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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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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6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과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처음 도입돼 약 120명 관외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과천시민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 9곳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지점은 △과천추사박물관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과천문화원 내)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 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이다. 이 중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마애명문 등 4곳은 필수 방문지이며, 과천향교는 보수공사로 올해 투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천추사박물관, 과천사료박물관, 온온사에선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도 함께 제공돼 과천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장소에서 GPS가 인식되면 스탬프가 발급된다. 과천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330명에게 1만원 상당 과천지역화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1인 1회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과천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과천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6일 “과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 과천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자동차(전기차-자율주행차-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식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장은 6일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특성화고와 지역이 함께 미래 자동차 분야의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확산을 촉진하고자 8월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경우 을, 초등부는 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26일까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독서 감상작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2025ansanbook@korea.kr)이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란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최우수(1명)와 우수(2명), 장려상(3명)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31일로 예정돼 있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올해의책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책 읽는 인문도시로 변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해 국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TF 단장을 맡으며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공무원 16명이 TF에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양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을 비롯해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문화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는 현재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돌봄체계 강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대통령 공약은 안양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대상 이벤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 '내일을 위한 환경 행동' 등 3가지 추진 방향 아래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자원회수기기(슈퍼빈) 사용 △전자우편함 정리 △나만의 환경 실천 노하우 소개 △탄소발자국 기록(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자전거 타기 등) △8층 이상 계단 이용 등 5가지 실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와 환경의날 4행시 짓기, 환경국 퀴즈 팝업 등 2가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간부공무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시청 3층 접견실에 모여 환경의날을 주제로 4행시 짓기에 나서며 환경 보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참석자는 온라인 이벤트로 실시한 5가지 실천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6월 한 달 동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캠페인에서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올해 환경의날을 계기로 시책 추진에 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의왕똑버스'를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의왕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1688-0181)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된다. 운행되는 버스는 총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에서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똑버스 도입으로 의왕시민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가칭)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금정역남측구역과 금정1구역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작년 5월과 8월 군포시에 입안을 제안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공람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군포시 본관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30분, 금정1구역은 오후 4시부터 정비계획(안)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이후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선택권 확대가 골자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천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이달 말 개별 안내를 거쳐 내달부터 실시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부천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한다. 특히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 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민선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며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 제조방법'과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방법'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신규 등록했다.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 제조법은 연잎과 미나리의 향미와 기능성을 살린 착즙 블렌딩 공정으로 쓴맛을 줄이고 향을 강조한 기능성 음료다. 소비자 기호도와 차별성을 확보했다.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법은 연근의 부드러운 맛과 미나리의 향을 살린 건강 지향 스프로 간편식 시장에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두 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시흥시는 연잎-연근-미나리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 시흥시는 특허출원 45건, 이번 2건을 포함한 32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기술 고도화와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5일 “시유특허가 제품화 및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민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잎과 미나리 착즙주스-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법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재정비는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장경제 흐름에 맞춘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1차 재정비에 안산시는 신도시 2단계 관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와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 협력사업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일원 및 상록구청 주변 등 11개 유휴지에 대한 블록형 연립주택-근린공공시설용지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중심상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건축이 가능해져 상업지역 내에도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수분양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정체된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을 허용하고, 획지 규모 및 용적률 체계를 재조정해 개발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신도시 2단계 재정비뿐 아니라 중앙동 등 구도심의 노후 건축물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시 1단계 지역에 대한 재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가 목표"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도시정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도시를담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도시 데이터를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하는 스마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로(굴착)공사 정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할 계획으로, 도시 정보를 확충하고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시안전 분야에선 통합센터가 방범 CCTV를 통해 시민 귀가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주는'안전귀가서비스'가 지원되며,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시설물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정보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편의 분야에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홍보체험관 체험과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도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외국인 유학생, 서송병원 취업 성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인도 외국인 유학생 미슈라 바르티(Mishra Bharti) 올해 2월 졸업생이 국내 최대 규모의 회복기 재활병원인 서송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사로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서송병원은 총 432병상과 20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갖춘 전국 최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380여명 치료사가 근무 중이다. 