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패트롤] 광명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리본(Re;born)'을 개최한다. 청년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청년의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청년의날을 기념해 광명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리본(Re;born)'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 역시 청년이 직접 정했다. 행사는 청년동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와 함께 펼쳐진다. 청년동에선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클래스 등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된다.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선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비롯해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낮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 무대가 열린다. 특히 저녁 7시에는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잘 알려진 가수 펀치의 특별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청년의날 축제는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펼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 민생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누리집,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2일(오전9시)부터 내달 31일(오후6시)까지 접수하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민생쿠폰은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운영했던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특공대'도 지속 운영해 민생쿠폰 신청 및 이용에 시민 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살린 지역경제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급할 것"이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지급 및 이용 독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환경부 주관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운영 △일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 △단체장 추진 의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청사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컵에 RFID 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군민의 환경 인식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침내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 관심과 참여가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첨단 방위산업 혁신을 주도할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과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 8일 첨단 드론 산업체인 ㈜아쎄따, 아이원랩㈜과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으로, 의정부시는 국방 소프트웨어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 분야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위우너스는 공군 및 해군 지휘통제-전장관리, 전술데이터링크 분야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을 주력사업으로 한 국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인됐다. 스페이스앤빈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을 개발하는 우수한 스타트업으로 의료 시장과 우주‧방산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국방 강소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시는 다양한 분야 방위산업 협력 기업을 확대하고, 관내 기업의 방위산업 전환을 유도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 차원에서 기업 지원 제도와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안보를 동시에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위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며 “이는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기존 부지에 증축하기로 결정해 금촌의 행정-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막아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주시는 작년부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은 △통합 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았으며, 이에 파주시시는 ①현 청사 부지가 기존 상권 및 행정 인프라와 연결성이 뛰어나 통합 접근성을 갖췄고 ②기존 부지와 인프라 활용으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부지 적정성이 높고 ③파주시 전체 균형발전과 기존 상권과 공동체 유지로 포용 성장성 또한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청사부지에 시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존 청사 옆에 있는 시민회관과 금촌도서관 부지를 추가 활용해 공연장과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약 4만㎡ 규모의 시청사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행정수요에 따른 조직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유연한 공간 설계로 시민 편의와 행정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청사로 시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중으로 청사 증축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투자심사를 완료한 뒤 2028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30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민생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파주시는 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현재 청사부지를 활용해 투입 예산을 줄이고, 이런 예산을 민생과 복지 등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18일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파주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효용과 실용을 원칙으로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나아가기 위한 '파주시 시청사 증축' 계획을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파주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신청사 건립 공론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습니다. 그 결과,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증축을 통해 기존 청사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금촌 지역의 행정적-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함으로써 북파주와 남파주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방향에 따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여 단계별 추진계획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투자심사를 완료한 뒤, 2028년 설계 공모를 통해 2030년 착공하고, 2032년 준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또 증축되는 시청사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공간으로 설계해, 향후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상징하고 미래를 위한 확장 및 기능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민생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에 시는 청사 이전에 들어갈 막대한 예산으로 민생과 복지를 비롯해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번 시청사 증축 결정은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 상권을 지키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한 결과로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9. 18. 파주시장 김경일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의정부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인공지능(AI) 기본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AI 기술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관련 기본법(약칭 인공지능기본법 )이 올해 1월21일 제정됐고 내년 1월22일부터 시행된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 광명시도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도 필요해 이번 조례안은 발의됐다. 