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K이노베이션, 전세계 사업장 구성원들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Senior Officer)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샵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산은 전세계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기후와 인류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SK프리마코유럽 등지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에 전파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유치 기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SK서린빌딩 및 전국 사업장과 주유소에 대형 간판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Wrapping) 열차를 운행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CES 2023 현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체(GMF) 행사장에 유치 기원 부스 마련하며 세계인들에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 일선에서 활약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명함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로고와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신입사원들은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산해진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 ‘외계인이 살고 싶은 지구’ 콘셉트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영상 또한 제작, 프랑스 등 해외국가서 노출되도록 진행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yes@ekn.kr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2030 부산엑스포 지원’ 정부·재계 ‘막판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부와 재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개최지 결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대통령과 재계 총수 등이 프랑스 파리 시내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 범정부 차원 엑스포 지원···尹 90여개국 돌며 500여명 만나26일 대통령실과 재계 등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대한민국 부산,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의 ‘3파전’이다. 1차 투표에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가 없으면 3위는 탈락하고 1·2위가 결선투표를 하는 방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프랑스 파리를 찾아 23~25일 부산엑스포 막판 지원전을 펼쳤다. 이 시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BIE 182개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는 데 썼다.윤 대통령은 그간 정상회담과 각종 국제행사 등에서 90여개국, 500명 이상의 인사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직접 찾은 국가만 10여개국에 달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90여개국 150명 이상의 인사를 만나 부산이 준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엑스포지지 호소를 위해 꺼낸 무기는 ‘스토리’와 ‘경제지원’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 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발전 스토리를 엑스포 유치의 동력으로 삼았다.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 관계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었다고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23일 열린 BIE 대표단 초청 만찬 자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2030 부산엑스포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재계 총수 ‘총출동’ 삼성·SK·현대차·LG·롯데 ‘적극 지원’엑스포의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재계 총수들 역시 마지막까지 유치 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 총리와 함께 부산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달부터 BIE 본부가 있는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장기간 상주하고 있다. 그는 각국 BIE 대사를 만나 설득하는 한편 주변국을 돌며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최 회장은 최근 열흘간 중남미와 유럽 7개국을 방문했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BIE 4차 경쟁 PT에 발목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등장하기도 했다. 그동안 최 회장과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방문했거나 국내외에서 면담한 나라만 180여개, 고위급 인사는 900여명이 넘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파리에 모였다. 이 회장은 이달 초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현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 등과 면담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월에도 통가를 찾는 등 틈나는 대로 해외를 오가며 부산이 준비됐다는 점을 홍보했다.정의선 회장은 23일 BIE 대표단 초청 만찬에서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어 부산이 각광받고 있다"며 "28일 나오는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영어로 건배사를 했다.기업들은 물심양면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리의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 유럽의 대표적 명소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왔다.SK이노베이션은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이날 밝혔다.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에 전파했으며,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유치 기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현대차그룹은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해 운영 중이다. 이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고 있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닐 예정이다.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미국 뉴욕 국제연합(UN)총회 △한국 서울과 고양시 △프랑스 파리 부산엑스포 공식 심포지엄과 K-POP(팝) 콘서트 △파리 외곽 현대차그룹의 샹티이 성 BIE 대표부 초청행사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 등을 누볐다.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파리에서 랩핑(Wrapping)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LG는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합니다’는 문구가 적힌 대형 2층 버스는 파리시 외곽을 원형으로 도는 노선과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샤를-드골공항, 오를리공항을 오가는 노선 등을 다니고 있다. LG는 이밖에 파리 도심 곳곳에 300여개 광고판을 배치했다.yes@ekn.kr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오찬에서 오찬사를 하고 있다. 