이번 취업 성공은 경복대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이 만든 결실로 평가된다. 미슈라 바리티 학생은 유학생 최초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경복대학교에서 정부초청장학생 GKS(Global Korea Scholarship)로 학업을 진행했다. 미슈라 바리티는 “경복대에서 제공한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환경, 실무 중심 수업, 교수님들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 덕분에 한국에서 작업치료사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 작업치료과는 외국인 유학생도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실습과 전공 특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상지 로봇, 가상현실(VR) 기반 인지 및 일상생활 훈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최신 실습 기술을 도입하고, 실무 현장과 유사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실을 운영함으로써 수도권 최고 수준 작업치료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형 건강-돌봄 모델 확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일상 가까이에서 군민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군민 건강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어디에 살든 어떤 여건에 있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보건복지 체계를 확충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양평형 지역 돌봄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를 개소한다. 720여명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 관할할 이 보건진료소는 관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차진료, 예방접종, 방문 건강관리 등 기초 의료 서비스를 담당할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간호사 1인)이 상주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약 7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양평군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설계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보건진료소 신설과 함께 기존 보건기관 기능 향상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단월-청운-지평면 등 3개 지역 보건지소는 올해 말까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의료시설로 거듭난다. 특히 단열, 냉난방 설비, 고효율 조명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가 중심이며 옥상 방수와 같은 외부 보수도 병행된다. 총사업비는 약 12억원으로 책정됐고 보건지소별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정된 공간을 보완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 제약을 줄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주 1회 운영해 8개 면을 순회하며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등에서 진료를 진행한다.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감염병 예방 안내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가 제공된다. 작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94%가 '만족 이상', 92%가 '재방문 의사 있다'고 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지역 고령화에 발맞춰 치매 대응 정책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등록 환자 수는 2075명에 이른다.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 검진과 인지검사, 교육을 병행하는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공약사항 이행으로 치매 치료비, 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조호물품 지원도 확대됐다.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이런 돌봄 모델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정과 마을이 함께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도 양평 곳곳에서 확장 중이다. 오는 7월, 옛 용문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동부권역 주민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중앙-서부 건강관리센터, 갈산-강상 건강관리실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건강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양평군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7400여명의 걷기 실천율이 35.8%에서 47%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평군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걷기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 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공동체 기반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도심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이달부터 광명시는 사업비 총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한다.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하고,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부터 광명시는 맨발 걷기 길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곳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소하동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맨발로 흙길을 걷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발바닥으로 땅을 느끼니까 몸이 훨씬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심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가 시민 일상 속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가 운영하는 맨발 길은 구름산산림욕장을 비롯해 △도덕산 우람회체력단련장 △서독산 호봉골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가림2어린이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도덕산 야생화단지 △너부대근린공원 △도덕산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덕안근린공원 △일직수변공원 △한내근린공원 △광명시민체육관 △안양천 등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급 대상은 △전기승용차 1311대 △전기화물차 329대이며,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933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신청 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접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김운탁 기후에너지과장은 5일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이 보다 쉽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안양시는 서류 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 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기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 및 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 차액 지원, 안양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부여하며,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도 수여한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anyang.go.kr)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서종면 주민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준 서종면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번호는 2301번으로, 오는 20일 오전 6시 문호리 종점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공공예산에서 기후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조정하거나 강화함으로써 정책 수립 단계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체계화하는 제도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은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직급과 업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선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이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초자치단체 노력과 방향 △탄소중립 핵심 과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정책 △양평군 탄소중립 고찰 등이다. 오후 교육에선 김성미 한국환경공단 탄소예산지원부 과장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과 작성법을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행정이 곧 기후행동 출발점이란 인식 아래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사업을 설계하는 실질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9.2% 감축하겠다는 우리 군의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23년 3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2025년 본예산 및 1회 추가경정예산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청년 시각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May I Help Youth?'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원 규모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중 1억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남시는 하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12일과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워크숍은 그동안 추진된 하남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신규 정책을 발굴한다. 