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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홍문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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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톺아보기] 시민의 거실이 된 새 청사, 익산시의 백년 도약 연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1970년 지어졌던 옛 익산시청사가 50여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비가 새고 벽이 갈라지던 낡은 청사는 이제 사라졌지만, 그 자리엔 익산의 자부심인 미륵사지 석탑의 유려한 곡선을 닮은 신청사가 웅장하게 솟았다. 관청을 뜻하는 '청(廳)' 자는 집을 의미하는 '엄(广)' 아래에 '들을 청(聽)' 자가 담겨있다. 즉, 시청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집'이라는 뜻이다. '권위'라는 딱딱한 옷을 벗고 '소통'이라는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익산시 신청사.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간 그 변화의 현장을 면면이 살펴본다./편집자 주 ◆ 정밀진단 D등급의 위기를 기회로…56년 만에 이뤄낸 '시민 숙원' 익산시 신청사 건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였다. 1970년 지어진 옛 청사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을 만큼 노후화가 심각했다. 붕괴 위험이라는 불안감 속에서 시민들은 좁은 복도를 오가야 했고, 공무원들은 흩어진 사무실 탓에 행정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야했다. 결국 익산시는 2021년 11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신청사 건립의 첫 삽을 떴다. 시는 행정 공백을 없애기 위해 공사를 2단계로 나눠 치밀하게 진행했다. 2024년 9월, 10층 규모의 본동 건립(1단계)을 마쳐 부서 입주를 완료했고, 최근 옛 청사를 철거한 부지에 시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하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흩어졌던 행정 기능은 하나로 결합됐고, 시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진정한 '복합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 미륵사지 석탑 닮은 외관…'시민 친화'로 채운 층별 공간 신청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익산의 정체성을 담은 외관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을 본따 설계된 건물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한다. 밤이 되면 석탑 부분을 본뜬 외벽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 익산 시내를 아름답게 밝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건물 내부 구성은 철저히 '시민'을 향해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이뤄진 신청사는 크게 시민 친화 공간과 업무 공간으로 나뉜다. 1층과 2층은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입점해 금융 편의를 돕고, 작은도서관과 시민정보화교육장, 시민동아리방이 마련돼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더한다. 400여 석 규모의 다목적홀은 대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쓰이게 된다. 1층 민원실은 개방형으로 설계돼 시민들이 행정의 문턱을 느낄 수 없도록 했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꽃 정원이 펼쳐져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번 신청사 건립과 함께 익산시청 역사상 처음으로 '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집은 소음 차단과 안전을 위해 본동과 떨어진 단독 건물로 지어졌다. 덕분에 직원들은 출퇴근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됐다. ◆ 물리적 칸막이 걷어낸 '혁신 사무실'…일의 즐거움이 곧 시민 행복 업무 공간 역시 최근 행정 트렌드에 맞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과거 부서마다 굳게 닫혀 있던 문과 높은 벽은 신청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 한 층이 통으로 열려 있는 '개방형 사무실' 구조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부서 간 경계는 캐비닛으로만 구분 지어, 조직 변화에 따라 언제든 유연하게 공간을 바꿀 수 있다. 벽과 문을 없애고 탁 트인 공간에서 물리적인 장벽이 사라지니 업무 협의는 더 빨라졌고, 수직적인 분위기 대신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실내 환경도 쾌적해졌다. 벽면 곳곳에는 살아있는 식물이 자라는 '수직 정원'이 설치돼 상쾌한 공기를 제공한다. 10층은 신청사의 백미로 꼽힌다. 직원 복지를 위한 무인 카페와 도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배치됐다. 탁 트인 익산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식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가장 좋은 층을 직원들에게 내어준 데는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가 곧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담겨있다. ◆ 710면 주차장 확보와 지중화 사업…“시민 접근성이 최우선"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와 보행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는 신청사 지하 1·2층 주차장과 인근 주차 타워를 합쳐 총 710여 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 중 본청 지하 1층의 80여 면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은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 자리를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배려했다. 전기차 충전 구역은 화재 안전을 고려해 모두 지상 1층에만 배치했다. 또한 주차장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은 주차 '홀짝제'를 시행하며 시민들에게 주차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청사 주변 환경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주변 도로를 넓히고 보도를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어올 수 있도록 했으며, 지저분하게 얽혀 있던 전선과 전신주를 땅밑으로 깔끔하게 묻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했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전봇대를 없애고 하늘을 깨끗하게 비워낸 덕분에 신청사 주변은 한결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 나눔이 꽃피는 청사…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익산' 익산시 신청사는 단순히 멋진 건물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 공존하는 따뜻한 가치를 담고 있다. 시청 1층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정성껏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는 '베이커리형 카페'가 자리 잡았다. 장애인들에게는 소중한 일터를, 시민들에게는 향긋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상생의 공간이다. 건물 4층에는 어르신이 근무하는 편의점이 입점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 이 편의점은 노인에게 삶의 활력을,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는 편리함을 선물한다. 일자리를 얻게 된 시민도 즐겁고,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미소 짓는 곳, 이것이 익산시가 신청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이다. 이제 시는 앞으로 신청사 주변 광장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작은 공연이나 주말 장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신청사를 명실상부한 시민의 거실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관청 청(廳)' 자의 의미처럼, 신청사는 이제 단순히 행정 업무를 보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하게 담아내는 소통의 전당이 될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6년 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단순히 공무원들이 일하는 건물이 아니라, 주인인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쉬고 즐기는 시민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집에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익산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숨은 일자리 직접 찾는다...