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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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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THE 2025 NYF-K-NBA 단과대학 부문 1위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THE 2025 NYF-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THE NYF K-NBA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시상식에서 “비전과 전문성, 기업가정신, 글로벌 시민 인재상을 꾸준히 실천한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경복대 비전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산업계, 학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XR(확장 현실) 기술을 실용적으로 응용하고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트윈연구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복대는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과 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해 AI 활용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경복대 AI 해커톤 대회'와 '생성형 AI ART 공모전' 등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 적용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은 경복대가 AI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경복대는 대학 맞춤형 챗봇 KBU AI BOT을 개발해 공식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 챗봇은 자연어 처리(NLP) 기반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학습-행정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다국어 지원 기능도 갖춰 국제 학생들의 편리한 사용을 돕고 있으며, AI 모델 최적화, 데이터 구조 개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 등 과정을 거쳐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경복대는 AI 기술 적용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며, KBU AI BOT이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작업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국가고시 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도 이뤘다. 외국인이 한국작업치료사 면허 취득은 이번이 최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안산시-안양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액화수소충전소(명칭 고양대화수소충전소)'가 3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고양시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인 고양대화수소충전소에는 충전기 총 4대가 설치돼 있다. 시간당 24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고 이는 하루에 수소버스 약 2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충전소 운영은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미국 수소기업인 플러그파워가 설립한 합작법인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에서 맡았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충전요금은 kg당 1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원, SK E&S 40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자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임대로 제공했다. 이와 관련 2023년 8월 SK E&S(현 SK이노베이션)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이상 보급을 협약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대화수소충전소가 수소버스뿐 아니라 인근 지역 수소차 이용자에게도 편리한 충전소가 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이끌고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일 오후 안산천 상류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 발생에 따른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오염 물질은 인근 주택가에서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물고기 폐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산시는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탐지기, 양수기, 부직포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방재작업과 오염수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는 한양대 녹색환경센터에서 검체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조치를 통해 안산시는 오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살수차 및 펌프차를 활용한 밤샘 작업으로 오염 물질 정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해 오염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벌말천 접근과 하천의 물에 가까이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관내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올해도 지역사회와 연대-나눔을 실천하고자 2일 1000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 매년 안양시 관악회는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선수단에 힘을 보태고 연간회원권을 관내 사회복지관 및 청소년시설에 기부해 왔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 응원은 단순한 스포츠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일 남방동 56-33 일원(양주역세권, 중랑천 하천구역)에서 열린 '30만 양주시민,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이 성황리 마무리되며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향한 올해의 장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주라이온스클럽 및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 사회단체, 기업인,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는 편백나무 240그루를 심으며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양주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는 단순한 식목 행사가 아닌 30만 양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자연을 가꾸고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유산을 조성하는 범시민적 환경운동으로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1100만원 상당의 편백나무가 기증됐으며 이는 양주 자연을 보존하고 풍요롭게 가꾸고자 하는 시민의 강한 의지와 연대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심어진 나무들이 머잖아 울창한 녹지공간을 이루며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시는 이번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 사람의 손길에서 시작된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시간이 흐르며 양주 전역을 감싸는 울창한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주시는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1회 '나무 생육 상태 확인의 날'을 지정해 비료를 주고 생육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재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이란 시대적 과제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녹색 양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이 뜻깊은 여정에 뜨거운 관심과 적극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머잖아 양주 곳곳이 푸른 숲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잘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9일 양주관아지에서 '2025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시민에게 봄날에 즐길만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양주관아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펼쳐진다. 방문객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가지각색 디저트가 마련된 프리마켓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전통을 살린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푸드트럭도 함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단연 퓨전 국악팀 '아리현밴드'의 신명 나는 무대다. 여기에 조선 마술사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통 카페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된 공간에선 따뜻한 동심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이 소원을 적어 보는 '소원지 쓰기' 이벤트도 준비돼 양주관아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역사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양주관아지 서행각에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마련돼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자센터는 △양주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체험 △VR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제작된 '양주목 워터볼'이 증정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3일 “양주 역사와 문화를 보다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대표단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 앞 광장 충혼탑 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 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쉬이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홍재하 독립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한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양평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후 시청 앞 광장 충혼탑과 시청 뒤편에 위치한 한인 100주년 기념비에서 헌화식을 거행했다. 