이어 2차 워크숍에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 메이트(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중심에서 일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오픈 채팅방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위원 21명)에서 우선순위를 심의-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하남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눈높이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청년이 정책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가 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청년 문제를 청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May I Help Youth?'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전자우편(tazozoa@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남양주시-동두천시-의왕시-파주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 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제품 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 중 6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작년 매출 120억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 업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이 집중될 경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욱 지역경제과장은 5일 “이번 사업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6일 과천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2025과천캠프닉데이: 봄과 여름 사이,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개최한다. 과천청사 시민광장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녹지 공간이다. 과천시는 이 공간을 문화예술행사 거점으로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과천캠프닉데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 위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쉼을 느끼며 도심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계절의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본행사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광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매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공간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터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과천재즈피크닉'에는 궂은 날씨에도 1만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 △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 '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 '부대행사관' 등 4개 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가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5일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행사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직접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국토부는 세부 사업별 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공모할 때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실적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에는 사업비 중 10~30% 범위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일 “이번 결과는 도시재생 담당 부서와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주민 역량을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는 거점시설인 상생플랫폼과 제일문화플랫폼 조성, 시니어 직무교육, 범죄예방 활동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원도심 재생에 힘쓰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 의왕역 주변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 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 발행을 통해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 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의왕시가 제안한 사업은 의왕역 일원 27만2582㎡ 부지에 철도시설 입체화(데크 설치)를 추진하고, 인근 의왕ICD 2터미널 기지(26만9096㎡)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기존 철도 인프라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심 공간을 통합하고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 의왕시는 지난 1월 '의왕역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뒤 실무추진단(TF)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 컨설팅을 거쳐 다각적인 의견 수렴 및 전략 수립을 진행해 왔다. 또한 도시개발-철도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착수-중간 보고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반영해 이번 제안서를 완성했다. 김지홍 대중교통과장은 5일 “이번 의왕역 입체화 개발사업은 시민의 오랜 숙원인 노후된 의왕ICD 1-2터미널 통합과 의왕역 철도 부지로 단절된 부곡동 지역의 도심 공간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GTX-C 노선 개통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발맞춰 의왕역 일대 철도 기능과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 기념행사로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 알림판은 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 거점에 설치돼 오는 9월 열릴 '2025년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파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며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pjsports.paju.go.kr)에선 대회소개, 경기안내, 관광정보 등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5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두고 시민 기대와 응원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서 열릴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양주시-의왕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열린 6월 첫 간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속집행 실적은 6536억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이달 말에는 8963억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 이날 간부회의는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 부시장 등 36명 간부(산하기관장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대통령 당선인 주요 공약 중 고양시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정책들은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비용추계와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달에 대해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졋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행자 이용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길게 유지돼 주변 차량 통행이 지연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행자 감지 센서나 신호 요청 버튼 등을 설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체계 운영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거론한 뒤 “재난은 예방과 대비가 최선"이라며“각 부서는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빈틈없는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배지'를 간부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통합을 의미하는 원형 안에 고양시 지형을 담고 슬로건을 표기해 고양시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 배지는 올해 신규 공직자에게도 배부될 예정이며, 고양시는 앞으로 이 디자인을 활용해 마그넷 등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농협대-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가 경기도 주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체계로, 경기도는 도내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양시 4개 대학교는 모두 지역 클러스터 육성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동국대는 농협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그린바이오-메디컬 헬스-IT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대는 고등학교-대학-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 고양형 미디어 콘텐츠 기반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및 국방-드론 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산업별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등으로 지역 성장을 이끄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4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고양시민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라이즈 공모 선정에 대해 “고양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대학교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연계해 교육혁신을 이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외식문화 수준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김포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포맛집 신규 신청 업소 중 1차 서류 및 위생 심사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가 이뤄지며, 시민은 QR코드 또는 김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 2개 업소에는 최종 심사 시 각 5점의 가점이 부여돼, 시민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실제 이용 경험이 공식 평가에 반영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김포시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기모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시민 참여 설문조사는 위생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맛집을 가려내는 중요한 절차"라며 “김포 맛과 품질을 대표할 업소 선정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영 애로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전반에 