전략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을 주고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복합문화-체육시설이 100만 파주 도시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전체 활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파주 역시 첨단문화-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 개발 전략과 지역 특성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돔구장 조성, 문화공연장 건립, 도시개발 연계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운영 및 개발 전략을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도시가스 미공급 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인구 감소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인구정책과 연계해 대상자 중 귀농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등에 자부담 비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선착순 30가구)해 사업 참여 문턱을 낮췄다. 신청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의 주택 및 건물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들러 △신청서(자부담금 납입확인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년간 전기사용량(한전 계약 종합정보 내역) △우대 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는 내달 공모 신청을 마치고, 선정도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 수는 총 200가구 안팎이며, 사업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명식 기후환경과장은 8일 “이번 사업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인구 유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 동행’ 2025경복대청운제, 8일 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 청운제'를 개최한다. 2025 청운제는 제33대 대의원회 '누리'가 기획과 운영을 맡아 학생이 주체가 되는 대학문화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양한 학과 및 행정부서, 동아리가 참여하는 50여개 부스를 2025 청운제에서 운영한다. 각 부스는 학과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취업-학습 관련 상담 기관과 외국인 유학생이 주도하는 세계 문화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우들과 함께 협업과 소통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2025 청운제는 단순한 캠퍼스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남양주시청, 경찰서, 보건소, 보훈지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캠퍼스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대학 공동체 문화 공유 △다문화 이해를 위한 세계문화 체험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 캠퍼스 △책임 있는 대학문화 형성 등으로, 경복대는 글로벌 감각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33대 대의원회 '누리'가 특별 프로그램들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구성 이벤트가 마련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학생활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여름 한 스푼' 프로그램은 무더운 봄날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아이스 음료 제공과 쿨링 이벤트로 구성되며, '기억 속 한 장, 총장님 그리고 뽀기'는 총장과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학교 마스코트 '뽀기'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진행된다. '경복관 night'는 DJ 공연과 댄스파티 등으로 구성된 야간 특별행사로 2025 청운제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며, '너가 필요해! 희망 이력서를 부탁해!'는 학생들 진로 고민을 반영한 이력서 작성 체험과 실전 취업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입장권 주세요, 낭만 입장합니다'는 학우들에게 사전 배부된 입장권을 통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고, 경품 추첨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2025 청운제 재미와 참여도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초청 가수 무대도 마련돼 학생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에는 감성 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가 무대를 열고, 9일은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가진 래퍼 우원재와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10CM(권정열)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공연은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담아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2025 청운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안지아 경복대 교수(홍보센터장)는 “올해 청운제는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대학문화 결정체이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청춘의 열정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공동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제5차 계절관리제 결과와 동일한 수준이며, 시행 전 평균 농도인 40㎍/㎥와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저감조치를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5일에서 4일로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일 늘어난 47일로 나타나 광명시 정책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 광명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 제한을 시행해 과태료 45건을 부과했으며, 도로재비산먼지 집중 관리를 위한 집중 관리 도로에 친환경 청소 차량을 일 2~4회, 총 1만923km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했다.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8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7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 22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 점검과 연계해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 197곳의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불법소각 단속도 134건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해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7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공무원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40명 공무원으로 구성된 부천시 내부 인력풀이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와 국제교류사업에서 글로벌 서포터즈는 통역을 지원하고, 다문화 정책 등 확대되는 글로벌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205년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부천아트센터 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 국제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강의도 마련됐다. 강의는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강사가 맡아 국제행사 유치와 국제 의전에 관한 주제로 60분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대식에서 “글로벌 서포터즈가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속 부천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제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비보잉 K-댄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연중 개최하는 문화도시다. 아울러 △중국 하얼빈시, 웨이하이시 △일본 가와사키시,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프랑스 앙굴렘시 등 6개국 8개 도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4000원 이상 ~ 6만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2만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8일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경제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안산 아이(I)러브유(ansan.go.kr/iloveyou)'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 정책 의지를 담고 있다. 출산지원금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 지원, 부모급여, 난임시술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필수 내용만 정리했다. 안산시 출산지원금 지원= 안산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아는 100만원, 둘째아는 300만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원이 지원된다. 출생축하용품 지원=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10만원 상당 출생축하용품 세트도 지원된다. 해당 지원 역시 출생 신고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용품 구성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안산 아이(I)러브유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 등을 돕는 비용 중 일부를 정부에서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정부지원금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소득 수준,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산후조리비 지원= 안산시 관내 출산가정이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에 출생등록을 한 가정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 급여= 부모 급여는 0~2세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양육 지원금이다. 