홍재하 지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하며 노동을 통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으며, 유럽 최초 한인단체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유해는 2019년 국가보훈처를 통해 고국으로 봉환됐다. 양평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홍재하 지사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를 기리는 공간을 국제평화공원 내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 전쟁기념관에 들러 양 도시의 전쟁 역사를 공유하고,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 참전과 지평리 전투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쉬이프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최대 격전지였던 베르덩 전투와 가까운 지역으로 한국전쟁뿐 아니라 세계대전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장소로도 의미가 깊다. 또한 쉬이프시 내 중학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양 도시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서로 역사를 배우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쉬이프시는 양평과 깊은 역사적 인연을 가진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평군은 프랑스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제평화공원 조성, 역사 연구 협력, 학생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평군과 쉬이프시는 역사적 유대 속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30만㎡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밀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1일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들러 가든페스타 행사 예정지를 지도점검한 뒤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당부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식재될 꽃을 자체 육묘해 예산을 절감하고, 홀스타인 품평회와 연계 개최해 축제를 축산 발전과 기술 공유의 장으로 확장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부지의 미사용 수목을 한탄강 관광지에 이식해 자연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먹거리 트럭,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편의시설 운영을 확충해 전문성 있는 운영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세계드론제전, 지질공원 포럼, 반려견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포천의 대표 행사로 육성하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복합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가든페스타를 통해 더 큰 포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이상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홍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 신속한 재개 촉구 결의안'이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임홍열 의원은 촉구 결의안을 제안한 이유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고양시장이 제출하고 고양시의회가 의결했는데, 이를 임의로 중단하면 지방자치법 취지에 어긋난다 △신청사 건립 기금이 장기간 방치되면 재정 운영 비효율성과 책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내년 6월까지 신청사 건립을 착공하지 않으면 대상 부지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환원될 위험이 있어 이는 고양시 행정적 실패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신청사 건립이 미뤄지면 행정 신뢰도가 하락하며 고양시민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결의안에는 고양시장에게 신청사 건립 사업을 즉각 재개하고, 신속하게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신청사 건립이 지연돼 발생할 수 있는 재정-행정적 손실(그린벨트 환원, 추가 비용 발생 등)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 사업을 방치해 행정적 무책임을 초래하지 말고 고양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임홍열 의원은 결의안 가결 후 “이미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공무원들은 더 이상 백석 업무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답한 바 있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백석 업무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지 않겠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한 이상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2026년 6월 신청사 부지가 그린벨트로 환원되기 전인 지금이라도 빨리 건립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92회 임시회에서 심의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부서 재배치 예산 65억원이 전액 삭감돼 시청의 백석업무빌딩 이전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재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민숙 고양특례시 의원은 3일 “내유동 222번지 및 612번지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예산 8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내유동 주민의 에너지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으로 내유동 222번지와 612번지 일원에 총 1600m의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되고, 총 63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6월 착공하고, 준공 예정 시점은 11월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유동 주민은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 정모씨는 “그동안 내유동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주민 숙원사업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숙 의원은 “내유동 주민에게 더 나은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기반교통신호체계구축연구회'가 2일 인공지능(AI) 신호 분석 표준 모델을 구축한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연구회는 부천시교통정보센터 관계자로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호체계에 대한 운영 방식과 시스템 도입 전후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연구회는 부천시청에서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 예측 및 신호제어 등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정책 반영 및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환 연구회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부천시가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도 부천시 성공 사례를 적극 검토해 광명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천시교통정보센터 방문에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현충열-이형덕-김정미-정영식 의원이 함께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일 현장 의정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현장에 들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왕숙신도시 1지구와 2지구 조성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조성대 의장은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 왕숙 1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왕숙 1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 현황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광역교통계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이패동 일원 왕숙 2지구로 이동해 △왕숙 2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 현황 △지장물 해체 및 철거 현황 △공종별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계획된 일정대로 신도시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 현황 등을 일일이 챙기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존에 있던 기업들은 받은 보상금에서 세금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그 돈으로 다시 기업 이전 부지에 들어갈 여력이 안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준공 시기를 맞춰야 하는 시행사 입장도 모르는 바 아니나 너무 독촉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이주 여건이 여의찮아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주민 입장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 처리 등을 위한 적치시설 부재로 비산먼지 발생 등 추가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부서는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대비책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안산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를 비롯해 △안산시장 책무 및 적용 범위 △사업 및 실태조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위탁 및 재정지원 등을 명시했다. 조례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는 택배 노동자,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업 특성상 업무 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시장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의 법률, 노무, 취업 등 권익 관련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과 이동노동자의 처우-지위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제시됐다. 