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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홍문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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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한민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문 열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대한민국 첫 번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익산에 들어서며, 전국 그린바이오 창업보육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익산시 함열읍에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준공식이 열렸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육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부터 제품개발, 투자 유치, 수출 확대까지 체계적인 성장지원 시스템을 갖춘 혁신 공간이다. 익산 캠퍼스에는21개 유망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기술을 실현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가바이오위원회,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북도와 익산시의회, 그린바이오 6대 분야 거점기관,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입주기업 관계자 등 지역 산·학·연·정도 함께 참여해 캠퍼스 준공을 축하했다. 발전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도 산업 생태계의 작동 방안과 중앙정부의 지원 △농업기반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등 그린바이오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곳에서 자라나는 작은 씨앗들이 머지않아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거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개발과 수출 활성화,창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캠퍼스는 정부의 그린바이오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실현되는첫 사례로 그 상징성이 크다"며 “익산이 그간 축적해온 산업 인프라에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구상을 더해, 익산이 국가 바이오 정책의 현장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239억여 원을 들여 함열농공단지 내 2만8000㎡부지에 조성됐다. 건물은 연면적7219㎡,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의 규모다. 내부에는 생산·사무형 창업사무실, 시험분석실, 시제품 제작·제조실, 회의실, 미디어랩(라이브방송·홍보용), 대강당 등이 설치됐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정헌율 익산시장 시정 10년...지방채 1640억원, 도로 ‘부채도시’ 로 추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익산시가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다며 '부채도시'란 오명을 뒤집어 씌워 화려하게 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정 시장이 주장한 6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는 어디가고 고작 1600억원의 단기부채를 조기 상환해놓고 부채도시에서 벗어났다고 자화자찬했다. 나머지 부채는 소각장이나 하수처리장시설 같은 20~30년에 걸쳐 상환해야 하는 BTL, BTO 장기부채라며 어물쩍 넘어갔다. 3선 연임에 성공한 행정의 달인 정헌율 시장은 10년 가까이 익산시정을 이끌어오면서 2026년 지방채누적액이 자그마치 1640억원에 이르게 됐다. 정헌율 시장의 주장대로라면 익산시는 도로 '부채도시'로 추락하게 된 셈이다. 익산참여연대는 지난 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6년 익산시예산안 분석자료집을 내놨다. 이번 익산참여연대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26년 익산시 예산총액은 소폭 늘었지만 지방세와 자체수입 증가가 미비한 반면 보조금 증가세가 약화되고 세외수입은 감소해 중앙부처나 광역단체의 이전재원과 지방채에 더 의존하는 취약한 세입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세출 측면에서는 사회복지, 보건, 환경, 교통 등 생활분야는 확대됐으나 국토개발, 교육, 문화, 예비비는 크게 감액됐다.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필수복지와 기초서비스에 집중하는 대신 미래투자와 재정 여유를 줄이는 방식의 긴축 편성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만성적인 적자 재정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2024년 406억원, 2025년 329억원, 2026년 44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을 편성했는데 2026년 누적 채무액은 1640억원 넘어서는 수준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2026년 말 기준 96억원에 불과해 사실상 재원조달 기능을 상실했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까지 고려하면 재정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적자재정구조의 고착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익산시 재정상황은 지방교부세 등에서 폭발적인 증가가 없이는 적자재정 상황을 스스로 타개할 수 없는 구조에 진입하고 있다. 전주시는 2026년 지방채 누적액이 6892억에 이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방채를 보유한 단체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있는데, 익산시의회는 전주시 사례를 교훈삼아 익산시 지방채 정책과 재정운영에 대해 보다 엄격한 예산심의와 검증을 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익산시 재정을 관리채무 증감률,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 통합재정수지, 관리채무·유동부채·공기업부채 등을 종합해 '고위험 재정구조'로 진단했다. 관리채무 증감률은 유형평균(3.76%)의 약 10배 수준인 32.25%,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은 동종평균의 10배 수준인 29.6%에 이르고 있다. 재정사업 평가와 지방보조금 평가는 일정부분 예산편성에 반영되고 있으나, 삭감대상 사업이 오히려 증액되는 사례도 발견됐는데, 명시이월·사고이월·계속비 등 이월 예산도 여전히 막대해 예산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어 2025년 집행률 저조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구조개선이 필요하다.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 예산, 민선8기 시장 퇴임식 예산, 민선9기 시장취임식 예산 등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은 유지하고, 중대재해 긴급대응(50% 삭감),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시설물 보강(50% 삭감), 농촌 기후위기 대응시설 개선(84%), 노인목욕비·이미용비 지원사업(19% 삭감),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64% 삭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100% 삭감),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88%삭감), 건강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92%삭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전액 또는 심각하게 삭감됐는데 시의회 차원에서 검증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 속도...