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시흥 톺아보기] AI로 도시-행정-시민 모두 혁신 온(ON)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평생학습과 공무원 박모씨는 보고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었다. 더구나 통계자료 정리나 기관 대상 발표 자료 작성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지난달 내부 행정망에 도입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시스템 '시흥지니' 덕분이다. 시흥지니는 시흥시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합 제공해 문서 작성과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 직렬 공무원인 김모씨 역시 AI 신세를 톡톡히 지고 있다.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복지 시스템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서류 목록도 자동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시흥시가 AI를 통한 공공행정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줄이고 시민에게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 시흥시는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흥시가 올해 초 구축한 시흥지니는 업무 효율과 보안성 모두를 잡으며 직원들의 업무 파트너가 됐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에 연동해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따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비식별화로 보안도 강력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흥지니는 민원 답변, 문서 요약 및 초안 작성, 이미지 및 발표 자료 생성 등 행정업무뿐 아니라 당직-재난 대응이나 법령-지침 검색에도 적극 활용된다.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한 점도 희소식이다.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협업 플랫폼 '두레이' 와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 등 2건을 제공받게 됐다. 두레이는 문서 공동 편집 및 지식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업무 연속성 면에서 강점이 있고,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내부 개발 소프트웨어 보안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두텁게 구축해 준다. 아울러 시흥시는 지난달 제정된 '시흥시 AI 기본 조례'를 통해 △AI 개발-이용 지원사업 및 AI기본계획 수립 △AI 총괄 정책 추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규정 등을 제시하며 기술 연구개발 기업이나 행정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 전문가, 자격증 과정까지 단계-분야별 AI 교육을 추진한다. 기초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개념부터 명령어 작성법, 보안-윤리 의식까지 폭넓게 다루고, 심화교육은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처리, 데이터 시각화 등 직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문가과정과 인공지능자격증 과정을 통해선 AI 기본 활용을 넘어 비전공자도 AI를 통해 웹페이지 등 결과물을 직접 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이 AI 역량을 펼쳐내고, 이를 통해 조직 발전에 기여할 창구도 마련했다. 최근 내부 행정망에 생성한 AI 활용-공유 게시판에선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한 경험, AI창작물,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프롬프트를 공유할 수 있다. 시흥시는 매월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한 게시글을 모아 올해 말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역량 발현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지역 곳곳에서 AI를 활용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시흥시 복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답변 시스템 '시흥복지온' 운영을 시작했고, 도로관리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호우 대응 계획과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AI를 적극 활용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24시간 AI일자리상담사 '시흥-온'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대화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청년 창업-기업지원-소상공인 지원 혜택까지 AI가 답변해 준다. 사용자 질의에 따라 AI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추천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검색 기능,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 검색-답변 기능도 탑재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외국인 대상 맞춤형 AI 민원 안내 키오스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종 생활정보와 교육-취업, 보건-복지, 문화-체육, 출입국 및 안전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내용 전반을 다룬다.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이 2026년 AI-디지털 배움터로 선정되면서 시민은 더 적절하고 올바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대야평생학습관은 AI 교육과 함께 강사 양성, 미래기술 체험존을 운영한다. 정왕 평생학습관 등 9개 디지털배움터를 통해서도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자가 관련 법령과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과 의무 사항, 등록 및 말소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임대의무기간 준수, 임대료 증액 제한, 사업자 등록 유지 요건 등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해 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자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과천시는 사전 상담과 확인을 통해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임대사업자가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선화 주택과장은 18일 “제도 변경 사항을 미리 안내해 임대사업자의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민-관협의체' 1차 간담회를 지난 1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열고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체는 행정, 시민단체, 지역 거점기관, 사회연대경제 조직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네트워크, 콘텐츠-인공지능(AI)-로컬 브랜드 분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민관협의체 운영 방향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협력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관협의체는 단순한 자문기구에 머물지 않고 협업 사업 발굴과 실증 중심 실행형 협력체계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광명시는 정기회의와 분야별 소위원회 운영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조성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도 공유했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주체가 연결되는 복합거점공간이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조직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하안동에 조성 중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민-관협의체 출범은 다양한 주체가 지역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사회연대경제 실행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폭을 키우고 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3곳(소사3, 소사본1-1, 상동)을 비롯해 신-구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일반분양 물량은 총 4400여 세대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주요 사업지로는 지난 2월 분양을 시작한 괴안3D구역 재개발 사업 '온수역 쌍용플래티넘'이 있다. 해당 사업은 전체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인선 소사역 일대에선 소사3구역(시공사 DL이앤씨-롯데건설)이 전체 1649세대 중 897세대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소사본1-1구역(시공사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전체 1728세대 중 오피스텔 등 1419세대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호선 상동역 인근 옛 상동 홈플러스 부지에는 1859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며 올해 7월 분양이 목표다. 