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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폭언-폭력-악성민원-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직원 보호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태흥 의원은 공공청사 질서 훼손과 불법행위는 공직자 개인 문제가 아니라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12월4일, 집회신고 장소가 아닌 의왕시의회 출입구와 청사 내부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고, 예산심의 중 회의장 출입이 이뤄지는 등 회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행위는 관리자 의사에 반한 청사 내부 진입과 회의 방해, 직원의 직무 수행을 위협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건조물 침입 및 평온한 근무 환경 침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 공직자 역시 누군가 가족이자 시민 일원"이라며 민원 현장에서 폭언-폭력-악성민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다른 시민 권익까지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배포한 '민원인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통해 폭언ㅔ폭력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제한-퇴거 조치에 관한 행정규칙과 조례 조문(안)을 마련하고, CCTV, 스피드게이트, 금속탐지기 등 출입제한 시설 등 시설 확충을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권고되고 있으며, 이는 합법적인 민원 제기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행위로부터 시민과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안전조치임을 명시했다. 또한 의왕시는 '2025년 청사 방호 추진계획'을 수립-운영 중으로, 위법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과 단계별 조치를 통해 청사 내 질서 유지에 나서고 있다. 불법행위는 퇴거 명령을 하고, 청사 출입 방해 및 시민 불안 유발 시 건조물 관리권에 따른 퇴거 요청서를 발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김태흥 의원은 “행안부 지침에 따른 조례-규칙 제정을 통해 청사 방호권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공공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불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법질서를 존중하는 시민 권리는 더욱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축제를 산업으로 키우는 도시, 의정부의 다음 과제', 김지호 의원이 '청과야채시장 일원 공동주택 사업 관련 교통 혼란 발생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은, 부위원장 정미영, 위원 권안나-김현주-정진호)는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표결을 통해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5579억5,605만원 중 1개 사업 1200만원을 삭감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준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신뢰에 책임으로 응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사무소의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모유수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시민의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시민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예술 자생력 강화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시책일몰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역량 강화 위한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따른 주민 지원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산림휴양시설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범죄예방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공수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등이다. 한편 2026년 새해 첫 회기인 제34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는 내년 1월26일부터 2월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포천여자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민주주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그리고 시장 및 집행부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현안인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킥보드 안전 관리 필요성을 제안하고,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안전 대책과 시설 확충 계획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훈 의장은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우리 삶에 밀접한 정책들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이해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변화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지속 추진해온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시행 궤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는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평생교육과 소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예산 3억원이 포함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 확정은 2023년 2월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가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 하남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지연 등을 이유로 예산 편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그로 인해 조례 제정 당시 높았던 학부모 기대와 달리 사업이 계획보다 크게 늦어지며 지속적인 민원과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정병용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집행부의 늑장 대응과 소극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 이번 예산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하남시는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약 3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입학준비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된다. 정병용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많은 학부모께서 우려를 전해주셨지만, 이제라도 예산이 반영돼 입학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하남시의회가 중심을 잡고 책임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철도망 구축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구상에는 광명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비전 실현을 목표로 이를 실현할 최우선 추진 과제와 장기 추진 과제를 담았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 '신천~하안~신림선' 조속한 실현이 제시됐다. 기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정부 재정투자방식과 함께 민간투자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난 15일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제안과 시민 공감을 얻은 '신천~하안~신림선' 민간투자방식 병행 추진 방안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통행 수요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주요 노선으로, 광명시는 해당 노선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사업방식과 민간투자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 추진 과제로는 광명시 동부권에 대한 철도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7개 철도노선이 모두 신설되더라도 가리대-소하동의 철도 인프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광명시 전역을 역세권화할 수 있도록 철도 음영 지역의 철도노선 신설을 중장기 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도시 구조와 시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상안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광명시가 수도권 교통-경제-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본 철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가 추진 중인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는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검배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검배근린공원(구리시 수택동 산 2-4번지) 에서 개최한다. 검배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1507㎡, 지하 3층-지상 1층 규모에 총 97면 주차공간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21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상 1층 공간을 기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친환경적 주차장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수택동 일대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기존 공영주차장이 단계적으로 철거될 예정이며, 다세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됐다. 