0세(12개월 이하)는 월 100만원을, 1세(12∼24개월)는 월 50만원을, 2세(24∼36개월)는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난임시술비 지원= 안산시는 작년 11월 제도 개정에 따라 시술 횟수가 기존 생애 25회에서 출산당(자녀당) 25회로 확대했다. 지원자는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 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난자동결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20~49세 경기도 거주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대상자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술비용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영란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8일 “첫 아이를 만나는 순간부터, 산모 회복과 아기의 돌봄까지 정책적으로 함께하고자 한다"며 “특히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의료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충훈고 도서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강인식 충훈고 교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충훈고는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충훈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안양시는 향후 5년간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협력 지원, 필요할 경우 예산 및 행정 지원, 지역교육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한다. 충훈고는 학교 운영계획서와 협약기관과 협약 내용 등을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2.0 지정-운영계획서를 이달 내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인식 교장은 “안양시와 협약을 통해 학생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이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23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작년 3차례 공모를 실시해 경기도 21개교를 포함해 전국 100개 학교를 선정-운영 중이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20개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킨텍스 감사 인사 추천과 관련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킨텍스 인사(감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이 각각 선임돼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활동에 착수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7일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감사 추천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제도 운영 실태와 향후 제도 개선 방안까지 살펴보기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미래 산업과 경제를 이끌 핵심 시설로 평가받는 킨텍스에 감사 경력이 없는 특정 인물을 감사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인사 절차 적정성과 고양시 지도-감독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 신인선 의원을 비롯해 문재호-최성원-김해련-권선영-김미수-송규근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로 정해졌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넷제로(Net-Zero) 도시 의왕시를 만들려면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관계부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25년 제1회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에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심의에서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실천 과제들이 기존 사업 위주로 구성돼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의왕시만의 새로운 정책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으로 의왕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 확충, 자전거 주차공간 확보 및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교육 등 종합적 정책도 제안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개발에 앞서 LH공사와 협의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도시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의왕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왕시청 환경과 공직자들이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과제가 다소 미흡해 보이는데 단순한 걷기 행사로 한계가 있는 두발로 데이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관련 시민의 다양한 참여 및 정책 홍보 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법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해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와 신속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본인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 조례에 명시된 기후대응기금 설치로 탄소중립 관련 예산 마련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채훈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추진단, 전문가 등과 정기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도 이뤄어져야 하고, 무엇보다 의왕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에서 길고양이 길고양이 TNR(trap-neuter-return,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인 방법으로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 사업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를 포함해 길고양이 관련 사업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놓고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혜정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와 관련 지침을 준수하려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운용상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기간제 근로자 전문성 강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 △TNR 사업 후 관리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개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혜정 의원은 “동물을 사랑해 보기 전까지, 인간의 영혼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다"라는 아나톨(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완성시켜 준다"며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공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일간 하남시 예산집행의 꼼꼼한 검사 과정을 통해 행정 신뢰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실시 한다.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7명은 7일 하남시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 증설은 하남유니온파크 내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추가 하수 발생량 처리를 위해 △기존 1일 3만2000톤에서 추가로 2만3000톤을 증설하며 2022년 5월 착공해 현재까지 95% 공정률로 이달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각종 기금 등 예산 전반을 살펴 봤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최훈종 대표위원은 “하남시 하수처리장 증설은 오랜 기간 많은 예산이 투입돼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시민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는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방문은 회계검사 목적으로 실시된 만큼 철저한 시설 준공과 사후 관리에도 시민 세금이 새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의원은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이 지금까지 공정률 95%로 이달 준공을 앞두기까지 노고에 현장관계자에게 감사하"고 말했다. 이어 “증설사업 공사로 인해 기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는데, 공사 완료 후에는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공원에는 차폐용 나무식재 등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 3월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대표위원), 박선미 의원, 회계 분야 전문지식을 겸비한 세무사, 전직 공무원-금융기관 직원 등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 결과는 내달 2일 열릴 제340회 하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교외선 열차운행 확대…일평균 이용객 1.5배 증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 결과 이용객 수가 일 평균 1.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회 운행 확대 시행 후인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교회선 평일 이용객 수는 기존(1월~3월) 285명에서 529명으로 1.85배, 주말 이용객 수는 807명에서 1056명으로 1.31배가 증가했다. 전체 일 평균 이용객 수로 따지면 442명에서 669명으로 약 1.5배 늘어났다. 지난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가 경기북부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1월11일 운행을 재개했고,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총 5만5411명, 하루 평균 약 504명이 교외선을 이용했다. 