이런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등 생활권 공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18일부터 '2026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물위에 돌을 던져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2023년 시작돼 매년 시민 투표를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441명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장르별 선호 작품을 선택했으며 상영 여건을 반영해 최종 8편이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상반기 상영 일정은 △4월18일 오후 7시30분 산현공원 '인사이드 아웃2' △5월16일 오후 7시30분 은계호수공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 △6월20일 배곧생명공원 '말모이'(오후 1시), '위키드'(오후 5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20일 배곧생명공원에선 시민 선정 작품과 함께 시흥 영화인이 제작한 단편영화를 포함한 특별 상영이 오후 4시30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져 지역 창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활용한 피크닉형 자율객석으로 운영되며, 집 가까운 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봄 버스킹'과 '목감 하우스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 상영 특성상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 인스타그램( @culture_siheung)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3개 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입주일 기준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회의실-청년오피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 지원, 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사업(모두의 창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18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1인창조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모집과 관련된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누리집(aba.or.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창업성장부(031-8045-67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6년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도비 2000만원을 확보하며 창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 첫 선정 이후 올해로 7년째 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기반 창업 교육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창직 클럽BLOOM'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창업 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직 클럽BLOOM 20팀, 200명 이내 선발 및 운영 △학교급별-수준별 맞춤형 컨설팅 △클럽별 개별-연합-공통 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 워크숍, BLOOM마켓, 창업 아이디어 대회 등) △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와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18일 “7년 연속 거점센터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창업 교육 운영 역량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양시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직-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남 톺아보기] 겹벚꽃에 철쭉, 선율로 ‘봄날 로맨스’ 선사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얗게 눈처럼 흩날리던 왕벚꽃이 자취를 감췄다 해서 봄날의 데이트를 끝내기엔 이르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연인과 부부에게는 더 진하고 달콤한 '봄날 2차전' 시작이기 때문이다. 벚꽃이 떠난 자리를 대신해 분홍빛 겹벚꽃이 고개를 들고,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부드러운 모래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소리가 하남 전역을 가득 채우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서울 근교인 하남에 가면 이토록 다채로운 표정을 지닌 봄을 만날 수 있다. ◆ 분홍빛 솜사탕 겹벚꽃에 달콤한 고백= 왕벚꽃 빈자리에는 훨씬 더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겹벚꽃이 자리했다.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어나 봄의 여운을 길게 이어주는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마치 나무에 분홍색 솜사탕을 매달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연분홍 꽃길을 걷다 보면 연인의 눈동자에도 설렘이 가득 차오른다.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화보가 되는 이곳은 연인에게 가장 완벽한 야외 스튜디오가 되어준다. 꽃의 향연은 미사호수공원에서 정점을 찍는다. 하남시가 정성껏 가꾼 튤립과 수선화가 형형색색 얼굴을 내밀며 방문객을 반긴다. 잔잔한 호수 물결을 배경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일상 스트레스는 눈 녹듯 사라진다. ◆ 자연과 직접 소통, 맨발의 청춘= 조금 더 이색적이고 친밀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미사한강모랫길에서 신발을 벗어 던져보자. 한강의 유려한 물길을 따라 4.9km 구간에 조성된 이 길은 맨발로 걸을 때 비로소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발바닥을 통해 전해지는 부드럽고 촉촉한 모래 감촉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길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음악은 데이트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몽돌지압길과 황토볼길을 번갈아 걸으며 서로 발 건강을 챙겨주고 장난을 치는 시간은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도 값진 추억이 된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감일문화공원의 황톳길이 제격이다. 하남시는 연인과 가족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는 물론 걷고 난 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까지 완비돼 있다. 붉은 황토 위를 나란히 걷다 보면 평소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전해지는 대지의 온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는 아주 특별한 통로가 되어준다. ◆ 호수 위를 흐르는 감미로운 선율= 오는 25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선 낭만적인 무대가 열린다. 하남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6스테이지 하남!'의 화려한 개막 공연이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자율 버스킹이 대폭 강화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픈 공연에는 래퍼 키섬과 타악 퍼포먼스 팀 '호레이' 등이 출연해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노을이 지는 호수를 배경으로 계단에 나란히 앉아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버스킹 공연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낭만을 선사한다. 버스킹 매력은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에 있다. 연인과 함께 가벼운 간식을 나눠 먹으며 공연팀과 눈을 맞추고 박수를 치다 보면 하남이한 도시가 주는 여유로움에 푹 빠져든다. 미사뿐 아니라 원도심, 감일, 위례 등 하남시 전역이 하나의 커다란 무대로 변신하는 만큼 어느 곳을 가더라도 기분 좋은 음악 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예술과 호흡하는 시간은 연인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한층 더 풍요롭게 채워준다. ◆ 붉은 철쭉과 봄날 한강의 절경= 벚꽃의 하얀 빛이 물러간 자리에는 이제 강렬한 붉은빛이 들어찬다.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미사한강공원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은 이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이다. 약 3000평 부지에 촘촘하게 식재된 10만 본의 영산홍이 만개하면 마치 거대한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붉은 꽃물결 너머로 푸른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대비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꽃길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된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데이트 대미는 105m 높이의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장식해 보자. 