교통영향평가 통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3층, 연면적 1만5664.23㎡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교통량을 조사·분석해 교통 혼잡, 안전 등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절차다. 이번 심의는 약2주간의 사전검토를 포함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수정 의결로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하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향후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익산점이 개점하면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도민과 함께한 빛의 혁명, 민주헌정질서 수호 위해 나아갈 것“ 12·3 비상계엄 사태 1년...민주헌정질서 회복 위한 정치·제도 결단 필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민께서 빛의 혁명으로 준엄하게 명령하신 내란 완전 종식,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끝까지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14개 단체장이 모여 결성한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일 성명서를 내고 “12·3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국민은 총부리를 겨누는 탱크를 막아섰고, 차디찬 거리에서 수백만의 촛불을 들며 민주헌정질서를 당당히 지켜냈다"며 “흔들림 없이 지역을 지키고 정의 수호에 앞장선 도민의 힘"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시민사회 모두가 협력해 지역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연대와 지지의 힘 덕분"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국제사회 위상을 바로 세우는 등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비상계엄의 상처와 혼란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며 “1년이 지난 지금도 내란 전담 재판부조차 설치되지 못했고, 그날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민주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정치적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1년은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저력을 확인한 시간이었고, 동시에 민주주의 완전 수호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려준 시간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에너지 대전환, AI대전환 등 한 걸음 앞서가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립 익산 치유의숲, 내년 초 정식 운영 돌입 내년까지 인프라 확충…함라산 산림복지 벨트 본격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조성한 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시범운영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내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 중인 국립 치유의숲이 12월까지 단체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함라산 치유의 숲은 지난달부로 진입로 공사가 마무리돼,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을 앞두고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 인프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15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시는 함라산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림 조성(8억 원) △도시숲 조성(8억 원)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경관 숲과 명품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강 물길과 한반도 최북단 야생 녹차밭이 어우러진 함라산의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한 '함라산 데크길2단계 사업'(0.6㎞)도 지난 7월 완료돼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선비바위 일대를 따라 금강 조망이 가능한 숲길을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단계별 사업을 통해 함라산 숲길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현재 함라산에는 치유의숲을 비롯해 △산림문화체험관 △녹차밭 데크길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조성돼 연간 7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치유의숲 정식 운영과 연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걷기행사, 숲해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함라산 일대를 하나의 '산림복지 벨트'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 치유의숲과 무장애 나눔길 등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산림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함라산을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치유·휴양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좋은정치시민넷, 익산시 예산 증가율 10년 중 최저…자주 재원 불안정·지방채 발행 부담 ‘경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복지와 산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됐으나, 교육·환경·국토 등 일부 영역의 예산이 축소되고 재정 건전성 또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익산의 대표적 진보 시민사회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지난 1일 발표한 '2026년도 익산시 본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예산 규모는 늘었지만, 재정 자립 기반이 약화되고, 채무가 증가하는 등 구조적 취약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좋은정치시민넷에 의하면 익산시의 2026년도 본예산안(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은 총 1조8686억 원으로 전년보다 578억 원(3.19%)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반회계는 1조 6836억 원(1.83% 증가), 공기업특별회계는 1690억 원(19.89% 증가)이며, 기타특별회계는 160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하수도특별회계는 1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70% 증가해 기반시설 투자 확대가 두드러진 반면, 공영개발특별회계는 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52% 감소했다. 