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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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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AI융합학부, 세계 권위 AI 국제학술대회서 논문 공식 발표

성신여자대학교 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인 'ACM/SIGAPP SAC 2026'의 공식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ACM/SIGAPP SAC'은 응용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제출 논문의 약 24%만이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이번 발표 논문으로 선정된 성신여대 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의 논문은 '그래프 기반 표현형-유전형 관계 모델링을 통한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의 패턴인식을 위한 새로운 자가-지도 학습 프레임워크(A Novel Self-Supervised Learning Framework for Pattern Recognition of Neurodegenerative Disease via Graph-based Phenotype-Genotype Relation Modeling)'로 학부과정의 박찬미·조민서 학생이 공동 제1저자, 김연지 학생이 공저자, AI융합학부 고원준 교수가 교신저자이자 연구책임자로 각각 참여했다. 이 논문은 퇴행성 뇌질환의 전임상 단계에서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뇌영상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멀티모달 딥러닝 모델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 데이터의 절대적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자가 지도(Self-Supervised) 학습 알고리즘을 고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델의 해석성을 확보한 통합 진단 프레임워크를 제안해 의생명과학 및 의료 AI 분야에서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신여대 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내년 3월 23~27일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논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탑텐키즈, 아동복 품질 관리 체계 5단계로 강화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 탑텐키즈는 지난 10월 일부 제품의 그래픽 문구에 대한 소비자 지적을 받은 직후 해당 제품 전량 회수 및 전액 환불 조치를 실시하며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디자인 기획부터 아트워크 검수, 법인 외자 발행, 샘플 단계, 양산 출고까지 5단계 다층 검수 체계를 구축했다. 그래픽 디자인팀의 1차 검수 후 법무·컴플라이언스 부서가 교차 검증하는 이중 체계를 마련했으며, 오탈자부터 차별·혐오 표현까지 위험도를 단계별로 분류해 관리한다. 내부 역량 강화와 함께 외부 전문성 확보도 추진한다. 탑텐키즈는 패션 업계 카피라이팅 및 언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 의류 그래픽과 프린트 문구의 언어적·문화적 적절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아 품질 관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상품기획, 브랜드기획, 디자인, MD, 영업, 마케팅, PR 등 핵심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전문기관을 통한 정규 교육을 지난 9일 완료했다. 교육은 아동 콘텐츠 제작 기준, 성인지 감수성, 차별·혐오 표현 판별 등 실무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탑텐 관계자는 “아동복 시장의 사회적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으로 관리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중앙대, 제10회 아시아대학생영화제 3관왕 쾌거

중앙대학교가 영화 인재 교육의 메카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들은 지난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전매대학(Communication University of China)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대학생영화제(Asian University Film Festival, AUFF)'에서 단편영화 및 AI영화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들은 단편영화와 AI영화 부문에 총 9편(단편 3편, AI 6편)을 본선에 올리며 아시아 각국 대학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오은영 감독의 '아주 먼 곳'이 단편영화 부문 은상을, 김정수 감독의 '배우지 못하는 것'이 AI 영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동하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회를 맞은 아시아대학생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영상 예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30여개 대학에서 출품한 80편 이상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단 역시 아시아 각국의 저명한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이머우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배우 장역(Zhang Yi)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의 에드먼드 여 감독, 중국의 AI 아티스트 준이 감독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과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국제 무대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 제작을 위해 장학금 및 제작 인프라를 지원한 중앙대 사업단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중앙대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교육연구단의 박진완 단장은 “아시아의 여러 작품들과 경쟁하여 쾌거를 이룬 만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AI 기반의 실험적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적, 교육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 OTT콘텐츠특성화사업단의 김탁훈 단장은 “학생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구현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 10년간 아시아 젊은 영화인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꿈을 나누며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아시아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라이온코리아,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세탁세제 '비트', 주방세제 '참그린' 등으로 알려진 생활용품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2028년까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 직장 문화 조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며, 최고경영층 리더십, 제도 실행력,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병원비 및 난임 치료비 지원, 출산휴가 4개월 제공, 출산경조금, 자녀 학자금, 장애인 자녀 지원 등 법정 요건을 넘어서는 사내 복지 제도 운영으로 임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차출퇴근제, 반반차 사용과 1시간 단위 보상휴가 사용이 가능한 '탄력적 근무제도'는 직원의 근무 선택권을 확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 가족 건강검진 지원, 5년 이상 장기근속 포상, 임직원 자녀 대상 스키캠프 실시, 어버이날 및 자녀 수능 응원 선물 발송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서 11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개인이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회사가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업무 몰입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 본격 시작