이곳에 오르면 한강과 검단산, 그리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까지 탁 트인 하남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가 저물 무렵 찾으면 붉게 물드는 노을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꽃으로 시작해 감미로운 음악을 거쳐 고요한 전망으로 마무리되는 하남의 봄날 코스는 연인과 부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과천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고양시의회 개원 제3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개원 이후 35년간 이어온 의정활동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의회 전-현직 의원,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고양시의회 직원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35주년 개원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35년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양시의장의 기념사와 고양시장 및 의정동우회장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김운남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5년이란 긴 여정 동안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전-현직 고양시의원과 의회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고양시의회, 소통하는 고양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전면 철회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7일 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특위 위원(황선희-김진웅-우윤화)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해 1월29일 중앙정부가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이전 및 주택 9800호 공급 정책'에 대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 주택공급 정책 추진 경위 및 현안 공유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방향성 설정 및 향후 계획 검토 △두 기관 간 지속적인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특위는 과천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800호 주택 공급 계획 철회 촉구 결의문'을 한국마사회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공급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선희 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견고한 유대관계 속에서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9대 마지막 회기인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39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16일 박경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 조치를 주문했다. 박경원 의원은 진건 배드민턴장 폐쇄에 따른 대체시설 미확보와 사능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지연, 진건체육센터 건립사업 부진 등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생활체육시설 이용 공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시설 마련 전까지 임시 체육시설 대책 마련 △진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중앙투자심사 반려 사유 분석을 통한 사업계획과 재원 구조 등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서 주광덕 시장은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약 10.2%(2399억) 증가한 2조 5857억원 규모로, 취약계층과 서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삶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과 도시 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파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17일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3일부터 24일까지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해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재난 대피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정현미 의원은 재난 대피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남양주시에서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남양주시 재난 대피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조례안은 재난 대피관리계획 수립 및 대피장소 지정, 대피장소 표지판 설치 및 대피 안내요원 지정, 대피 명령 발령 근거 및 위험구역 설정, 강제 대피 조치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입주민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공공기관 등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지원을 통해 남양주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한근수 의원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남양주시의 선제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양주시 인공지능(AI)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들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지훈(국)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관련 조문 정비, 건축위원회 운영 기준 명확화, 건축주가 부담하는 안전관리예치금 보증서 보증기간 축소(2년→1년)를 통한 건축주 부담 완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했다. 김상수 의원은 최근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보행자 중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요구 증가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동 조례안에 기본계획 수립 시 시민 의견 수렴 규정 신설,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보안등 설치와 시인성 강화, 보행자 사고 다발 구역의 도로 구조 개선 등의 현장 중심 사업을 추가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둘 이상 안건을 효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공동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들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경숙 의원은 △남양주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법률' 시행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역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공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남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윤옥 의원은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 기능을 보다 구체화-체계화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 아울러 △남양주시 물관리 및 물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물관리 및 물순환 촉진과 관련된 규정을 기후변화 및 도시환경 변화 등 현실 여건에 맞게 정비했다. 전혜연 의원은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공공 유휴공간 이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17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9대 의왕시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는 지난 4년간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민생 조례를 대폭 확충해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으며, 현장 중심 소통 의정과 공부하는 의회 조성 등 많은 의정 성과를 남겼다. 이번 회기에 발의된 '의왕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9건과 '의왕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발의 안건 10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6361억800만원 중 4건 14억4200만원이 삭감된 6346억6500만원으로 수정 의결됐으며, 기타 예산은 원안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회기 주민청원에 따른 후속 조치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특례법 개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세입자 보호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시의원 전원 합의로 의결됐다. 5분 발언을 통해서는 한채훈 의원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의왕시 재무위험에 대한 대책을, 노선희 의원은 의왕시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의원발의 수정의결 문제점을 지적하며 동료 시의원에게 노사 합의와 의왕시 권한에 대한 존중해 달라고 각각 촉구했다. 