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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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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시흥시-의왕시-포천시-하남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투철한 안보 의식과 애국심으로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군포시는 한얼공원 내 현충탑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고 헌심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그리고 △용호고등학교 1학년 구건민 학생의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추념식은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각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투철한 안보 의식과 애국심으로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량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6일, 시흥시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가 수공예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2025년 제1회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6일 개막한 가운데 거북섬 곳곳이 160여개 핸드메이드 업체가 빚어낸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 천과 가죽, 금속과 나무, 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수공예 문화의 정수와 예술적 가치를 시민과 나누는 교감의 장이 됐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물은 저마다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옷을 입은 모델의 런웨이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공예품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민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재봉틀 체험 및 조향 체험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처음 개최된 축제에 시민 호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6일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 진심이 시민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작가와 시민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이번 축제가 수공예 문화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하고, 더뉴컴퍼니와 아쿠아펫랜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핸드메이드 산업의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공예 장인들 손끝에서 태어난 다양한 창작물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거북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요가 체험,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 마음을 전한다. 그 숭고한 헌신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되며 우리 가슴 속에 길이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흥시는 논곡동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10개 보훈단체장,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원-시흥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는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시흥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과 그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CBS 노컷뉴스가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란 제목으로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백운밸리 개발사업 성과를 폄훼하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저를 음해하려는 행위에 대해선 모든 민형사상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김성제 시장이 CBS 노컷뉴스가 보도한 기사(2025년 6월6일자) 내용에 대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 백운밸리 관련 음해성 허위사실, 법적 조치로 엄중 대응할 것- 존경하는 의왕시민 여러분! 의왕시장 김성제입니다. 6일 CBS 노컷뉴스에서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란 제목으로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바로잡고자 합니다. 이번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한 조사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이 넘게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조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서 타당한 의혹이 있었다면 벌써 경찰조사를 받았어야 했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경찰 측으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을 통해 오랫동안 관계자들이 수 차례 중복 조사를 받아 왔고, 최종적으로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고, 2년이 넘게 수사하면서 거의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 이러한 기사가 보도된 것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의왕시장의 성과를 왜곡-폄하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그동안 백운밸리 개발사업을 통해 우리 시는 공공기여금을 포함하여 약 1조원에 가까운 기반시설 및 주민 편익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백운커뮤니티센터 건립,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성, 종합병원 설립,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 등 또한 어제(6월5일)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의 결실을 맺는 등 우리 시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개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운밸리 개발사업 성과를 폄훼하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저를 음해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민형사상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왕시장으로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의왕시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6.3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소통 간담회'를 5일 내촌면 소재 ㈜자코모 방문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천시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기업지원과장, 내촌면장, 김순주 마명2리 이장 등 관계자와 ㈜자코모 박재식 회장, 최종금 부사장, 최진교 상무, 여현수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황 소개,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자코모는 지난 1986년 재경가구산업㈜로 출발해 2005년 주식회사 자코모를 설립한 뒤 '자코모' 상표를 출시해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작년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을 열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재식 회장은 “내촌면 마명리 제5공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연구개발(R&D) 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개발행위 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자코모 같은 중견기업의 포천 이전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포천시도 현재 진행 중인 ㈜자코모 증설 건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행정 절차를 적극 검토하겠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어달라"고 화답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미사섬K-스타월드유치반대시민대책위(대표 김부성-장윤영-차애숙)는 오는 9일 오후 7시 하남시의회에서 'K-스타월드 개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하남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민토론회는 무분별한 개발 문제점은 무엇인가? 미사섬 주민이 말하는 유치 반대 추진 과정 문제점과 과제 선사유적 유물 출토와 문화재 보존 개발이 주변 환경과 생태에 끼치는 영향 미사 주민의 개발에 관한 의견 등 6가지 주제를 다룬다. 미사섬K-스타월드유치반대시민대책위는 7일 앞으로 하남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지에 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안산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리시는 인창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도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악가 맹연선, 구리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순국선열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한국문인협회 구리시지부가 추모 헌시를 낭독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해병대제2사단장, 기관단체장, 제17사단101보병여단장, 주민대표, 청소년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현충일 의미와 순국선열-호국영령 뜻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김병수 김포시장 의지에 따라 청소년과 군 장병 등 미래세대가 대거 참석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헌화 배부와 행사 안내, 질서 유지 등 실질적 운영 지원을 맡아 시민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포시 중-고등학생이 중심이 되어 준비됐다. 