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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홍문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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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후 공공 하수관로 7.2㎞정비…생활환경 개선 본격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총사업비 491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공공하수도주요 관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 핵심 수송망인 노후 하수관로 7.2㎞를 전면 교체하고, 관로와 연결된 맨홀 29곳도 함께 보수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시가 정비에 나서는 주요 하수관로는 '차집관로'라고 불리는 구간이다. 이는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 발생한 오수를 최종적으로 하수처리장까지 모아 보내는 관로로, 하수도계의동맥 역할을 한다. 이 관로에 문제가 생기면 하수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악취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도로 침하(싱크홀)나 하수 역류 같은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년 이상 사용된 하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구조물 노후화와 손상이 광범위하게 확인됨에 따라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심 주요 생활권역인 남부권(2.4㎞, 송학동·목천동·춘포면 일원)과 북부권(4.8㎞, 영등·신동·현영·만석·모현동 일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지역 중심으로 하수관 교체가 이뤄지는 만큼, 악취와 누수, 지반 침하 등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재원 협의도 마무리했다. 현재 공공하수도 설치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빗물과 오수가 뒤섞이거나, 하수관로에서 하수가 새어 나오는 문제를 줄이는 것은 물론 △지반 침하 예방 △악취 차단 △하수 역류 방지 등 도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기반 정비"라며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606억 원 들여 53개 블록 구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수도관을 블록 단위로 나누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우진 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10일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맺고 국비 311억 원을 포함한 총606억 원을 들여 6개년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 전역의 상수도를 53개 블록으로 구분하고, 블록별 유량·수압·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이를 통해 누수 발생 시 해당 구역을 신속하게 탐지·대응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상수도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특히 핵심 대상지였던 신흥급수구역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블록화 작업을 통해 해당 지역 유수율을 기존 66.5%에서 90.5%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연간 약230만 톤(일일6400톤)의 누수 절감과 23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성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성과판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유수율 목표치인 85% 달성 여부를 공식적으로 판정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시스템을 연계해 수질 이상이나 누수 등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해당 구간만 격리해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되고 있다. 이는 상수도 사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진 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블록화 기반의 스마트한 상수도 운영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누수는 줄이고, 수돗물 품질은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금강급수구역 52㎞구간에 대한 노후관정비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국비 17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57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관망 정비와 누수탐사 등 유수율 향상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도내 최초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의사소통 프로그램 '마음 톡! 공감 톡(Talk!)'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익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갈등 해결 능력 및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자녀 밸런스 게임을 통한 서로의 취향이해하기 △'얼마나 통하나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집단 프로그램 규칙설정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 가정이 자연스럽게 대화의 장을 열고 정서적 교류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부모,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감정 표현·갈등 해결·토크 콘서트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소통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연환경 복원사업 부지인 왕궁축산단지 7개 지점서 맹꽁이와 어린개체 확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왕궁축산단지에서 들리는 맹꽁이의 울음소리가 '생명의 터전'으로의 회복을 알리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폐업으로 비어있는 왕궁축산단지 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이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자연환경 복원사업 부지를 점검하던 중 현장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 7~8월 진행된 생태조사를 통해 총 7개 지점에서 맹꽁이와 어린 개체를 발견하면서, 이 일대가 안정적인 집단 서식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맹꽁이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2005년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보호종이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오랜 기간 축산업으로 훼손된 182만㎡ 규모의 땅을 수달, 맹꽁이, 삵 등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복원하는 대규모 국가 시범사업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왕궁은 환경오염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생명의 땅으로 재탄생해 전국이 주목하는 자연환경복원 생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일에는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등 정치권의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맹꽁이 서식 확인은 단순한 종 출현을 넘어,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정당성과 시급성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생태학적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법적·환경적 명분이 강화된다. 맹꽁이는 국가가 보호하는 멸종위기종인 만큼 왕궁 부지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입증한다. 이는 향후 복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등 국가 평가 과정에서 보존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복원사업 설계의 실질적 방향을 제시한다. 맹꽁이는 얕은 습지와 일시적 웅덩이, 물 흐름이 있는 곳에서 서식·번식하는 종으로, 해당 지역이 이미 일정 수준의 수리환경과 생태 연결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사업계획에 습지 복원, 생태통로 구축 등 맞춤형 서식지 조성을 포함하면 생물다양성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국가 생물다양성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아진다. 