다문화가족에겐 모국 방문 지원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본격 운영…월 2회 기업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 채용 수요를 발굴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 플랫폼 등에 채용공고 없이 자체 채용을 진행하는 숨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단은 청년일자리과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정책계장과 담당자, 통합일자리센터 상담사, 기업지원계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월 2회 지역 기업을 방문한다. 특히 단순 채용 수요 조사에 그치지 않고, 구직자 맞춤형 매칭과 면접 지원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 유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공고 작성과 익산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 '일자리다모아' 등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이는 일자리 홍보 콘텐츠 제작, 노무 컨설팅, 근로환경 개선 연계 등 기업 맞춤형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숨은 일자리 발굴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제고, 통합 일자리센터 및 일자리다모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이라며 “채용 연계는 물론 취업 이후까지 관리하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고용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기업 대상 발굴단 운영과 함께 구직자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구직 상담과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푸른 녹색도시...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익산시가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산에 나섰다. 시는 3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신흥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숲'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유아숲체험원에 수국 1,000여 그루를 식재해 산림 경관을 한층 개선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와 휴양, 치유, 교육 공간으로서 숲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일상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증가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조림과 숲가꾸기 등 총 436㏊ 규모의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학교에서 신선한 과일 간식 먹는다 익산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56개 초등학교 학생 1826명으로, 사과, 딸기, 토마토 등 국산 과일·과채를 컵 또는 파우치 형태로 주 1회 이상 무상 제공한다. 특히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 제품과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우선 활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공급업체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익산원예농협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원예농협은 지역 농산물 선별·유통과 학교급식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국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다 2023년에는 국비가 미편성되면서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학부모와 지역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2024년과 2025년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4년 만에 국비 지원이 재개됐다. 시 관계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간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문화예술 플랫폼, 온라인 넘어 전시로 확장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장터와 연계한 특별 전시 '작품을 만나는 시간'을 3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인 플랫폼 '문화예술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이 현장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순영, 문화인, 이석중, 임우빈, 정강희, 최석우, 최혜경, 최희순, 홍예지 등 지역 작가 9명이 참여해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평면·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익은 전액 참여 작가에게 돌아가 실질적인 창작활동 지원으로 이어진다. 전시는 익산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콘텐츠를 실제 전시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문화예술 유통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운 고향으로"…익산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익산시가 다문화가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해 보고 싶던 가족들과의 재회라는 행복 시간을 선사한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2026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6가정 6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안내와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참여 가족들에게 항공권 예약과 비자 발급 등 고향나들이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가 동·식물 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모국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가정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6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공항 왕복 교통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가족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모국을 방문해 5일에서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베트남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00여 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안호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송영길·김용 공동후원회장 영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동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인사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정책 전반에서 긴밀한 신뢰를 구축해 온 인물들이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지지를 넘어, 이재명 정부와 직결되는 정책·정치 연대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인선은 전북 정책을 국가사업으로 연결하고,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다. 