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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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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2024년 예비부모 아카데미’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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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북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5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역량강화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예비부모 아카데미는 23년 대구시 북구 최초 시행했고 모니터링 결과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임신·출산으로 이어진 사례가 다수이며 출산장려정책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관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20명) 대상으로'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5일 10시부터 13시 30분까지 북구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해 예비 부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바람직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원예전문가와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제공한다.




올해도 보건소 웨딩건강검진 완료자 연계 및 희망자 모집하여 회당 20명, 총 3회에 걸쳐 6월과 10월에 프로그램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북구보건소 웨딩건강검진에서 예비부모 역량강화 교육까지 연속성 있는 결혼과 임신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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