대한민국은 국제 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GBF)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에 따라 203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30%를 복원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멸종위기종이 자발적으로 돌아온 왕궁은 정책 성과와 전시효과를 모두 갖춘 전략적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발견을 계기로 복원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왕궁 일원을 국가적 생물다양성 회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실제 맹꽁이 서식지 인근 매입 축사를 속도감 있게 철거해 서식지 면적을 넓히고, 추가생태조사를 통해 서식지 간 연결성 확보와 안정적인 보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또한 주민 참여형 생태 보호활동과 모니터링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주필 익산시환경정책과장은 “맹꽁이 집단 서식은 왕궁이 생명의 땅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가장직접적인 신호"라며 “이 생태자산을 잘 보전·확대해 지역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원모델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을 책임지는 C2C 서비스 제공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하림그룹이 신개념 C2C(Cut to Consume) 서비스를 표방하는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태그 라인을 내건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하는 식품특화 플랫폼이다. '식품의 본질적 가치는 맛에 있으며 최고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바탕으로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Cut)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Consume) 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라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곡물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물류유통 판매에 이르는 식품사슬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하림은 1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Fulfillment By Hairm)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번 새로운 유형의 식품 플랫폼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통기업들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식품전문 플랫폼과 달리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센터를 식품제조기업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물류창고에서 지체되는 보관 과정을 없애 신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드그로서의 핵심 가치는 맛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최대한 지켜 최고의 맛을 고객에 전달하는 데 있다. 피크타임은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순간을 지켜낸 상품으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원칙을 적용한다. 달걀은 당일 산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당일 도계(압), 돼지고기는 도축 5일차(숙성 5일), 소고기는 부위별 최적 숙성을 거쳐 출고한다. 뿐만 아니라 쌀은 당일 도정, 참기름·들기름은 당일 착유, 샐러드는 당일 수확 원칙을 지킨다.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주요 식재료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당일 산란한 달걀, 당일 도계한 닭고기 등을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에게 곧바로 배송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을 설명했다. 오드그로서는 하림의 식품철학인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하림이 강조해온 '생산에서 식탁까지 책임지는 구조'와 오드그로서가 지향하는 '피크타임 직송' 철학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 식재료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순간을 지켜내 고객의 식탁에 전달하는 것이 두 철학의 공통된 목표다. 오드그로서는 '오늘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오늘 출고한다'는 원칙으로, 기존 식품 플랫폼과는 다른 유통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이 음식을 먹는 순간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과정을 책임지는C2C(Cut to Consume) 서비스가 그것이다. 농장에서의 수확∙도축∙도계 시점(Cut)부터 합포장∙직배송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이 맛보는 시점(Consume)까지 전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선식품 직송서비스 모델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뉴스

익산시,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가스측정기 의무 착용 시행 25개 부서 38개 사업장 총144개 작업 현장에 우선 적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맨홀, 하수관로 등 밀폐공간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보디캠·가스측정기 의무 착용 △2인 1조 작업 원칙 준수 △현장 지도·점검강화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그간 밀폐공간 작업 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 사항 안내, 교육 등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적극적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보디캠과 가스측정기 의무 사용은 2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38개 사업장 총144개 작업현장에 적용된다. 보디캠은 작업자의 출입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기록·관리하고, 가스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보디캠과 가스농도측정기를 밀폐공간 작업이 잦은 시설에 우선 배치하거나 필요시 대여·반납 방식으로 운영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 특성을 반영해 밀폐공간 작업 수칙 등을 세부적으로 정비하고, 관리감독자와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강화해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근로자 생명을 지키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첨단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익산시의원,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양정민 익산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27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변화하는 법령과 상황에 맞춰 충분히 개정되지 않아 조례의 법적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부개정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상위법령인「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해당 조항을 정확히 인용해 법적 근거 명확화 △관계법령에 이미 규정된 행위제한 조항과 실효성이 없는 시행규칙 위임 규정 등 중복·불필요 규정 삭제 △및 한글맞춤법 등 어문규정 정비로 조문 표현의 일관성 확보 등이다. 양정민 의원은 “이번 조례 정비를 통해 익산시의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가 법적 기반 위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대 익산시의원 발의 '진폐재해자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시 차원 지원 첫 사례…지역 맞춤형 제도적 보호망 마련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이 9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익산시 진폐재해자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석재·보석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직업병인 진폐증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차원에서 제도적 보호망을 마련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일정기간 거주한 자로 관련 산업 종사로 인해 진폐판정을 받은 근로자 및 퇴직자를 포함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재활치료·의료비 지원 △진폐 관련 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예방 교육 △기타 필요 사업 등이다. 