연합삼성전자가 파리의 명소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최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광고를 선보였다.SK어스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프랑스 현지시간 28일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2030 부산엑스포’ 최종 투표일까지 유치지원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 지난 23일 도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아트카는 지난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고 있다.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지난 9월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현대차그룹 아트카의 부산엑스포 홍보 여정이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미국 뉴욕 UN총회 △한국 서울과 고양시 △프랑스 파리 부산엑스포 공식 심포지엄과 K-POP(팝) 콘서트 △파리 외곽 현대차그룹의 샹티이 성 BIE 대표부 초청행사 △미국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를 거쳐 최종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까지 이어지는 셈이다.현대차그룹은 아트카 외에도 이달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 △파리 주재 각국 대사관 인근 지역 △떼흔느(Ternes), 생 라자르(Saint Lazare) 기차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라데팡스를 비롯한 주요 상업지역 등 파리 시내 주요 지역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담은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대규모로 상영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부산엑스포 아트카를 특별 제작했다. 부산엑스포 아트카 외관에는 갈매기와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하게 표현한 그라피티가 랩핑됐다.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최종 투표를 앞두고 세 달간 UN총회와 G20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 도시를 중심으로 총 5개국 8개 도시를 돌며 부산엑스포를 알렸다.특히 부산엑스포가 경쟁도시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표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아트카 모델은 모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제네시스 G80 EV 등의 전동화 차량으로 제작됐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주요 경영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지 교섭활동과 함께 부산엑스포 아트카, 부산엑스포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아트카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 행사장 주변은 물론 행사 개최 도시의 랜드마크를 돌며, 전세계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173차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SH공사, 후분양제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30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지방행정학회는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 혁신(후분양제 활성화)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근누락 사태 등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부실시공 예방 효과가 큰 후분양제의 장점을 알리고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의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김선주 경기대 교수의 ‘후분양제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부동산 분야 각계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천성희 SH공사 SH도시연구원장 △송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GH도시주택연구소장 △윤세형 인천도시공사 IH미래도시연구소장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김경기 MBN 기자 등이 참여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철근 누락사태 등으로 불안해하고 계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주택사업자들이 부실시공 예방에 효과적인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SH공사는 이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건의 등 후분양제 확대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2023112101001249200061491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전경.SH공사

NH농협은행, 한소희·강하늘 출연 ‘NH올원뱅크’ 신규 광고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1000만 고객을 돌파한 NH농협은행 대표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신규 광고영상 3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3년 동안 NH농협은행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한소희, 강하늘이 참여했다.‘금융세상을 키우는 올원적 대답, NH올원뱅크’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원뱅크의 대표적인 특징인 ▲돈되는 금융·생활서비스 ▲한 곳에 모여있는 NH금융계열사 서비스 ▲숨어있던 내 자산도 찾아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소개했다.특히, 이번 광고영상은 ‘올원뱅크’의 초성이자 긍정의 답변을 의미하는 ‘ㅇㅇ’을 강조해 모든 것이 가능한 NH올원뱅크의 브랜드를 시각화했다.NH올원뱅크 광고는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ep1.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세상’, ‘ep2. 끝까지 찾는다’는 25일에, ‘ep3. All is One’편은 12월 9일 추가로 공개된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영화적 감각의 영상에 ‘ㅇㅇ’을 기억시키는 방법으로 광고를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광고를 통해 NH농협은행 대표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 앱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계, 규제 개선 촉구…"배임죄, 기업가정신 훼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경제단체들이 ‘글로벌 스탠더드 규제개선 공동 건의집’을 발간하고 정부부처와 국회에 전달한다. 26일 경제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대한상공회의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사협의회·코스닥협회는 지난 4월부터 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이들은 우리 경제가 반기업 정서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기업 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독점 및 공정거래제도 △기업 세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 토론회 내용 등을 수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다중대표소송·집중투표·신주인수선택권제도의 쟁점에 대해 G7 주요국과 국내 제도를 비교했다. 경제단체들은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에 대한 역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신주인수선택권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선진국들은 모·자회사 관계에서 독립된 법인격 인정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다중대표소송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단체들은 우리나라도 100% 완전 모·자회사 관계에 한정해 다중대표소송을 인정토록 하는 상법 개정을 제시했다.