조례 기본원칙에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광명시민 삶을 높이고, 각종 신분,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등으로 차별받지 않으며 사회-경제-문화와 일상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AI 사업자의 창의 정신을 존중하고 AI 이용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광명시는 AI 종합계획을 수립해 정책과 기본 방향, 이용 확산, 시민교육, 개발-이용에 따른 사회-경제-문화 변화와 대응에 적극 나소야 한다. 안성환 의원은 18일 “AI 기술이야말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마지막 발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광명시가 선도적인 AI 강자로 부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지난 15일 제3차 연구활동 일환으로 LG아트센터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오인열 의장, 박소영 의원,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서울 강서구 소재 LG아트센터에서 LG시그니처홀, U+스테이지, 아트라운지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공연장 특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뒤에는 관계자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LG아트센터처럼 우수한 공연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흥아트센터가 시민의 자랑이자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안정적으로 시흥아트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30억원 예산을 투입해 약 9950㎡ 부지에 야구 전용 경기장과 풋살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안양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총무경제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 안전성과 향후 주민 이용 편의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채진기 안양시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안양시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 부족한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새롭게 건립되는 만큼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은 17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실에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안 논의에는 안양시 관계부서(도시주택국장, 신성장전략과, 철도교통과, 주택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공사인 DL이앤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1차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열렸고, 여기서 나온 의견이나 제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공유하고자 2차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관양시장 앞 관평로 노상주차장은 현행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상인과 주민이 우려해온 주차 면수 축소 문제에 대해 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장 접근성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관양고 앞 회전교차로는 현행대로 존치하되 차량 회전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선을 넓혀 교통사고와 대형차량 회전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로 했으며, 공사 현장 진-출입구 변경은 학생 총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는 19명의 신호수를 배치해 등-하교 시간대 관양초-중-고 학생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윤해동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학생 dks전과 주민 생활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간담회"라며 “특히 관양시장 주변 관평로에 대한 주차 문제와 관양초-중-고 학생들 등하교 안전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안양시와 사업시행자가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면서 불편과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1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인회 제일시장 번영회(회장 조진식), 지하상가 상인회(회장 사유철), 신시가지 상인회(부회장 이흥선) 등 상인회 관계자와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상권진흥센터가 함께했다. 참석자는 간담회에서 △각 상인회 자생력 회복 △제일시장 교통 환경 개선 △지하상가 이용 외국인 축제 발굴 △신시가지 크리스마스 축제 △싸이 흠뻑쇼와 연동된 축제 마케팅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3개 상인회뿐 아니라 구도심 의정부 상권 활성화가 결국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엔진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지난 16일 추가 설치했다. 시는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추진해 작년 12월까지 총 24곳을 설치했으며, 이번 2곳을 포함해 현재 26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승차 인원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 2곳을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8일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지하철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자동문, 냉난방 시스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CCTV, 비상벨 등 필수 기능을 구비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 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 기념사 △안규백 장관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영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해군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다산 정신 계승 △해군과 공동 브랜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27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광장에서 '2025년 제18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와 동두천관광특구 상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주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3개 공방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에어바운스 △미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코너로 문을 연다. 또한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돼 보산동 관광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지역공연팀과 보훈무용협회, 태권도시범단이 한국 문화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고, 미8군 록밴드가 출연해 양국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동두천시 홍보대사 신해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산동 관광특구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20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2025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생연1-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상패동, 소요동 등 8개 동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 운동회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축전은 과거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2022년 민선8기 박형덕 시장 취임 후 운동회 성격을 반영해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으로 명칭을 바꾼 뒤 그 취지를 이어오고 있다. 2년마다 열리던 대회를 시민 호응과 참여 열기를 반영해 매년 개최하게 됐으며, 시민 공동체 정신을 다지고 지역 화합을 넓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 식전 공연, 개회식,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 종목은 굴렁쇠 굴리기-바구니 공넣기-투호 던지기-신발 양궁-풍선탑 쌓기-짐볼 릴레이-400m 계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8일 “이번 대축전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조성한 교육센터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이 직접 뽑는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양주시는 동-서부권 거점돌봄센터 각 1곳과 디지털역량강화센터 각 1곳 등 4곳 교육센터를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를 확립해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URL(form.naver.com/response/ftawca4CkLGZQEUw8Ijnjg)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후보로는 △양주 아이 배움숲 : 배움이 숲처럼 확장되는 공간 △양주 드림온(DREAM ON) 센터 : 꿈을 이어가며 발전하는 거점 △양주 드림 아이(DREAM-i) 센터 : 꿈꾸는 아이들 상징 △양주 꿈자람센터 : 꿈이 자라나는 교육-돌봄터 △양주 미래 ON센터 : 미래를 켜는 성장 공간 등 5개 명칭이 제시됐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시는 오는 19일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8일 “교육특구 