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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동두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6일 오후 손임성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대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요 축산 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확산 차단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군은 남양주-용인-화성-평택-시흥-파주-김포-고양-양주-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광주다. 올해 동절기 경기도에선 지난 4일 연천군 신서면 소재 산란계농장(약 9만1000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선 지난달 김포 한강하류와 용인 청미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5일 김포 사우동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추가 양성이 확인되는 등 경기도 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연천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가축 처분은 지난 5일 완료하고 현재 오염물건 등 후속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17농가 81만300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철새도래지 21곳과 가금밀집지역, 대규모 산란계농장 등 고위험지역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50대와 가금농장 전담관 244명을 활용해 농장별 차단방역 이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점검회의에선 경기도의 긴급 방역조치와 동절기 중점 관리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발생지역인 연천군과 인접 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 시-군 전체의 지역별 위험 요인과 방역 대책을 살펴보고, 추가 발생 및 지역 간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11.4~17일)에 맞춰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소독강화, 농장 출입 통제와 알 환적장 운영, 백신접종반과 상하차반 사전 신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할 계획이다. 손임성 행정2부지사는 “가축방역이 축산농가 피해 예방 물론 계란 등 축산물 안정적인 공급과 경기도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지키는 중요한 민생과제"라며 “겨울철새 도래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현장 중심 철저한 방역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고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예찰-검사를 강화해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포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평생학습 협력사업 '포동 L.I.N.K 학습상생벨트'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 제도다. 포동 L.I.N.K 학습상생벨트는 고령화율 28%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함께 진입한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라는 공통의 위기에 개별 대응하는 대신, 행정 경계를 넘어 학습자원을 함께 나누는 초광역 연대로 돌파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두 도시는 대진대학교, 양 도시 평생학습마을과 함께 지(地)-산(産)-학(學)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이면에는 실무진의 부단한 조율이 있다. 두 지자체는 예산 집행 지침과 행정 절차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11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 얼개를 함께 짰다. 이후에도 실무협의체 '포동 학습방앗간'을 상시 운영하며 이견을 조율해왔다. 이런 협업 밀도가 서로 다른 두 지자체를 하나의 학습벨트로 구현해 낸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 가장 큰 성과는 배움이 지역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실제로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 학습마을과 시니어 학습자가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굿즈와 AI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환원했고,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주민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노인을 가르치는 강사로 성장했다. 작년 10월에는 두 도시 21개 학습마을 주민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통합 성과공유회도 열려,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력 성과를 경기북부를 넘어 인구감소 지역 전반으로 확산이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이번 대상 수상은 두 도시가 경쟁이 아닌 연대와 공유를 선택했을 때 지역 위기를 배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전국에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함께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애써주신 실무진과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습마을 주민, 학습자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평생학습도시 동두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7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6년 제3회 불현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체험을 비롯해 △119 소방안전 체험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스탬프 투어 △행복가요제 등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에선 지역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솜씨를 선보이며 축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19 소방안전 체험에선 소방차 등 소방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주민이 직접 노래 실력을 뽐내는 행복가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박순호 불현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6일 “이번 축제가 주민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교외선 이용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외하루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외선 열차를 이용해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대곡역에서 출발하는 교외선 열차를 타고 일영역과 양주시 주요 관광지에 들러 스탬프 3개를 모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양주시가 지원하는 양주사랑카드 2만원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교외선 레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가 교외선 이용객의 양주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음식점과 카페 등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6일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교외선을 타고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역에서 양주시 일영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되는 철도노선으로 작년 1월 운행을 재개한 뒤 수도권 근교 기차여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중앙정부의 지방우대지수 1권역 지정에 대해 지역 경제-재정 여건을 외면한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서울과 거리에 지역 사회-경제적 여건보다 두 배 가중치를 부여한 산정 방식이 지역 균형발전이란 제도의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 서울과 거리, 지역 발전 수준, 인구감소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는 지방우대지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1권역은 지원 수준이 가장 낮고, 4권역으로 갈수록 지원이 확대되는 구조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를 국고보조금뿐 아니라 세제-규제-조달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역 발전 수준보다 서울과 거리에 더 큰 비중을 둔 산정 방식이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산업-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주거중심도시로, 2023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다. 재정 여건도 마찬가지다. 2025년 기준 재정자주도는 45.96%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으며, 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오히려 의정부시보다 우대를 받는 경기도 내 2-3권역 7개 시-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같은 1권역에 속한 성남시와 재정자립도를 비교하면 의정부시 22.11%, 성남시 53.69%로 약 2.4배의 격차가 난다. 이에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 공식 의견을 전달하고, 현행 1권역 지정을 전면 재검토해 3권역으로 재지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재정자주도, 1인당 지방세, 1인당 GRDP 등 객관적인 경제-재정 지표를 반영하고, 국가 정책에 따른 규제와 재정 부담을 고려한 별도의 보정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오히려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면 안 된다"며 “이번 지정은 의정부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북부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축산환경관리원 주관 '2026년 축산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경축순환농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축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문제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반 액비와 고품질 여과액비를 병행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액비 사용 시 발생하던 살포 장비의 노즐 막힘과 여름철 살포 제약을 개선하고, 화학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종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였다. 작년 액비유통전문조직과 경종농가 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해 액비 수요처를 사전에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해 공급체계 실효성도 높였다. 가축분뇨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지에스(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도시공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집단에너지시설과 연계한 근거리 운송체계를 마련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경종농가,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경축순환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포천형 경축순환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자원순환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경축순환농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극단 코너스톤과 공동 제작한 창작 연극 을 초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 로 대한민국연극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이철희가 작-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1950년 겨울,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서로의 손을 붙잡고 살아온 당진의 두 자매 동목과 춘화의 이야기다. 반세기가 흐른 2004년 동목의 남편 이길이 세상을 떠나자, 목사 아들과 공무원 딸은 재산을 두고 서로를 겨누고, 맞잡았던 자매의 손은 돈과 자식 앞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6.25전쟁부터 한보철강 부도와 IMF 외환위기, 다시 불어온 개발 바람까지 당진의 반세기 현대사가 한 가족의 삶 위에 겹쳐진다. 