집중투표제도 역시 국내 상법의 요건이 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단체들은 건의집 회사에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유지하되 주주 의결권 제한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우리나라 대규모 기업집단 법제와 각종 지주사 관련 규제가 가장 엄격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형법상 배임 및 업무상 매임에 더해 회사법상 특별배임죄 처벌규정을 둔 것도 이례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배임죄에 따른 위험이 기업가 정신을 회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경영판단의 원칙을 회사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다수가 법인세를 단일하게 책정한 것과 달리 국내는 4단계 과표구간을 유지하는 것도 비판했다. 최고세율이 26.4%에 달하는 등 OECD 및 G7 평균을 웃도는 것도 언급했다.각자 상속 받은 재산을 상속세 과세기준으로 삼는 ‘컨센서스’와 달리 피상속인이 남긴 유산총액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도 개편의 대상으로 꼽았다. 과중한 상속세가 기업투자와 개인소비를 위축시키는 등 경제성장을 제약한다는 논리다.경제단체들은 현재 세액공제만 지원 받는 국내 기업들이 보조금까지 수령하는 외국 기업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투자지원과 세제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spero1225@ekn.kr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노마드회의’ 100회...변화·혁신 이끌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2019년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4년 8개월간 격주로 이뤄진 ‘노마드(NOMAD) 회의’가 24일로 100회를 맞았다. 노마드 회의는 100회까지 총 340여개의 의제를 다루면서 한화생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노마드 회의의 시작은 2019년 3월 25일이었다. 여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당시 본사 영업, 상품개발, 리스크, 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이 대표이사실에 모였다. 관행처럼 이어져 온 보험업의 틀을 깨자는 의미로 여승주 부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Break the frame’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 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업계에서 전혀 도전하지 않았던 주제와 현안들을 끌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속설계사 중심의 보험영업에서 탈피해 법인보험대리점(GA)로 변신을 주도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2021년 4월 제판분리 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 이슈도 회의 안건으로 올렸다. 그 결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 379억원으로 출범 약 2년만에 흑자를 시현했다.노마드 회의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 부회장은 "상품 하나만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 부회장의 상품에 대한 의지는 노마드 회의의 가장 큰 중심이었다. 그 결과 한화생명은 치매보험, 간편건강보험, 수술비보험, 암보험 등 누적 초회보험료 100억원 이상의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작년 4월 출시 후 누적 판매 건수만 약 26만건에 이를 만큼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新 회계제도 도입을 대비해 보장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킨 것도, 2019년부터 노마드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가 원팀(One Team)으로 움직이며 준비한 결과다. 100회 노마드 회의의 주제는 ‘2024년 상품개발계획’이었다.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100회를 맞는 자리에서 "회의 첫 날,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조직원이 ‘신바람’를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주문했었다. 그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준 덕분에 업계의 판도를 흔들 만큼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여 부회장은 "202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사의 아젠다(agenda)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라며 "100회가 아니라 200회, 300회까지 이어져 한화생명만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노마드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노마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만기 얼마 안 남았는데"...홍콩 ELS 대규모 손실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국내 5대 은행에서 판매된 항셍중국기업지수(이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내년 상반기에만 3조원 이상의 손실이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홍콩H지수 기초 ELS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5대 은행에서(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관련 상품 규모만 8조원이 넘기 때문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에서 판매된 홍콩H지수 기초 ELS 상품에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약 83억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했다.만기 도래 규모 약 181억원 중 손실 확정 금액은 약 83억원으로, 손실률이 45.9%에 달한다.은행들은 ELS를 사모·공모를 통해 펀드(ELF)와 신탁(ELT) 형태로 판매했는데,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등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된다.통상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기회를 주고,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기준을 밑돌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홍콩H지수 기초 ELS에서 원금 손실이 잇따르는 이유는 상품이 판매된 2021년 이후 홍콩H지수가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홍콩H지수는 지난 2021년 2월 1만2000선을 넘어섰으나 그 해 말 8000대까지 떨어진 뒤 현재 6000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5000대가 무너지기도 했다.ELS의 만기가 통상 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이 문제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17일 기준 5대 은행에서 판매된 홍콩H지수 연계 ELF·ELT의 만기 도래 규모는 내년 상반기 약 8조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하반기 만기 도래 규모도 3조9219억원에 이른다.관련 상품들에서는 홍콩H지수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수 조원대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녹인형 ELS 상품의 경우 상반기 만기 도래분 대부분에서 녹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통상 녹인 기준선은 최초 기준가격의 50% 정도, 최종 상환 기준선은 70% 정도로 설정된다.기초자산 가격이 가입 기간 중 녹인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졌다면, 만기 시점에서 기초자산 가격이 최종 상환 기준선인 70%를 넘어야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 중 기초자산이 50% 아래로 하락하지 않아 녹인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만기 시점에서 기초자산 가격이 녹인 기준선 50%만 넘으면 원금과 이자를 받는다.다만 녹인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면 기초자산 가격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즉 녹인형 ELS 상품은 기초자산인 지수가 가입 당시 대비 녹인 기준선(통상 50%) 아래로 밀린 적이 있고, 만기 시점에서 최종 상환 기준선(통상 70%) 수준까지는 회복돼야 원금손실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6000선에서 등락하고 있는 홍콩H지수가 반등하지 않는 한 원금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노녹인 상품도 역시 손실 가능성이 크다. 