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 미래를 준비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5년 제20회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를 담은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은 공동체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4시 열리며,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드 라이브를 비롯해 △야외 영화 상영 △헤이리 아트페어 △미술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아트 투어 △한글날 야외 도서관 △초록 나눔장 △요가 클래스 △캠핑 클래스 △플로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판 페스티벌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heyr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부천시-안양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선고된 '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변경) 주민소송(사건번호2023구합1489)' 1심 판결과 관련해 소송 쟁점 중 “3개 항목 각하, 1개 항목 인용"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리 검토 후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비용 약 2950억원을 절감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 관련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제기됐다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은 원고 A가 제기한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승인 미득 △고양시의회 감사 요구 불이행 등 3개 항목의 위법 확인청구 부분은 모두 각하했다. 다만 △고양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서는'지방자치법 제22조에서 규정한 '재산 관리 게을리'에 해당한다며 위법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이번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용된 일부 쟁점도 고양시의회 변상요구 미처리 여부에 한정된 것으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예비비 집행이 부당하다는 판단이 아님에도 법원이 변상청구 미이행에 대해 위법성을 인정한 건 실제 행정 운영과 재정 집행 절차의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는 이번 판결이 시청사 이전 사업의 타당성조사 내용과 결과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므로 시청사 이전 사업의 추진 근거와 정당성은 여전히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정당한 용역 결과에 대한 대가지급을 두고 고양시의회가 과도하고 무리하게 변상 요구를 한 것이 이번 분쟁의 핵심이란 입장이다. 고양시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법률 자문과 철저한 검토를 거쳐 항소할 계획이라며 항소심에선 행정과 재정 집행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다시 한번 명확히 입증해 시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정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외부 의견도 적극 수렴해 혼란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결문에는 “소송비용 중 75%는 원고가, 나머지는 피고(시)가 각 분담한다"고 명시됐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 제고가 목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용익 시장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 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직접 발로 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점도 강조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9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토부장관님도 사업 불합리함과 개선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 협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장단지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선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 유도봉과 보조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과 민원 해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문화축제 다락과 관련해선 “부천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축제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부천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부펀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메뉴를 개설하는 등 접수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어려움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소통으로 확인한 시민들 생각과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더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5년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9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에서 안양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효행 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93세 어머니의 육체적 봉양을 넘어 자아실현을 돕는 예술 동반자로서 효를 실천한 황인두씨가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최수연씨가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을 지내며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홍영란씨가, 산업경제 부문에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온 정재성 ㈜텔레트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연극협회 안양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안양 연극 발전에 힘쓴 안교영씨가, 교육 부문에는 안양시 인재 육성을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기부해온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체육 부문에는 안양시걷기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안양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황인경 한라식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환경보전 부문에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힘써온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시민안전 부문에는 동안모범운전자회장 활동을 통해 수십년 간 지역사회 교통봉사 활동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김영식씨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31명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를 접수했으며, 16일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2025 안양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26일 오후 6시20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제52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올해도 우리 안양시의 숨은 영웅 9명이 시민대상 주인공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상자들 헌신과 노력이 시민에게 울림이 되어 안양시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를 열어 피해자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자활지원센터는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개소했으며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활지원센터 설치는 파주시가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민과 함께한 올빼미 활동, 여행길 걷기 등으로 2023년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연장선에 있다. 파주시는 지원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린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 조례'와 함께 자활지원센터 설립으로 성매매피해자 자활 및 자립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특히 파주시 자활지원센터는 올해 6월 동두천에 있던 자활지원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가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파주시는 그동안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함께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는 전문 상담, 직업훈련,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가 당당하게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성매매 없는 세상, 폭력과 착취가 없는 세상, 성 평등한 세상은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앞으로도 성매매 피해자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활과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2차 민생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구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를 통해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하면 다음날 충전된다. 