조례에 따라 시장은 이동노동자 보호 및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이동노동자 현황 등 실태조사를 할 수 있으며, 이동노동자 휴식과 소통을 위한 쉼터 설치와 운영 근거도 마련됐다. 박은경 의원은 3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건강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개정 조례안은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주거 취약가구는 침수에 더 많이 노출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가 막히면 탈출이 어려워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발의됐다. 발의에는 한명훈 의원 외에도 15명 의원이 참여했다. 개정안에는 제4조 지원 범위에 “반지하 노후 소규모 주택 등에 대한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 확보 시설 설치" 조항이 신설됐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 개정안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에 더 안전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안으로 처리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 취약계층이 겪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 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년기본법' 개정에 따라 안산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증진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안산시장 책무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정책연구 △청년친화도시 위원회 설치 및 기능 △관계기관-단체와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산시장이 준수해야 할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을 명시해 안산시가 청년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능동적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현옥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청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조례가 안산 청년이 성장하고, 청년 권익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가 경기AI캠퍼스 구축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캠퍼스를 유치하면서 고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되겠다는 각오다. 고양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 협력 의지 ∆관내 대학과 고양산업진흥원 등 기관-대학과 연계 네트워크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적합지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도체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AI와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며 “고양을 AI특례시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AI캠퍼스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AI 교육시설로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 ∆AI기술 창업 기획-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김병주 기획정책관 팀장은 3일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와 함께 고양시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AI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5개 글로벌 빅테크 기업(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엔비디아, MS)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 체험관을 구축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AI 현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AI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팜, 문화 콘텐츠,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보다 젊고 활력있는 지속 가능한 AI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준비 중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4월부터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12만원(분기별 3만원) 교통비를 지원한다. 작년 제정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에 따라 구리시는 1일부터 본격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관내 농협을 통해 대상 노인에 대한 카드 발급을 시행했다. 1만2500명이 넘는 노인이 교통비 지원에 신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카드 발급을 마친 노인이 편의점 또는 농협 ATM를 이용해 현금을 충전 후 구리시를 경유하는 83개 버스노선(시내버스, 마을버스, 관외 버스)을 이용하면 매 분기 마지막 날에 카드에 연결된 농협 계좌로 사용 금액이 현금으로 입금된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마음껏 다니시며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리가 되겠다"며 “어르신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3곳을 추가 지정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38곳으로 늘어났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 시간인 오후 7시30분을 넘겨 최대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영유아를 보육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어린이집은 담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도 월 60시간까지 보호자의 자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야간연장 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보육 시설 확충 및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관심 있는 시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집 위치와 연락처 등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별빛 메신저' 활동 개시를 위한 출발식을 개최했다. 별빛 메신저는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출발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문화-교육-청년-공동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 100여명이 참석해 △별빛 메신저 구성 배경-역할 설명 △단체별 활동 소개 △출발 선언 △남양주시장 축사 및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출발식에서 한 지역 리더는 “오랫동안 별내동에 거주했지만 이렇게 지역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서로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 별내동 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를 발전시키려면 지역 리더들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별빛 메신저가 관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현장 복지활동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다산동 민-관 복지 협력기관 네트워크인 '다산동 복지플랫폼'이 주관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기관별 산재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복지플랫폼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응법을 익혔다. 설명회에서 다산1동 한 현장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 정보를 제공해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복지사업 설명회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산동 복지플랫폼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니어클럽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 7개 사회복지 기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임대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복지사업설명회,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일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열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닻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과 체납관리단 근무자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납관리단은 오는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납부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게 복지 연계를 지원하며 단순한 징수를 넘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담당업무 및 관계 법령 △지방세-세외수입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 △개인정보 보호 교육 △전화상담 및 방문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체납관리단의 체납 징수 및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출범식에서 “지방세는 양주시 주요 재원"이라며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한 체납 세금 징수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납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효율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체납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이월체납액 285억원 중 35%인 100억원 징수가 목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사, 범칙 사건 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 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양주'를 슬로건으로 내결고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시민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와도 연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 페이를 활용한 간편 기부 기능을 제공하며 기부 인증 사진 촬영, 기부자명 등록, 기부 영수증 발급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3일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도입으로 시민이 기부를 쉽게 접하고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나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기부 활성화를 통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지원 등에 쓰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실시하고 명품 가방, 고급 양주 등 13점 동산과 현금다발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 수색은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공조로 진행됐다. 