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 스페이스’ 참여사업자 공모…마감15일

▲하남시 민간형 청년공간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청년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 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하남시 관내 카페-공방 등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 5곳을 선정해 청년 문화-여가모임에 제공된다. 참여 사업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 중이면서 사업장 공간을 청년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업장 공간에서 △문화예술(미술, 공예, 음악 등) △능력계발(인문학, 경제, 영상 편집, 코딩 등) △건강증진(댄스, 탁구-볼링 등 각종 실내 스포츠) △생활취미(요리, 베이킹, 보드게임 등)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을 가진 사업자다.

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를 최종 확정한 후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관내 모든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인구를 고려해 권역별로 '청년 스페이스' 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청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가진 사업체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스페이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하남시 누리집 공고를 참조해 전자우편(limsh0224@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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