이에 구리시는 대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23년 8월 공사 시작 후 신속하고 세심히 진행해 공영주차장을 완공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무인정산기-CCTV 등 스마트 주차관리기술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은 지역민 숙원을 해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차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 교통체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준공식 이후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 1월31일까지 약 1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2월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을 디지털 기반 공정으로 전환해 소공인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포당정 집적지구 내 금속가공 소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5월 참여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분야 핵심 장비인 MCT와 밀링 등에 설비제어장치(PLC)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연동해 생산량과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국비 7억5600만원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18개 참여 업체당 최대 42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고,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특수건강검진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공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소공인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량과 불량률을 수기로 관리해 왔는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보다 체계적인 생산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 소공인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안전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업환경과 현장 역량이 함께 개선됐다"고 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은 23일 “군포시 소공인은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이 더해질 경우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당정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0일 열린 '2025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클러스터 우수 운영기관 경진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달 17일 열린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년 1월2일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부천시는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체계를 적용해 최초 30분 3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4000원이다. 월정기권 운영 여부는 일정 기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시민의 대중교통 연계 이용과 주차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공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는 전수식을 열고 직원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 관리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 공공행정을 장려하고자 작년부터 우수지자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실적 증가율 △현장 중심 대응 및 조치 능력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한 개선 노력도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명예 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관내 환경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아울러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 운영 개선과 법규 이행 수준 향상을 유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안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관리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 사업장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한강수계 관리청 34곳 중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1위(최우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0-2022회계연도에 이어 관리청 중 최초로 3회 연속 1위(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됐으며, 관리청 중 '최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는 전수식을 열고 직원을 격려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투명성,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 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 등 34개 광역시-도-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 △예산 효율성 △사업추진 과정의 소통-홍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안양시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과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으로 2030년까지 안양A단위 유역의 목표 수질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6.2㎎/L 대비 5년 평균 143% 초과 달성했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산정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안양천 권역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예산집행 효율성 및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투명한 사업 관리 등에서 타 관리청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물순환 정책, 비점오염원 관리 등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2일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창천은 구리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면서 1993년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됐다. 현재 상부는 주차장으로, 하부는 우-오수 합류식 배수암거로 설치돼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식물 서식공간이 많이 감소해 생태적으로 매우 취약한 건천화 하천 상태에 놓여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은 수질 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5억원으로, 이 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총 공사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구리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도심 환경개선과 하천 수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인창천 주변 낡은 시설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공식에서 “부단한 노력 끝에 결국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착공됐다. 앞으로 인창천이 구리시 중심 상권에 가장 가까운 기반시설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공사 관리에 더 집중하게"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보건소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견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이어지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임신부 대상 혈압-혈당 맞춤형 식이 관리 교육 △도서관 건강체크 데이 △헬스페어링2030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임신부 대상 교육'은 식단과 운동 등 실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임신 중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도서관 건강체크 데이'는 관내 9개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건강거점으로 활용해 혈압-혈당 측정, 홍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헬스페어링2030'은 만성질환 위협이 점차 증가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를 활용해 참여를 촉진하고, 미션 등을 통해 건강 실천을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보건소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3일 “남양주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사업이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예방관리사업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25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동두천중앙역세권 일원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성매매집결지를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매매집결지 미래 공간으로 바꾸다= 이번 사업 핵심은 '성매매집결지(생연동 660-1번지 일원)'의 기능 전환이다. 동두천시는 과거 미군 주둔이란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성매매집결지를 주민 편의시설 중심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장기간 미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기지촌 문화가 형성됐고, 성매매집결지는 그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했다. 동두천시는 이런 미군 주둔과 연계된 구조적 문제를 청산하고 지역공동체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완전히 해소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부지를 민간 수익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생연문화공원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해 공공에 환원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도시가 안고 있던 윤리-사회적 문제를 공공 주도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동두천중앙역세권 활력 거점으로 도약= 성매매집결지 공원화와 함께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일원의 노후주거지 정비도 병행 추진된다. 이 지역은 맹지(길이 없는 땅)와 노후 주택이 밀집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다. 