언니 동목(冬木)은 '겨울나무', 동생 춘화(春花)는 '봄꽃'이란 뜻으로, 제목은 극 중 시인 춘화가 쓴 시에서 가져왔다. 충청도 사투리로 빚어낸 대사는 해학과 비극을 함께 품는다. 이철희 연출은 “충청도 말을 쓰는 건 웃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일부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오디션에는 55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출연진은 황정민, 강일, 곽성은, 유재연, 이의령, 이강민, 이준경, 최훈재, 이은조, 정승원, 이인정 등 11명이다. 이철희 연출은 6일 “우리의 삶은 겨울이고, 인간은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나무"라며 “관객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나도 잘 견뎌 나가야겠다'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해 고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창작 초연작"이라며 “가족과 나와 이어진 관계, 그리고 각자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월-화 공연 없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층 석 5만원, 2층 석 4만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복지재단이 내달 1일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시작행사를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따뜻한 나눔 여정을 시작한다.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연말연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는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3억원 나눔을 목표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3시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시작행사에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및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나눔퍼포먼스, 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나눔 성과 보고, 현금-현물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통해 62일간 이어질 나눔릴레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기부자가 단순히 후원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의 주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동-장애인-다문화-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로 나눔 가치가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참여형 나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이번 나눔릴레이를 통해 기존 기부자와 기업-단체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귀선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시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밝혀주는 큰 힘이 된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62일간 따뜻한 동행에 시민과 기업,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 '경험이음'과 AI 기반 실무 질의응답 서비스 '실무한수'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달 복무-급여 등 공통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한 뒤 내달부터 전 부서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험이음은 복무-급여-회계 등 업무 처리 요령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모아 제공하는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다. 직원은 냅(NAP) 내 경험이음 메뉴에서 분야별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한수는 업무 관련 질문에 AI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동료 직원이 실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서비스다. 민원, 인사-복무, 예산-회계, 감사-규정, 문서-보고, 조직생활 등 다양한 분야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다듬는 기능도 제공한다. 두 서비스는 직원이 필요한 업무정보를 단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경험이음에서 축적된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답변이 없으면 실무한수로 이동해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AI 답변과 동료직원의 실무 경험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과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희진 스마트도시과장은 6일 “경험이음과 실무한수는 직원이 업무 중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 세무지서' 신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조속한 개청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양주 세무지서 등 3개 세무관서 신설 관련 인력 증원 및 인건비 예산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세무지서 신설 필요성을 국회와 관계기관에 지속 전달해 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국회 예산안 심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면 신설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으로 세무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시청 내 설치된 의정부세무서 세무민원실은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민원서비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적인 세무 상담과 신고 등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은 관외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고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세무지서 신설을 통해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에서 보다 더 편리하게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6일 “양주 세무지서는 시민의 세무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성장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며 “신설 절차에 맞춰 임시청사 제공 등 양주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7일 운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매개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작년 처음 열려 7300여명 시민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시민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베이커리존을 비롯해 △동물친구존 △키즈존 △농산물존 △사회적기업존 △소상공인존 △먹거리존 △책마을존 등 테마별 구역에 70여개 부스가 마련돼, 파주의 특색 있는 제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선 비누방울행사(버블쇼), 무언극(마임쇼), 마술행사(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경서와 임창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가을밤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3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시민은 인근 GTX 운정중앙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다. 특히 축하공연이 열릴 오후 6시 전후에는 행사장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 가맹점을 직접 만나고, 지역화폐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하루가 우리 동네 상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페이 이용자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46만여명에 이른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민생과 지역경제를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이 시청 직원의 재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청 직원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파주시는 기존 전화 문의 중심 확인 방식 대신 시청 대표 누리집에 서비스를 신설해 사칭 여부를 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의심되는 직원의 △부서명 △이름 △전화번호 △전자우편(이메일) 등 4가지 정보를 입력해 실제 재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담당부서 연락처를 별도로 찾아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언제 어디서나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가 공무원 사칭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 재직 여부 확인에 걸리는 행정업무도 줄여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걸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 재산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업무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지난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제271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김포시의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하게 살피고,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감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는 시정 요구 10건, 처리 요구 85건, 건의 사항 80건 등 총 17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시정 요구 10건, 처리 요구 36건, 건의 사항 89건 등 총 135건 처리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 개선과 김포시청소년재단의 조직-인사 운영 및 감사 절차 공정성 확보, 김포FC 회계 관리 및 내부통제체계 강화 등을 요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철도사업 관련 현안 점검과 교통 기반시설 적기 확충,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보상, 김포도시공사의 자금 운용과 사업관리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과정에서 김포FC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한 결산자료 신뢰성에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안건을 부결하고 본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으며,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만 원안대로 가결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와 함께 세입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및 체납액 최소화를 비롯해 △순세계잉여금 발생 원인 분석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및 집행잔액 관리 △국-도비 반납 최소화 △성과지표 개선 △불필요한 이월 최소화 및 특별회계 효율적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등 주요 의사일정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살피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은 다음과 같다. ▷ 김기남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 김재상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 박세진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출산 장려 지원 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유매희-김현주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 이희성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정영혜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재향경찰회 지원 조례안 ▷ 황성석 김포시의원 발의- 김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5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3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선 시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어졌다. 