하루 8회만 운행했던 교외선은 4월부터 하루 운행 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 시간은 7시2분 출발해 7시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 시간은 21시19분 출발해 22시13분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 시간은 6시55분 출발해 7시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 시간은 21시12분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6분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 첫차와 막차 시간은 동일한데 낮 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도 판매 중이다. 1일권 4000원으로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 운행 재개 후 안정화 기간 3개월 동안 이용 패턴을 분석해 결정한 운행 시간표로 운행을 확대한 것이 이용객 수 증가에 효과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5월 이후 여행수요로 인한 이용객 수가 계속 늘어나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기고] 2025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키워드 4가지...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의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맛과 즐거움 '2025년 제15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14만8천여명의 방문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지난해보다 1만6000여명의 발걸음을 더 이끌며 양평군 대표 봄 페스티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Let's GO(먹GO쉬GO즐기GO) 양평 산나물!이란 슬로건으로 흥미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평 군정 정책 방향인 '관광, 환경, 건강, 안전'이란 4대 키워드가 축제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양평은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가족, 연인, 반려동물이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최고 힐링-관광도시다.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산나물 요리를 만들어 보는 '꼬마 요리왕', 어린이를 위한 '산나물 벌룬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양평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댕이트 엔 양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래킹, 펫 운동회,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에 부응하는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 양평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도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약 20만개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 모범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산나물 비빔밥, 튀김, 전 등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이 다회용기 사용의 환경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방문객은 일회용품과 다회용기의 환경 영향을 비교한 전시를 통해 친환경 실천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92%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깔끔한 식사 환경',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자부심'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다회용기 사용 성과는 인근 지자체들 관심도 끌었다. 광주시-하남시-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졌으며, 경기도 내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축제, 산수유한우축제, 누리봄축제 등과 함께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의 다회용기 전면 도입은 양평군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지원과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뽑혔던 용문산 산나물의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양평의 청정자연이 길러낸 참나물, 곰취, 두릅 등 신선한 봄철 산나물을 정성껏 채취하고 준비해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 내 가격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해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축제 기간 내내 양평의 싱싱한 산나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 부스와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양평의 건강한 맛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안전도시 양평'에 걸맞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역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 군민과 방문객의 질서 있는 참여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양평을 알리는 지역 축제이자, 청정자연 및 환경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축제를 통해 매력 넘치는 양평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와 함께 양평군이 지향하는 가치와 군정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제주시 추사관과 협업해 2025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를 5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추사를 품다'는 추사 관련 대표 기관이 각자 공간에서 고유한 전시를 운영하면서 공통된 주제로 연결되는 '따로 또 같이' 방식 연합전이다.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과천에서 머물던 시기 작품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어가고자 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추사체 계승과 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제1부 '추사와 그 제자'에선 추사체 특징을 잘 드러나는 대표작과 함께 조희룡-허련 등 제자 회화와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희의 선면 예서 '한예일자', '시경' 탁본, '붓 천 자루, 벼루 열 개' 등을 비롯해 조희룡의 묵란도, 허련의 8폭 산수병풍, 매화소운 대련, 소품 산수도 등이 전시된다. 제2부 '추사를 사숙하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활동한 이한복, 손재형, 서병오, 김무삼, 강벽원, 유희강, 하동주 등 추사를 사숙(私淑)한 후학들 탐구와 창작 세계를 조명한다. 제3부 '현대 작가가 본 추사'는 여인숙, 이동원, 이관우 등 현대 작가들이 추사 사상과 미학을 각자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모두 과천과 인연이 있는 인물로, 서예문인화, 매화, 인장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전시 개막식은 내달 14일 오후 3시 추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추사 장원급제' 프로그램과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제주시 추사관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내달 21일에는 이관우-여인숙 작가가 직접 작품 해설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추사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 강연회도 마련돼 전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돕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서예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작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과 이를 계승한 작가들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에게 추사 예술혼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공공-상업건물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는 오는 6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선정 결과가 발표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비용 일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주택 태양광(3㎾) 기준 103만원, 건물 태양광은 ㎾당 35만원, 태양열(6㎡)은 120만원, 지열(17.5㎾)은 450만원 수준이다. 다만 국비 비율에 따라 최종 자부담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하면 월 5~6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부담 설치비는 약 20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하며, 건축물대장상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다. 미등기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은 제외한다. 설치 희망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또는 주관 기업 평산전력기술㈜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광명시 탄소중립과장은 8일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수요조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창작발레 '을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2024년 최고 발레리노에게 수여하는 (사)한국발레협회상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한 윤별 대표가 이끄는 윤별발레컴퍼니 작품으로, 작년 초연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창작발레 은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서양 무용인 '발레'로 신선하게 풀어내 흑립, 주립, 족두리, 놀부 등 테마에 따라 '갓'을 활용한 의상, 무용, 군무 등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작품 묘미다. 이번 공연에는 엠넷(Mnet) 인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강경호-정성욱 무용수를 비롯해 윤별-박소연 등 국내외 발레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수가 대거 출연한다. 