동두천시는 이 일대 빈집 7호를 철거하고, 주민 수요가 높았던 어수정 역사마당, 길목지킴 쉼터, 마을 주차마당 등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빈집 정비를 통해 확보한 공간을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공시설로 조성해 주거지 활력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며,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30호), 맹지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중앙역세권 일원 주거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민에게 돌려주는 희망의 공간= 문기식 도시재생과장은 23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시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동두천시의 강력한 의지가 국토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개발 이익이 아닌, 성매매집결지를 공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환원하는 공공 주도의 정비 모델을 전국 최초로 성공시켜 도시재생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활력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청년센터 이전 및 확대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 선정을 위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019년 개소한 양주시청년센터는 현재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467㎡)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가칭)회천1동 복합청사로 이전해 5층 710.69㎡, 6층 608.20㎡ 규모로 확장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확대 이전에 걸맞은 새로운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발굴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425건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상징성, 명확도, 대중성, 활용성, 기존 타 기관명과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마실 △청춘, 위로 △청년주파수 △청춘온실 △청년센터 '루트' △더 피어 '봄' 청년센터 등 후보작 6건이 선정됐다. 양주시는 후보작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한다. 포상금으로 최우수상에는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국민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정수 청년체육과장은 23일 “이전과 확대를 계기로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친근하고 의미 있는 양주시청년센터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청년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내년 1월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의 소통 확대와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소통기구다. 청년 시각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 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천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hin73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은 올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모범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한근수-이경숙-박경원-박윤옥-전혜연 의원, 모범공무원 수상자,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은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의회사무국 의사팀 최정인 팀장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기업 SOS팀 권태준 팀장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박세현 팀장 △남양주시 도로건설과 도로건설2팀 이원준 팀장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는 각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내 추천과 평가를 통해 평소 의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에 따라 2일 이내 특별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에게 존경과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수상식은 74만 남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헌신한 우리 시 공무원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진서에는 동량지재(棟梁之材, 대들보로 쓰일 인재)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영예와 자부심으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명과 본분을 다하며 남양주와 시민을 떠받치는 중요한 인재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새마을운동 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애 부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사업성과보고 △대회사 △표창 수여 및 축사 △우승기 반납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 △새마을지도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새마을회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해였으며, 올해도 이웃과 나라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준 새마을지도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에서 각자 헌신과 노력을 다해준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지도자 활동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시흥시 공유킥보드(PM) 안전도시 100분 토론회'를 지난 19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의 열세 번째 정책토론회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공유킥보드(PM)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훈 의원이 주관했다. 토론에서 이상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수연 시흥시의원,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이상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홍우 빔 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주제는 △PM 미래 혁신성과 규제 필요성 △무면허-청소년 탑승 방지 방안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구축 방향이다. 김수연 의원은 PM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하며 “실제 이용 데이터와 사고 현황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사례를 들며 “지자체와 사업자뿐 아니라 대중교통 기관의 직접 참여로 이용률과 교통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은혜 선임연구원은 교통안전공단의 면허-본인 인증 체계 강화 계획을 밝히며 “지정주차제 도입 시 단기간 내 위험 주차와 민원 감소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도 데이터 기반 주차존 설정과 기존 제도 연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연구위원은 “시흥시 PM 정책은 구역별 차등 규칙, 주차존 중심 관리, 사업자 책임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을 결합한 시스템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용희 교수는 PM의 기술적 관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와 행정비용 부담으로 기업 성장이 저해되면 오히려 편법 시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2030년 55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시장을 대비해 단계적이고 책임 기반의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박홍우 대외협력총괄은 “지정주차제가 성공하려면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설 설치보다는 선 표시 등 현실적 대안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자는 수익을 넘어 공공과 책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자리는 PM 정책 관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수렴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 중인 만큼, 시흥시도 법령 흐름에 맞춰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와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 사태 속에서 물 재이용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에 따라 발의됐다. 김태흥 의원에 따르면,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은 중수도 설치-운영을 통해 물 재이용 확대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1월 개정된 법 제9조제2항제5호에서 위임한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개발사업' 범위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아 제도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중수도 설치 의무 대상 시설 기준을 연면적 6만㎡ 이상으로 하고 있어, 의왕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선 적용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의왕시의 중수도 설치 시설은 단 1곳뿐이며, 기존 운영하던 2곳도 현재 운영 중지 상태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중수도 의무를 '설치'에서 '설치 및 운영'으로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 TF팀을 구성해 개발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며, 시행령상 연면적 기준을 2만㎡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론화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2004년 작성된 중수도 경제성 분석 자료에 의존한 기존 정책 검토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기후 여건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통해 물 재이용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흥 의원은 22일 “물은 곧 도시 경쟁력이자 지역 생존의 기반"이라며 “자발적 참여에만 의존하는 현행 정책에서 벗어나 국가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건의안은 지난달 열린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이 논의한 결과가 반영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국회를 비롯해 관계 부처,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과야채시장 부지에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3개 동, 600세대가 건립될 경우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 30-8번지 일원 청과야채시장은 1974년 12월26일 전통시장으로 결정된 이후 2025년 11월25일 일자리경제과에서 전통시장 인정이 취소됐으며, 인정 취소 이전인 9월29일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절차 상 교통영향평가는 전통시장 인정 취소 이후 개발 단계에서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인데도 교통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했다는 사실은 주택 개발을 전제로 한 행정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단순 참고자료가 아닌 전통시장 인정 취소나 공동주택 