박현호 의원은 지난 4년간 의회 활동에 대한 자평과 아쉬움에 대한 소회로 마무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9대 의왕시의회를 믿고 성원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식적인 회기는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우리 의원들 모두가 흘린 땀방울이 의왕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시민 삶 속에 온기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은 신규 채용 확대, 청년 의무 고용 준수,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안정적 일자리 정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5년 실시된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채용 실태 특정감사'에서 단 한 건의 지적 사항도 없는 '무결점 채용'을 달성해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평균 5일이 소요되던 자격 검증 절차를 실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단순한 실무 경험 제공을 넘어 청년 인턴 구직활동의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인턴이 구직활동과 면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 결과, 2025년 참여 인턴 4명 중 2명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실무 경험과 연계된 전문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2024년 28.6%에서 2025년 37.5%로 대폭 확대해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했다. 기획, 예산, 감사 등 핵심 전략 부서에 여성 인재를 100% 전진 배치해 견고했던 유리천장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도 앞장섰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17일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 및 지원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향후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9세 미만까지 확대되며, 대상은 2017년 1월1일부터 2018년 3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 새롭게 포함된다. 해당 아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수당은 보호자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제도로,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양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대상 확대에 따른 누락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지급 대상 아동이 적기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명균 사회복지과장은 17일 “아동수당 대상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가족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신청으로 종합장사시설 사업 대상지로 이곳을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양주시는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본 사업은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 신청으로 시작됐으며,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는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유치를 결단해 주셨던 주민들의 철회 결정을 양주시는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온한 작별의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당사자인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본 사업은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으며, 이에 따라 현 방식의 건립 사업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방성1리 주민 여러분과 건립추진위원회, 그리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에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공원을 찾는 시민은 화사하게 핀 튤립과 함께 도심 속 여유로운 봄날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튤립 개화 시기에 맞춰 의정부시는 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공원 내 파라솔과 테이블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가든라운지' 공간도 정비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가든라운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이용객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튤립 식재 구간과 인접한 가든라운지 공간은 공원 내에서도 인상적인 봄날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최문희 도시정원과장 17일 “직동근린공원의 튤립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요 과제인 '15분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해 2026 문화 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참여 공간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15분 내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네 민간 유휴공간을 공공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문화 활동 기획-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비와 시민 수요에 따라 주도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대관 공간 운영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 컨설팅, 홍보, 대관 예약 시스템 및 특강, 모니터링단 파견 등 참여자 역량 성장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지원 두 유형과 공간대관 운영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한다. 우선, 운영지원(어울림, 누림)은 의정부시 관내 카페, 책방, 공방, 도서관 등 각 5인, 1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동네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총 8회, 10회 이상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때 사업비는 유형에 따라 각 250만원, 500만원씩 지급된다. 대관지원(공간드림)은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 모임 및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사이공간(2023~2025년도 참여 공간) 및 올해 선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1회 3시간 이상 대관 시 회당 10만원(공간별 월 최대 50만원) 비용을 지급하며 올해는 총 600회(6000만원)가 지원된다. 올해 사이공간은 그동안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공간과 참여자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원이 종료돼도 공간을 문화 공유공간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지원 '어울림'은 신규 공간 및 지역 소재 분배에 초점을 두고, 추가로 '누림'을 신설해 장기간,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시민의 많은 참여와 함께 조기 마감된 대관 지원사업 '공간드림'은 작년 대비 100회를 확대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까지 접수하며, 문화도시의정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면으로 진행되는 심사 결과는 내달 14일이나 15일 중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7일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서로 연결, 확장될 수 있는 매개체로서 공간과 문화의 힘을 체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운영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동면 노곡리 일대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축산시설 맞춤형 악취개선사업'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지난 14일 공사가 완료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산악취 저감 시설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3월 공군 오폭 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노곡리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4억2000만원을 투입해 노곡리 소재 축산시설 9곳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 3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농가별 맞춤형 시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했다. 