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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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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 규모로, 문화 소외 지역과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특화 콘텐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10억 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아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올해 경상북도는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사업을 추진한다. 열차 한 칸마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아 12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글문화만물상(고령, 청도): 대가야 이야기와 청도읍성을 주제로 한 독창적 인문학 콘서트△공연배달극장 '소풍'(봉화, 영양):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창작 연극△구석구석 별을 위한 페스탈(안동): 국악, 트로트, 마술 등 공연△어화둥둥 공연봄날(영덕, 울릉): 지역 안녕을 비는 마당놀이와 체험 행사△원도심 아트 Day!(영천), 문화바람, 오예! 2.0(예천) 등 이다. 프로그램은 12개 시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간에 총 96회 운영되며,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철우 지사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시군 공무원, 사법경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진행한다. 단속은 주로 수산시장,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품목은 명절 제수·선물용 인기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은 (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 이다. 특히 일본산 활암컷 대게가 국내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가능성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유통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반 시 거짓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미표시 또는 표시 방법 위반은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투명한 유통환경 조성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 로컬뉴스] 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소식 등

◇ 안동시, 새해 소통 위한 읍면동 방문 순회 출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읍면동 방문 순회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순회의 첫 출발지로 송하동이 선정되었으며, 1월 13일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안동의 변화를 스토리텔링하며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안동시의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를 시청각적으로 구현해, 한마음으로 변화와 도전을 이뤄가겠다는 희망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권기창 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함께 안동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며 앞으로의 행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순회는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안동시의 모습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학동 예천군수, 주민 의견 수렴 위한 경로당 방문 시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4일부터 은풍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경로당과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안 사항 전달,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숙원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모든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중심의 군정 운영과 예천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 의성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31일까지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이사비용 지원(60가구), 귀농인 정착지원사업(25개소),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10개소), 그리고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4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비용 지원은 귀농귀촌으로 의성군에 정착한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설치, 하우스 조성, 버섯 재배사 설치 등 영농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사업도 포함된다. 특히, 귀농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월 동안 월별 지원금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65세 이하 귀농귀촌인으로, 의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공식 출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5년 1월 공식 출범했다. 노동조합은 오는 21일 운영위원회의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한 뒤, 2월 초 대의원회의를 거쳐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4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총 투표인 871명 중 718명(투표율 82.2%)이 참여한 가운데 526표(득표율 73.46%)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관행적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 등이 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득 위원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질적으로 개선된 일터 환경과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보여주기식 행정을 탈피하여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실질적인 변화를 다짐한 제4기 노동조합의 출범은 의성군청 공직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 된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13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개편은 첨단 의료정보시스템(EMR)과 연계한 환자 중심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안동병원뿐만 아니라 재단 산하의 여러 의료기관(용상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전문요양센터) 및 미국 법인 TNEC와 연계되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진료협력 시스템(의뢰, 회송, 결과조회 등),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채용, 건강검진, 임상시험센터, 장례식장 등의 부속 사이트를 통합 작업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진료예약 시스템은 의료진과 날짜, 시간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약 변경 및 취소는 물론 건강검진 결과조회, 처방정보 확인, 건강상담까지 환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심 의료진을 관리하여 맞춤화된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어느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으며, 복잡한 회원가입 대신 실명 인증만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 SNS 로그인을 지원하며, 부모님이나 자녀의 대리 예약 기능도 반영되어 가족 단위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 센터별 의료진 정보와 경력, 진료 분야가 상세히 제공돼 환자가 적합한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심 의료진 등록을 통해 환자가 선호하는 의료진의 진료일정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한 단계 진일보한 작업"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 의료 프로세스 구축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 서비스와 편리한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며, 스마트 의료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도약을 보여주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인구증가를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 내놓아...지역 활력도 챙기는 양수겸장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7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가 현재는 1만5천400여 명으로... 영양군의 현주소다. 