특히 의왕백운PFV의 회계기준 위반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거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라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와 지적이 쏟아졌다. 공공시설 준공 이후 지속 발생하고 있는 다수 하자 건의 해결 방안으로 조직진단을 요청하는 등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됐다. 의왕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정리해 차기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기 중 집행부로부터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각각 면밀하게 검토한 끝에 원안대로 가결했다. 민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도 심사를 거쳐 의결됐다. 의왕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국 의원)을 비롯해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랑이 의원) △의왕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공동주택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혜숙 의원) △의왕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영 의원)이 비로 그것이다. 의왕시의회는 집행부가 상정한 '2035년 의왕도시관리계획(재정비) 변경결정안 의견청취안'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 및 기반시설 정비 타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주민 편익을 최우선에 둘 것을 강조했다. 반면 심도 있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일부 안건은 신중한 접근을 취했다. '의왕산업진흥원 출연금 동의안'은 의왕시 어려운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류됐으며, '의왕글로벌인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역시 위탁 업무 적정성 및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보류 결정됐다. 이외에 조례안 및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예산 집행 정당성과 정책 추진 타당성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시간이 됐다"며 “보류된 안건은 시민 이익과 의왕시 재정 상황을 최우선으로 두어 한층 더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된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출연금 등 정산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다연, 부위원장 권영선, 위원 김호경-최선자-주제하)는 사업별 수요와 집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형식적인 성과관리도 지양하고 사업별 실질적인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385건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담겼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 △행정복지위원회가 물길마라톤 대회 파행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는 각종 공사 설계변경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 및 경전철 운영 안정화, 상업시설 과잉 공급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선 안건 상정에 앞서 △최선자 의원이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를 위한 제안'△안금례 의원이 '기업 유치를 시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제언'△빈미선 의원이 '캠프 잭슨 공공주택지구 제외와 산업거점 보전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정성교 의원이 '공무원 인사 운영 기준'과 '집행부와 의회 간 상호 존중 및 소통'을 주제로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시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제3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경례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옛 6군단 시유지 토지 맞교환 추진과 관련해 정책 변경 결정 주체와 협의 경위, 시민과 포천의회에 대한 정보 공개 여부를 질의했다. 윤경례 의원은 먼저 시유지 반환을 목표로 하던 기존 방침을 토지 맞교환으로 바꾼 최종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들이 각각 담당 업무가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했다며 “그렇다면 국방부와 협의에 누가 나섰느냐"고 질의했다. 윤경례 의원은 감사원 사전컨설팅 의견서와 현지 조사에서 이번 교환으로 국방부가 지휘통제실 등 기존 군사시설을 계속 활용하고 안정적인 군 주둔 여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국방부가 확실하게 얻는 것은 핵심 부지 소유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장이 이번 교환을 “전체 반환의 첫 단추"라고 설명한 데 대해, 소유권을 넘긴 뒤 전체 반환으로 이어진다는 구체적인 근거와 후속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포천시장이 서면답변에서 교환 조건을 “잠정적인 협의"라고 밝힌 점을 들어, 협의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포천시가 내놓을 땅은 왜 먼저 확정하느냐고 질의했다. 아울러 국방부의 군사시설 철거와 토지 정화는 교환 이후에 이뤄지는 반면 포천시의 소유권 처분은 먼저 이뤄지는 순서에 대해, 되돌리기 어려운 결정이 앞서는 만큼 협상 주도권이 포천시에 있는지 물었다. 특히 시민과 포천시의회에 대한 사전 설명이나 의견 수렴 없이 안건이 접수된 경위를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윤경례 의원은 “저는 교환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며 “잠정적인 협의는 보완할 수 있지만, 한번 넘어간 소유권은 잠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 그렇게 급해서 가장 되돌리기 어려운 시민재산의 소유권 처분부터 서두르느냐"며 포천시의회가 조건을 더 확인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미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6군단 부지 맞교환 추진과 관련해 시민 권익을 위해 먼저 확보해야 할 조건을 짚으며 책임 있는 협상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숙 의원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 땅을 시민을 위해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떤 조건으로 돌려받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첨단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진입도로 공동 사용 조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이 동의하지 않거나 통행을 제한할 경우 계획한 개발이 가능한지, 별도 도로가 필요하다면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를 물었다. 또한 반환 기간과 관련해 기존 방식은 최소 7년, 맞교환은 협상 결과에 따라 1~2년이란 설명 근거를 밝혀야 한다며 “시민 기다림은 서류상 소유권을 받는 날이 아니라 그 땅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날에 끝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이 사용하는 시유지가 국유지로 바뀐 이후 시민 요구를 관철할 수단과 군 주둔에 따른 제약을 해소할 주체-시기가 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미숙 의원은 집행부에 도로 사용 가능 여부를 비롯해 △군 주둔에 따른 제약 해소 방안 △추가 비용 부담 주체 등을 분명히 답하고, 필요한 조건은 협상으로 확보해 문서에 담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확보한 사항과 앞으로 협의할 사항을 구분해 시민이 기대효과와 부담을 함께 판단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 달라고도 당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관내 신호 교차로 3곳에서 '반복 보행신호'를 시범 운영한다. 반복 보행신호는 신호주기마다 한 번만 제공하던 보행신호를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호를 놓친 보행자가 혼잡 시간대에 길게는 3분 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 방식이 적용되면 보행신호가 더 자주 제공돼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단횡단이나 신호가 끝나기 직전 서둘러 건너는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보행량과 보행 대기시간, 보행자 횡단이 우회전 차량에 미치는 영향, 신호주기 내 보행신호 2회 운영 가능 여부, 안전한 횡단 시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 시범 운영 교차로를 선정했다. 시범 운영 대상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디테크 앞 등 3개 교차로이며, 각 교차로에서 우회전 방향의 횡단보도에 한해 반복신호를 적용한다. 디테크앞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횡단 보행자가 시간당 500명을 넘고, 보행 대기시간도 평균 92초(최대 206초)에 달하는 곳이다. 과천시 분석에 따르면, 반복 보행신호 도입으로 보행 대기시간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교차로와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교차로에서 각각 약 10초, 디테크 앞 교차로에서 약 20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차량 녹색시간을 유지하면서 보행신호를 나눠 제공하는 방식이다. 차량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면 시민의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지고, 무리한 횡단도 줄어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행자 중심 신호체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보행자 대기시간과 신호 준수 여부,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 여부, 차량 소통 변화 등을 분석하고 정식 운영 전환과 대상 교차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에 앞서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와 일시정지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물길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산책로 '여울뜰'을 오는 7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개방한다. 여울뜰은 과천시 별양동 84-6번지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정원산책로이며 생태계 보전을 고려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며졌다. 특히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주변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여가 공간이다. 여울뜰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과천시는 정식 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여울뜰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여울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자 시민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 이용 편의를 함께 고려해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당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조성하는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도시혁신구역 대상은 옛 유한양행 부지 일대 7만7938㎡이다. 사업은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되며, 장기간 방치됐던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혁신 및 도시혁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바꿔 새로운 군포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의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장기간 방치됐던 옛 유한양행 일원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 역대 8번째 수상으로,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예방 중심 반부패-청렴 시책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및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1억원 미만 건설공사 현장에 건설기술인(현장대리인)이 중복으로 배치되거나 배치되지 않는 등 공사 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지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공사 관리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대리인 자가진단제'를 청렴시책으로 도입했다. 