안 의원 측은 “전북의 미래는 중앙과의 협력 속에서 결정된다"며 “대통령과 직결되는 정책 소통 채널을 확보한 만큼, 전북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을 이재명 정부 정책의 핵심 실행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와 정책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인선은 이재명의 정책과 실행력을 전북에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결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북 도정은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정치적 리더십과 정책 실행력을 갖춘 인물들과 함께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전북을 국가 전략 산업과 정책이 구현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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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자리 협력 기업, NS홈쇼핑 타고 전국 판로 넓힌다 14개 협력사 공동마케팅 지원…700만 원 상당 패키지 제공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인 '전북 익산형 일자리' 협력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대대적인 공동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6년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참여 기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된 익산형 일자리 모델의 본 사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간 구축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식품 기업들이 '하림' 계열사인 국내 유통기업 ㈜엔에스쇼핑(NS홈쇼핑)의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기업들이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국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고용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익산형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기업들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추진 의지, 기업 역량, 상품군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마케팅 지원을 넘어 신규 고용 창출 의지와 사업 참여 경험 등을 비중 있게 다뤄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살폈다. 그린로드(작두콩차), 라라스팜(두부), 모닝팜(서리태) 등 익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총 4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기업당 700만 원 상당의 'NS쇼핑 홍보·판촉 패키지'가 지원된다. 내용을 보면 △고객관계관리(CRM) 메시지 △앱 푸시 △장문문자메시지 발송 △익산형 일자리 전용 브랜드관 운영 △모바일 앱 메인 팝업 노출 △대형 유통망 입점 기회 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 플랫폼을 경험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형 일자리 협력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12개 협력 기업에 총 9,800만 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 분석 결과 참여 기업들의 합산 매출액이 약 3억 원을 기록했으며, NS홈쇼핑 마케팅 이후 판로 확대 및 제품 문의가 잇따르는 등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청사 1층 매주 금요일 '로컬푸드 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 운영 중단에 따른 농가 판로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청사의 문을 활짝 연다. 시는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시청 1층에서 '로컬푸드 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장터에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여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제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시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계약 종료와 기존 운영 주체의 무단 점유 사태로 인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장터 정기 운영은 지난 임시 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처 확대를 통해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는 “직매장 운영 중단으로 애써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길이 막막해 걱정이 컸는데, 시청에 장터가 열려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께 가장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위축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탑천·익산천 올여름 더 안전하게 정비 2029년까지 제방 정비·교량 개축…침수 예방 및 정주 환경 개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탑천(월하지구)과 익산천(창평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우기철 침수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되며, 탑천에 776억 원, 익산천에 482억 원 등 총 1258억 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하천 정비는 둑을 더 튼튼하게 쌓고 낡은 다리를 새로 놓아, 큰비가 와도 물이 넘치지 않게 마을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기양천(황등지구) 정비사업도 순조롭다. 익산시는 지난 1월부터 토지 보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며, 현재 약 28.6%의 보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협의 계약'을 추진해 상반기 내 보상률 5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현황을 보면, 지난 3월 통합 건설사업관리 용역 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오는 5월에는 탑천, 7월에는 익산천이 차례로 공사에 착공한다. 시는 시공사 선정 이후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2029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림-바이오포아,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 MOU 체결 하림의 세계 최고 수준 사육 인프라와 바이오포아의 첨단 백신 플랫폼 기술 결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가축 질병 예방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바이오포아와 손잡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하림은 지난 2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포아와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이사,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약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본 행사에 앞서 바이오포아 대표이사 및 실무진은 하림의 철저한 공정 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진행하며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 등 축산 현장의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림과 ㈜바이오포아는 본 협약을 통해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개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사항은 ▲양계질병 플랫폼백신 개발(실험실 시험) 및 상용화(야외임상시험)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분담 구축 등 연구협력 ▲개발 및 상용화된 백신의 판매 촉진 및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최근 발생 양계질병에 관련한 학술정보 및 시료의 이용과 교환 ▲백신 관련 질병에 대한 검사 및 평가 기술 지원과 연구원, 연구 시설, 장비의 상호 교류 등이다. 