수색 대상자는 용인시에 거주 중인 포천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다. 포천시는 체납자 재산의 권리관계와 가족관계를 조사하던 중 서류상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체납처분을 면탈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사전 조사와 탐문을 거쳐 이혼한 배우자 명의의 주거지에서 수색을 단행했다. 수색 당시 체납자는 동거 사실을 부인한 배우자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자택 안방 화장실에 은신해 있다 발각됐다.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은 현장에서 명품 가방, 고급 양주, 골프채 등 동산 13점과 현금을 압류했으며, 해당 물품은 감정과 공매를 통해 체납액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김수정 포천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장이혼이나 사해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민사소송 등 강력히 대응해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장소로 사용하려던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를 하남시가 대관을 갑자기 불허했다는 내용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남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전 구두 안내와 공식 공문을 통해 일관되게 입장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한 운영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남시가 2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의정보고회 대관과 관련돼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국회의원 주최 의정보고회 장소로 사용하려던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하남시가 대관을 갑자기 불허했다는 내용이 일부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정확한 경위를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4월1일, 하남시의회 A시의원이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개최를 위해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대관 가능 여부를 문의해 왔습니다. 이에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3조 제5호에 따라 '정치적 이용 목적의 배제'를 안내하고, 대관이 불가하다는 점을 구두로 명확히 전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대관 신청서가 일방적으로 제출됐으며 이후 해당 시설에서 의정보고회가 개최된다는 내용이 공지됐습니다. 이에 하남시는 4월2일 오전,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우편으로, A시의원에게는 직접 공식 공문을 전달해 대관 불가 사실을 재차 통보했습니다. 따라서 “하남시가 갑작스럽게 대관을 불허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하남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전 구두 안내와 공식 공문을 통해 일관되게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남시는 공공시설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한 운영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4월2일 하남시 공보담당관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4724개를 창출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사업, 직업능력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8개 사업에 555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304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4843건 △직업능력훈련 2602건 △고용장려금 10건 △창업 지원 173건 △고용 안전망-인프라 구축 792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광명시는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 지원 △ESG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58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6304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에게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3235개 일자리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시니어 카페인 '카페 20', '카페 데이라이트'를 신규 개업하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했다. 광명시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으로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인생플러스센터 등에선 2602명에게 직업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개관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 신중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081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하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청년홍보단 '아리 5기' 참여자를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해 5기를 맞이한 청년홍보단 아리는 광명문화재단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올해는 20명 청년을 선발해 시민에게 광명 문화예술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리 5기 참여자에게는 △광명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체험 및 취재 △활동비(원고료, 콘텐츠 제작비) 지급 △전문가 초빙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18~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공고에서 지원 서류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도세 징수액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도세 징수율-신장율 △시세 징수율-신장율 △세수 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 등 총 1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군포시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기획조사를 통해 탈루 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직원 세무교육 참여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세정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진숙 군포시 세정과장은 2일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업무를 적극 추진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상사업비 확보를 바탕으로 직원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 및 시민 세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1월1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킨텍스역 연계 노선인 33번과 33-2번 이용 수요가 3개월 만에 3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노선 신설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뒤 33번과 33-2번 노선을 기획했다. 33번 노선을 통해 북부권 주민의 한강신도시 이동 편의를 확충하고, 한강신도시에서 GTX-A(킨텍스역)과 지하철 3호선(대화역) 연결을 통해 서울 및 고양시 방면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어 구도심인 사우동, 북변동, 감정동, 걸포동 주민의 시내 이동 편의 확장을 위해 33-2번 노선을 기획하고 GTX-A(킨텍스역) 연계로 서울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33번과 33-2번 노선 운행 3개월이 지난 현재 운송개시 이후 33번(508명→1555명), 33-2번(187명→530명) 이용 수요가 약 3배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려면 많은 예산이 수반되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에 선정돼 재정지원 예산 중 도비 30% 및 고양시와 일부 재정 분담으로 김포시 재정 부담도 완화됐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2일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인근 도시철도로와 연결을 중심으로 노선 조정 등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김포시민이 사각지대 없이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자 출근시간대에만 운행되는 70C번, 70D번 노선에 대한 정규 노선화도 경기도-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전당연 재배 시초인 관곡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연꽃테마파크를 개장했다. 그러나 최근 방문객이 감소하자 이를 타개하고자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핵심은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 도약'이다. 오는 2027년까지 159억원을 투입해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연꽃 가치와 역사가 담긴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연꽃테마파크 위상을 강화하고, 연간 20만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토지를 매입해 공원 면적부터 늘린다. 기존 3.6ha에서 9.6ha로 공간을 확대하고 통일화, 테마화, 균일화를 토대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식재 공간은 관곡지 전통성과 연꽃 개성을 살려 4개 주제별 정원과 12개 구역으로 조성한다. 주제별 정원은 열대-온대 수련 등으로 구성될 '특화 정원'을 비롯해 △체험 가능한 식용 연, 관상용 호박 등이 재배될 '재미 정원' △초화류, 붓꽃, 홍련, 백련 등 연꽃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정원' △전설의 전당홍연과 300년 역사의 호조벌로 꾸며질 '역사 정원'으로 이뤄진다. 