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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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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박영미·변성완 ‘경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가 박영미 중영도 지역위원장과 변성완 강서 지역위원장 간 양자 대결로 정해졌다. 28일 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후보자들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후보자는 노기섭 전 시의원과 박영미 중·영도구 지역위원장,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다. 이들 중 노 전 의원과 유 위원장이 경선에 배제됐다. 유 위원장은 “컷오프 없는 완전경선은 거짓"이라고 반발하며 민주당 중앙당에 이의 신청을 한 상황이다. 노 전 의원은 “아쉽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로써 박 위원장과 변 위원장이 오는 30일 후보자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이후 투표를 진행하는데, 권리당원 80%, 대의원 20%를 각각 합산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에 당선된다. 시당은 내달 1일 열리는 당원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포스코이앤씨, ‘현장 전사경영회의’ 도입…“안전이 곧 경쟁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전 임원이 참여하는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4차례 열어 현장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과 그룹 차원의 안전 혁신 기조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8월부터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신설했고, 이어 지난달에는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이는 앞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 사망 사고 등으로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 입장이 나온데 따른 선제적 조처다. 장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감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처음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3차례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동시에 포스코이앤씨의 춘천소양촉진 2구역, 신반포 18차, 천호 4구역 재개발 현장을 연이어 불시 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도 그룹 방향에 맞춰 전사경영회의를 현장 토론형 회의체로 바꿨다. 임원 전원이 사고 현장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고 협력사와 해결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또 본사 중심이었던 안전보건 조직도 건설안전연구소·안전보건기획그룹·스마트안전기술그룹을 R&D(연구개발)센터와 연계해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재해 원인 분석과 제도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기술 개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개구부 덮개 해체 감지'와 '지게차 접근 알림' 시스템을 50여개 현장에 적용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확대했다. 이밖에 노동자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상생 협의체'를 운영하고, '알 권리·말할 권리·피할 권리'를 제도화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한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 성과보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현장회의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뿌리내린 실천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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