특히, 양 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기관지염(IB), 뉴캐슬병(ND), 전염성F낭병(IBD) 등 주요 양계 질병을 대상으로 공동개발 및 임상평가를 진행한다. 2026년에는 ND-IB 2종 혼합백신의 야외임상평가 용역을 실시하며, ND-IB-AI 3종 혼합백신에 대한 평가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장 내 질병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기술 지원과 실험실 및 현장형 분자진단 등 기술 및 인력 양성도 수시로 진행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이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사육 인프라와 바이오포아의 첨단 플랫폼 기술이 만나는 것은 단순히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축 방역과 식품 안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성과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조선희 ㈜바이오포아 대표이사는 “아무리 훌륭한 백신 기술이라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야외 바이러스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며, “오늘 하림과의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 동물용 백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더불어 “하림이 구축한 방대한 농장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서 유행하는 최신 야외 항원을 분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의 맞춤형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본 협약의 유효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5년간 자동 연장된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새로운 백신 개발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익산시-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하림-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시, 미래 농업 이끌 '행복한 농부' 키운다 청년 AI 활용부터 딸기 디저트까지…“농업의 힘은 사람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 활용과 치유 농업,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강화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민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는 전문 농업인을 기르는 정규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5개 과정으로 늘려 운영하며 지역 농업 리더 양성에 힘을 쏟는다. 지난달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 농업인대학은 현재 △치유농업(30명) △온라인마케팅(20명) △농산물가공(25명) △신규농업(40명) △청년AI활용(20명) 등 총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치유농업반은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운영 등 이론 강의와 더불어 우수 치유농장을 방문하는 견학 과정도 함께 진행해 치유농업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온라인마케팅반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블로그 마케팅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한 매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창업절차, 사업계획 수립,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을 위한 기초역량을 다지고 가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규농업반은 귀농·귀촌인과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경영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AI활용반은 인공지능으로 홍보물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을 배워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인공지능(AI) 기반 농업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해서 농작물이 언제 물이 필요한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려주는 똑똑한 기술이다. 농장에 유능한 조수 한 명을 두게 되는 셈인 만큼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농업 리더 양성과 더불어, 시는 일반 농가들이 영농 시기에 맞춰 핵심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 교육도 강화한다. 올해 50회에 걸쳐 29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지난 1월 새해 영농 교육에는 1,11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수박은 낮에 바쁜 농민들을 배려해 야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딸기연구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신품종 '비타킹' 재배 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추진돼 품종 다변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산 기술 교육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가공 교육으로 이어진다. 시는 수입 냉동 딸기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활용 디저트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 교육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농민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파는 '창업가'로 변신할 든든한 기반이 돼줄 전망이다. 새롭게 농업에 뛰어든 귀농·귀촌인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올해 150명을 대상으로 지게차·굴삭기 면허, 용접, 전기 등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현장 실습 교육 농장에서는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연수생들이 선도 농업인의 컨설팅을 받으며 정식부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현재 3기 연수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달 4기 연수생을 모집해 6월부터 새로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8명을 대상으로 한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초기 영농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2015년 신축한 농업인 교육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사업 선점한다"…익산시, 전문가포럼 본격 가동 3개 분과, 전문가 31명 참여…국책사업 발굴 체계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예산 반영 확대를 위해 '2026 국책사업 발굴 전문가포럼'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1일 전문가포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특화 자원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나섰다. 체계적으로 국책사업을 발굴·구체화해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가포럼은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보다 정교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연구개발(R&D) △지역 공간정책 △지역 보건·복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또한 국책연구원과 지방출연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31명이 참여해 시와 함께 사업 발굴부터 검증, 구체화까지 전 과정을 협업 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고도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정책 논리와 수요 근거를 보완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문가포럼은 분과별 회의를 중심으로 3~4차례 운영되며, 세미나와 전문가 자문, 사업기획서 작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절차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분과별 2~4건씩, 총 6~8건의 신규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협의와 국회 대응에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책사업 발굴 전문가포럼은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예산 확보로 연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전문가와 행정이 협력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정책과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20년부터 전문가포럼을 운영해 △나바위성당 성지 문화체험관 △국립 산재 전문병원 △전동화 건설 농기계 기반 구축 등 주요 국책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익산시, 다자녀 가구 차량 구입 최대 500만 원 지원 3자녀 이상 가구 대상…6~11인승 차량 구입비 10%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1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생산 6~11인 승용·승합차를 구입하는 다자녀 가구에 차량 구입비의 10%(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4월 1일 기준 전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며 자녀와 동일 주소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차량이다. 