그래서 영양군이 새해를 기점으로 다각적인 인구 증가 정책을 본격화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눈물겨울 정도다. 오도창 군수는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는게 오 군수의 생각이다 영양군이 올해부터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2배이상 대폭 강화한것이 같은 맥락이다.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부부당 300만 원에서 부부 각각 300만 원으로 배로 늘렸으며, 청년부부만들기 사업은 결혼장려금을 기존 500만 원 1회 지급에서 3년에 걸쳐 1500만 원으로 3배규모로 확대한다. 출산장려금 상향조정도 괄목할만하다. 첫째 아이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3년간 총 240만 원), 둘째 아이는 월 15만 원에서 30만 원(3년간 총 360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5년간 총 480만 원)으로 2배로 늘렸다.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놓은 특단의 정책으로 여겨진다. 실제 영양군은 인구가 감소해오 기간중에도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가시적인 성과도 달성해왔다. 특히 지난해 9개월간의 노력 끝에 성공한 양수발전소 유치가 대표적 성과다. 오 군수는 “단순히 경제적 혜택 이상의 성과로 평가하며 지역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1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차치하더라도 관련 인력 투입으로 숙박 및 음식업계의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어 오는 3월 영양소방서의 개소는 106명의 상주 인력을 수용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안정망을 강화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주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기면에 조성중인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정주형 작은 농원 형태의 농업체험시설(스마트팜은 소득창출이 동시에 가증한 새로운 정착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귀촌 수요를 적극 창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 내 은퇴자와 출향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어 특화된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군의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활력 있는 공동체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jw5802@ekn.kr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희망농업·행복농촌’ 윤리경영 실천대회 열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지난 10일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행3무'는 청렴, 소통, 배려를 실행하고 사고, 갑질, 성희롱을 금지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청렴운동으로, 이번 결의대회에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자연재해, 경기침체, 쌀값 하락 등의 어려움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의 존재 가치를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외부의 부적정 청탁을 배격하며,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면서 윤리적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농협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226교 278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72교 77팀,중학교 86교 110팀,고등학교 68교 91팀이다 이번 점검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교육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운동부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학교 운동부의 발전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도 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장학사들로 구성되며, 정규 수업 후 훈련 참가 여부,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준수, 최저학력제 적용 및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여부, 훈련일지 작성 및 안전교육 이행, 전지훈련 절차 준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면담 활동 등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폭력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내부 보고와 협의를 거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도자의 복무 상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통해 필요 시 학교장에 대한 행정조치도 검토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5 군정 운영 방향’ 언론인 간담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새해를 맞아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 및 활성화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농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관계인구를 활성화하여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는 언론인들과 군정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예천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한 해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언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신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전방위 행정 집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올해안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구축, 자원순환 촉진, 주민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없는 도시 실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선 효율적인 청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7월 동 지역과 도청신도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기존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청소를 수행 중이다. 다량 배출 지역은 일요일에도 폐기물 수거를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부의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고,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에 위탁하고, 수거 횟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활발히 추진된다.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담당 책임구역 지정과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으로 청소용품 지원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월 2회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법 쓰레기 배출 단속도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과 환경 정비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클린시티 조성사업에 6억5천만 원을 투입, 방치된 골목과 구역을 정비하고 도청 신도시 근로자를 모집해 생활 폐기물 관리와 고용 효과를 모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 청소차량 도입과 인프라 보강에도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중 친환경 소형 전기 청소차 2대를 도입해 골목길과 도심 물청소를 시행하고, 클린하우스 20개소와 CCTV 10대를 추가 설치해 생활폐기물 배출을 원활히 하고 불법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 행정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설 명절 맞아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한도 상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물가 안정과 지역 내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의성군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비를 투입해 1월 한 달간 의성사랑상품권 30억 원을 발행하고,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과 카드 상품권 각각 40만 원씩, 총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한도를 인상했다. 할인율도 10%로 적용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의성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구매 한도 및 할인율 인상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군민 가계의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를 비롯한 34개 금융기관과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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