패션기업 무신사가 이달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에 나섰다. 이번 역명병기 사업은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에 기업 및 기관 등의 인지도 향상 및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성수역 역사 내외부 역명판을 비롯해 △대합실 방향유도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서 성수역 다음에 무신사가 함께 안내된다. 특히 성수역을 향하는 2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This stop is Seongsu, Musinsa)라는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앞서 무신사는 올해 9월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공개 전자입찰에 참여해 3억2929만2929원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해 3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2022년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고용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이후 K-패션 브랜드의 집결 효과 덕분에 지역 경제가 덩달아 활성화됐다"며 “이제 성수를 넘어 서울숲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중소 브랜드 등과 상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누아, 英 ‘뷰티 어워즈’서 K뷰티 유일 2관왕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의 대표적인 뷰티 시상식 '뷰티 어워즈 2025'(Beauty Awards 2025)'에서 K-뷰티의 위상을 떨쳤다. 아누아는 이 시상식에서 전체 스킨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클렌징 챔피언'(Cleansing Champion)'과 '스킨 하이드레이션 히어로'(Skin Hydration Hero) 부문에 선정, 참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클렌징 챔피언' 부문에는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가, '스킨 하이드레이션 히어로' 부문에서는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PDRN 세럼)'이 선정됐다.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와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우수한 세정력을 인정받았다. 'PDRN 세럼'은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촉촉한 수분 광채와 피부 재생 효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어성초 클렌징 오일'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북미 아마존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뷰티 어워즈'는 혁신성과 효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현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발신지인 유럽 시장에서 아누아의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백솔미의 나우] MZ세대 사로잡은 ‘할머니 패션’

패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에서 복고 감성의 '할머니 룩' 열풍이 불고 있다. 대한민국 할머니들이 김장할 때 입을 것처럼 생긴 '김장조끼'와 러시아 할머니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머리에 둘러쓰는 스카프인 '바부슈카'(Babushka)가 한 끗 차이로 겨울 패션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높이는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김장조끼는 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누빔 소재에 형형색색 꽃무늬, 실루엣을 고려하지 않은 펑퍼짐한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지 않을 요소로 가득하지만 예상과 달리 '핫'하다. 과거 촌스럽다는 반응을 받기도 했지만 MZ세대의 톡톡 튀는 취향과 할머니 세대의 포근한 감성이 만나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10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김장조끼 키워드는 지난달 갑작스러운 한파에 관심도가 급등하더니 16~22일 기간 최대치(100)에 도달했다. 현재도 90 이상의 높은 검색 빈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특히 여자 아이돌이 '김장조끼 패션' 대열에 합류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등의 착용샷이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구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김장조끼의 인기가 치솟았다. 가격대는 극과 극이다. 지난 3월 아디다스에서 리버티 런던과 협업해 출시한 '리버티 퀼티드 재킷'은 15만9000원으로 현재 품절 상태다.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5000원의 '털 안감 조끼' 퍼플 컬러도 홈페이지에 일시품절 안내가 떴다. 러시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바부슈카는 한동안 방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 바라클라바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과거 러시아와 유럽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보호하거나 방한용으로 정사각형이나 삼각형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턱 아래에서 묶는 전통 방식에 현대 감성이 더해지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돼 인기를 자랑한다. 소재에 따라 실크 스카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니트나 체크무늬는 빈티지하면서도 따스함을 강조한다. 꾸민 듯 안 꾸민 듯(꾸안꾸) 천 한 장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얼굴선을 가려 단점도 보완한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매력은 배가 된다. 국내 패션 시장에서는 연예계 대표적 패셔니스타 제니와 지드래곤을 포함해 글로벌 셀러브리티인 미국 인기 모델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가 착용하면서 주목도가 크게 상승했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더블유(W)컨셉에서 바부슈카는 본격적인 겨울 시작 전부터 판매량이 상승했다.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바부슈카 등 머플러 매출은 직전 2주(10월20일~11월2일) 대비 38% 증가하고, 바부슈카와 관련된 검색량은 70% 늘었다. 한 패션 브랜드 관계자는 “겨울철 패션은 보온성을 기본으로 멋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해 바부슈카 등 트렌디 아이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MZ세대는 동일한 아이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센스로 '할매니얼' 트렌드를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애경산업, 캐릭터 협업으로 1020세대 취향 저격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 1020세대 취향 저격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통해 유통하는 뷰티 브랜드 투에딧과 에이솔루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각각 인기 캐릭터 세숑과 꽃카와 손잡았다. 투에딧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사랑을 받는 비숑 프리제 세숑의 동글동글하고 앙증맞은 비주얼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반질 밀착 베이스', '반질 커버 쿠션', '반질 코팅 메이크업 픽서', '밀착 커버 컨실러', '반질 밀착 퍼프' 등에 세숑이 각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를 담았다. 세숑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에 감성적 요소까지 표현해 소장 욕구를 높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과 반질반질한 피부 표현 연출에 더욱 공을 들였다. 다이소 전용의 '루나 동생 브랜드'로서 루나의 스테디셀러 라인인 컨실러 강점을 그대로 적용, 컨실러 제품을 △라이트 베이지 △미디엄 베이지 △다크서클 커버를 위한 살몬 핑크 컬러 등 세 가지로 세분화했다. 1020세대의 피부 고민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은 '꽃카 컬래버 에디션'을 선보였다. 1020세대에게 '힐링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문구 브랜드 젤리크루의 대표적 지식재산권(IP)인 영이의 숲에 등장하는 꽃카를 제품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꽃카 컬래버 에디션'은 메이크업 전 기초 단계에 사용하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트러블 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꽃카의 얼굴이 그려진 스팟 패치로 '뾰꾸(뾰루지 꾸미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전보다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에이솔루션은 청소년기에 활발하게 나타나는 여드름 등 트러블을 해결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에 따라 이번에도 철저한 제작 과정을 거쳤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무엇보다 1020세대 소비자가 최대한 가격 부담 없이 효능별로 성분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투에딧과 에이솔루션은 10~20대 잘파세대에 특화한 브랜드로 기초 단계부터 메이크업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제품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양대 ERICA, 그래디언트·카오스재단과 미래 과학인재 양성 ‘맞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는 지난달 27일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 카오스재단과 함께 '대학 교육 혁신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 ERICA 김태웅 교육혁신처장, 손승우 창의융합교육원장, 박경호 기초과학교육센터장, 그래디언트 김병민 상무, 카오스재단 백두성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래디언트의 기술력과 카오스재단의 과학 콘텐츠를 대학 교육 및 공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ERICA는 양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과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 교육 모델을 지역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영재 과학 교육을 위한 차별화된 과학 콘텐츠 공동 개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국내외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그래디언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과학지식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를 대학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 ERICA 내 '과학 및 로봇·AI 영재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선 탐구 중심의 고품질 교육 모델을 실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콘텐츠를 보유한 카오스재단과 협력하여 대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대중 강연 및 문화 행사를 기획하며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태웅 ERICA 교육혁신처장은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뜻깊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 기관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양대 ERICA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AI·AX 특성화’ 본격 추진…4년간 20억 투입