다만 기존 6~11인승 차량을 보유한 가구(최초 등록 후 7년 미경과)나 유사 보조금을 받은 경우, 수입차 구매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도비 포함 총예산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심사와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보조금 신청 전까지 차량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5인승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한 경우 1대를 제외한 나머지를 매도해야 하며, 최초 등록 후 7년이 지난 6인승 이상 차량을 보유한 경우에도 해당 차량을 처분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지급 후 2년간 도내 주소를 유지해야 하고, 차량의 매도 및 명의 이전 제한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보조금 환수 등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이동 부담을 줄이고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아동의 '환경 감수성' 키운다 체험형 생태교육 운영…이리삼성초 학생 40여 명 참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1일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 이리삼성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동생태관광지는 곤충·식생·수목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현장 중심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희망 씨앗여행 △에코 머그잔 만들기 △에코타일 컵 받침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생태 탐구와 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씨앗의 탄소 저장 역할을 이해하고, 다회용품 제작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보존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생태관광지는 △이끼 테라리움 △타일 공예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부 26조2000억 원 추경...“늦었지만 필요한 조치" “익산 비롯한 전국 농민들 물가 상승으로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심보균 익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26조2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필요한 조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진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느냐"라며 실질적 효과 중심의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을 비롯한 전국 농민들은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고, 소상공인들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숫자가 아닌 민생을 실제로 지탱하는 실효성 있는 추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료·사료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은 분명 필요한 정책"이라면서도 “정부 추경이 현장의 절박함을 충분히 반영했는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준인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경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더 중요하다"며 “농업도시 익산, 지역상권 중심 도시 익산의 현실을 반영해 농민 생산비 절감, 소상공인 재기 지원,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심 예비후보는 “익산은 농업과 식품산업,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이 기반이 흔들리면 지역 전체가 흔들리는 만큼, 이번 추경은 책상 위 숫자가 아닌 현장에서 체감되는 민생 정책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민생을 구호로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를 살릴 의지와 국민 삶을 지킬 책임을 보여주는 시험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심 예비후보는 “익산 시민이 '달라졌다', '숨통이 트인다'고 느낄 때 비로소 이번 추경이 제 역할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여주기 정치가 아닌 결과를 만드는 민생정치로 시민 삶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하림, 제81회 식목일 맞아 새만금환경생태단지서 탄소중립 나무심기 동참… ESG 경영 실천 앞장 기후에너지환경부·지자체·미래세대와 함께 수목 500주 식재하며 ESG 경영 실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림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나무심기 행사에 ESG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녹지 조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녹지환경 조성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하림은 전북도청 및 부안군청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변산초등학교 학생 등 미래세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하림 임직원을 포함한 참여자들은 생태단지 일원에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팽나무와 사철나무 등 총 500주의 수목을 직접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수목 이름표를 직접 심은 나무에 걸어주는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했다. 나무 심기는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림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새만금 일대 자생식물 식재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 등 다양한 ESG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 왔다. 하림 지속경영팀 김은종 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변산초등학교 꿈나무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땀 흘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숲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과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전북지역 KTX 일일 이용객 2만8614명 역대 최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541만명 찾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KTX 개통 22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KTX 누적 이용객이 지난달 1일 기준으로 8081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4년 4월 1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5일 전라선까지 운행구간 확대하며 전북 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여온 KTX는 개통 첫해인 2004년 일평균 이용객은 2076명에 불과했으나, 22살 생일을 맞은 2026년에는 일평균 1만9526명으로 약 12배 증가했다. 전북지역 KTX는 2010년 7월 13일에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6년 1월 20일에는 누적 이용객 8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KTX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출퇴근, 관광, 여가를 아우르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열차 운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주말 기준 하루 40회 수준이던 KTX 운행 횟수는 현재 94회로 약 2배 이상 증가해 선택 가능한 열차가 다양해지고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전북지역민의 이용 편의 개선을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이용 수요 증가로 이어져 2026년 2월 17일에는 전북지역 KTX 일일 이용객이 28,61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익산역은 호남․전라․장항선이 만나는 환승 거점역으로 전북 철도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KTX를 통해 용산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541만명이 찾았다. 