포천사랑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정 은행 영업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하며, 포천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민생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김병섭 홍보담당관은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사람-동물 동행축제, ‘2025 경기도 펫스타’ 27일 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펫스타에는 작년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직업박람회는 기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려동물 관련 참여 퀴즈프로그램과 반려용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누구나 반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반려마루는 단순한 보호시설 기능을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펫스타 개최를 통해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을 실현하고 도민의 반려생활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17일 “펫스타는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 완성을 알리고, 기존 동물보호에서 나아가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즐기는 새로운 동물복지 패러다임을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함께 참여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기도 펫스타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또는 반려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는 물론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육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향후 의정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건설적 협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고양시의회는 기대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스스로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 정책 경쟁력을 갖춘 의회로 거듭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안성환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 존재 이유는 결국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다"며 “최근 광명에서 연이어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시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 △KT 소액결제 피해(118건, 피해액 7750만원)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소하동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 피해 등을 언급한 뒤 “광명시가 자칫 '안전불감증 도시'라는 오명을 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와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 킥보드를 “거리의 무법자"라 지칭하며 “이동권보다 안전권이 더 중요하다"며 전면 정비와 관리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안전 대책으로 △대규모 공사 현장 전수 안전점검 강화 △필로티 건축물 화재 위험 전수조사 및 사례 DB 구축을 통한 사전 예방 △킥보드-픽시 자전거 제한구역 설정 △아동 하교 시간대(오후 4~6시) 공동주택 단지 내 순찰 의무화 협조 공문 시행 △범죄 예측 시스템 및 스마트 방범장비 설치 등을 제안했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은 지금 신도시 개발과 재개발 등으로 공사 현장이 많고, 이에 따라 안전사각지대도 넓어지고 있다"며 “안전이 모든 정책 출발점인 만큼 집행부와 광명시의회가 함께 나서 광명이 '안전 퍼스트(Safety First)'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김지훈(민)-김영실-김지훈(국)-박경원-이진환-이수련-이상기-김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8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대상을 농업용 창고시설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용 등으로 확대하고, 공원녹지나 산지 등으로 충분히 분리-차폐되는 경우를 기준 완화 사유로 신설해 경관과 환경 훼손 우려를 줄이면서도 합리적으로 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하 축사 및 작물 재배사를 해체 신고 대상으로 추가해 구조가 단순한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불필요한 해체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축물 해체에 대한 행정처리 효율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지훈(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족 친화적인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 배려 전용 주차 구획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임산부, 장기복무 제대군인, 병역명문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기여자와 배려계층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주택사업자가 이주 및 생활 대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지원 대책을 포함하도록 하고,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마련해 공공주택사업으로 인해 생활 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이진환 의원은 당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됐으나 이후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나 정책 실현이 전무하고 국가 및 광역단체의 유사 정책과 중복으로 실효성이 저하돼 사실상 사문화된 '남양주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행정적 낭비를 막고 남양주시의 과학기술 및 인공지능 등 전 산업 분야의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보다 집중하고자 했다. 이수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화훼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해 소비를 촉진하고, 교육 및 우수화원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관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과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화훼 사용 확대 및 생화 사용 촉진에 관한 사항과 우수화원에 필요한 지원을 규정했다. 이상기 의원은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임대 농기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운송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농업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남양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운반서비스에 관한 정의를 신설 규정하고, 무상으로 대형 임대 농업기계 운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반서비스 운영도 규정했으며, 농업기계 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 및 세척 후 농업기계 수리를 신청하도록 규정했다. 김상수 의원은 '남양주시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 정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맨홀 등 작업구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 조항을 신설했으며 우선 설치 대상 지역과 추락방지시설 설치 기준을 구체화해 맨홀뚜껑 이탈 및 개방 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 8건을 오는 24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 부의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배민라이더스쿨 운영을 둘러싼 주민 민원과 안전 우려 해소를 위해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병용-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 인근 아파트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미사중앙초, 미사중), ㈜우아한청년들 관계자, 하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선 1~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요구사항이 실제로 반영됐는지, 학생 안전 대책이 충분한지를 집중 점검했다. 정병용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후방카메라 설치 등 일부 조치가 이뤄졌지만 핵심 요구인 셔틀버스 의무화, 운행시간 조정, 방범용 CCTV 설치 등은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의견 청취가 아니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강력한 안전 대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과 학부모는 간담회에서 △교육생 셔틀버스 의무화 규정 명문화 △통학로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교육생 외부 출입 시 식별 가능한 유니폼 착용 △초등학교 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는 셔틀버스 운행 시간 조정 등을 재차 요구하며, 안전 대책 없는 개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우아한청년들은 “후방 카메라 2대, 중앙분리대, 실내 흡연시설을 설치했다"며 “추가 요구사항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나, 주민이 납득할 만한 구체적 실행 계획은 내놓지 못했다. 