조규대 의원은 “석재·보석산업은 익산을 대표하는 전통산업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나 산업 발전의 이면에는 분진으로 인해 건강을 잃은 장인들이 존재한다"며 “정부 차원의 진폐환자 지원 제도는 있으나, 시 차원에서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전통산업 종사자의 건강과 생활에 보탬이 되고 동시에 전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10월 한해 한도 60만 원→100만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대 23%의 혜택이 주어지는 익산 다이로움이 10월 한 달간 구매 한도를 확 늘린다. 익산시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10월 3일 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충전 혜택을 10%에서 13%로 높인 데 이어, 이번엔 충전 한도까지 파격적으로 늘리며 지역 곳곳에 활기와 소비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시민 누구나 10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13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존 60만 원 한도 대비 무려 5만2000원이 더 늘어난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 가맹점에서는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충전 인센티브와 할인을 합해 최대 23%의 혜택을 얻게 된다. 현재 10%할인이 적용되는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 총87곳이며, 다이로움 택시 1000여 대도 포함된다. 또한 착한가맹점 53곳에서도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자체적으로 5~10%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매장인 익산몰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도 10월 시민화합대축전 기간에 열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이로움 한도확대'라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10월 한 달간 익산 전역이 하나의 큰 축제장이 돼 시민과소상공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 다이로움'은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98.8%의 긍정 평가, 95.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원광대 소식

제품 생산부터 안정적인 판로까지…모범 사례로 농식품부 등 관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 창업과 소득증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전국 지자체들이 찾는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이 현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열어 가공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가공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 △위생·품질관리 체계 강화 △여성농업인 참여확대 △제품 유통 및 브랜드화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9년 개소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768㎡규모로 1층 가공센터와 2층 교육장을 갖췄다. 또 전처리·건조·분쇄·추출·농축·착유·포장 등 60종 78점의 장비를 보유해 농업인의 다양한 가공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HACCP 기준을 도입해 과채주스, 잼, 액상차, 과·채가공품, 빵류, 참기름, 들기름 등 7개 유형 46개 품목에 대해 엄격한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가공 창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 보육 △창업실행 △자립 정착 3단계로 나눠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창업 보육'은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이론부터 창업 절차, 상품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용 마케팅 등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 중 유통·전문판매업을 신고한 농업인에 대해 시제품 생산 등 상품화 준비를 지원한다. '창업 실행 단계'는 가공제품 상품화와 품질관리, 판촉 활성화를 지원해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자립·정착 단계'는 운영 애로사항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 보육 농가의 자립을 지원한다. 시는 더욱 안정적인 창업 환경 제공을 위해 가공 기술 표준화 연구로 농업인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품의 품질 균일화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방과후학습관 '더봄' 3기 프로그램 운영 1기 668명, 2기 720명 참여...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협업 역량 키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공공형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방과후학습관 '더봄' 3기 프로그램을 오는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더봄'은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방과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기에는 668명, 2기에는 720명이 참여했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받았다.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코딩, 영어회화, 화장품 만들기 등 인기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 신규 과정을 개설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된다. 신규 과정으로 △전통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민화 그리기' △미래 핵심 역량을 체험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활용 수업' △창의적 표현을 확장하는 '한글 캘리그래피' △협업과 창작 능력을 기르는 '레고 창작 수업'이 진행된다. 또 3기 마지막 주에는 학습 성과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도전과 성취 경험을 공유하고, 교사·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인경 익산시교육협력과장은 “방과후학습관 '더봄'은 1기와 2기 운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지역맞춤형 교육 모델"이라며 “3기에서는 전통과 미래, 창의와 협업이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문화유산 담은 '비누 세트 기념품' 출시 '미륵사지 석탑'과 2009년 미륵사지서탑 사리공에서 출토된 '금동제사리외호' 담아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의 대표 문화유산을 담은 특별한 기념품이 탄생했다. 익산시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디자인과 실용적 상품으로 구현한 '비누 세트 기념품'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열 두달 비누공방'이 협력해 기획·제작됐다. '열두달 비누공방'은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입점해 있다. 비누 세트는 문화유산과 문화도시 사업의 특성을 담아 세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우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의 '미륵사지 석탑'과 2009년 미륵사지서탑 사리공에서 출토된 귀중한 유물 '금동제사리외호'를 담아냈다. 또 익산 문화도시조성사업 비전인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를 형상화해 열두 달 탄생석의 빛깔과 형태를 반영해 제작됐다. 특히 기념품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 안내가 포함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쉽게 익산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세트당 2만1000원이며, 구매는 열두달 비누공방에서 가능하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익산서 전지훈련 실시 8~21일, 종목별 남녀 선수47명, 반다비체육센터서 구슬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짊어질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전지훈련'이 반다비체육센터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략적 기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14일간 진행되는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등 3개 종목에서 남자 선수24명, 여자선수23명이 참가한다.