걸쳐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컨설팅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공급가액 중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오는 28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 등록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04호에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5일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인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백운PFV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의왕시 학의동 384번지에 위치한 백운호수공원에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라 진행되며, 공식 개장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백운PFV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식전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벌룬쇼, 전통의 흥을 살린 고고장구 공연이 선보이며 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공식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주요 인사들 인사말이 진행되며, 백운호수공원 새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순서로 꾸며진다. 2부는 클래식 공연으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 무대로 이어지며,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전통, 예술,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 구성으로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미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의왕백운PFV 관계자는 5일 “이번 백운호수공원 개장식은 단순한 공원 개장을 넘어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백운호수공원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신곡동 일원에도 자연 친화적인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작년 낙양동과 민락동 녹지대에 맨발 길을 조성한데 이어 의정부시는 지역 균형을 고려해 이번에는 가능동과 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가능동 311-76 일원에는 교목 그늘을 따라 160m 길이의 황톳길을, 신곡동 814-7 일원에는 경전철 새말역에서 효자역 구간까지 교량 하부 그늘을 활용한 58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했다. 두 구간 모두 자연 황토를 활용하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건식 시공 방식을 적용해 미끄럼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연구원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 외부 평가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대한 지역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구과제 신속한 착수와 관련 부서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미술관) 방문객은 단순히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며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사례처럼 (미술관) 관람, 식사, 관광,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체부가 현재 4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운영 중이며, 추가 분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경기북부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분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예정된 만큼 “고양연구원이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에 분관 유치의 타당성이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련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위치는 기존 문화-관광-전시 인프라와 시너지, 관람객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후보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서 내부 심사위원인 백주현 도시환경연구실장은 “일산호수공원이 최적 입지라는 점에 이미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윤신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구과제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필요성을 문체부에 어필할 사전 타당성 자료라는 점을 연구진이 충분히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는 작년 12월 이기헌 국회의원실 주도로 문체부 차관,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면담이 성사되면서 본격화됐으며, 올해 6월 연구 착수, 11월 중간보고회, 내년 2월 최종보고회가 예정돼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열린 환경의날 기념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이 217조원에 이르는 만큼 규제철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과 수질 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한 북한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 및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과 도하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정화활동 및 내빈 관공선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 생명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연유산인 북한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많은 시민이 이처럼 해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돌아오는 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현실뿐"이라며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은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 피해와 함께 최근 주민 지원사업비 삭감까지 더해져 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가 회장으로 있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7개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상수원 규제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의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중지를 모아 우리 시 중첩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L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3기 왕숙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과 자족도시 확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공사 현장 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 필요성 및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왕숙신도시 수용 기업 이전 대책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 방안 강구 등에 대해 LH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왕숙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선 '남양주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지역 건설장비업체가 왕숙신도시 현장 등을 비롯한 관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비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H에서 관내 업체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전국 단위 국책사업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추진하고 있어 지역업체 우선 참여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향후 시공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지난 회계연도의 재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로, 각 부서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보다 더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의회는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선 '시흥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안',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인열 의장은 4일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 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에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해 주시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감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초여름 길목,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 고양축산농협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한우'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축하 공연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주한우뿐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여러 축산품목을 약 30% 내외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 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시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행주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축산물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인태 농산유통과 팀장은 4일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고양특례시 축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기반 자기 확장'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재무관리, 진로 탐색, 감성 예술, 식물 테라피, 멘토링 등 폭넓은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12일과 19일 진행되는 '청년을 위한 똑똑한 재무관리'는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목표 지출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돈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16일 열릴 'MBT-성격유형과 진로 매칭' 특강은 자기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업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1일과 28일에는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클래스'가 열리며, 24일과 26일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미술 힐링 프로그램'이 2회차로 운영된다. 