정병용 의원은 “이제는 검토 단계가 아니라 즉각 실행이 가능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주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배민라이더스쿨 운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마련될 때 비로소 라이더스쿨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배민 측의 책임 있는 답변과 신속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주민과 기업이 갈등이 아닌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중재할 것"이라며 “다만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실행될 때까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고양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화하도록 명문화한 점이 골자다. 이는 단순한 교육 조항 신설을 넘어 공직사회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행정 실행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규진 의원은 17일 “환경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시대적 책무이자 불가피한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은 곧 시정을 책임지는 공무원 인식 변화"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고양시가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환경교육이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생태 보전 등 생활 전반과 행정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교육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며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 통과로 고양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 취지를 충실히 구현하는 동시에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직사회 환경교육을 제도화한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는 향후 타 지자체 정책 방향에도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17일 광주시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MZ세대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제134차 정례회의 결과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 개최 및 내년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연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7년 3월16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42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로부터 경기동부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한강법 개정안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결의'를 다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경기동부 주민은 여전히 수도권 식수원 보존(팔당상수원 보호)이란 명분 아래 중첩규제와 재산권 피해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남양주시의회는 한강법 등 각종 중첩규제에 대한 폐지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청사 외벽에 게첨해 규제 철폐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며 “여기 계신 의장님들도 우리 염원인 한강법 폐지와 팔당 유역의 중복규제 철폐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11월 중 제136차 정례회의를 남양주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지난 10일 제4차 연구모임을 열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영-이상훈 시흥시의원과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기졌다. 참석자는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배분 구조를 분석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흥경제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만큼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을 연결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단발성이 아닌 단계별-연속적 지원체계와 서류 간소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국가 산업이 4차-5차 산업으로 전환하는데도 시흥은 여전히 제조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며 “AI 등 첨단산업 전환을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지원 논의에선 실질적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직접 수혜형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상훈 의원은 “배달료-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 등 소규모 예산으로 효과를 내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소영 의원은 “대규모 점포 내 입주한 소상인은 많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대규모 점포라는 이유로 대부분 지원사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연계한 행사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의는 소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시흥시의회 의지를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 소상인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중 제5차 연구모임을 열어 AI 기술과 시흥 기업의 상생 방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배두영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의 공공예식장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배두영 의원은 “결혼식은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주요 행사인데도 현재 연천에는 민간이나 공공 예식장 모두 부재해 군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관련 업종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천군 인구 감소와 교통 접근성 제약 그리고 소규모 경제 구조 등 복합적 요인으로 민간이 예식장을 유치하거나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따라서 지자체가 직접 나서 예식장을 활성화해 군민의 결혼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편의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천군 실정에 맞는 공공예식장 설립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공공예식장 조성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이용 활성화 △결혼장려금-대관료 지원 등과 연계한 통합 결혼 패키지 제공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강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배두영 의원은 “연천군민이 관내에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결혼을 개인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공동체 과제로 인식할 때, 공공예식장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5분 지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에서 펼쳐진다. 광명시가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작가로 이웃 시민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선 '청년이 시를 믿게 하였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를 비롯해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다.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관계를 다룬 '봉봉오리'의 '돌봄의 시간' △바다에서 살아 숨 쉬던 '물살이'들의 찬란한 생애를 기억해 보는 '김희라-김민선'의 '물고기 아닌 물살이도감' △플라스틱 세상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김지형'의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고양이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고양이에게 편지를 써 보는 '김지선'의 '오늘의 고양이를 간직해 주세요' △종이와 책장을 오려 붙이며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관객참여 전시 '커먼 아트 : 콜라주 벽화' 등이 열린다. 