한편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열릴 '2025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할 맥주업체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연계 행사로, 7월4일부터 5일까지 이츨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Beer & Movie'&'Beer & Music'을 테마로 시민에게 무료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맥주업체는 주류 제조면허를 보유하거나,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치킨류 푸드트럭은 닭을 이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기도 거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영업신고 요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부천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reindeer07@korea.kr),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제29회 BIFAN과 함께하는 '위조이 치맥축제' 사업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제맥주, 다양한 볼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안양시립합창단 신규단원 3명을 7일 접견실에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신규단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1월 2025년 안양시립합창단원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168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알토 1명, 테너 1명,베이스 1명 등 3명 연주단원이 선정됐다. 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오는 23일과 2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릴 기획공연 '오페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공연 등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실력 있는 단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응원했다. 지난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시민과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 축하공연에서 조재윤-김현숙 배우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재윤(오전동 거주) 배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 연극 작품에 활약하고 있으며 '한산', '영웅' 등 유명 영화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MBC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김현숙(청계동 거주) 배우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연기자로, 평소 의왕시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두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다양한 정책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왕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재윤-김현숙 배우는 위촉식에서 “의왕에 거주하면서 평소 의왕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의왕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의왕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 달라"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래 '뱀이다'를 부른 김혜연과 미스트롯-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나희, 영기의 특별공연이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야외 플라워마켓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실내전시관 2층 쉼터에서 관엽-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6일(12일차)까지 관람객 23만 이상이 방문해 꽃 전시와 공연-이벤트 체험을 즐겼다. 오는 11일까지 열릴 공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문화 데이 프로그램 '식집사Day(희귀식물 페어)'가 5일 화훼산업관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식집사Day에는 전국 식물 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해 희귀 반려식물을 선보였으며 방문객과 식물이 교류하는 한마당이 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가 열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국장 7명, 정책보좌관, 관련 부서장 9명, 구리문화원장 등 40여명이 동행해 유채꽃 단지 조성 상황과 무대 및 부스 설치 장소 확인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해 살폈다. 특히 잠재적인 위험 요소 제거, 시설물 점검,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여부 확인 등 조치와 함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2025구리유채꽃축제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이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각종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드론 쇼와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무엇보다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축제 기간 '구리9경' 중 한 곳에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구리시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구리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3일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구리시 전역의 관광지와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기본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료 시까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 사용 편의를 높인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다. 구리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2025구리유채꽃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게 조치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분야와 공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정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대규모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관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인 30.6%를 상회하는 36.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484억원보다 218억원이 많은 702억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집행평가에서도 1분기 집행 목표인 30%를 훨씬 뛰어넘는 53.9%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두천시가 재정 집행에서 얼마나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두천시는 기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는 우리 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고등셰프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치열한 경합 끝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이 양주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를 비롯해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7일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오는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결선 무대에 진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평가받게 된다. 결선에선 2025년 회암사지왕실축제 주 무대에서 요리 시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의정부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운영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출생-양육-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소식을 전한 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이 바로 신속집행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집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성숙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음주운전은 단 한 번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대범죄로 모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6.3 대선과 관련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시민 불안을 초래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해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내부 회의나 SNS 등에서도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착수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시민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민선8기 공약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예컨대 아파트를 하나 짓더라도 에너지 자족률 90%를 목표로 하는 시범단지를 만들어 좋은 사례로 확산시키는 등 에너지 자립 도시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행주산성 주변 한옥마을과 행주나루터 조성,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행주산성 순환도로 기본 설계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며 “행주산성 주변을 외국인이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준설 △음식문화 특화거리 활성화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리현 IC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진접읍 봉선사 대법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가 주최했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부대중과 시민 등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의식은 삼귀의례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봉축사 △표창 봉사상 수여 △축사 △봉축법어 △전법선언 △발원문 낭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봉선사는 이날 법요식을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산불 재난 희생자를 위한 추모 시간을 마련해 자비를 실천했다.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추모 시간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햇다. 