현장 점검 결과, 주요 악취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ppm)가 사업 전 대비 각각 45에서 0.1, 0.92에서 0으로 크게 저감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기술 검토를 통해 농장별로 설치된 정보기술(ICT) 악취 모니터링 장비로 실시간 악취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전체 9개 농가 중 3곳은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6개 농가도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될 예정이다. 악취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천시는 축산 밀집지역 입구에 이동식 악취제어 시스템을 지난 7일 설치했으며, 관내 악취 농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시장은 17일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노곡리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은 농가의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이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륜] 황제 정종진 반격 신호탄! 지존 임채빈 독주 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최정상급 판도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임채빈(25기, SS, 수성)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는 사이 정종진이 반격에 나서며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한동안 경륜은 임채빈 시대였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대회 입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스피드는 등장과 동시에 판도를 뒤집었다. 특히 2023년에는 시즌 전승과 89연승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절대강자, 지존'이란 수식어를 확고히 했다. 이전까지는 정종진(20기, SS, 김포) 독무대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랑프리 4연패를 달성했고, 승률과 연대율, 상금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정점을 찍었다. 50연승이란 기록 역시 당시 경륜계를 대표하는 상징적 성과였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한동안 임채빈 쪽으로 기울었다. 통산 전적에서도 21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다르다. 최근 5경기에서 정종진이 3승 2패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경기 내용도 변화가 뚜렷하다. 임채빈은 여전히 강력한 선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거리 승부에서 막판 추입을 허용하는 장면이 늘어나며 안정감이 다소 흔들리고 있다. 반면 정종진은 맞대결을 거듭하며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고, 추입뿐 아니라 자력 승부까지 가능한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제 두 선수의 경쟁은 단순한 힘 싸움이 아니다. 경기 흐름과 상황 대응이 승부를 가르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임채빈이 주도권을 쥐는 전개에선 여전히 강하겠지만, 견제와 혼전 상황에선 정종진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인다. 팀 전술 중요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성팀은 선행 중심 전력을 갖췄지만, 김포팀은 마크-추입형 선수들과 유기적인 조합을 통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한 김포팀의 운영 능력은 정종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변화는 경륜 팬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두 선수는 27경기 동안 앞뒤로 붙어 타는 전개를 이어가며 정면 승부를 사실상 피했고, 2024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8경기 연속 1-2위 동반 입상이란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세계 사이클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나, 같은 그림 반복은 경륜 팬 기대를 채우기엔 부족했다. 그런데 예측할 수 있는 흐름에 균열이 생겼다. 정면 승부와 팀 대결이 부각되면서다. 최근 두 선수의 격돌과 팀 전술 경쟁은 정체된 판도를 뒤흔들며, 경륜의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17일 “임채빈 기량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최근 완성도 측면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반면 정종진은 경험과 전술적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 절대강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양강 체제로 재편되는 과정이며 앞으로는 개인 기량은 물론 팀 구성과 경기 흐름이 승부를 좌우하는 복합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일, 11일, 12일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3회 공연에 총 13만2000명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아울러 194개 국가, 각 지역 팬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과 각국 영화관 생중계를 통해 고양에서 출발한 월드투어 첫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 안전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까지 촘촘한 협력체계가 가동됐다. 고양시는 시장 주재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어 종합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주요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양시를 비롯해 공연 주최 측, 경찰-소방이 일원화된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 고양콘트립-빅세일 등 소비-관광 연계= 이번 공연을 위해 고양시는 안전-교통-인파 관리-환대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행정지원을 추진했다. 우선 4만명 관객이 동시에 빠져 나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역별 질서 있는 퇴장을 유도했고 관객이 순차적으로 퇴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3호선 대화역으로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킨텍스역~고양종합운동장 간 순환버스도 운행했다. 인파감지센서시스템을 통해 주요 출입구의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도시 경관 측면에선 고양종합운동장에 BTS 상징색인 보라색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조기 개장해 BTS 대표곡과 함께 보라색 분수쇼를 선보이는 등 도시 곳곳에서 공연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BTS 공연과 연계해 고양콘트립,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이란 새로운 소비-문화-관광 정책을 선보였다. 숙박,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적극 동참하고, 관객의 발길을 지역상권으로 유도해 글로벌 공연 이점을 경제적 특수로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공연 열기가 무대 밖 지역경제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는데, 공연 기간 전후 고양시 관내 대다수 숙박업소가 만실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은 물론 일산동구-덕양구까지 호텔 등 숙박시설 예약률이 80~100%에 달했다. ▷ 공연 도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종합운동장 인근 외식업-카페-유통업 매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고양시가 기획한 할인 행사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에 음식점-대형마트 등 업체 156곳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관객 발길을 이끌었고, '고양콘트립'을 통해 밤리단길, 애니골 등 주요 상권으로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이 열린 고양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3%나 급증했으며, 센터 내 고양시 관광기념품관 매출도 증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공연은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경찰-소방의 헌신적인 현장 대응, 주최 측의 철저한 준비와 질서를 지켜준 13만 아미 덕분에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BTS월드투어 첫 무대를 무사히 치러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질 대형 공연에서도 관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20여 차례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공연을 매개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뤄 한류의 성지, 공연도시로서 입지가 굳혀지길 기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최초 한강변 조망 축구장인 고촌 신곡축구장이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김포시가 지난 14일 조성 현장에 들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도시주택국장 등이 함께 한 이날 현장행정에선 축구장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진입로 설치 공사 현장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고촌 신곡축구장 조성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휴게시설, 야간조명을 조성한다. 