또한 북마켓 참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책을 낭독하는 '쾅쾅 라디오' 프로그램도 열려 독서 즐거움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북 마켓 구매 이력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음료 1잔과 함께 쉬어가는 '코트 북카페' △아트북페어 특별 문구류를 받을 수 있는 '먕먕 문구점' △스티커팩과 향기로 무선 노트를 꾸며볼 수 있는 '셀프 워크숍'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북토크와 체험 프로그램은 광명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 또는 포스터 큐알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 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과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광명 아트북페어가 창작자가 상업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표현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적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출판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책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역경기 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며 관내 기업과 동반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상가들 전문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건설공사 기업이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동시에 주요 사업과 지역경제와 연계점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올해 초 김포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TF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지역경기체감회복TF' 제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이 주재하고 총괄반-물가안정반-편익지원반-시민홍보반 등 4개 대책반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건설공사 관내 기업 기회 확대를 비롯해 △라베니체 상권 활성화 방안 △부서별 지역경제 연계사업 발굴 등이 집중 논의됐다. 총괄반은 아직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지 않은 상가들이 많은 점에 주목해 지정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인력-건설장비 우선 사용 △분양 사은품 제작 시 관내 제품 사용 권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열린 '김포시 주택건설사업 관내 기업인 참여 상담회'에서 지역 기업 자재와 제품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돼 실질적인 계기로 작용했던 것만큼, 향후에도 실효성 있는 장을 열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반은 현재 소상공인 도로점용 3696건 감면, 납세자 징수유예 등을 추진 중이고, 편익지원반에선 '1시간 무료 주차'로 매월 약 8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홍보반은 김포마루와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 소개, 착한가격업소 유튜브 쇼츠 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라베니체 상권의 공실 증가와 경기 침체 문제도 다뤄졌는데, 김포시와 상인회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상인회 역량 강화 지원 △문화행사-마케팅 프로그램 연계 △행정적 지원 등을 추진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범 TF단장(부시장)은 “경제 회복 핵심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얼마나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력을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실천 과제를 기반으로 김포시는 다음 제4차 회의에서 추진 중인 정책 성과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성과 중심 추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 성과는 물론 중-장기적인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확실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부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그려가는 세대 공감형 문화 축제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으로 1부가 시작된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지컬-발라드 그룹 '뮤라드' △퍼포먼스팀 'YSM 댄스팀'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천시민헌장 낭독, 제2회 시민대상 및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민 사연을 담은 영상 '내가 사랑하는 부천' 상영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에는 부천유스콰이어 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시민의 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내달 17일 개장을 앞둔 수도권 최대 규모 체험형 야간 콘텐츠 명소 '부천 루미나래'의 프리뷰 영상이 최초 공개돼 시민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2부는 오후 7시부터 초청 가수들 무대로 이뤄진다. △부활 △2AM 이창민 △에녹 △스칼렛킴 밴드가 출연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포토존, 캘리그라피, 타투 스티커 체험, 초성 퀴즈, 룰렛 돌리기, 데시벨 게임, 리듬 패턴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7일 “부천시민의 날은 지난 52년간 부천을 성장시킨 시민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세대를 아우르며,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K-드론배송' 서비스의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안양시 드론통합상황실'을 16일 개소했다. K-드론배송 서비스는 관내 3개 드론배송거점을 기반으로 9개 배달점에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생활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드론통합상황실은 안양시 컨소시엄 기업인 ㈜가이온의 가디언엑스(Guardian X)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연계해 드론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관리한다. 안양시는 가디언엑스 등 관제시스템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기체 확대 운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안양시청 본관 8층 드론통합상황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이동훈 안양시의원, 서암 불성사 스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통합상황실 운영 설명과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이 진행됐다. 이계삼 안양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물류 공백으로 불편을 겪던 사찰에도 물품을 제공하고, 공원 등 생활공간에 신속히 배송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생활 서비스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문산행복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5년 제14회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대표 음악축제로 포크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을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야제와 본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해 포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야제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사회를 맡아 유리상자, 황가람 등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공연은 '왓 이즈 포크(What is Folk)'를 주제로 사랑과 평화, 김세환, 최백호, 정미조, 옥상달빛, 여행스케치, 박혜경, 소각소각 등 포크 음악의 전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버스킹도 마련돼 있으며, 관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임진각 캠핑장 인근 평화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가을 초입에서 포크 음악의 깊이와 평화의 내용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음악축제"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의하고, 이에 따른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본회의 직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선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명확한 정책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식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자파, 소음, 열섬현상, 녹지 훼손 등 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크며,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는 행정 절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홍열 특별위원장은 17일 “우리 특별위원회는 관련 부서에 대한 자료 요구와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고양시에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 김학영 의원을 비롯해 권용재-김미수-김해련-송규근-최규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이나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당초 예정된 조사 기간보다 빨리 결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대표 발의한 '고양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양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제297회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들 조례안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해 고양시 복지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고양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은 