식재 공간 주변으로는 연꽃 테마로 쉼터, 수국 울타리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안개 분사기(혹서기), 온 쉼터(혹한기), 원두막, 광장, 주차장 등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한다. 관람 동선도 다양화해 관람 선택 폭도 넓힌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공간 정비와 함께 연꽃테마파크 사계를 만끽하고, 자연의 생태-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는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행사 등 호조벌에서 즐기는 전통놀이를 추진하고, 봄에는 호조벌 둠벙(생태 연못)에서 생태체험 '기적의 생태 놀이터'를 진행한다. 연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여름에는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걸으며 역사를 배우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꽃테마파크와 실내 연 갤러리에서 연 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연 부산물을 활용한 교육도 추진한다. 가을에는 호조벌 벼 베기, 연근 캐기 등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런 사계절 콘텐츠는 올해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보완-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일 “연꽃테마파크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당홍연이 재배된 시배지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연꽃테마파크가 새로운 문화-역사적 가치를 창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보훈관련단체 등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PC 무상 보급'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사랑의 PC 무상 보급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양품화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배부는 PC 50세트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은 2일부터 18일까지 의왕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재되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 또는 의왕시 정보통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강화와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단체 등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적극행정으로 규제혁신 선도…체감도 ‘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해 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작년 고양시는 51건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돼 12건 규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2024년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하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etl로 우뚝 섰다. 고양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 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 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이에 따라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발달과 카카오 등 플랫폼 택시 서비스로 지리 지식에 대한 중요성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고양시는 전국 통합 자격관리를 건의했다. 국토부는 이를 수용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해 전국 통합 택시자격증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인근 부족하던 교통인프라는 통근버스 운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식산업센터 어려움을 해소고자 고양시는 통근버스 운영을 건의했고, 국토부는 탄력적으로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생 사업과 관련 법령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유창고 대여 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도 수용됐다. 공유창고 대여 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개인창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행 법령상 공유창고는 창고시설로 분류돼 주거지역 인근에 설치될 경우 불법시설이 된다. 고양시 규제혁신은 규제 발굴과 중앙정부 건의를 넘어 개선 효과가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불수용 과제도 논리를 보강해 재협의하는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규제 필요를 입증하는 주체를 담당 공무원으로 바꾼 '규제입증책임제'를 적극 활용하며 발굴된 과제는 전문가 자문단과 심층 간담회로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작년에는 기업규제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관내 기업에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때 발굴된 규제 중 2건은 중앙부처에 수용되는 결과도 얻었다. 올해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관련 규제로 확대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법규도 적극 개선했다. '고양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재산세 경감률을 15%로 확대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의 재산세 감면은 최대치인 50%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같은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와 연대하며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업지역 추가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경기도 간 공업지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방안을 지속 제시했다. 작년에는 경기도 12개 시-군과 공동 대응을 위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축했고 최근 시흥시가 합류하며 힘을 모으는 중이다. 규제 완화를 위해 고양시는 현실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규제 특례지구 지정을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규제의 벽을 뛰어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으로 기업에는 활력을 더하고 시민에게는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경정] 경정17기 2년차 성적 ‘곤두박질’…신인 패기 실종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정 17기는 작년 6월 경정훈련원을 졸업하고 7월부터 실전 경주에 나섰다. 하남 미사경정장 적응과 실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4회차 동안 신인으로만 편성해 경기를 펼쳤고, 이후에는 선배들과 혼합 편성돼 경기를 치렀다. 작년 17기는 총 29승을 기록해 첫 걸음마를 뗀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12회차를 기준으로 17기 10명은 151경주에 치렀고, 이들 선수가 건져 올린 1위 횟수는 고작 5승에 불과하다. 아직 신인이라 까마득한 선배들에 비해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량 차이도 나지만 역대 기수의 2년차 기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다. 이토록 유난히 고전을 거듭하는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상대적으로 느린 출발 반응속도가 거론된다. 현재 17기의 평균 출발 반응시간은 0.276초 정도로 매우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 상위권 선수들 평균 출발 반응시간이 0.17∼0.21초인 점과 비교하면 초반 주도권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조미화(17기, B1) 0.22초, 이현준(17기, B2) 0.23초, 임건(17기, B1)이 0.24초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황동규(17기, B2)는 0.16초로 오히려 상위권 선수를 능가하는 빠른 출발 반응속도를 보인다. 이는 성적에도 그대로 반영돼 황동규가 올해 1착과 2착 각 1회와 3착 2회를 기록했다. 조미화도 1착 2회, 이현준은 1∼3착 각 1회를 기록해 17기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앞으로 경주 운영능력을 조금 더 끌어올린다면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경주 운영능력 미숙도 원인으로 손꼽힌다. 정식 선수가 된 지 고작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에게 뛰어난 경기력 기대는 다소 무리인 측면은 있다. 하지만 첫 번째 1턴 마크의 선회 각과 2턴 마크에서 선회각이 다른데 이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좋은 모터가 배정되도 유리한 코스를 배정받아도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잦다. 병주하는 상황(모터보트가 앞뒤가 아닌 나란히 달리는 형태)에서 상황 대처능력도 아직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경주 분석위원은 “현재 경정은 어선규, 심상철, 김완석, 김종민, 김응선 등 최소 11기 이상 선수가 다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어느 해보다 선배 기수들 활약이 남다른 상황이라 신인들이 설 자리가 비좁은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17기 중 조미화-이현준-임건-황동규 선수는 출발 반응속도가 상위권 선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좋은 만큼, 인코스를 배정받거나 좋은 모터를 배정받은 경주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포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송전선로 지중화와 단설중학교 신설 등 지식정보타운 현안 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위한 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환경부 협조를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송전탑 철거를 통해 전자파 우려와 고압선 위험을 줄이고 도시 미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추진하며 4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인입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송전탑 철거에 들어간다. 