세입 예산(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은 총 1조6997억 원으로 1.78% 증가하고, 지방세는 1899억 원으로 4.16% 늘어나 전체 세입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경상·임시 세외수입은 모두 줄어들면서 36억 원(6.72%) 감소했다. 지방교부세는 49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5% 소폭 감소했고, 이러한 자주 재원 기반의 취약성은 2026년도 익산시 재정자립도를 14.12%로 전년보다 0.03%p 하락시켰으며, 재정자주도 역시 47.28%로 전년보다 0.70%p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67% 크게 증가했고, 국고보조금은 4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6% 감소했으며, 전북도 보조금도 1564억 원으로 3.65% 줄었으며, 국고보조금 감소분 대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이 11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14% 급증했다. 이는 정부가 기존의 '사업별·부처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자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선택·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보조금' 체계로 전환하며 재정 자율성이 확대된 데 따른 변화로 해석된다. 특히 지방채는 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0.87%) 감소했으나, 재정 부족으로 4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부 재원 중 잉여금은 크게 늘었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도 증가했으나 전입금은 줄어들어 재원 구조의 변화가 나타났다. 내년 익산시는 일반회계와 하수도특별회계에서 441억 원(일반회계 296억 원, 하수도특별회계 145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말 익산시의 총 채무는 1640억 원(일반회계 961억 원, 하수도특별회계 145억 원, 청사건립기금 534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향후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세출 분야를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6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억 원(9.57%) 증가했으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관리 지원반 운영 예산 신규 편성 등으로 증가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억 원(32.55%) 증가했으며, 재해위험·취약지역 정비 예산이 대폭 늘었다.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384억 원(5.53%) 증가한 7333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3%를 넘어서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보육, 가족·여성, 노인 등 주요 복지 사업이 확대된 점이 두드러진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억(1.26%) 소폭 증가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농업인 복지 지원,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 농가소득 향상, 말산업 특구 기반 구축, 농업기술 향상 지원, 임도 및 등산로 관리 등 예산은 증가했으나, 농촌 환경 정비, 농업 기반시설 정비, 기초생활거점 육성, 쌀 유통 기반 조성 사업,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 동물보호 복지, 도시림 조성·공원 조성 등 예산은 감소했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7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2억(40.75%) 대폭 증가했다. 전통 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효율적 에너지 이용 증진,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등 예산은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예산은 줄었다. 교통·물류 분야도 8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억 원(12.26%) 증가했다. 운수업계 운영 지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사업 등 예산 증가로 대중교통·물류 부문은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포장도로 유지 관리,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도로 부문 예산은 감소했다. 교육 분야는 1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억 원(8.02%) 감소했으며, 특히 유아·초등교육 예산 감소가 두드러진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 원(10.38%) 축소됐고, 이 중 체육·국가유산·문화관광 일반 예산 감액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환경 분야는 전체적으로 10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억 원(6.67%) 감소했다. 이는 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 왕궁 지역 현대화, 신재생자원센터 운영, 도시생태축 복원 예산 증가로 상하수도·폐기물·자연환경 부문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승용차·화물차 구매 지원, 수소(고상)버스 보급 등 예산이 대폭 축소되어 대기환경 예산은 전년 대비 179억 원(48.75%) 급감했다. 가장 큰 폭의 삭감은 국토·자원개발 분야에서 발생했다. 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9억 원(46.16%)이나 줄었으며, 특히 하천 정비 등 수자원 부문 예산이 전년 대비 326억 원(68.46%) 감소하며 전체 삭감을 주도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이번 익산시 예산안에 대해 “계속되는 지방채 발행은 향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인 채무 관리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임시 세외수입 감소는 익산시 자주재원의 취약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교통·물류, 산업·중소기업 등 민생과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확대는 긍정적이나, 환경·교육·국토 등 장기적인 도시 기반 분야가 과도하게 축소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예산 정책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익산시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한수 전 익산시장, 현 정헌율 시장 향해 ‘공개토론’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 실정과 관련해 연일 각을 세우며 시책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정헌율 익산시장을 향해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의견 차이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묻고, 시장이 직접 답해야만 해결될 단계에 와 있다"며 정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갈림길에 선 지금, 침묵과 회피로는 더 이상 설명될 수 없다"며 “정헌율 시장님, 익산 시민 앞에서 공개 토론에 응하십시오"라고 적었다. 