또한 같은 기간 전주역은 연간 358만명이 이용하며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전북관광의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KTX는 지난 22년간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을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로 빠르게 연결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멀게 느껴지던 거리를 일상의 이동 범위로 바꾸며 생활권 확대로 이끌었다. 이두희 전북본부장은 “KTX를 이용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20조 원 메가펀드 공약’ 발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20조 메가펀드 공약'을 발표했다. 외부 자본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자본이 투자하고, 수익이 다시 전북으로 돌아오는 '자본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의원은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자본이 전북의 기업과 사람에게 피처럼 도는 자생적 환경을 만들어야 진정한 경제 대전환이 가능하다"며 “전북 자본이 투자를 결정하고 주도하는'자본 선순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5조 '전북미래성장펀드'와 15조 '국민성장펀드 유치'라는 두 개의 엔진으로 전북 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먼저 5조 원 규모 '전북미래성장펀드'조성을 통해 지역 내부의 투자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전북은 토종 투자운용사 하나 없이 외부 자본에 의존해 왔고, 성장의 과실은 고스란히 밖으로 빠져나갔다"며 “이 구조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시군·금융기관·도민이 함께 참여해 5000억 원의 종자돈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5조 원 규모의 전북미래성장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조5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도내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 전북 전략사업과 유망 향토기업에게 끊임없는 양분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민간 엑셀러레이터(AC) 20개사, 벤처캐피탈(VC) 5개사 이상을 육성해, 토종 자본으로 일궈낸 과실이 다시 전북 경제로 순환되는 생태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들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전북미래성장펀드 출자금의 20%인 1000억 원을 도민 투자 방식으로 조성해 '도민 주권 시대'를 연다. 참여 유인을 위해 투자 도민에게는 '3000만 원 이하 100%소득공제'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중 15조 원을 전북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도지사 직속'투자유치 위원회'를 신설해 더 큰 국가 자본을 유치하겠다"며 “유치된 자금은 △피지컬AI와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신산업 △이차전지·수소 △첨단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집중 투입돼 전북 경제의 외형과 체질을 동시에 바꾸는 '메가 프로젝트'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표발의한 '전북특별법2차 개정안' 통과로 기업 유치와 투자의 문이 크게 열리고 있다"며 “20조 메가펀드는 전북 경제를 완전히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 완화와 펀드 자금을 통해 우량 기업 유입과 도민 수익 확대를 이끌고, 전북을 도전과 성장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익산시-조용식 익산시장예비후보-원광대-익산교육청

익산시, '2026년 친환경농업 직불사업' 추진...㏊당 최대 140만 원 접수 기간, 비대면 4월·대면 5~6월…올해 325㏊ 지원 계획 -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아 농사짓기 힘들고 돈이 더 많이 드는 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국비 2억 6000여만 원을 들여 325㏊ 면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1일~2026년 10월 31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유효한 농·임업인 및 법인이며, 농가당 0.1㏊부터 30㏊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무농약 최대 3년 △유기 인증 최대 5년으로, 지원 기간을 모두 채운 뒤에도 꾸준히 친환경 농사를 짓는 유기지속 농가에도 일정 금액이 계속 지원된다. 직불금은 인증 단계와 작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논의 경우 유기 인증은 ㏊당 95만 원, 무농약 75만 원이다. 밭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 78만 원이다. 과수의 경우 유기 인증 시 ㏊당 최대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유기지속은 84만 원이 지원된다. 익산시, '학교로 찾아가는 AI 캠프' 운영 초·중학생 256명 대상…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습 교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AI 캠프' 운영에 나섰다. 학생들에게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4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이리영등초와 이리서초, 익산황등중 등 7개 학교에 재학 중인 25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에 직접 찾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의 기본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및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미지와 영상 등 AI 창작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함께 받는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실험과 실습 기반의 참여·경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사가 학생들의 이해도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개별 지도를 통해 시간 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자체 인력만으로는 부족했던 창의적 체험 활동의 범위를 넓혀 안전하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 '더봄 방과후 학습관 프로그램' 시작 원광대 위탁 운영으로 전문성 강화, 드론‧웹툰‧코딩 등 6개 창의 과목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2026년 1기 더봄 방과후 학습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남중동 어울림 플랫폼에 위치한 '방과후 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방과후 학습관'은 학교 수업이 끝난 뒤 평소 관심 있던 활동을 무료로 배우는 공간이다.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이 위탁 운영을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드론 △웹툰 △코딩교육 △뷰티 △레고 △미술치료 등 모두 6개 과목으로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웹툰과 뷰티의 경우 초등부와 중등부를 구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과목당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제한해 소규모 밀착 수업을 구현했으며, 익산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공영역의 방과후 교육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맞춤형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더봄 학습관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국가식품클러스터 시민 배당 ' 정책 발표 산업 성과를 시민 밥상으로 ...