개발 근거로 삼을 경우, 절차적 정당성 훼손은 물론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에 △강화된 교통영향평가 재검토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실질적인 교통대책 선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재검토 △공공시설과 생활SOC 연계한 복합 개발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김지호 의원은 “현재도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도로 폭이 제한적이고 우회도로마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여건에서 제일시장 맞은편 청과물시장 부지에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 동 건립이 추진될 경우 교통대란으로 인한 보행 위험성 증가와 소방차-응급차 통행 제한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이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4만2708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에 따른 입원 발생률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권역별 상설 교육장 운영을 비롯해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 집중관리 교육, 광명시의사회와 연계한 릴레이 건강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고당이(e)공부방'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예방 중심 교육-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건강 리더를 양성해 동료환자가 모임을 이끄는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새롭게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표창은 행정과 의료 현장,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예방관리체계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건강정책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관련 교육 참여는 광명시보건소 건강위생과 건강증진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흥곤이의 선물' 시즌4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체험-미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벅스리움은 매년 연말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2종(12.25초를 잡아라-흥곤이의 황금코인 찾기)을 새롭게 선보인다. '12.25초를 잡아라!'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25일을 모티브로 한 순발력 집중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12.25초를 정확히 맞추는 미션에 성공하면 곤충 블록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흥곤이의 황금 코인 찾기'는 벅스리움 곳곳에 숨겨진 황금 코인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흥곤이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겨울에도 만날 수 있는 봄의 전령사 나비와 광대노린재 등이 특별전시되며 멸종위기에 처한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방개 등도 전시된다. 벅스리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오전 입장 마감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입장 마감 4시30분)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22일 “이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 분양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태교육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곤이의 선물' 시즌4 과련 세부 사항은 벅스리움 누리집 또는 벅스리움 안내 데스크,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이하 청년카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월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청년의 군 복무를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카드는 보관-사용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경기똑D 도민카드' 앱을 통해 발급되며, 정책 혜택을 제공하는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기만 하면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카드 발급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39세 이하 청년 중 현역 복무를 마친 의무-중기-장기복무 제대군인이다. 신청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현역 복무 중인 경우 복무확인서 또는 휴가증을 사용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안산시가 설치-관리-운영 중인 공공시설 이용료 감경 또는 면제다. 구체적으로 올림픽기념관-체육시설 연습 사용료,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평생교육기관 수강료는 전액 면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을 '사회적 자산'으로 존중하고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서류 없는 간편 증빙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이 행정 신뢰를 체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청년정책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설문조사에는 1273명이 참여했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안양시는 지하철1-4호선을 중심으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안양시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용역'을 추진하며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1967년 학술 연구를 위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되지 않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11월5일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3 .FC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은 작년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올해 1부리그 첫 시즌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FC안양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투혼을 바탕으로 시민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 내며, 안양시민과 축구팬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겼다. 4.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 지정= 국방부가 안양시를 박달동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박달동 일대 328만㎡규모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5.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대형사고 예방= 작년 11월 기록적인 폭설(40.7㎝)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선제적인 행정 조치로 대형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런 대응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안전 모범사례로 전국에 전파됐다. 6.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작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뒤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중심 상권을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2만6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7. 1등 혁신 도시 안양!= 안양시는 정부혁신, 규제혁신, 적극행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 성과를 거두며 '1등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8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유일 7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5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내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혁신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8. 안양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 달성이다. 아울러 경기도 최초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처리제도를 시행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는 올해 경기도 시군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9. 드론 배송서비스 본격 가동=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시가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운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드론 배송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1125) 등3개 거점과 9개 배달점 중심으로 운영한다. 10. 문화-복지생활 인프라 확충= 안양시는 석수체육센터,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을 잇달아 열며 민생 밀착형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공사에 착공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징수대책은 2025년도 도세 징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기부채납 감면 현황 관리, 법인 취득세 중과 등을 중점으로 각 시-군에서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취득세 등 4000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왕시는 법인 취득 중과세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취득세 추징에서 체계적인 실행력을 발휘해 징수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까지 선정돼 도세 추징 실적과 세수 확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의왕시는 2026년 세정 평가 가점과 보조금 및 표창을 받게 됐으며,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업적에 대한 단순 격려를 넘어 앞으로 의왕시 세정 운영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혜정 세정과장은 “이번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의 성공적인 결과는 세무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운영으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이웃과 함께 마을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1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주민 모임으로 △(1단계) 5인 이상 △(2단계 및 공동주택) 10인 이상 공동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내년 1월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단계에 따라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2일부터 16일까지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전 컨설팅에선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고양시 및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환 주민자치과 팀장은 22일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이웃과 함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동체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5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 성과보고회'를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고 부서별 브랜드 연계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가 올해 추진한 브랜드 정책의 실천 결과를 돌아보고, 내년 브랜드 내재화와 확산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단-소장과 담당관, 브랜드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브랜드 성과 영상 시청 △부서별 성과 발표 △시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78개 브랜드 사업 중 핵심과제 49건을 실-국-단-소장이 직접 발표했다. 