이어 “숨지 말고, 피하지 말고, 뒤에서 변명할 시간이 있다면 시민 앞에서 설명할 용기도 있어야 한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자리라면 시민과 마주 앉아 묻고 답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전 시장은 “철도 직선화 문제, 아파트 과잉공급, 공원일몰제, 수변도시, 미래형 투자 부재, 구도심 재개발, 권력연장형 예산집행 타당성 여부, 언론 통제 등 행정의 불통과 무책임 등 이 모든 것은 익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며 “여기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시장님 한 명 뿐이다"고 덧붙였다. 또 “(정헌율)시장님이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면 결국 시민도 시장님을 외면하게 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부연했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이제는 피해갈 때가 아니라 정면으로 응답해야 할 때"라며 “익산의 미래는 '설명할 용기'에서 시작된다"며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청렴·안전도시 만들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으로 당선되면 익산시를 청렴도시,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전 청장은 3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상시 공공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입찰·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지는 통합 안전체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 이러한 정부의 국민안전 기조에 부응해 익산을 대한민국 지역 안전정책의 선도 모델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직사회 활력 및 강화안을 마련해 일 잘하는 공무원은 시장이 앞장서서 보호하겠다"며 “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 인사, 적극행정이 보상받는 공직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익산의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시청·경찰·교육·소방·복지·시민단체가 즉시 연결되는 익산형 통합 공동 안전 컨트롤타워 JSS(Joint Safety System)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난·재해·산업·교통안전, 그리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까지 하나의 공동대응 체계로 만들겠다"며 “학교폭력·아동학대·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층간소음 갈등 등 생활 속 문제를 실시간 공동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도로신호등·가로등 등 스마트폴 기반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충, CCTV·AI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위험 예측 및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재범 위험자 조기 감지와 피해 회복까지 책임지는 완결형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고가 나면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며, 피해를 회복하는 도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리틀야구단, 익산시교육청 소식

익산시 2025국가유산 야행, 야간 혁신 프로그램 금상·멀티미디어 동상 2관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3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가유산 야행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19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5익산국가유산 야행'이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금상, 멀티미디어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익산시는 △2023년 금상 △2024년 은상 △2025년 금상·동상 3년 연속피너클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전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주목받는 국가유산 기반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뿐만 아니라 국가유산청 '우수 야행'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행사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개최된 익산 국가유산 야행은 우천 속에서도 5만여 명이 방문, 역대 최고 관람객을 기록했다. 백제왕궁 일원에는 조명 색감 통일화가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야간 경관이 연출됐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고대 왕궁의 분위기를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외부 관광객 비율은 49.3%로 전년 대비 17.5%증가, 전체 만족도는 7점 만점 중 6.40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익산 국가유산 야행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등 익산의 국가유산이 세계인이 공감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 프로그램으로, 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국제 경쟁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축제 전문 시상식이다. 익산시, '제9회 익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 종사자 전진대회'개최 익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 2025종사자 전진대회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재가돌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익산시가 지원하고 익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제9회 익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 종사자 전진대회'가 2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교육과 축하공연, 기념식,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노인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돌봄 인력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재가돌봄 서비스는 고령층이 집과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복지 서비스다. 