추념식에서 신재천 6.25참전유공자회장의 헌시를 이어 신곡중학교 2학년 이온유 학생이 답시를 낭독하며 순국선열 뜻을 이어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와 해병대 성악대가 엄숙하고 장엄한 연주로 추념식 시작과 끝을 장식해 추모 열기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는 선열의 피와 땀, 눈물 위에 세워졌다"며 “보훈은 우리 모두 사명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김포시가 걸어가는 길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이 함께 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보훈회관 개관, 보훈 전담팀 신설, 보훈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매년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해 왔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단원구 원곡공원 내 위치한 안산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경기도원-안산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참석자는 추모를 위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및 추모 공연과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시민의 헌화와 분향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6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시청 현충탑 경내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순국선열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앞장서 주셨듯이, 양주 발전에도 언제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희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보훈 의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6일 600여명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자일동 현충탑에서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순국선열 넋을 기리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서 현충탑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피와 땀,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와 전적지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영령 넋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남시의원-경기도의원,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현재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진정한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하남시는 작년 3월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내 보훈회관을 신축 개관해 9개 보훈단체에 편의시설을 제공했고, 올해 3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헌신한 70세 이상 노인에게 연 최대 16만원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 직후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을 위한 오찬을 마련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위로와 존경을 표하며 “오늘의 추모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도록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뜻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양특례시는 관내 현충공원에서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안보 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1분간 묵념에 이어 주요 참석자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일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날"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이 꿈꾼 나라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천시는 2025년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계용 시장,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박완영 과천시지회장, 각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서 육군 대령 탁연호를 포함한 224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으며, 헌시는 전몰군경 유가족과 청년-청소년 대표가 함께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시 전역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은 민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광명시의 민주적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개발 자체에만 몰두하지 않고, 개발 너머에 있는 시민 삶을 고민하고 시민과 연대하며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하는 등 민생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참배 등이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9개 보훈단체 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경제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전적지 순례와 무궁화동산 조성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의날 행사,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 행사,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 보훈 회원의 팔순과 구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 명예가 자랑이 되는 도시, 호국 역사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은 '헌신과 희생으로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란 의미를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주요 내빈, 시민 등 500여명이 이날 추념식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이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교향악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에 함께했다. 특히 병역명문가, 청소년, 청년 대표 등이 추념식에 함께해 미래세대와 보훈 공감으로 내일을 이어가는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주광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선열과 그 희생의 무게를 지켜온 유가족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남양주는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호랑이 유격대의 6.25 유격전, 북한강 지구 전첩비와 한강 도하기념비 등 숭고한 호국 역사를 간직한 보훈의 도시"라고 역설했다. 이어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 우리 사명이자 책무로, 영웅들께서 지켜낸 모든 것을 우리가 반드시 번영과 도약의 내일로 이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해줘야 한다"며 “보훈이 곧 품격이란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명예를 높이고 호국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양시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안양동 소재 현충탑에서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경단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얀양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48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헌정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인덕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추모 헌시를 낭독해 참석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다. 심상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장은 유족 대표 추모사에서“순국선열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라며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 6일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라며 "파주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마땅한 예우와 역할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파주시는 관내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경기도의원-파주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히 진행됐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연령 기준을 없애 모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에 대한 예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개교 33회 기념식-2025우당대상 수여식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3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은 개식으로 시작해 경복정신 제창, 경복의 함성 제창, 경복찬가 제창, 설립 이념 낭독, 경복대 사명 수립 공청회,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과 특별상 수여, 스승의날 표창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대 사무-법무-재정-자산 분야를 총괄하며 대학 재정 건전성과 조직 혁신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택홍 사무국장이 이날 우당 대상을 수상했다. 