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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 중앙부처 사업 유치에 잰걸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5 02:23
세종시 기재부 방문

▲김명기 횡성군수는지역 발전 동력 마련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부처 사업 지정을 위해 4일 세종시 정부부처를 재방문했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 발전 동력 마련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중앙부처 사업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 18일에 이어 4일 세종시 정부부처들을 다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횡성에 필요한 사업과 해당 사업을 횡성에서 추진해야 하는 타당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에서는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 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농촌 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확보를 협의했다.


또 국토부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현재 횡성군이 적극적으로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협약공모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농촌공간계획과 관계자를 만나 협의했다.


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250억원과 미래 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지정 100억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300억원 총 650억원을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살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고물가·고금리·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비전 있는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타개해 나가려고 한다"며 “발빠르게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더 움직여 성과를 거둬 군민이 부자 되는 횡성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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