시는 종사자의 역량과 사기가 서비스 품질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이번 전진대회가 종사자재충전과 교류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가돌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택열 익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돌봄의 품격은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진대회를 계기로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곳에는 언제나 재가돌봄 종사자들이 있다"며“종사자들의 헌신은 익산 복지의 든든한 기반으로,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익산리틀야구단,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익산리틀야구단, 서동조 정상…독감 악재 딛고 대전서구리틀야구단 10:2 제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리틀야구단이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서동조와 마한조로 나뉘어 결승이 진행됐으며, 익산시리틀야구단은 서동조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마한조는 경산시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시리틀야구단은 대전서구리틀야구단과의 서동조 결승에서 10대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일부 선수들이 독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과감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한조 결승에서는 경산시리틀야구단이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4대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탄탄한 기본기와 효율적인 득점 운영이 승리를 이끈 원동력으로 꼽혔다. 올해 4회를 맞은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리틀야구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28개 팀이 참여해 지난달 21~23일 조별리그와 29일서동조·마한조 결승이 치러졌다. 시 관계자는 “익산리틀야구단의 우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이 야구 꿈나무 육성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행동변화 사례 공유…현장 맞춤형 중재 효과 '톡톡'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행동중재 성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 열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025년 장애학생 행동중재 거점센터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1년간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 변화와 학교 현장의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익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행동중재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학생별 행동 특성에 기반한 정기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집중 시간이 짧아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학생들이 과제에 머무르는 시간 증가, 적절한 의사표현 향상, 자리이탈 감소 등 일상적 행동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학교 생활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보고회에서는 학생 변화 사례뿐 아니라 중재 과정에서의 실제 노하우, 남아 있는 과제, 향후 운영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한 교사와 전문가들은 “단기 개선에 그치지 않고,학교가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식이 바뀌는 계기였다"며,“학생이 변하니 교실 전체의 분위기도 함께 안정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행동중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교실의 학습 환경을 지켜내는 핵심 지원"이라며 “학생·교사·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행동중재 모델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설치...신재생에너지 보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조 속에서 익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부터 운영, 주민 참여 모델을 차례로 선보이며 정책의 실질적 실행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한국전력 전북본부·켑코솔라와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에 대해 전북 도내 지자체 최초로 대응에 나섰다. 이로써 시는 법정 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임대수익을 통해 공공시설 유지·보수에 활용할 수 있는 재정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법 개정으로 주차구획 면적 1000㎡이상 공영주차장에는 10㎡당1㎾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자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손을 잡고 민간투자 방식의 선제적 추진을 선택했다. 설치 의무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모든 부지에 태양광을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민간투자 유치와 임대수익 창출로 부담은 줄이고 세수는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셈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 부지를 유상 제공하고, 한전과 켑코솔라는 태양광 설비의 계통연계·투자·설치·운영을 맡는다. 향후 시는 계통 연계가 가능한 주차장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익산시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단순히 이행 차원이 아닌,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전략'차원으로 접근해 풀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시는 2020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107억6400만 원을 들여 1439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시가 전국 최초로 태양광 설비를 활용해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제도도 안정적으로 정착돼,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마을자치연금'도입 계획을 세웠다. 시와 국민연금을 비롯한 협업기관은 2021년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들었고 수익금을 활용해 주민에게 마을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익산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여러 마을에서 마을연금이 지급됐다. 이처럼 익산시는 '공공부문 유휴 공간 활용'과 '주민 참여형 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온 대표 지자체로, 정부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 해내는 실행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법 대응이 아닌, 에너지자립 기반 구축과지속 가능한 도시 재정,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이루는 전략적 조치"라며 “지역 특성과 자산을 활용한 선도 정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실행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공무원노조사무실서 성희롱·2차 피해...