김택홍 사무국장은 “30년이란 세월 동안 대학에 청춘과 열정을 바쳐 왔다"며 “정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해주는 따뜻한 격려로 느껴지며, 남은 시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금, 국가고시-자격증 취득 100% 최우수, 우수논문 게재, 발전기금 유치, 학생상담 우수, 강의평가 우수, 자율책임, 헌신, 혁신, 봉사, 스승의날 표창, 정부포상 등) 공적을 달성한 학과 및 교직원에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1급진접현대자동차공업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3년간 경복대가 물리적-학문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으며 이는 교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기관평가 인증 통과와 경기도 RISE(라이즈) 사업 선정은 대학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AI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복대를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스마트 혁신 ‘씽씽’…미래도시 가치 ‘쑥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서 '스마트 빌리지' 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 기술을 더욱 폭넓게 도입해 교통, 안전,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 미래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의정부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마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경찰-소방 통신망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4000여대 영상장치를 연계해 재난-치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사건-사고 현장 실시간 영상과 위치정보를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초동 조치와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시안전망 표준서비스를 넘어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 △고지대 CCTV 설치 △각종 데이터 수집-연계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사패산 정상 등 고지대에도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원거리 도시 관제와 상황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국민안전처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공공데이터, 생활안전지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도시 운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 복지, 도시재생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단일 플랫폼으로 방범, 방재 등 정보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이끌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정부시는 유기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노후 건축물과 붕괴 위험 지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48개 노후 공공건축물과 교량 등에 센서를 집중 적용해 관리 중이며, 작년 12건의 현장대응 성과를 거두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사고 다발 이면도로(15곳)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16곳)에도 '스마트 IoT 보행로'를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센서와 전자식 표출 매체로 등하교 알리미, 우회전 알리미, 교행터널 알리미 등을 통해 차량 및 보행자 등 이동 객체를 감지, 실시간 경고를 제공해 차량 속도 저감과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의정부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AI와 IoT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건축물 노후도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흥선행복마을과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 도입, 운영 중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지점에 설치된 불꽃파장-연기-영상 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와 연동돼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자동 신고되는 방식으로 24시간 가동돼 화재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신고 서비스는 통화 외에도 문자-앱-영상통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능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했다. 이는 인력 중심 단속‧계도 행정에서 벗어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전국 최초 사례다. 스마트 미러는 AI 기반 행위 감지 기술로 무단투기 행위가 발생하면 계도 음성을 송출하고,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를 심리적으로 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의정부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의정부시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일환으로 하천, 도로, 상권 등 주요 인프라에 'IoT 기반 안전게이트'와 'AI 다목적 스마트폴'을 도입-운영 중이다. IoT 기반 스마트안전게이트는 기후 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랑천 산책로 전 구간(약 5km, 총 80곳)에 설치됐다. AI 다목적 스마트폴(32곳)은 방범 CCTV-비상벨, 디지털 미디어보드, 미세먼지 측정, 스마트 로고젝터,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구도심 주요 상권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주변에는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상점 정보를 비롯해 시정 소식, 행사, 축제 등 행정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공개형 스마트 매체로, 지역 소통에 창구호서 기능한다. 작년 상반기에는 현장 조사를 통해 530개 상점 정보를 수집-반영했다. 디지털 매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7억28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자금동 꽃동네(금오동 282번지 일원)는 고령화와 정주 공간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어, 의정부시는 △체감-참여형 생활공간 활성화 △약자를 포용하는 걷고 싶은 마을 조성 △공간 친화 디지털 거점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방범 취약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는 AI 영상 센서와 미디어보드 등 서비스가 융합된 '다목적 AI 폴'을 구축해 범죄와 환경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 밀집 및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동 주민센터와 인근 노변 주차장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영 주차 정보 플랫폼과 현장 안내 게시기를 연계해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청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와도 연동할 예정이다. 교통사고가 잦은 마을 진출입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AI 영상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IoT 보행로'를 마련,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고한다. kkjoo0912@ekn.kr