먹거리, 복지,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과를 시민 삶으로 환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시민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의 핵심 산업 기반이지만 시민 체감 성과는 아직 부족하다"며 “이제는 산업의 성과가 시민의 밥상과 일상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당초 매출 15조 원, 수출 3조 원, 고용 2만2000 명을 목표로 조성됐지만 현재는 매출 약 1조 5000억 원, 수출 약 300억 원, 고용 약 1800명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문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산업과 시민 삶의 연결 부족"이라며 “기업의 성과가 시민 생활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먹거리 상생 기금 조성 ▲초·중학교 '익산 농수산물로 100% 급식'확대 ▲어르신 식사 돌봄 확대 ▲먹거리 관광지 조성 ▲청년 정착 지원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해 매출 일부를 기반으로 '익산 먹거리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학교급식과 어르신 식사 돌봄, 시민 식품 체험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농가와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초·중학교 급식의 신선 식재료를 단계적으로 100% 익산 농수산물로 전환해 지역 농업과 공공 급식을 연결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현재 약 217명 수준인 독거 어르신 식사 배달 서비스를 임기 내 2000명까지 확대하고, 식사 제공과 안부 확인, 건강 점검을 연계한 통합 식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공장 견학, 시식 체험, 어린이 쿠킹 프로그램, 주말 푸드마켓, 야간 푸드페스타 등을 연계한 먹거리 관광지로 조성해 연간 5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근로자 정착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교대근무를 고려한 통근버스 확대와 기숙사형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산업이 도시를 성장시킬 수는 있지만 시민 삶을 바꾸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공장의 성과를 시민의 밥상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에서 일한 사람이 익산에 정착하고 가족을 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지역경제"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시민이 함께 누리는 K-푸드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원광대 WITH밸리혁신본부, 'AI융합 글로컬 기술교류회' 개최 AGI·월드모델 기반 산업 적용 전략 논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 WITH밸리혁신본부는 'AI융합 글로컬 혁신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전북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적용 전략을 논의했다. 30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지역 핵심 산업인 농생명·의생명 분야에 AI를 접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GI(범용인공지능)와 월드모델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지역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홍준영(사)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이 '월드모델'과 '피지컬AI' 개념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호현 한국어인공지능학회장은 해외 대학 사례를 바탕으로 AI기반 교육 혁신 방향과 지역 AI특구 조성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동R&D확대,산·학·연 협력 강화,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WITH밸리혁신본부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지·산·학·병·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 연구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순 WITH밸리혁신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전북 지역 특화 산업이AI와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술·산업·교육이 융합된 글로컬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익산 관내 초·중·고 교감 100여명 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과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 교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별 특성과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내·외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흐름도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특히 복잡하게느껴질 수 있는 지원 절차를 단계별로 명확히 구조화해 학교 관리자가 실질적으로 지원 과정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강조됐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병원-전주새강병원

익산 '2026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 개최 4월 1~12일 54개 업체 참여…최대 30% 할인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2026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귀금속과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또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재가공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프로그램, 익산 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보석도시 익산의 경쟁력과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자리"라며 “봄의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익산시, “종량제봉투값 인상 없다"...조례로 정해진 가격 사재기 품귀 현상 방지…구매 제한 등 수급 안정 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원료 수급 문제로 불거진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시는 일부 지역의 가격 인상 사례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번지는 가격 인상 우려를 불식시키고, 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이 중동 전쟁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즉흥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 드는 비용과 시민들의 부담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미 '시 조례'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료값이 오른다고 해서 당장 봉투 가격이 오르는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자"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1인당 100장 이상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등의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작 봉투가 필요한 시민들이 제때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사재기를 막고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가동 중이다. 각 판매소에는 전년도 평균 수요량만큼만 물량을 공급하고,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수급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조례에 명시된 사항으로 외부 정세와 무관하며 인상 계획도 없다"며 “시가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근거 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익산 신흥공원에 찾아온 봄...지난해 11월 식재한 튤립 개화 5~6월 꽃양귀비까지 계절꽃 이어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이 도심 속 봄 풍경을 물들이고 있다. 시는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에 식재된 튤립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튤립은 지난해 11월 구근을 식재해 조성한 것으로, 겨울을 지나며 생육을 이어온 끝에 최근 들어 노란색과 빨간색 꽃이 차례로 피어나고 있다. 