공직자 청렴교육, 시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유적지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산 정약용 정신을 행정에 실현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브랜드사업 최종 성과평가' 결과도 발표됐다. 정량-정성 평가와 가산점을 종합해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정약용'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업에는 △보육정책과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행정지원과 '마을공동체 육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려사업에는 △문화관광과 '여유당 공렴학당' △하천공원관리과 '정약용정원 조성'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부서에는 남양주시장 표창과 특별휴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주광덕 시장은 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정약용 정신을 행정-교육-복지-문화 전반에 구체적으로 실천해 왔다"며 “내년에도 브랜드 정책 일관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겨울방학 학습을 지원하고 진로-진학 준비에 필요한 학습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는 물론 수능-내신 대비 강좌까지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과목과 학습 수준에 따라 개인 목표와 역량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수강권 지원을 통해 양주시 청소년은 지역이나 가정 여건에 관계 없이 검증된 공공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은 내년 1월6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은 주요 교과 학습과 진로 준비에 필요한 학습자원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해 학교 수업과 병행한 효율적인 학습도 가능하다. 정유진 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22일 “청소년이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습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을 통해 학생이 자기 목표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FY2024)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분야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건전한 재정운용능력을 인정받았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재정 운용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종합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수 증대를 위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부시 살림 운영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개선과 채무 관리 등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도 한몫 거들었다. 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22일 “이번 재정분석 종합 분야 최우수 선정은 의정부시가 시민 세금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 여건이나 적극적인 세수 확보와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문산읍 문산리 일원이 '지역 특화 재생' 부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향후 4년간 총 410.4억원(국비 132.3억원, 지방비 103.2억원, 부처 연계 174.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문산읍 문산리 일원을 경기북부 평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로드 문산'이라 불리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문산천-문산역-자유시장 등 주요 거점을 자전거 친화적 공간으로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도록 지원한다. 파주시는 문산천의 노을 경관과 수변을 따라 문산역과 DMZ(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쉼터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과 평화를 주제로 한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주민, 상인, 청년 협력을 기반으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자립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문산읍 주민과 함께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문산 활성화 마중물이 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적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군포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총 400억원 규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예산이 2026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30억원이 삭감돼 내년 1회 추경으로 다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업은 국가공모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은 전액 확보됐으나 매칭되는 시비 200억원 중 140억원만 확보된 상태였다. 이에 고양시는 2026년 본예산에 잔여 시비 60억원을 편성했는데 고양특례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30억원이 삭감되며 사업비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고양시는 부족한 지방비로 인해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의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일부 사업비를 반납할 수 있어, 고양시는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지속 발굴해 고양시의회와 협의-설득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고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도시운영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앙투자심사와 사업 변경 승인 등 필수 행정절차 지연으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최근 모든 서비스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들어섰다. 양우현 스마트시티과 팀장은 22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서비스를 차질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 자율주행버스 운행 △드론 활용 산불 감시-실종자 수색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서비스 제공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2026년도 예산이 1조 347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343억원 대비 18.8% 증가한 금액이다. 일반회계 예산이 1조 193억원에 달하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이번 예산은 중앙정부 국정과제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도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햇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499억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441억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4억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512억원 등 272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 일상 전반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분야에 499억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첫돌축하금-청년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정책과 함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독거노인 제철 과일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촘촘한 돌봄 정책을 확대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 주거-교육-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전환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탄소중립 정책을 비롯해 도시숲길과 정원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에 1441억원을 투입해 환경과 일상이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자치분권-평생학습-사회적경제 분야에 274억원을 배정해 지역공동체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시민원탁회의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참여민주주의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운영, 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배움이 관내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사회적경제 분야 역시 로컬 브랜드 육성과 공정무역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와 연결을 넓혀간다.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분야에도 512억원을 편성했다. 