이는 건설사업자와 현장대리인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각각 점검하고, 공사 감독관이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3중으로 점검하는 체계다. 부천시는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단순히 시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감사 지적 사항을 실제 업무 절차 개선으로 연결해 유사 사례 재발을 예방하고, 건설공사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미현 감사담당관 청렴팀장은 5일 “이번 수상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현장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 발굴해 공정한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 및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8일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검 휴게시간 12:00~13:00) 진행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현장에선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차량 내부 연막 소독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화물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6일 “이번 점검이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6개 동 통장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2026년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노고를 위로하고, 통장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이번 워크숍은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화성 우리꽃 식물원'에 들러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빛나는 나의 삶, 그리고 우리 의왕'을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화합의 시간에선 각 동의 활동 경험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가 있었다"며 “새로운 활력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 행정의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짖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중앙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지방우대지수' 마련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인접 지자체가 겪는 구조적 역차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지방우대지수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지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지표로, 각종 지방 우대 정책-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 예고한 '지방우대지수 운영 및 관리 규정'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1권역부터 4권역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눴는데, 구리시는 지원 수준이 가장 낮은 1권역에 해당한다. 규정이 확정되면 구리시는 각종 정책적인 혜택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특히 지방우대지수 핵심 기준 중 하나인 '서울시와 거리'는 수도권 내 존재하면서 각종 중첩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구리시는 전체 면적의 60%(약 2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인구와 산업 집중을 막는 각종 행정-세제상 규제를 받고 있으며, 그밖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 구리시는 기업 유치, 자족시설 확충,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 재정 기반이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구리시는 지방우대지수 구성 중 사회-경제적 지표인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위(2026년 본예산 기준)로 하위권에 속한다. 또한 기업 수 약 3만5000개 중 소상공인-소기업이 약 98%를 차지하는 등 주요 핵심 지표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진수 기획예산담당관은 5일 “지방우대지수 취지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있다면 '해당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강도와 구조적 발전 저해 요인'을 함께 평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별도 보정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며 “수도권 내 역차별 사각지대가 없는 진정한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만 시민 권익을 보호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와 규제 개선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시정 소식지에 게재할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16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리포터는 지역 인물과 명소, 생활문화 등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경우다. 남양주시정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인물, 명소, 맛집, 공동체, 지역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취재해 시정 소식지에 소개한다. 남양주시는 기사 1건당 원고료 15만원을 지급하며, 취재와 기사 작성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5일 “시민리포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남양주의 숨은 매력과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남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창룡 대사와 만나 농업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양평군의 대캄보디아 교류-협력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진선 군수는 관내 기업 제품(차합시다,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해나눔, 미디안농산, 케이지랩, 다물한과 등)으로 구성된 기업꾸러미를 대사관에 전달하고, 캄보디아 현지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의 홍보 협력을 건의했다. 아울러 양평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양평군은 2023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뽀삿주와 시엠립주 등과 농업 분야 협력 및 계절근로자 교류를 이어가며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새마을회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화장실 설치 지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민간 차원 국제협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평군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와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5일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기관과 소통을 바탕으로 양평 기업 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해외 지방정부 및 관계 기관과 교류를 통해 농업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평생학습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지역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이 배움 주체로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온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두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포천시와 동두천시 주민이 학습을 통해 개발한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이음마켓'을 공동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474만원 전액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배움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총 35명의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포천 18명, 동두천 17명)를 양성했다. 교육 수료생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학습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갔다. 아울러 포천시와 동두천시의 학습마을 주민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열어 지역 간 학습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음(EUM): 온' 사업을 추진하며, 이음마을-이음모임(크루)-이음연구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 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평생학습마을, 신중년 인생대학, 성인문해교육, 은빛아카데미, 인문학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시민과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온 관계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이 개인 성장을 넘어 지역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가 경찰-자율방범대와 함께 감일동 야간 합동 순찰을 펼치며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저녁 하남경찰서, 자율방범대 감일지대와 함께 감일동 통학로 및 상가 밀집 구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감일권역 파출소 미설치에 따른 지역 치안 공백을 보완하고, 어린이 통학로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이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한 첫 합동 순찰로, 지역 안전을 위해 기관과 주민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순찰에는 하남위례파출소, 자율방범대 감일지대, 감일동 반려견 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반려견 9마리도 함께했다. 참여자는 감일문화공원,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일대 약 1.2km 구간을 1시간가량 순찰했다. 참여자는 이동하면서 통학로와 상가 주변의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와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인을 살폈다. 이와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에게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시범 운영 중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에 지역 안전 활동을 더한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다. 