노녹인 상품은 녹인 기준선 없이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종 상환 기준선 이상이면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주는데, 최종 상환 기준선은 통상 65% 정도다. 이 역시 현재의 홍콩H지수 기준으로는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은행권은 홍콩H지수 ELS 사태로 수조원대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주요 은행들은 지난 6∼8월 대응팀을 구성하고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대안 상품 연결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홍콩H지수 ELS 사태가 제2의 펀드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zoo1004@ekn.kr홍콩H지수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수 조원대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슈분석]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리모델링의 필연성 대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한 정부는 ‘탄소중립 5대 기본방향’에 기존 건축물의 저탄소 리모델링을 주요 전략으로 포함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주택·건축의 노후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고, ‘철거 후 재건축’ 방식의 주택·건축 인프라 사업에 치중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리모델링과 그린리모델링이 탄소중립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 리모델링 수주 이끌어26일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21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기존 건축물은 2050년까지 모두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할 것이기에 리모델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추진시 각종 규제에 대한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서는 증축형 리모델링시 신속한 안전진단 시행, 안전성 검토의 중복절차 개선이 요구된다"며 "또한 슬럼화되는 저층 주택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신속하게 리모델링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형국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대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리모델링 수주를 늘리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3분기까지 누적 4조3158억원의 도시 정비 수주 실적을 올려 수주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정비사업 전체 수주액 중 45.2%(1조9504억원)를 리모델링에서 따냈다. 삼성물산은 3분기까지 1조4130억원을 수주 중 6420억원을 송파 가락상아2차아파트·가락쌍용2차아파트에서 리모델링 사업으로 수주했다.신민수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영업실 팀장은 "리모델링은 친환경적 에너지절감 저탄소 사업의 일환으로, 재건축보다 탄소배출량이 절반만 나온다"며 "주거복지 차원에서도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은 결과적으로 리모델링만이 방법인 만큼 최근 좋지 않은 리모델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다만 리모델링이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최기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리모델링의 가장 큰 문제는 사업성과 안전인데 리모델링 사업은 대부분 수도권에서만 이뤄지고 있고, 이 중에서도 사업성 있는 단지만 진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선 리모델링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종료탄소중립과 연결되는 만큼 리모델링은 ‘그린리모델링’ 사업과도 뗄 수 없는 구조다.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 기술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와 ‘액티브(active)’로 나뉜다. 패시브는 고성능 창호, 단열, 기밀, 열교차단 장치 등을 활용해야 한다. 액티브는 고효율 냉난방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LED 등이 있다.그러나 지난 21일 정부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져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자지원 사업은 정부가 건축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 일부(최대4%)를 지원해주는 제도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건축물은 약 735만동으로 이 가운데 40% 이상(약 300만동)이 30년이 넘은 건축물이다. 그러나 이자지원 사업이 중단되면 수백만동의 노후 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전환할 수 없어 관련 사업의 맥이 끊길 우려가 있다.박진철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탄소 발생에 주택·건축이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감안할 때 1200만 가구의 공동주택과 700만여 채의 건축물 노후화 문제를 재건축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 보기 어려운 만큼 리모델링이 가지는 의미와 필연성을 새롭고 체계적으로 조명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28일 국토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컨퍼런스를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다양한 사업 개편 방안이 나올 것으로 파악됐다. kjh123@ekn.kr최근 정부의 규제 일변도로 리모델링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및 삼성물산이 대형사 중에서 리모델링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사진은 5000억원 규모 평촌 향촌마을 롯데 3차 및 현대4차 리모델링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청년 주택드림 대출’ 서울선 그림의 떡?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당정이 내년부터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2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85㎡ 이하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1만6658가구다. 이 중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은 전체의 7.16%인 1193가구에 불과하다.구체적으로는 △3억원 이하 10가구 △3억∼6억원 이하 1183가구 △6억∼9억원 이하 6875가구 △9억∼15억원 8533가구 △5억원 초과 57가구 등으로 대부분 분양 가격이 6억원을 넘었다.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85㎡ 이하 물량 1만7396가구 중 분양가가 6억원 이하는 총 984가구(3억원 이하 83가구, 3억∼6억원 이하 901가구)다.청년 주택드림 대출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대체로 1000가구 안팎에 그쳐 내년에 제도가 시행돼도 서울에서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를 분양받기란 어렵다는 의미다.업계에선 당분간 서울에서 85㎡ 이하의 6억원 이하 분양 물량 비중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비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이 상당히 오른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서울 4개 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양가 자체가 내려가기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다만 인천이나 경기도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올해 인천의 85㎡ 이하 분양 물량은 총 9239가구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3억원 이하 154가구, 3억∼6억원 이하 717가구)는 전체의 77.61%에 이른다. 경기도 4만398가구 중 61.92%에 해당하는 2만5018가구의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됐다. zoo1004@ekn.kr당정이 내년부터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사베이

배너