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 의무 트레이너 1명은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익산시는 펜싱 전용 훈련장을 비롯해 우수한 체육시설과 쾌적한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익산을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 기간 동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필립스코리아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위한 MOU 체결 이번 협약 통해 세계적 모범이 될 차세대 스마트병원 모델 만들어갈 계획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필립스코리아와 차세대 스마트 병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과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5일 병원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모범이 될 차세대 스마트병원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벤더 중립형 데이터 플랫폼(Vendor Neutral Data Platform)과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병원을 한층 고도화하고, 임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와 의료진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필립스가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광대병원이 해외 병원 협력 범위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며, 원격협진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최재창 행정처장, 한아름 국제진료부센터장 등을 비롯,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 야스퍼 베스테링크, 최낙훈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효석 아시아태평양 솔루션사업부 대표 등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야스퍼 베스테링크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한국은 높은 수준의 의료를 선도할 뿐 아니라, 의료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며 디지털 전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필립스는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를 통해 원광대병원이 그 리더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중심으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필립스코리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한 발 앞서 고도화된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고, 세계적 표준이 되는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하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의회 기획위, 임시회 안건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익산시의회 기획위, 임시회 안건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5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272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들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주얼리 임대 공장 △익산공예체험전시관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주요 내용, 필요성, 향후 계획 등에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종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은 임시회 안건 심사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해당 안건들을 면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면서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기획행정위원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농업인대학, 명랑운동회로 화합의 장 열어 4개 학과80여 명 참여…웃음과 교류로 힘찬 재충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농업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5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사일과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향후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는 청년딸기코칭반, 쌀대체작물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 학과 8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학과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협동 게임, 대표 게임, OX퀴즈, 장애물 계주,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은 청년딸기코칭반, 쌀대체작물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 이론·실습 교육과 선진농업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농사와 학업을 병행해 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큰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서 선수들 진검승부 이어져 7일까지 29개국 500여 명 선수단,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 겨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전 세계 장애인펜싱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7일 폐막을 앞둔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했으며, 3일 열린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전 세계 29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한국 선수들도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박천희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권효경선수가 동메달, 여자 에페 단체전(권효경·김선미·조은혜·조예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6일간 펼쳐진 선수들의 열전은 오는 7일 진행되는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World Abilitysport(국제 장애인 스포츠 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특히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대회로,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려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장애인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돼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각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대회를 계기로 익산이 국제 스포츠 외교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원광대, 2025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 개최 무학과 광역모집 정착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2025학년도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학생회관 앞 새세대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창의문화융합계열 △디자인융합계열 △농생명·바이오계열 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학과 광역 모집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무처와 미래인재개발처가 협력해 대학 차원의 인프라 및 역량을 집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람회는 △광역계열 전공 부스 16개 △부서 상담 부스 5개 △이벤트 부스 3개 등 총24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학생들은 