위반 사항 및 위협 요인 등을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하루 평균 1.5건을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이번 합동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주민, 반려견 순찰대가 한마음으로 동네 안전을 살피고 펫티켓 캠페인까지 펼친 뜻깊은 민-관-경 협력 사례"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감일동을 시작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환경교육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광명시는 2024~2026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계획과 추진 실적이 우수하고 환경교육 기반이 잘 갖춰진 지방정부를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광역지방정부 3곳과 기초지방정부 7곳 등 10곳이 선정됐고, 해당 지방정부에는 환경교육 컨설팅과 도시 간 협력 기회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시민이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주도하고 시민 실천가들이 지역 환경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 주도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해 환경학습을 이끌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축적한 평생학습 역량을 광명시는 환경교육에 접목해 생애주기별 교육을 추진하고,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운영과 환경학습모임 지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에코넷' 운영 등으로 지역 환경교육 전문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환경교육주간 운영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등 시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배움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할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추진 방향은 환경교육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시민 환경학습권 보장 및 교육 기회 확대 △환경교육 통한 탄소중립 실천력 강화 △민-관-학 환경교육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광명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환경교육계획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이번 재지정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와 실천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라며 “시민의 배움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그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5일부터 소량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반용 3리터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제작, 판매한다. 이번 3리터 종량제봉투 도입은 1인가구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소형 규격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쓰레기 장기 보관에 따른 위생 문제와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일반용 3리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은 장당 90원이며, 관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소형 규격 도입으로 부천시는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배출하기가 쉬워져 장기 보관에 따른 위생 문제가 완화되고, 배출량에 적합한 봉투 사용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배출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변화하는 가구 구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시민 수요에 맞는 생활폐기물 배출체계를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주원 자원순환과 폐기물자원팀장은5일 “이번 3리터 종량제봉투 도입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적은 가구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선택 폭을 넓히려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환경 변화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거북섬과 오이도 사이, 시흥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 '올라(¡Hola!)! 시흥'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흥시는 거북섬과 오이도 사이에 있는 유휴 하수처리시설 재생 복합문화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 초대형 그라피티 벽화 '올라! 시흥'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문화예술기획사 '꼰미고꼰띠고'와 스페인 그라피티 작가 '무사71', '해리 본즈'(활동명), 상상누리가 협업해 2년에 걸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작품명인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인사말로, 예술을 통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벽화가 그려진 '놀이통'은 과거 오-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 찌꺼기(슬러지)를 발효해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저장하던 시설이다. 높이 17m, 지름 15m 규모 원통형 구조물 외벽 약 800㎡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해 대형 그라피티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유휴 하수처리시설 외벽 전체를 활용한 초대형 그라피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산업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작년 6월 시작됐다. 당시 상상누리와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 스프레이 제조사 몬타나 캔스와 미술용품 유통사 한가람문구의 재료 후원으로 하부 구간 작업을 마쳤다. 올해는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 선정되면서 중앙과 상부 구간까지 작업을 완료해 작품 전체가 완성됐다. 몬타나 캔스와 한가람문구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료를 후원하며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시흥시는 '올라! 시흥'이 거북섬의 '어린왕자', 오이도의 '빨강등대'와 '생명의 나무'를 잇는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시흥 서부권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신규 방문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제승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5일 “유휴시설에서 가능성을 찾는 상상누리와, 거리에서 예술을 찾는 그라피티는 서로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거북섬, 오이도를 비롯해 시흥에 활기를 더해줄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의 새로운 문화예술자산 '올라! 시흥'은 상상누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간해설 프로그램은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상상누리 또는 상상누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팔 로보틱스(PAL Robotics)' 본사에 들러 첨단로봇 분야 투자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에 따르면, 팔 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된 서비스-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으로, 연구용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탈로스(TALOS)', 사람과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ARI)', 이동형 작업 로봇 '티아고(TIAGo)' 등을 개발해 30여개 나라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 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인 프란체스코 페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카를로스 비바스 최고사업책임자(CBO), 루카 마르키오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페로 대표는 유럽 로봇산업-연구 협력단체인 유로보틱스(euRobotics) 회장도 맡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팔 로보틱스 경영진과 함께 로봇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기술과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 투자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며 안산 투자 경쟁력을 설명했다. 특히 안산에 집적된 2만2000여 제조기업과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첨단로봇 기술을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 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양측은 로봇 분야 기술 교류와 투자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안산은 2만 2천여 제조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첨단로봇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팔 로보틱스의 우수한 로봇 기술이 안산의 제조 기반과 만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혜택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협력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페로 대표는이에 대해 “안산이 갖춘 제조 기반과 산업 현장은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안산과의 협력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팔 로보틱스와 협력 가능성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SV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첨단로봇 분야의 국내외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유치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안양천 대우습지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시민 친화적인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안양천(대우습지) 생태습지 관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대우아파트 앞 안양천변에 있는 안양동 1157-1번지 일원 대우습지를 대상으로 습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태적 가치와 시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갈대 정비 및 식재 기반 조성, 초화류 식재 등으로, 이를 통해 습지의 개방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생태정원을 조성하고, 벌과 나비 등 다양한 곤충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민이 다양한 생물과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생태적 가치와 시민 친화적 이용을 함께 고려했다. 안양시는 이번 대우습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현-화창-비산-학운-동안 등 나머지 5개 습지도 단계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해 안양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민석 생태하천과장은 5일 “앞으로도 안양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1월 걷기 좋은 도보 여행길로 임진강의 늦가을 풍경과 한국전쟁 흔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추천했다. 율곡길은 파주시 율곡습지공원에서 연천군과의 경계인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총 18km 구간으로,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임진강을 따라 숲길과 강변을 걸으며 율곡수목원, 적벽산책로, 리비교 등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율곡길 여정은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인 장남교에서 마무리된다. 임진강을 따라 자연경관과 분단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길로,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기에 좋다. ▷ 주민 손길로 가꾼 꽃밭, 율곡습지공원= 율곡길 출발점은 임진강변에 자리한 율곡습지공원이다. 이곳은 본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였으나 마을 주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면서 지금의 꽃밭으로 변신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11월에는 꽃이 진 자리에 남은 늦가을 풍경과 임진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일부 구역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방문 시 현장 안내 확인이 좋다. ▷ 임진강 내려다보이는 숲길, 율곡수목원= 율곡습지공원을 지나 걷다 보면 율곡수목원에 들를 수 있다. 숲속으로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와 은은한 솔향기가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수목원에선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부터 산림치유, 가족숲, 노르딕 걷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원을 감싸는 약 5km의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다. 