다른 시민은 “복잡한 일상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봉축법요식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전통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달 17일 남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하며,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이웃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FC는 전반 8분 한정우가 프리킥을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 팀 역습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는 왼쪽에서 홍석환 돌파에 이은 왼쪽 크로스를 한정우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에 또 한 번 동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남양주FC는 상대 팀에 역전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신상휘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공이 그대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남양주FC는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유주안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9전 6승 3무를 기록한 남양주FC는 5월 중순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세종SA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얻어 역전승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남양주FC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과자 및 머플러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에게 즐거운 하루를 안겨줬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오이데이'를 맞아 백석농협과 오이공선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이 할인 행사에 앞서 행사에 출하될 오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 개별 제공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양주시는 지역 농산물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시민 건강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농약 허용 기준을 강화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약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일 “시민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 농산물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 작물 0.5~1kg을 채취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5일 이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371건으로 총 4억5600만원에 달한다. 이달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에게 의정부시는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7일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 제51회 정기연주 김동혁 지휘자 취임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개최한다. 가정의달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카르미나 부라나'는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1895~1982) 대표작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한 합창음악으로 우명하다. 특히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합창곡 '운명의 여신이여'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자주 사용돼 대중에게 친숙하며 격정적이고 장엄한 선율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달 파주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새롭게 취임한 김동혁 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과 새로운 해석 아래 파주시립예술단을 비롯한 두 대의 피아노와 여섯 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함께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으로 참여해 원곡의 웅장함을 효과적으로 살려내 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7일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와 클래식 음악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7일 오후 2시부터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100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및 경기넷(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 서류를 작성해 군포시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7일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열릴 2025년 제9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홍보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다. 작년에는 9만 이상 방문객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했다. 또한 2025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누적 선정 총 6회) 국내 수상레저 대표 축제라는 위상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협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협찬 규모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시 협찬사 명칭 게재 △브랜드 홍보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식 협찬사는 축제를 찾는 10만 방문객과 만나 소비자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기업(단체)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7일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수상 축제인 만큼 기업과 단체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식 협찬사는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찬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김포시 관광진흥과나 축제 주관기관인 케이워터 운영관리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사업이다.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11곳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와 다양한 보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금연, 정신건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시장 현장에 투입해 시민이 보다 쉽게 보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1곳에서 매월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는 7일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은 권역별로 운영된다. 원미구는 7일 부천상동시장을 시작으로, 13일 역곡상상시장, 21일 강남시장, 27일 원미종합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사구는 15일 부천한신시장, 19일 부천자유시장, 22일 소사종합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정구는 13일 원종종합시장, 15일 부천제일시장에서 상담이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각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사무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마련된다. 상담 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이동금연 클리닉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등 보건소 주요 사업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로 구성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상담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현장 중심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과 운영 관련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승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원(연 24만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시흥시가 추가로 분기 12만원(연 48만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7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신청자는 반드시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 시흥형 기본교통비 사업 이용자도 통합된 지원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신규 가입을 해야 하며, 시흥시는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전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freetrans.siheung.go.kr)과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각용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7일 “시흥시는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 실익을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과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교통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방진벽-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7일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5월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코인노래방 무료 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꿈누리카페 전 지점인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1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꿈누리카페를 방문하는 청소년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코인노래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꿈누리카페 김은정 주임은 “청소년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누리카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코인노래방 외에도 닌텐도 게임기, 보드게임존, 인생네컷,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경험하고, 의미 있는 청소년의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