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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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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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관권선거 개입, 강력 경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6 01:33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강성삼-정혜영-최훈종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강성삼-정혜영-최훈종 시의원. 사진제공=정혜영 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강성삼-정혜영-최훈종 시의원은 5일 오후 2시 하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현재 하남시장 관권선거 개입'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시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현재 시장이 야당 후보 발언을 체크하기 위해 휴일에도 공무원을 동원해 토론회장을 감시하고, 심지어 허위사실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배포해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는 위법이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을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위례-감일지역 개발물량을 미사에 몰빵한 재량권 남용을 감추기 위해 허위사실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 4.10 총선 선거 독려 현수막

▲하남시 4.10 총선 선거 독려 현수막. 사진제공=하남시

아울러 “하남시 예산이 들어간 선거독려 현수막을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는 빨간색으로 만들고, 국민의힘 이용 후보 바로 밑에 의도적으로 게시한 이현재 시장 행위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강성삼-정혜영-최훈종 시의원은 특히 “선거중립을 지키지 않은 이현재 시장에게 단순한 항의가 아닌 법률적 책임도 물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현재 시장에게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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