솔향기길과 문바위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굽이쳐 흐르는 임진강, 파평산, 감악산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늦가을 숲길을 걸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 임진강 따라 펼쳐진 절경, 적벽산책로= 율곡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은 임진강 적벽이다. 신생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가 강변을 따라 펼쳐져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약 1.4km 길이의 적벽산책로는 나무 바닥길로 조성돼 20분 정도면 걸을 수 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는 검붉은 절벽과 잔잔하게 흐르는 임진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절벽 주변의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면서 임진강 풍광에 색을 더한다. 수십만 년에 걸쳐 형성된 자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율곡길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 한국전쟁 흔적을 간직한 다리, 리비교= 적벽산책로를 지나면 한국전쟁 흔적을 간직한 리비교를 만날 수 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당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건설된 다리로, 대전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조지 리비 중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노후화로 2016년 통행이 중단됐으나 재가설 공사를 거쳐 2023년 다시 개통됐다. 인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선 철거된 옛 다리의 교각과 철제 구조물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철제 구조물에 남겨진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장병들의 글씨와 낙서는 전쟁의 기억을 아스라이 전한다. 가까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거점센터는 옛 군부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걷기 여행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 배를 타고 감상하는 임진강, 황포돛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보면 좋다. 황포돛배는 과거 임진강의 주요 운송수단이던 돛배를 옛 모습으로 복원한 유람선이다. 두지리 선착장에서 출발해 임진강 적벽과 호로고루성 등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배에 오르면 걸어서 감상할 때와는 또 다른 임진강 풍광이 펼쳐진다. 강변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지는 검붉은 절벽과 물가에 머무는 철새들의 모습이 볼거리다. 유람을 마친 뒤에는 두지리 일대에서 따뜻한 매운탕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다만 황포돛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다. 한편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접경지인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총 12개 코스, 약 189km의 도보 여행길이다. 비무장지대 인근 철책선과 강변, 마을길 등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6년 동두천무형유산대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무형유산연합회 주최하며, 지역 전통문화와 무형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5호 동두천민요보존회,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2호 하봉암도당굿보존회,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3호 이담농악보존회가 참여해 각 무형유산의 고유한 전통과 특색을 살린 공연을 통해 동두천 전통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로는 미스트롯4 김산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하고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일 “이번 동두천무형유산대축제는 동두천의 무형유산을 묵묵히 전승해 온 보존회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두천 무형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깊이 공유하고, 세대 간 전통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의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대상으로 방범 CCTV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교육비특별회계전입금 5000만원 등 2억원을 투입해 13곳에 CCTV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보강한다. 신규 설치지역은 삼상초등학교 후문을 비롯해 △덕정초등학교 인근 삼거리 △고암초등학교 후문 보행길 △효촌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앞 등 4곳이다. 이와 함께 율정초등학교 정문 앞, 옥빛초등학교 후문 앞 등 9곳의 기존 CCTV 시설을 보강해 통학로 주변 관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달 중 CCTV 설치 및 보강을 완료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등하교 시간대를 포함한 상시 관제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 상황을 조기에 확인하고,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희 스마트정보담당관은 5일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방범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안전시설을 지속 확충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연천군은 교육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해 4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 중 연천군이 속한 1유형은 89개 신청 지역 중 32개 지역이 선정됐다. 1유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원 규모 사업비가 지원되며, 내년에는 약 19억원 규모 지원이 예정돼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3년으로,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5년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천 올-제로 15(ALL-ZERO 15), 안심정주'를 비전으로 △인재 유출 제로 △성장 단절 제로 △배움 격차 제로를 목표로 하는 연천형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은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공동교육과정과 교육순환버스를 연계해 학교 간 교육활동 폭을 넓히고,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의 학습-진로 지원을 확대해 학생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천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및 지역산업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 경험을 장학-진로-취업 및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과정 및 학교 운영 지원과 교육 이동-돌봄-정주 여건 개선 등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5일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 온 교육혁신 기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연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교육부 후속 절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착오 신고 등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미환급금은 1만5000여건, 금액은 총 5억7000만원에 달한다. 의정부시는 이달 중 아직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시청 전광판 △공동주택 승강기 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미환급금 환급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 및 환급 신청은 △위택스(wetax.go.kr)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5일 “지방세 환급금 정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며 “시민께서도 미환급금 여부를 확인하고 환급 신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4일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2026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식회사 버티, 일본 SkyDrive Inc.와 '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김동우 버티 대표이사, 후쿠자와 토모히로 SkyDriv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양시 UAM 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고양시 내 UAM 실증-시범 운항 및 상용화 추진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과제 발굴-검토 △항공 및 UAM 분야 추가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한다. 버티는 비행계획 수립부터 운항-교통관리,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운영까지 비행 전 과정을 연계하는 UAM 통합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SkyDrive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본사를 둔 일본 최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기업으로, 도심과 관광지역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기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공동전시관에는 버티의 UAM 통합운용시스템과 SkyDrive의 eVTOL 축소 모형을 한 공간에 전시해 '기체-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로 이어지는 UAM 운용체계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실제 운항에 필요한 각 분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국비 약 201.9억원을 투입해 약 1만5085㎡ 규모의 킨텍스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이후에는 기체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실증-시범 운항과 연구-기업지원 기능이 연계된 수도권 미래항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UAM을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전문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고양시를 수도권 미래항공산업의 실증-상용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6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와 '2026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공동 개막식을 개최했다. 드론, UAM, 인공지능(AI), 디지털미디어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는 대한항공, LIG D&A,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드론-UAM 기체, 버티포트, 안티드론 기술 등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선 생성형 AI,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방송-영상 기술 등 최신 디지털미디어 기술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컨퍼런스와 구매-수출-투자 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론 조종체험, 국제 드론-로봇 코딩대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우대지수' 산정체계에 접경지 특수성과 중첩규제에 따른 발전 제약, 사회기반시설 부족 및 이에 따른 재정수요 등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지방우대지수는 서울과의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발전 수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를 4개 권역별로 구분하고, 이 지수를 토대로 재정-세제-규제-조달 등 주요 정책 지원의 차등 기준으로 활용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행정 예고한 지방우대지수 권역 구분에 따르면, 김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수원, 성남-고양-용인-파주-화성 등과 함께 1권역에 포함됐다. 