[경륜] 박일호 이을 최고 마크 전문가, 누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경주에서 흔히들 마크를 전법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최종 목표인 젖히기나 추입을 구사하기 위한 과정 중 잠시 사용하는 일종의 전략으로 보는 것이 더 맞는 말이다. 선행을 제외하고 젖히기나 추입을 막힘없이 발휘하려면 경주 내내 유리한 위치를 지켜내야 한다. 더구나 경기 흐름이 바뀐다면 그 위치를 빼앗아야 하는 마크가 필수적인데, 바로 이때 불가피하게 몸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곤 한다. 그래서 마크 전문가는 경륜 최고의 몸 싸움꾼이란 불린다. 20기 이전 선수 가운데 대표적인 마크 선수를 꼽는다면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 박용범(18기, S2, 김해B), 박일호(10기, A2, 구미)를 꼽을 수 있다. 이 중 군계일학은 단연 박일호다. '마크의 대명사', '마크의 교과서'라 불리는 박일호는 동종 전법 선수들 사이에서 롤 모델과 같은 선수다. 겉으로 풍기는 모습과 달리 매우 부드럽고 유연하며 때로는 지렛대를 활용하듯 상대 선수를 적은 동작만으로 밀어내고 방어하는 특징이 있다. 기술이 매우 뛰어나 경주 중 숱한 몸싸움을 벌이는데도, 자신이나 상대 선수가 낙차하는 빈도가 매우 적은데, 그만큼 안전하지만 잘 싸운다는 얘기다. 황승호와 박용범도 탁월한 자전거 조종술과 막판 결정력이 뛰어난 마크 전문가로 통한다. 황승호는 상대가 도발하면 배로 갚아준다는 특징이 있다. 한때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할 만큼 광명스피돔을 주름잡던 박용범은 당당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한방이 상당히 위력적이다. 최근 황승호가 성적 5위, 박용범은 22위를 기록해 과거와는 대조를 이룬다. 경륜 전문가들은 두 선수의 마크 적극성 또는 성공률이 성적 차이로 나타난 것이라 분석한다. 20기 이후 비교적 젊은 선수 중에선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 성낙송(21기, S1, 창원 상남), 이재림(25기, S1, 신사), 최종근(20기, S1, 미원)을 마크 맨으로 꼽을 수 있다. 창원 상남팀의 쌍두마차 박진영과 성낙송은 매우 적은 동작과 부드러움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 두각을 보이는 박진영은 같은 팀 선배 성낙송 장점을 그대로 흡수해 더욱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박진영-성낙송 선수는 막판 결정력도 매우 뛰어나 1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에 더해 이재림과 최종근 선수도 만만치 않다. 이재림과 최종근은 1:1 승부에도 능하지만 시야가 넓어 여러 명 선수와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런 장점을 유감없이 선보였던 경주가 지난달 23일 열린 KCYCLE 스타전 예선전이다. 13경주에는 최종근(20기, S1, 미원), 신은섭(18기, S1, 동서울), 임유섭(27기, S1, 수성),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 이재림(25기, S1, 신사), 인치환(17기, SS, 김포), 김관희(23기, S1, 세종)가 출전했다. 대부분 인치환, 임유섭 등이 입상하리라 예상했으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최종근과 이재림이 각각 추입과 젖히기로 1착과 2착을 기록했고, 박진영도 마크로 3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이날 최고 배당인 쌍승식 109.5배, 삼쌍승식 293.3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예상지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관중은 자신이 선택한 선수가 그 어떤 불리한 상황이나 강한 상대를 마주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고도의 순발력과 조종술, 투지 등을 총동원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열광하기 마련이다. 이런 점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스포츠가 경륜이고, 경륜 중에서 마크라 생각한다"며 마크가 지닌 매력을 평가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6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과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처음 도입돼 약 120명 관외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과천시민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 9곳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지점은 △과천추사박물관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과천문화원 내)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 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이다. 이 중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마애명문 등 4곳은 필수 방문지이며, 과천향교는 보수공사로 올해 투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천추사박물관, 과천사료박물관, 온온사에선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도 함께 제공돼 과천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장소에서 GPS가 인식되면 스탬프가 발급된다. 과천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330명에게 1만원 상당 과천지역화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1인 1회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과천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과천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6일 “과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 과천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자동차(전기차-자율주행차-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식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장은 6일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특성화고와 지역이 함께 미래 자동차 분야의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확산을 촉진하고자 8월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경우 을, 초등부는 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26일까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독서 감상작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2025ansanbook@korea.kr)이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란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최우수(1명)와 우수(2명), 장려상(3명)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31일로 예정돼 있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올해의책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책 읽는 인문도시로 변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해 국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TF 단장을 맡으며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공무원 16명이 TF에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양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을 비롯해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문화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는 현재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돌봄체계 강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대통령 공약은 안양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대상 이벤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 '내일을 위한 환경 행동' 등 3가지 추진 방향 아래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자원회수기기(슈퍼빈) 사용 △전자우편함 정리 △나만의 환경 실천 노하우 소개 △탄소발자국 기록(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자전거 타기 등) △8층 이상 계단 이용 등 5가지 실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와 환경의날 4행시 짓기, 환경국 퀴즈 팝업 등 2가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간부공무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시청 3층 접견실에 모여 환경의날을 주제로 4행시 짓기에 나서며 환경 보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참석자는 온라인 이벤트로 실시한 5가지 실천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6월 한 달 동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캠페인에서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올해 환경의날을 계기로 시책 추진에 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의왕똑버스'를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의왕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1688-0181)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된다. 운행되는 버스는 총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에서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똑버스 도입으로 의왕시민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가칭)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금정역남측구역과 금정1구역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작년 5월과 8월 군포시에 입안을 제안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공람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군포시 본관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30분, 금정1구역은 오후 4시부터 정비계획(안)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이후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선택권 확대가 골자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천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이달 말 개별 안내를 거쳐 내달부터 실시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부천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한다. 특히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 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민선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며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 제조방법'과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방법'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신규 등록했다.