한전과 LH는 1일 송전탑 철거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위한 첫 단계로 송전탑 선로의 전기를 멈추는 휴전 전기공사에 착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전 및 관계기관과 협력으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와 협의가 지연되며 학교 설립을 위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늦어지자 이날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학령인구 증가와 입주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신속한 행정 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식정보타운에는 현재 율목초-중 통합학교만이 운영 중이며, 중학교 학급 수는 24학급에 불과하다. 오는 2028년부터 진학할 초등학생 수요를 고려하면, 기존 시설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렵다. 대체로 학교 설립에는 약 3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할 경우 조속한 시일 내 지구계획 변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탑 철거는 시민의 오랜 바람이자 과천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이며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1일 건강체육센터 수영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은 지난 2005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2층에 개소해 코로나9 여파로 2020년부터 장기 휴관한 후, 작년 1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했다. 연면적 29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조와 배관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교체하고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을 갖췄다. 올해 2월28일부터 한 달 동안 자유수영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하며, 5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성인·유아반 수영 강습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장식에서 “광명건강체육센터가 시민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건강한 삶과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만안구 충훈동의 충훈벚꽃길 및 충훈2교 일대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안양문화예술재단은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축소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무대 공연 프로그램은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포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화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은 모두 취소됐다. 충훈2교 하부에 마련한 중앙무대의 주요 행사로는 5일 오후 7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가 열리며, 다음날인 6일 오후 7시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가수 겸 배우)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주미(가수) 등이 펼치는 '벚꽃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민공연 팀은 이틀 동안 벚꽃길 산책로에 마련된 무대에서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이 산책로에 전시되며, 경관조명으로 저녁에는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벚꽃과 안양천 등 자연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밀집 사고 등 축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 상황반을 구성했다. 축제 기간 안양시모범운전자회와 안양시자율방범대 등 안전 관리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안전 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출하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양념과 국물로 인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생활폐기물이라 무게 감량이 중요하다. RFID 종량기는 저울과 무선 모뎀이 장착된 장비여서 RFID 태그를 인식한 후 배출하면 해당 세대의 배출 정보와 무게(g)가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수집되며 이어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을 시작해 작년 기준 10개 공동주택에 64대 RFID 종량기를 설치했다. 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배출해야 했는데, 이는 미관상 좋지 않고 여름철 악취와 벌레가 많이 모여들어 관리가 힘들었다. RFID 종량기를 도입한 뒤 이런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됐다"고 말했다. 올해 양평군은 10대 RFID 종량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한 공동주택을 현장 확인한 뒤 설치 가능 여부를 1차로 검토하고, 평가 항목별 점수를 산정해 높은 점수를 얻은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RFID 종량기를 설치한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봉투 환불도 진행된다. 이는 RFID 종량기 설치로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필요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신규 설치 세대뿐 아니라 기존 설치 세대도 포함한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신청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봉투 환불은 오는 11월28일까지 진행된다. 사업별 공고문과 신청서는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양평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신(新)소장품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작년 새롭게 수집한 소장품 7점(구입 작품 5점, 기증 작품 2점)과 2022년과 2023년 소장한 작품 각 1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유산을 축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작품 수집은 동시대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며, '예술 아카이브'와 미술관의 주요 콘텐츠 구축에 기여한다. 신소장품전은 미술관 '수집'이란 핵심적 기능을 보여주며, 양평군립미술관이 지역 미술을 넘어 국내외 동시대 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다. 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자, 이병채, 정영한, 정충일 작가의 회화 작품과 김나리, 이유진 작가의 조각, 몽골 작가인 암갈란 다그단의 판화, 유승형, 정영한 작가의 미디어아트, 박인숙 작가의 조형도자 등 각기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김나리, 이유진, 정충일 작가는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이번 작품 수집과 전시를 통해 양평 미술 활성화와 지역 작가들이 더 넓은 예술적 담론 속에서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홍원 학예실장은 2일 “신소장품전은 미술관이 예술적 유산을 지속 수집하고 전시함으로써 동시대 미술 흐름을 관람객과 공유할 중요한 기회"라며 “지자체 공립 미술관 수준을 넘어 국내 주요 미술관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작품을 수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O2스페이스'에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은 현재 봄 기획전 '한국 현대 구상미술의 단면: 사실과 재구성'도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1일부터 시민의 공공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예약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 운영을 개시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신청을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개별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좌를 대면으로 접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의왕시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교육강좌 및 문화-체험 접수, 체육시설 등 대관, 캠핑장-휴양림 예약 등 유용한 공공서비스 관련 정보를 시민이 한눈에 파악해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민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과 로그인 수단으로 휴대폰 및 아이핀 본인인증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금융인증서 등 다양한 간편인증 수단을 마련했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요금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자격 확인 후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밖에도 이번 시스템 구축에 맞춰 청년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강좌를 현장에서 신청하기 위해 새벽 줄서기 등 시민 불편이 많았는데, 새롭게 마련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문화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7월까지 통합예약시스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100명씩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의왕도시공사 강좌, 대관 등 프로그램을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2024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북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는 4대 부문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 감사 활동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감사자료 데이터화 △자체 감사 및 자기진단 강화를 통한 자치사무 감사 공백 선제 대응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상봉 셔틀열차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5월 정상 개통을 위한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김지훈(국)-김영실-이진환-이수련-김상수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집행부 교통국장은 도시교통위원들에게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주광덕 시장과 도시교통위원들은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5월1일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기관과 셔틀열차 운영비 분담 문제를 놓고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시민 