튤립은 다음 주 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5~6월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순차적으로 개화할 예정으로, 계절에 따라 이어지는 꽃 경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절 꽃 식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튤립이 선사하는 밝고 생동감 있는 경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경관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업지원 성과 인정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4개 부문 장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15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직원·기업·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 걸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경력단절여성 2,247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 27일 열린 포상식에서 익산새일센터는 취업성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경미 팀장과 여성친화일촌기업인 '두영산업'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두영산업은 여성 고용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인처 발굴과 연계를 통한 고용 확대 사례를 담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손미정 취업상담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정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3월 시작으로 월간 대입 설명회 본격 출발 … 4월 의대 지원 전략 특강으로 이어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숭의여자고등학교 정제원 교사가 '2027 대입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맡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의 변화 방향, 수시·정시 지원 전략,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학지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막연했던 입시 준비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운영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다음달 17일 개최되며, 전곡고등학교 문희태 교사가 '지역의사제와 의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역의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이 안내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전주새강병원,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맞손' 중증·응급환자 진료 연계 및 회송 시스템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내 응급 및 중증 환자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새강병원과 손을 잡았다. 원광대병원은 전주새강병원 4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가진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응급 환자의 진료 연계를 원활히 하고 2차 병원과 3차 병원 간의 유기적인 환자 회송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진료 연계 강화 ▲환자 회송 시스템 효율화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응급 대응 모의훈련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차 병원의 중증 질환 집중 치료 기능과 2차 병원의 신속한 진단 및 회송 기능이 결합 되어 지역 내 의료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전주새강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양 병원이 상생 발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필수·응급 의료 중심의 진료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한국식품진흥원, 중동발 포장재 수급 위기 대응...‘탈 나프타 포장재’ 정보 제공 나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탈나프타 포장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기업에서 사용하는 과자라면 포장지, 음료 용기 등 대부분의 포장재는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합성수지에 기반하고 있어 원료 수급 불안에 취약한 구조다. 최근 중동 사태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중소 식품기업은 포장재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 전반에서 대체 소재 확보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나프타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포장재 정보를 정리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나섰다. 해당 카드뉴스에는 종이, 금속, 유리, 가공셀룰로스 등 식품용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대체 재질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식품진흥원은 탈나프타 포장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관련 기업 리스트를 구축해 식품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추후 식품 유형별 사례를 발굴·정리해 보다 구체적인 활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단순한 대체 소재 안내를 넘어, 유럽 수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활용성, 재사용성 등 지속가능 포장 전환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단기적인 수급 위기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포장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식품기업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함평 나비축제 신화 이석형 전 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임 원장 취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함평나비축제'의 신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대한민국 농업 기술 혁신의 컨트롤 타워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이석형 전 군수는 다음달 1일자로 제6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전 군수는 지난 25일 “함평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이재명 정부에서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주어진 공직에 최선을 다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농업계 안팎에서는 이 전 군수가 보유한 '창조적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AI(인기지능)와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농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전 군수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여민동행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 캠프내에서도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군수는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실무형 행정가다. KBS PD 출신인 이 전 군수는 제41~43대 함평군수(민선2~4기)를 역임하며 척박했던 함평을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의 메카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밀알중앙회 총재, G20세계한인동포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거쳐 제19~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내며 기초지자체 행정부터 중앙 단위 공공기관 운영까지 폭넓은 경륜을 쌓았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장 재임 시절 과감한 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이 전 군수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취임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AI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수 시절 보여준 창조적 마인드가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 성과와 결합할 경우, 농촌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북 익산에 소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이후 농업 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신속히 실용화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돕고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관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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