시민이 시간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하가 위해서다. 김병수 시장은 17일 “시민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 및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2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고교 2학년 학생에게 개인별 학업 역량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16일과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와 성적일람표, 희망 전공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며 진로-진학 전문교사 1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 거주 고교 2학년 학생 70명과 학부모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6년 남양주 안전 원년' 선포에 따라 관내 재난취약시설 872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산불, 강풍 등 계절별 위험 요인에 대비해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872곳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385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교량 등 기반시설 △급경사지 및 사면 △옹벽-담장 등 구조물 △다중 이용 건축물 △산림 인접 시설 △옥외광고물 등 재난 취약시설이다.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관련 기관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협회,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일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는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회암사지에서 열릴 '2026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기간 중 '사회적경제 소셜기버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소셜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22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20개는 판매 부스, 2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창업예정팀, 지역 공동체 등이 소셜기버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은 양주시 11곳을 포함해 총 15곳이 참여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현장에선 수공예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방문객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소비를 즐길 수 있다. 양주시는 소셜기버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고유가 여파로 운영 위기에 직면한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취약계층의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인 시설 차량 운행이 위축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사회복지시설은 제한된 운영비 내에서 유류비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간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긴급 유류비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지역시설과 미지원 시설까지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이번 긴급 지원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파주시는 7500만원 예산을 전액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45곳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시설 및 단체 11곳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18곳 △동(洞) 지역 통학차량 운영 어린이집 76곳이며, 약 4000명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17일 “이번 긴급 지원은 단순히 유류비 보전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아동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자 '복지서비스 출발점'이다. 파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운행을 유지함으로써 취약계층 이동권과 돌봄 서비스 지속성 확보에 나선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그냥드림' 사업이 타 지방정부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현장 중심 우수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금천구 복지정책과, 지난 2일에는 오산시 희망복지과, 14일은 의정부시 복지정책과가 광명시에 들러 운영 사례를 전수했다. 방문뿐 아니라 전화 문의도 이어지며 전국적인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주목은 그냥드림 사업에 광명시만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 조건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계가 핵심이다. 광명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사례 관리에 나서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해 '광명형' 복지모델로 발전시켰다. 현재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냥드림' 사업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12월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올해 4월16일 기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4082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2330명이다. 이 중 이용자의 약 16%에 해당하는 366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160명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런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11개 그냥드림 코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광명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최 '그냥드림 핵심요원 워크숍'에서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시설 이전을 계획 중인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광명시는 '그냥드림'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쉼터와 상담 공간을 확충해 복지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7일 “광명형 그냥드림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지원하는 현장 중심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중앙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시흥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TF)을 가동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TF는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등 관련 부서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전방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과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1차 신청-지급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2차로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원이며,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시흥화폐 시루(모바일),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카드사 콜센터, 시루 앱(chak)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신청할 경우 가구원별 개별 신청이 원칙으로, 세대주 일괄 신청은 불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선불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주소지 관할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흥화폐 '시루'로 받으면 시루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흥시는 27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친환경 공간이다. 4월 중순 갯골생태공원은 벚꽃 터널의 화사함이 찬란하게 빛나 눈길을 사로잡고 수선화의 따뜻함이 가슴 깊이 스며들며 힐링을 안겨준다. 