마지막 일정인 30일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토크'를 통해 청년 간 고민을 나누고 경험 기반의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부 사항은 운영사무국 ㈜마이온컴퍼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구리시는 청년이 일상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내면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 카페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매월 테마를 달리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예총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덕계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19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양주의 문화 역량을 체감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가 후원하고 산하 8개 협회가 주관하는 2025양주예술제는 '마음에 피어나는 예술의 울림'이란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오후 1시)을 비롯해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오후 5시) △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7시 30분) △뮤지컬 갈라 및 하이라이트 공연(오후 8시)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버스킹 공연(낮 12시) △연극 '길' 공연(우후1시 30분) △국악 '양주의 숨결 국악으로 물들다' 공연(오후 3시) △세대공감 가요무대(오후 5시)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오후 7시)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복한 사진관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양주예술제 개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양주미술협회의 '여름을 걷다'전이 열리며 행사 기간 중 덕계근린공원에서 '양주문인협회 시화전'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양주예총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4일 “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이 되고 시민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2025양주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녹지를 정비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 분위기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녹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민락천변 산책로와도 연계된다. 도시 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 녹지축 형성에 기여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7일 정원 본질적 가치와 문화를 시민과 공유하는 '2025년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정원 문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란 주제 아래 행사 의미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선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의정부시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원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의정부가 품격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파주시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자체 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최대 10만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1인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1000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내달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 확인해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광명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의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우리 시 4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안전총괄과-탄소중립과-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혁신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안산선 등 개발사업 안전 문제를 비롯해 지역 돌봄 체계, 재정 분권과 같은 지방정부 현안에도 의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새로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비 확보 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경제, 안전, 자치분권 등 지방정부의 산적한 과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응 전략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대 전략에 따른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건강을 지키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 3종을 지원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곳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한 상비약품을 배부한다. 상비약품은 노인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소화제-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 2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4일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직접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노인 건강진단 사업'과 의료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노인건강진단 사업'도 경기도에서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실-국-소-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해 시정 전반과 변화될 국정 기조에 대응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새 정부의 10대 공약(경제강국, 문화강국, 외교안보강국, 균형발전국가, 민주주의강국, 복지강국, 상생사회, 교육강국, 미래강국, 안전국가) 관련 지역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확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 △K-콘텐츠산업 기반 강화 등 앞으로 부천시 역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분야를 집중 검토했다. 또한 올해 1월 새해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와 함께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조성 △원도심-신도시 스마트 도시화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등에 대한 사업별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부천시는 민선8기 동안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 과학고를 유치하는 등 첨단과학 교육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왔다. 특히 주요 시정 현안이 이번 이재명 정부 공약사항에 다수 반영돼 있어 향후 부천 대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용익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길이 열린 지금이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력 강화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79.7%를 기록하며 전국 및 경기도 평균(79.4%)을 상회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부천시 투표율(76.2%)을 넘어선 수치이며,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부천시가 기록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에 대해 “일반동 전환으로 시민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 △알선 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경기도 특화사업(경기여성취업지원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사업) 등 10개 분야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해마다 수천 명의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직업훈련, 심층 상담, 동행 면접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4일 “여성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 사람 한 사람 삶을 바꾸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이란 자세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여성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관내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경력 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올해 첫 번째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을 오는 14일 옥구공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 코스로(짧은 코스 : 왕복 3.8km-50분, 긴 코스 : 왕복 8km-120분) 구성됐다. 개별 체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선택해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숲 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naver.me/xKtOfOPv)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치매 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4일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곰솔누리숲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행사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blog.naver.com/sh_healthcity)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상권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안산시는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열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 상권축제가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 축제는 오는 6일 18시 도리섬상점가 행사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16시) △안산패션타운(7일 18시) △고잔뜰(13일 18시) △원곡동상인회(14일 15시) △샘골로(28일 15시) △구봉도(29일 17시) 등 7개 행사가 개최된다. 안산시는 상반기 행사 이후 방문객 수와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 분석을 통한 평가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련 정책에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권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 개념을 넘어서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주민이 함께 성장시키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상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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