공공일자리와 노인 환경봉사대 등 일자리 사업, 지역화폐 확대, 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창업 교육 등으로 체감도 높은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확정된 예산을 연초부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집행하고, 사업별 성과 점검과 집행 관리를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내년 공모 절차 생략이 가능해 계속사업으로 국비 1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작년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등급 이상일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 시 공모 과정 없이 선정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79명이며, 내용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클래스, 진로컨설팅, 일경험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상담,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이다.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 재설계 △구직 단념 예방 청년으로 구분해 상황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목표 인원의 99% 참여율을 기록하고, 이수율도 84%에 달했다. 사업수행 및 성과뿐 아니라 연계-협업에서도 청플 인프라 기반 원스톱 지원체계로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면접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AI모의면접 등) 지원, 고용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고용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장기 불황 속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안양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과감하게 발행해 올해 두 번이나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교부해 지역상권 경기회복에 단비가 됐다. 중기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지원기관 등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한다. 안양시는 그동안 디지털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첫걸음기반조성 등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해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 통한 지정 요건 완화로 골목형상점가 7곳 지정 △전국 최초 관내 전통시장 '네이버 장보기' 동시 개장 △경관조명, 가변형 미디어아트월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 편리한 전용 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안양시는 지난 6월 '소상공인 업무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2회 연속 정부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화폐 운영 성과도 눈부시다. 안양시는 올해 1월 안양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50억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2억500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어 11월에도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5% 추가 할인 캐시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인들과 안양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 3지구 별하람마을 인근 유보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9일 체결했다. 운정신도시 내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해 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약 9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조치'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3200세대)과 파주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소리천과 연계되는 공원 녹지축 조성, 과밀학급 해소 차원의 학교 배치, 주변 지역 상권 강화를 위한 복합용지 도입 등 일자리-주거-생활 기반시설을 융합해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3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단순 업무지구가 아니라 첨단기업이 선호하는 특화된 산업-고용 거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지식산업, 반도체 기술개발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확고한 기반을 확보하고, 공원 녹지와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으로 도시의 자족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파주시와 LH는 내년 초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해 단지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황인배 파주시 균형개발과장은 22일 “운정3지구 내 유보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파주에는 물론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젊은 기업가들에게도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시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북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의정부 내 설치 청신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 도민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도민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를 핵심 도정 과제로 삼고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후보지 적합성과 인프라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분위기가 반전된 배경은 8월6일 경기도 주관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통한 원외재판부 신설 방향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부터다. 이후 11월18일 경기도-법원행정처-법무부-의정부시 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2026년 예산 확보를 위해 이재강 국회의원 등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이 더해지며 예산 반영이란 결실을 보게 됐다. 10일 부지조성에 들어간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의정부시 고산동 일원에 51만4513.6㎡, 1만227명, 43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요 법조시설이 집적화돼 경기북부 도민의 사법 접근성 극대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국회와 경기도, 법원행정처, 법무부, 의정부시가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사업 추진 골든타임을 확보한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해 경기북부 도민께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부천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행정안전부-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 등 지자체 경쟁력 지표와 함께 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2일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고 생활 기반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명상생플랫폼'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물품-기술-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기업-공공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쉽게 찾아 실제 이용과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중소기업-소상공인 등)를 비롯해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광명라운지 등 4개 주요 카테고리로 광명상생플랫폼은 구성됐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품목별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주요 품목-가격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과 기업 자체 쇼핑몰, 누리소통망(SNS)로 연계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 데이터' 카테고리에는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관내 기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용 데이터를 구축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 지원사업' 카테고리에선 광명시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기능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기간 등 조건에 맞는 사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광명라운지' 카테고리는 문화-생활, 평생학습, 탄소중립 등 광명시 주요 정책과 지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과 기업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시는 광명상생플랫폼을 통해 기업-시민-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관내 거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기업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 나아가 지역의 부(富)가 관내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구축의 토대로 만들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광명상생플랫폼은 시민 소비와 참여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이 발전하는 지역순환경제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광명상생플랫폼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 보완해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할 73개 업체를 지난 9월 선발해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교육부터 업체별 제품 소개 사진과 영상 촬영,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업체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까지 돕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나눔행사 '2025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를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정 160가구, 그룹홈 아동 20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나기 용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온기나눔 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가 라면-과자-수면양말-담요-핫팩 등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준비했으며, 포장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자원봉사자가 11월부터 직접 뜬 목도리가 포함돼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케이크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배달에 나서 가정 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나눔행사에 참석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0년부터 성탄절 설렘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작은 산타가 돼 따뜻한 정을 전해 왔다"며 “매년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기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철 생필품 지원과 정서 돌봄을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 개장식을 지난 19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 발걸음이 이어졌다. 