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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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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일자리-주거-문화’ 시책 돋보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온 청년 패키지 정책이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대도시 인구 유출로 전국 대다수 지방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주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행한 주요 청년 시책으로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공급, 청년 취업자 주거비, 결혼축하금,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센터 및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등이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일자리를 얻고 나주에 새 터전을 마련한 청년, 신혼부부들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다. 나주시가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부영주택과 협약을 통해 2023년 30호에 이어 2024년 70호를 추가해 총 100호를 공급해 입주를 마쳤다. 올해는 35호 확대를 목표로 부영주택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에서 취업한 청년들은 주거비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전남형 주거비 대상자 33명과 더불어 자체 예산을 투입해 40명을 추가로 확대해 총 73명에게 1년간 월 20만원을 지원하며 전월세 주택에 사는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이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시에서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사회초년생 청년 259명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줬다. 가정을 꾸린 청년부부 367쌍에는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일시 지급해 신혼 가정 살림살이 장만 비용을 보탰다.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나주애(愛) 배움바우처는 도내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 관련 바우처 사업으로 2023년 도입했다.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학습기관 207개소에서 504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2500명, 2024년 3000명에 이어 올해는 50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지원 정책 수혜자를 제외한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2025년 주요 청년정책으로 △에너지밸리 연계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창업 공간 지원 △미혼남녀 만남 주선 △청년창업농 경영 리더십 아카데미 △소박하지만 알찬 공공결혼식 △청년정보·공감톡 플랫폼 운영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방 소멸 극복 전략의 최종 목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청년 세대가 나주에서 마음껏 꿈을 설계하고 이루며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장성군, 6일부터 ‘군민과의 대화’…소통하는 군정 실현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소통하는 군정실현을 위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장성군이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복지·농업시설, 주요 사업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한다. 올해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 동화·황룡면 △7일 장성읍·서삼면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북일면 △10일 삼서·삼계면 △13일 진원·남면 순이다. 특히 '읍면 발전토론'을 새롭게 도입한 점이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읍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불편사항, 분야별 건의사항 등도 폭넓게 청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목소리를 한층 깊이있게 군정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섬김의 군정 추진으로 '기회와 성장의 2025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함평군, 2025년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을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숙소, 교육장, 실습농장,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21세대(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함평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소식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급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해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는 많은 양육 비용이 들고, 학령기에는 교육비 부담이 더 커진다"며 “출생기본수당이 출생률 증가는 물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자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혜택이므로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꼼꼼히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도 한 해 동안 화순에서 태어난 아동수는 총 255명으로 전년도 212명에 비해 43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나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읍면동 주요 승강장 34곳, 여름철엔 냉각기능도 탑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 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은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39곳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온열벤치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교통약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장에 냉난방 벤치 설치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보성군, 민선 8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최정점에 서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부정부패 없는 '클린행정'의 대표 모델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신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024년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보성군을 비롯해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로 전국 단 3곳이다. 영·호남 77개 시군 중 보성군이 유일하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처음부터 1등급에 빛나지 않았다. 2018년 당시 4등급이었으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남 1위)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된 2022년에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2023년 1등급, 2024년에도 1등급이라는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공정·소통·배려로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 민선 7기부터 보성군수로 취임한 김철우 군수의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이었다.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조직 내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표방했으며, 외부 고객 대상 민원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후 관리해 부패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릴레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전문 강사 초빙 반부패 청렴교육, 전 직원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을 실시했다. 현장 소통으로 불합리한 업무 관행 인식을 쇄신하고자 공사, 용역, 물품, 보조금 등 민원에 대한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 해피콜(2024년 3930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청렴한 보성 안내문 교부, 주민 불편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600 등을 추진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각 부서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외부 업체, 군민, 민원인 등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 체감도 부문에서 3년 연속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다.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 정책을 펼쳤다는 방증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청렴 리더십 구현 일부 민원인이 갖는 고위직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 부정 청탁, 특혜 제공 등의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신뢰받는 청렴 선도 기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 전파와 실천도 강화했다. 기관장이 주도하는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 간부공무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교육,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서 서명,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업무 담당자 및 청렴유공자 인센티브 부여 등의 청렴 시책 추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365'를 슬로건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고자 1년 365일 부패와 맞서며, '청렴수도 보성'을 유지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항상 군민 곁에서 소통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청렴도 1등급에 걸맞게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고흥군,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강화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3일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고흥 지역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최대 4일간 생존이 가능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음식물(생굴, 어패류 등)의 섭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자 분비물에서 발생한 침방울(비말) 흡입 등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는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7일 전국 환자 수는 60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고흥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과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과 손 씻기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의 등원을 자제시키고, 환자가 사용한 공간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며 “집단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ns7200@ekn.kr

제27대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취임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제27대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신 나주소방서장은 지난 1990년 12월 나주소방서로 공직에 입문해 목포소방서 구조대장, 장흥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첫 일정으로 1월 2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항공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 내 다수 인명피해 취약지역인 골모실마을, 영산강죽산보, 나주효심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신향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며 “모든 직원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재난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화순군, ‘화순파크골프장’ 조성 제안한 부서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화순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출한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설관리팀은 10년 이상 방치됐던 6만여 평의 홍수조절지를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규제를 해소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적 이슈, 체육인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헌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국립공원 용도지역 변경' 담당자인 도시과 김세웅 주무관과 '개미산 전망대 조성' 성과를 제출한 건설교통실 김병규 팀장이 차지했다. 김세웅 주무관은 무리하게 이중 규제를 받던 이서면 도원마을의 용도지역을 적극적인 사례조사와 기한 단축 등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해당마을 주민의 편익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병규 팀장은 조성 전 토지 매입 절차부터 안전사고 없는 개미산 전망대 완공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순 야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에는 '지적재조사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도입한 행복민원과 이차연 주무관과 '화순팜 매출액 30억 원'을 달성한 농촌활력과 이혜승 주무관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사 초빙 교육, 우수사례 견학 등도 병행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제31대 강하춘 함평부군수 취임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제31대 부군수로 강하춘(56) 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하춘 부군수는 순천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농업, 유통, 해양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 혁신에 기여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강하춘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 함평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군정 추진에 있어 서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하춘 부군수는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평군이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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