작년 2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돌봄통합지원법' 내년 3월 시행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각 지방정부에 조례 제정과 사업 추진 준비를 권고한 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발 빠르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준비에 나서게 됐다. '고양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고령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고령 장애인 정의를 명확히 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고양시장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고령화와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김미수 의원은 17일 “돌봄과 복지는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체 과제"라며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전부터 고양시가 발 빠르게 대응한 모범적 사례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복지-돌봄 현장을 꼼꼼히 살펴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 제-개정은 고양시가 초고령사회와 돌봄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장애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7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56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선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아 기관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마친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1억3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정영식-이재한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선 정영식-안성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지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에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해준 집행부 공무원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기정예산 대비 3049억원이 증가된 1조 5823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광명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효율적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오는 11월 예정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내실 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주요 사업대상지 10곳에 들러 현장의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김지훈(국)-김영실-이수련-김상수-이진환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방문 대상지는 10곳으로 15일에는 △진건읍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구역 △별내면 청학리 인도 정비 대상지 △부평2리 능내마을다리 공사현장 △진접4호선 차량기지 조성 현장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 △국지도86호선 동연평 지하차도 연장사업 대상지 △팔야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 등 7곳을 탐방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화도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 △월문천변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설치 현장 △다산역 5번 출구 공사구간 등 3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도 폭 확장 시 기존 수목 존치로 경관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방향 검토 △능내마을다리 일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및 하천변 부유물 등에 대한 정리 △진접4호선 차량기지가 고지대에 위치하는 만큼 집중호우 등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시공 △왕숙신도시 내 기업 이전 단지에 대한 신속한 검토 필요 △도시재생사업 추진 통한 팔야리 일대 침체 상권 활성화 △다산역-자이 연결구간 보도 침하부 신속 복구 및 안전조치 실시 등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왕숙신도시 조성 현장에 관내 건설기계장비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현장 관계자들 의견 등을 토대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전쟁체험관 건립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역사적-지정학적 요충지인 연천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광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지역이지만 그동안 개별 유적지 관람 중심으로만 운영됐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이런 자원을 통합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과 체험, 산업과 연계한 복합적 모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쟁체험관은 역사-교육-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전쟁체험관 건립으로 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사업과 연계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쟁체험관 조성으로 체험형 관광수요가 증가하면 숙박-음식-교통 등 기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인구유출 대응과 지역 소멸 방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험관은 평화 교육과 산업 거점으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이란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국립연천현충원과 연계하면 보훈-안보-평화 관광 클러스터 정책과 정합성을 갖춰 국가 프로젝트 연계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앞장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전쟁체험관 건립을 통해 연천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선도해 가자"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2025 캡스톤디자인(공모형) 경진대회 수상식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 캡스톤 디자인(공모형) 경진대회 수상식'을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수상팀 팀장-팀원이 참석했으며,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주관했다. 캡스톤 디자인(공모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이를 작품 형태로 구현하는 과정이다. 이번 대회는 최종 발표회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1팀 등 4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씨호크(SEAHAWK)' 팀(박주호-신태빈-박진성)이 수상했다. 씨호크 팀은 QR 기반 교직원 사원증 출입 시스템과 포인트 결제 기반 학식 이용 앱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앱 자동 로그인과 출입 QR 자동 생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식권 결제는 포인트 충전과 거래내역 조회, 식단표 확인까지 가능한 통합 앱 형태로 구현됐다. 또한 POS기 연동 결제 기능과 관리자 전용 웹페이지를 별도로 개발해 출입 기록 및 결제 내역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통합정보시스템 기반 출입 방식이 가진 번거로움과 오프라인 중심 식권 결제 방식을 동시에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 인증 평가에서도 SSL 보안 인증 A+ 등급을 획득하며 보안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 성과를 입증했다. 금상은 '브리징(Bridging)' 팀(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꾸잉-빅데이터학과 띠리), '우진이와 아이들' 팀(소프트웨어융합학과 유지영-김선민)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K.A.I' 팀(오희린-차인호-이묘숙)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씨호크 팀장(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주호)은 “예상치 못한 결과이지만 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 지도교수님과 팀원에게 감사하다"며 경복대 소프트웨어학과 파이팅을 외치며 소감을 전했다. 전지용 총장은 시상을 마친 뒤 “우리 대학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AI-DX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뿐 아니라 수상 팀 결과를 실제 학교 시스템에 활용해 궁행실천(躬行實踐) 자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복대는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의 전공 역량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1차는 총 2009명을 모집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AI코딩 전공, AI빅데이터 전공, 사이버보안 전공,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으로 세분화돼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경복대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