혈세를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며,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관련기관과 운영 협상에서 남양주시가 불리한 국면에 처하게 됐다"며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같이 협력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동료의원들은 정당과 관계없이 지역구 주민과 적극 소통을 통해 남양주의회 입장을 정확히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은 “저를 포함해 도교위 위원들은 법적 근거나 정당한 사유가 없는데도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운영비를 남양주시에서 부담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라며 “집행부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적기 개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마석-상봉 셔틀열차'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1일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 미디어센터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바로 알기와 의정모니터단 역할'을 주제로 지방자치 전문가 최민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모니터단원들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의원과 정담회, 역량 증진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승호 의장은 “제3기 의정모니터단 활동이 동두천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의정모니터단 단장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동두천시의회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동두천시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3월31일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제296회 임시회 중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 현황 파악과 도시정보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현장 활동에는 한명훈 위원장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현옥순-박은경-최찬규-선현우 위원이 참여했다.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관련동 주차장 및 화재에 취약한 수산동 시설 개선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건물 내구성을 증진하고 화재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집행부는 이 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및 법인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쳤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관련동 주차장과 수산동 점포를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법인 대표들을 만나 시장 운영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안산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집행부 스마트도시과장으로부터 도시정보센터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 및 방범 CCTV 관제시스템, 지능형 교통체계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CCTV 관제 시연을 참관하고 도시정보센터 직원들 노고를 격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1일 “이번 현장 활동으로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위원들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며 "집행부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시정보센터가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이란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3월31일 제296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최진호-이진분-황은화 위원은 이날 단원구 선부동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현장에 들러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은 지난 폭설(2024. 11. 26.~28.)로 인해 무너진 기존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배드민턴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규모는 연면적 600제곱미터, 실내배드민턴장 4면이다. 이는 올해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안건으로 심사 중에 있으며, 배드민턴장 신축과 함께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환경개선 공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제출됐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무너진 배드민턴장과 노후화된 풋살장-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꼼꼼히 살피면서 시민 의견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설호영 위원장은 1일 “3월26일부터 안건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심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다녀왔다"며 “작년 폭설로 인해 주민의 소중한 여가 공간인 배드민턴장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3월31일 시화MTV 제75호 문화공원 내 플러스에너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 활동은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플러스에너지센터 내 '전시물 제작 및 설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김진숙-한갑수 위원을 비롯해 집행부 환경녹지국 에너지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플러스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전시-체험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이 추진돼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은 연면적 213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 북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 활동에서 전시물 설치 진행 상황, 건물 내부 구성, 시범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향후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플러스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시민 체험 중심 공간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되려면 콘텐츠 구성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시민 누구나 쉽게 찾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 기획에 보다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러스에너지센터가 외곽 지역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 접근성을 고려한 교통 대책이나 안내 체계는 물론 효과적인 홍보 전략 마련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1일 박선미 하남시의원(국민의힘)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법원 판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오승철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병용-정혜영-최훈종-강성삼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위반 박선미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하남시 국민의힘은 시민 앞에 공식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민주주의 근간은 공정한 선거제도를 통해 유지된다"며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시민 주권을 위협하고 민주주의 근본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선미 의원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벌금 9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만큼,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하남시의회는 시민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선거법을 위반한 의원이 아무 책임 없이 의정활동 지속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선미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뿐 아니라 일부 국민의힘 소속 하남 시-도의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와 검찰 송치 상황도 언급하며 “건축 인허가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제기된 의혹은 단순한 소문이 아닌, 시민 재산과 공공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런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 문제는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도덕성과 청렴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적절한 인물들을 공천한 결과"라며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게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하남시의회는 특정 정당 사익을 위한 도구가 되어선 안 되며, 시민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일부 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하고 특혜 의혹에 연루되는 것은 지방자치 근본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로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런 부정과 부패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1일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석~상봉 셔틀열차는 남양주시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도시 입주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기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해당 사업 운영비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남양주시가 부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으나,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교통 후입주' 전략 일환으로 제안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항으로, 남양주시가 최초로 구상해 건의한 사업은 아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종 승인안에는 남양주시가 사업시행자이나 재원 부담 주체로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시점에서 남양주시가 운영비를 부담해야 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대체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승인할 때 교통시설별 재원 분담 주체가 명시되며, 명시되지 않은 경우 국유재산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소유 또는 운영 주체가 해당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철도산업기본법 제32조 및 제33조는 공익서비스를 '요금감면(할인), 벽지 노선 지원, 고령자 무임승차'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사회 일각에선 그런데도 “남양주시가 스스로 운영비 분담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21년 9월 국회의원 주관 회의 속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남양주시는 이에 대해 '지자체가 법적으로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 수혜 지자체 간 분담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구리시와 협의한 결과, 지자체가 운영비를 부담해야 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최종 확인했다. 