노동부·권익위에 ‘진정서’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익공노) 사무실에서 위원장과 여직원 간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와 관련된 진정서와 녹취파일이 고용노동부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7일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익공노 사무실 여직원은 올해 2월 공모과정을 거쳐 3월부터 근무를 하고 있는데, 위원장이 사무실에서 타인과의 대화 중 욕설과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진정인이 5월경 노조위원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자 위원장이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으나, 지난달 위원장으로부터 12월까지의 계약기간 만료 통지를 받은 것은 성희롱과 연관된 2차 피해라는 취지이다. 진정인은 위원장의 일탈과 관련해 공무원과 상의를 했고 주변의 권고에 따라 녹취를 하게 됐으며, 위원장이 욕설뿐만 아니라 성적인 발언 조차도 스스럼 없이 하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모멸감에 수치스러웠다고 진정서에 적었다. 또 올해 초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당시 12월까지만 근무하고 계약이 만료되는지 여부에 대해 면접관에게 물었을 때는 전임자도 9~12년을 근무했으므로 근무태만이나 불친절 등 문제가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들었으나, 위원장으로부터 계약기간 만료 통지를 받은 것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진정인은 노동조합 내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명백백하게 조사해 합당한 처벌과 피해구제가 있어야 한다며 진정과 관련해 거짓이 있다면 이에 대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조위원장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여직원에게 사과를 한 적은 있으나, (직접적으로) 성희롱과 관련된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여직원에게는 불법도청과 근무태만 등의 이유로 계약기간 만료 통지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직원의 불법도청과 관련해서는 통신보안법 위반 등으로 고소절차에 들어갔다고 부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최병관 전 전북부지사 소식

오는 3일 '익산 솜리문화의 숲' 2층 소극장에서 함열 상권 활성화 홍보영상 상영회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함열 상권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3일 '익산 솜리문화의 숲' 2층 소극장에서 함열 상권 활성화 홍보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청년의 감각으로 기록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재생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는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원광대학교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협력으로 추진된 '홍보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영상 비전공 대학생 11명이 참여해 상권 매력 탐색부터 기획,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함열시장과 인근 골목, 상인의 하루, 지역 생활 문화 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영상에 담아냈다. 전문 장비 활용과 현장 멘토링이 더해지며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상영작은 △함열시장 시간 위의 사람들 △함열시장은 살아있다 △함열시장을 담다 △내가 빛나기 시작한 순간 등 총4편으로 구성됐다. 함열 상권의 매력과 생동감을 다양한 감성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원광대학교 영상제작수업 홍보 영상과 함열 상권활성화 홍보 제작 과정을 다룬 영상을 공개해 청년들의 여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상영회가 지역 상권을 청년의 창의력으로 재해석하고, 영상콘텐츠를 매개로 상권의 이미지를 새롭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상권 활성화, 지역 이미지 제고, 주민 참여 확대 측면에서 청년 제작 콘텐츠가 지역 현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영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상권을 탐색하고 영상으로 기록한 이번 작업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반 상권 활성화 전략을 지속해 더 많은 시민이지역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농축산물, 가공식품·제조식품, 관광·서비스 분야…오는 15~17일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 강화와 기부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발굴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6~2027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지역 업체를 오는 15~17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익산의 맛과 매력이 담긴 우수한 품목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다. 익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으로 답례품 생산·공급·배송이 가능한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행정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플랫폼 '고향사랑이(e)음'과 민간플랫폼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익산시는 43개 지역업체의 7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이벤트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해 5700여 건, 5억6500만 원의 기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자랑스러운 상품들과 우수한 서비스를 기부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역량 있는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에덴프로젝트' 본격 시동 영국의 대표 생태재생 모델인 에덴프로젝트 실무팀 익산 다시 찾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왕궁면 일대를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치유공간으로 되살리는 '익산형 에덴프로젝트'구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일 영국의 대표 생태재생 모델인 에덴프로젝트 실무팀이 익산을 다시 찾았다.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실무팀은 오는 4일까지 익산에 머무르며 지난 10월 1차 방문 당시의 입지·시설 중심 점검에 이어 이번엔 시민과 공동체가 참여하는'소프트웨어 모델'설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생태 회복, 관광 수요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의 정신·신체적 건강 회복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치유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덴프로젝트는 영국 남서부 콘월의 폐광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이자 치유 복합 공간으로 바꾼 사례다. 