전공 교수와 선배들로부터 직접 학과와 직무 정보를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지숙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장은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는 무학과 광역모집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형 농촌유학’ 지역소멸 위기 극복 해법 주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도시를 떠나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고, 가족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습니다." '익산형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발걸음 하나가 지역학교를 살리고,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익산시는 올해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유학생 5명을 추가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총8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17명의 가족이 웅포면에 정착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웅포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16명 중 절반이 유학생으로, 도시 학생들의 전입이 학교 유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웅포초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유학 덕분에 교실에 웃음이 돌고 있는 학교다. 교사·학부모·지역 주민 모두가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웅포초를 농촌유학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체류 공간을 정비했다. 리모델링부터 가구·생활용품 지원 등 주거 기반을 갖춰 도시 가족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익산형 농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학교와 마을공동체를 함께 경험하는 정주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학습 위주의 교육을 넘어 자연 속에서 뛰놀고,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함께 밥을 먹고 자라는 생활 중심형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가족형 농촌체험캠프를 운영해 도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캠프는 단기 체험을 넘어 장기 유학과 이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유학을 왔던 한 가정이 익산에 완전히 정착한 사례도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정주, 공동체 회복을 하나로 묶는 농촌유학 확대 및 고도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인구 반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유학은 도시 아이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농촌에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양방향 정책"이라며 “교육을 매개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 성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부가 지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서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청소년100원 버스 △회복적 생활교육 △보건의료 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 총26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익산형 농촌체험캠프와 농촌유학체류지 리모델링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맞춤형 교육혁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소식

익산시의회, 4일부터 12일까지 제27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21건, 동의안 11건 등 총34건 안건 심의 예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익산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11건을 포함하여 총3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예산안, 조례안 등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길영 의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 제안 ▷이종현 의원은 동부권역 체육문화시설 확충 필요 ▷장경호 의원은 송학동 도로개설·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조속 추진 촉구 ▷강경숙 의원은 원광대 대학로 회생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촉구 ▷이중선 의원은 익산시 빈 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김순덕 의원은 익산시 양파 주산지 지정에 따른 육성 및 지원 필요성 등에 관해 발언을 이어갔다. 김순덕 익산시의원, “양파 주산지 지정, 농가 소득 안정 위해 적극 지원 필요"제안 지난 3월 전북도에서 익산 양파 주산지 지정…지원정책 필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순덕 익산시의원은 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익산시를 양파 주산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익산 양파는 논 재배 중심으로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저장·유통 인프라가 부족해 생산량의 약80%가 타 지역 명의로 유통되는 구조적 문제로 농가 소득 안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산지 지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강조하며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첫째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동력이 많이 드는 양파의 특성을 고려해 기계화 도입으로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것과 둘째 생산자 단체 조직화를 통한 계약재배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것, 셋째 저장·유통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 농업과 농촌 공동체가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려면 행정의 전략적 개입과 농가, 시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익산 양파가 지역 경제와 농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산지 지정의 의미를 살려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덧붙였다. 익산시, 예산 1조 6545억 원 시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 최종저장 09.04 16:07:22 9월 18~19일 이틀간 제안서 접수…25일 심의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익산시의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신청자격, 공개경쟁 참여절차·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금고로 지정되면 익산시 각종 세입금의 수납·세출금의 출납,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련 서류 열람과 신청서 교부를 진행하고, 18~19일 이틀간 제안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5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을 차기 1금고로, 차순위 금융기관을 2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시에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7점)등 5개 항목이다. 1금고로 선정되는 경우 일반회계 및 고향사랑기금을, 2금고로 선정되는 경우 특별회계 및 8개 기금 등을 관리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 기준 차기 금고별 회계의 예산규모는 1금고 1조6545억 원, 2금고는1918억 원이다. 