랜드마크로는 목조로 만든 흔들전망대가 손꼽힌다. 이곳에 오르면 갯골생태공원 전체와 갯골의 구불구불한 물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아일체를 느낄 수 순간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6년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을 앞두고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광장과 선부광장에서 팝업(POP-UP)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본행사에 앞서 시민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거리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전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과 상인을 고려해 지역 대표 상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8일에는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광장 상설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색소가이즈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우카탕카의 코믹 마임-마술, 로로컴퍼니의 기악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19일에는 같은 시간 선부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백솽팩토리의 코믹 마임, 가득컴퍼니의 비눗방울 공연, 에클레시아의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팝업 공연을 통해 안산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거리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상권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팝업 공연을 통해 시민이 거리예술을 일상에서 접하고, 축제를 미리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연계된 축제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 라운지'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7동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 B동 로비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고용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고용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에코시스텍, ㈜티엠에스인더스트리, 이연테크 등 아이에스비즈타워 입주기업과 만안구 소재 삼신글로벌베큠㈜, ㈜정신이앤시 등 12개로 총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기업별 전담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구인 기업을 만나는 '동행 면접'으로 진행한다. 현장에는 안양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내 대학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지원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관내 대학 및 직업계 고교 인재풀 안내 △노무상담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재직자 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관내 지식산업센터는 49곳으로 유치 가능 업체 수가 8200여개에 달하며, 소규모 사업장 비중이 높아(10인 미만 93.5%) 지역 맞춤형 고용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지식산업센터 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과 고용정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 라운지 관련 세부 정보는 안양시일자리센터 누리집(anyang.go.kr/job)에서 확인하거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청년의 일상 속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공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동네 친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민간 공간을 모집한다. 동네 친구 프로젝트는 청년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동네의 다양한 민간 공간을 소모임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의 문화 프로그램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관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 소모임을 운영하면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이다. 모집 분야는 공예(도자기, 목공예, 유리공예 등)를 비롯해 △F&B(제빵, 커피, 차 등) △건강(클라이밍,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 △자기 계발(메이크업, 스타일링, 퍼스널컬러 등) △문화(보컬, 독서, 드로잉, 가드닝 등)이며, 이외에도 공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공간에는 강사비와 다과비 등 소모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공간에 청년 활력이 더해지고,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공간 대표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가짜 공문서를 보내는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리문화재단은 '내자물품 위탁공급 협력사 선정 계약서' 등 실제 공문과 유사한 형식 문서를 활용해 협력업체 선정을 통보하고 물품 대리구매 등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런 사기 수법은 실제 구리문화재단 부서명, 직위, 업무 내용을 교묘히 도용해 신뢰를 형성한 뒤 '긴급 물품 확보' 등을 이유로 신속한 거래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계약업체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리문화재단은 임직원이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의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전혀 없으며, 이와 같은 요구를 받으면 반드시 사기 여부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받으면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해당 부서와 담당자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사실 여부 확인이 무엇보다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출처가 불분명한 요청에는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2026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 대상 13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3433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구리시는 독창성, 적정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선정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단체의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수국정원(숲) 치유 체험 △마음 잇기 노인 체조 교실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역사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보호자와 가족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이번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6일 경기 침체 대응과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2399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534억원 증가한 2조 2632억원, 특별회계는 865억원 늘어난 3225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10% 인센티브 지원에 109억원을 편성하는 등 관련 분야에 총 12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총 586억원을 투입해 노인 기초연금 및 장기요양급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시개발 및 SOC 확충에도 346억원을 편성해 △이패동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58억) △도시 생활권 계획 수립(12억) △평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10억)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및 도로 분야에는 215억원을 투입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 기반 강화를 도모한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86억)을 