제정안대로 시행되면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정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이 1권역 3%로 책정된 반면 2권역 6%, 3권역 8%, 4권역 9%로 차등 적용되며,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23개 사업에도 권역별로 지원 수준이 달라질 예정이다. ▷ 성장세 속 사회기반 인프라 취약= 김포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 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 지원이 축소되면 김포시 재정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는 전체 면적 276.59㎢ 중 72.6%인 200.71㎢가 각종 보호-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69.8%를 차지한다. 김포시는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에 적용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에 더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규제와 환경보전 규제가 겹겹이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건축-개발행위가 제한되고, 군 협의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비가 늘어나며,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자체 성장 동력 확보에 큰 제약을 받아 왔다. 김포시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 규제와 수도권-환경규제 등이 중첩돼 장기간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서울과의 거리나 외형적인 지표만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포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면적과 규제 강도, 중첩규제에 따른 지역발전 제약을 산정기준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 접경지 개발 각종 제약 반영 필수= 또한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 설치 개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문화체육관광부),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는 공동 25위(KOSIS)에 그치는 등 기반시설 공급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시설 확충에 필요한 실질적인 재정수요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 간 발전 격차를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보완하고, 지방우대지수 산출 근거 및 권역 구분 기준 공개, 접경지 별도 우대방안 마련, 지수 재산정 주기 명확화 등 제도 운영 개선도 건의했다. 김포시 예산법무과장은 5일 “김포는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접경지"라며 “지방우대지수가 서울과의 거리나 인구-경제 규모뿐 아니라 지역이 감당해 온 규제 부담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재정수요 등을 공정하게 반영하는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고시 제정 동향과 건의 사항 반영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접경지 특수성과 실질적인 재정수요가 정부 지원 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냉난방기 청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영업 과정에서 부담하는 냉난방기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관내 소상공인 250여곳을 선정해 전문업체를 통한 냉난방기 종합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작년 1월1일 이전에 개업하고,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천장형-스탠드형-벽걸이형 냉난방기 중 1대에 대해 종합세척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대표자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1개 사업장만 지원하며, 신청자가 선정 규모를 초과할 경우 연매출액이 적은 사업장부터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남양주시 누리집 '통합예약-온라인 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남양주시청 별관 4층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이달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하고, 내달 말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냉난방기 세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5일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영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시책으로, 냉난방기 관리비 부담을 덜고 보다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소상공인 냉난방기 청소 지원사업 관련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백석읍 신촌 동이마을에서 오는 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이단길 아트워크'가 개최된다. '예술이 머무는 우리 동네의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이갤러리와 방성2리 마을 거리, 방성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와 플리마켓, 숲 체험, 버스킹, 먹거리마켓 등이다. 동이갤러리에선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성어린이공원과 동이마을 거리에선 플리마켓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와 신촌 동이마을이 함께하는 '견생조각전'도 방성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플리마켓과 먹거리마켓에선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버스킹 공연과 숲 체험도 진행한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이웃이 함께 마을을 거닐며 전시와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촌 동이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훈명예수당을 2027년 1월부터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 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답을 제공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급액 인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인상으로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5400여명이 혜택받을 예정이며, 경제적 지원 확대와 함께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실질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5일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로, 향후 시민의 정원관리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의장-김동훈 부의장-원주영 운영위원장, 시민정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협회창립 추진 경과보고 △창립 취지문 낭독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 창립을 위해 애써주신 창립준비위원들과 회원들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은 자연을 시민 일상 가까이 가져오는 공간"이라며 “사람의 손길로 조성되지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민이 힐링을 얻을 수 있으며, 정원과 연계한 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함께해 준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아름다운 정원을 남양주시민에게 선사해 주리라 믿으며, 앞으로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가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응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가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4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선 안건 심의에 앞서 김승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승호 의원은 '체육-문화-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 전환 촉구'를 주제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는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건 △동두천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회기 운영을 위한 5건의 안건, 의원발의안 1건 △동두천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흥석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과 밀접한 현안일수록 정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각 사업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한정된 재원이 시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동두천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오는 17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호경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올해 소상공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의정부사랑카드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화폐 정책 실효성 검증과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정부시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의정부사랑카드 회원별 충전-지급액 분포 분석 대상은 25만4589명이며, 시민 일반 충전액과 인센티브, 정책수당 등을 포함한 전체 충전-지급액은 약 771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책수당을 제외하면 전체 회원의 82.45%인 20만9898명이 연간 일반충전 실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충전-지급 실적이 있는 회원은 17.55%인 4만4691명에 불과했다. 전체 발행액 중 시민충전액은 약 405억원, 인센티브는 약 27억5300만원, 정책발행액은 약 339억원으로, 정책발행이 전체의 약 44%를 차지했다. 충전-지급액의 집중 현상도 확인됐다. 정책 수당을 포함한 전체 자료에서 연간 100만원 이상 충전-지급 실적이 있는 회원은 2만3895명(9.39%)으로 전체 금액의 72.4%인 약 558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연간 300만원 이상 실적이 있는 회원은 4690명(1.84%)이지만, 충전-지급액은 약 252억원으로 전체의 32.7%에 달했다. 김호경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한 발행액이나 회원 수가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인 이용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평가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지원이 실제 지역 소비를 얼마나 늘리고 소상공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과는 부서 명칭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화폐 정책 성공은 얼마나 많이 발행했느냐가 아니라, 시민 소비가 얼마나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었느냐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중요한 것은 예산을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라 같은 예산으로 얼마나 큰 효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호경 의원은 “소상공인과는 이름만 소상공인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부서가 돼야 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그 혜택이 지역경제 전반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16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최홍화-이미숙 의원이 각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실태 개선과 옛 6군단 부지 맞교환 추진에 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본회의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안 등 기타안 9건 등 총 4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42건은 원안 가결, '포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포천시 공유재산 제2차 변경관리 계획안'은 출석 의원 7명 중 찬성 3명, 반대 4명으로 부결됐다. 