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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평화 가치를 시민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하는 '평화공존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에 참석해 “국민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도록 일상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평화 실천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실천 활동 하나로 박승원 시장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해 평화 관련 토론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평화공존대회'를 매년 열자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남북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는 금강산 관광과 같은 구체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다시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평화공존대회 같은 실천을 이어가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 국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교류-협력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통일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공동선언'에 참여해 중앙과 지방, 민간을 잇는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지속성 확보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류-협력 사업 발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평화 공감대 확산 △정례적인 소통 체계 구축과 공동과제 발굴 등 내용이 담겼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 등 부천시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서산시, 부천 한신시장, 강원-호남 팔도향우회 등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각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장터에선 사과, 포도,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젓갈 등 수산 가공품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김치 등 각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한다. 부천시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성수품과 선물용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경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14일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공지능(AI)이 일상을 바꾸고 있다. 그런데 20대를 중심으로 독서와 인문학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38.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20대 연간 독서율은 75.3%로 전체 성인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이른바 독서를 경험하는 '텍스트힙' 현상도 눈에 띈다. 올해 6월 열린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명이 다녀갔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이런 독서문화를 시민 일상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느리지만 깊게, 함께 또는 따로 책 속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느릿느릿 독서, 도서관에서 뒹굴= 소래빛도서관에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바쁜 일상을 떠나 책 여행하며 도서관 에서 뒹굴대며 하루를 보내도 좋다. 어린이를 위해 '2006년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쳠쳠은 북(Book)과 천천히 옛말인 '쳠쳠'을 결합한 단어로, 어린이가 천천히 꾸준하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독서 프로젝트다. 관내 5세부터 13세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기록장을 배부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느리지만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다. 올해 2월부터는 2층 종합 자료실 사이에 필사존 '느릿느릿 글방'도 운영한다. 누구나 들러 준비된 필사 도구와 추천 도서를 활용해 필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도서관 '텍스트힙', 함께-힙하게-재미있게=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소셜 리딩(Social Reading) 문화가 확산하며 시흥 책모락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가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 축제다. '시흥 책모락'이란 명칭은 갯골 옛 염전의 수증기처럼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친밀한 연결의 장을 뜻한다. 올해는 오는 17일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느리게, 깊게, 오래 머무르는 힙한, 자연 속 책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정적인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동적 문학 테라피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임주아 시인, 이훤 시인이 진행하는 북 토크, 조해진 소설가가 진행하는 '가을날의 문학 테라피' 강연, 시흥시립합창단과 샹송제이 재즈밴드의 낭만적인 라이브 등 가을 낭만 가득한 공연-북콘서트도 가득하다. 나의 경험을 나누고, 책에 어울리는 여행지까지 추천하면 독서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시흥책여행'은 시민이 스스로 정한 책여행 주제를 바탕으로 도서를 읽고 기록하며 공공도서관 인증을 통해 독서 여정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만의 책여행 코스 추천 △책과 관련된 여행지 추천 △나를 멈추게 한 문장 공유 등 세 가지 도전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 시민과 도서관 연결하는 '북브릿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래빛도서관은 연 4회 도서관 소식지 '북브릿지'를 발행한다. 도서관 주관 행사와 시흥 책모락 기획 특집, 도서관 비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북브릿지는 관내 게시판, 누리집, 새올행정게시판,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14일 “자연 속 독서 축제인 '시흥 책모락'부터 어린이의 꾸준한 성장을 돕는 '북쳠쳠', 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북브릿지'까지, 시흥시 독서정책은 시민이 느리고 깊게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선물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초지동 주민과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초지동 유관단체, 주민대표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은 △그린빌12단지 등 가로수 정비 △둔배미공원 통행로 및 야간 조명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먼저 첫 방문지인 그린빌 12단지 현장에선 그린빌 11-12단지와 13~16단지, 호수마을아파트 주변 가로수와 이정표 등이 인도 중앙에 위치해 보행에 불편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산시는 우선 신도시 내 유사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수 등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구역을 포함해 이설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둔배미공원에선 초지중학교와 그린빌 11단지 방향 통행로에 빗물이 고임에 따른 보행 불편과 보안등 부족으로 야간통행이 불안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인근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통행공간을 개선하고 야간보행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14일 “주민과 직접 현장을 살피며 확인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민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관련부서와 적극 공유하고,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 운행 체계를 오는 21일부터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운행 횟수 확대, 전통 시장 접근성 개선,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똑버스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26회에서 32회로 6회 늘어난다. 운행 확대로 배차 간격은 기존 30~45분에서 20~4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똑버스 이용자의 중앙시장 접근성도 좋아진다. 안양시는 기존 병목안동을 중심으로 안양역을 연계하던 운행 구간을 중앙시장 주변까지 확장한다. 상행은 성원아파트3동-성원아파트-삼덕공원, 하행은 중앙시장-삼덕공원-성원아파트 등 왕복 6개 정류장을 정차 지점으로 추가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의 도보 이동과 환승 부담이 줄고, 중앙시장 인근 주차난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 안내도 강화한다. '전화 호출'은 앱 대신 대표전화(1688-0181)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양시는 차량 외관 홍보물 부착, 버스정보안내기(BIT), 전자 게시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화 호출 방법과 이용 절차를 알릴 계획이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14일 “이번 운행 개선으로 병목안동 주민의 장보기 길과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 서툰 어르신도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일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병목안동 일부 구역을 운행하는 DRT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똑타' 앱이나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로 사전 호출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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