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 제조법은 연잎과 미나리의 향미와 기능성을 살린 착즙 블렌딩 공정으로 쓴맛을 줄이고 향을 강조한 기능성 음료다. 소비자 기호도와 차별성을 확보했다.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법은 연근의 부드러운 맛과 미나리의 향을 살린 건강 지향 스프로 간편식 시장에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두 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시흥시는 연잎-연근-미나리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 시흥시는 특허출원 45건, 이번 2건을 포함한 32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기술 고도화와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5일 “시유특허가 제품화 및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민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법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재정비는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장경제 흐름에 맞춘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1차 재정비에 안산시는 신도시 2단계 관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와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 협력사업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일원 및 상록구청 주변 등 11개 유휴지에 대한 블록형 연립주택-근린공공시설용지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중심상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건축이 가능해져 상업지역 내에도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수분양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정체된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을 허용하고, 획지 규모 및 용적률 체계를 재조정해 개발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신도시 2단계 재정비뿐 아니라 중앙동 등 구도심의 노후 건축물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시 1단계 지역에 대한 재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가 목표"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도시정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도시를담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도시 데이터를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하는 스마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로(굴착)공사 정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할 계획으로, 도시 정보를 확충하고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시안전 분야에선 통합센터가 방범 CCTV를 통해 시민 귀가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주는'안전귀가서비스'가 지원되며,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시설물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정보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편의 분야에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홍보체험관 체험과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도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외국인 유학생, 서송병원 취업 성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인도 외국인 유학생 미슈라 바르티(Mishra Bharti) 올해 2월 졸업생이 국내 최대 규모의 회복기 재활병원인 서송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사로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서송병원은 총 432병상과 20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갖춘 전국 최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380여명 치료사가 근무 중이다. 이번 취업 성공은 경복대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이 만든 결실로 평가된다. 미슈라 바리티 학생은 유학생 최초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경복대학교에서 정부초청장학생 GKS(Global Korea Scholarship)로 학업을 진행했다. 미슈라 바리티는 “경복대에서 제공한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환경, 실무 중심 수업, 교수님들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 덕분에 한국에서 작업치료사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 작업치료과는 외국인 유학생도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실습과 전공 특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상지 로봇, 가상현실(VR) 기반 인지 및 일상생활 훈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최신 실습 기술을 도입하고, 실무 현장과 유사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실을 운영함으로써 수도권 최고 수준 작업치료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형 건강-돌봄 모델 확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일상 가까이에서 군민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군민 건강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어디에 살든 어떤 여건에 있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보건복지 체계를 확충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양평형 지역 돌봄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를 개소한다. 720여명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 관할할 이 보건진료소는 관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차진료, 예방접종, 방문 건강관리 등 기초 의료 서비스를 담당할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간호사 1인)이 상주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약 7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양평군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설계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보건진료소 신설과 함께 기존 보건기관 기능 향상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단월-청운-지평면 등 3개 지역 보건지소는 올해 말까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의료시설로 거듭난다. 특히 단열, 냉난방 설비, 고효율 조명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가 중심이며 옥상 방수와 같은 외부 보수도 병행된다. 총사업비는 약 12억원으로 책정됐고 보건지소별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정된 공간을 보완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 제약을 줄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주 1회 운영해 8개 면을 순회하며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등에서 진료를 진행한다.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감염병 예방 안내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가 제공된다. 작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94%가 '만족 이상', 92%가 '재방문 의사 있다'고 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지역 고령화에 발맞춰 치매 대응 정책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등록 환자 수는 2075명에 이른다.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 검진과 인지검사, 교육을 병행하는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공약사항 이행으로 치매 치료비, 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조호물품 지원도 확대됐다.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이런 돌봄 모델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정과 마을이 함께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도 양평 곳곳에서 확장 중이다. 오는 7월, 옛 용문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동부권역 주민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중앙-서부 건강관리센터, 갈산-강상 건강관리실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건강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양평군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7400여명의 걷기 실천율이 35.8%에서 47%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평군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걷기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 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공동체 기반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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