주광덕 시장은 “현재 코레일-LH 등과 9호선 개통, 경의중앙선 왕숙2지구 역사 신설 등 여러 협상을 앞두고 있다"며 “남양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분석해 협상 주도권을 갖고,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최고 교통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종합적인 광역교통 구상안을 마련하는 한편, 코레일-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문화예술 재능과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 참가자를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예능대회는 청소년의달을 맞아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2007년부터 2016년생 청소년이다. 경연 종목은 △한국음악(성악-기악) △서양음악(합창-관악합주) △한국무용(독무-군무) △외국무용(독무-군무) △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앉은반-농악 선반 △댄스-보컬-밴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2분 이내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 종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경연은 종목별 일정에 따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종목별-교급별 최우수팀은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참가 신청은 재학생의 경우 소속 학교에서 전자문서 공문을 통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접수하면 되며, 학교밖 청소년은 전자우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직년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에는 총 98개 팀, 348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26개 팀이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출전해 최우수상 4개 팀, 장려상 8개 팀, 특별상 8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와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안 정책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1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시용-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 임상오-이인규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담회를 통해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상호 간 이해를 증진하고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형덕 시장은 정담회에서 “70년 이상 안보 희생과 중첩된 규제 등 동두천 어려움을 타개하려면 경기도의회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오늘 정담회는 동두천 현안 문제 해결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 좀 더 뚜렷해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양주시 공약이행률은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11% 상승한 79%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가 3월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이행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시민평가단은 전문가와 시민 등 3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건의와 자문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담당부서장, 시민평가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약사업 이행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지연 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121건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완료 사업 52건, 정상 추진 사업 52건, 일부 추진 사업 17건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 11% 상승한 79%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희 공약이행시민평가단장은 “달성이 어려워 보였던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성과가 있는 사업들은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공약이행시민평가단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과 조언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일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게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관내 덕정길 28에 소재한 '와글와글센터'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경영 애로 1대1 맞춤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지원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등 실질적이고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상권을 총괄 관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구심점 역할을 하며 경기 회복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소는 양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실핏줄"이라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 '2025 양주시 행복특강'을 개최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과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참여해 양주시민에게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왕이 사랑한 도시, 양주'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주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태성 강사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방과 후 초능력'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친근하고 깊이 있는 역사 강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달 26일에는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이 들수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통 비결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각 강연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최태성 강연은 오는 9일부터 이호선 강연은 내달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 방법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수강 신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2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자신을 돌아보고 더 깊이 이해하며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 마련해 시민에게 힐링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청'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이 시정 소식과 다양한 혜택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포천시는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16일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참여는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고, 카카오톡에서 '포천시청'을 친구 추가한 화면을 저장한 후 네이버 폼(naver.me/GwpzbHy4)에 제출하면 된다. 윤숭재 홍보담당관은 1일 “포천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유용한 정보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카카오톡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X(구 트위터), 당근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과 문화행사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하남에 거주 중인 시민이다. 특히 작년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하남시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 부부'로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진선규 배우는 지난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관객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박보경 배우도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4' 등 영화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 왔다. 진선규-박보경 신임 홍보대사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에 대해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민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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