숭실대학교가 학과 단위의 AI·AX(AI Transformation)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대형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과 중심의 AX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학문 분야별 AI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학과 고유의 전공 역량에 AI를 결합해 산업과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분야 특화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숭실대는 이미 올해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AI 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대학 차원의 AI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학과별 AI 융합 특성화를 본격화함으로써 대학 전체의 AI 확산과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숭실대는 지난 8일 AI·AX 특성화 추진을 위한 학과 간 협약서 서명식과 참여 학과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학과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학과 모든 교수가 서명한 '교수 혁신 선언서'를 부착해 교육 혁신과 AI 기반 인재 양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업 출범을 넘어 학과 중심 혁신이 대학 전체의 교육 체계로 확산하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AX 특성화에는 전공의 고유 경쟁력과 미래 기술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총 4개 학과(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경제학과, 물리학과)가 선정됐다. 화학공학과는 'AI 신에너지', 기계공학부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경제학과는 'AI 기반 기후에너지 금융', 물리학과는 '양자 AI'를 주제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학과별 특성화는 교육 과정 개편, AI 융합 교과 확대,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강화 등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원과 연구단을 연계해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AI 융합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윤재 총장은 “올해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AI 위원회를 설치하며, 학과와 대학원에서 국가급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반을 다졌다"며 “이제는 학과와 AI를 결합한 특성화를 추진해 전교적 AI 확산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과 단위 혁신을 대학 전체의 구조적 변화로 연결하고, 전공의 깊이와 AI 융합 역량을 동시에 갖춘 고급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AX 특성화 추진과 더불어 정부 및 교육부가 진행 중인 다양한 AI 연구·인재 양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 차원의 AI 역량과 학과별 특성화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적 AI 전략과 연계된 대형 과제 수주와 연구 생태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산업과 국가가 요구하는 실전형 AI 융합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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