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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화동 2600-7번지 매각'이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이미 상임위원회에서 다섯 차례 연속 좌절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이로써 고양시 핵심 전략사업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이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단 전원 15명은 이날 고양시의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고양시 미래산업을 정쟁의 볼모로 삼아 가로막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 MICE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총사업비 2250억원 중 고양시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 약 800억원은 S2호텔부지 매각 수익으로 충당하기로 이미 계획돼 있었는데도 민주당의 반복된 부결로 인해 고스란히 시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S2호텔부지는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니다"며 “제3전시장을 찾을 국내외 참가자와 관광객, 바이어의 숙박 수요를 감당할 핵심 지원 인프라이며, 매각 이후 신축될 호텔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방세 확충 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은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막연한 이유만으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안건을 다섯 차례나 부결시키는 무책임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의 정치적 발목잡기 때문에 호텔부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 제3전시장 건립비는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며 “이는 매각 지연으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고스란히 시민에게 떠넘기는 것이며, 민주당은 시민 미래와 세금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정치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단은 “민주당은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으며, 단순한 반대를 넘어 고양시민 미래를 저해하는 정치적 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고양시의회 존재 이유와 책임을 망각한 처사로, 반드시 시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고덕희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우리는 고양 미래와 시민 부담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민주당은 고양 발전을 가로막는 정치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시민에게 세금 부담을 지우는 무책임한 발목잡기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축제 운영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연천에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나, 축제 수가 늘어나면서 예산과 인력이 분산돼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축제는 개최 시기와 내용이 중복되며, 제한된 행정인력으로 다수 행사를 동시 운영하다 보니 집중적인 홍보와 관리가 어렵다"며 “이로 인해 축제가 창출할 수 있는 경제-문화적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축제통합협의체 구성 △유사 성격 축제의 통합 운영 △축제 사후평가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관계부서와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축제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고,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축제 운영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사한 성격의 축제를 통합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 사후평가제'를 통해 매년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축제의 실질적 개선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 문화적 특색을 보전하되, 체계적인 운영으로 한 번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의 행차 예산 적절성 및 회룡문화제 등 경품행사 문제점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2025년 9월28일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및 회룡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문화예술과에서 회룡문화제 예산편성으로 1억5000만원,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왕의 행차로 4억원, 축제로만 5억5000만 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그러나 왕의 행차 관련 행사는 낭비성 예산지출입니다. 9월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고작 3시간 행차를 하며 3억6800만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집행됐습니다. 안전관리 물품 450만원, 복식-의장-의물 렌트 비용만 1억2000만원입니다. 반면 양주시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예산지출은 2023년 3600만원, 2024년 4100만원, 2025년 6400만원입니다. 양주시는 의정부시 왕의 행렬 지출 대비 10%에서 20% 수준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의정부시는 꼼꼼한 예산편성보다는 위탁업체 편의대로 낭비성 예산이 집행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룡문화제와 관련해선 첫째, 예산전용 의혹 문제입니다. 9월28일 오후 6시30분부터 회룡문화제 기념식-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축하공연 고작 50분에 박애리-팝핀현준 출연료가 2220만 원입이다. 예산 집행 항목은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대행 용역에 회룡문화제 박애리-팝핀현준 출연료가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결국 왕의 행차 대행 용역비용에 회룡문화제 축하공연 출연료가 전용됐다는 것입니다. 둘째, 회룡문화제 행사 부실입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 의정부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40년째를 맞이하는 지역 전통 축제이며 지역 주민과 문화인이 어울리는 축제인데도 올해 회룡문화제는 50분간 팝핀현준 공연과 경품행사로 끝났습니다. 셋째, 회룡문화제 전통성이 상실됐습니다. 회룡문화제라 쓰고 경품문화제라고 읽어야 할 정도로 부끄러운 행사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회룡문화제 최초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은 40년간 쌓아왔던 회룡문화제 전통을 훼손했다고 봅니다. 문제점을 좀 더 들여다보면 1등은 2026년식 레이 자동차 가솔린 1.0으로 금액만 1800만원입니다. 자동차 경품은 기초지자체 행사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경품입니다. 8개 후원업체 경품 및 후원 금액이 총 5300만원, 경품만 63종입니다. 결국 회룡문화제 행사가가 아닌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경품문화제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정부시는 올해 일반회계 재정자립도 22.1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입니다. 이는 자체 수입보다는 중앙정부나 경기도 이전 재원에 의존하는 지자체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도 이틀 동안 5억원 이상 축제 비용으로 흥청망청 써댔는데 의정부시민은 이를 납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를 강조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0.75명.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입니다.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의정부시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0.6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로 최하위권입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모의 85.5%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정도로 핵가족 및 맞벌이 위주 현대사회에서 산후조리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2주 평균 일반실은 347만원, 특실은 504만원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최저 12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천차만별인 산후조리원 비용은 매년 상승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하거나 앞둔 가정에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출산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포천시가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의 절반 이하인 168만원에 2주간 산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로 연중 만실일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확대할 예정이고 개원을 준비 중인 안성시와 평택시을 포함해 총 4곳 중 3곳이 경기남부에 위치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의정부에 건립된다면 출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후조리를 포기했던 취약계층의 경우 50% 추가 감면을 받아 2주간 84만원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정부에서 여타 지역으로 이동했던 출산 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고 출생아 수도 올해 6월 기준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내 출산율 최하위권인 의정부시는 이런 출산율 반등의 흐름 속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 대책 추진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산후조리 중요성과 필수성을 감안할 때 출산장려정책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 '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 이용이 가장 많던 대표 노선 600번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결국 지난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돼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이번 조치는 '초기 진화'일 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 생계와 시민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 '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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