익산시, 원광대학교·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 업무협약 창업 지원·연구개발·인재 양성 등 협력…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창업 지원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학교·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원광대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망기업 발굴과 입주 지원 △연구개발(R&D)·사업화 등 창업 전주기 지원 △교육·컨설팅 등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기관별로 익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업관리와 사업화 지원, 원광대학교는 연구개발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내 기업 입주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이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창업과 연구개발,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사회복지대회' 열려 사회복지 유공자 32명 표창…노고 치하하고 격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익산시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시립예술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사회복지인 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 유공자 총32명이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2명과 익산시장상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국회의원표창 2명, 감사패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복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1999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했으며 그로부터 일주일간은 사회복지 주간으로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이리시·익산군 통합 30년 맞아 10월 ‘시민화합대축전’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 동안을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10월 3일 열리는 제30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축전의 포문을 연다.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의 날을 개천절인 10월 3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마한문화대제전과 연계해 30주년을 기념한 가요제와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 KBS전국투어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 당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축전의 시작을 확실히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한 달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행사로 △전국돌문화산업전 △익산예술제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세계문화축제&글로벌플리마켓 △FCI국제도그쇼 △천만송이국화축제 △시립예술단 공연 △익산북페스티벌이 시민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다이로움'특별 발행에 더해 익산몰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웨스턴라이프 호텔 등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또 10월 첫째 주부터 2주간 시 직영 공영주차장 9개소가무료 개방되며, 서부권다목적체육관·국민생활관·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기존 휴관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승마장은 10월 한 달간 체험 상품을 반값으로 할인하고, 보석박물관은 시민의 날당일 무료 개장한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대형 미끄럼틀과 롤글라이더 등 실외놀이체험 시설에 대한1+1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 자부심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0년 익산의 역사, 30년미래'를주제로 열리는 시민참여 포럼에서는 도시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발표와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민간 기록물 특별전시회가 열려 지난 30년간의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으며,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시민SNS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도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시·익산군 통합의 힘으로 오늘의 익산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화합대축전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3000% 고리이자에 나체사진 유포 협박까지...불법사금융 범죄 159% 증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근 몇 년간 불법사금융 범죄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피해 양상도 점차 악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등 불법사금융 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1057건에서 2024년 2735건으로 3년 새 1678건(159%) 증가했다. 위반 법률별로는 대부업법 위반이 2021년 675건에서 2022년 914건, 2023년 977건, 2024년 1580건으로 크게 늘어났고, 올해 6월까지도 이미 1704건이 발생해 작년 한 해 수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추심법 위반 범죄 발생 건수 또한 2021년 382건에서 2022년 558건, 2023년 772건, 2024년 1155건으로 증가해 지난 3년간 약 세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검거 사례를 보면, 피해자를 대상으로 연 2000~3000%의 살인적 고리이자를 부과하고, 연체 시 피해자의 나체사진·합성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피해자 인권을 철저히 유린하는 수법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병도 의원은 “불법사금융은 서민과 청년 등 사회적 약자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라며 “정부는 해당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범부처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정헌율 익시장,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 도로선형 개선 국비 건의...익산시, 2024년 합계출산율 0.76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익산을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궁동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부송4지구에는 올해 12월과 내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교통량이 급격히 늘고 특히 대형 차량 통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4개 분야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행안부와 함께 교육부, 식약처, 전북도, 전북경찰 등이 함께했다.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부터 무인판매점과 문구점 등 주변 점포의 제품 안전성, 불법 광고물까지 유해환경 요소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윤 장관은 현장을 점검한 뒤 시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민·관 합동 위해요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도 같은 기간 지역 초등학교 60여 곳을 자체 점검해 기한 내 전수 완료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부송4지구 아파트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 어린이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통학로 구조를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내 최대 규모 지원으로 저출생 반등 기대감 커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며 출산율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3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건강관리비·산후회복·육아용품 지원 등'임신-출산-양육 패키지'를 통해 도내 최대 수준의 복지 혜택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익산시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도(0.70명)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4.1%)과 전북 평균(3.8%)을 상회하는 수치로, 익산형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시는 출산율 반등을 지방소멸 극복의 핵심 지표로 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려 출산 친화 