기후별 온실 구조물(바이옴)을 통해 전 세계 식물을 재현하며, 정원 가꾸기·이웃과 식사·자연 속 산책 등 일상 속 활동으로 공동체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게 하는'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시는 이 모델을 익산 고유의 자연·문화·사회 환경에 맞춰 재해석해 '익산형 에덴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환경오염이라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왕궁면 일대를 생태회복의 상징이자 세계적 관광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무팀은 이번 방문에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 방향 △사회적 처방 체계 △지역 공동체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 마을 단체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왕궁정착농원이 지닌 역사성과 서사적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친환경 공간 조성을 넘어 자연·문화·스토리텔링이 융합된 특화모델을 제시해, 생태관광과 복지, 교육, 치유가 융합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거점으로 구상해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2차 방문은 익산형 에덴프로젝트 구상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과거의 오염지를 생태·문화·치유 중심지로 전환하는 큰 발걸음"이라며 “자연과사람이 공존하는 치유 도시 모델을 익산에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임선 익산시의원, 한솔공원 테니스장 정비 위해 전북도 특교세 확보 나서 오임선 의원, 한솔공원 테니스장 정비 위해 전북도 특교세 확보 나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이 한솔공원 테니스장 정비를 위해 전북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테니스장을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재정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팔봉동에 위치한한솔공원 테니스장은 노면 파손, 수도시설·대기 공간 부족 등으로 익산시정구협회와 소프트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의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오 의원은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직접 현장을 여러 차례 점검하며 정비 필요성을 정리해 시와 전북도에 전달했다. 오 의원은 이러한 현장 자료를 토대로 전북도 특별교부세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투입해 실질적인 정비로 이어가자고 제안한 상태다. 정비(안)에는 코트 노면 평탄화, 수도시설 설치, 테니스장 네트 지주·심판대 설치 등 경기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보강과, 오픈형 대기 공간·공용 물품보관함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에 전북도 특별교부세를 연계해 한솔공원 테니스장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특별교부세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공사 일정과 설계를 확정할 방침이다. 오임선 의원은 “한솔공원 테니스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체육 기반"이라며 “주민참여예산과 도 특별교부세를 연계해 조성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의희 익산시의원, '익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이 글로벌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조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이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익산이 글로벌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착 초기 생활적응 교육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 △관련 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 의원은 “유학생은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해야 할 이웃"이라며 “이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생활하는 동안 불편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울타리를 마련하는 것이 지자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익산의 주요 대학들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는 대학의 존속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은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관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문화 공존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관 전 전북도행정부지사, '천천히 서둘러라' 북콘서트 열어 오는 6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병관 전 전북도행정부지사가 31년간의 공직 경험과 삶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 '천천히 서둘러라'를 출간했다. 이에 맞춰 시민과 함께 책의 의미를 나누는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6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열린다. 익산 중앙동 출신의 최병관 전 부지사는 작은 경양식집 '○○그릴'의 큰아들로 성장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물질적으로는 넉넉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부자였다"며 “몸이 편찮으셔도 성실과 정직을 강조하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새벽마다 도시락을 챙겨주시던 따뜻한 손길은 삶의 기준과 방향을 잡아준 약속"이었다고 회상한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그는 행정안전부와 청와대, 전북도청을 거치며 다양한 정책과 지역 현장을 경험했다. 최 전 부지사의 좌우명인 '천천히 서둘러라'는 방향과 실행을 동시에 강조한다. 최 전 부지사는 “천천히는 방향의 확신,서둘러라는 실행의 결단"이라며 “준비 없이 서두르는 속도는 위험하고, 확신 없는 기다림도 의미가 없다. 방향이 바로 섰을 때 속도가 힘을 갖는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부모님의 헌신과 성장 배경을, 2부는 시보 공무원에서 중앙부처·청와대·전북도정까지 이어진 31년의 행정 기록을, 3부는 공직을 마무리하고 고향 익산으로 돌아온 뒤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영감과 가능성을 담았다. 최 전 부지사는“익산 시민들의 따뜻한 정과 현장에서 만난 숨결이 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했다"며 “이 책은 행정가로서의 기록이면서 익산 시민으로서 드리는 고백과 다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조금 더 천천히 그러나 더 깊게 지역을 바라보고,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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