부결된 계획안은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박윤경 의원 등 3명이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본회의 부의를 요구해 상정됐으며, 이를 두고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이 끝난 뒤 표결이 진행됐고, 서과석 의장은 표결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통해 “사업 반대가 아니라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며 “한 번 교환한 토지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기존 협의안과 군부대 진입부 토지 확보 대안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지적과 개선 의견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부에 의견과 지적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심사를 진행했고,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현규 의원이 공원-관광시설의 무장애 접근성 확보를, 윤경례 의원이 옛 6군단 토지 맞교환 추진 경위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홍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운영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홍화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시설인 만큼 그 성과는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입증돼야 한다"며 센터 건립에 68억6200만원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운영 실적이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전처리 운영목표량 937톤 대비 실제 실적이 232톤에 불과하고, 2025년 계약재배 물량 246톤 중 실제 출하량은 35톤으로 출하율이 14%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기간 센터 관련 예산액 약 16억원 가운데 집행액은 약 9억원으로 약 7억원이 집행되지 않았으며, 전처리 농산물 판매액과 위탁 전처리 수수료를 합한 수입액은 1억7000만원, 예산 대비 수익률은 3년 평균 약 10.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재단이 2024년 12월 자체 운영평가에서 저장시설 한계, 인력 운영 어려움, 농산물 가격경쟁력 부족 등을 지적하고 민간업체 위탁운영 전환 필요성까지 검토했으며,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포천시의회가 운영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농업재단에 “자체 평가와 포천시의회의 지적 이후 운영 방식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느냐"고 물었다. 이에 따라 최홍화 의원은 △경영 실태의 투명한 공개와 운영 비용·수익 구조-시설 활용도에 대한 객관적 진단 △민간 위탁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대안 종합 검토 △구체적인 개선 목표와 이행 기간, 책임 주체 설정 및 포천시의회-포천시민 보고 등을 촉구했다. 이런 노력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능 전환이나 사업 축소, 나아가 현행 운영 사업 종료까지 과감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홍화 의원은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행정에는 반드시 책임 있는 판단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순한 시설 유지비가 아니라 포천농업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하남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참석해 법무부 세종시 이전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중앙정부에 이전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시의회는 '법무부 세종시 이전 반대 및 종전 소재지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건의안에는 법무부의 세종시 이전을 재검토하고 현행 행복도시법상 법무부 이전 대상 제외 규정을 유지하고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종전 소재지 지원 대책 마련 및 이전계획 수립-변경 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사전협의를 법률에 명시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청회 참석은 이런 과천시의회 공식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후속 대응이다. 과천시의회는 법무부가 과천 행정도시 기능을 상징하는 핵심 기관이자 지역경제와 상권을 지탱하는 주요 기반이란 점을 강조했다. 사실 법무부 이전이 현실화되면 관련 기관과 종사자 이탈로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행정도시 정체성마저 크게 쉐손될 수 있다. 특히 과천은 과거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으로 이미 적잖은 지역-경제적 변화를 감내해 왔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공청회에서도 과천에 대한 토론은 한마디도 없었다"며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장이 방청석에서 울분을 토해야 하는 나라에 살고 싶지 않다"고 성토했다. 이어 “과천시의회는 이미 건의안 채택으로 분명한 반대입장을 천명했다"며 “중앙정부가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이전을 강행한다면 과천시의회 차원의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고 시민과 함께 끝까지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법무부 이전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이전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시민사회와 연대를 통해 법무부 이전 저지를 위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3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방의회 실질적인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군포시의회는 장경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보장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조직과 정원 운영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다. 특히 예산안도 지방자치단체장이 편성하는 기형적인 구조여서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결의안 골자다. 이에 따라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을 지체 없이 제정하고,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집행기관과 견제와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장경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이 단순한 권한 확대가 아니라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16일간 열릴 이번 임시회에서 2027년도 군포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20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 안건 42개를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보고에선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이 적절한지 살핀다. 검토 결과는 내달 제292회 정례회의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는 시민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한 과제"라며 “이번 임시회도 내년도 시정계획과 예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1회 임시회 관련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과 유튜브(youtube.com/@gunpocouncil)에서 볼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누리집 내 의사일정에 안내돼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과 시흥시농민회를 차례로 만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가와 농업현장 여건을 살피고 생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시흥시의회는 먼저 오전에는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과 안산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시화공구상가와 시화유통상가의 협동조합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을 설명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지역경제 한 축을 담당해 온 상가가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에 대해 “오랜 시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상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도 시흥시 관계부서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장과 양범진-송지혜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농민회 관계자, 호조벌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은 실제 영농 여건을 고려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한 뒤 후속 간담회에서 검토 경과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총 22회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경섭 하남시의회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공급 계획'과 관련해 “미사 주민은 지금도 교통 문제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교통 대책부터 우선 마련하라"고 4일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교통부는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수도권 5개 시에 신규 공공택지 6곳, 총 7만6700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하남에는 미사동 일원 '하남미사 K-컬처'(1만2000호)와 감일동 일원 '하남감일2'(6500호) 등 2곳이 포함됐다. 정경섭 의원은 "약 4만 세대가 사는 미사지구는 이미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마다 지구 전체가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현재 교통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1만2000호를 더 얹겠다는 것은 미사 주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부가 미사 K-컬처 지구 인근에 3-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홍보한 데 대해 “3호선 연장선은 아직 첫 삽조차 뜨지 않았다"며 “미사-감일-위례 신도시 모두 생활 SOC가 부족했고, 교통 대책이 입주보다 먼저 이뤄진 적이 없다. 아파트가 먼저 들어서고 철도는 몇 년 뒤에 오는 '선입주 후교통' 악순환을 주민은 이미 뼈저리게 겪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택지 공급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나,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개발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예정인데, 미사 K-컬처 1만2000호와 감일2 6500호까지 더해지면 하남의 주요 도로는 버틸 수 없다"며 "하남 전체의 누적 교통량을 감안한 종합대책을 내놓고, 3호선-9호선 조기 개통 등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먼저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하남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원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당한 보상과 이주대책은 물론 부지 조성 후 원주민이 다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재정착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남경제를 이끌어 온 지구 내 토종기업들이 하남을 떠나지 않도록 기업이전부지 마련과 지원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족기능 확보도 주문했다. 정경섭 의원은 "신규택지가 서울로 출퇴근만 하는 베드타운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교산지구가 자족용지에 AI-IT-바이오 등 미래산업 벤처 집적시설을 계획했듯, 미사 K-컬처 지구도 자족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문화 관련 산업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부, LH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경섭 의원은 앞으로 미사 주민과 함께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교통대책 선(先)수립과 원주민-기업 재정착, 자족도시 계획 마련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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