비롯해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20억)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20억) △진접 중말~철마교차로 도로 확장(10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문화 분야는 146억원을 반영해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안전 분야에는 97억원을 투입해 도로 안전 관리와 시설 개선 등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제31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청년 귀농 3년차 김병연 농가가 약 900평 규모의 스마트하우스에서 애플망고(어윈 품종) 1030주를 재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병연 청년농부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애플망고 재배의 핵심 요소인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해를 막고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해 당도 높은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동 관수와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농법 대비 노동시간을 크게 줄였으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도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런 성과는 양평군의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이 뒷받침된 결과다. 김병연씨는 후계농 자금과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반을 마련다. 특히 작년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 제어-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확된 애플망고는 양평군 내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누리소통망(SNS)과 온라인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애플망고와 같은 고부가가치 아열대 작물이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작년 11월 발생한 운정-금촌-조리 일대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 피해보상 방안 일부인 피해 가구 생수 구입비에 대해 영수증 없이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매듭지었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당시 단수 피해 책임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피해 지역 전 세대에 생수 구입비를 일괄 지급키로 했다. K-water는 당초 제안했던 '영수증 증빙' 방식을 철회하고 '광역상수도단수피해보상협의체' 요구를 전격 수용해 전 가구에 보편적 보상이 실시된다. ▷ '증빙 번거롭고 불편함' 덜고 일괄 지급= K-water는 지난달 열린 피해보상협의체 4차 회의에서 파주시민이 겪은 극심한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요 보상안에 따르면, 단수 피해를 입은 17만 가구를 대상으로 1일 7210원씩, 총 3일분 생수 구입비 2만1630원이 지급된다. 전체 보상 규모는 약 36억771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결정 핵심은 보상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는 점이다. K-water는 그동안 개별 가구가 생수 구입 여부를 증빙하는 차원에서 영수증을 제출해야만 보상금을 주겠다는 기존 방침을 바꿔 증빙 자료 없이도 피해 가구 전체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시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려는 피해보상협의체 요구를 전격 수용한 결과다. ▷ 시민사회 “늦었지만 다행… 책임 있는 모습"= 피해보상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 위원은 “이제라도 파주시민 고통을 이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른 위원도 “시민이 겪은 실제 피해에 비하면 적은 금액일 수 있으나, 공공기관이 보여준 전향적인 태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생수 구입비뿐 아니라 소상공인이 겪은 큰 피해와 고통, 영업 손실에 대한 외면은 있을 수 없다며, 수자원공사가 전향적 검토를 통해 소상공인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 5차 협의체 통해 구체적 지급 방안 수립= 파주시는 K-water 결정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피해보상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피해보상협의체 위원들에게 보상금 지급 결정 공문을 공식 전달하고, 실제 시민에게 보상금이 전달될 수 있는 구체적인 행정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정정희 상수도과장은 17일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시민이 또 다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간편하고 신속한 지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민관협치위원회가 주민대표와 함께 미사-위례지구 내 주요 공공시설 신축 현장 및 현안 시설을 지난 15일 들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공시설 건립 과정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편의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관협치위원들과 주민대표 등 30여명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 △위례복합체육시설 △학암천 공사 현장 △위례공원 내 황톳길 및 폭포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참석자는 먼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에 들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위례동으로 이동해 위례복합체육시설과 학암천 공사 현장, 위례근린4호공원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 관리와 차질 없는 공정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 관심이 높은 위례복합체육시설 현장에선 민관협치위원들과 주민대표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위례복합체육시설은 25m급 수영장에 다목적체육관-탁구장 등을 한데 모은 생활밀착형 스포츠센터로,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체육 플랫폼이자 지역민의 오랜 체육 인프라 갈증을 해소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암동 649번지 체육용지 3부지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3005.5㎡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711.44㎡ 규모로 위례권 내 공공 체육시설 중 최대급으로 평가된다. 위례 주민은 그동안 변변한 공공 수영장이나 실내체육관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번 시설 건립은 '생활권 10분 체육' 실현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위례복합체육시설은 내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내용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공공시설 실질적인 주인은 시민인 만큼 조성 단계부터 주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내는 일이 사업 핵심"이라며 “민관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하양목장 양들과 함께하는 ‘특별 캠퍼스’ 체험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하양목장 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하얀 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캠퍼스 이벤트로 열리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봄날의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장 환경을 도심 속 캠퍼스에 구현함으로써, 방문객은 양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힐링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부드러운 털을 가진 하얀 양들이 잔디 위를 거니는 모습은 마치 작은 목장이 캠퍼스 안에 펼쳐진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적인 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에게는 사진 촬영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하얀 양'이란 콘셉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누리소통망(SNS)에서 공유하고 싶은 감성 콘텐츠로서 매력도 갖췄다.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장면은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지역민에게는 따뜻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지친 학생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캠퍼스를 개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자연을 느끼고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캠퍼스를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캠퍼스 문화를 지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