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빙파니아에선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에게, 빙파니아는 일상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시민 발길을 모아 지역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했다. ▷ 신 겨울 명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올해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개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약 6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 메인 링크에선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선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 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 정빙 시간을 갖는다. 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중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 스케이트 강습-무료교실로 체험 폭 확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시설이란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 안전 관리요원이 상주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체계도 갖췄다.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50분간 진행된다. 1회권은 1만원, 4회권은 3만원이다.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진행된다. 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 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000만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22일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감사원 주관 '2025 자체 감사활동(2024년 실적)'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3년 연속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기구 운영 적정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심사군 별로 4개 평가 등급(A-B-C-D)으로 나눠 부여했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에서 2024년도 자체 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 전반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체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와 취약 분야 선제 감사 및 개선 과제 발굴, 내부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3월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개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안산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소관하는 '안산시 주민조례 발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안산시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 제시의 건' 등 2건은 위원회 의견이 제시됐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공통 안건인 '2026년도 정기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은 이날 본회의에 수정안이 제출돼 표결을 거쳐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액은 2조 323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외에도 한명훈-현옥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부동산 경기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건의안'과 '아동 유괴 범죄 대책 마련 및 방지를 위한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민시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주변 시설을 감안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황은화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 문제에 대해 안산시가 주도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동료의원과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속도보다는 방향을, 단기 성과보다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향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3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나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선 안양시 행정 전반에 대해 효율성,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상임위원회 별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비롯해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을 대상으로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실시한 끝에 일반회계 57건에서 32억845만원, 특별회계 6건에서 20억727만원을 각각 삭감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19일 정례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장경술-김보영-정완기-허원구 의원 등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경술 의원은 시민 제안을 반영한 지도형 버스노선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김보영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실천적 환경정책으로 '일회용품 없는 안양시' 조성을 강조했다. 정완기 의원은 시청사 이전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고, 허원구 의원은 시정질문 답변의 주인은 57만 안양시민이라며 행정의 응답성 강화를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안양시 행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시민 복리 증진과 안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포용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안양시의원과 직원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하며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는 바꿈교육원 원장이자 (사)장애인인권센터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미영 강사가 초빙됐다. 강연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꿈꾼다'를 교육 목표로 장애 정의와 유형에 대한 이해, 차별 금지 중요성, 장애 인식 전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과 직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공직자로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건강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의회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김태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을 제31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된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인근 주거지와 상가 등에서 소음과 분진 피해뿐 아니라 낙하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주민 생활 불편을 담고 있다.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은 최소한 법적 기준만 충족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주민 건강권을 보호하려면 단순 개보수가 아니라 방음터널과 고성능 방음벽 설치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 한계로 방음터널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태흥 의원은 “주민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정밀한 실태조사부터 나서야 한다"며 “주민 기본권이 침해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미 수원시, 하남시, 송파구 등 다른 도시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방음벽 높이 상향, 소음감쇠기 설치, 재질 개선 등 현실적인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의왕시 구간 역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고속도로 인접 구간 소음-진동-분진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방음터널 및 고성능 방음벽 설치 △소음감쇠기 및 저소음 포장 도입 △주민 의견 반영 및 유지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조만간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9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사업보고회에서 2025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 수여는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현장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김지호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고민하며 지역사회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공로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호 의원은 “이번 공로패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해온 과정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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