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는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280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은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익산시 자체 사업으로, 임신 1회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785명 규모로 진행된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1년 이내 산모가 지정 요양기관에서 치료받을 경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3897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사업'은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시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160% 이하 가정의 경우 첫째아 기준 15일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111만 원이지만, 시 지원을 통해 실제 부담금은 11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교실도 연 20회 운영되며, 산전·산후 교육, 모유 수유·태교법, 신생아 이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육아 필수재 지원도 익산시만의 특화된 지원 정책이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460명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에서 익산·전주·임실 등 3개 시군만 운영 중이며, 익산시의 예산 규모는 4억9600만 원으로 도내 최대다. 시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쳐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청년 세대가 결혼, 임신, 출산, 양육을 행복한 선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3일 북부권 취약계층 위해 함열 아사달 공원부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다이로움 밥차가 따뜻한 식사로 시민 곁에 다시 찾아간다. 익산시가 '다이로움 밥차'의 재정비를 마치고 3일 북부권 취약계층을 위해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이동 밥차로 재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익산 곳곳을 누비며, 홀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주는 격월로 함열 아사달공원 또는 어양공원에서 현장 조리 배식을 하는 이동 밥차로 진행된다. 둘째 주는 동산동으로 이전한 행복나눔마켓, 셋째 주는 송학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넷째 주는 배산체육공원에서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형 밥차로 운영된다. 밥차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모금회 기탁후원금과 자원봉사자의 힘을 모아 운영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확인, 복지 정보 제공 등 찾아가는 종합복지 상담 창구 기능도 담당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남우 익산시복지정책과장은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는 종합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26~27일,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축제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NS홈쇼핑과 대한민국 대표 식품문화축제인 'NS푸드페스타2025 in익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NS홈쇼핑이 총괄 사업 계획을, 익산시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공동 주관사로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홍보 전략, 역할 분담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NS푸드페스타2025 in익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식품 산업 중심에서 관람객 체험형으로 전환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익산 대표 음식·대표 맛집 선포식 및 품평회 △미식 투어 △익산시 대물림맛집체험존 △하림 프레쉬마켓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쿠킹쇼, 큰별쌤 최태성의 '고도 익산의 맛과 멋' 강연,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 식품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형 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실무 중심 안전보건 교육 강화로 글로벌 물류 산업 안전보건 분야 인재 양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가 글로벌 물류기업 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ulfillment Services, 이하 CF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분야 인재 양성의 새 장을 열었다. 2일 원광대학교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태 원광대총장,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 오인권 미래인재개발부처장, 박지영 안전보건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들과 CFS에서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 정한모 정책실장, 정태현 글로벌EHS전략기획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안전보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물류 산업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CFS 현장실습 및 우수 인재 채용 지원 △물류 산업 인력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CFS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원광대 안전보건학과와 협력해 실제 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물류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무 경험을 쌓고, CFS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CFS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기술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원광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안전보건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물류·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산학 협력을 넓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전보건학과는 지역과 국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익산 권역 유일 Evolut 독립 시술 가능 기관…고령 환자 맞춤형 심장판막 치료 역량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으로부터 자가팽창형 판막 Evolut(에볼루트)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독립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AVI 시술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 기존 판막을 교체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개흉수술 없이 진행되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으며, 시술 후 예후도 우수해 고령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증은 보건복지부의 TAVI 시술기관 인증과 풍선확장형 판막 독립시술기관 인증에 이어, 자가팽창형 판막 분야까지 자격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원광대병원은 전북 익산 권역 내 유일하게 Evolut을 활용한 독립시술이 가능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독립시술기관 인증은 전문 프록터(Proctor) 입회하에 최소 5건 이상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부여되며, 원광대병원은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총 5건의 Evolut 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경호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은 “Evolut TAVI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과 합병증이 적으며, 빠른 퇴원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노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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